일세호협풍운록 28장입니다.
작가의 한마디: 학원가도 잘 모르겠고...으으...나이는 먹어가는데, 힘들군요.
요즘은 차라리 군대에 짱박혔더라면 하고 어이없는 생각도 합니다.
하는일 없이 학원가서 하루 2시간 배우고 오고...으으...집에서 연습할 생각도 안하고,
빈둥빈둥...취미생활 좀 하다보면 하루 다가고.....글쓸 거리는 많고 넘치는데...(장편이라서.--+)
의욕이 별로 없네요. 그나마 축구. 한국 축구 16강을 기원하면서. 코리아 팟팅!!
호협아 배상.
제 28 장 령령, 드디어 호협아를 만나다.
"낭군님...괜찮으세요?"
취설아...그녀는 갑작스런 빈혈을 느끼는 령령을 부축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심한 정오의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사람들도 뜨거운 햇발을 맏이하여 한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지 모두들 지친듯이
태양을 원망하듯이 부채질을 하며 대로변을 걷고 있었고,
마차를 모는 말들의 입에는 하얀 침이 범벅으로 뒤덮여 상당히 덥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15세 소년 호협아...그를 부군으로 모신 아낙 령령...
십전완미의 절세미녀 령령은 상사병도 이런 상사병이 없었다.
당돌하게 혼인을 요구해오고, 마치 혼약전부터 자신의 부군인양 어른들이나 쓰는 말투를
썼던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당찬 그녀의 부군 호협아.
못마땅하게만 여겨왔던 그녀가...호협아에게 빠져들고...혼인후...이제는
어디론가 사라진 것만 같은 호협아를 찾아나섰던 것이니,
령령 자신은 호협아의 존재가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를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애달팠다. 보고싶어서 미칠 것만 같았다...
얼마나 만나지 못했던 걸까...
비록 밤마다, 취설아의 몸을 서방님의 몸처럼 벗삼아 외로운 밤을 보내야 했던 것인데...
왠지 좀 수척하면서 힘이 없어보이는 령령의 얼굴은...절세미남이 무슨 이름모를
병에 걸린듯한 처연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휴우...설아...잠...잠깐만 쉬었다 가오..."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사내의 말투...
아니, 취설아에게는... 버림 받았던 취설아에게는 령령의 존재가 부군 이상의 의미일지도 몰랐다.
밤이면 먼저 몸을 요구해 오는것은 령령이 아닌 취설아였으니...--+
"마침 객잔겸 의료를 하는 곳이 있어요...낭군님...이쪽으로..."
취설아는 령령을 부축해 제법 크게 차려진 객잔으로 들어섰는데...
[천의객잔!!!]이라는 현판이 매달려 있었다.
운우의 비가 흠뻑 쏟아져 내렸던 병실....혈화의 흔적은 호협아가 다정한 모습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었기에...홍마녀는 조금은 부끄러우면서도 만족하고 있었다.
호협아의 힘에 의해 찢겨나간 옷 때문에 홍마녀는 다시 새로 마련했던 붉은 홍비단옷으로
갈아입으려고 했으나...호협아는 다시금 사부의 입술을 탐했다.
이젠...거부할 수도 그럴 이유도 없었다.
그녀의 사랑스런 제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움...읍...음....쭙...쭙..."
옷을 입지도 못하고 홍마녀는 다시 상의만 살짝 걸친채 알몸으로 호협아의 몸을 끌어안았다.
"사부..."
굶주린 정욕 때문인가? 아니면 절세미녀가 눈앞에서 아름다운 나신을 드러낸채 옷을
갈아입는 것이 유혹적이었던 것인가...한번만 더...라고 욕심을 부리는 호협아였다.
"협아야...힘들지 않아?"
아마도 힘차게 노를 저었던 호협아의 땀에 젖은 모습이 안스러웠던 모양이었다.
"사부는 내게 무공을 가르쳐 주었으니...나는 사부에게 방사의 도를 가르쳐 주리다."
서풍홍마녀 레나의 얼굴이 다시 붉어졌다.
음란한...아주 음탕한 말이었지만...그래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녀를 좋아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아...잠깐...누, 누가 올지도 몰라...낮이 되었으니..."
호협아는 어느새 홍마녀의 몸을 엎어 놓았다.
마치 병아리를 품고 있는 어미 닭처럼 웅크리고 엎드린 서풍홍마녀 레나...
30대 절세미녀의...서역미녀의 뒷모습이 호협아에게 개방되는 순간이었다.
"뭐, 뭐하는 거야...협아야...."
"자, 사부...이번엔 사부의 뒤에서 합궁하는 법을 가르쳐 드리겠소."
"뒤, 뒤에서? 싫어...이런거...협아야..."
서풍홍마녀 레나는 가학적이다 싶은 것은 모두 싫어하는 모양이었다.
허나...호협아가 그것을 허락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어버렸다.
금발의 글레머미녀...서풍홍마녀의 뒷모습은...지금껏 호협아가 보아왔던 절세미녀들의
풍만하면서 쭉빠진 몸매들과 비교해 크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허리의 가느다란 선과....너무나 부풀어 풍만한 둔부의 모습은 호협아의 육봉을 단숨에 곧추세웠다.
호협아는 그대로 홍마녀의 둔부선을 따라 손으로 쓰다듬으며 허벅지 안쪽과...금빛방초로 가득한
홍마녀의 옥궁을 손으로 헤집으며 부드럽게 문질렀다.
"하앙....협아야...응...응..."
어느새 시작된 제자의 애무...호협아의 입이 어느새 홍마녀의 둔부살을 좌우로 쥐어 벌리고 코로는
국화를 찔러대면서 혀로 홍마녀의 옥궁을 ?아댔다.
"쭈룹...할짝..할짝~~ 낼름...낼름...쭈웁...쭈우웁~~"
"하악....좋아...협아야..."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는지 홍마녀는 허리를 부드럽게 흔들면서, 그녀도 모르게 둔부를 살짝 들어
호협아의 행위를 도와주고 있었다. 허벅지 또한 슬며시 열리며 호협아의 손이 옥궁의 둔덕을
매만지기 쉽도록 유도했으니...달아오른 30대 절세미녀는...여체의 자연스런 반응으로
의지와 상관없는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호협아는 그대로 국화에 혀를 대고 문지르다가 둔부사이의 틈을 따라 혀를 위로..위로 올려갔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호협아의 혀...
"흑~!!!"
홍마녀는 그대로 몸을 파르르 떨면서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간지러운듯한 쾌감에 빠져들었다.
호협아의 혀와 열을 맞추어 홍마녀의 풍만한 둔부살을
매만지며 주무르던 양손이 둔부의 아랫살부터 위로...홍마녀의 배와 잘록한 허리를 쓰다듬으며 올라와
결국은 침상에 뭉게지듯 기대고 있던 뇌살적인 젖무덤 두덩이를 손에 쥐고 살살 부드럽게
마음껏 주물러갔다. 두 손가락이 어느새 유두를 뱅글뱅글 돌리고...
"아학!!...아하...."
서풍홍마녀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그녀의 둔부와 등을 애무해 오는 호협아의 혀가 어느새 어깨까지 다가오자,
뜨거운 시선을 보내며 혀를 내밀었다.
이런식의 부드러운 애무가 홍마녀를 불타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어린 제자는
나이답지 않은 부드러운 애무를 할 줄 아는 방사 기교를 지니고 있었으니...
"사부....음...쭈웁...쭈줍..."
그대로 홍마녀와 입맞춤을 하면서 두 젖무덤을 부드럽게 주무르던 호협아의 한손이 홍마녀의
허리선을 타고 둔부쪽으로 내려가 도톰하게 살찐 홍마녀의 옥궁 둔덕을 쓰다듬다가,
이내 계곡을 살짝 좌우로 벌렸다.
"하악!...음...쭈웁..."
홍마녀는 계속 키스에 열중하면서 호협아가 자신의 소중한 옥궁의 문을 좌우로 열고 뜨겁게 달아오른
육봉을 살틈에 넣고 문지르는 감촉을 느끼며 신음했다. 애태우는듯이 들어오지 않는 육봉...
"자...사부...가오."
호협아는 그대로 상체를 다시 세우고,
그의 눈앞에 암탉처럼 엎드린 홍마녀의 둔부 사이의 옥궁을 바라보고,
무릎걸음으로 홍마녀의 둔부뒤로 바짝 다가가서 자신의 육봉을 손에 쥐고 몇번 흔들어 준비를 갖추고는
금빛수림이 우거진 옥궁의 계곡에 대고 가만히 쑤우우욱!!!!하고 집어넣었다.
