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3)

(3)

녀석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수 있겠금 시간을 준 배려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마무리 답변을 해주면서 금방이라도 돌아설량으로 몸을 움칫거리니, 녀석은
얌전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듯 했다.

대체 내 스커트 안의 광경은 녀석에게 어떻게 비춰보였을까....

교단으로 돌아가 서자 왠지모를 술렁거림을 감지할수 있었다.
수십개의 선망의 눈동자들...
녀석의 입가엔 왠지 야릇한 냉소가 머금어져 있는것 같았다.

웃음이 나왔다.....
저 음란한 녀석이 방과후, 아니면 수업이 끝나면 어딘가에 틀어박혀,
저 대가리에 입력된 내 스커트 안의 모습을 끄집어대며, 열심히 자신을 흔들어 댈거라는 생각에..................

^^안녕하세여..실존, 현직 고등학교 2 학년을 가르치는 제 친구의 이야기 인데여..
별루 재미없었져..^^
술 한잔 들이키면서 여자 5명이 지껄였던 음담패설중 나온 이야기 입니다.

다음 두번재 이야기도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