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남자8화
?은 치마. 굵은 허벅지를 드러내며 쪼그린채 치마윗부분을 무릎사이로 집어넣었던 여자는 시중가보다 싼 목걸이를 ?어보며 경식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었다. 자신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여자는 입술에 빨간 립스틱이 마를세라 침을 발라가며 연설을 늘어놓고 있었다. 이제 방학한지 5일째.... 누나(최강미)가 보태준 백만원으로 경식은 난생처음 장사를 배우고 있었다. 사실 누나의 맞선자리에 나온 남자는 모 중학교 선생님이셨다. 깔끔한 외모에 유창한 말솜씨....같이 앉아있던 내가 불쌍해보일정도로 나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누나가 이끄는데로 맞선장소를 나올수 있었다. 하필 중학교 선생님이라니...너무 어처구니없고..황당해 서 한동안 누나의 얼굴을 볼 낯이 없었다. 그렇다고 누나에대한 변명또한 해주지 못했으니 .....
"누나....미..안해.... .그게..."
"후후..괜찮아...아버지 가 좀 충격받으셨을꺼야...연하 의 남자랑 사귄다고 했으니까..."
누나의 말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에 맞선장소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누나....나 너무 못했지?"
"..으으음......글쎄...좀 ....."
"제대로 이야기해줘....응?"
"후후...그게 궁금해...이제 끝난는걸....""뭐가...끝나 ?....누나 아버지가 내게 질문하시는걸 보구선...!"
누나와 함께 앉은 자리 맞은편.....그 살벌한 그 아저씨의 눈초리에 간담이 서늘했었다. 겨우겨우 누나가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하긴 했지만 나에게 이런일을 또 시킨다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다.
누나의 손에 이끌려 처음 동대문 시장구경을 했다. 내 쥐눅든 모습에 깔깔대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데 얼굴이 벌개지고 도망가고만 싶었다. "용기있는 남자" 이 말구가 내 귓가에 울렸다.
무릎까지 오는 긴 분홍치마를 휘날리며 비닐봉지가득 찬거리를 담으며 누나의 빌라로 오는 동안 좌석버스 안에서 내어깨에 기대어 졸고 있는 누나의 피곤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다." 이렇게 해서라도 이상형의 남자를 찾고 싶은 건가?" 지금까지도 누나의 마음은 한치의 변함도 없어보여 조금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코도 고네...."
피곤했나보다...입을 조금 벌린채 내 몸에 온 몸을 의지했던 그녀가 차량의 흔들거림에 잠시 눈을 뜨며 말했다. ..
"어디야?"
"응?....조금만 더 가면되......졸리며 더 자.....누나 많이 피곤했나봐..."
"응.....어디서 내리는지 알지? "
"응......알았어..푹자..내??깨워줄께...."
누나는 자신의 옷을 추스리며 자세를 바로 잡더니 깊은 잠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내 어깨에 묻고말았다.
차가 조금씩 흔들릴때 마다 그녀의 몸이 경식에게 쏠렸다. 넘어질듯 간신히 그녀의 허리쪽에 손을 집어넣어 그녀를 바로 세워봤지만 그럴수록 더욱 경식에게 안겨왔다. "잠 버릇이 고약하네.."
경식은 그녀의 허리에 닿은 손가락을 빼기위해 잠시 그녀의몸을 세워봤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이 넘어질세라 그의 팔뚝을 꼬옥 부여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그녀의 다리가 경식의 다리에 밀착되어 피가 통하지 않다보니 음낭이 깨어질정도로 아팠다. 간편한 반팔바지 밑으로 그녀의 맨살이 직접적으로 닿다보니 더욱 경식의 페니스는 서서히 바지위로 솟구치고 있었다. 민망하기도 하고 그녀를 밀어버리면 단 잠을 자는 그녀가 깰까며 이리저리 고민중에 있던 경식이었다. "그래도...이정도는..."
그녀의 꼭 오므라진 다리가 그의 행동을 부자연스럽게 만들기는 했지만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그녀의 엉덩이깨로 내렸다.
공휴일 오후저녁이었지만 최근 수입감소로 좌석버스 운행 간격이 많이 넓어져 있지만 경기 불황의 영향은 어쩔수 없었는지 앞쪽에 몇사람을 빼놓고는 거의 텅 비어있었고 운전기사양반도 그런 사실을 아는지
평소의 3분의2속도로 손님을 한명이라도 더 태우기위해 저속 운행을 하고 있었다. 누나와 내 자리는 맨 뒤쪽으로 머리까지 기댈수 있는 의자덕분에 운전기사의 백밀러에도 노출되지 않는 곳이었다.
최강미는 자신이 도발적으로 나올때마다 허둥지둥 대는 경식이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제 여성에 대해 뭔가 깨우쳐가는 사춘기 소년을 상대로 자신의 행동에 따라 수줍어하고 당황해하며 그녀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동생같은 경식이 정말이지 친 동생같았기 때문이다. 처음 회사로 찾아온 경식은 단순히 부장님의 아들이라는 조금은 거리감같은게 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볼수록 그녀의 마음에 쏘옥 들었다. 웃을때마다 보이는 보조개하며 귀여운 얼굴에 홍조를 띨때면 그녀는 같은 동성친구인냥 놀려대곤 했다. 그 만큼 경식은 여자를 끌어당기는 외적인 요소가 강했다고 볼수 있었다.
