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창작;러브호텔(중2)
조직세력확장과 파수꾼의 손목이짤린 봉투.
박철민은 부산 해운대로 내려가 배금식과 이철수를 만난다.
그리고 그는 조직확장을 위해 부산에 몇 몇 조폭들을 합병하자는 계휙을 세우고
태민영과의 자리를 갖게 된다.
"박철민인가.나 태민영일세,한 식구 거느리고 있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러브호텔 현장 수습을 했다면서요."
"나야 뭐 한 게 있나. 그냥 동조를 했을 뿐이지."
"그건 그렇고 자넬 이야기를 이철수에게 들었네``,
``실력이 좋다고 하더군 ..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우리조직에 자네만한 실력자가 없어, 한식구 되면
``일원을 거느릴 수 있도록 해주겠네. 나랑 같이 어떤가 자넨?.."
"아직 서두를건 없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는 할일이 좀 있어서.."
"음.. 그래..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게.. 꼭 내 뜻을 받아 주길.."
태민영은 박철민을 자신의 조직으로 끌여들일 생각이었지만 박철민 자신도 태민영 못지 않게
실력자임은 분명했다. 여러조직을 평정하던 그 실력이 아닌가.
태민영은 곧 이호사장과 통화를 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강사장과의 접선관계로..
태민영이가 떠나자 이철수는 박철민의 계휙인 조직확장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무슨 다른 목적이 있는건 아닌가? 조직확장은 세력을 키우겠다는건데.."
"마산과 울산,목포,전주지역에 있는 조직들을 합병할 생각이죠."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러브호텔 사건이 채 가시기 전에 .. 좀..그렇지 않나?"
배금식은 박철민의 계휙을 어느정도 동참할 모양이었는지 조직인원을 동원하자는 말을 한다.
"박철민 말대로 전국지역을 합병해서 강사장과의 세력을 맞붙힐 수 있겠지..않 그런가.철수.?"
"그렇지만,이는 대대적인 싸움이야, 경찰측도 생각을 해야해."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호사장님이 경찰간부를 만나면 되니까요."
"음.. 그러니까. 미리 그쪽에 손을 쓰겠다는 군.."
"그렇죠. 일단 형님들은 부산을 알아보고,전, 마산과 울산조직들을 점령한 후 전주,목포로.."
"일원은 얼마나 동원할 건가?"
"한 30명 정도면 왠만한 조직들은 잡을 수 있죠. 마산과 울산엔 우리 식구가 있으니 나중에라도.."
"여주파에 맡기면 안되나. 직접 올라가지 말고.."
"아뇨,박수무당과 목포 과테말라 조직은 무리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어요 점령할려면.."
"박수무당 민판식은 대구 호문파 박갑수와 손잡고 있는데,. 고집이 센 자야."
"부산 깔구리 조형기와 맞붙이면 볼만하겠지.모두 사나운 치이타가 아닌가."
"부산에는 형님이 맡고,전 마산 울산을 맡을테니 일원 중 튼튼한 행동대장 몇명을
저에게 붙여 주죠.전북 박수무당을 생각해서.."
"알겠네.. 이호사장에게 알리고 먼저 경찰간부를 손쓰라고 해야겠군.:"
조직확장이나 세력간의 합병시에는 많게는 100여명,적게는 70~80명 정도에 조폭들과의 번잡한
폭력이 거세진다. 이번에 경찰은 C룸싸롱 화재사건 관련으로 서울 서문파 조직에 수사망을
펼치고 관련 조직들을 검토 중에 있었다.
그러나 서문파 조직의 뒤를 거느리고 있는 박태수 조직을 비롯해서 김미숙을 납치했던 제3의
조직 등 거부로 있는 칠성그룹 강사장은 경찰간부과 내통을 하고 있었다.
많은 물질적 서면이 오고가고한 것이다. 이번 C룸싸롱 화재사건 속의 실종 관련자 등등이
검찰수사에 오르긴 했으나 강사장이 손을 써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단순 화재로 처리하고 덮어버린다.
한편,
김미숙은 한 시간여를 걷다가 도시에 이르고 곧바로 공중전화를 걸어 이호사장에게 연락을 취해
몇몇의 일원들이 김미숙을 호위하고 이호사장 저택으로 안전하게 도착한다.
김미숙이가 저택에 도착할 땐 이사장은 없었다.
그는 러시아 마약조직인 태민영과 함께 강사장을 만나고 있었다. 시간은 오후 6시가 훨씬 넘었다.
일원이 이호사장에게 연락하고 김미숙이가 돌아왔다는 말을 전했다.
전화를 받은 이호사장은 김미숙과의 통화를 나누었다.
"어떻게 왔어. 그들이 그냥 보내주진 않을텐데.."
"모르겠어요, 누군가 오더니 안대를 가리고 아무곳에 내려놓고 갔어요."
"그쪽 현장 기억은 어때? 찾아갈 수 있겠어?"
"못찾을 거예요.. 그들의 얘기를 들었는데, 그곳을 철수 한다고 했어요."
"누구였지? 당신을 납치한 조직이.. ?"
"오빠가 가지고 있는 제3의 조직인 것 같았어요. 그 중에 낯이 익은자가 있어었요."
"그게 누군가. ?"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오빠와 관련있는 자 였어요."
"그럼 당신 명의로 된 관광호텔이겠군. ..강사장은 경주에 있는 러브호텔 카지노..."
"무슨 말이죠? 그게? 카지노..? 무슨 일 있었어요?"
"그건 그렇고 몸은 다치지 않았어?"
"네? .. 괜찮아요.."
김미숙은 납치된 날 자신을 윤간하며 카메라 촬영을 한, 제3의 조직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을
이호사장에게 숨기며 혹시나 그로인해 김미숙 자신에게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음을 느낀것이다.
"경찰에 알려나요.. 혹시?"
"아니.. 알려봤자,당신 오빠가 손을 쓸텐데.."
"언제 올거죠..?"
"집에 애들 좀 보낼게.. 날 며칠 못 볼것 같군.미안해. 여보."
"알았어요.. 조심하시구요.."
"당신도 몸조리 잘해. 무슨일 있으면 애들 시키고.."
"네. 알았아요.. 이만 끊을께요.."
김미숙은 이호사장과 통화를 끝내고 정원으로 나가 밖을 살피고 이호사장의 일원들이 있음을
확인하고는 욕실에 가서 길고 긴 적막한 지하 암실에 갇혀 있으면서 쌓였던 피로를 적셔냈다.
그녀는 박철민이가 많이 궁금했다.
이호사장과 통화 하면서 박철민을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거였다.
한편,
조직확장 계휙을 세우며 마산으로 간 박철민은 마산 히로뽕 배만호 일원들 을 동원해서 주변
조직들을 깨기 시작한다.
박철민은 유흥가를 중심으로 뒤골목 암적인 존재들을 마산 히르뽕 배만호의 조직일원에게 물어보며
똘마니를 잡아 본거지를 점령한다.
물론 박철만 자신이 조직원들과 싸우눈 건 아니다. 모두 일원들과 행동대장들이 현장을 점령했다.
마산을 거쳐 울산으로 갔다. 울산에 박철민이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북두칠성파를 합세해 각 구역의
핵심인물들을 잡아내고 조직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울산의 여주파 보스와 함께 목포로 갔다.
박철민이 각 지역을 점령한 조직들만 4백여명 정도 되었고,목포와 전북 박수무당이 잡고 있는
구역만 점령하면 자신을 비롯해 이호사장은 전국구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박수무당은 인천 아리랑파와 대구 호문파 조직과 손을 잡으며 지분을 먹고있다.
