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 -10부
안녕들 하세요? 이제 드디어 다시 집필을 길을 걷게 되는 무책임, 무성실, 허접틱한 작가
"오초아"입니다. 그간 여러분들 기억 속에 남았을지 의문이지만 일을 시작해놓고는 끝내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뒤가 구리네요...;;;
그래서 이번에 쓰던 "새엄마"를 완결 지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내실 때에는 첨부파일 있는 것은 바이러스 메일이라 간주하고 안 열어보겠
습니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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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호는 헐레벌떡 뛰어서 정철이네 집에 당도했다. 정철이네 집의 문 앞에 서서 정철이네
엄마와 어떻게 하면 역어질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으나 신묘(神妙)한 생각이 도통
떠오르질 않았다.
"에이. 그래 한번 부딪쳐 보는 거지 뭘. 아무 것도 모를 때에는 경험을 쌓아야해....
아냐! 내가 이렇게 무작정 간다고 일이 성사될 확률은 이할도 되질 않겠는데? 정철이한테
조금 물어보고 해야겠다."
그렇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는 말이 있다. 근호는 지금 정철이네
모친과의 친분이
거의 전무하다. 그렇다고 정철이네 엄마와의 사이가 좋고, 그녀에 대해서 잘 안다면 확률은
구할대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근호는 정철이네 엄마에 대해 전무한 상태.
근호는 나중을 기약하기로 하고 다시 집으로 걸음을 돌렸다. 등을 돌리고 출구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을 때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정철이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 너 근호 아니니?"
근호는 순간 당황했다. 뒤를 돌아봐야 하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가야하나. 하지만
머리보다 행동이 우선 이었다.
"앗...안녕하세요...하하...하하핫..."
"그런데 아까 정철이랑 나가지 않았니? 여긴 왜 다시 온 거니?"
"아니..그게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요. 그래서 정철이네 놓고 왔나 하고 왔다가 다음에 찾
아 보려고요."
"잃어버린 것이 있으면 지금 찾아야지. 아줌마는 잠시 슈퍼에 다녀 올 테니까 네가 한번 찾
아보고 있어볼래? 금방 올게."
"아니...됐는데...저는 그냥..."
"그게 무슨 말이니. 들어가서 찾아보고 있어. 빨리 올 테니."
아까 와는 180도 바뀐 정철엄마 태도에 당황했다.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도 없는데...게다가
지금은 그 약도 가져오질 않아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좋은 기회도 없는데. 안타까웠다.
나는 살펴보다가 없다고 말하고는 나올 요량으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했었는지 샴
푸냄새 같은 것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것 같았다. 정철이 방으로 갈까 하다가 안방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는 홀리듯이 들어갔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었는데 서랍장이 보였다.
첫 번째 서랍장은 상의들이었다. 그저그런, 튀는 옷이 없는 수수한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두 번째 서랍장은 바지와 치마들이었는데 역시 눈에 띄는 건 없었다.
세 번째는 속옷 서랍장이었다. 나는 기대를 했으나 우리 엄마 것 같은 야한 속옷은 안보였
다. 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작은 흑색 팬티를 주머니에 챙
긴뒤에 나머지 서랍장을 열어 보았다. 네 번째는 생리대 같은 기타 물품들, 다섯 번째는
스타킹, 양말이었다. 이제 마지막 여섯 번째 서랍장이 남아있었는데 기대는 안했다. 그저
"남은 것도 그저 그런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어보았는데...
서랍장안의 것은 근호의 사고활동을 3초간 정지시키는 것들이었다. 그곳에 있던 것은 치마
라기보다는 작은 원둘레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한 미니스커트와 토끼 의상, 간호사 의상,
등등 여러 가지 코스프레 의상들이 있었고, 옆으로는 각가지 모양의 속옷들이 즐비해 있었
다. 그것들은 뒤적이며 멍하니 보던 근호는 후두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 보
았다.
