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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05 1,973회 0건
[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 서장 제 1 화
서장 : 식객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제 1 화

「우와! 베이브릿지가 한눈에 다 보이는구나!」

과연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이라고 할만 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환성을 질렀다.
 
「... 그럼 뭐해...」

아까부터 전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미아가 되었다.

나는 기리유우(桐生) 신노스케(愼之介).
17세.
키는 좀 크고 체중은 약간 가볍고,스포츠는 약간 잘 하고,공부는 좀 못하는 보통의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남학교였기 때문에 애인은 없다.
결코 인기가 없어서 애인이 없는 것이 절대 아니었다!
...아마도.
그리고 이렇게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은 특별히 이상한 전파가 날아와서가 아니었다!
이것은 야한 게임 같은 약속된 일인칭 말투이기 때문에 별로 걱정하지 말기를...

나는 5살 때 모친을 잃은 이래 아버지와 홀아비 살림으로 자라 왔다.
지난주에 그 아버지가 갑자기 해외로 부임하게 되었고 나는 대학 시험을 앞두고 있기도 해서 혼자 일본에 남게 되었다.
일본에 남아 홀로 생활을 만끽할 수 있겠다고 즐거워했던 나였지만 나의 생활력을 전혀 믿지 못하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하숙 생활로 보내지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하숙집은 요코하마에 살고 있는 엄마의 여동생,사토미 이모의 집.
덕분에 앞으로는 운신의 폭이 좁은 식객 생활이었다.
그러나 이모에게는 4명의 딸이 있었다.
여러 가지로 기대가... 우히힛.

그건 그렇고 어째서 그 이모,오카노우치(岡內) 사토미상의 집이 보이지 않는거지?
모토마치 거리를 우회전하여 계단을 올라 앞에 보이는 공원이 표식... 역시 조금 전의 공원이겠지?
그러나 비슷한 집은 없고... 이 공원은 그럼 번지수가 다른가? ...어디야,이모의 집은...!
이모에게 전화를 걸면 좋겠지만 그 전화번호는 휴대폰의 전화번호부의 안에...
휴대폰은 이런 긴급시에 건전지가 끊어지고... (ㅜ.ㅜ)
아마도 저쪽에서라도 걸어 보겠지만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라고 아나운스가 흐르고 있을 것이었다.
휴우∼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어?」

저기 두리번거리고 있는 사람... 무슨 일일까?
우와,예쁜 누나다!

나이는 20세 정도? 
청초한 느낌에 길고 검은 머리가 살랑이고... 아! 눈이 마주쳤어!
우와! 이쪽으로 온다! 야한 시선으로 보고 있어서 화가 난 것일까?

「저,미안합니다」

몹시 맑은 소리...!

「좀 묻고 싶는 것이 있는데요」
「아 네, 뭐든지 물어 보세요! 저는 기리유우 신노스케라고 합니다!」

엇,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이거 정말 변태군.

「아...」

누나도 난처해 하겠지?

「네 그럼,기리유우상.나는 오토와(音羽) 히토미(瞳)라고 해요.그런데 길을 물어보고 싶은데 」

착하구나...
이 히토미상은 정말로 착한 사람이야!

「네, 어디라도 안내하겠습니다.어디인데요?」

나는 정색을 하고 물었다.

「여긴데요...」

히토미상은 편의점에서 산 듯한 접는 지도와 주소가 쓰여진 메모를 보였다.

으음... 아런 세밀한 지도를 가지고도 헤매다니... 방향치?
그러나 미인의 방향치는 귀엽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지금 이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이... 여기니까 이 길을 곧장 가서 저기에서 구부러지면 금방이에요」

나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다.
두 사람이 지도를 들여다 보았기 때문에 샴푸 향기가 희미하게 풍겨와... 그만 사타구니가 부풀어 오를 것 같았다.

「...그럼 바로 거기지요」

나는 발기한 것을 들키지 않도록 허리를 뒤로 빼면서 길의 설명을 마쳤다.

「감사합니다」

히토미상은 최상의 미소로 답례를 하고 아름다운 검은 머리를 바람에 휘날리면서 걸어갔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바이올린 케이스? 

아아,좋구나... 예쁜 누나.

나는 바지에 텐트를 치고서 히토미상을 바라보았다.

으음,좋은 일을 한 다음엔 기분이 좋아.
빨리 이모집에 가서 느긋하게 이 사타구니도 히토미상을 생각하면서 기분을 잘 풀어줘야지... 

...엇?
......이모집?
그러고 보니 나도 미아였지!

「히토미∼상,기다려요! 그 지도 나에게도 보여 줘요∼!」

도착했다.
겨우 도착했다!
게다가 히토미상도 오늘부터 함께 같은 지붕 아래에서 생활할 동거인이었다!

하느님,작가님,이 멋진 전개에 감사합니다!
우선은 내가 어째서 헤맸는가를 설명해 보자.