옥궁을 벌리고 있던 호협아의 한손이 자연스럽게 둔부쪽으로 올라와 양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쪽으로
홍마녀의 둔부를 끌어당기며 하체를 앞으로 쑤욱!!하고 밀었다.
"쭈우우욱!!!! 착!!!"
사내의 육봉을 처음 맛보았던 홍마녀의 옥궁은 다시 침입한 육봉 때문에 놀라서 조여들었고,
호협아는 지그시 홍마녀의 금빛수림사이의 계곡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자신의 육봉을 내려다보면서
사부의 뜨겁고 기분좋은 몸속으로 들어가는 상쾌한 기분에 입을 살짝 벌렸다.
"아학!!!! 악!!...협아야..."
홍마녀는 뒤에서 찔러들어오는 거대한 육봉의 뜨거운 감촉과 동시에 그녀의 둔부쪽으로 부딪쳐온
호협아의 아랫배를 느끼는 순간 고개를 배게에 파묻고 양손으로 배개를 찢어져라 움켜쥐었다.
호협아는 꽤 조여오는 홍마녀의 옥궁맛을 가만히 즐겼다.
성숙한, 익을대로 무르익은 30대의 처녀....절세미녀 홍마녀는 또다시 제자의 육봉을 받아들이는
순간이었다.
살아있는듯이 살짝 꿈틀대는 호협아의 육봉....
홍마녀는 뜨거운 살덩이로 옥궁의 빈공간이 꽉 들어찬 충만감과 아픔에 이를 깨물었다.
"흐응....응!!.....아...협아야...아파...."
"좀 있으면 나아질게요. 사부...읏싸...읏싸읏싸!!!"
"척...척...척....척!!!"
"쭈욱!쪽!쭈욱!쪽!쭈욱!쪽!!!"
"삐그덕..삐그덕..."
침상도 박자를 맞추서 조금씩 죽는 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었다.
홍마녀의 둔부....거대하다고 말할 정도로 맵시있으며 풍만하게 부풀은 희디흰 둔부가 느낌좋은 탄력성을
가지고 호협아의 사타구니를 튕겨내며 호협아의 행위를 도와주었다.
하지만, 레나 본인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양손으로
침상 머리맡의 선반을 잡고 앞으로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옥궁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참아내면서 바둥거렸던 것이다...
그것을 뒤에서 감지한 호협아...
"사부...어딜 가시오."
호협아의 육봉이 빠르게 홍마녀의 옥궁속을 헤집으며 왕복운동을 했고, 호협아는 양손을
뻗어 무릎꿇은채 앞으로 기어가려는 홍마녀의 허리를 꾹 아래로 누른채, 움직이지 못하도록 힘을 주어 붙잡았다.
"착착착착!!착착착착!!!"
"삐걱!!삐걱!!삐걱!!"
"학...아학!! 협아야...제발...싫어...아파!!"
홍마녀는 뒤에서 거세게 몰아치는 육봉의 공격에 마치 옥궁속으로 짓쳐들어오는 육봉이
그녀의 목까지 솟구쳐올라 뚫고 나오는 듯 극렬한 쾌감과 동시에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으로 육봉에 꿰뚫린지 얼마후에 바로 뒤로부터 뚫리는
감촉은...게다가 호협아의 부드러운 행위를 기대했던 마음도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서풍홍마녀 레나...그녀는 조금은 슬픈 감정이 생겼지만, 뒤돌아보니...호협아의 얼굴은
매우 진정이 서려있는듯이 열심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둔부쪽으로 사타구니를 찰싹찰싹
부딪쳐가며 그녀의 옥궁속에 육봉을 출납하고 있었다. 제자의 행위가 그녀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약해지고...그저 교성을 터트릴 수밖에..없었다. 쾌락반 고통반으로 젖어든...
뒤에서 철썩철썩~~ 바위를 부술듯이 부딪쳐오는 파도처럼 호협아의 사타구니가 홍마녀의 둔부를 후려칠때마다
홍마녀의 아름다운 여체는 흐느적 거리며 앞뒤로 마구 흔들렸다.
"아파...아파...아음!!..읍.........."
홍마녀는 끝내 밑에 있던 배게를 선반에 올려 그것을 입에 물었다.
"움...음...음....!!!!"
워낙에 교성이 비명에 가까운 그녀인지라, 낮이 된 지금이면 이 환한 방안에서 벌어지는
색소리나는 운우지정은 발각될 것이 자명한지라...
아마 천의 성림 사람들은 아침나절부터 들려온 여인네의 뜨거운 신음성에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지도...
그러고 보니, 하인들이 오지 않는 것도 눈치를 챈 모양이었다.
체통없이 그것도 밤이 아닌 낮에 벌거벗고 침상위에서 동물처럼 교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척!척!척!척척척!척척척! 척!척!척!"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우...사부....아.....헉....헉..."
"움....우움....음..."
여기서 잠깐!!! --+ 그 옆방의 환자실을 살펴보기로 하자.
"우우으으...미치것네....저것들 아침부터...또 시작이야?"
이곳에 입실한지 일주일....그간 아침마다 들려오는 젖무덤 빠는 쪽쪽!!! 소리에 00;
불면증?에 시달린 사내가 있었으니...
백면신귀 백연휘...이제 이십대 중반의 혈마교 백도무림척살대의 그것도 척살폭풍대의 일원인
그...왜 여기 있느냐?
환풍살막으로 침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척살폭풍대의 대주 소마요랑 갈서희에게
그것은 혈룡마천황 염룡에 대해서 조사하라는 밀지를 받들고 돌아다니다가
재수없게 갈서희에게 찍혀 다리뼈가 부러졌기 때문인데...--+
그의 예상으로는 혈룡마천황 염룡은 바로 옆병실이었다.
우연치 않게 알아낸 사실...그러나, 갈서희는 어디로 갔는지, 전서구를 보내도
비둘기는 다시 돌아와서 어이없게 백연휘의 침상에 똥만 싸고 날아가니...--+
우씨~~ 심부름만 시키고 심부름 했더니, 주인인 소마요랑 갈서희는 보이지도 않고.
냉가슴만 앓고 있는 판에 옆방에선 드디어 일주일만에 본격적인 한판!!??을 벌이고..
잠도 못자고 벌게진 눈자위를 비비면서 참고 있었다.
급습? 혈룡마천황이라면 그가 당해낼 자가 아니니...현명한 것은 이렇게 꾹 참고 있는
수밖에...
"철썩!철썩!!"
"헉..헉!!"
"척!척!척!척척척!척척척! 척!척!척!"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우...사부....아.....헉....헉..."
"움....우움....음..."
ㅠㅠ, ㅠㅠ, 백연휘는 터질것같은 육봉을 붙잡고 그냥 흔들 수밖에 없었다.
홍마녀...그녀는 난폭한 제자의 육봉질을 당하며...잠시 배게를 입에서 빼고,
고통으로 찌푸린 얼굴을 돌려, 제자의 얼굴을 바라보니,
이건 그만하라고 해도 그만할 기세가 아니었다.
벌겆게 달아오른 소년 호협아의 얼굴...흥분으로 씩씩...숨가쁜 노젓기로 땀에 젖어가는 이마...
서풍홍마녀 레나는 다시 고개를 배게에 파묻고 배갯잎을 입에 물고는
두 손으로 침상머리맡의 선반을 꼭 붙잡고 버티기로 했다.
출렁출렁 흔들리는 금발 머리...길게 펼쳐진 금빛 머리카락이 침상머리맡을 뒤덮으며 춤을 추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호협아의 한손이 사부의 둔부살을 찰싹찰싹!! 하고 두드리면서 뒤치기를 하기 시작했다.
남은 한손은 당령과 맞먹을 정도로 탄력좋고 풍만한 둔부살을 마음껏 주물러 가면서
허리부분을 쓰다듬다가 등쪽을 쓰다듬고...어깨를 움켜잡고 허리를 맹렬히 율동시키다가
이내 흐트러진 홍마녀의 금빛 머리칼을 가지런히 모아 손에 움켜쥐고 살며시 힘을주자,
홍마녀는 머리가 뒤로 당겨지는 미세한 느낌에 배게를 입에서 뱉어내며 혀를 빼물고 헐떡였다.
"찰싹!찰싹찰싹!"
"척척척척척척척!!!"
