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한 기회<1>
누군가 말했다....태어날적 부터 정해진게 운명이라면, 사랑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오는거라고.......... ..
"띠리리링~띠리링~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띠리링~띠리링
"또......다...지긋지긋해.썅..
한번 뇌까린후 다시 면상을 비개에다 내리 꽂고는 다시 자버렸다.
백수가 되고 나서도 줄곧 직장다닐쩍 습관땜에 꼭 자기전 알람을 맞춰놓고 잔다.
꼭 담날 아침이 되면 어제 왜 이걸 눌려놓고 잤는지 후회되기 일쑤지만 자기 전 마음은 내일하루만이라도 성실하게 살아보자는 좋은의미였다.
한 10분정도 흘렀을까? 한번 깨서 그런지 금방 잠이 오지 않았다.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벌써 낮12시다. 방금까진 그런지 몰랐는데 시계를 보고나니 배가 고픈것 같았다.
"에휴...라면하나 끓여먹고, 겜방이나 가야긋다~
간단히 내 소갤 하자면 난 딱 7주일전에 컴터에이스 전문 회사에서 모가지되고,(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귀찮아 나와버렸다.) 이렇게 다들 출근하고 난뒤 시부적 시부적 일어나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겜방에서 죽이나 치는 하얀손 백수였다.
라면하나 개눈감추듯 훌쩍 해버리고, 머리도 감기 귀찮고 해서 그냥 야구모자 하나 덮어쓰고 대강 보이는 얼굴만 슬쩍 물로 치부적되고선 , 울집밑에 있는 피시방으로 갔다.
"아저씨, 자리 하나 주세여.
아저씨도 맨날 오니깐 인제 안면이 텃는지 살짝 쪼개면서 서비스로 콜라까지하나 끼워줬다.아무래도 내가 백수란걸 눈치깟나보다.(백수가 된지 얼마안되서 약간 쪽팔렷다. ) 반드시 콜라는 이왕 집에서 뒹굴테면 지네 겜방 마니 오라는 뜻인거같다.
""썅..쪽팔려서 담부터 이 겜방 못 오겟구만 "
난 내가 맨날 않는 젤 귀퉁이 컴터에 가서 앉았다. 스타 할까? 하다가 간만에 채팅이나 해보자해서 XXyXXXX.co.kr 에 접속을 했다.
글고 방하나 만들고 죽칠 생각이었다.
-이 시간에 집에서 노는 백조만...-
울나라 경제 마니 좋아진 모양이었다. 한 10분동안 암도 안들어왔다. ㅡㅡ; 그냥 끄고 나갈려다가 설마 이시간에 노는 백조하나 없을까시퍼서 그냥 개겼다.
"그럼 그렇지~ 올치 ㅎ
간만에 여자랑 대화하는거라서 그런지 내가 채팅을 자주안해봐서 그런지 나는사뭇 진지했다-_-;.
Anti백수:하이여^^;
별이:네^^;
Anti백수:소개쫌 해주세여~ 전 서울 XXX사는 28노총각이에요^^;
별이:전 서울XXX사는 26노처녀에엽 ㅡ.ㅡ;;
Anti백수:26도 노처년가엽? ㅡ.ㅡ;;
별이:^^;넵 제 주위 친구들은 다 결혼 했는걸요?ㅎ
Anti백수:그럼 전,제가 능력이 없나봐요 ㅎㅎ
.어짜고 자짜고
.
.나불나불
.
한참 별 영양가도 없는 애기만 지껄여磯?
입에 바른 애기만 하기가 지루해서 그냥 타자입력란에다가
(오늘 만나서 내가 아주 홍콩보내줄까? ㅋㅋ) 라고 쳤다. 당연히 다쓴후에 그냥 백스페쓰로 쭉지울려고 했는데 그만 실수로 엔터를 쳐버린것이었다,
"커억 좆됐다..이거 변탠줄 알겠네~ 아 씨팔"
Anti백수:오늘 만나서 내가 아주 홍콩보내줄까? ㅋㅋ
.
.
.
역시 그녀는 한1분동안 암말도 없었다. 아무래도 나갈것 같앗다. 물론나도 해명도 못하고 그냥있었다. 사실은 그런말에 어떤반응을 나타낼지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던 그녀가 다시 말을열었다!
