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금발의 노예
제 11 장 - "BLOOM∼ 개화"
제인도 지금 무서운 전율에 휩싸이려 하고 있었다.
항문에 비집고 들어간 바이브의 진동도 곧바로 작은 쾌감으로 바뀌어 갔다.
입안을 유린하는 비릿한 남자의 페니스도 충실감이 늘어남에 따라 빨고 있는 제인의 감각을 흥분시켰다.
"... 호오오, 제인은 정말로 맛있게 자지를 빨고 있군 그래. 몽땅 빨아 들일 것 같아."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Ah, Please... 주세요, 나의 입에..."
무심코 입 밖으로 나온 자신의 말에 제인은 얼굴을 붉혔다.
조금 전부터 남자들에게 몇 번이나 당했던 정액을 삼킨다고 하는 행위에 어느새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제인... 너의 얼굴을 더럽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내 자지는 그 정도로는 안돼...
너의 항문에 박아 넣고 나서..."
히라타는 그렇게 말하며 제인의 입술에서 자신의 페니스를 뽑아냈다.
그대로 제인의 팔을 잡아 그것을 쥐게 했다.
"아, Ah... 굉장해요."
굵었다.
길었다.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추악하게 살찐 중년 남자에게는 과분할 정도의 우람한 코크가 그곳에 있었다.
표면에는 몇 개의 돌기로 울퉁불퉁 했다.
혈관이 격렬하게 맥박치고 있는 것도 느꼈다.
그리고 그 그로테스크하지만 우람한 페니스가 자신의 침으로 번질거리며 음란하게 젖어 있는 것을 느끼자 머리가 멍해져 왔다.
"... 하시모토상, 이제 됐나? 난 이제 참을 수 없어..."
히라타가 하시모토에게 속삭였다.
"글쎄... 슬슬 때가 되었겠지. 바이브를 뺄께."
하시모토의 손이 아누스에 박힌 모형 페니스를 천천히 빼내었다.
단지 몇 센치 침입해 있었을 뿐인데 제인에게 있어서는 무섭기까지 한 존재감이었다.
지금까지 이물을 넣었던 적이 없는 그 구멍에 조용히 진동하는 물건이 정말로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혐오감과 상큼한 쾌감을 계속 주던 바이브는 제인의 앞에 굴러 떨어졌다.
"...!"
자기도 모르게 제인은 얼굴을 돌렸다.
눈가리개를 하고 있어도, 보일리가 없었어도 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후후, 역시 아직 싫어하는군. 뭐 괜찮아, 어쨌거나 이것을 스스로 요구하게 될테니까..."
하시모토의 목소리가 차갑게 울렸다.
히라타도 마찬가지로 조소했다.
"자, 이제 맘껏 해보게... 그럼 제인양, 진짜 즐거움이 시작되는 거야..."
자신의 우뚝 선 페니스를 움켜쥐고 빙그레 웃었다.
어느새 등 뒤의 하시모토가 제인의 눈가리개에 손을 대었다.
검은 천으로 만든 띠가 제인의 눈앞에서 떨어졌다.
시야가 열리며 제인은 곧바로 눈앞의 우람한 자지에 눈이 고정되었다.
"Ah..."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흘렸다.
응시하고 있는 것만으로 몸 전체가 화끈거려 왔다.
"그럼... 히라타 선생을 즐겁게 해 드려야지. 그대로 몸을 앞으로 엎어져서 기어가는 거야, 그래... 그렇지, 제인."
하시모토가 시키는 대로 제인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으로 바닥을 기어 갔다.
촉감 좋은 양탄자에 풍만한 가슴의 꼭대기에 있는 핑크색 젖꼭지와 치모가 스쳤다.
"Nh... 흐윽."
그것만으로 제인의 전신에 저림이 일어났다.
완전히 몸을 낮추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아아, 안돼. 이런 짓을 하는 것 만으로 굉장히 음란한 기분이 되고 있어. 앞으로 『히라타』라는 사람이 또 나를 희롱할꺼야...)
이제 싫다고 하는 기분은 없었다.
이 어슴푸레한 방 안에서 몇 명의 남녀가 뒤엉켜 있었다.
방 안에 충만한 음란한 공기에 제인도 물들여지고 있었다.
"... 좋은 엉덩이야. 이런 아름다운 엉덩이는 본 적이 없어."
안개가 낀 듯한 思考 속에서 그 중년 남자의 말이 귀에 울려왔다.
이렇게 음란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제인은 얼굴을 들어 그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
좋은 술에 취한 것 같은 도취의 기분은 단번에 식었다.
그 남자였다.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를 범하고 그리고 자신에게 페니스를 밀어왔던 그 추악한 중년 남자였다.
혐오스런 기분이 전신에 덮쳐 왔다.
"... 뭐야, 이제야 알았어? 하지만 이미 늦었어. 이제부터 너에게 이 자지를 박아 줄꺼야. 곧 기분 좋게 해 주지..."
미소띤 얼굴이 자신에게 다가왔다.
"No...!"