"아앙!!! 아학!! 아아..아으아으아으!!!아아아!!"
"헉헉~~~!!! 사부~~~으으으....헉!!!"
한손을 밑으로 내려 자신의 삽입하고 있는 홍마녀의 옥궁 계곡위에 자리한 꽃봉오리를 슬금슬금
문질렀다.
"착척착척!!!착척착척!!!"
"아학!!...아아...협아야..."
"헉....헉헉.....헉..."
도주가 실패하고...이제는 꽤뚫리면서, 제자의 행위가 끝나기를 기다릴 수밖에...
그녀는 아직 쾌락에 대해 눈뜨기 보다 아픔의 크기가 더욱 컸던 것이다. 하지만 호협아는 거칠게
홍마녀를 몰아쳐가면서도 홍마녀의 몸 곳곳에 불을 지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서풍홍마녀 레나는 가끔씩 몰려오는 작은 쾌락의 파도에 허리를 뒤틀면서 몸을 부르르
떨곤했다. 그러나....호협아는 지치지도 않는지 어느순간 홍마녀의 허리를 번쩍 들며 일어섰다.
ㅅ자로 몸의 자세가 급변한 서풍홍마녀 레나...제자의 광폭한 행위에 놀랄새도 없이 비명을 질렀다.
"아악!!! 하악!!! 아으아아아앙아으...!!!"
"철썩!!철썩철썩철썩!!!"
"헉...헉...!!!"
"협아야...악!!!"
홍마녀의 옥용이 무참하게 침대 머리맡의 선반에서 다시 침상으로 추락했다.
거침없는 호협아의 행위때문에 하반신이 공중에 뜨자, 상체가 선반에서 떨어져내린 것이다.
그대로...홍마녀는 배게를 머리앞에 두고, 호협아가 찔러올때마다 배게에 머리를 쳐박으며
오열했다. 침대 시트를 움켜쥔 홍마녀의 두손이 파들파들 떨어대며 땀으로 흠뻑적셔갔다.
그녀의 볼륨이 큰 젖무덤도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마구 흔들흔들 출렁거렸다.
침상 바닥을 지탱한 길게 뻗은 두 다리의 발이 후들후들 떨려가며 홍마녀의 몸이 얼마나
쾌락에 빠져 허우적대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아흑!!아으아아...아으아앙...아아...협아..."
홍마녀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있었다. 쾌락으로 젖어가는 눈자위...
호협아의 몸과 홍마녀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가고....
이제는 아픔보다 쾌락이 크게 그녀의 탐스러운 여체를
휘감고 돌고 있었으니...가학적 행위를 은근히 싫어하던 홍마녀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마도...그녀의 여체가 드디어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일지도 몰랐다.
호협아는 드디어 마지막 고지에 올라서서 홍마녀의 허리춤을 힘차게 붙들고 엉덩이를 율동하는
속도를 쾌속하게 높여갔다. 마구 음란한 소리를 질러대는 호협아의 육봉과 흠뻑젖은
홍마녀의 금빛 옥궁.....호협아의 육봉이 기세를 올려가며 홍마녀의 크게 입을 벌린 달아오른
옥궁속을 마구 쳐들어가고 뛰쳐나왔다.
"찔꺽!!찍!찔꺽!찍!찔꺽!찍!찔꺽!"
"협아야!!! 나...나 죽을 거 같아!!! 협아야...아아악!!!"
"척착척착척착!!!!"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오오오오!!!!!(블랑카...그런 소리죠....--+)"
호협아는 마지막으로 홍마녀의 허리를 꼬옥 잡아당기며 사타구니를 홍마녀의 둔부안쪽에 밀어넣으며
뒤꿈치를 들고 더 나아가려는듯 허리를 휘며 달라붙었다.
홍마녀는 이를 악물면서 침대를 잡은 손과 지탱한 발끝에 힘을 꼬옥 주며....옥궁에 힘을 주었다.
자연스럽게 홍마녀의 옥궁이 조여들고!!!!
"울컥울컥울컥!!!! 츄츄츄츄츄츄!!!"
"아악!!! 아아아아아아아..."
"헉!!!!!"
순간적으로 정지한 두 사제......그러나, 이순간 호협아의 병실문이 열리고 있었다.
"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우선 이 방에서 쉬는 것이....00;"
취설아...그녀는 잠시 뒤에 서서 힘없이 흐느적 거리는 령령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눈앞에 펼쳐진
진풍경??? 돈주고도 못보는 광경??? 에 아름다운 봉목을 흡뜨고 말았다. 살짝 벌어진
꽃잎 입술...월하미인 취설아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침상위... 금발...금발이 흐드러지게
침상에 펼친채 엎드려서 하반신을 공중에 띄우듯이 ㅅ자로 둔부를 뒤쪽에 달라붙은
서있는 소년에게 올려붙인채 정지한 절세미녀...그 아름다운 금발의 주인...
서풍홍마녀 레나의 잔뜩 지푸려진 눈쌀...빨갛게 잘익은 사과마냥 달아오른 뺨에
요염하게 아름다운 입술을 뛰쳐나온 혀...그리고, 꼭 침상을 말아쥔 깍아만든 듯한 옥수...
아직도 살살 흔들리는 두 젖무덤의 환상적인 곡선...땀...온몸을 땀으로 목욕한...그리고, 어느새
찌푸려진 눈쌀이 더할나위없이 펴지면서 게운한....쾌락을 맞아버린 여인네의 달콤한 단내나는
표정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었던가....
허나, 취설아의 놀라움은 절세미녀 때문이 아니라...그 뒤에서 미녀의 둔부쪽으로 부터 자신의
육봉을 삽입한채 떨고 있는 홍안의 소년때문이었다. 만날 때마다 멋있어 보이는 내미지상의
미를 소유한 호협아...그녀의 뒤에서 헐떡이고 있는 령령이 그토록 찾아해메이던 서방님...
취설아가 문을 열고 있는 것도 모를 정도인지 아니면 알고 싶지도 않았던지...
호협아는 그대로 다시한번 육봉을 끄집어내는듯하다가 푹!!! 홍마녀의 옥궁에 찔러넣다가 빼내자,
홍마녀의 두 다리가 그대로 풀리며 침상에 털썩 떨어져내리고...호협아의 손이 바쁘게
호협아의 육봉을 흔들고....퓨슈슈슈슛!! 하고 호협아의 육봉이 남아있던 씨앗들을 홍마녀의
등쪽으로 쏟아냈다.
"이....이게....이게...어...어...."
취설아는 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급하게 문을 닫으려고 했다.
"설아...어서, 들어가지 않고..."
령령이 들어서려하자, 취설아는 다급히 령령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려버렸다.
호협아...드디어 느꼈는가? 00 00 00; 00; --; --
건들건들...씨앗의 토해냄으로...여체를 만끽함으로써 즐거웠던 호협아의 육봉이 왜그래? 하고
놀랄사이도 없이 줄어들어 추욱~~~ 쳐졌다.
"자...자....장....장....."
호협아도 말을 버벅거리며 잇지 못하고,
서풍홍마녀는 얼굴이 빨개진 나머지 얼른 침대 시트를 끌어당겨 자신의 몸을 휘어감았다.
"누, 누구시죠?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들어오고!! 어서 나가요!"
서풍홍마녀의 부끄러움으로 발게진 옥용...그래서 더더욱 아름다움을 빛내는 금발의 서역미녀였다.
그 푸르른 눈동자는 사내의 사랑을 듬뿍 받은 기쁨으로 빛나고 있었는데...
취설아가 가만히 있자, 령령이 손을 치우려 했다.
"설아? 무슨 일이 있소?"
남자 말투를 계속 하고 있는 령령...뭔가 이상했던 것이다.
"나...나...낭군님...아, 아무것도 아녜요..."
이번에는 대충 옷을 후다닥!!! 번개같은 솜씨로 걸쳐입은 호협아가 놀랐다. 호협아...--+
이런 젠장!!! 하필이면 이럴때!!! 라는 후회는 무슨 소용인가? 그런데, 낭군이라니...
장대풍이 아니라 다른 사내가 있었던가? 하고 놀라움을 가지게 되었는데...
"장부인...어, 어떻게 이곳에...."
이야기는 간단했다. 천의성림 북경분타로 들어선 그들...그들이 들어서기 바로 얼마전...
천의 성림의 북경분타주 신수서생 곽도는 춘향의 보고를 듣고 난감했다.