그들 조직만 2천여명에 이른다. 이번 경주 러브호텔 카지노 사건에 인천은 동조하지 않았었다.
목포 과테말라 조직은 불과 80여명에만 있으니 목포는 문제가 안되지만 대구,인천 핵심들은 결코
박철민의 점령을 가만 보고 있을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이철수와 배금식 조직에 폭력행사나 유사시 인원만 동원해 주고 댓가를 받아왔다.
말이 조직계열이지 실질적으로는 모두 개인조직으로 활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박철민은 이철수에게 전화를 걸어 부산 깔구리파 상황을 물어보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만약 이 모두를 점령하면 확실한 전국구로서 칠성그룹의 강사장이 일본 야쿠자 서상수를 끌여들여도
그 무리수에 쌍마차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힘든 것이다, 서상수는 둘째치고., 복잡하게 먹이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박수무당과
대구 호문파와 인천 아리랑파,그리고 목포 과텔말라... 자칫하면 많은 일원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모두 엽총과 일본도, 그리고 보스들은 개인적으로 연발식 소총을 가지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면 총난사가 일어난다.
"부산 깔구리는 잡았네.. 목포와 박수무당은 일단 뒤로 미루는 게 어떤가."
"알았어요.. 그럼 철수하고 애들 데리고 서울로 올라가겠습니다. 나중에 통하하죠. 형님."
"알겠네.. 군사는 얼마나 되는가, 4백여명 정도.. "
"모두 함께 올라가진 않을테고.. 어떻게 하고 있나."
"핵심들만 올라갑니다.행동원과 일부 일원들은 그냥 놔두고.."
"음.. 알았어.. 이만 끊지.."
박철민은 핵심인물인 보스들을 데리고 서울로 상행하고,각 보스들에게 본거지를 알려주고, 상황과
활동영역 지역을 말하고 다시 그들의 지역으로 보냈다.
물론 그냥 보내는것이 아니라 그들 조직내 현황을 보고할 중간보스격인 파수꾼 20명을 점령한
각 지역에 함께 보냈다.
이호사장 저택.
김미숙은 몹시 박철민이가 보고싶었다.
이호사장이 이 사실을 알면 그녀도 박철민도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박철민과의 연정은 은밀히 계속 되고 그녀는 몇일 후 박철민과 통화를 한다.
김미숙을 호위하며 저택을 맴돌고 있는 일원들은 박철민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몇몇 일원이 본거지로
가서 김미숙을 이야기한다.
"형님, 사모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뭐야? 아.. 그래.. 어디 다친 곳은 없다더냐.."
"네."
"애들 몇명이 거기에 있나.?"
"땡칠이하고,가오리,멸치,동태눈깔과 똥가리가 호위하고 있어요."
"똥가리?> 똥가리는 누구야?"
"네, 마산 배만호 형님 동생인 김석주인데 애가 워낙 병摸라서 그렇게 저희가 똥가리라고 붙였어요."
"그,래..그건 그렇고 서문파쪽에 애들 보낸 곳에선 무슨 연락없었어.?"
"네, 아직.."
"그쪽 애들과 연결시켜."
일원은 박철민과의 통화를 연결시키고 곧 서문파쪽에 보낸 파수꾼과 통화를 나눈다.
"서문파쪽 어때.. 무슨 기미라도 없어."
"네... 아. 지금,서칠석이가 애들 여러명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요. 차를타고 가는데요."
"그래. 뒤를 밟아,들키지 않게 애들 몇명만 밟도록 해,나머지 애들은 이리로 보내고."
"그러죠."
박철민은 통화를 끊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김미숙에 대한 생각이다, 자신을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느낌이 들었다. 러브호텔에서 그녀와 황홀한 사랑을 나누었던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
마음은 이호사장 저택에 가고 싶지만,상황이 그렇지 못했다.
저택에는 이호사장 호위병들과 감시카메라가 설치되 있기때문에 섣불리 움직이다가는 자신이나
그녀에게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김미숙도 박철민을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가 그리워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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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민이와 김미숙이가 서로 은밀한 관계는 어떻게 맺게 된 것일까.?
당시 박철민은 부산과 마산,그리고 울산에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때 이호사장 조직에 보스로
있었던 이철수가 박철민을 이호사장에게 소개하면서 마침 김미숙이가 옆에 있었다. 박철민의
수수한 외모와 전혀 건달 같지 않는 박철민의 얼굴,그리고 젊음에 반해 김미숙은 마음에 흑심을 품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호사장이 사업차 지방으로 내려갈 쯤 흑심을 품었던 박철민에게 자신의 호위를
해달라는 명목으로 박철민을 거느리며 유혹을 했던거다.
김미숙 자신도 젊었고, .. 박철민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 가게 되고 그렇게 러브호텔까지 간 것이다.
일단 그렇다치고 ,
서문파 서칠석
C룸싸롱의 마담을 윤간하고 악랄한 폭행으로 죽였던 칠석이는 박태수를 만나러 간다.
호위병 몇명을 데리고 약속장소인 룸싸롱으로 갔다.애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당연한 거다.
조폭세계는..,
누가 언제 뒤에서 자신에게 시퍼런 칼을 들이대며 목과 가슴을 가르질 모르기때문이다.
실질적으로는 서류상 상대와 의견이 충돌되어 감정을 일으킬 때,
칼이 아닌 만년필 촉이나 볼펜으로
얼굴이나 눈을 순간적으로 찔러 맹인을 만들어 버리거나 외꾸눈을 만들어 버린다.
그 중에는 뛰어난 살인 기술을 가진 건달도 있다.
말하면서 상대에게 갑자기 볼펜으로 입을 찌르고 목구멍을 뚫어 심한 유혈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 전직 건달이었던 사람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손가락하나로 입술을 찢어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인간병기도 있다고 한다.
그의 동기들이 현재 부산 영도와 온천장에 있으며
조폭사건관련이 있을때 마다 형사가 다녀간다고. 혹은 경찰서로 연행...
그의 손과 얼굴에 칼자국이 많이 나 있고 몇바늘 아니 여러 수십바늘을 꿰맨
등과 뱃가죽을 보여주는데,
파란만장하고, 화려했던 그의 전적을 엿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의 얘기를 담고자 하는 건 아니다. 러브호텔을 쓰면서 확실하게 조폭세계를 그릴려고
자문을 구했고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본 것이다.
각설하고,
룸싸롱에서 칠석이는 강사장 조직의 보스인 박태수를 만나고 곧 자리를 떴다.
이들이 나올 쯤 서문파 뒤를 밟던 박철민의 파수꾼들은 박철민에게 전화를 건다.
"형님 박태수라는 자와 함께 가는데요."
"박태수? 무슨 일을 꾸밀려고 하는거지?"
"애들2명만 데리고 가는데요. 명동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래. 계속 밟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네. 알았습니다."
서문파 칠석이와 강사장이 이끄는 조직의 중간보스 박태수는 무교동 엠파이어 호텔로 향한다.
일본 서상수를 만날 계휙으로 강사장은 칠석이와 박태수와 함께 일본으로 갈 예정이었다.
엠파이어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강사장을 만나 야쿠자 서상수를 끌어들일 모의를 하는데
박태수는 서칠석과 함께 가는 것이 어떠냐며 강사장에게 제의를 한다.
그러나 강사장은 서칠석은 자신이 없는 동안 이호사장 조직들을 현황보고나 상황전개에 대해
설명하고 박태수만 데리고 서상수를 만날 것을 설명했다.
"그러죠. 박철민이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하더군요.일단 전 그쪽에 현황을 보도록 하죠."
"그리고 자네 말이야 알지.. 보안 철저히 하고 애들 입단속 잘시켜 알았나."