제인은 몸을 일으켜 얼굴을 돌렸지만 등 뒤에서 하시모토에게 머리를 꽉 붙잡혔다.
전신에 소름이 끼치는 너무나 혐오스런 키스였다.
"... 헤헤, 이제 와서 싫다고 해도 할 수 없어. 너는 지금껏 그토록 나의 이 자지를 빨고 있었는걸..."
이것 보라는 식으로 히라타는 제인의 눈앞에서 우뚝 선 페니스를 흔들어 보였다.
그 사실이 제인의 기를 꺾어 놓았다.
"자 제인, 아까 처럼 자세를 잡는 거야. 히라타 선생이 너를 아주 기쁘게 해 줄꺼야..."
상냥한 어조와는 반대로 하시모토는 강한 힘을 주어 제인의 머리를 바닥에 내리 눌렀다.
다시 양탄자에 엎드리게 되었다.
"No...! 싫어, 싫어요-!"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며 저항했지만 하시모토의 강한 힘은 그것을 억눌렀다.
"No! Disgusting..., Beast!"
그런데도 제인은 저항을 단념하지 않았다.
이이즈카에게 더럽혀지고 케이꼬의 딜도에 범해지고 하시모토에게 꿰뚫렸던 육체였지만 지금 이 남자에게 몸을 허락해 버리면 모든 상식을 잃어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소용없어... 이미 넌 피할 수 없다구. 단념하고 나에게 안기는게 어때?"
히라타의 몸이 제인의 다리 쪽으로 이동했다.
"... 정말로 맛있을 것 같은 엉덩이야. 여기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거지..."
투박한 손가락이 갑자기 제인의 엉덩이의 계곡으로 움직였다.
"No!...×××××!"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손가락은 보지에서 민감한 항문까지 천천히 움직였다.
"Un..., No...!"
이를 악물었다.
이를 악물었지만 스스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열기을 띠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어도 육체는 이 음란한 남자의 애무에 의해 슬프게도 열려 갔다.
"뭐야, 흠뻑 젖어 있잖아...? 정말로 음란하군, 제인은..."
분했지만 제인은 그것에 반론할 말이 없었다.
스스로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그 부분은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그렇다면 이 보지물을 여기에 흠뻑 빨라야지... 좀 느슨해져야 내 자지가 항문에 들어갈테니까..."
미끌거리는 애액을 히라타는 제인의 항문에 정성껏 쳐발랐다.
"큭... 으으..."
아직 제인은 『항문』이라고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남자의 손가락 애무가 왜 자신의 항문에에 집착하는 건지도 몰랐다.
그러나 제인은 곧 그것을 알 게 되었다.
"좋아, 이 정도면 됐어... 그럼, 들어간다..."
히라타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제인의 항문에 조준을 했다.
뜨거운 물건이 제인의 봉오리에 닿았다.
(설마 ...! )
제인은 바로 좀 전에 바이브의 끄트머리가 고작이었던 그 곳에 남자의 페니스가 침입하려 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오홋...! 이거 꼭 끼는데...?"
"그렇겠지. 그곳은 아직 진짜 처녀지이니까..."
두 남자의 말이 제인의 공포를 배가시켰다.
정말로 히라타라고 하는 남자의 자지는 자신의 항문에 압력을 늘려 갔다.
"노, No! 그만 두세요...!"
"소용없다니까, 제인. 여기에서 멈추면 남자가 아니지..."
전신을 무서울 정도의 아픔이 치달렸다.
지금의 아픔에 비하면 처녀를 잃을 때의 아픔은 사소하게 생각되었다.
"No... 아... 파요... Painful... 멈추어... 주세요..."
귀두 부분이 봉오리를 힘차게 돌파했다.
조금 전의 모형 페니스가 박혀 있었던 장소였다.
그러나 아직 그 움직임을 멈출 기색도 없었다.
"Ah..., 노... No...!"
제인의 목소리가 잦아 들었다.
아플 뿐이었다.
조금의 쾌감도 없는 무섭기까지 한 격통이었다.
"뭐, 지금만 아플 뿐이야. 그래도 이 맛을 알면 곧 스스로 항문에 넣고 싶어질거야..."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제인에게는 믿어지지 않았다.
이 아픔이 쾌감으로 바뀌다니 있을 수 없었다.
"... 제인, 힘을 빼. 그래야 곧 히라타 선생의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지..."
하시모토의 목소리에도 제인의 긴장은 풀어질 리가 없었다.
몸은 아픔으로 단단히 굳어진 채였다.
"할 수 없군... 히라타 선생, 몸을 일으켜 주겠나?"
"오? 뭐, 좋은 방법이 생각났나...?"
"아니, 별다른 건 아니네. 제인이 바라고 있는 것을 해 주려는 것 뿐이야. 지금 제인은 단지 기분 좋게 되고 싶을거야...
그렇지, 제인?"
제인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픔에서 피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도 자기도 모르게 동의해 버릴 만큼 하시모토의 목소리에는 음란한 울림이 들어 있었다.