사실 보고라기보다...--+
춘향이 미향이에게 이런말을 주고 받으면서 희희덕 거리다가 곽도에게 정통으로!! 걸렸던 것이다.
"오호호호, 미향아, 아침 안드신다고 하셨어."
"아침을 안드신다는데 뭐가 그리 좋으니? 아무리 내일이 퇴원이라지만..."
"은공께선 아침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 아니겠어?"
"응? 더 중요한 일?"
"글쎄, 아침부터 색쓰는 소리가 방바깥까지 들려오니 누가 모르겠어. 옆방 환자분은 아마
뜨거워져서 혼자서 응~~응 하고 외로워할텐데...놀러나 가볼까?"
"색쓰는 소리? 그, 그럼 은공께선 방사를?"
"호호홋, 아직 약관도 안된분이 방사라니...우습지 않니? 얼마나 귀여울까? 은공의 것은..."
"못하는 소리가 없네...음...그런데 크기는 얼마나 할까?"
"한 세끼손가락 정도?"
"아니야, 보기보다 근육이 있어보이던데....아마 검지손가락 정도겠지?"
"은공의 것은 중지보다도 크지...어험..."
"중지보다도 크다고? 00;"
"말도 안돼, 그렇게 클리가....00;"
춘향과 미향은 헛기침 소리를 상기하고...고대로 귀를 잡아 끌렸다.
"아앗!! 아파요...어르신."
"아얏!"
"쯧쯧쯧...천의 성림 북경분타에 들어왔다면 직분에 충실하여 다른 환자들도 돌보느라 바쁠터인데,
미향, 춘향! 근신해야겠구나..."
"요..용서하세요 어르신..."
"다음부터 잘할테니...한번만..."
두 성녀??는 두손을 싹싹 빌며 곽도에게 매달렸다.
병실에서 아침부터 방사를 나눈다는 이야기니...--+
"어험, 으...은공께서...그래 여...여인을 샀었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턱수염을 쓰다듬던 곽도...설마 사부와 정을 통하랴? 그런 폐륜아가 은공일리가?
라는 막연한 거부반응이었다.
"하지만, 더 들어온 환자도 없거늘..."
아무튼 신수서생 곽도는 두 성녀?를 끌고 나갔다.
그 딴에는 입막음이나 해서 은공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심산이었다.
하지만...아무리 그래도 아침 방사라니...--+ 내일 퇴원이라서 힘이 넘치나?
그리고, 나머지 일은 보조로 곽고의 손을
돕고 있는 연수생 겸 똘마니 석명을 시켜 이층 병실쪽은 아무도 접근 못하도록 당부했었다.
그러나...석명은 요즘 노름에 빠져있던 터라, 스승의 외출을 틈타 길 건너편의
천지도라는 도박장을 찾아가서 한참 주사위를 굴리고 있었으니...
요상하게도 그날따라 천의성림에는 환자들이 찾지 않았는데...
그 틈에 절묘하게 들어선 사람들이 바로 령령과 취설아였다.
"....이, 이 목소리는?"
령령이 취설아의 손을 치우는 순간 취설아는 다급히 령령의 앞을 막아서며 두 팔을 벌렸다.
그러면서 호협아에게 다급하게 눈짓했다.
"장부인??"
호협아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부끄러운 장면을 들킨지라 그것도 령령과는
아주 가까운 관계의...사부의 앞을 막아서며 살짝 말했다.
"죄송하오...사부, 사부말을 듣지 않아서 이런 일이..."
"아, 아니야...협아야..."
홍마녀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용서하면서 재빨리 홍의를
갖추어입었다.
그녀가 대충 다 입은 순간....
".......ㅠㅠ"
령령...령령은 눈앞의 소년....호협아를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그러나 소년 호협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저 미청년은 울고 있는 걸까? --+
취설아의 손이 치워지자 드러난 얼굴은 절세미남의 얼굴이었으니...호협아는 참 예쁘게
생긴 사내구나...감탄하면서 취설아를 쳐다보았다. 이렇게 잘생긴 사내이니 빠졌구려...
하는 식의 눈빛으로...
"소협, 밑의 객잔에 내려와주세요. 할말이 있어요."
취설아는 그말과 동시에 령령의 팔을 붙잡았다. 딱!!!
령령...그렇게 막 쓰러질듯 빈혈기를 일으켰던 령령의 얼굴은 화사하게 펴 있었고,
그녀의 몸에서는 생기가 솟아올랐다.
너무나 기쁜지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 있기만 했는데...
"이, 이것놓으시오.--+"
령령은 그간 잘 훈련된 탓인지 자신이 그토록 헤메이며 찾아다녔던 서방님...그녀만의
서방님을 눈앞에 두고 취설아에게 전형적인 강호 사네의 말투로 말했다.
그리고, 령령의 눈에는 지금 침상 옆에 서 있는 금발의 홍의 미녀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장부인...어쨌건 이렇게 난입한건...실례가 아니오, 장부인의...그...그러니까, 흠흠,
나...낭군님? 흠...데려가 주시오."
파파팍!!!"
취설아의 손이 경쾌하게 령령의 마혈과 아혈을 제압했다.
00
령령...그녀는 눈앞의 호협아를 보면서 입도 뻥끗못한채 눈만 깜빡거리고 말았다.
그것도 애절한 눈빛으로...
그러나, 호협아는 어리둥절...강렬하고 뜨거운 그 시선을 이상하게만 생각했다.
"나...남색가인가? 그럴리가...장부인이 그럴리가...그런 사내를 좋아할리는 없는데...--+"
"그럼 객잔에서 기다릴께요."
취설아가 령령을 들쳐 업고--+ 방을 뛰쳐나갔다.
휘이이이잉~~~~ 뭐가 지나갔냐? --;
"협아야, 아는 사람이야?"
홍마녀가 호협아의 손을 붙잡으며 좀 질투난다는 듯이 속삭였다.
"아...아는 사람이오...아주...잘...령령의 오라버니의 부인되시는 분이니..."
"령령이라면...혀...협아의 부인?"
홍마녀...서풍홍마녀 레나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벌여온 사랑의 정사행위는 깡그리 잊어버린듯
돌처럼 굳어버렸다.
호협아는 홍마녀의 손길이 떨려오자, 지그시 힘을 주어 붙잡았다.
"그렇소. 그런데, 어떻게 이곳에..."
그건 정말 피라미드 어떻게 만들었을까요라는 것이 세계의 십대 불가사의에 들어간다면,
하나를 더 추가할 정도로 황당한 일이었다.
"나...나...금성회로 돌아갈께..."
홍마녀는 눈물이 날것 같았다. 왠지...울적하고, 울고 싶어서...견딜 수 없었다.
그랬다. 슬펐다. 그녀의 사랑하는 제자는...이제는 보고 있지 않으면 불안할 만큼
홍마녀의 마음속에 깊숙히 파고들어온 호협아는 이미 아내가 있는 몸이니...
영웅은 삼처 사첩이라하며, 색마는 1000첩(희대의 색마가 하나 있었죠?)까지 거느릴 정도의
무림이거늘...
그러나, 그녀는 호협아의 사부. 무림이건 당금 황제가 호령하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건...
사제간의 불륜지정을 옳게 보는 시선은 없었다.
아니, 남몰래 그런 사랑의 불씨를 태웠다가 문파에서 좇겨나거나 파문당하는 일이 허다했고,
심하게는 동반자살까지 이어지는 충격적인 소식이 강호천령지에 실려나오곤 했으니...
"사부...난...난 후회하지 않소. 령령도, 당부인도, 백영도 사랑하지만, 사부도 사랑하오."
"......"
"그래도, 안돼. 더 이상은 안되겠어...우린...움...음...."
제자를 사랑하게 되고, 이제는 처녀까지 바쳤다. 몸과 마음을 바쳤으니...
하지만, 세상이 알게하고 싶지 않았다. 제자의 길을 막을 수 없었기에...
호협아는 그대로 사부 홍마녀의 입술을 빼앗아 입을 막았다.
침상위에 눕혀진 홍마녀...제자의 입술이 귓볼을 빨아왔다.
"이건, 나 호협아가 결정한 일이오. 사부도 나의 여자요."
"협아야...."
홍마녀의 눈물이 드디어 흐르기 시작했다. 흐르고...또 흐르고....
두 사제는 다시 뜨거운 입맞춤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 puck ([email protected]) 06/06[11:33]
캬캬캬... 열혈 독자가 되어간다는...ㅡ.,ㅡ
작가의 한마디: 학원가도 잘 모르겠고...으으...나이는 먹어가는데, 힘들군요.
