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나날(1)
세진은 잠에서 깨자마자 텔레비전을 켜고 YTN 뉴스를 보며 날씨를 체크했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찌는 날씨가 계속 된단다.
"매미소리가 거의 소음에 가깝게 들리니 아직 가을이 오기엔 너무 먼가.... "
혼잣말을 하며 가볍게 한숨을 휴 내쉬고는 서둘러 에어컨을 켜서 28도에 맞추고
선풍기를 회전시켰다.
텔레비전 광고 중 에너지 절약캠페인에서 26도에서 28도 사이에 맞추라고 한 게
문득 생각났기 때문일까?
광고의 승리라고 해두자.
여전히 덥다.
26도로 다시 내려 맞추고 커피메이커에 원두를 두 스푼 넣고는 물을 담았다.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샤워라도 할까 생각했지만 오늘은 그냥 이대로 있고 싶었다.
아직 종수의 자지가 세진의 보지 속에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까.
보지뿐만 아니라 온 몸에서 종수의 체취가 아직 남아있는 듯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이십대라 섹스경험이 많지 않아 기교는 부족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맘에 들었고
사정한 후라도 입으로 다시 빨아 세우기도 전에
이내 빳빳하게 힘줄이 서있는 종수의 자지를 생각하니
얼굴이 상기되는 느낌이 들어 자연 입술을 깨물었다.
세진은 이 모든 상상에서 벗어나려 힘차게 고개를 내젓고는
커피한잔을 큼직한 머그 잔에다 따라 마시고
입안에서 달콤한 헤이즐넛향기가 퍼져 나오는걸 음미하고 있었다.
세진은 커피를 마시면서도 소파 옆에 있는 전신거울을 통해 보이는
자신의 몸매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세진은 서른 다섯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청순함과 섹시함의 이중적 매력을 지닌
아담하면서도 글래머 같은 느낌을 주는 탄력 있는 몸매를 지녔다.
출산의 경험은 있지만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탄력 있는 유방하며
몸매관리샵에서 지속적으로 몸매관리를 해오는지라
전혀 아줌마 같다는 느낌은 찾아볼 수 없고
유난히 하얀 피부에 잘록한 허리, 가늘고 작은 골격을 타고 난 세진은
남자들이라면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만드는 여자였다.
이혼한 후 전남편으로 받은 위자료 중 일부는 은행에 넣어두고 또 다른 일부는
빌라를 두 채 구입해서 다달이 나오는 월세만으로도 생활은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의 일은 하지 않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호사스런 생활을 즐기는 세진의 하루는 따분하기 이를 데 없었다.
자연적으로 섹스에 탐닉하게 되었고...
세진은 처음부터 색을 밝히는 여자는 아니었다.
전남편 준호와의 성생활에서는 전혀 기쁨을 느끼지 못하다가
준호가 제의한 스와핑에서 그만 자신의 끼를 느껴버린 것이다.
병적이리만큼 섹스에 관심이 없어하는 세진에게 어떻게든 느끼게 해주려
별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효과가 안보이자 마지막 방법으로
스와핑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화를 불러온 요인이었다.
단 한순간에 다른 남자의 자지 맛을 알아버린 세진에게
십여 년을 펌프질 해온 준호의 자지는 더 이상 매력이 없었던 것이다.
세진은 자신의 내재된 욕망에 도화선처럼 불이 붙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자신의 정체성까지 다시 생각했을 정도로 숨길 수 없는 욕망에
하루하루 목이 말라가고 한편 준호는 그 욕망을 다 채워줄 수 없었다.
밤이고 낮이고 상관없이 남자의 물건이 필요했던 세진과는 달리 준호는
한번 발기해서 사정하고 나면 다음 발기할 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리기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의 나이 차이는 열 다섯살이나 났으니 준호는 나날이 비참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밖에 없어 세진을 그만 보내주자고 마음먹은 것이다.
