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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17 1,195회 0건
Winter Bell (1)

안녕하세요..민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군여..시간 있을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써 놓구 복사하면 좋을텐데 유감스럽게도 일본 윈도우를 쓰는관계로 직접이렇게 타이프할수 밖에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네여...

대충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일부분이지만 지윤이라는 여주인공이 기억상실에 걸려 우연히 도움을 받게된 조직 폭력배의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야기는 야설에서는 보기드문 사랑, 전쟁 배신등도 전개됩니다.

서두가 길면 지겹죠...자 저와함께 winter bell 속으로 들어가시져.....


잃어버린 기억 - (1)

"민이오빠 지금들어오는거야?"

현관까지 나오며 맞이하는 지윤을보며 민은 쓴웃음을 지으며 생각에 잠겼다..

"박 지윤" 그녀가 민의가족이 된 것은 불가 2년전 민이 중학교 3년이었을 때였다. 조직폭력배인 민의 아버지는 부산을기점으로 전국제패를 노리는 신선조의 충성스런 간부였다. 그러나 그는 가족과 함께 있을때는 따뜻한 가장일 뿐이었다.
그런 그는 민과 동생 석 그렇게 3명이서 여름에 동해안으로 가족 여행을 갔었다..

"아부지, 울집은 왜 엄마가 없는거야 웅? 웅?"
"석아!, 아버지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말랬지..!"

어둑 어둑해지는 바닷가를 걸으며 석은 철없이 아버지를 올려다 보았다.

"석아! 아버지 곤란해 하시잖아, 이제 곧 초등학교도 졸업하잖아"
"그래두! 없는건 없는거잖아!"

동생의 머리를 쥐어밖으며 혼내는 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쓸쓸히 하늘을 보며 담배 연기를 뿜는 민의 아버지 였으나 대답할 말이 없었다
그때 였다...

"꺄 악 사, 살려주세여..제발..꺄.악"
"시끄럽군, 저년 입 막구 트렁크에 쳐 넣어"
"흐흐흐, 형님 입 막는 방법이야 제가 잘 알죠..제게 맡겨주세여"

스포츠 형으로 머릴 깎은 기름이 줄줄 흐르는 돼지녀석이 선글라스를 낀 작은 체구의 사내에게 허릴 굽신거렸다

"상품이니까 상처 안나게 해라"
"네 형님 감사함다. 흐흐흐흐 "

돼지녀석은 아직 어려보이는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바위뒤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리와" "사, 살려주세여...제발"
"이 년이..." 짜악..돼지 녀석은 여자의 뺨을 걀겼다...힘겹게 반항하던 그녀는 순간 힘이 쫙악 빠진듯했다.

"흐흐흐흐 뽀송 뽀송 하군 " 한손으로 힘이 빠진 그녀의 조그마한 가슴을 우왁스럽게 움켜 잡으며 더듬었고 돼지녀석은 한손으로 그녀의 반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흐흐흐, 아 고년참 피부도 뽀송뽀송 하지.. 야 이년아 너 몇 살이냐 경험은 있냐?"
"사,살려주세여...제발" 반 나체가 되어가며 여자가 애원을 하였으나 사내는 그녀를 결국 티셔츠 한장만 남긴체 전부 벗겨내었다..
그녀의 팬티를 호주머니 속에 넣고, 자신의 물건을 꺼내 그녀의 얼굴 앞에 내밀었다.
"빨어" 순간 눈앞에 보인 물건을 보고 그녀는 고개를 돌렸으나 곧 머리채를 잡혀서 꼼작도 할수 없었다..
"살려주세.. 우웁 " 돼지녀석의 좆이 그녀의 목구멍 까지 들어왔나 나갔다 했다
"이빨 죽여 따겁자나 이년아"
돼지녀석은 그녀의 하복부를 걷어찼다..
"우욱......우욱.." "아빠...엄마...나 이제 죽어여" 심한 구토를 느겼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주위게 흰색이로 변해가며 멀리서 뛰어오는 사람 그림자를 느끼며 정신을 잃었다

"아버지 빨리 " 민은 석의 손을 잡고 뛰어가며 아버지를 제촉했다..
"석이 데리고 떨어져 있거라" 라고 말하면 속도를 높였다..

돼지녀석은 정신을 잃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아직 아무에게도 보여지지 않은 그녀의 소중한 곳에 머릴 밖고 있었다..