요즘은 차라리 군대에 짱박혔더라면 하고 어이없는 생각도 합니다.
하는일 없이 학원가서 하루 2시간 배우고 오고...으으...집에서 연습할 생각도 안하고,
빈둥빈둥...취미생활 좀 하다보면 하루 다가고.....글쓸 거리는 많고 넘치는데...(장편이라서.--+)
의욕이 별로 없네요. 그나마 축구. 한국 축구 16강을 기원하면서. 코리아 팟팅!!
호협아 배상.
제 28 장 령령, 드디어 호협아를 만나다.
"낭군님...괜찮으세요?"
취설아...그녀는 갑작스런 빈혈을 느끼는 령령을 부축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심한 정오의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사람들도 뜨거운 햇발을 맏이하여 한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지 모두들 지친듯이
태양을 원망하듯이 부채질을 하며 대로변을 걷고 있었고,
마차를 모는 말들의 입에는 하얀 침이 범벅으로 뒤덮여 상당히 덥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15세 소년 호협아...그를 부군으로 모신 아낙 령령...
십전완미의 절세미녀 령령은 상사병도 이런 상사병이 없었다.
당돌하게 혼인을 요구해오고, 마치 혼약전부터 자신의 부군인양 어른들이나 쓰는 말투를
썼던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당찬 그녀의 부군 호협아.
못마땅하게만 여겨왔던 그녀가...호협아에게 빠져들고...혼인후...이제는
어디론가 사라진 것만 같은 호협아를 찾아나섰던 것이니,
령령 자신은 호협아의 존재가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를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애달팠다. 보고싶어서 미칠 것만 같았다...
얼마나 만나지 못했던 걸까...
비록 밤마다, 취설아의 몸을 서방님의 몸처럼 벗삼아 외로운 밤을 보내야 했던 것인데...
왠지 좀 수척하면서 힘이 없어보이는 령령의 얼굴은...절세미남이 무슨 이름모를
병에 걸린듯한 처연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휴우...설아...잠...잠깐만 쉬었다 가오..."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사내의 말투...
아니, 취설아에게는... 버림 받았던 취설아에게는 령령의 존재가 부군 이상의 의미일지도 몰랐다.
밤이면 먼저 몸을 요구해 오는것은 령령이 아닌 취설아였으니...--+
"마침 객잔겸 의료를 하는 곳이 있어요...낭군님...이쪽으로..."
취설아는 령령을 부축해 제법 크게 차려진 객잔으로 들어섰는데...
[천의객잔!!!]이라는 현판이 매달려 있었다.
운우의 비가 흠뻑 쏟아져 내렸던 병실....혈화의 흔적은 호협아가 다정한 모습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었기에...홍마녀는 조금은 부끄러우면서도 만족하고 있었다.
호협아의 힘에 의해 찢겨나간 옷 때문에 홍마녀는 다시 새로 마련했던 붉은 홍비단옷으로
갈아입으려고 했으나...호협아는 다시금 사부의 입술을 탐했다.
이젠...거부할 수도 그럴 이유도 없었다.
그녀의 사랑스런 제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움...읍...음....쭙...쭙..."
옷을 입지도 못하고 홍마녀는 다시 상의만 살짝 걸친채 알몸으로 호협아의 몸을 끌어안았다.
"사부..."
굶주린 정욕 때문인가? 아니면 절세미녀가 눈앞에서 아름다운 나신을 드러낸채 옷을
갈아입는 것이 유혹적이었던 것인가...한번만 더...라고 욕심을 부리는 호협아였다.
"협아야...힘들지 않아?"
아마도 힘차게 노를 저었던 호협아의 땀에 젖은 모습이 안스러웠던 모양이었다.
"사부는 내게 무공을 가르쳐 주었으니...나는 사부에게 방사의 도를 가르쳐 주리다."
서풍홍마녀 레나의 얼굴이 다시 붉어졌다.
음란한...아주 음탕한 말이었지만...그래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녀를 좋아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아...잠깐...누, 누가 올지도 몰라...낮이 되었으니..."
호협아는 어느새 홍마녀의 몸을 엎어 놓았다.
마치 병아리를 품고 있는 어미 닭처럼 웅크리고 엎드린 서풍홍마녀 레나...
30대 절세미녀의...서역미녀의 뒷모습이 호협아에게 개방되는 순간이었다.
"뭐, 뭐하는 거야...협아야...."
"자, 사부...이번엔 사부의 뒤에서 합궁하는 법을 가르쳐 드리겠소."
"뒤, 뒤에서? 싫어...이런거...협아야..."
서풍홍마녀 레나는 가학적이다 싶은 것은 모두 싫어하는 모양이었다.
허나...호협아가 그것을 허락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어버렸다.
금발의 글레머미녀...서풍홍마녀의 뒷모습은...지금껏 호협아가 보아왔던 절세미녀들의
풍만하면서 쭉빠진 몸매들과 비교해 크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허리의 가느다란 선과....너무나 부풀어 풍만한 둔부의 모습은 호협아의 육봉을 단숨에 곧추세웠다.
호협아는 그대로 홍마녀의 둔부선을 따라 손으로 쓰다듬으며 허벅지 안쪽과...금빛방초로 가득한
홍마녀의 옥궁을 손으로 헤집으며 부드럽게 문질렀다.
"하앙....협아야...응...응..."
어느새 시작된 제자의 애무...호협아의 입이 어느새 홍마녀의 둔부살을 좌우로 쥐어 벌리고 코로는
국화를 찔러대면서 혀로 홍마녀의 옥궁을 ?아댔다.
"쭈룹...할짝..할짝~~ 낼름...낼름...쭈웁...쭈우웁~~"
"하악....좋아...협아야..."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는지 홍마녀는 허리를 부드럽게 흔들면서, 그녀도 모르게 둔부를 살짝 들어
호협아의 행위를 도와주고 있었다. 허벅지 또한 슬며시 열리며 호협아의 손이 옥궁의 둔덕을
매만지기 쉽도록 유도했으니...달아오른 30대 절세미녀는...여체의 자연스런 반응으로
의지와 상관없는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호협아는 그대로 국화에 혀를 대고 문지르다가 둔부사이의 틈을 따라 혀를 위로..위로 올려갔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호협아의 혀...
"흑~!!!"
홍마녀는 그대로 몸을 파르르 떨면서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간지러운듯한 쾌감에 빠져들었다.
호협아의 혀와 열을 맞추어 홍마녀의 풍만한 둔부살을
매만지며 주무르던 양손이 둔부의 아랫살부터 위로...홍마녀의 배와 잘록한 허리를 쓰다듬으며 올라와
결국은 침상에 뭉게지듯 기대고 있던 뇌살적인 젖무덤 두덩이를 손에 쥐고 살살 부드럽게
마음껏 주물러갔다. 두 손가락이 어느새 유두를 뱅글뱅글 돌리고...
"아학!!...아하...."
서풍홍마녀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그녀의 둔부와 등을 애무해 오는 호협아의 혀가 어느새 어깨까지 다가오자,
뜨거운 시선을 보내며 혀를 내밀었다.
이런식의 부드러운 애무가 홍마녀를 불타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어린 제자는
나이답지 않은 부드러운 애무를 할 줄 아는 방사 기교를 지니고 있었으니...
"사부....음...쭈웁...쭈줍..."
그대로 홍마녀와 입맞춤을 하면서 두 젖무덤을 부드럽게 주무르던 호협아의 한손이 홍마녀의
허리선을 타고 둔부쪽으로 내려가 도톰하게 살찐 홍마녀의 옥궁 둔덕을 쓰다듬다가,
이내 계곡을 살짝 좌우로 벌렸다.
"하악!...음...쭈웁..."
홍마녀는 계속 키스에 열중하면서 호협아가 자신의 소중한 옥궁의 문을 좌우로 열고 뜨겁게 달아오른
육봉을 살틈에 넣고 문지르는 감촉을 느끼며 신음했다. 애태우는듯이 들어오지 않는 육봉...
"자...사부...가오."
호협아는 그대로 상체를 다시 세우고,
그의 눈앞에 암탉처럼 엎드린 홍마녀의 둔부 사이의 옥궁을 바라보고,
무릎걸음으로 홍마녀의 둔부뒤로 바짝 다가가서 자신의 육봉을 손에 쥐고 몇번 흔들어 준비를 갖추고는
금빛수림이 우거진 옥궁의 계곡에 대고 가만히 쑤우우욱!!!!하고 집어넣었다.