박태수가 서칠석에게 말한 것이다. 그러니까 무슨 흑막이 내재된 일인 게 분명하지만 이는
납치사건과 관련된 제 3의 조직들일 수 있다.
강사장은 서칠석과 박태수의 대화를 들으며 내일 아침 일본으로 떠날 것을 말하며,
서칠석을 내 보낸다. 서칠석은 박태수와의 대화를 잠시 생각하고는 곧 서문파 본거지로 간다.
순간 서칠석은 자신의 뒤를 밟고 있다는 육감적인 느낌을 받았다.
차를 타며 백밀러를 주시했다. 자신을 주시하는 차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들을 유인한다.
파수꾼은 상대가 눈치 챘다는 것을 몰랐다.
서칠석은 차를 서서히 주행하며 일원들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이어폰으로 통화를
나눈다,. 이는 상대가 뒤를 밟고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른다는 것을 보이며 일원들에게 박철민이
보낸 파수꾼을 잡을 목적으로 일원들 몇 십명과 유사시 필요한 무기들을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서칠석은 계속 백밀러를 주시하며 차를 몰았다. 그리고 서문파 지역에 다다랐을 쯤 그는
일원들에게 뒤를 밟던 차량을 포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전혀 몰랐던 파수꾼들은 어디선가 자신들의 차를 포위하며 차를 몰아오는 것을 보고는 들켰다는
것을 느끼고 급히 박철민에게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박철민과의 통화는 연결되지 못하고 수신이 끊기고 만다.
완전 포위가 되었을 쯤, 파수꾼들은 상대를 대항할 준비를 취하고 차에서 내려 각목과 쇠파이프를
차 드렁크에서 꺼내어 막강한 인원인 서문파 칠석이 조직과 맞설 준비를 했다.
상대는 여러 수십명이었다. 파수꾼들은 겨우 5명이었다. 아무리 싸움의 실력자라고 해도
각목과 파이프등을 들고 몰려오는 수십명의 포위망을 뚫고 나가기란 필시 잡히거나 죽고만다.
"누구야 너희들, 누가 보냈어.. 박철민이야."
"어떻게 할까요 저놈들 박철민 애들 맞는 것 같은데요."
"잡아,!"
그러자 일원 여러명이 파수꾼들과의 육박전이 시작되었다.
몸을 날려 돌려차기를 시작하고 파이프로 상대의 돌려차기를 막으며 몸을 숙여 상대의 복부를
치고 박고 그리고 여러명이 빠져 나오고 다른 일원들이 파수꾼과 싸운다.,
즉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다.
서칠석의 머리는 그런대로 잘 돌아가는 격이지만 천성이 무작스러웠다. 급한 성격에,
"야..야.. 뭐하나 쥐새끼 몇명가지고 장난하냐.. 응!!"
그러자 쇠파이프가 날라가고 각목을 휘두르며 파수꾼들과의 싸움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박철민의 애들이라서 그런지 여간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날라오는 쇠파이를 발로 막고 각목을 휘두르는 상대의 팔을 몸을 날려 돌려차기로 막으면서
다시 공중에 뜬 상태로 몸을 휘리릭~ 하고 날리면서 역 돌려차기로 상대의 얼굴을 날린다.
파수꾼들에게 일원이 터지면서 쓰러지자 서칠석은,
"이런!.. 아색기가 뭐야.. 야.. 뭐해!! 빨리 잡아!!"
그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에 수십명이 파수꾼들을 공격했다.
숨이 지쳐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5명이 여러 수십명을 맞선다는 건 무리였다.
날라오는 주먹들에 방패는 모잘라지 않은가. 결국, 파수꾼들은 잡히고 만다.
얼굴에 심한 상처를 받으며 지쳐버린 박철민의 애들은 서문파 조직에게 붙잡혀 지하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으며 서칠석을 밀행한 동기와 목적을 심문했다.
"야 이새끼야 말해.우릴 밀행한 이유가 뭐야..말해!! 앙!"
칠석이의 행동대장인 고릴라가 파수꾼의 머릴 휘잡으면서 다그쳤다.
"우릴 죽여라.!"
"뭐야? 이런 개새끼가 뭐라고 멍멍거려..그래 너 새끼들 잡아 탕을 먹을까 시발새끼야."
"........."
"말만 하면 되., 밀행한 이유와 어디까지 밀행보고를 했는지 응.!"
"........."
"너거들 끝까지 고집 부리면 죽는다는 걸 잘알지..응.!"
그때 서문파 보스인 칠석이가 내려왔다. 그리고 그는 고릴라에게 뭐좀 자백한 게 있냐고 물었다.
파수꾼은 지쳐 있었다.
"이새끼들 여간 똥고집들인데요."
"그렇겠지. 박철민이가 보냈으니 당연하겠지. 한 놈 손목 짤라 비닐에 싸서 박철민에게 보내!."
"네."
서칠석은 파수꾼의 손목을 짤라 박철민에게 보내고 기를 꺾을 생각이었다.
또한 파수꾼 중 한 명을 손목 짤리는 것을 보고 나머지 파수꾼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함으로써
밀행한 목적을 스스로 자백하게 할려는 것이었다.
거였다. 고릴라는 파수꾼 한 명을 선택하고 전기 그라인더를 들고와 전기를 꽂으며 일원들에게
파수꾼 입에 테이프를 붙히게 하고 어깨를 양쪽으로 잡고 한 쪽 팔을 내밀게 하여 파수꾼 손목을
짜르는데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고 전기를 꽂은 그라인더 스위치를 켰다.
지하실을 심하게 울리며 전기 그라인더가 돌아가고,
고릴라는 음흉한 야누스를 풍기며 파수꾼의 손목에 그라인더를 갖다 대고 힘을 주면서 짤라 버린다.
파수꾼의 손목이 짤라지면서 튄 피가 고릴라 얼굴에 묻혀지고 바닥에 흩어졌다.
파수꾼은 혼절해 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같은 일원 파수꾼들은 두려움 보다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옆에 있던 파수꾼 한명이 "내 손도 짤라 시발놈들아.!"라고 반항하듯 소리를 높이자
일원 한명이"이새끼가 조용히 해!. 여기가 너네 집인 줄 알아! 응..개자식아 고릴라 형님,
신경 건드리지 말고 잠자코 있어 개새끼야..너 목 따버리기전에.!" 라고 하면서 주먹과 발을 높이 들고
파수꾼의 얼굴과 머릴 강타했다.
"욱..압,,윽.."
"야..야.. 그만 좀 해.. 신경 쓰인다 작업에.."
고릴라는 잘라버린 파수꾼의 손목을 비닐봉지에 싸서 일원을 시켜 박철민 조직에게 보내도록 한다
임무를 수행한 고릴라는 보스에게 보고를 전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애들이 좀.. "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도 인간이다 . 사람의 손목을 짜르는 일은 스스로 두렵다 ..그리고 손목을 짜르며 튄 피가
얼룩져 있는 걸 본 칠석이는 고릴라의 마음을 읽는 듯,
"왜.. 애들이 .. . 알았어. 자식들,이걸로 어디가서 애들 데리고 몸 좀 풀어 줘라."라고 말하면서
10만원권 수표가 두둑하게 들어있는 두툼한 봉투를 건네줬다.
돈을 건네받은 고릴라는 금새 얼굴이 달라지고 고개가 배꼽에 닿이듯 푹 숙이면서" 네 감사합니다 형님."..
"야..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네 형님.."
고릴라는 지하에 파수꾼들을 지키고 있는 일원들을 불렀다.
"야.. 아그들아. 올라와라... 오늘 몸 좀 풀테니 모두 올라와라. 문 철저히 잠구고."