"뭐, 좋아... 몸을 일으키면 되는거야? ... 자, 이렇게...?"
히라타가 비만한 몸을 일으키자 항문에 쳐박힌 페니스 때문에 제인의 몸도 억지로 일으켜 졌다.
"아, 아으으... 큭!"
"... 좋지, 제인...? 네가 원하면 곧 기분 좋아질 수 있어. 그 아픔도 쾌감으로 바뀔거고...
지금은 다만 그 몸을 순순히 맡기고 있으면 되는거야..."
제인의 텅빈 시야에 하시모토의 모습이 다가왔다.
어느새 전라가 된 하시모토의 사타구니에는 그날 밤 호텔에서 자신을 꿰뚫었던 페니스가 발기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아, Ah..."
자기도 모르게 시선이 멈추었다.
하시모토의 우뚝 솟은 페니스가 다가들었다.
순간 등뒤의 히라타가 조금 허리를 밀었다.
제인의 몸 속에 있던 자지가 수 밀리 직장 벽을 벌렸다.
"아그... 크윽!"
히라타는 하시모토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하시모토가 천천히 다가오는 걸음에 맞추어 히라타는 조금씩 허리에 힘을 주었다.
제인은 아직 격렬한 아픔 가운데 있었지만 다가오는 하시모토의 페니스에도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 자, 제인 마음대로 해."
제인의 눈앞에서 하시모토의 자지가 정지했다.
혈관이 튀어 나오고 소녀의 앞에서 우람하게 솟아나 있었다.
제인은 아무 저항도 없이 그 페니스에 입술을 가져갔다.
"으음... 으응!"
더 이상 없을 정도의 격렬한 팰라치오였다.
어느새 히라타의 자지는 반 정도 몸 속에 박혀들고 있었다.
그러나 더 늘어나야 할 아픔은 조금 전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정말 굉장하군... 제인은 팰라치오 광이야."
그 히라타도 제인의 기세에 압도되고 있었다.
침이 입술에서 넘쳐흐를 정도로 격렬하게 하시모토의 자지를 흡인했다.
"... 이제 됐어. 상당히 편해졌지?"
하시모토는 제인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 냈다.
제인의 침이 미련이 남은 듯 실처럼 꼬리를 끌었다.
"들어간다..."
그렇게 말하며 하시모토는 제인의 사타구니 사이에 몸을 끼워 넣었다.
곧 성난 페니스가 제인의 뜨겁게 화끈거리는 보지에 닿았다.
"Au... 응, 으으..."
끄트머리가 침입해 왔다.
단단하고, 굵고, 그리고 뜨거웠다.
몇 명의 남자를 상대로 팰라치오하고 바이브에 의한 항문 애무에 의해서 미국인 소녀의 보지는 흠뻑 젖어 있었다.
최고로 흥분한 육체는 하시모토의 자지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쪽도 상태가 좋겠지? 어때...?"
"물론 이곳은 보증 수표지. 선생도 나중에 즐기면 돼... 자 제인, 기분 좋지...?"
소리를 낼 수도 고개를 끄덕일 수도 없었다.
질과 항문, 두 구멍에 남자의 페니스를 받아들여 제인은 이미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의식할 수 있는 것은 아픔과 쾌감.
"... 뭐 괜찮아. 그 표정을 보고 있으면 알 수 있으니까."
하시모토의 자지는 더욱 깊숙히 돌진해 왔다.
히라타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소녀의 직장 깊숙히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어 갔다.
두개의 자지는 거의 같은 위치를 침입하면서 제인의 육체를 범하기 시작했다.
"음... 요전 보다 더 꽉 무는걸? 이이즈카군에게 배운 모양이군, 제인."
확실히 그 이이즈카의 방에서의 삼일 동안 제인은 자신의 쾌락과 함께 이이즈카가 바라는 쾌감을 주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의식하고 하반신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이이즈카는 기뻐했다.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이이즈카는 소리를 질렀다.
남자가 고조되면 여자도 고조된다.
그것을 느M을 때 제인의 육체는 본능적으로 쾌감을 요구하도록 변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 내 자지를 전부 박아 넣었어, 제인..."
눈앞의 하시모토가 제인의 귀전에 속삭였다.
"... 내 자지도 완전히 넣었다구.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항문도 꽉꽉 물어주고 있어..."
끈적한 말을 히라타도 내뱉었다.
제인도 그 현실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하반신에 꽉 뜨거운 말뚝이 박혀 있는 것이었다.
경험한 적이 없는 쾌감이 그 부분에서 솟아나왔다.
"아, Ah... 안돼..."
제인의 붉은 입술애서 절망의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 슬픔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자신과 분명히 다른 자신이 되려고 하는 것에 절망한 것이다.
"... 히라타 선생, 시작합시다"
"영차..."
두 남자의 목소리가 일치되며 동시에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 제인이 절정에 올랐다.
"악... 아으으, 응!"
빛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뒤로 젖히며 소녀는 절정을 맞았다.
작은 경련이 전신을 치달렸다.
