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창작: 러브호텔[상(3)]
경주 러브호텔 3층 501호.
"사장님 이철수 입니다 빨리 피하셔야 됩니다.-
지금 서문파 강사장 애들이 카지노를 점멸시키려 오고 있습니다."
"뭐야!?"
"그러니까 뭐가 어떻게 되었다는 거지 다시 말해봐.."
"강사장 조직이 가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쪽에도 박철민의 지방조직들을-
불러 모아 2백여명이 지금 그쪽 카지노로 가고 있으니 일단 사장님은 대피 하시는게.."
"뭐? 강사장 조직이 날 헤치로 온다고!!?""박철민 좀 바꿔봐."
"지금 철민이는 병원에 있습니다.-
서문파 칠석이에게 칼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곧 회복 될 것 같아요."
"뭐야? 박철민이가 칼을 맞아 어떻게 된거야 도데체;;"
"저기 아마도 사모님 납치관련에 둘이 싸운 것 같아요.."
"알았네 ... 일단 난 여기 떠날테니 자네가 모든 수습을 해주게.."
"네 알았습니다."
이철수는 이호사장과 전화통화를 끝내고 자신은 곧장 애들을 데리고
박철민의 지방조직들과 같이 경주 러브호텔 카지노를 향해 차를 급히 돌렸다.
병원에는 서울 박포의 애들이 도착하여 병원 밖 주변과 그 안의 주위에 들러싸고,
유사시에 대전할 수 있도록 쇠파이와 각목 등 차안에 준비를 하였다.
PM 10:45 경주 D 러브호텔 정문 카지노.
박철민의 지방조직들이 먼저 카지노에 도착하고 곧이어
수 많은 차량들이 카지노에 도착했다.
"아니 이게 누구야. 칠떡이 아닌가.. -
이런 니기미씹팔새끼가 겁대가리 상실해도 단단히 했구나..-
여기가 네 집 놀이터인줄 착각하나..?"
마산 히르뽕 배만호가 그랜저에서 조직원 호위를 받으며 내리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을 한것이다.
"뭐야,, 이새끼가.."
그러자 그를 호위하던 조직 행동대장이 나설려 하자 칠석이가 가로 막았다.
"잠깐 물러서.."
"야.. 칠석이 너.. 마산형님을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 싸가지를 막걸리 안주 노가리가
없어 안주 삶아 먹어냐 응 !이런 좃만한 쌔끼.."
"후후후. .. 형님 전 예전에 칠석이가 아니요..
보시다피 조직을 이끄는 보스로서 대우를 해주시죠.."
"뭐야! 이런 쌍놈의 새끼가.. 그러고 보니 노가리 안주에 아가리까지 쳐먹었구나, 응."
"배만호!, 가만있어.! "
옆에 조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서있는 이철수가 마산 배만호를 만류하며,
"칠석이 넌 아직 상대가 못돼.. 애들 데리고 철수해.."
"후후후 형님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십니까,.상대가 안된다..-
이것 사람 잘못봐도 한참 잘 못 보시는군요.."
"그리고 박철민에게 칼을 쓰다니, 그래서 넌 아직 애송이야, 넌 보스감이 못돼.."
"흠, 그럼 자신의 보스인 여자와 놀아난 박철민은 어디 보스감이유?"
"무슨 말이야 그게?"
"하하, 박철민에게 직접 물어 보시죠."
칠석이는 뒤에 곧 도착할 덤프차 7대가 오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칠석이는 눈짓으로 공격 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받은 덤프 차량 속에서
조직원들이 준비한 무기를 들고 뛰어내리면서 싸움을 시작했다.
싸움은 누가 누군지 모를정도로 수백명이 한번에
각목과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싸우는 사이,호텔안에 있던 카지노의 관광객들을
더불어 소동과 요동이 일고 고함을 치며 현장을 도망치듯 빠져나가고,.