이혼을 한 후에도 세진은 준호와 가끔씩 만난다.
십 년을 넘게 살을 맞대고 지냈던 정을 한순간에 끊기는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주로 남겠다는 준호의 말도 있었기 때문이다.
세진은 남자를 흥분시키는 방법을 아는 영악한 여자였다.
준호를 만날 때면 다른 남자와의 섹스시 행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얘기하고
준호는 그 이야기에 참을 수 없이 흥분하여 세진에게 섹스를 구걸하다시피 하여
일을 치르고 세진은 이 상황을 즐기며 더할 수 없는 쾌락을 추구했던 것이다.
세진이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종수와 나눴던 어젯밤의 쾌감을
다시 한번 음미하고 있을 때 초인종이 울렸다. 가만히 인터폰을 들었다.
"누구세요?"
"나야. 정숙이."
세진이 문을 열자 옷매무새가 단정한 여인이 들어온다.
얌전한 옷차림이지만 뛰어난 몸매는 숨길 수 없다.
"내가 열쇠 주지 않았어? 다음부턴 그냥 열고 들어와." 세진의 말에 정숙은
"그래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참.. 아침은? 금방 준비할게. 오늘 특별히 할 일은 뭐니?"
말을 하는 중에도 손놀림이 재빠르게 싱크대를 정리하며 아침 준비를 한다.
정숙은 세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IMF 당시 실직한 남편대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상황에서 세진의 집안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다.
아이도 없는 집이어서 특별히 힘든 일은 없었지만 출근 후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좇아 무심코 침실 문을 열었을 때 세진이
웬 남자 위로 타고 앉아 마치 미칠 듯이 엉덩이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거나
침실정리 시에 세진의 질펀한 애액이 묻어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치워야 하는 일
따위는 정숙에게는 다소 곤욕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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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점이라 인물들의 설정묘사가 좀 길었네요.
여러분들의 호응 부탁드려요^^
반응 봐 가며 다음얘기 올릴께요.
from: sexywoman
세진은 잠에서 깨자마자 텔레비전을 켜고 YTN 뉴스를 보며 날씨를 체크했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찌는 날씨가 계속 된단다.
"매미소리가 거의 소음에 가깝게 들리니 아직 가을이 오기엔 너무 먼가.... "
혼잣말을 하며 가볍게 한숨을 휴 내쉬고는 서둘러 에어컨을 켜서 28도에 맞추고
선풍기를 회전시켰다.
텔레비전 광고 중 에너지 절약캠페인에서 26도에서 28도 사이에 맞추라고 한 게
문득 생각났기 때문일까?
광고의 승리라고 해두자.
여전히 덥다.
26도로 다시 내려 맞추고 커피메이커에 원두를 두 스푼 넣고는 물을 담았다.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샤워라도 할까 생각했지만 오늘은 그냥 이대로 있고 싶었다.
아직 종수의 자지가 세진의 보지 속에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까.
보지뿐만 아니라 온 몸에서 종수의 체취가 아직 남아있는 듯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이십대라 섹스경험이 많지 않아 기교는 부족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맘에 들었고
사정한 후라도 입으로 다시 빨아 세우기도 전에
이내 빳빳하게 힘줄이 서있는 종수의 자지를 생각하니
얼굴이 상기되는 느낌이 들어 자연 입술을 깨물었다.
세진은 이 모든 상상에서 벗어나려 힘차게 고개를 내젓고는
커피한잔을 큼직한 머그 잔에다 따라 마시고
입안에서 달콤한 헤이즐넛향기가 퍼져 나오는걸 음미하고 있었다.
세진은 커피를 마시면서도 소파 옆에 있는 전신거울을 통해 보이는
자신의 몸매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세진은 서른 다섯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청순함과 섹시함의 이중적 매력을 지닌
아담하면서도 글래머 같은 느낌을 주는 탄력 있는 몸매를 지녔다.