"네~ 형님. 야.. 빨랑가자.. 오늘 똘똘이 목욕 좀 할려나^^*"
지하에 있던 일원들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문을 잠구고 고릴라를 받들어 총! 보스를 호위하듯
밖으로 나와 차량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가시죠 형님^^*"라며 너스레 떨자 고릴라는 보스인 척하며
"야.. 넘 그러지마라.. 칠석이 형님 보면 어떡할려고 .."
조폭들은 건달 짠밥과 레벨을 아주 중요시하며 자리위치에 대한 율이 강하게 잡혀있다.
어떠한 레벨의 흉내나 보스격으로 대우시 하면 반드시 실력을 테스트 하겠지만 조직내에서
그렇게 어쩡쩡한 짓을 하다가는 하극상위의 조직내 반란 역적으로 몰려 풍기문란죄로 죽도록 맞거나
몇,일간 찬밥신세를 준다. 그러니 어딜 감히..^^* 고릴라는 영계가 많은 천호동으로 갔다.
A 룸 싸롱
"야.. 물좋은 쭉쭉빵빵 보지들 좀 있냐..:"
"네.. 있죠.. 안으로 들어 가시죠."
"음.. 그래.. 새로운 영계 보신탕을 할 생각이니 그렇게 알고 마담에게 말해."
"네."
곧 물좋은 쭉쭉빵빵 영계들이 룸으로 들어왔다. 모두 싱싱하고 쳐다 보기만해도 고릴라와 일원들은
자지가 일어서고 군침을 삼키고도 남은 쭉쭉빵빵들 이었다.
"어메.. 아가들. 미치겠구먼.. 빨랑 이리와 안그.어잉..^^*"
일원마다 각각 아가씨들이 짧은 스커트 치마에 브래지어 휜히 비치는 얇은 브라우스로 남자를 유혹하듯
요염한 자태를 표출하고 인사를 한다.
"천호동의 양귀비 홍양이예요";"벌꽃 민양이예요.";"매혹의 장미 이양이예요.";"샤론스톤 정양이에요."
모두들 개성있는 별명을 붙이며 인사를 하는데 조직일원들과 고릴라는 침을 꼴깍 삼켰다.
그 중에 양귀비라고 하는 아가씨가 고릴라 옆에 앉았다
"으응.. 그래 그래..어메 이뻐 죽갔어..이리와 오빠에게 얼른 술한잔 따러.잉.^^*"하면서
하얀 허벅지에 손을 주물럭 거렸다.
"아잉, 오빠.. 쩝"하며 고릴라의 입술을 빨았다. 고릴라는 순간 자지가 불끈 거렸다.
그녀는 고릴라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며 가슴을 애태웠고,고릴라는 그녀의 가슴 속에 손을 넣어
유두를 주물럭 주몰럭 거리며,"아가.. 오늘 밤 오빠의 숙청을 들어다오.. 잉*^^ "라고 하더니
양귀비라는 아가씨의 짧은 치마 속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 질을 만지작 거렸다.
"아잉.. 오빠.^^*;;사람들 보잖아..으잉..이잉^^*;; 나중에 거기서..^^*;;"
"흐미.. 니가 시방 날 미치게 하는구먼.. 응,.흐미^^*;;" 고릴라가 이렇듯 나머지 일원들도 그랬다.
향음이 진하게 흐르고 술이 취하며 암캐들의 향내가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스트립쇼가 거행되고
한쪽에서는 자지를 꺼내 오랄을 하고 구석에 아가씨와 순고한 스포츠, 변태 섹스가 요란을 치고있었다.
"야... 꼭 여기서 시방 그짓을 하면 어떡해 앙..! 자식하고는 변태쌔끼.."
"헉헉,, 조용해 짜샤 너 일이나 봐 자식아,남 일에 신경쓰지 앙!~"
"이런 시불알 쌔끼 좆대가리 제대로 씻고 하냐 앙.. 이런 시방새..좆꼴리게 하고 있어."
그러는 가운데 계곡주와 나이아가라 폭폭주를 실행한다. 한 아가씨가 벌거벗은 채 테이블에 눕고,
유두에 술을 부어 술이 여자의 배꼽을 타고 보질 질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잔에 받아 마셨다.
그리고 생선회를 여자의 유방과 보지에 넣어 초장을 찍어 보지 질속에 들어 있는 생선회를
젖가락으로 꺼내어 먹는다. 물론 일원들은 제외고 보스 클라스인 고릴라만의 누릴 수 있는 권한이다.
이렇듯 홍콩가는 쇼들은 끝나고 모두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2차로 호텔로 갔다.
한편,
서문파에서 보낸 파수꾼의 손목이 짤린채 들어있는 봉투를 박철민의 호위차량에서 한 조직원이
봉투를 발견하고 그 봉투에 적힌 메세지를 본다.
"이 봉투를 보는 즉시 박철민에게 전해주시오."라고 빨간 글씨체로 적혀있었다.
순간 조직원이 봉투를 열어보고 싶었지만 자신의 보스인 박철민과 관련된 봉투임을 느끼고
곧장 조직원은 조직 외부현장에서 차를 급히 몰고 박철민의 사무실로 간다.
사무실에는 박철민의 세력확장 계휙관계로 부산에서 이철수가 올라와 있었다.
"형님 차량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형님에게 즉시 보내라는 메세지가 있는데 무명인 입니다"
"뭔가 그건.>?"
박철민과 대화를 나누던 이철수가 궁금한듯 물었다.
그리고 곧 일원에게 봉투를 건네받은 박철민은 메세지를 읽으며 궁금한듯 봉해져 있는 가장자리를
찢어 열어본다. 순간 박철민은 놀랬고, 옆에 있던 이철수가 놀라며 말했다.
"아니 .. ? 이새끼들 뭐야.. 누구짓이지.. !"
박철민은 일원에게 어디서 발견했냐고 물었고, 이상한 예감이 들어 서문파 쪽에 파수꾼과의
통화연결을 조직원에게 시켰다.
그러나,
상대가 받을 리 만무했다. 파수꾼들의 휴대폰은 현장에서 격한 싸움에 잃어버리거나 손실되었고
가지고 있다해도 서문파 칠석이나 행동대장 고릴라에게 압수를 당한다.
계속 조직일원의 개개인의 번호를 걸어 파수꾼과 통화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통화가 안되고 사서함으로 넘어갔다.
"전화를 안받는데요. 이쪽에도 형님."
"뭐야.. 모두 당했어.서문파에게 이런 개새끼들.."
"무슨 일인가, 서문파에 파수꾼을 보냈나? 그럼 짤린 손목이 .."
"칠석이 이새끼.. " 옆에 있던 이철수는
"칠석이를 칠텐가,지금.. 하지만 흥분하지 말고 그쪽에 튼튼한 애들을 골라 상황을 보는게.."
이철수는 박철민에게 몇명을 보냈는지 물었다.
"애들은 모두 몇 명 서문파에 보냈나?"
"모두 당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 .. 서문파를 응징하는 게..."
"미루게,어디 조직원 목숨을 잃은 게 하루 이틀인가. 그보단 우선 자네계휙을 끝낸 다음에 생각해."
박철민은 이철수의 말에 동조하고,
곧 자신은 계휙대로 바닥을 잡은 조직 보스들을 서울로 입성 시킨다.
#중(3)원문작성은 끝났습니다 .러브호텔(중3) 일주일 후 찾아 뵈겠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날라오고 있는 엉터리 스크립트 메일 절대 가만있지 않을것이니
그만 좀 보내시길 바래요.
무슨 그런 스크립트 메일이 있는지..