별이:....장난이시져?^^ ;
"휴우~~"
Anti"백수: 그.그럼요~ 제가 변태도 아니구~ 하하 ㅡ.ㅡ;;;;;
별이:......저 사실 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바보같이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바보같이 붙잡지 못하고 그래라고 대답해버렸어요.
순간 이상한 화제로 전환되고 분위기가 요상꼬롬 해졌다. 이거 잘함 넘어오겠는걸 싶었다.
Anti백수:잘한거에요, 이미 실타고 한 사람한테 무슨미련있어서 붙잡아요,존심이 있지! 백번잘한거에요~ 암
별이:^^; 님이 글케 말씀하시니깐 또 그런거도 같네요. 쭉 말씀하시는거 보니깐 님은 여자 친구한테 대게 잘해주시나바여?ㅎ
Anti백수: 허걱 ㅡ.ㅡ;;; 저 여자칭구 없어효.....ㅜㅡ
별이:앗!......실수했넵. .지성
Anti백수:아니에요^^.
.
.
또 영양가 없는 자기 남자칭구에 대한 애기만 잔뜩 말했다. 일일이 다 대답하느라고 진땀꽤나 흘렸었댜. 이러다가 작업은 커녕 가만 생각해 보니 내가 이 여자 패이쓰에 말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ㅡ.ㅡ; 안되겠다싶어 그냥 한마디 뱉았다.
Anti백수:저기...아까 내가 한말있죠?
별이:어떤 말요??
Anti백수:오늘 홍콩보내준다는말요...남?繭?헤어지고 기분도 꿀꿀할텐데....오늘 그냥 딱 한번 기분이나 풀까요?
어차피 나로선 대답이 에쓰건 노건 간에 상관없었다. 에쓰면 그야말로 간만에 몸한번 푸는거고, 노면 그냥 알아써 하고 나와버리면 끝이었다. 이 여자 말하는거 계속 들으니 넘어올것도 같았다.
.
.
.
별이:전화번호 좀 적어주시겠어요?
♧아주 우연한 기회<1> 끝♧
아마 많이 지루하셨을것 같습니다. 너무 즉흥적이고, 만나자 말자 눋히고 해치우는그런 소설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여러 솜씨좋으신 작가들의 글을보고 나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약간 기반잡고 시작해볼렵니다. 지루해도 약간 성숙된 글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누군가 말했다....태어날적 부터 정해진게 운명이라면, 사랑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오는거라고.......... ..
"띠리리링~띠리링~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띠리링~띠리링
"또......다...지긋지긋해.썅..
한번 뇌까린후 다시 면상을 비개에다 내리 꽂고는 다시 자버렸다.
백수가 되고 나서도 줄곧 직장다닐쩍 습관땜에 꼭 자기전 알람을 맞춰놓고 잔다.
꼭 담날 아침이 되면 어제 왜 이걸 눌려놓고 잤는지 후회되기 일쑤지만 자기 전 마음은 내일하루만이라도 성실하게 살아보자는 좋은의미였다.
한 10분정도 흘렀을까? 한번 깨서 그런지 금방 잠이 오지 않았다.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벌써 낮12시다. 방금까진 그런지 몰랐는데 시계를 보고나니 배가 고픈것 같았다.
"에휴...라면하나 끓여먹고, 겜방이나 가야긋다~
간단히 내 소갤 하자면 난 딱 7주일전에 컴터에이스 전문 회사에서 모가지되고,(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귀찮아 나와버렸다.) 이렇게 다들 출근하고 난뒤 시부적 시부적 일어나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겜방에서 죽이나 치는 하얀손 백수였다.
라면하나 개눈감추듯 훌쩍 해버리고, 머리도 감기 귀찮고 해서 그냥 야구모자 하나 덮어쓰고 대강 보이는 얼굴만 슬쩍 물로 치부적되고선 , 울집밑에 있는 피시방으로 갔다.
"아저씨, 자리 하나 주세여.
아저씨도 맨날 오니깐 인제 안면이 텃는지 살짝 쪼개면서 서비스로 콜라까지하나 끼워줬다.아무래도 내가 백수란걸 눈치깟나보다.(백수가 된지 얼마안되서 약간 쪽팔렷다. ) 반드시 콜라는 이왕 집에서 뒹굴테면 지네 겜방 마니 오라는 뜻인거같다.