경식을 이끌고 좌석버스에 앉았을때까지만해도 약간 피곤하긴 했었지만 졸음까지 몰려온건 아니었다. 앉자마자 경식은 창밖 풍경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는 경식의 옆 얼굴만 바라보다가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있는걸 보고는 자신의 손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주려다가 경식이 하늘에 떠다니는 뭉개구름에 푹 빠져있자 "어린아이는 아이구나" 생각하며 ?게 웃고는 경식의 이마에 맺힌 땀을 살살 찍어내어주었다.
"하늘에...뭐..있어?"
그녀가 경식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주는데도 경식은 잠시 고맙다는 눈빛을 보내고는 다시 하늘을 쳐다보자 다시금 물었다.
"하늘 이쁘지?"
"어?...응...이런 하늘 요새 처음보는거 같아.....늘 구름한점없이 파랬는데.....""응.....나도 그래...너처럼 이런 감상에 빠진 아이를 볼때면 너무 즐거운거 있지..훗!"
"뭐?....훗..누나도 참....내가 뭐 어리다고....!"
동대문에서 신림까지....매우 가까운 거리였지만 도로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다. 운전기사도 기지개를 펴며 운전대에 머리를 박아대고 있었고 몇 안돼는 승객들도 조마조마한 시선으로 도로상황이 빨리 좋아지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도로는 좁고 차들은 많다. 누나는 이런일에 익숙해진듯 내쪽으로 몸을 붙이고 고개를 어깨에 묻을채 잠을 자고 있었다. 시장구석구석을 돌며 물건을 들고 다닌 경식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였다.하지만 너무 달개 잠을 자는 누나가 깰까가 눈을 비벼가며 위에서 쏟아지는 에어콘바람을 자신에게로 보내며 경식은 잠깐 동안의 졸음을 몰아낼수 있었다.
경식은 그녀의 다리에 맞대어 있었다. 참 불편하고 누나가 깨면 어쩌나 하고 불안한 생각도 들었다. 무려10살 차이가 나는 친누나같은 여자였다. 왠지 손을 대면 안틀?같은 기분에 자꾸 몸을 피해보지만 좌석은 한계는 극복하지 못하고 가운데 턱걸이가 없고 세파트로 나뉘어진 뒷자리를 원망해야만 했다.
그녀의 분홍치마는 경식과 여러차례 부딪치면서 이미 허벅지까지 올라간 상태였다. 보고 싶지 않아도 가려주고 싶어도 꽉 물려진 톱니바퀴처럼 경식은 꼼짝달싹할수 없었다. 경식은 밀려오는 짜증과 더디게 움직이는 좌석버스기사에게 욕을 삼키며 시선을 이리저리 옮겨보았다.
"꿀꺽"
경식은 주위를 한차레 쓸어본뒤 좌석뒤쪽의 커텐으로 창문을 가렸다. 경식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릎위로 올라간 치마를 들추었다. 고개는 의자위로 내민채 눈동자만 움직였다. 조금씩..조금씩...
"보인다..."
레이스가 달린 하얀계통의 은색팬티였다. 의외로 자신의 성기의 외부노출을 꺼려하는 선팅(완전히 은색으로 감춘)이 되어있었다... 경식은 아쉬움을 달래며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꽉 오무라진 삼각지에 찔러보았다. 푹신푹신했다. "원래그런가?"
경식은 흥분을 느끼면서 그녀의 사타구니팬티안쪽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
"안돼...경식아....!"
"헉!"
그녀의 목소리에 경식은 깜짝놀라 손을 잽싸게 빼며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매우 화난 표정이었다.
"너.....누나에게 그럴수 있어?"
"아니...난...그게 아니라...."
"나도..알아...사춘기때 그럴수 있다느걸..하지만...누나는 널 믿었는데...."
"아냐...미안해...누나..그런 게 아니야...누나가 자꾸만 ..내게 붙으니까..."
누나는 내 말을 듣더니 자세를 바로 잡더니 말했다.
"니가 동생이니까..널 감싸주고 싶었어..이 누나는..정말 친동생처럼..느꼈단 말이야...경식이..니가.."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경식은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지금까지 그럼..연극이었단 말인가?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내게 찰싹 달라붙어 잘때는 언제고.....그래도...죄는 덥어질수 없었다. 어쨌든 피해자는 누나였기때문이다...
"누나..내가 잘못했어..응..화 풀어..."
그녀는 창 밖을 확인하고는 일어서려했다...도착지에 다 온 모양이었다.
"누나..갈께..... 이 좌석버스 타고 역에서 내리면 될꺼야...잘가...!"
"누나...아니야...나도 내릴꺼야.."
그녀가 허둥지둥 의자에서 일어나는걸 나는 막았다.
"놔...누나말 안들려..놔!"
"미안해..누나..다시는 안그럴께...누나...응?흐흑... 미안해..누나..."
그녀는 경식의 애원의 눈빛에 다소 감정섞인 행동은 자제했지만 경멸의 눈초리는 바꾸지 않았다.
겨우겨우 그녀를 앉혔지만 경식은 그녀의 마음이 달래보려...애썼다.