[email protected]
조직세력확장과 파수꾼의 손목이짤린 봉투.
박철민은 부산 해운대로 내려가 배금식과 이철수를 만난다.
그리고 그는 조직확장을 위해 부산에 몇 몇 조폭들을 합병하자는 계휙을 세우고
태민영과의 자리를 갖게 된다.
"박철민인가.나 태민영일세,한 식구 거느리고 있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러브호텔 현장 수습을 했다면서요."
"나야 뭐 한 게 있나. 그냥 동조를 했을 뿐이지."
"그건 그렇고 자넬 이야기를 이철수에게 들었네``,
``실력이 좋다고 하더군 ..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우리조직에 자네만한 실력자가 없어, 한식구 되면
``일원을 거느릴 수 있도록 해주겠네. 나랑 같이 어떤가 자넨?.."
"아직 서두를건 없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는 할일이 좀 있어서.."
"음.. 그래..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게.. 꼭 내 뜻을 받아 주길.."
태민영은 박철민을 자신의 조직으로 끌여들일 생각이었지만 박철민 자신도 태민영 못지 않게
실력자임은 분명했다. 여러조직을 평정하던 그 실력이 아닌가.
태민영은 곧 이호사장과 통화를 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강사장과의 접선관계로..
태민영이가 떠나자 이철수는 박철민의 계휙인 조직확장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무슨 다른 목적이 있는건 아닌가? 조직확장은 세력을 키우겠다는건데.."
"마산과 울산,목포,전주지역에 있는 조직들을 합병할 생각이죠."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러브호텔 사건이 채 가시기 전에 .. 좀..그렇지 않나?"
배금식은 박철민의 계휙을 어느정도 동참할 모양이었는지 조직인원을 동원하자는 말을 한다.
"박철민 말대로 전국지역을 합병해서 강사장과의 세력을 맞붙힐 수 있겠지..않 그런가.철수.?"
"그렇지만,이는 대대적인 싸움이야, 경찰측도 생각을 해야해."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호사장님이 경찰간부를 만나면 되니까요."
"음.. 그러니까. 미리 그쪽에 손을 쓰겠다는 군.."
"그렇죠. 일단 형님들은 부산을 알아보고,전, 마산과 울산조직들을 점령한 후 전주,목포로.."
"일원은 얼마나 동원할 건가?"
"한 30명 정도면 왠만한 조직들은 잡을 수 있죠. 마산과 울산엔 우리 식구가 있으니 나중에라도.."
"여주파에 맡기면 안되나. 직접 올라가지 말고.."
"아뇨,박수무당과 목포 과테말라 조직은 무리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어요 점령할려면.."
"박수무당 민판식은 대구 호문파 박갑수와 손잡고 있는데,. 고집이 센 자야."
"부산 깔구리 조형기와 맞붙이면 볼만하겠지.모두 사나운 치이타가 아닌가."
"부산에는 형님이 맡고,전 마산 울산을 맡을테니 일원 중 튼튼한 행동대장 몇명을
저에게 붙여 주죠.전북 박수무당을 생각해서.."
"알겠네.. 이호사장에게 알리고 먼저 경찰간부를 손쓰라고 해야겠군.:"
조직확장이나 세력간의 합병시에는 많게는 100여명,적게는 70~80명 정도에 조폭들과의 번잡한
폭력이 거세진다. 이번에 경찰은 C룸싸롱 화재사건 관련으로 서울 서문파 조직에 수사망을
펼치고 관련 조직들을 검토 중에 있었다.
그러나 서문파 조직의 뒤를 거느리고 있는 박태수 조직을 비롯해서 김미숙을 납치했던 제3의
조직 등 거부로 있는 칠성그룹 강사장은 경찰간부과 내통을 하고 있었다.
많은 물질적 서면이 오고가고한 것이다. 이번 C룸싸롱 화재사건 속의 실종 관련자 등등이
검찰수사에 오르긴 했으나 강사장이 손을 써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단순 화재로 처리하고 덮어버린다.
한편,
김미숙은 한 시간여를 걷다가 도시에 이르고 곧바로 공중전화를 걸어 이호사장에게 연락을 취해
몇몇의 일원들이 김미숙을 호위하고 이호사장 저택으로 안전하게 도착한다.
김미숙이가 저택에 도착할 땐 이사장은 없었다.
그는 러시아 마약조직인 태민영과 함께 강사장을 만나고 있었다. 시간은 오후 6시가 훨씬 넘었다.
일원이 이호사장에게 연락하고 김미숙이가 돌아왔다는 말을 전했다.
전화를 받은 이호사장은 김미숙과의 통화를 나누었다.
"어떻게 왔어. 그들이 그냥 보내주진 않을텐데.."
"모르겠어요, 누군가 오더니 안대를 가리고 아무곳에 내려놓고 갔어요."
"그쪽 현장 기억은 어때? 찾아갈 수 있겠어?"
"못찾을 거예요.. 그들의 얘기를 들었는데, 그곳을 철수 한다고 했어요."
"누구였지? 당신을 납치한 조직이.. ?"
"오빠가 가지고 있는 제3의 조직인 것 같았어요. 그 중에 낯이 익은자가 있어었요."
"그게 누군가. ?"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오빠와 관련있는 자 였어요."
"그럼 당신 명의로 된 관광호텔이겠군. ..강사장은 경주에 있는 러브호텔 카지노..."
"무슨 말이죠? 그게? 카지노..? 무슨 일 있었어요?"
"그건 그렇고 몸은 다치지 않았어?"
"네? .. 괜찮아요.."
김미숙은 납치된 날 자신을 윤간하며 카메라 촬영을 한, 제3의 조직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을
이호사장에게 숨기며 혹시나 그로인해 김미숙 자신에게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음을 느낀것이다.
"경찰에 알려나요.. 혹시?"
"아니.. 알려봤자,당신 오빠가 손을 쓸텐데.."
"언제 올거죠..?"
"집에 애들 좀 보낼게.. 날 며칠 못 볼것 같군.미안해. 여보."
"알았어요.. 조심하시구요.."
"당신도 몸조리 잘해. 무슨일 있으면 애들 시키고.."
"네. 알았아요.. 이만 끊을께요.."
김미숙은 이호사장과 통화를 끝내고 정원으로 나가 밖을 살피고 이호사장의 일원들이 있음을
확인하고는 욕실에 가서 길고 긴 적막한 지하 암실에 갇혀 있으면서 쌓였던 피로를 적셔냈다.
그녀는 박철민이가 많이 궁금했다.
이호사장과 통화 하면서 박철민을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거였다.
한편,
조직확장 계휙을 세우며 마산으로 간 박철민은 마산 히로뽕 배만호 일원들 을 동원해서 주변
조직들을 깨기 시작한다.
박철민은 유흥가를 중심으로 뒤골목 암적인 존재들을 마산 히르뽕 배만호의 조직일원에게 물어보며
똘마니를 잡아 본거지를 점령한다.
물론 박철만 자신이 조직원들과 싸우눈 건 아니다. 모두 일원들과 행동대장들이 현장을 점령했다.
마산을 거쳐 울산으로 갔다. 울산에 박철민이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북두칠성파를 합세해 각 구역의
핵심인물들을 잡아내고 조직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울산의 여주파 보스와 함께 목포로 갔다.
박철민이 각 지역을 점령한 조직들만 4백여명 정도 되었고,목포와 전북 박수무당이 잡고 있는
구역만 점령하면 자신을 비롯해 이호사장은 전국구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박수무당은 인천 아리랑파와 대구 호문파 조직과 손을 잡으며 지분을 먹고있다.
그들 조직만 2천여명에 이른다. 이번 경주 러브호텔 카지노 사건에 인천은 동조하지 않았었다.