"뭐야, 벌써 온거야?"
"이 계집은 정말로 예민하네. 이것은 일종의 재능이지... 좋아, 제인, 우리들의 자지로 몇번이나 와도 괜찮아..."
두 사람은 또 허리를 움직였다.
최대로 발기한 남자의 페니스가 얇은 살 벽을 사이에 두고 격렬하게 서로 비벼졌다.
"아, 크으...윽! 앙, 하앙, 하아, 응!"
또다시 제인은 신음을 질렀다.
여자가 몇번이나 엑스터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제인은 이이즈카와 하시모토와의 섹스에서 알 수 있었다.
"아아, 앙... Terrible... Ghastly... 아흐윽!"
몇 개의 불꽃이 머리 속에서 튀어 올랐다.
하시모토의 페니스도 히라타의 페니스도 더 이상 없을 만큼 정확하게 제인의 쾌감을 고양시켜 갔다.
질에서는 전신을 감싸는 듯한 파도 같은 쾌감이, 항문에서는 몸을 관통하는 듯한 벼락 같은 쾌감이 제인의 몸에 직접 울려 왔다.
"그래... 더 좋아 해."
"좋아, 좋아... 제인은 최고야..."
남자의 속삭임이 제인의 고막을 자극했다.
몸이 뜨거웠다.
여기 저기가 견딜 수 없이 뜨거웠다.
"흐아, 으으응... 으응, 하악!"
목소리가 점차 요염함을 띠어 갔다.
전신이 성감대가 된 것 처럼 두 남자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안돼... 굉장히 기분 좋아... 아누스에까지 박혀 있는데 이렇디니... 아아, 하지만 좋아! )
제인은 어딘가로 날라가 버릴 것 같은 자신의 몸을 붙잡아 두기 위해서 하시모토의 목에 팔을 감았다.
힘을 주어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Aah..., 하시모토 교수님... 아흥, 하아앙!"
매달려 붙은 몸을 애절하게 흔들어대 보았다.
그것만으로 올 것 처럼 쾌감이 배가되었다.
"아... 크으, 흐응... 교수님, 악, 크, 으으!"
거친 호흡인 채로 제인이 계속 신음했다.
허리를 약동할 때마다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렸다.
그 젖가슴을 뒤에서 히라타가 꼭 움켜 쥐었다.
아플 정도로 힘을 주었다.
"아그그, 앙... 아, 아으!"
"그래... 이거야. 비행기 속에서부터 쭉 동경해왔던 제인의 유방이야... 정말 좋군."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주물러 대는 힘은 한층 강해졌다.
손가락으로 교묘하게 꼭지를 괴롭히자 핑크색 돌기는 한층 단단하게 응어리져 갔다.
"아흑, 앙... 가슴이, 아흐, 흐응... 너무, 좋아요...!"
아까까지 죽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던 남자의 손이 자신의 가슴에서 움직여도 제인은 느끼고 있었다.
육체 전체가 아무리 사소한 애무라도 솔직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제인, 좋은가 보군... 좀 더 즐겁게 해 주지."
"아응, 좋아요! 뜨거워요... 컨트가, 푸시가... 앙, 악!"
제인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더한 쾌감을 얻으려고 하시모토에게 매달려 붙은 육체를 격렬하게 움직여 갔다.
두 개의 페니스가 몸 속에서 요동쳤다.
여자의 본능이 반응하여 그 두 사람의 자지를 뜨거운 점막이 조여댔다.
"오옷, 굉장해!"
"으음... 이거 좋군..."
하시모토과 히라타, 경험이 풍부한 남자 두 사람이 애절한 소리를 흘렸다.
"안돼... 이제 안돼요... 푸시가, 보지가... 앙, 뜨거워요... 굉장히... 아앙, Oh, Nnnnn...!"
제인은 자기도 모르게 하시모토에게 키스를 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았고 그리고 남자의 혀도 빨았다.
"올 것 같아, 제인...?"
"응! 으응! 하시모토 교수님... 와요, 와요...! 아악... Coming, Coming...!"
"그래, 제인... 우리들의 자지로 마음껏 느끼는 거야...!"
남자들도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 여자를 마음껏 더럽히고 싶었다.
두 남자는 제인의 몸을 강하게 밀어 올리며 절정을 기다렸다.
"아, 아그그... 와요... 아, 아, 악..."
아름다운 목이 극한까지 젖혀졌다.
"악... Coming, 아아, 악...!"
금빛의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아윽... 아, 으, 와, 와요...!"
제인이 절정에 도달했다.
지금까지 느꼈던 엑스터시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 전신을 휩쓸며 온몸으로 퍼져갔다.
"오, 오옷... 우리도 싼다!"
"우아, 크윽... 싼다!"
이인분의 뜨거운 정액이 소녀의 질과 직장 안 쏟아졌다.
전신에 하얀 수액을 뒤집어 쓴 것 처럼 느끼면서 제인은 흐려져 가는 의식 속을 헤매고 있었다.