러브호텔의 카지노는 순식간에아수라장이 되고 이리저리 건축내부의
창문과 시설물들이 파괴되고 조직들은 터지고 쓰러지고 피가 구치며 수십명이
쓰러졌다. 그 중 목숨을 잃는 일원도 ..
서문파에 가담을 한 강사장의 조직이 박철민의 지방조직인 울산 여주파가
순식간에 깨지고 이어서 마산 히르뽕 조직도 막강한 강사장의 조직에 깨진다.
이철수를 비롯한 나머지 조직 또한 역부족이자 이철수는
비밀리에 흡입한 마약을 다루는 러시아 조직에게 연락을 취한다.
서문파 칠석이는 자신들의 조직원을 비롯해 함께 가담한
강사장의 조직이 박철민의 지방조직들을 압도하고 거의 사태가 끝날무렵,
그는 싸움공격을 멈추고 이철수와의 대화를 시작하였다.
"형님 이제 카지노는 우리가 접수를 합니다.. 물러서시죠./."
"음.. 강사장이 이호사장과 매제지간이라는 것 알지..-
이상하지 강사장이 왜 일개 깡패에 지나치지 않는 네 조직을 포섭을 했는지 알수 없군.."
"그야 제 실력을 인정을 하는 것 아니요..
앞으로 경주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요..
여긴 이제 서문파 칠석이가 관리를 할 것이니
그렇게 알고 이쯤해서 물러 서시죠.. 애들도 많이 다쳤는데.."
"뭐야 이 새끼.. "
쇠파이를 들고 칠석이를 에워싸며
호위를 하는 조직원들 쪽으로 몸을 날려 돌려 차기로 조직원 한명을 치고 들어가
칠석이를 잡으려 했지만 호위병들의 긴 칼에 수차례 난자 당해 마산 배만호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서문파 조직을 흡입한 강사장이 가지고 있는 조직의 보스인 박태수는
그랜저 승용차 안에서 보고 있던 칠성그룹의 강사장을 호위하며 이철수 앞으로 걸어왔다.
"이호사장은 어디 있나.. 이호사장을 데리고 오게. . 아니면 애들을 시켜 모시고 오도록 할까.."
이철수는 러시아 조직에게 지원요청을 했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자 마음이 초조해졌다.
이철수는곧이호사장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강사장과의 시간 끌기에 머리를 쓴다.
즉 러시아 조직을 끌어들어 강사장 조직들을 타진할 것으로 시간을 끌며 이호사장에게는
마무리를 지었다고 전한다.
강사장과 서문파 칠석이를 비롯해 박태수 조직들은 러브호텔 카지노 주위를 에워싸고
강사장은 차안에서 이호사장을 기다린다.
러브호텔 카지노 주위에는 조직일원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암울한 공기가 흘렀다.
이철수는 칼에 난자당한 마산 배만호를 차에 태우고
암울한 공기에 삭막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감돌며 러시아 조직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러시아 조직들이 현장에 도착한다.
검은 승용차 7대가 카지노현장에 서서히 시동을 멈추 듯 천천히 들어왔다. 선글라스안경에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총을 들고 하나둘 씩 내렸다.
그 중 중간보스인 듯한 사내가 조직원의 호위를 받으며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현장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이철수는 차에서 내려 손짓을 보내고 곧 수많은 조직원들이 이철수 쪽으로 포위를 하며
강사장의 조직원들과의 매서운 눈빛경쟁을 하듯 서로 노려보고 있었다.
"저새끼들 누구죠?"
"흠.. 이철수가 러시아 마약 조직들을 불렀군.."
"네? 러시아 마약 조직? 이철수가 마약조직의 일원이었요?"
"언젠가 이철수가 마약조직에 가담했다는 말을
서상수에게 들어었지. .. "
"어떻게 할까요 저놈들 눈 빛이 애들 기죽이게 하는 것 같군요.. 흠.."