"어이 형씨, 그만하시지.."
"억 ?" 귀를 잡혀 그녀에게서 떨어지며 돼지녀석은 건장한 남자를 쳐다보았다

"경찰은 아닌데.... 이 녀석 뭐하는 녀석이지..?"
"형씨, 보아하니 비슷한 업종인거 같은데 오늘은 좀 봐 주시지..우리 애들이 있거든.."
"뭐라카노 이 씨발 쌔끼가.." 돼지는 몸을 돌리며 오른손을 날렸다..
"억?" 돼지의 손이 허공을 가름과 동시에 민의 아버지는 돼지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우욱" 돼지는 배를 잡으며 두서걸음 뒷걸음질 쳤다..

"이 좆만한 새끼가..형님 형님--"

돼지녀석에게 형님이라고 불린 선글라스의 작은 체구의 남자는 이미 손에 사시미칼이 들려 있었다..
민의 아버지는 민과 석 그리고 그녀를 뒤로 하고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형씨, 비슷한 업종인데 왜 방해 하시우" 선글라스는 여전히 칼을 들고 물었따
"보시는 바와 같이 지금은 가족들과 같이 있거든"

"사시미 형님 걍 담궈 버립시다..형님!"
"조용히 해 돼지, 형씨 여기구역은 아니신거 같은데 남의 구역에서 넘한거 아니요? 어디 소속이요?"

민의 아버지는 담배 연기를 돼지의 얼굴에대 뿜으며 내 뱉었다

"신 선 조"

두 사내의 얼굴은 읽그러졌다..."신 선 조" 그 세계에서 요즘 가장 강력하게 세력을 뻗어 나오는 조직 중 하나...부산에선 "칠성파"와 더불어 톱을 달리는 그룹이었다..

"구라까지마 이 새끼야..신선조가 할일 없어서 여기서 이러고 있냐 씹새야"
"돼지 조용하라고 했지..." "네....형님.."
"어이, 형씨. 아무리 신선조라도 이건 명백한 구역 위반이야"

"그러니까 부탁하잖아 이번만 봐주라고 두말 하게 만들지 말고 칠려면 쳐,말려면 조용히 가고"

사시미는 돼지의 귀에다 조용히 몇 마디 하고 민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알겠쑤다..그러나 언젠간 이 빚 갚을날이 있을꺼유"
"고맙다, 그때는 져 주지.."

돼지와 선글라스는 침을 뱉으며 뒤로 돌아섰다.. 민은 쓰러져 있는 그녀를 보았다..자기 또레로 보이는 소녀..뺨을 맞아서 약간 부은 왼쪽눈...겉어 올려진 티 셔츠밑으로 보이는 봉긋한 가슴...그리고 약간은 빈약한 듯한 그녀의 숲이 눈에 들어왔다..
"아... 석아 가방에서 형아 추리링 꺼내 얼렁"
"웅...." 석은 초등학생이지만 처음보는 여자의 몸에 빠져 눈이 휘둥그레해 있었다.... 머리는 그녀쪽으로 돌리며 가방속에서 츄리링(트레이닝 복) 을 찾는 석이었다...

"민아, 좀 어떠냐...."
"아, 아버지 괜찮으세여?" 그제서야 민은 아버지가 와 있다는걸 느겼다..
"그래, 못 보일껄 너희들에게 보였구나.."
"아니에여 아버지 저보단 석이녀석이......."
"그래......."

"우이야야야야야야야야!!!!!!" 그때였다..돼지녀석이 사시미를 들고 민의 아버지의 등뒤로 돌진했다
"아 아버.." 민은 말을 끝내기도전에 돼지를 향해 몸을 날렸다..
"엉?"

"퍼억" "퍼퍽" 민은 날아서 돼지의 턱을 차고 땅에 체 떨어지기도 전에 몸을 돌려 다시한번 돼지의 몸을 걷어찼다..

"우우우" 돼지녀석은 허겁지겁 도망을 갔다....민은 턱 밑이 조금 따금거렸다..

"괜찮으냐..." "네..아버지....괜찮으세여?"
"형..턱에서 피나...."
"아....."

..............


"오빠 뭐해 멍하니 서서" 지윤은 빙긋 웃으며 민의 어깨를 가볍게 두두렸다
"아..미안 미안...아우 배고파 밥먹자..."
"응... 오늘은 김치 찌개입니다...얼렁 옷 갈아 있고 내려와 오빠"
"그래.."

껑충거리며 뛰어가는 지윤의 뒷모습을 보며 민은 턱의 상처를 쓰다듬었다..
지윤을 데리고 간 병원에서 지윤은 심한 충격에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것..
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나 아무도 보호자가 안나타난다는것..
우리집엔 여자가 없다는것...등 여러가지 이유로 아버지는 지윤이 가족이 되는걸 허락했다....그리고 때는 흘러 지금 이렇게 내 앞에서 지윤은 뛰어가고 있었다..

- 계속 -

제발 메일로 욕은 하지 말아 주 세 요 오오오오 _(__)_ 그럼.. 1/18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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