옥궁을 벌리고 있던 호협아의 한손이 자연스럽게 둔부쪽으로 올라와 양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쪽으로
홍마녀의 둔부를 끌어당기며 하체를 앞으로 쑤욱!!하고 밀었다.
"쭈우우욱!!!! 착!!!"
사내의 육봉을 처음 맛보았던 홍마녀의 옥궁은 다시 침입한 육봉 때문에 놀라서 조여들었고,
호협아는 지그시 홍마녀의 금빛수림사이의 계곡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자신의 육봉을 내려다보면서
사부의 뜨겁고 기분좋은 몸속으로 들어가는 상쾌한 기분에 입을 살짝 벌렸다.
"아학!!!! 악!!...협아야..."
홍마녀는 뒤에서 찔러들어오는 거대한 육봉의 뜨거운 감촉과 동시에 그녀의 둔부쪽으로 부딪쳐온
호협아의 아랫배를 느끼는 순간 고개를 배게에 파묻고 양손으로 배개를 찢어져라 움켜쥐었다.
호협아는 꽤 조여오는 홍마녀의 옥궁맛을 가만히 즐겼다.
성숙한, 익을대로 무르익은 30대의 처녀....절세미녀 홍마녀는 또다시 제자의 육봉을 받아들이는
순간이었다.
살아있는듯이 살짝 꿈틀대는 호협아의 육봉....
홍마녀는 뜨거운 살덩이로 옥궁의 빈공간이 꽉 들어찬 충만감과 아픔에 이를 깨물었다.
"흐응....응!!.....아...협아야...아파...."
"좀 있으면 나아질게요. 사부...읏싸...읏싸읏싸!!!"
"척...척...척....척!!!"
"쭈욱!쪽!쭈욱!쪽!쭈욱!쪽!!!"
"삐그덕..삐그덕..."
침상도 박자를 맞추서 조금씩 죽는 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었다.
홍마녀의 둔부....거대하다고 말할 정도로 맵시있으며 풍만하게 부풀은 희디흰 둔부가 느낌좋은 탄력성을
가지고 호협아의 사타구니를 튕겨내며 호협아의 행위를 도와주었다.
하지만, 레나 본인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양손으로
침상 머리맡의 선반을 잡고 앞으로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옥궁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참아내면서 바둥거렸던 것이다...
그것을 뒤에서 감지한 호협아...
"사부...어딜 가시오."
호협아의 육봉이 빠르게 홍마녀의 옥궁속을 헤집으며 왕복운동을 했고, 호협아는 양손을
뻗어 무릎꿇은채 앞으로 기어가려는 홍마녀의 허리를 꾹 아래로 누른채, 움직이지 못하도록 힘을 주어 붙잡았다.
"착착착착!!착착착착!!!"
"삐걱!!삐걱!!삐걱!!"
"학...아학!! 협아야...제발...싫어...아파!!"
홍마녀는 뒤에서 거세게 몰아치는 육봉의 공격에 마치 옥궁속으로 짓쳐들어오는 육봉이
그녀의 목까지 솟구쳐올라 뚫고 나오는 듯 극렬한 쾌감과 동시에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으로 육봉에 꿰뚫린지 얼마후에 바로 뒤로부터 뚫리는
감촉은...게다가 호협아의 부드러운 행위를 기대했던 마음도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서풍홍마녀 레나...그녀는 조금은 슬픈 감정이 생겼지만, 뒤돌아보니...호협아의 얼굴은
매우 진정이 서려있는듯이 열심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둔부쪽으로 사타구니를 찰싹찰싹
부딪쳐가며 그녀의 옥궁속에 육봉을 출납하고 있었다. 제자의 행위가 그녀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약해지고...그저 교성을 터트릴 수밖에..없었다. 쾌락반 고통반으로 젖어든...
뒤에서 철썩철썩~~ 바위를 부술듯이 부딪쳐오는 파도처럼 호협아의 사타구니가 홍마녀의 둔부를 후려칠때마다
홍마녀의 아름다운 여체는 흐느적 거리며 앞뒤로 마구 흔들렸다.
"아파...아파...아음!!..읍.........."
홍마녀는 끝내 밑에 있던 배게를 선반에 올려 그것을 입에 물었다.
"움...음...음....!!!!"
워낙에 교성이 비명에 가까운 그녀인지라, 낮이 된 지금이면 이 환한 방안에서 벌어지는
색소리나는 운우지정은 발각될 것이 자명한지라...
아마 천의 성림 사람들은 아침나절부터 들려온 여인네의 뜨거운 신음성에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지도...
그러고 보니, 하인들이 오지 않는 것도 눈치를 챈 모양이었다.
체통없이 그것도 밤이 아닌 낮에 벌거벗고 침상위에서 동물처럼 교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척!척!척!척척척!척척척! 척!척!척!"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우...사부....아.....헉....헉..."
"움....우움....음..."
여기서 잠깐!!! --+ 그 옆방의 환자실을 살펴보기로 하자.
"우우으으...미치것네....저것들 아침부터...또 시작이야?"
이곳에 입실한지 일주일....그간 아침마다 들려오는 젖무덤 빠는 쪽쪽!!! 소리에 00;
불면증?에 시달린 사내가 있었으니...
백면신귀 백연휘...이제 이십대 중반의 혈마교 백도무림척살대의 그것도 척살폭풍대의 일원인
그...왜 여기 있느냐?
환풍살막으로 침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척살폭풍대의 대주 소마요랑 갈서희에게
그것은 혈룡마천황 염룡에 대해서 조사하라는 밀지를 받들고 돌아다니다가
재수없게 갈서희에게 찍혀 다리뼈가 부러졌기 때문인데...--+
그의 예상으로는 혈룡마천황 염룡은 바로 옆병실이었다.
우연치 않게 알아낸 사실...그러나, 갈서희는 어디로 갔는지, 전서구를 보내도
비둘기는 다시 돌아와서 어이없게 백연휘의 침상에 똥만 싸고 날아가니...--+
우씨~~ 심부름만 시키고 심부름 했더니, 주인인 소마요랑 갈서희는 보이지도 않고.
냉가슴만 앓고 있는 판에 옆방에선 드디어 일주일만에 본격적인 한판!!??을 벌이고..
잠도 못자고 벌게진 눈자위를 비비면서 참고 있었다.
급습? 혈룡마천황이라면 그가 당해낼 자가 아니니...현명한 것은 이렇게 꾹 참고 있는
수밖에...
"철썩!철썩!!"
"헉..헉!!"
"척!척!척!척척척!척척척! 척!척!척!"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우...사부....아.....헉....헉..."
"움....우움....음..."
ㅠㅠ, ㅠㅠ, 백연휘는 터질것같은 육봉을 붙잡고 그냥 흔들 수밖에 없었다.
홍마녀...그녀는 난폭한 제자의 육봉질을 당하며...잠시 배게를 입에서 빼고,
고통으로 찌푸린 얼굴을 돌려, 제자의 얼굴을 바라보니,
이건 그만하라고 해도 그만할 기세가 아니었다.
벌겆게 달아오른 소년 호협아의 얼굴...흥분으로 씩씩...숨가쁜 노젓기로 땀에 젖어가는 이마...
서풍홍마녀 레나는 다시 고개를 배게에 파묻고 배갯잎을 입에 물고는
두 손으로 침상머리맡의 선반을 꼭 붙잡고 버티기로 했다.
출렁출렁 흔들리는 금발 머리...길게 펼쳐진 금빛 머리카락이 침상머리맡을 뒤덮으며 춤을 추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호협아의 한손이 사부의 둔부살을 찰싹찰싹!! 하고 두드리면서 뒤치기를 하기 시작했다.
남은 한손은 당령과 맞먹을 정도로 탄력좋고 풍만한 둔부살을 마음껏 주물러 가면서
허리부분을 쓰다듬다가 등쪽을 쓰다듬고...어깨를 움켜잡고 허리를 맹렬히 율동시키다가
이내 흐트러진 홍마녀의 금빛 머리칼을 가지런히 모아 손에 움켜쥐고 살며시 힘을주자,
홍마녀는 머리가 뒤로 당겨지는 미세한 느낌에 배게를 입에서 뱉어내며 혀를 빼물고 헐떡였다.
"찰싹!찰싹찰싹!"
"척척척척척척척!!!"
"아앙!!! 아학!! 아아..아으아으아으!!!아아아!!"