"애들 철수 시켜.."
"경주 카지노는 어떻게 ..:"
"흠.일단 뒤로 미루고 서문파 칠석이 애들도 철수 시켜!:
"난 일단 일본으로 건너가 야쿠자 보스인 서상수를 만나봐야겠어.."
강사장은 자신의 조직을 이끌는 박태수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강사장은 이철수가 한국계 러시아조직 중간보스 태민영을 맞이하는 것을 보며
박태수와 조직들은 카지노를 빠져 나간다.
그런데 러시아 차량이 앞을 가로막아 주위를 에워 쌓여 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아니 이새끼가 싸우자고 하는데요?"
"흠. .. 그냥 뚫고 나가버릴까요. 우리애들과 한번 싸우고 싶은 모양인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강사장과 박태수 조직 차량을 비롯하여 서문파 조직원들의 덤프차 7대로 그들의 포위망을
뚫고 나갈 생각을 하는 칠석이가 강사장과 박태수에게 말하였다.
"가만히 있어.. 저쪽에서 공격하기전에는 .."
그때 이철수가 러시아 마약조직 중간보스와 몇마디 하더니 보스의 손짓으로 포위망은 곧
풀어져 강사장의 조직과 서문파 조직 덤프 차량은 천천히 그들을 주시하며 빠져 나가고
이철수 조직과 러시아 조직은 현장 주변을 에워싸며 중간보스와 이철수는 카지노 안으로 들어갔다.
"이호사장이 곧 여기에 도착 할겁니다."
"음.. 이사장이 여간 마음이 조여있어겠군.."
"............"
"박철민은 왜 보이지 않지? 어디갔나 박철민은?"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
"병원? 박철민이가 병원에 있다니..? 어떻게 된거야?"
"서문파 조직의 보스인 강칠석에게 칼을 맞았어요."
"흠.. 박철민 그가 칼을 맞다니.. 날으는 새도 잡는다는
그가 칼을 맞다니 술을 먹고 싸운모양이지.."
"몹시 흥분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 그렇겠지 박철민은 그게 자신의 큰 약점이지.."
"곧 회복 될겁니다.. 건강한 체질이라서.."
"근데 무슨 일인가? 강사장은 이호사장과 매제지간인데
왜 서로 못 잡아 먹어 피를 흘리지..?"
"잘은 모르지만 강사장의 여동생 그러니까 이호사장의 부인이
누구 짓인지는 모르지만 납치되 있어요."
"그럼 이번 싸움이 그것 때문인 것은 아닐테고 뭔가 ?"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아마 강사장이 지시한 계휙된 납치일 것입니다.-
강사장은 자신의 야심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죠.."
"그래서 자네는 지금 강사장이 자신의 여동생을 납치해 갔다는건가?"
이철수와 러시아 조직 중간보스가 대화를 한참 하고 있을 때,
경주 러브호텔 카지노의 이호사장이 도착하였다.
"오랜만이요 이 사장.. 해결은 잘 되었으니 애들 술이나 먹여 주시죠"
태민영,
그는 한국계 러시아조직의 중간 보스이다. 그리고 박철민은 이철수가 마약조직 일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모르지만 이호사장은 알고 있었다.
태민영은 이호사장의 아내인 김미숙이가 강사장이 납치하지 않았나는 의문을 제시하고
강사장의 속셈이 뭔지 여부를 말했다.
"이부장..(이철수) 애들 철수 시키고 현장 수습 마감하게."
이철수는 조직들에게 해체명령을 하고 곧 러시아 조직들의
차량도 러브호텔 카지노 외부를 빠져 나갔다.

액션창작: 러브호텔[상(3)] 끝.
#부족한 문장이나 잘못된 표현이 있거나 말도 안된다는 내용이 있으시면 ..메일 주십시요.
중편과 하편에서는 납치된 김미숙과 박철민을 중심으로 좀더 내용을 보안해 올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