-------------------- 제 11 부 끝 -------------------
제 11 장 - "BLOOM∼ 개화"
제인도 지금 무서운 전율에 휩싸이려 하고 있었다.
항문에 비집고 들어간 바이브의 진동도 곧바로 작은 쾌감으로 바뀌어 갔다.
입안을 유린하는 비릿한 남자의 페니스도 충실감이 늘어남에 따라 빨고 있는 제인의 감각을 흥분시켰다.
"... 호오오, 제인은 정말로 맛있게 자지를 빨고 있군 그래. 몽땅 빨아 들일 것 같아."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Ah, Please... 주세요, 나의 입에..."
무심코 입 밖으로 나온 자신의 말에 제인은 얼굴을 붉혔다.
조금 전부터 남자들에게 몇 번이나 당했던 정액을 삼킨다고 하는 행위에 어느새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제인... 너의 얼굴을 더럽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내 자지는 그 정도로는 안돼...
너의 항문에 박아 넣고 나서..."
히라타는 그렇게 말하며 제인의 입술에서 자신의 페니스를 뽑아냈다.
그대로 제인의 팔을 잡아 그것을 쥐게 했다.
"아, Ah... 굉장해요."
굵었다.
길었다.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추악하게 살찐 중년 남자에게는 과분할 정도의 우람한 코크가 그곳에 있었다.
표면에는 몇 개의 돌기로 울퉁불퉁 했다.
혈관이 격렬하게 맥박치고 있는 것도 느꼈다.
그리고 그 그로테스크하지만 우람한 페니스가 자신의 침으로 번질거리며 음란하게 젖어 있는 것을 느끼자 머리가 멍해져 왔다.
"... 하시모토상, 이제 됐나? 난 이제 참을 수 없어..."
히라타가 하시모토에게 속삭였다.
"글쎄... 슬슬 때가 되었겠지. 바이브를 뺄께."
하시모토의 손이 아누스에 박힌 모형 페니스를 천천히 빼내었다.
단지 몇 센치 침입해 있었을 뿐인데 제인에게 있어서는 무섭기까지 한 존재감이었다.
지금까지 이물을 넣었던 적이 없는 그 구멍에 조용히 진동하는 물건이 정말로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혐오감과 상큼한 쾌감을 계속 주던 바이브는 제인의 앞에 굴러 떨어졌다.
"...!"
자기도 모르게 제인은 얼굴을 돌렸다.
눈가리개를 하고 있어도, 보일리가 없었어도 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후후, 역시 아직 싫어하는군. 뭐 괜찮아, 어쨌거나 이것을 스스로 요구하게 될테니까..."
하시모토의 목소리가 차갑게 울렸다.
히라타도 마찬가지로 조소했다.
"자, 이제 맘껏 해보게... 그럼 제인양, 진짜 즐거움이 시작되는 거야..."
자신의 우뚝 선 페니스를 움켜쥐고 빙그레 웃었다.
어느새 등 뒤의 하시모토가 제인의 눈가리개에 손을 대었다.
검은 천으로 만든 띠가 제인의 눈앞에서 떨어졌다.
시야가 열리며 제인은 곧바로 눈앞의 우람한 자지에 눈이 고정되었다.
"Ah..."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흘렸다.
응시하고 있는 것만으로 몸 전체가 화끈거려 왔다.
"그럼... 히라타 선생을 즐겁게 해 드려야지. 그대로 몸을 앞으로 엎어져서 기어가는 거야, 그래... 그렇지, 제인."
하시모토가 시키는 대로 제인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으로 바닥을 기어 갔다.
촉감 좋은 양탄자에 풍만한 가슴의 꼭대기에 있는 핑크색 젖꼭지와 치모가 스쳤다.
"Nh... 흐윽."
그것만으로 제인의 전신에 저림이 일어났다.
완전히 몸을 낮추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아아, 안돼. 이런 짓을 하는 것 만으로 굉장히 음란한 기분이 되고 있어. 앞으로 『히라타』라는 사람이 또 나를 희롱할꺼야...)
이제 싫다고 하는 기분은 없었다.
이 어슴푸레한 방 안에서 몇 명의 남녀가 뒤엉켜 있었다.
방 안에 충만한 음란한 공기에 제인도 물들여지고 있었다.
"... 좋은 엉덩이야. 이런 아름다운 엉덩이는 본 적이 없어."
안개가 낀 듯한 思考 속에서 그 중년 남자의 말이 귀에 울려왔다.
이렇게 음란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제인은 얼굴을 들어 그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
좋은 술에 취한 것 같은 도취의 기분은 단번에 식었다.
그 남자였다.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를 범하고 그리고 자신에게 페니스를 밀어왔던 그 추악한 중년 남자였다.
혐오스런 기분이 전신에 덮쳐 왔다.
"... 뭐야, 이제야 알았어? 하지만 이미 늦었어. 이제부터 너에게 이 자지를 박아 줄꺼야. 곧 기분 좋게 해 주지..."
미소띤 얼굴이 자신에게 다가왔다.
"No...!"