""썅..쪽팔려서 담부터 이 겜방 못 오겟구만 "
난 내가 맨날 않는 젤 귀퉁이 컴터에 가서 앉았다. 스타 할까? 하다가 간만에 채팅이나 해보자해서 XXyXXXX.co.kr 에 접속을 했다.
글고 방하나 만들고 죽칠 생각이었다.
-이 시간에 집에서 노는 백조만...-
울나라 경제 마니 좋아진 모양이었다. 한 10분동안 암도 안들어왔다. ㅡㅡ; 그냥 끄고 나갈려다가 설마 이시간에 노는 백조하나 없을까시퍼서 그냥 개겼다.
"그럼 그렇지~ 올치 ㅎ
간만에 여자랑 대화하는거라서 그런지 내가 채팅을 자주안해봐서 그런지 나는사뭇 진지했다-_-;.
Anti백수:하이여^^;
별이:네^^;
Anti백수:소개쫌 해주세여~ 전 서울 XXX사는 28노총각이에요^^;
별이:전 서울XXX사는 26노처녀에엽 ㅡ.ㅡ;;
Anti백수:26도 노처년가엽? ㅡ.ㅡ;;
별이:^^;넵 제 주위 친구들은 다 결혼 했는걸요?ㅎ
Anti백수:그럼 전,제가 능력이 없나봐요 ㅎㅎ
.어짜고 자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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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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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별 영양가도 없는 애기만 지껄여磯?
입에 바른 애기만 하기가 지루해서 그냥 타자입력란에다가
(오늘 만나서 내가 아주 홍콩보내줄까? ㅋㅋ) 라고 쳤다. 당연히 다쓴후에 그냥 백스페쓰로 쭉지울려고 했는데 그만 실수로 엔터를 쳐버린것이었다,
"커억 좆됐다..이거 변탠줄 알겠네~ 아 씨팔"
Anti백수:오늘 만나서 내가 아주 홍콩보내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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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녀는 한1분동안 암말도 없었다. 아무래도 나갈것 같앗다. 물론나도 해명도 못하고 그냥있었다. 사실은 그런말에 어떤반응을 나타낼지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던 그녀가 다시 말을열었다!
별이:....장난이시져?^^ ;
"휴우~~"
Anti"백수: 그.그럼요~ 제가 변태도 아니구~ 하하 ㅡ.ㅡ;;;;;
별이:......저 사실 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바보같이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바보같이 붙잡지 못하고 그래라고 대답해버렸어요.
순간 이상한 화제로 전환되고 분위기가 요상꼬롬 해졌다. 이거 잘함 넘어오겠는걸 싶었다.
Anti백수:잘한거에요, 이미 실타고 한 사람한테 무슨미련있어서 붙잡아요,존심이 있지! 백번잘한거에요~ 암
별이:^^; 님이 글케 말씀하시니깐 또 그런거도 같네요. 쭉 말씀하시는거 보니깐 님은 여자 친구한테 대게 잘해주시나바여?ㅎ
Anti백수: 허걱 ㅡ.ㅡ;;; 저 여자칭구 없어효.....ㅜㅡ
별이:앗!......실수했넵. .지성
Anti백수: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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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양가 없는 자기 남자칭구에 대한 애기만 잔뜩 말했다. 일일이 다 대답하느라고 진땀꽤나 흘렸었댜. 이러다가 작업은 커녕 가만 생각해 보니 내가 이 여자 패이쓰에 말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ㅡ.ㅡ; 안되겠다싶어 그냥 한마디 뱉았다.
Anti백수:저기...아까 내가 한말있죠?
별이:어떤 말요??
Anti백수:오늘 홍콩보내준다는말요...남?繭?헤어지고 기분도 꿀꿀할텐데....오늘 그냥 딱 한번 기분이나 풀까요?
어차피 나로선 대답이 에쓰건 노건 간에 상관없었다. 에쓰면 그야말로 간만에 몸한번 푸는거고, 노면 그냥 알아써 하고 나와버리면 끝이었다. 이 여자 말하는거 계속 들으니 넘어올것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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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전화번호 좀 적어주시겠어요?
♧아주 우연한 기회<1> 끝♧
아마 많이 지루하셨을것 같습니다. 너무 즉흥적이고, 만나자 말자 눋히고 해치우는그런 소설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여러 솜씨좋으신 작가들의 글을보고 나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약간 기반잡고 시작해볼렵니다. 지루해도 약간 성숙된 글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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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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