근호의 뒤에는 정철이네 엄마가 근호를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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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훌륭히 봐주시는 분이 계시군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글을 제가 볼때는 조잡하다는 생각뿐이 안들어요...ㅡ.ㅡ;;)
> Re..오초아님..(아줌마love)
> 큭.. 오초아님 오늘은 너무 짧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1위인데.. 새엄마가..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그동안 긴 세월은 아니지만 약 1여년동안 소라에 들어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장르.. 거의 이 장르 뿐이 안보지만.. 근친에서 1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오초아님 너무나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써주세요..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안녕들 하세요? 이제 드디어 다시 집필을 길을 걷게 되는 무책임, 무성실, 허접틱한 작가
"오초아"입니다. 그간 여러분들 기억 속에 남았을지 의문이지만 일을 시작해놓고는 끝내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뒤가 구리네요...;;;
그래서 이번에 쓰던 "새엄마"를 완결 지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내실 때에는 첨부파일 있는 것은 바이러스 메일이라 간주하고 안 열어보겠
습니다. 그럼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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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호는 헐레벌떡 뛰어서 정철이네 집에 당도했다. 정철이네 집의 문 앞에 서서 정철이네
엄마와 어떻게 하면 역어질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으나 신묘(神妙)한 생각이 도통
떠오르질 않았다.
"에이. 그래 한번 부딪쳐 보는 거지 뭘. 아무 것도 모를 때에는 경험을 쌓아야해....
아냐! 내가 이렇게 무작정 간다고 일이 성사될 확률은 이할도 되질 않겠는데? 정철이한테
조금 물어보고 해야겠다."
그렇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는 말이 있다. 근호는 지금 정철이네
모친과의 친분이
거의 전무하다. 그렇다고 정철이네 엄마와의 사이가 좋고, 그녀에 대해서 잘 안다면 확률은
구할대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근호는 정철이네 엄마에 대해 전무한 상태.
근호는 나중을 기약하기로 하고 다시 집으로 걸음을 돌렸다. 등을 돌리고 출구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을 때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정철이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 너 근호 아니니?"
근호는 순간 당황했다. 뒤를 돌아봐야 하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가야하나. 하지만
머리보다 행동이 우선 이었다.
"앗...안녕하세요...하하...하하핫..."
"그런데 아까 정철이랑 나가지 않았니? 여긴 왜 다시 온 거니?"
"아니..그게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요. 그래서 정철이네 놓고 왔나 하고 왔다가 다음에 찾
아 보려고요."
"잃어버린 것이 있으면 지금 찾아야지. 아줌마는 잠시 슈퍼에 다녀 올 테니까 네가 한번 찾
아보고 있어볼래? 금방 올게."
"아니...됐는데...저는 그냥..."
"그게 무슨 말이니. 들어가서 찾아보고 있어. 빨리 올 테니."
아까 와는 180도 바뀐 정철엄마 태도에 당황했다.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도 없는데...게다가
지금은 그 약도 가져오질 않아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좋은 기회도 없는데. 안타까웠다.
나는 살펴보다가 없다고 말하고는 나올 요량으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했었는지 샴
푸냄새 같은 것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것 같았다. 정철이 방으로 갈까 하다가 안방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는 홀리듯이 들어갔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었는데 서랍장이 보였다.
첫 번째 서랍장은 상의들이었다. 그저그런, 튀는 옷이 없는 수수한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두 번째 서랍장은 바지와 치마들이었는데 역시 눈에 띄는 건 없었다.
세 번째는 속옷 서랍장이었다. 나는 기대를 했으나 우리 엄마 것 같은 야한 속옷은 안보였
다. 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작은 흑색 팬티를 주머니에 챙
긴뒤에 나머지 서랍장을 열어 보았다. 네 번째는 생리대 같은 기타 물품들, 다섯 번째는
스타킹, 양말이었다. 이제 마지막 여섯 번째 서랍장이 남아있었는데 기대는 안했다. 그저
"남은 것도 그저 그런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어보았는데...
서랍장안의 것은 근호의 사고활동을 3초간 정지시키는 것들이었다. 그곳에 있던 것은 치마
라기보다는 작은 원둘레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한 미니스커트와 토끼 의상, 간호사 의상,
등등 여러 가지 코스프레 의상들이 있었고, 옆으로는 각가지 모양의 속옷들이 즐비해 있었
다. 그것들은 뒤적이며 멍하니 보던 근호는 후두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 보
았다.
근호의 뒤에는 정철이네 엄마가 근호를 노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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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훌륭히 봐주시는 분이 계시군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글을 제가 볼때는 조잡하다는 생각뿐이 안들어요...ㅡ.ㅡ;;)
> Re..오초아님..(아줌마love)
> 큭.. 오초아님 오늘은 너무 짧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1위인데.. 새엄마가..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그동안 긴 세월은 아니지만 약 1여년동안 소라에 들어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장르.. 거의 이 장르 뿐이 안보지만.. 근친에서 1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오초아님 너무나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써주세요..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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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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