사실 그녀는 경식의 다정한 행동에 마음이 푸근해져 있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남자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연하의 남자에게서 느끼는 안정과 순수함에 여자의 경계심이 조금은 헤이헤져 있었다. 그녀가 경식에게 어깨를 묻고 다리를 붙였던 것도 경식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표정을 지을까 재미있었기도 했었다. 아직 여자에 대해 모르는 경식에게 장난을 친다는게 그녀는 너무나 즐거웠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녀도 경식의 반응에 별다른 흥미를 못 느끼고는 결국 졸음을 못이기고 수면을 취했다. 아무리 방심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자를 포기한건 아니었다. 그녀가 어느정도 잠에서 깨어날 무렵 자신의 치마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고 아무도 허락치 않았던 외간 남자의 손이 자신의 하체에 손을 댄 것이다......깜짝놀라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붉어지는 얼굴을 감추려는듯 조용히 제지한것이다....
좌석버스에서 함께 내리면서 경식은 그녀의 뒤만 졸졸 따라다녔다. 아까의 일을 생각하면 양심이고 체면이고 없었다.누나가 만약 아버지한테 고자질이라도 한다면 자신은 정말 나락을 끝으로...평생 불명예로 살아야하기때문이다.....가뜩이 나 예전의 성미의 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있었던 경식으로써는 정말 위기의 순간이었다.
"여기가 우리집이야.....이제 누나집 알았으니까 됐지? 아...벌써...어두워졌네..경식이 도 집에가야겠다....."
횡설수설......
경식은 끝까지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냥덥쳐버려..."
그녀의 차가운 말에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 억지로 일을 벌이기엔 경식은 아직 어렸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건 사실이다...언제 다시 누나가 자신에게 전화를 직접 걸어주겠느냔 말이다...
그녀가 계단을 올라갈때까지 경식은 현관앞에 서있었다.그녀가 혹시나 자신을 다시 불러주지 않을까 해서다. 이제 11시가 훌쩍 넘겨버린지금...경식에겐 그녀가 마음을 돌리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누나니까...이해해주겠지"
경식은 2시간이 넘도록 그녀가 보이는 곳에서 쭈그려 앉아있었다. 조금은 처량하기까지 했지만 불꺼진 누나의 방만 하염없이 쳐다보자니 눈물과 함께 졸음이 쏟아졌다. 여름밤은 유난히 경식을 추위에 떨게?다.
"경식아...일어나...경식아...."
누군가 내 어깨위에 옷을 걸쳐주는듯했지만 난 눈을 뜰수가 없었다. 머리는 아프고 이마는 뜨거웠다. 온몸이 떨리는게 몸살인거 같았지만 콧물을 계속흐르는거 같았다.
"으드드드드드드..."
"경식아..누나야...일어나...여기 ..이렇게 있으면 어떻게?...너두참...말썽꾸 러기구나..."
한숨을 푹푹 내쉬며 그녀는 경식의 이마에 손을 대어보았다....
"뜨겁네..에휴....얘가...그래...누 나가 미안해...경식아...눈 떠봐.."
그녀는 경식을 엎고 계단을 올랐다.
"정말 무겁네....."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자신의 침대위에 경식을 내려놓았다...
"정말 어쩔수 없다니까....어린애는......"
같이 사는 친구는 부모님 생신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있었다.
수건에 얼음을 채워 깜싸고는 경식의 이마위에 얹어놓았다.
"바보같이....여름밤 날씨가 얼마나 추운데..거기서...그렇게 있어..바보같이.정말...."
그녀는 얼굴이 꽁꽁얼어버린 경식의 볼을 두손으로 깜싸며 눈물을 흘렸다. 정말 황당하게도 자신이 믿었던 동생이 자신에게(남자들은 다 똑같아) 그런 짓을 벌일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단순히 팔이나 다리접촉은 가족끼리에선 어느정도 애교로 넘어간다....자신도 집에가면 그럴때가 많지만 그래도 경식은 나이어린 동생이기이전에 외간남자였다. 부장님의 아들이기도 했지만 그녀에겐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친 동생같은 감정이 그녀를 더욱 분노케 했는지도 모른다...
현관문을 잠그자마자 샤워실에 들어가 창문의 커텐을 다 쳤다...아래를 보니 경식은 아까 그대로 서있었다. "저러다 가겠지" 하며 그녀는 자신의 하얀티를 벗어놓았다. 이어 검은색 블라우스도 벗었다. 둥그런 모양의 젖가슴이 배꼽을 향해 늘어져 있었다. 유선형모양의 끝에는 분홍빛 유두가 달려있었지만 자위를 많이 한 흔적이었는지 젖꼭지는 컸다. 그녀또한 외모 컴플랙스가 많았는데...첫번째로 얼굴이었고 두번째가 젖가슴이었다. 남들이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이 놀려대고 남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가슴을 탐스럽게 바라볼때마다 그녀는 매우 불쾌했다. 남자들이야 겉으로만 평가하니 어쩔수 없다고는 해도 같은 친구...동료들하고 목욕을 갔을때 고작 칭찬한다는 말이" 강미는 좋겠다..가슴이..커서..난 왜그런지 모르겠어.....민둥산도 아니구..." 그렇게 말하는 친구의 가슴이 그녀는 너무나 부러웠다. 정말 아담하게 부풀어올라 균형있게 조화를 이룬 친구의 자조아닌 변명에 그녀는 조금 짜증을 느끼기도 했었다.