목포 과테말라 조직은 불과 80여명에만 있으니 목포는 문제가 안되지만 대구,인천 핵심들은 결코
박철민의 점령을 가만 보고 있을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이철수와 배금식 조직에 폭력행사나 유사시 인원만 동원해 주고 댓가를 받아왔다.
말이 조직계열이지 실질적으로는 모두 개인조직으로 활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박철민은 이철수에게 전화를 걸어 부산 깔구리파 상황을 물어보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만약 이 모두를 점령하면 확실한 전국구로서 칠성그룹의 강사장이 일본 야쿠자 서상수를 끌여들여도
그 무리수에 쌍마차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힘든 것이다, 서상수는 둘째치고., 복잡하게 먹이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박수무당과
대구 호문파와 인천 아리랑파,그리고 목포 과텔말라... 자칫하면 많은 일원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모두 엽총과 일본도, 그리고 보스들은 개인적으로 연발식 소총을 가지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면 총난사가 일어난다.
"부산 깔구리는 잡았네.. 목포와 박수무당은 일단 뒤로 미루는 게 어떤가."
"알았어요.. 그럼 철수하고 애들 데리고 서울로 올라가겠습니다. 나중에 통하하죠. 형님."
"알겠네.. 군사는 얼마나 되는가, 4백여명 정도.. "
"모두 함께 올라가진 않을테고.. 어떻게 하고 있나."
"핵심들만 올라갑니다.행동원과 일부 일원들은 그냥 놔두고.."
"음.. 알았어.. 이만 끊지.."
박철민은 핵심인물인 보스들을 데리고 서울로 상행하고,각 보스들에게 본거지를 알려주고, 상황과
활동영역 지역을 말하고 다시 그들의 지역으로 보냈다.
물론 그냥 보내는것이 아니라 그들 조직내 현황을 보고할 중간보스격인 파수꾼 20명을 점령한
각 지역에 함께 보냈다.
이호사장 저택.
김미숙은 몹시 박철민이가 보고싶었다.
이호사장이 이 사실을 알면 그녀도 박철민도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박철민과의 연정은 은밀히 계속 되고 그녀는 몇일 후 박철민과 통화를 한다.
김미숙을 호위하며 저택을 맴돌고 있는 일원들은 박철민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몇몇 일원이 본거지로
가서 김미숙을 이야기한다.
"형님, 사모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뭐야? 아.. 그래.. 어디 다친 곳은 없다더냐.."
"네."
"애들 몇명이 거기에 있나.?"
"땡칠이하고,가오리,멸치,동태눈깔과 똥가리가 호위하고 있어요."
"똥가리?> 똥가리는 누구야?"
"네, 마산 배만호 형님 동생인 김석주인데 애가 워낙 병摸라서 그렇게 저희가 똥가리라고 붙였어요."
"그,래..그건 그렇고 서문파쪽에 애들 보낸 곳에선 무슨 연락없었어.?"
"네, 아직.."
"그쪽 애들과 연결시켜."
일원은 박철민과의 통화를 연결시키고 곧 서문파쪽에 보낸 파수꾼과 통화를 나눈다.
"서문파쪽 어때.. 무슨 기미라도 없어."
"네... 아. 지금,서칠석이가 애들 여러명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요. 차를타고 가는데요."
"그래. 뒤를 밟아,들키지 않게 애들 몇명만 밟도록 해,나머지 애들은 이리로 보내고."
"그러죠."
박철민은 통화를 끊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김미숙에 대한 생각이다, 자신을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느낌이 들었다. 러브호텔에서 그녀와 황홀한 사랑을 나누었던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
마음은 이호사장 저택에 가고 싶지만,상황이 그렇지 못했다.
저택에는 이호사장 호위병들과 감시카메라가 설치되 있기때문에 섣불리 움직이다가는 자신이나
그녀에게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김미숙도 박철민을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가 그리워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있다.
...................
...................
박철민이와 김미숙이가 서로 은밀한 관계는 어떻게 맺게 된 것일까.?
당시 박철민은 부산과 마산,그리고 울산에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때 이호사장 조직에 보스로
있었던 이철수가 박철민을 이호사장에게 소개하면서 마침 김미숙이가 옆에 있었다. 박철민의
수수한 외모와 전혀 건달 같지 않는 박철민의 얼굴,그리고 젊음에 반해 김미숙은 마음에 흑심을 품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호사장이 사업차 지방으로 내려갈 쯤 흑심을 품었던 박철민에게 자신의 호위를
해달라는 명목으로 박철민을 거느리며 유혹을 했던거다.
김미숙 자신도 젊었고, .. 박철민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 가게 되고 그렇게 러브호텔까지 간 것이다.
일단 그렇다치고 ,
서문파 서칠석
C룸싸롱의 마담을 윤간하고 악랄한 폭행으로 죽였던 칠석이는 박태수를 만나러 간다.
호위병 몇명을 데리고 약속장소인 룸싸롱으로 갔다.애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당연한 거다.
조폭세계는..,
누가 언제 뒤에서 자신에게 시퍼런 칼을 들이대며 목과 가슴을 가르질 모르기때문이다.
실질적으로는 서류상 상대와 의견이 충돌되어 감정을 일으킬 때,
칼이 아닌 만년필 촉이나 볼펜으로
얼굴이나 눈을 순간적으로 찔러 맹인을 만들어 버리거나 외꾸눈을 만들어 버린다.
그 중에는 뛰어난 살인 기술을 가진 건달도 있다.
말하면서 상대에게 갑자기 볼펜으로 입을 찌르고 목구멍을 뚫어 심한 유혈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 전직 건달이었던 사람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손가락하나로 입술을 찢어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인간병기도 있다고 한다.
그의 동기들이 현재 부산 영도와 온천장에 있으며
조폭사건관련이 있을때 마다 형사가 다녀간다고. 혹은 경찰서로 연행...
그의 손과 얼굴에 칼자국이 많이 나 있고 몇바늘 아니 여러 수십바늘을 꿰맨
등과 뱃가죽을 보여주는데,
파란만장하고, 화려했던 그의 전적을 엿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그의 얘기를 담고자 하는 건 아니다. 러브호텔을 쓰면서 확실하게 조폭세계를 그릴려고
자문을 구했고 나름대로 자료를 찾아본 것이다.
각설하고,
룸싸롱에서 칠석이는 강사장 조직의 보스인 박태수를 만나고 곧 자리를 떴다.
이들이 나올 쯤 서문파 뒤를 밟던 박철민의 파수꾼들은 박철민에게 전화를 건다.
"형님 박태수라는 자와 함께 가는데요."
"박태수? 무슨 일을 꾸밀려고 하는거지?"
"애들2명만 데리고 가는데요. 명동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래. 계속 밟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네. 알았습니다."
서문파 칠석이와 강사장이 이끄는 조직의 중간보스 박태수는 무교동 엠파이어 호텔로 향한다.
일본 서상수를 만날 계휙으로 강사장은 칠석이와 박태수와 함께 일본으로 갈 예정이었다.
엠파이어 호텔에 도착한 이들은 강사장을 만나 야쿠자 서상수를 끌어들일 모의를 하는데
박태수는 서칠석과 함께 가는 것이 어떠냐며 강사장에게 제의를 한다.
그러나 강사장은 서칠석은 자신이 없는 동안 이호사장 조직들을 현황보고나 상황전개에 대해
설명하고 박태수만 데리고 서상수를 만날 것을 설명했다.
"그러죠. 박철민이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하더군요.일단 전 그쪽에 현황을 보도록 하죠."
