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화 陷穽
유우코는 소년에게 범해지며 절정을 경험하자 지금까지의 불안이 거짓말처럼 온몸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 불가사의한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다.
등에 올라타 있는 소년이 유우코를 꼭 끌어안아 오자 그녀는 충족한 행복감에 감싸여 그의 행동 전부를 용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었다.
「유우코...」
「아아앙,으응...」
목덜미로 얼굴을 가져 오는 소년에게 무리한 자세로 뒤돌아 보면서 입술을 포개자 그녀도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고 그가 흘려 보내는 침을 삼켰다.
요시히로가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아래에서 비틀어 돌리면서 아직 결합되어 있는 자지를 쑤욱 밀어 넣어 오자 순식간에 유우코의 지체에는 불이 붙어버리고 말았다.
「이,이제 안돼... 미사키상이 돌아올거야 」
「괜찮잖아? 우리들의 사이가 좋은 걸 보여주는 것도 말야」
「제발,그것만은... 아앙」
요시히로는 미인 여교사의 호소에는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고 단단해진 두 유방의 정상에서 숨쉬고 있는 젖꼭지를 비틀어 올리면서 허리를 밀어 넣었다.
미인 여교사의 점막이 아쉬운 듯이 자지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조여 오는 참을 수 없는 감촉을 음미하면서 유우코가 타인에게 자신들의 관계가 알려지는 치욕으로 얼굴을 전율하는 모습을 보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유우코의 호소에 짐짓 마음이 움직인 것처럼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미인 여교사의 몸 안에서 흉맹한 분신을 뽑아 냈다.
「하악... 아앙」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흘리면서 뽑혀져 나갈 때에도 자지의 울퉁불퉁한 감촉을 보지 점막으로 느끼고 몸을 떨어댔다.
몸을 일으키니 그가 자신의 몸안에서 빼낸 자지를 뺨으로 들이대어 왔다.
유우코는 아직도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채로 그녀의 꿀물과 정액으로 투성이가 된 살덩이를 눈앞에 두고 얼굴을 붉혔다.
요시히로가 기대감으로 눈을 빛내고 있는 것을 올려다 보며 그녀 스스로 거의 체념한 듯 눈을 감고 그의 우람한 자지에 가녀린 혀를 내밀고 핥아 갔다.
(아아... 아직도 이렇게 뜨거워.안돼... 갖고 싶어라...)
그가 자신의 표정을 내려다보면서 그녀의 마음을 손에 쥔 듯이 간파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유우코는 그의 정액이 잔뜩 쏟아져 들어왔던 자궁이 수치로 욱신거려 오는 것이었다.
-***-
마도카는 아까부 양호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위를 쭉 커튼 너머로 엿보고 있었다.
실루엣으로 비치는 두개의 사람 그림자와 거친 숨결,뭔지 모를 단속음과 끊어질듯한 비명,그것들이 직접 보고 있지 않더라도 커튼 안쪽에서 무엇이 행해지고 있는 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었다.
(거짓말... 이건 거짓말이야...)
마도카는 단정한 얼굴을 붉히며 분개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번은 유우코가 시켜서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로 돌아갔었지만 역시 걱정이 되어 경애하는 여교사를 위해 양호 교사를 부르러 갔던 것이다.
아무리 찾아도 선생님을 찾지 못한 허탈감에 젖어 유우코가 있는 곳으로 돌아 왔던 것이다.
그런데 커튼 안쪽에서는 바로 그 여교사는 쾌감을 탐하는 헐떡이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신이 동경하던 유우코 선생님은 그런 여자가 아니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커튼 너머에서 육감적인 신음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마도카는 왠일인지 여교사의 상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보아서는 안될 것을 보고 말았다는 후회가 그 곳에서 미소녀의 다리를 꼼짝도 못하게 했다.
짐승과 같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치는 여교사의 끊어질듯한 비명을 듣고 있자니 웬일인지 마도카도 또한 불가사의한 기분에 휩싸여 하아 하아 하고 숨결이 거칠어지고 말았다.