동양.서양.성인 영화를 보면서 그녀는 자신의 축 늘어진(커서 무게를 지탱 못해) 유방을 브래지어로 감추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누구 말대로 커버를 덧붙일 필요도 없었다. 간혹 균형있게 보일려고 한적이 있었지만 어차피 신개발로 다양화된 의복상품은 그녀의 마음을 흡족케하게 이르렀다.
그녀가 가슴을 물로 적시며 은색팬티을 끌어내렸다. 삼각지대에 조밀한 검은 숲(음모)이 자라고 있었다. 그녀의 생머리와는 달리 음모는 ?고 그녀의 손에 부드럽게 쓸렸다. "아" 오른손가락중에서 중지손가락이 자신의 갈라진 골짜기를 들어갔다.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었지만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에 의해 금새 그곳은 축축해졌다. 그녀는 타올에 비누를 묻혀 자신의 전신을 닦았다. 무릎으로 흘러내리는 거품이 발가락으로 흘러내렸다." 매니큐어를 칠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흡족해했다. 그녀는 몇번이고 자신의 음모를 손 바닥으로 여러번 닦아대고는 타올을 집어들었다. 비누를 조금 묻혀 자신의 갈라진 곳을 벌려 자신이 볼수 있게 세면기의자를 내려놓고 앉아 조심스레 닦아내었다. 오줌 찌꺼기는 이미 아까 흘러내려갔지만 손가락의 찌든 냄새는 가시지 않았기때문이었다. 그녀는 이내 항문까지 닦아내곤 샤워기로 전신을 닦아냈다.
그녀는 샤워할때면 모든걸 다 잊는다...찬물에 자신을 맏기면 모든 괴로움이 사라졌다. 그 으시시한 감촉이 살갗을 파고들때면 심장으로 신선한 충격이 오기때문이다. "인어였으면..후후" 어렸을적 수영장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던 자신이 조금 우스워보였다.
그녀는 대형하얀 수건으로 몸을 묶고는 파란수건으로 머리를 닦아내었다. "갔나?"
아까 현관에서 그냥 서있던 경식을 그녀는 그냥 무시하기로 했었지만 왠지 궁금증이 밀려왔다. 커텐을 살짝 열었다..."없네?"
그녀는 아까 자신에게 매달려 호소하던 어린 경식에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그녀는 이내 커탠을 활짝 열었다. 빌라건너편에 새로 공원이 조성되고 있었기에 사람의 발걸음은 적었다.
"어머...."
그녀는 무심코 현관앞을 바라보다 깜짝 놀랐다..누군가가 웅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황급히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치고 그위에 긴 실내잠옷을 입고 내려갔다.
"휴....."
열을 겨우 내린거 같은데....경식은 추위에 너무 노출되어 있었는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할수 없이 경식의 옷을 팬티만 남긴채 벗겼다. 물 수건으로 얼굴,손.발을 닦아주고 두꺼운 이불을 꺼내 덥어주었다. 매번볼때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너무 왜소해보였다. 이마에 주름이 잔뜩 잡힌 얼굴을 보면서 그녀는 자신의 실책을 나무랬다.........
남자와 두번의 시련을 겪고 이제 겨우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같은 동생을 만났는데 자신이 너무 매정하게 굴었기때문이었다..끝까지 챙겨주는건데...정말 가지않고 있을줄은 그녀는 상상조차 못했다. 그렇게 심한 욕과 질책을 받았으면 돌아갈만 하건만 이 아이는 잘못을 빌기위해 한낯 자신을 위해 유난히 매서운 여름밤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마에 올린 수건이 어느새 따뜻해져 있었다. 그녀는 새로 갈아놓으면서 귀여운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래선 안돼지만 정말 보면볼수록 탐나는 얼굴이었다. 그렇다고 탈랜트같이 특색있는 얼굴은 아니었지만 귀여우면서도 사람을 왠지모르게 감동시키는 묘한 얼굴이었다.
"끙"
그녀가 그의 볼을 쓰다듬자 그가 잠시 아픈 목소리를 내었지만 금새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훗.....누나가 만지는걸 자면서도 피하는거야?"
투정을 부리는듯한 모습에 그녀는 소리죽여 웃었다......꼭 어린아이를 키우는 기분이었다.
"누나...미안해...나...아냐..누나.. ."
경식은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을 남겨두고 혼자 버스를 타고 멀리 떠나는 꿈이었다. 경식은 따라가려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지 두손을 공중을 향해 저었다...."안돼..누나" 왜 가는거야" 경식은 바닥을 향해 내리쳤다.
"아야!.....누구야?"
그녀는 경식을 돌보다가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침대에 얼굴을 기대로 잠이 들어있다가 갑작스럭 충격에 깨어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휴.......얘때문에..정말....."
"누나....미안해..누나..가지마..."
"얘가...잠꼬때까지..하네...."
"정말 못 말릴겠네...후후..." 그녀는 잠꼬대까지 하면서 자신을 애처롭게 부르는 경식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면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로 인식받고 있다는 기분들었다. 없으나 있으나 현금이면 뭐든지 용서해주는 사회에서 그녀는 처음 부모.아니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서 따스한 감정을 느꼈다.