실은 나는 몇 번 이모네 집앞을 지나쳤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보통의 독립 가옥을 상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건물이 맞을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꼼꼼하게 번지나 문패를 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 8층 건물은 언뜻 보기에 관광호텔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간판 따위는 없고 입구에는 「관계자 이외 출입 금지」의 간판이 서 있었다.
약간 특이한 맨션으로 보이기도 했다.

「그랬어? 신짱은 기억하지 못하는 구나.이모부가 살아 계실 때 호텔을 했었지... 」

그렇게 말하며 사토미 이모는 웃었다.
이모의 남편,오카노우치(岡內)상이 돌아가셨을 때는... 나는 초등학생인 탓에 장례식에는 올 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6살 정도일 때에 이모 일가와 호텔에 묵었던 기억이 있지만서도....
내가 어려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모집에 놀러 갔었던 기억이 났다.
이모는 올해 36세.
미망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아니 미망인이기 때문인지 몹시 젊어 보였다.
20대 후반이라 해도 충분히 통할 것 같았다.
적어도 4명의 아이가 딸린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다.
늘씬한 몸매,활동적인 쇼트 컷,시원스런 눈매가 요염했다.
직업은 여류 소설가.
단 장르는 관능 소설....

이 이모가 쓴 소설로 나는 몇 번이나 자위행위를 했던가.

아, 이런... 생각하니 또 사타구니가 팽창해 왔다.

「그런데 지금은 호텔이 아니라 여자 기숙사로 방을 빌려주고 있지 」

그래,이것 또한 너무 기쁜 전개지.
내가 앞으로 살 이 건물에는 몇 십명의 젊은 여자가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는 오늘 입주한 히토미상도 있고...

뭔가 특별한 것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

「그러니까 신짱은 1층 안채의 이 방을 사용하고.2층 이상은 손님 방이 있기 때문에 출입 금지,
지하의 큰 욕실도 안됐지만 여성용이니까 목욕은 방의 조립식 욕실을 사용하도록...」

(역시,세상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아...)

「그러면 피곤할테니까 좀 쉬어.식사 시간이 되면 부를테니까. 」
「네, 이모」
「이모가 아니고 사토미상이라고 불러.」
「아,네... 사토미상」
「호호,좋아」

사토미상은 미소 지으며 방에서 나갔다.
나는 재빨리 바지와 팬츠를 내리고 팽창한 페니스를 꼭 쥐었다.

「우와,예쁜 히토미상! 저런 누나와 하면...!」

오른손이 빨라졌다.

「사토미 이모도 좋고! 여러모로 가르쳐 줬으면!」

우우,이제 나올 것 같다...

덜컹..
돌연 문이 열렸다.

「신짱?」

가슴을 진탕시키는 느낌의 달콤한 소리가 나며 흰 피부의 긴 머리의 여성이 방을 들여다 보았다.
그것을 꼭 움켜쥔 나와 눈이 마주쳤다.

「하루나(榛名)상!」

그 얼굴은 본 기억이 있었다.
사촌 누나,하루나상이었다.
사토미상을 닮아 미인이지만 성격은 모녀가 아주 달라서 천양지차였다.
분명히 나보다 3살 연상이었으니 20세.
꼬마였을 때 넘어져 울고 있는 것을 달래 주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 누나에게 자위행위의 현장을 보이고 말았다....

화끈∼! 수치로 얼굴에 불이 붙을 것 같았다.

「아, 미안. 노크도 하지 않고 열어서...」

하루나상은 허둥대는 나와는 반대로 안정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 왔다.
나는 황급히 팬티를 입었다.

「저 그게... 미안,참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

나는 필사적으로 변명을 하려고 했다.

「어머? 왜 사과를 하지?」
「그게... 남의 집에서 이런 일을...」
「괜찮아. 여기는 오늘부터 너의 집이니까. 갑자기 문을 열었던 내가 나빴어 」
「...저,경멸 같은 거... 하지 않아?」
「왜? 남자니까 그런 건 당연하잖아? 엄마의 책에 그렇게 써 있었어 」

우우,하루나상,이렇게 상냥하다니∼.

「어머머,정말로 참고 있었나봐?」

하루나상은 나의 팽창한 사타구니에 눈길을 주었다.

「아하하...」

나는 메마른 소리로 웃었다.

제발 하루나상,정말로 상냥하다면 이제 화제를 바꿔 줘∼.

그 때 하루나상은 믿을 수 없는 말을 했다.

「괜찮아,계속 해」
「네?」
「그게... 참고 있으면 고통스럽잖아?」

하루나상은 천진하게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방을 나갈 기미는 전혀 없었다.

「저... 계속하라구...? 그럼 하루나상은?」
「보고 있을께. 그러는 편이 남자는 더 기분이 좋다면서?」

...그것은 사토미상의 관능 소설에서의 지식일까?
확실히 사토미상의 소설은 가벼운 SM인 것이 많았고 그 중에는 젊은 남자가 연상의 여성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는 것도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루나상은 상냥한 듯 미소 짓고 있었다.
놀리는 듯한 모습은 없었다.

「자, 참고 있으면 몸에 나빠」

정말로 하루나상에게 보여 주면서 해도 좋을까....
꿀꺽.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고 천천히 팬티를 내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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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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