(뭐,뭐야... 이 이상한 느낌은... 나... 왜 이러지?)
진지한 듯한 얼굴의 미소녀는 교복 위로 날씬한 몸을 끌어 안고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당혹함을 숨길 수 없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 그대로 있으면 쓰러져 버릴 것 같았다.
그러나 소리를 내면 커튼 너머에 있는 여교사가 알아버릴 염려가 있었다.
그것만은 피해야 했다.
어깨를 들썩이며 거칠어진 숨결을 누르면서 마도카는 살금살금 문옆의 벽쪽에 기대었다.
몸이 뜨거워지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끌어 안고 있던 팔이 가슴의 융기를 스쳤을 때 자기도 모르게 작은 비명을 질렀다.
「하윽...!」
안돼... 하고 생각했지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당황하여 커튼 쪽을 곁눈질로 확인했지만 마도카를 알아차린 것 같진 않았다.
안심한 그녀는 방금전의 짜릿했던 감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천천히 젖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
미사키 마도카는 야무진 눈매를 한 미소녀였다.
그것은 겉모습만이 아니라 그녀의 내면도 나타내고 있었다.
성실하고 우등생인 그녀는 반의 학급 위원장도 맡고 있었다.
손발도 늘씬하고 가늘어 상당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좋아 그녀를 노리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유혹을 그녀는 일체 거절해 왔다.
그녀에게 있어 남자는 불결한 존재일 뿐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엄마를 슬프게 만든 것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레즈비언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에서 그녀의 눈은 한명의 여교사에게 고정되게 됐다.
어느 날 아침,우연히 마도카가 이용하는 통학 버스에 유우코가 함께 탔다.
여교사는 치한을 잡아서 운전수에게 넘겼던 것이다.
마도카의 눈에 비친 여교사는 의연하고,그리고 아름다왔다.
그 날부터 마도카의 눈은 유우코에게 향하게 되었다.
여교사를 알면 알수록 그녀의 신망은 두터워져 갔다.
그래서일지도 몰랐다.
경애하는 여교사가 남자의 더러운 욕망에 몸을 맡기고 있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뭔가 착각이기를 바랬다.
억지로 심한 일을 당하고 있음에 틀림없다,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연스러운 것이였다.
한편 자신의 몸에 일어났던 변화에 충격을 받았다.
분명히 커튼 너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란한 행위에 반응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자신은 그런 음란한 여자가 아니다,그렇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교사의 헐떡임 소리가 확실하게 마도카의 생리를 흐트러지게 만드는 사실이 이상했던 것이다.
-***-
(아아... 안돼... 만지면 안돼...)
마음의 외침을 들으며 마도카는 자신이 젖가슴을 비틀면서 망측한 소리를 내고 있는 사실을 거절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미소녀의 몸은 지금 확실하게 여자로 개화하려고 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으응... 아항...」
사타구니가 찌르르 하고 뜨겁게 욱신거려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를 바짝 붙이고 어깨를 떨며 몸부림치는 미소녀가 여기에 있었다.
변함없이 커튼 너머에서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여교사의 교성이 들려 왔고 그것이 또한 마도카의 정신을 사로잡았다.
가련한 입술 사이로 희미하게 신음 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깜짝 놀라 커튼쪽을 보자 어느새 행위가 끝나 누군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다.
마도카는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양호실을 빠져나가는 것에 성공했다.
여교사에게 비참한 행위를 강요하고 있던 것이 누구인가 확인하기 위해 복도 모퉁이에 숨을 죽이고 몸을 숨겼다.
덜컥,하고 양호실 문을 열고 나온 것은 생각한 대로 같은 반의 다카하시 요시히로였다.
그는 문을 나오자 교복의 옷깃을 여미고 좌우를 둘러 보고는 마도카와는 반대쪽으로 걸어 갔다.
「역시...」
마도카의 추리는 맞아 떨어졌다.
어떻게든 그의 꼬리를 잡고 다시는 여교사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혼내 줘야만 했다.
그녀는 경애하는 유우코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그렇게 결심했다.