"헉헉~~~!!! 사부~~~으으으....헉!!!"
한손을 밑으로 내려 자신의 삽입하고 있는 홍마녀의 옥궁 계곡위에 자리한 꽃봉오리를 슬금슬금
문질렀다.
"착척착척!!!착척착척!!!"
"아학!!...아아...협아야..."
"헉....헉헉.....헉..."
도주가 실패하고...이제는 꽤뚫리면서, 제자의 행위가 끝나기를 기다릴 수밖에...
그녀는 아직 쾌락에 대해 눈뜨기 보다 아픔의 크기가 더욱 컸던 것이다. 하지만 호협아는 거칠게
홍마녀를 몰아쳐가면서도 홍마녀의 몸 곳곳에 불을 지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서풍홍마녀 레나는 가끔씩 몰려오는 작은 쾌락의 파도에 허리를 뒤틀면서 몸을 부르르
떨곤했다. 그러나....호협아는 지치지도 않는지 어느순간 홍마녀의 허리를 번쩍 들며 일어섰다.
ㅅ자로 몸의 자세가 급변한 서풍홍마녀 레나...제자의 광폭한 행위에 놀랄새도 없이 비명을 질렀다.
"아악!!! 하악!!! 아으아아아앙아으...!!!"
"철썩!!철썩철썩철썩!!!"
"헉...헉...!!!"
"협아야...악!!!"
홍마녀의 옥용이 무참하게 침대 머리맡의 선반에서 다시 침상으로 추락했다.
거침없는 호협아의 행위때문에 하반신이 공중에 뜨자, 상체가 선반에서 떨어져내린 것이다.
그대로...홍마녀는 배게를 머리앞에 두고, 호협아가 찔러올때마다 배게에 머리를 쳐박으며
오열했다. 침대 시트를 움켜쥔 홍마녀의 두손이 파들파들 떨어대며 땀으로 흠뻑적셔갔다.
그녀의 볼륨이 큰 젖무덤도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마구 흔들흔들 출렁거렸다.
침상 바닥을 지탱한 길게 뻗은 두 다리의 발이 후들후들 떨려가며 홍마녀의 몸이 얼마나
쾌락에 빠져 허우적대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아흑!!아으아아...아으아앙...아아...협아..."
홍마녀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있었다. 쾌락으로 젖어가는 눈자위...
호협아의 몸과 홍마녀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가고....
이제는 아픔보다 쾌락이 크게 그녀의 탐스러운 여체를
휘감고 돌고 있었으니...가학적 행위를 은근히 싫어하던 홍마녀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마도...그녀의 여체가 드디어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일지도 몰랐다.
호협아는 드디어 마지막 고지에 올라서서 홍마녀의 허리춤을 힘차게 붙들고 엉덩이를 율동하는
속도를 쾌속하게 높여갔다. 마구 음란한 소리를 질러대는 호협아의 육봉과 흠뻑젖은
홍마녀의 금빛 옥궁.....호협아의 육봉이 기세를 올려가며 홍마녀의 크게 입을 벌린 달아오른
옥궁속을 마구 쳐들어가고 뛰쳐나왔다.
"찔꺽!!찍!찔꺽!찍!찔꺽!찍!찔꺽!"
"협아야!!! 나...나 죽을 거 같아!!! 협아야...아아악!!!"
"척착척착척착!!!!"
"삐걱삐걱삐걱삐걱"
"우오오오오!!!!!(블랑카...그런 소리죠....--+)"
호협아는 마지막으로 홍마녀의 허리를 꼬옥 잡아당기며 사타구니를 홍마녀의 둔부안쪽에 밀어넣으며
뒤꿈치를 들고 더 나아가려는듯 허리를 휘며 달라붙었다.
홍마녀는 이를 악물면서 침대를 잡은 손과 지탱한 발끝에 힘을 꼬옥 주며....옥궁에 힘을 주었다.
자연스럽게 홍마녀의 옥궁이 조여들고!!!!
"울컥울컥울컥!!!! 츄츄츄츄츄츄!!!"
"아악!!! 아아아아아아아..."
"헉!!!!!"
순간적으로 정지한 두 사제......그러나, 이순간 호협아의 병실문이 열리고 있었다.
"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우선 이 방에서 쉬는 것이....00;"
취설아...그녀는 잠시 뒤에 서서 힘없이 흐느적 거리는 령령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눈앞에 펼쳐진
진풍경??? 돈주고도 못보는 광경??? 에 아름다운 봉목을 흡뜨고 말았다. 살짝 벌어진
꽃잎 입술...월하미인 취설아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침상위... 금발...금발이 흐드러지게
침상에 펼친채 엎드려서 하반신을 공중에 띄우듯이 ㅅ자로 둔부를 뒤쪽에 달라붙은
서있는 소년에게 올려붙인채 정지한 절세미녀...그 아름다운 금발의 주인...
서풍홍마녀 레나의 잔뜩 지푸려진 눈쌀...빨갛게 잘익은 사과마냥 달아오른 뺨에
요염하게 아름다운 입술을 뛰쳐나온 혀...그리고, 꼭 침상을 말아쥔 깍아만든 듯한 옥수...
아직도 살살 흔들리는 두 젖무덤의 환상적인 곡선...땀...온몸을 땀으로 목욕한...그리고, 어느새
찌푸려진 눈쌀이 더할나위없이 펴지면서 게운한....쾌락을 맞아버린 여인네의 달콤한 단내나는
표정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었던가....
허나, 취설아의 놀라움은 절세미녀 때문이 아니라...그 뒤에서 미녀의 둔부쪽으로 부터 자신의
육봉을 삽입한채 떨고 있는 홍안의 소년때문이었다. 만날 때마다 멋있어 보이는 내미지상의
미를 소유한 호협아...그녀의 뒤에서 헐떡이고 있는 령령이 그토록 찾아해메이던 서방님...
취설아가 문을 열고 있는 것도 모를 정도인지 아니면 알고 싶지도 않았던지...
호협아는 그대로 다시한번 육봉을 끄집어내는듯하다가 푹!!! 홍마녀의 옥궁에 찔러넣다가 빼내자,
홍마녀의 두 다리가 그대로 풀리며 침상에 털썩 떨어져내리고...호협아의 손이 바쁘게
호협아의 육봉을 흔들고....퓨슈슈슈슛!! 하고 호협아의 육봉이 남아있던 씨앗들을 홍마녀의
등쪽으로 쏟아냈다.
"이....이게....이게...어...어...."
취설아는 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급하게 문을 닫으려고 했다.
"설아...어서, 들어가지 않고..."
령령이 들어서려하자, 취설아는 다급히 령령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려버렸다.
호협아...드디어 느꼈는가? 00 00 00; 00; --; --
건들건들...씨앗의 토해냄으로...여체를 만끽함으로써 즐거웠던 호협아의 육봉이 왜그래? 하고
놀랄사이도 없이 줄어들어 추욱~~~ 쳐졌다.
"자...자....장....장....."
호협아도 말을 버벅거리며 잇지 못하고,
서풍홍마녀는 얼굴이 빨개진 나머지 얼른 침대 시트를 끌어당겨 자신의 몸을 휘어감았다.
"누, 누구시죠?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들어오고!! 어서 나가요!"
서풍홍마녀의 부끄러움으로 발게진 옥용...그래서 더더욱 아름다움을 빛내는 금발의 서역미녀였다.
그 푸르른 눈동자는 사내의 사랑을 듬뿍 받은 기쁨으로 빛나고 있었는데...
취설아가 가만히 있자, 령령이 손을 치우려 했다.
"설아? 무슨 일이 있소?"
남자 말투를 계속 하고 있는 령령...뭔가 이상했던 것이다.
"나...나...낭군님...아, 아무것도 아녜요..."
이번에는 대충 옷을 후다닥!!! 번개같은 솜씨로 걸쳐입은 호협아가 놀랐다. 호협아...--+
이런 젠장!!! 하필이면 이럴때!!! 라는 후회는 무슨 소용인가? 그런데, 낭군이라니...
장대풍이 아니라 다른 사내가 있었던가? 하고 놀라움을 가지게 되었는데...
"장부인...어, 어떻게 이곳에...."
이야기는 간단했다. 천의성림 북경분타로 들어선 그들...그들이 들어서기 바로 얼마전...
천의 성림의 북경분타주 신수서생 곽도는 춘향의 보고를 듣고 난감했다.