"그리고 자네 말이야 알지.. 보안 철저히 하고 애들 입단속 잘시켜 알았나."
박태수가 서칠석에게 말한 것이다. 그러니까 무슨 흑막이 내재된 일인 게 분명하지만 이는
납치사건과 관련된 제 3의 조직들일 수 있다.
강사장은 서칠석과 박태수의 대화를 들으며 내일 아침 일본으로 떠날 것을 말하며,
서칠석을 내 보낸다. 서칠석은 박태수와의 대화를 잠시 생각하고는 곧 서문파 본거지로 간다.
순간 서칠석은 자신의 뒤를 밟고 있다는 육감적인 느낌을 받았다.
차를 타며 백밀러를 주시했다. 자신을 주시하는 차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들을 유인한다.
파수꾼은 상대가 눈치 챘다는 것을 몰랐다.
서칠석은 차를 서서히 주행하며 일원들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이어폰으로 통화를
나눈다,. 이는 상대가 뒤를 밟고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른다는 것을 보이며 일원들에게 박철민이
보낸 파수꾼을 잡을 목적으로 일원들 몇 십명과 유사시 필요한 무기들을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서칠석은 계속 백밀러를 주시하며 차를 몰았다. 그리고 서문파 지역에 다다랐을 쯤 그는
일원들에게 뒤를 밟던 차량을 포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전혀 몰랐던 파수꾼들은 어디선가 자신들의 차를 포위하며 차를 몰아오는 것을 보고는 들켰다는
것을 느끼고 급히 박철민에게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박철민과의 통화는 연결되지 못하고 수신이 끊기고 만다.
완전 포위가 되었을 쯤, 파수꾼들은 상대를 대항할 준비를 취하고 차에서 내려 각목과 쇠파이프를
차 드렁크에서 꺼내어 막강한 인원인 서문파 칠석이 조직과 맞설 준비를 했다.
상대는 여러 수십명이었다. 파수꾼들은 겨우 5명이었다. 아무리 싸움의 실력자라고 해도
각목과 파이프등을 들고 몰려오는 수십명의 포위망을 뚫고 나가기란 필시 잡히거나 죽고만다.
"누구야 너희들, 누가 보냈어.. 박철민이야."
"어떻게 할까요 저놈들 박철민 애들 맞는 것 같은데요."
"잡아,!"
그러자 일원 여러명이 파수꾼들과의 육박전이 시작되었다.
몸을 날려 돌려차기를 시작하고 파이프로 상대의 돌려차기를 막으며 몸을 숙여 상대의 복부를
치고 박고 그리고 여러명이 빠져 나오고 다른 일원들이 파수꾼과 싸운다.,
즉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다.
서칠석의 머리는 그런대로 잘 돌아가는 격이지만 천성이 무작스러웠다. 급한 성격에,
"야..야.. 뭐하나 쥐새끼 몇명가지고 장난하냐.. 응!!"
그러자 쇠파이프가 날라가고 각목을 휘두르며 파수꾼들과의 싸움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박철민의 애들이라서 그런지 여간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날라오는 쇠파이를 발로 막고 각목을 휘두르는 상대의 팔을 몸을 날려 돌려차기로 막으면서
다시 공중에 뜬 상태로 몸을 휘리릭~ 하고 날리면서 역 돌려차기로 상대의 얼굴을 날린다.
파수꾼들에게 일원이 터지면서 쓰러지자 서칠석은,
"이런!.. 아색기가 뭐야.. 야.. 뭐해!! 빨리 잡아!!"
그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에 수십명이 파수꾼들을 공격했다.
숨이 지쳐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5명이 여러 수십명을 맞선다는 건 무리였다.
날라오는 주먹들에 방패는 모잘라지 않은가. 결국, 파수꾼들은 잡히고 만다.
얼굴에 심한 상처를 받으며 지쳐버린 박철민의 애들은 서문파 조직에게 붙잡혀 지하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으며 서칠석을 밀행한 동기와 목적을 심문했다.
"야 이새끼야 말해.우릴 밀행한 이유가 뭐야..말해!! 앙!"
칠석이의 행동대장인 고릴라가 파수꾼의 머릴 휘잡으면서 다그쳤다.
"우릴 죽여라.!"
"뭐야? 이런 개새끼가 뭐라고 멍멍거려..그래 너 새끼들 잡아 탕을 먹을까 시발새끼야."
"........."
"말만 하면 되., 밀행한 이유와 어디까지 밀행보고를 했는지 응.!"
"........."
"너거들 끝까지 고집 부리면 죽는다는 걸 잘알지..응.!"
그때 서문파 보스인 칠석이가 내려왔다. 그리고 그는 고릴라에게 뭐좀 자백한 게 있냐고 물었다.
파수꾼은 지쳐 있었다.
"이새끼들 여간 똥고집들인데요."
"그렇겠지. 박철민이가 보냈으니 당연하겠지. 한 놈 손목 짤라 비닐에 싸서 박철민에게 보내!."
"네."
서칠석은 파수꾼의 손목을 짤라 박철민에게 보내고 기를 꺾을 생각이었다.
또한 파수꾼 중 한 명을 손목 짤리는 것을 보고 나머지 파수꾼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함으로써
밀행한 목적을 스스로 자백하게 할려는 것이었다.
거였다. 고릴라는 파수꾼 한 명을 선택하고 전기 그라인더를 들고와 전기를 꽂으며 일원들에게
파수꾼 입에 테이프를 붙히게 하고 어깨를 양쪽으로 잡고 한 쪽 팔을 내밀게 하여 파수꾼 손목을
짜르는데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고 전기를 꽂은 그라인더 스위치를 켰다.
지하실을 심하게 울리며 전기 그라인더가 돌아가고,
고릴라는 음흉한 야누스를 풍기며 파수꾼의 손목에 그라인더를 갖다 대고 힘을 주면서 짤라 버린다.
파수꾼의 손목이 짤라지면서 튄 피가 고릴라 얼굴에 묻혀지고 바닥에 흩어졌다.
파수꾼은 혼절해 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같은 일원 파수꾼들은 두려움 보다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옆에 있던 파수꾼 한명이 "내 손도 짤라 시발놈들아.!"라고 반항하듯 소리를 높이자
일원 한명이"이새끼가 조용히 해!. 여기가 너네 집인 줄 알아! 응..개자식아 고릴라 형님,
신경 건드리지 말고 잠자코 있어 개새끼야..너 목 따버리기전에.!" 라고 하면서 주먹과 발을 높이 들고
파수꾼의 얼굴과 머릴 강타했다.
"욱..압,,윽.."
"야..야.. 그만 좀 해.. 신경 쓰인다 작업에.."
고릴라는 잘라버린 파수꾼의 손목을 비닐봉지에 싸서 일원을 시켜 박철민 조직에게 보내도록 한다
임무를 수행한 고릴라는 보스에게 보고를 전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애들이 좀.. "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도 인간이다 . 사람의 손목을 짜르는 일은 스스로 두렵다 ..그리고 손목을 짜르며 튄 피가
얼룩져 있는 걸 본 칠석이는 고릴라의 마음을 읽는 듯,
"왜.. 애들이 .. . 알았어. 자식들,이걸로 어디가서 애들 데리고 몸 좀 풀어 줘라."라고 말하면서
10만원권 수표가 두둑하게 들어있는 두툼한 봉투를 건네줬다.
돈을 건네받은 고릴라는 금새 얼굴이 달라지고 고개가 배꼽에 닿이듯 푹 숙이면서" 네 감사합니다 형님."..
"야..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네 형님.."
고릴라는 지하에 파수꾼들을 지키고 있는 일원들을 불렀다.