유우코는 소년에게 범해지며 절정을 경험하자 지금까지의 불안이 거짓말처럼 온몸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 불가사의한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다.
등에 올라타 있는 소년이 유우코를 꼭 끌어안아 오자 그녀는 충족한 행복감에 감싸여 그의 행동 전부를 용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었다.
「유우코...」
「아아앙,으응...」
목덜미로 얼굴을 가져 오는 소년에게 무리한 자세로 뒤돌아 보면서 입술을 포개자 그녀도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고 그가 흘려 보내는 침을 삼켰다.
요시히로가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아래에서 비틀어 돌리면서 아직 결합되어 있는 자지를 쑤욱 밀어 넣어 오자 순식간에 유우코의 지체에는 불이 붙어버리고 말았다.
「이,이제 안돼... 미사키상이 돌아올거야 」
「괜찮잖아? 우리들의 사이가 좋은 걸 보여주는 것도 말야」
「제발,그것만은... 아앙」
요시히로는 미인 여교사의 호소에는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고 단단해진 두 유방의 정상에서 숨쉬고 있는 젖꼭지를 비틀어 올리면서 허리를 밀어 넣었다.
미인 여교사의 점막이 아쉬운 듯이 자지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조여 오는 참을 수 없는 감촉을 음미하면서 유우코가 타인에게 자신들의 관계가 알려지는 치욕으로 얼굴을 전율하는 모습을 보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유우코의 호소에 짐짓 마음이 움직인 것처럼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미인 여교사의 몸 안에서 흉맹한 분신을 뽑아 냈다.
「하악... 아앙」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흘리면서 뽑혀져 나갈 때에도 자지의 울퉁불퉁한 감촉을 보지 점막으로 느끼고 몸을 떨어댔다.
몸을 일으키니 그가 자신의 몸안에서 빼낸 자지를 뺨으로 들이대어 왔다.
유우코는 아직도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채로 그녀의 꿀물과 정액으로 투성이가 된 살덩이를 눈앞에 두고 얼굴을 붉혔다.
요시히로가 기대감으로 눈을 빛내고 있는 것을 올려다 보며 그녀 스스로 거의 체념한 듯 눈을 감고 그의 우람한 자지에 가녀린 혀를 내밀고 핥아 갔다.
(아아... 아직도 이렇게 뜨거워.안돼... 갖고 싶어라...)
그가 자신의 표정을 내려다보면서 그녀의 마음을 손에 쥔 듯이 간파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유우코는 그의 정액이 잔뜩 쏟아져 들어왔던 자궁이 수치로 욱신거려 오는 것이었다.
-***-
마도카는 아까부 양호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위를 쭉 커튼 너머로 엿보고 있었다.
실루엣으로 비치는 두개의 사람 그림자와 거친 숨결,뭔지 모를 단속음과 끊어질듯한 비명,그것들이 직접 보고 있지 않더라도 커튼 안쪽에서 무엇이 행해지고 있는 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었다.
(거짓말... 이건 거짓말이야...)
마도카는 단정한 얼굴을 붉히며 분개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번은 유우코가 시켜서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로 돌아갔었지만 역시 걱정이 되어 경애하는 여교사를 위해 양호 교사를 부르러 갔던 것이다.
아무리 찾아도 선생님을 찾지 못한 허탈감에 젖어 유우코가 있는 곳으로 돌아 왔던 것이다.
그런데 커튼 안쪽에서는 바로 그 여교사는 쾌감을 탐하는 헐떡이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신이 동경하던 유우코 선생님은 그런 여자가 아니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커튼 너머에서 육감적인 신음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마도카는 왠일인지 여교사의 상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보아서는 안될 것을 보고 말았다는 후회가 그 곳에서 미소녀의 다리를 꼼짝도 못하게 했다.
짐승과 같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치는 여교사의 끊어질듯한 비명을 듣고 있자니 웬일인지 마도카도 또한 불가사의한 기분에 휩싸여 하아 하아 하고 숨결이 거칠어지고 말았다.