출산의 경험은 있지만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탄력 있는 유방하며
몸매관리샵에서 지속적으로 몸매관리를 해오는지라
전혀 아줌마 같다는 느낌은 찾아볼 수 없고
유난히 하얀 피부에 잘록한 허리, 가늘고 작은 골격을 타고 난 세진은
남자들이라면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만드는 여자였다.
이혼한 후 전남편으로 받은 위자료 중 일부는 은행에 넣어두고 또 다른 일부는
빌라를 두 채 구입해서 다달이 나오는 월세만으로도 생활은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의 일은 하지 않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호사스런 생활을 즐기는 세진의 하루는 따분하기 이를 데 없었다.
자연적으로 섹스에 탐닉하게 되었고...
세진은 처음부터 색을 밝히는 여자는 아니었다.
전남편 준호와의 성생활에서는 전혀 기쁨을 느끼지 못하다가
준호가 제의한 스와핑에서 그만 자신의 끼를 느껴버린 것이다.
병적이리만큼 섹스에 관심이 없어하는 세진에게 어떻게든 느끼게 해주려
별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효과가 안보이자 마지막 방법으로
스와핑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화를 불러온 요인이었다.
단 한순간에 다른 남자의 자지 맛을 알아버린 세진에게
십여 년을 펌프질 해온 준호의 자지는 더 이상 매력이 없었던 것이다.
세진은 자신의 내재된 욕망에 도화선처럼 불이 붙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자신의 정체성까지 다시 생각했을 정도로 숨길 수 없는 욕망에
하루하루 목이 말라가고 한편 준호는 그 욕망을 다 채워줄 수 없었다.
밤이고 낮이고 상관없이 남자의 물건이 필요했던 세진과는 달리 준호는
한번 발기해서 사정하고 나면 다음 발기할 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리기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의 나이 차이는 열 다섯살이나 났으니 준호는 나날이 비참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밖에 없어 세진을 그만 보내주자고 마음먹은 것이다.
이혼을 한 후에도 세진은 준호와 가끔씩 만난다.
십 년을 넘게 살을 맞대고 지냈던 정을 한순간에 끊기는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주로 남겠다는 준호의 말도 있었기 때문이다.
세진은 남자를 흥분시키는 방법을 아는 영악한 여자였다.
준호를 만날 때면 다른 남자와의 섹스시 행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얘기하고
준호는 그 이야기에 참을 수 없이 흥분하여 세진에게 섹스를 구걸하다시피 하여
일을 치르고 세진은 이 상황을 즐기며 더할 수 없는 쾌락을 추구했던 것이다.
세진이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종수와 나눴던 어젯밤의 쾌감을
다시 한번 음미하고 있을 때 초인종이 울렸다. 가만히 인터폰을 들었다.
"누구세요?"
"나야. 정숙이."
세진이 문을 열자 옷매무새가 단정한 여인이 들어온다.
얌전한 옷차림이지만 뛰어난 몸매는 숨길 수 없다.
"내가 열쇠 주지 않았어? 다음부턴 그냥 열고 들어와." 세진의 말에 정숙은
"그래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참.. 아침은? 금방 준비할게. 오늘 특별히 할 일은 뭐니?"
말을 하는 중에도 손놀림이 재빠르게 싱크대를 정리하며 아침 준비를 한다.
정숙은 세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IMF 당시 실직한 남편대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상황에서 세진의 집안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다.
아이도 없는 집이어서 특별히 힘든 일은 없었지만 출근 후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좇아 무심코 침실 문을 열었을 때 세진이
웬 남자 위로 타고 앉아 마치 미칠 듯이 엉덩이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거나
침실정리 시에 세진의 질펀한 애액이 묻어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치워야 하는 일
따위는 정숙에게는 다소 곤욕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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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점이라 인물들의 설정묘사가 좀 길었네요.
여러분들의 호응 부탁드려요^^
반응 봐 가며 다음얘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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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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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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