제인은 몸을 일으켜 얼굴을 돌렸지만 등 뒤에서 하시모토에게 머리를 꽉 붙잡혔다.
전신에 소름이 끼치는 너무나 혐오스런 키스였다.
"... 헤헤, 이제 와서 싫다고 해도 할 수 없어. 너는 지금껏 그토록 나의 이 자지를 빨고 있었는걸..."
이것 보라는 식으로 히라타는 제인의 눈앞에서 우뚝 선 페니스를 흔들어 보였다.
그 사실이 제인의 기를 꺾어 놓았다.
"자 제인, 아까 처럼 자세를 잡는 거야. 히라타 선생이 너를 아주 기쁘게 해 줄꺼야..."
상냥한 어조와는 반대로 하시모토는 강한 힘을 주어 제인의 머리를 바닥에 내리 눌렀다.
다시 양탄자에 엎드리게 되었다.
"No...! 싫어, 싫어요-!"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며 저항했지만 하시모토의 강한 힘은 그것을 억눌렀다.
"No! Disgusting..., Beast!"
그런데도 제인은 저항을 단념하지 않았다.
이이즈카에게 더럽혀지고 케이꼬의 딜도에 범해지고 하시모토에게 꿰뚫렸던 육체였지만 지금 이 남자에게 몸을 허락해 버리면 모든 상식을 잃어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소용없어... 이미 넌 피할 수 없다구. 단념하고 나에게 안기는게 어때?"
히라타의 몸이 제인의 다리 쪽으로 이동했다.
"... 정말로 맛있을 것 같은 엉덩이야. 여기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거지..."
투박한 손가락이 갑자기 제인의 엉덩이의 계곡으로 움직였다.
"No!...×××××!"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손가락은 보지에서 민감한 항문까지 천천히 움직였다.
"Un..., No...!"
이를 악물었다.
이를 악물었지만 스스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열기을 띠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어도 육체는 이 음란한 남자의 애무에 의해 슬프게도 열려 갔다.
"뭐야, 흠뻑 젖어 있잖아...? 정말로 음란하군, 제인은..."
분했지만 제인은 그것에 반론할 말이 없었다.
스스로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그 부분은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그렇다면 이 보지물을 여기에 흠뻑 빨라야지... 좀 느슨해져야 내 자지가 항문에 들어갈테니까..."
미끌거리는 애액을 히라타는 제인의 항문에 정성껏 쳐발랐다.
"큭... 으으..."
아직 제인은 『항문』이라고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남자의 손가락 애무가 왜 자신의 항문에에 집착하는 건지도 몰랐다.
그러나 제인은 곧 그것을 알 게 되었다.
"좋아, 이 정도면 됐어... 그럼, 들어간다..."
히라타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제인의 항문에 조준을 했다.
뜨거운 물건이 제인의 봉오리에 닿았다.
(설마 ...! )
제인은 바로 좀 전에 바이브의 끄트머리가 고작이었던 그 곳에 남자의 페니스가 침입하려 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오홋...! 이거 꼭 끼는데...?"
"그렇겠지. 그곳은 아직 진짜 처녀지이니까..."
두 남자의 말이 제인의 공포를 배가시켰다.
정말로 히라타라고 하는 남자의 자지는 자신의 항문에 압력을 늘려 갔다.
"노, No! 그만 두세요...!"
"소용없다니까, 제인. 여기에서 멈추면 남자가 아니지..."
전신을 무서울 정도의 아픔이 치달렸다.
지금의 아픔에 비하면 처녀를 잃을 때의 아픔은 사소하게 생각되었다.
"No... 아... 파요... Painful... 멈추어... 주세요..."
귀두 부분이 봉오리를 힘차게 돌파했다.
조금 전의 모형 페니스가 박혀 있었던 장소였다.
그러나 아직 그 움직임을 멈출 기색도 없었다.
"Ah..., 노... No...!"
제인의 목소리가 잦아 들었다.
아플 뿐이었다.
조금의 쾌감도 없는 무섭기까지 한 격통이었다.
"뭐, 지금만 아플 뿐이야. 그래도 이 맛을 알면 곧 스스로 항문에 넣고 싶어질거야..."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제인에게는 믿어지지 않았다.
이 아픔이 쾌감으로 바뀌다니 있을 수 없었다.
"... 제인, 힘을 빼. 그래야 곧 히라타 선생의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지..."
하시모토의 목소리에도 제인의 긴장은 풀어질 리가 없었다.
몸은 아픔으로 단단히 굳어진 채였다.
"할 수 없군... 히라타 선생, 몸을 일으켜 주겠나?"
"오? 뭐, 좋은 방법이 생각났나...?"
"아니, 별다른 건 아니네. 제인이 바라고 있는 것을 해 주려는 것 뿐이야. 지금 제인은 단지 기분 좋게 되고 싶을거야...
그렇지, 제인?"
제인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픔에서 피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도 자기도 모르게 동의해 버릴 만큼 하시모토의 목소리에는 음란한 울림이 들어 있었다.