"야.. 아그들아. 올라와라... 오늘 몸 좀 풀테니 모두 올라와라. 문 철저히 잠구고."
"네~ 형님. 야.. 빨랑가자.. 오늘 똘똘이 목욕 좀 할려나^^*"
지하에 있던 일원들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문을 잠구고 고릴라를 받들어 총! 보스를 호위하듯
밖으로 나와 차량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가시죠 형님^^*"라며 너스레 떨자 고릴라는 보스인 척하며
"야.. 넘 그러지마라.. 칠석이 형님 보면 어떡할려고 .."
조폭들은 건달 짠밥과 레벨을 아주 중요시하며 자리위치에 대한 율이 강하게 잡혀있다.
어떠한 레벨의 흉내나 보스격으로 대우시 하면 반드시 실력을 테스트 하겠지만 조직내에서
그렇게 어쩡쩡한 짓을 하다가는 하극상위의 조직내 반란 역적으로 몰려 풍기문란죄로 죽도록 맞거나
몇,일간 찬밥신세를 준다. 그러니 어딜 감히..^^* 고릴라는 영계가 많은 천호동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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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물좋은 쭉쭉빵빵 보지들 좀 있냐..:"
"네.. 있죠.. 안으로 들어 가시죠."
"음.. 그래.. 새로운 영계 보신탕을 할 생각이니 그렇게 알고 마담에게 말해."
"네."
곧 물좋은 쭉쭉빵빵 영계들이 룸으로 들어왔다. 모두 싱싱하고 쳐다 보기만해도 고릴라와 일원들은
자지가 일어서고 군침을 삼키고도 남은 쭉쭉빵빵들 이었다.
"어메.. 아가들. 미치겠구먼.. 빨랑 이리와 안그.어잉..^^*"
일원마다 각각 아가씨들이 짧은 스커트 치마에 브래지어 휜히 비치는 얇은 브라우스로 남자를 유혹하듯
요염한 자태를 표출하고 인사를 한다.
"천호동의 양귀비 홍양이예요";"벌꽃 민양이예요.";"매혹의 장미 이양이예요.";"샤론스톤 정양이에요."
모두들 개성있는 별명을 붙이며 인사를 하는데 조직일원들과 고릴라는 침을 꼴깍 삼켰다.
그 중에 양귀비라고 하는 아가씨가 고릴라 옆에 앉았다
"으응.. 그래 그래..어메 이뻐 죽갔어..이리와 오빠에게 얼른 술한잔 따러.잉.^^*"하면서
하얀 허벅지에 손을 주물럭 거렸다.
"아잉, 오빠.. 쩝"하며 고릴라의 입술을 빨았다. 고릴라는 순간 자지가 불끈 거렸다.
그녀는 고릴라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며 가슴을 애태웠고,고릴라는 그녀의 가슴 속에 손을 넣어
유두를 주물럭 주몰럭 거리며,"아가.. 오늘 밤 오빠의 숙청을 들어다오.. 잉*^^ "라고 하더니
양귀비라는 아가씨의 짧은 치마 속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 질을 만지작 거렸다.
"아잉.. 오빠.^^*;;사람들 보잖아..으잉..이잉^^*;; 나중에 거기서..^^*;;"
"흐미.. 니가 시방 날 미치게 하는구먼.. 응,.흐미^^*;;" 고릴라가 이렇듯 나머지 일원들도 그랬다.
향음이 진하게 흐르고 술이 취하며 암캐들의 향내가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스트립쇼가 거행되고
한쪽에서는 자지를 꺼내 오랄을 하고 구석에 아가씨와 순고한 스포츠, 변태 섹스가 요란을 치고있었다.
"야... 꼭 여기서 시방 그짓을 하면 어떡해 앙..! 자식하고는 변태쌔끼.."
"헉헉,, 조용해 짜샤 너 일이나 봐 자식아,남 일에 신경쓰지 앙!~"
"이런 시불알 쌔끼 좆대가리 제대로 씻고 하냐 앙.. 이런 시방새..좆꼴리게 하고 있어."
그러는 가운데 계곡주와 나이아가라 폭폭주를 실행한다. 한 아가씨가 벌거벗은 채 테이블에 눕고,
유두에 술을 부어 술이 여자의 배꼽을 타고 보질 질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잔에 받아 마셨다.
그리고 생선회를 여자의 유방과 보지에 넣어 초장을 찍어 보지 질속에 들어 있는 생선회를
젖가락으로 꺼내어 먹는다. 물론 일원들은 제외고 보스 클라스인 고릴라만의 누릴 수 있는 권한이다.
이렇듯 홍콩가는 쇼들은 끝나고 모두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2차로 호텔로 갔다.
한편,
서문파에서 보낸 파수꾼의 손목이 짤린채 들어있는 봉투를 박철민의 호위차량에서 한 조직원이
봉투를 발견하고 그 봉투에 적힌 메세지를 본다.
"이 봉투를 보는 즉시 박철민에게 전해주시오."라고 빨간 글씨체로 적혀있었다.
순간 조직원이 봉투를 열어보고 싶었지만 자신의 보스인 박철민과 관련된 봉투임을 느끼고
곧장 조직원은 조직 외부현장에서 차를 급히 몰고 박철민의 사무실로 간다.
사무실에는 박철민의 세력확장 계휙관계로 부산에서 이철수가 올라와 있었다.
"형님 차량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형님에게 즉시 보내라는 메세지가 있는데 무명인 입니다"
"뭔가 그건.>?"
박철민과 대화를 나누던 이철수가 궁금한듯 물었다.
그리고 곧 일원에게 봉투를 건네받은 박철민은 메세지를 읽으며 궁금한듯 봉해져 있는 가장자리를
찢어 열어본다. 순간 박철민은 놀랬고, 옆에 있던 이철수가 놀라며 말했다.
"아니 .. ? 이새끼들 뭐야.. 누구짓이지.. !"
박철민은 일원에게 어디서 발견했냐고 물었고, 이상한 예감이 들어 서문파 쪽에 파수꾼과의
통화연결을 조직원에게 시켰다.
그러나,
상대가 받을 리 만무했다. 파수꾼들의 휴대폰은 현장에서 격한 싸움에 잃어버리거나 손실되었고
가지고 있다해도 서문파 칠석이나 행동대장 고릴라에게 압수를 당한다.
계속 조직일원의 개개인의 번호를 걸어 파수꾼과 통화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통화가 안되고 사서함으로 넘어갔다.
"전화를 안받는데요. 이쪽에도 형님."
"뭐야.. 모두 당했어.서문파에게 이런 개새끼들.."
"무슨 일인가, 서문파에 파수꾼을 보냈나? 그럼 짤린 손목이 .."
"칠석이 이새끼.. " 옆에 있던 이철수는
"칠석이를 칠텐가,지금.. 하지만 흥분하지 말고 그쪽에 튼튼한 애들을 골라 상황을 보는게.."
이철수는 박철민에게 몇명을 보냈는지 물었다.
"애들은 모두 몇 명 서문파에 보냈나?"
"모두 당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 .. 서문파를 응징하는 게..."
"미루게,어디 조직원 목숨을 잃은 게 하루 이틀인가. 그보단 우선 자네계휙을 끝낸 다음에 생각해."
박철민은 이철수의 말에 동조하고,
곧 자신은 계휙대로 바닥을 잡은 조직 보스들을 서울로 입성 시킨다.
#중(3)원문작성은 끝났습니다 .러브호텔(중3) 일주일 후 찾아 뵈겠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날라오고 있는 엉터리 스크립트 메일 절대 가만있지 않을것이니
그만 좀 보내시길 바래요.
무슨 그런 스크립트 메일이 있는지..
[email protected]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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