이제 열을 많이 식었지만 몸을 태아의 모습그대로 굳어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자신의 몸을 경식의 옆에 누였다. 여자의 보호본능이었다. 경식의 등을 살며시 껴안으며 그녀는 조심스레 자신의 품에 않았다. 어렸을쩍 학용품살돈이 없어 하루종일 때쓰다가 학교에서 선생님께 회초리 맞고 집에 오던날이었던가...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농사일에 바쁘신 부모님은 그런 그녀를 나무라시기만 하셨다. 단순히 여자(가시네)라는 이유로....그 날밤 울다 지쳐 잠이 들었을때 그녀는 정말 생전처음으로 엄마품처럼 정말 따스한 가슴을 잊지 못한다. 동생은 자신의 슬픔을 자신의 마음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품안에서 자신을 의지삼아 새근새근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자신을 의지하고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자신의 가슴에도 오지않는 동생이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행복했다. 젖을 일찍땐 동생에겐 자신이 엄마같은 존재였으리라........정말 그날처럼 자신의 마음이 편한적이 없었는거 같다.
"얼마나 울었으면..."
눈물 자국이 보였다. 코를 타고 입을 타고 내려온 자국이 추위에 얼어 자국을 남겼지만 그녀의 마음은 북극의 겨울날씨만큼 아팠다. 그녀는 더욱 꼭 끌어안아주었다. 경식의 몸이 추위를 이기려 그녀의 몸으로 파고 들었다. 그런 모습에 그녀는 더욱 흐느끼며 더욱 세게 끌어안아주었다. 자신의 동생이 그렇게 자신의 곁을 떠났듯이 말이다...그녀는 간호에 지쳐버린 몸과 무너져버린 마음을 안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마음과 몸이 지쳐버린 그녀의 옷깃사이로 가녀린 손이 들어왔다. 그 손은 조심스레 그녀의 브레지어속을 파고들었다. 아까보다 더욱 능숙하게 그녀의 브레지어를 그녀의 목위로 끌어올렸다. 그녀의 윈피스 실내복은 이미 그녀의 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조금씩 입술이 그녀의 젖꼭지에 닿았다...혀로 대어보았다....밋밋한 느낌이었다..샤워를 했는지 향수냄새도 풍겼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잡고 크기를 재어보았다. 어머니의 가슴을 먼저 비교해보았다...."크다..." 이번엔 성미의 가슴을 비교해보았다...당연히 비교조차되지 않았다....그가 손을 놓아버리자 출렁거리며 유방이 축 쳐졌다. "조금 실망"
겉으로만 봐온 누나의 가슴은 팽팽한게 아니었는지 젖꼭지가 유방아래쪽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래도 어두운 이불안에서 누나의 팬티를 보았다...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누나의 손은 그의 어깨위에 놓여있었다.
떨렸다..팬티에 닿은 손에 마음의 동요가 일었다....내가 여기에 누워있는거에 대해 의문이 갔지만 누나가 용서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기때문에 그는 조금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잠에서 깨어났을대 자신의 이마에 있던 물수건을 보고 그는 자신이 밤새 추위에 떨다 누나가 자신을 방으로 옮겨놨다는걸 알았다. 그런데..누나가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다니....그는 왠지 미안함과 함께 그녀의 몸을 보고 싶다는 흥분에 도취되어있었던 것이다....아까 마신 음료수때문에 소변이 마려웠지만 일어나기 싫었다.여기서 일어나면 (이불에 함께 있음) 누나가 깨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수업시간에 소변을 참듯 그렇게 조심스레 자신을 향해 옆으로 누운 그녀의 팬티깨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행여 누나가 끼미를 챌세라 그는 한손을 더 사용해 팬티끝자락을 들어 손가락이 들어가기 쉽게 해주었다. "왜 이리 안보이지..."
겉으로 볼때는 금방 닿을거 같더니만 손가락은 끝도 없이 들어가야했다....."엉덩이로 들어갈까" 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팽팽하게 조여진 엉덩이부분은 감히 손댈 없두도 댈수 없을만큼 위험한 지역이었다. 그는 잠시 머리를 굴리더니 누나의 몸을 조심스레 밀어붙었다. 여전히 그녀의 손은 자신의 어깨위에 놓여있었기에 그는 잠꼬대를 하는것처럼 행동했다. 간신히 그녀의 팬티의 삼각지대가 확실하게 들어오자 그는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이제부터 시작인것이다.
그녀의 다리는 자신의 다리와 지금 꼭 붙어있는 상태였다. 그는 다리의 움직임은 자제한체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가 출발하듯 그의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안쪽을 파고 들었다. 지문감식하듯 예민한 손가락은 그녀의 음모를 지나 그녀의 갈라진 계곡을 향해 질주했다.
"아....."
그의 손가락에 그녀의 샅이 느껴졌다. 태양주위를 돌듯 돌기가 손에 잡혔다..그녀의 몸이 잠시 움찔하긴 했지만 그에게 그다지 영향을 주진 못했다. 그는 갈라진 그녀의 입구에 손가락으로 마구휘저었다. 샤워를 한 모양인지 질 주변은 매말라 있었다. 향기가 나는거 같았다. 그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팬티 양쪽을 잡아 조심스레 끌어내렸다.