"뭐, 좋아... 몸을 일으키면 되는거야? ... 자, 이렇게...?"
히라타가 비만한 몸을 일으키자 항문에 쳐박힌 페니스 때문에 제인의 몸도 억지로 일으켜 졌다.
"아, 아으으... 큭!"
"... 좋지, 제인...? 네가 원하면 곧 기분 좋아질 수 있어. 그 아픔도 쾌감으로 바뀔거고...
지금은 다만 그 몸을 순순히 맡기고 있으면 되는거야..."
제인의 텅빈 시야에 하시모토의 모습이 다가왔다.
어느새 전라가 된 하시모토의 사타구니에는 그날 밤 호텔에서 자신을 꿰뚫었던 페니스가 발기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아, Ah..."
자기도 모르게 시선이 멈추었다.
하시모토의 우뚝 솟은 페니스가 다가들었다.
순간 등뒤의 히라타가 조금 허리를 밀었다.
제인의 몸 속에 있던 자지가 수 밀리 직장 벽을 벌렸다.
"아그... 크윽!"
히라타는 하시모토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하시모토가 천천히 다가오는 걸음에 맞추어 히라타는 조금씩 허리에 힘을 주었다.
제인은 아직 격렬한 아픔 가운데 있었지만 다가오는 하시모토의 페니스에도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 자, 제인 마음대로 해."
제인의 눈앞에서 하시모토의 자지가 정지했다.
혈관이 튀어 나오고 소녀의 앞에서 우람하게 솟아나 있었다.
제인은 아무 저항도 없이 그 페니스에 입술을 가져갔다.
"으음... 으응!"
더 이상 없을 정도의 격렬한 팰라치오였다.
어느새 히라타의 자지는 반 정도 몸 속에 박혀들고 있었다.
그러나 더 늘어나야 할 아픔은 조금 전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정말 굉장하군... 제인은 팰라치오 광이야."
그 히라타도 제인의 기세에 압도되고 있었다.
침이 입술에서 넘쳐흐를 정도로 격렬하게 하시모토의 자지를 흡인했다.
"... 이제 됐어. 상당히 편해졌지?"
하시모토는 제인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 냈다.
제인의 침이 미련이 남은 듯 실처럼 꼬리를 끌었다.
"들어간다..."
그렇게 말하며 하시모토는 제인의 사타구니 사이에 몸을 끼워 넣었다.
곧 성난 페니스가 제인의 뜨겁게 화끈거리는 보지에 닿았다.
"Au... 응, 으으..."
끄트머리가 침입해 왔다.
단단하고, 굵고, 그리고 뜨거웠다.
몇 명의 남자를 상대로 팰라치오하고 바이브에 의한 항문 애무에 의해서 미국인 소녀의 보지는 흠뻑 젖어 있었다.
최고로 흥분한 육체는 하시모토의 자지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쪽도 상태가 좋겠지? 어때...?"
"물론 이곳은 보증 수표지. 선생도 나중에 즐기면 돼... 자 제인, 기분 좋지...?"
소리를 낼 수도 고개를 끄덕일 수도 없었다.
질과 항문, 두 구멍에 남자의 페니스를 받아들여 제인은 이미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의식할 수 있는 것은 아픔과 쾌감.
"... 뭐 괜찮아. 그 표정을 보고 있으면 알 수 있으니까."
하시모토의 자지는 더욱 깊숙히 돌진해 왔다.
히라타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소녀의 직장 깊숙히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어 갔다.
두개의 자지는 거의 같은 위치를 침입하면서 제인의 육체를 범하기 시작했다.
"음... 요전 보다 더 꽉 무는걸? 이이즈카군에게 배운 모양이군, 제인."
확실히 그 이이즈카의 방에서의 삼일 동안 제인은 자신의 쾌락과 함께 이이즈카가 바라는 쾌감을 주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의식하고 하반신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이이즈카는 기뻐했다.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이이즈카는 소리를 질렀다.
남자가 고조되면 여자도 고조된다.
그것을 느M을 때 제인의 육체는 본능적으로 쾌감을 요구하도록 변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 내 자지를 전부 박아 넣었어, 제인..."
눈앞의 하시모토가 제인의 귀전에 속삭였다.
"... 내 자지도 완전히 넣었다구.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항문도 꽉꽉 물어주고 있어..."
끈적한 말을 히라타도 내뱉었다.
제인도 그 현실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하반신에 꽉 뜨거운 말뚝이 박혀 있는 것이었다.
경험한 적이 없는 쾌감이 그 부분에서 솟아나왔다.
"아, Ah... 안돼..."
제인의 붉은 입술애서 절망의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 슬픔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자신과 분명히 다른 자신이 되려고 하는 것에 절망한 것이다.
"... 히라타 선생, 시작합시다"
"영차..."
두 남자의 목소리가 일치되며 동시에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 제인이 절정에 올랐다.
"악... 아으으, 응!"
빛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뒤로 젖히며 소녀는 절정을 맞았다.
작은 경련이 전신을 치달렸다.