(뭐,뭐야... 이 이상한 느낌은... 나... 왜 이러지?)
진지한 듯한 얼굴의 미소녀는 교복 위로 날씬한 몸을 끌어 안고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당혹함을 숨길 수 없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 그대로 있으면 쓰러져 버릴 것 같았다.
그러나 소리를 내면 커튼 너머에 있는 여교사가 알아버릴 염려가 있었다.
그것만은 피해야 했다.
어깨를 들썩이며 거칠어진 숨결을 누르면서 마도카는 살금살금 문옆의 벽쪽에 기대었다.
몸이 뜨거워지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끌어 안고 있던 팔이 가슴의 융기를 스쳤을 때 자기도 모르게 작은 비명을 질렀다.
「하윽...!」
안돼... 하고 생각했지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당황하여 커튼 쪽을 곁눈질로 확인했지만 마도카를 알아차린 것 같진 않았다.
안심한 그녀는 방금전의 짜릿했던 감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천천히 젖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
미사키 마도카는 야무진 눈매를 한 미소녀였다.
그것은 겉모습만이 아니라 그녀의 내면도 나타내고 있었다.
성실하고 우등생인 그녀는 반의 학급 위원장도 맡고 있었다.
손발도 늘씬하고 가늘어 상당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좋아 그녀를 노리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유혹을 그녀는 일체 거절해 왔다.
그녀에게 있어 남자는 불결한 존재일 뿐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엄마를 슬프게 만든 것과 무관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레즈비언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에서 그녀의 눈은 한명의 여교사에게 고정되게 됐다.
어느 날 아침,우연히 마도카가 이용하는 통학 버스에 유우코가 함께 탔다.
여교사는 치한을 잡아서 운전수에게 넘겼던 것이다.
마도카의 눈에 비친 여교사는 의연하고,그리고 아름다왔다.
그 날부터 마도카의 눈은 유우코에게 향하게 되었다.
여교사를 알면 알수록 그녀의 신망은 두터워져 갔다.
그래서일지도 몰랐다.
경애하는 여교사가 남자의 더러운 욕망에 몸을 맡기고 있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뭔가 착각이기를 바랬다.
억지로 심한 일을 당하고 있음에 틀림없다,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연스러운 것이였다.
한편 자신의 몸에 일어났던 변화에 충격을 받았다.
분명히 커튼 너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란한 행위에 반응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자신은 그런 음란한 여자가 아니다,그렇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교사의 헐떡임 소리가 확실하게 마도카의 생리를 흐트러지게 만드는 사실이 이상했던 것이다.
-***-
(아아... 안돼... 만지면 안돼...)
마음의 외침을 들으며 마도카는 자신이 젖가슴을 비틀면서 망측한 소리를 내고 있는 사실을 거절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미소녀의 몸은 지금 확실하게 여자로 개화하려고 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으응... 아항...」
사타구니가 찌르르 하고 뜨겁게 욱신거려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를 바짝 붙이고 어깨를 떨며 몸부림치는 미소녀가 여기에 있었다.
변함없이 커튼 너머에서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여교사의 교성이 들려 왔고 그것이 또한 마도카의 정신을 사로잡았다.
가련한 입술 사이로 희미하게 신음 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깜짝 놀라 커튼쪽을 보자 어느새 행위가 끝나 누군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다.
마도카는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양호실을 빠져나가는 것에 성공했다.
여교사에게 비참한 행위를 강요하고 있던 것이 누구인가 확인하기 위해 복도 모퉁이에 숨을 죽이고 몸을 숨겼다.
덜컥,하고 양호실 문을 열고 나온 것은 생각한 대로 같은 반의 다카하시 요시히로였다.
그는 문을 나오자 교복의 옷깃을 여미고 좌우를 둘러 보고는 마도카와는 반대쪽으로 걸어 갔다.
「역시...」
마도카의 추리는 맞아 떨어졌다.
어떻게든 그의 꼬리를 잡고 다시는 여교사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혼내 줘야만 했다.
그녀는 경애하는 유우코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그렇게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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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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