"보인다.."
팬티가 뒤집어지는 순간 삼각지 주변에 검은 숲이 보였다. 보여서는 안?....부드러운 털이었다. 만지기만 할때와 보면서 느낄때와는 천지차이였다. 그의 물건은 팬티안에서 서서히 부풀기 시작했다. ..그는 조심스레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녀의 다리가 그의 다리위에 있는 상태여서 반정도만 내리고 자신의 흥분된 페니스를 만지작 거렸다. 그때 그녀의 몸이 잠시 위를 향하는듯 해서 좋아했지만 다시 원위치 되는 바람에 그의 성기가 그녀의 손가락에 닿고 말았다.
"헉........"
그는 질겁을 하며 이 상황을 타계하려했지만 그의 몸은 그녀에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꼭 묶여시피해서 그가 움직이면 자신의 행동은 당장 발각되는 상황이었다. 그는 아얘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로 밀기로 했다. 그녀의 손바닥에 꽉 차도록 자신의 페니스가 놓여져있지만 손가락에 힘은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도 자꾸만 커져가는 페니스의 흥분을 가라앉힐만한 계기가 그에게도 필요했다....그냥 포기해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기회였고 그도 이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중이었다. 그는 대담하게도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자신의 성기가 그녀의 손안에 잡히게 된 것이다...그는 조금씩 조금씩 몸을 움직였다. 그녀의 음모를 보면서 하자니 너무 흥분이되었다. 하지만 급격한 흥분도 없이 페니스는 금새 짜그라 들고 말았다. 왜 그런지 몰라 그는 한참 당황해했다..."그래 해보자" 그는 이번엔 아얘 그녀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리고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밀착시켜 그녀의 겨드랑이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몸이 자신에게 오도록 했다.
질입구에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잠결에도 그녀의 몸은 저항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다리를 오무려 그의 진입을 막으려 했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손으로 저지한체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갈라진 입구에 갖다대었다. 뇌에서 오는 흥분이 대단했다. 자신의 귀두부분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걸 느끼며 그는 서서히 진격했다. 그녀의 매마른 몸도 어느새 그가 농락한 탓인지 물기를 머물고 있었는데 그가 진격할때마다 허리를 뒤로 빼려 했다. 몇번이고 구멍입구에서 빠져나가다 그가 입구에 진입할때였다.
"악...경....경식...아...이게..무슨. ..짓이야...!!"
경식의 거친몸짓에 그녀가 잠에서 놀라 발버둥쳤다. 하지만 다리와 다리가 엉켜있었고 경식이 그녀의 상체를 꼭 껴안고 있었기에 그녀의 저항은 그의 가슴에다 이빨자국을 내는데 그칠수밖에 없었다.
"아얏....깨물지마..누나..!"
"이..이게 무슨 짓이야....니가...정말...니가...!"
그녀는 손톱을 내세우며 경식을 ?키려 했지만 경식에 의해 제지되자 이번에 몸을 마구 비틀며 빠져나오려 했다. 경식은 이제 더이상 미룰수가 없었다. 그녀가 깨어난이상 멈출수가 없는것이다.
그는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녀의 입을 벌리려 혀를 집어넣어보지만 그녀는 이빨로 경식의 혀를 물려고만했다. 경식은 혀를 집어넣는걸 포기하고 그녀의 입술만 마구빨아대자 그녀는 울음섞인 목소리로 경식의 가슴을 쳤다.
"흑흑....경식아..제발..이러면 안돼...나..너 누나잖아...응?...경식아..누나가 뭘 잘못했니?응?"
그녀는 애원이라도 해서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했다. 이때까지 어렵사리 지켜온 순결이었다. 분명 순수한 처녀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어엿한 처녀의 신분을 가진 여자였기때문이다. 두번의 상처에서도 그녀는 정신적인 사랑에 깊은 점수를 매겼었다. 말하자면 사랑이라는 추상적인,맹목적인 , 이상형에 대한 끊임없는 상상에대한 기대 만족감을 자신이 간직해온 처녀를 희생하기로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어 왔떤 것이다. 이렇게 어이없이 나이어린, 이상한 기분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빠져들긴 싫었다.
그녀는 손과 발로 그를 마구 때렸다......
"안돼..그러면..놔!.....경식아.....안 돼...!"
경식은 그녀의 발악이 예상외로 심해지자 당황해서 그녀의 몸만 꼭 끌어안은채 주먹질 발길질을 맞고만 있었다. 그녀의 뾰족한 외침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음은 물론이다...그는 이 상황에서도 자신의 물건이 팽창해 터질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그녀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는 한마리의 늑대였던 것이다.
쉰목소리와 울음에 지쳐 그녀의 손발이 헝크러졌을때쯤 경식은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말했다.
"누나..너무 슬퍼하지 말아요...내가 있잖아요...누나의 왕자님은 아닐지라도..내가 잘해줄께요...저 믿죠?"
"아냐.....그러면 안돼....너...너..랑...나랑은...그래선 ....안돼!"