"뭐야, 벌써 온거야?"
"이 계집은 정말로 예민하네. 이것은 일종의 재능이지... 좋아, 제인, 우리들의 자지로 몇번이나 와도 괜찮아..."
두 사람은 또 허리를 움직였다.
최대로 발기한 남자의 페니스가 얇은 살 벽을 사이에 두고 격렬하게 서로 비벼졌다.
"아, 크으...윽! 앙, 하앙, 하아, 응!"
또다시 제인은 신음을 질렀다.
여자가 몇번이나 엑스터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제인은 이이즈카와 하시모토와의 섹스에서 알 수 있었다.
"아아, 앙... Terrible... Ghastly... 아흐윽!"
몇 개의 불꽃이 머리 속에서 튀어 올랐다.
하시모토의 페니스도 히라타의 페니스도 더 이상 없을 만큼 정확하게 제인의 쾌감을 고양시켜 갔다.
질에서는 전신을 감싸는 듯한 파도 같은 쾌감이, 항문에서는 몸을 관통하는 듯한 벼락 같은 쾌감이 제인의 몸에 직접 울려 왔다.
"그래... 더 좋아 해."
"좋아, 좋아... 제인은 최고야..."
남자의 속삭임이 제인의 고막을 자극했다.
몸이 뜨거웠다.
여기 저기가 견딜 수 없이 뜨거웠다.
"흐아, 으으응... 으응, 하악!"
목소리가 점차 요염함을 띠어 갔다.
전신이 성감대가 된 것 처럼 두 남자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환희의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안돼... 굉장히 기분 좋아... 아누스에까지 박혀 있는데 이렇디니... 아아, 하지만 좋아! )
제인은 어딘가로 날라가 버릴 것 같은 자신의 몸을 붙잡아 두기 위해서 하시모토의 목에 팔을 감았다.
힘을 주어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Aah..., 하시모토 교수님... 아흥, 하아앙!"
매달려 붙은 몸을 애절하게 흔들어대 보았다.
그것만으로 올 것 처럼 쾌감이 배가되었다.
"아... 크으, 흐응... 교수님, 악, 크, 으으!"
거친 호흡인 채로 제인이 계속 신음했다.
허리를 약동할 때마다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렸다.
그 젖가슴을 뒤에서 히라타가 꼭 움켜 쥐었다.
아플 정도로 힘을 주었다.
"아그그, 앙... 아, 아으!"
"그래... 이거야. 비행기 속에서부터 쭉 동경해왔던 제인의 유방이야... 정말 좋군."
히라타의 음란한 목소리가 울렸다.
주물러 대는 힘은 한층 강해졌다.
손가락으로 교묘하게 꼭지를 괴롭히자 핑크색 돌기는 한층 단단하게 응어리져 갔다.
"아흑, 앙... 가슴이, 아흐, 흐응... 너무, 좋아요...!"
아까까지 죽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던 남자의 손이 자신의 가슴에서 움직여도 제인은 느끼고 있었다.
육체 전체가 아무리 사소한 애무라도 솔직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제인, 좋은가 보군... 좀 더 즐겁게 해 주지."
"아응, 좋아요! 뜨거워요... 컨트가, 푸시가... 앙, 악!"
제인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더한 쾌감을 얻으려고 하시모토에게 매달려 붙은 육체를 격렬하게 움직여 갔다.
두 개의 페니스가 몸 속에서 요동쳤다.
여자의 본능이 반응하여 그 두 사람의 자지를 뜨거운 점막이 조여댔다.
"오옷, 굉장해!"
"으음... 이거 좋군..."
하시모토과 히라타, 경험이 풍부한 남자 두 사람이 애절한 소리를 흘렸다.
"안돼... 이제 안돼요... 푸시가, 보지가... 앙, 뜨거워요... 굉장히... 아앙, Oh, Nnnnn...!"
제인은 자기도 모르게 하시모토에게 키스를 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았고 그리고 남자의 혀도 빨았다.
"올 것 같아, 제인...?"
"응! 으응! 하시모토 교수님... 와요, 와요...! 아악... Coming, Coming...!"
"그래, 제인... 우리들의 자지로 마음껏 느끼는 거야...!"
남자들도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 여자를 마음껏 더럽히고 싶었다.
두 남자는 제인의 몸을 강하게 밀어 올리며 절정을 기다렸다.
"아, 아그그... 와요... 아, 아, 악..."
아름다운 목이 극한까지 젖혀졌다.
"악... Coming, 아아, 악...!"
금빛의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아윽... 아, 으, 와, 와요...!"
제인이 절정에 도달했다.
지금까지 느꼈던 엑스터시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 전신을 휩쓸며 온몸으로 퍼져갔다.
"오, 오옷... 우리도 싼다!"
"우아, 크윽... 싼다!"
이인분의 뜨거운 정액이 소녀의 질과 직장 안 쏟아졌다.
전신에 하얀 수액을 뒤집어 쓴 것 처럼 느끼면서 제인은 흐려져 가는 의식 속을 헤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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