사실 보고라기보다...--+
춘향이 미향이에게 이런말을 주고 받으면서 희희덕 거리다가 곽도에게 정통으로!! 걸렸던 것이다.
"오호호호, 미향아, 아침 안드신다고 하셨어."
"아침을 안드신다는데 뭐가 그리 좋으니? 아무리 내일이 퇴원이라지만..."
"은공께선 아침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 아니겠어?"
"응? 더 중요한 일?"
"글쎄, 아침부터 색쓰는 소리가 방바깥까지 들려오니 누가 모르겠어. 옆방 환자분은 아마
뜨거워져서 혼자서 응~~응 하고 외로워할텐데...놀러나 가볼까?"
"색쓰는 소리? 그, 그럼 은공께선 방사를?"
"호호홋, 아직 약관도 안된분이 방사라니...우습지 않니? 얼마나 귀여울까? 은공의 것은..."
"못하는 소리가 없네...음...그런데 크기는 얼마나 할까?"
"한 세끼손가락 정도?"
"아니야, 보기보다 근육이 있어보이던데....아마 검지손가락 정도겠지?"
"은공의 것은 중지보다도 크지...어험..."
"중지보다도 크다고? 00;"
"말도 안돼, 그렇게 클리가....00;"
춘향과 미향은 헛기침 소리를 상기하고...고대로 귀를 잡아 끌렸다.
"아앗!! 아파요...어르신."
"아얏!"
"쯧쯧쯧...천의 성림 북경분타에 들어왔다면 직분에 충실하여 다른 환자들도 돌보느라 바쁠터인데,
미향, 춘향! 근신해야겠구나..."
"요..용서하세요 어르신..."
"다음부터 잘할테니...한번만..."
두 성녀??는 두손을 싹싹 빌며 곽도에게 매달렸다.
병실에서 아침부터 방사를 나눈다는 이야기니...--+
"어험, 으...은공께서...그래 여...여인을 샀었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턱수염을 쓰다듬던 곽도...설마 사부와 정을 통하랴? 그런 폐륜아가 은공일리가?
라는 막연한 거부반응이었다.
"하지만, 더 들어온 환자도 없거늘..."
아무튼 신수서생 곽도는 두 성녀?를 끌고 나갔다.
그 딴에는 입막음이나 해서 은공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심산이었다.
하지만...아무리 그래도 아침 방사라니...--+ 내일 퇴원이라서 힘이 넘치나?
그리고, 나머지 일은 보조로 곽고의 손을
돕고 있는 연수생 겸 똘마니 석명을 시켜 이층 병실쪽은 아무도 접근 못하도록 당부했었다.
그러나...석명은 요즘 노름에 빠져있던 터라, 스승의 외출을 틈타 길 건너편의
천지도라는 도박장을 찾아가서 한참 주사위를 굴리고 있었으니...
요상하게도 그날따라 천의성림에는 환자들이 찾지 않았는데...
그 틈에 절묘하게 들어선 사람들이 바로 령령과 취설아였다.
"....이, 이 목소리는?"
령령이 취설아의 손을 치우는 순간 취설아는 다급히 령령의 앞을 막아서며 두 팔을 벌렸다.
그러면서 호협아에게 다급하게 눈짓했다.
"장부인??"
호협아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부끄러운 장면을 들킨지라 그것도 령령과는
아주 가까운 관계의...사부의 앞을 막아서며 살짝 말했다.
"죄송하오...사부, 사부말을 듣지 않아서 이런 일이..."
"아, 아니야...협아야..."
홍마녀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용서하면서 재빨리 홍의를
갖추어입었다.
그녀가 대충 다 입은 순간....
".......ㅠㅠ"
령령...령령은 눈앞의 소년....호협아를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그러나 소년 호협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저 미청년은 울고 있는 걸까? --+
취설아의 손이 치워지자 드러난 얼굴은 절세미남의 얼굴이었으니...호협아는 참 예쁘게
생긴 사내구나...감탄하면서 취설아를 쳐다보았다. 이렇게 잘생긴 사내이니 빠졌구려...
하는 식의 눈빛으로...
"소협, 밑의 객잔에 내려와주세요. 할말이 있어요."
취설아는 그말과 동시에 령령의 팔을 붙잡았다. 딱!!!
령령...그렇게 막 쓰러질듯 빈혈기를 일으켰던 령령의 얼굴은 화사하게 펴 있었고,
그녀의 몸에서는 생기가 솟아올랐다.
너무나 기쁜지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 있기만 했는데...
"이, 이것놓으시오.--+"
령령은 그간 잘 훈련된 탓인지 자신이 그토록 헤메이며 찾아다녔던 서방님...그녀만의
서방님을 눈앞에 두고 취설아에게 전형적인 강호 사네의 말투로 말했다.
그리고, 령령의 눈에는 지금 침상 옆에 서 있는 금발의 홍의 미녀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장부인...어쨌건 이렇게 난입한건...실례가 아니오, 장부인의...그...그러니까, 흠흠,
나...낭군님? 흠...데려가 주시오."
파파팍!!!"
취설아의 손이 경쾌하게 령령의 마혈과 아혈을 제압했다.
00
령령...그녀는 눈앞의 호협아를 보면서 입도 뻥끗못한채 눈만 깜빡거리고 말았다.
그것도 애절한 눈빛으로...
그러나, 호협아는 어리둥절...강렬하고 뜨거운 그 시선을 이상하게만 생각했다.
"나...남색가인가? 그럴리가...장부인이 그럴리가...그런 사내를 좋아할리는 없는데...--+"
"그럼 객잔에서 기다릴께요."
취설아가 령령을 들쳐 업고--+ 방을 뛰쳐나갔다.
휘이이이잉~~~~ 뭐가 지나갔냐? --;
"협아야, 아는 사람이야?"
홍마녀가 호협아의 손을 붙잡으며 좀 질투난다는 듯이 속삭였다.
"아...아는 사람이오...아주...잘...령령의 오라버니의 부인되시는 분이니..."
"령령이라면...혀...협아의 부인?"
홍마녀...서풍홍마녀 레나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벌여온 사랑의 정사행위는 깡그리 잊어버린듯
돌처럼 굳어버렸다.
호협아는 홍마녀의 손길이 떨려오자, 지그시 힘을 주어 붙잡았다.
"그렇소. 그런데, 어떻게 이곳에..."
그건 정말 피라미드 어떻게 만들었을까요라는 것이 세계의 십대 불가사의에 들어간다면,
하나를 더 추가할 정도로 황당한 일이었다.
"나...나...금성회로 돌아갈께..."
홍마녀는 눈물이 날것 같았다. 왠지...울적하고, 울고 싶어서...견딜 수 없었다.
그랬다. 슬펐다. 그녀의 사랑하는 제자는...이제는 보고 있지 않으면 불안할 만큼
홍마녀의 마음속에 깊숙히 파고들어온 호협아는 이미 아내가 있는 몸이니...
영웅은 삼처 사첩이라하며, 색마는 1000첩(희대의 색마가 하나 있었죠?)까지 거느릴 정도의
무림이거늘...
그러나, 그녀는 호협아의 사부. 무림이건 당금 황제가 호령하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건...
사제간의 불륜지정을 옳게 보는 시선은 없었다.
아니, 남몰래 그런 사랑의 불씨를 태웠다가 문파에서 좇겨나거나 파문당하는 일이 허다했고,
심하게는 동반자살까지 이어지는 충격적인 소식이 강호천령지에 실려나오곤 했으니...
"사부...난...난 후회하지 않소. 령령도, 당부인도, 백영도 사랑하지만, 사부도 사랑하오."
"......"
"그래도, 안돼. 더 이상은 안되겠어...우린...움...음...."
제자를 사랑하게 되고, 이제는 처녀까지 바쳤다. 몸과 마음을 바쳤으니...
하지만, 세상이 알게하고 싶지 않았다. 제자의 길을 막을 수 없었기에...
호협아는 그대로 사부 홍마녀의 입술을 빼앗아 입을 막았다.
침상위에 눕혀진 홍마녀...제자의 입술이 귓볼을 빨아왔다.
"이건, 나 호협아가 결정한 일이오. 사부도 나의 여자요."
"협아야...."
홍마녀의 눈물이 드디어 흐르기 시작했다. 흐르고...또 흐르고....
두 사제는 다시 뜨거운 입맞춤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 puck ([email protected]) 06/06[11:33]
캬캬캬... 열혈 독자가 되어간다는...ㅡ.,ㅡ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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