경식은 조금은 선량한 학생이다. 귀여운 얼굴에 다정한 마음까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무기가 있었고 억지로 여자의 마음을 얻는 다는 생각은 추어도 해보지 않았다. 그 만큼 자신의 외모와 성격에 자신이 있었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저항하는( 울타리=사회적 인식)여자의 마음을 달래는 재미도 그의 이러한 노련한 경지까지 이끌어 올렸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해도 남자의 아이같은 변덕은 죽쓰듯 변한다. 고집쟁이에다가 자존심덩어리에다가 어쩔땐 너그럽다가도 한없이 냉정할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정말 타고난 색마가 아니면 다룰수 없는 경지였다. 못생긴 색마는 철장에 갖히기 쉽지만 잘생긴 색마(색을 추구하는 남자는)는 여자를 구슬려 일을 치루로 태초의 관계로 되돌리는 방법까지 터특해 여러여자를 농락하는것이다. 이런 기미가 어린 경식에겐 조금씩 여자를 상대하면서 발동되기 시작하는것이다..
여자가 지칠때쯤....열살이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타임머신속에서 경식은 누나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포기각서를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저항은 미미한 수준..아...아직 그가 행동을 개시하지 않고 있었으니까...
"누나..조그만 참아....나.. 사랑이란건 하고 싶단말이야...."
"뭐?......너...지금...미쳤어?.."
"훗..누나도 놀랬을꺼야...하지만....나도 배우고 싶어....."
"아...안돼...경식아..누나 그냥 나두면 안돼겠니...니 아버지한테도 말 안할께...응?"
"아니...괜찮아...이젠....내가 먼저 아버지께 말하면 돼지뭐..."
".........경...경..식아..."
"알았지?..누나..나 받아주는거다...응?"
"............안돼....흑...안돼....그러 면...우리..그러면..."
경식이 축 늘어진 그녀의 유방을 만지자 그녀가 두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잡았다.
"안돼..그러면...."
"왜 자꾸 안쨈募째탑?.이게..뭔데..?"
"안돼....이 집에서 나가줘..."
"싫어....누나가 나 여기다 업어서 제워줬잖아..."!
옥신각신 ...이상한 주제로 서로 다투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새벽4시.....곧 있으면 동이 터올것이다.
경식의 손이 그녀의 샅을 파고 들어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쑤셔넣었다.
"앗!...안돼...손치워...앗...아파......?殮瀏?.."
경식은 이불을 젖혀버리고는 그녀를 두 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누른채 그녀의 배위로 올라갔다.
"이제..어떻게 할껀데....나두 자존심있어..누나가 자꾸...안쨈鳴?하면 난 더하고 싶어진다구..."
"그..그래.......해...해.....흑...."
그녀는 힘으로 저항하는걸 포기한채 경식에게 몸을 완전히 개방했다. 느긋하게 손을 움직이자 그녀의 하체에 물기가 전해졌다.
"후후..누나 이거 보이지..누나 흥분했어...보여? 봐봐!"
난...색마인지도 모른다.....어떻게 이렇게 성격이 변하는지.....
그녀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수치감을 느꼈는지 입술을 꼭 깨물었다.
"너....죽여버릴꺼야!....!"
"헤헤....."
그는 그녀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계속 그녀의 하체에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을 적시는 액체를 그녀의 얼굴에 내밀며 웃고 있었다.
"맡아봐...아까..샤워했어도....시끔한 냄새나는걸...."
경식이 손가락을 코에 대며 말했다......정말 강간하는 기분에 흥분이 도에 달했다. 그녀가 수치심을 느껴할수록 경식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올랐다.
"아..앗.....싫어..그러지마...! 경식..이새끼야...!"
경식은 그녀의 갈라진 둔덕을 마구 문지르고 있을때마다 그녀의 입에서 온갖 감추어졌던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그는 도도하고 오만하게 굴었던 그녀가 흥분(오르가즘)에 떠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1~2분 가량 흘렀을까....그녀의 쉰 목소리도 잦아들며 신음소리로 바뀌었다...
"아....흑......안돼......"
고개를 도리도리 젖던 그녀의 몸이 어느 한순간 커다란 목소리와 함께 몸을 부르르떨었다...
"앗..아...아......"
울컥울컥 쏟아져나오는 하얀액체가 경식의 손바닥을 적셨다...따스했다. 경식은 혀로 핥았다.
"헤헤...누나....맛있다.......누나꺼야... ..!"
완전히 유치한 대사에다 흥분에 도취된 경식은 아얘 그녀의 하체에 얼굴을 묻으며 열심히 핥아대었다.
"싫어...이젠...싫어..싫단 말이야.....누..구...없어요....앗...경..찰 !"
그녀는 눈을 뜨지못하고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지만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경식의 손은 무자비했다.....
"악....헉...앗...아파...세게..하지마...! 안돼..!"
경식이 그녀의 액체를 핥다가 그녀의 허리에 놓아두었던 손에 경련을 일으키며 그녀의 질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던 것이다...하나..둘...세...에.....더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찢어질듯한 하체통증에 그녀는 정신이 멍한상태가 되어버렸다. 갑작스런 충격에서 오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이....개섀끼....앗....앗...경식...경식..?홴?.흑...거긴..."
그녀의 항문에 경식의 손이 들어갔다.....경식은 그녀의 엉덩이껴에 숨겨둔 보물을 건드리고 있었다. 샤워를 했어도 다 씻기지 못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두 손을 사용해 그녀를 흥분상태로 몰아가고 있었다.
질안에서 흘러나오는 액체와 항문에서 흐르는 대변찌꺼기가 침대밑을 흥건히 적시며 이상한 냄새를 풍겼다. 경식은 이내 자신의 옷을 다 벗어버리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몸을 붙였다. 정말 가학적인 행동이었지만 그녀는 첫 순결을 잃은 여자치고 너무 애처로왔다.
그녀의 손과 발은 이미 기능을 정지한채 침대에 널브러져있었지만 꿈이라고....아니라고 생각해야할 정신을 너무나 말짱해서 그녀의 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있었다. 어느새 땀에 흠뻑젖은 두사람이었다.
경식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입구안으로 서서히 밀려들어왔다....
"아.."
그녀에게 첫 순결을 잃을때만큼의 아픔은 없었다..다만 따끔거릴뿐이었다. 이미 오르가즘을 해버린뒤였기에 그녀는 저항할만한 자존심은 남아있지 않았다...자신은 이 어린 남자에게 오르가즘이라는 부끄럽게도.수치스러운 액체를 쏟아내었기때문이었다.
운동으로 단력되어왔던가? 집중적인 운동이었던가...그녀는 질이 찢어지는줄 알았다....사실..그녀는 눈을 감고 있어서 모른다...경식이 그녀의 질입구에 자신의 집게손가락과 함께 집어놓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그녀의 질 주변을 비비고 젖가슴을 우유를 짜듯 쥐여짤때마다 그녀는 커다란 아픔과 함께 이상한 흥분에 몸을 사시나무떨듯 떨었다....이상한 일이었다....
그는 난폭했다...어떠한 법칙이없었다..아주 단순하게 상하체위에서도 그녀는 그의 가학적인 농간에 놀아나고 있었다.....
"헉....헉헉헉..."
"아....아파...아......앗.."
그녀가 두번재 사정을 하고 경식이 세번쩨 파정을 해서야 둘은 행위를 멈출수 있었다...젊은 남자답데 경식은 첫뻔째 사정에서 많은 양의 정액을 ...두번째는 그 반..세번째는 물과 같은 액체를 쏟아내었고 그녀는 두번째 사정은 아까와 달리 긴 시간을 두고 이루어졌다. 그녀가 첫 번째보다는 두번째에는 경식에대한 모멸감과함께 자신의 나약함 그에게서 거부하려는(사정하지않기위해..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위해) 움직임이 있었다.
그가 그녀의 몸위로 쓰러지자 그녀는 곧바로 그를 밀쳐내려했다.
"놔...어리다고 봐줬더니....이게..정말...."
"어디갈려구요...안돼요..가더라두 나랑 같이 가요.."
"뭐?....여긴 우리집이야..빨리꺼져라....부장님 아들이라고 봐줬더니..."
"마음대로 하세요...전 누나가 가는대로 따라갈꺼예요..."
그녀는 이 남자에게 질겁을 했다..아니 이 어린 연하에게 질려버렸다...이런 때쟁이가 있을수 있는가? 마음대로 자신을 농락한것도 모잘라 이제는 자신을 졸졸졸 따라다니겠다니.....
그녀는 그를 힘껏 밀치며 자신의 몸도 가리지 않은채 화장실로 갔다. 그도 그녀가 행여 다른 일을 벌일까봐 잽싸게 따라갔다....
"딸깍"
"왜 따라오고 그래..."
"누나....~~~~~나..봐주라...응...누나도....??未?나두 혼자잖아..."
"비켜.....어딜 만지고 그래..."
"아이..누나..."
그는 집요했다. 그녀가 질겁할수록 그녀주위를 맵돌았다...그가 그녀를 껴않는데 성공했다.
"이..이제 어떻게 할꺼야?..너희 부모님이 아시면?...응?.."
그녀의 목소리는 아까와 달리 담담해져 있었다...엉? 그러고보니 침대위에 피 자국이 없었다. "이 누나.."흠.." 여자는 정말 요상한 동물인가보다......
"뭐..어쩔수 없지뭐..누나도 나도....내게 잘못하긴 했지만..누나가...동생좀 봐주면 돼잖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입 싹 딱아주면 쨈募?뜻이지뭐.."
"흥......나...부장님께..말할꺼야.....집에선 니가 이런아인줄 모를꺼아냐...이런 기회에 말해야지..."
조금 토라진 음성...경식은 "헤헤" 웃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얘가 왜그래...너 안씻을꺼야?"
"응....누나가 씻겨줘?"
"뭐....싫어...니가 ?어....아니면 니가 나가?"
"싫어.....누나도 아까..내몸 제대로 못봤잖아..!"
그녀의 홍조띤 얼굴 보기좋다....그러고보니 수줍어하네....
"누나아~~~~~~~"
그가 그녀의 얼굴가까이 자신의 얼굴을 갖다대며 애교를 떤다....
"훗...정말.."
그녀가 내 몸을 정성스레 씻어준다....사실 그녀가 내 첫 남자는 아니라고 한다....뭐....지금쯤이면 서른이 넘었을래라...나보다 한참 아저씨뻘의 남자란다....
"그래서....죽도록 사랑해서 몸까지 주었는데..결혼이 안쨉?"
"그래...어쩔수 없잖아..나도 어렸을때였구......그 사람도 아직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서..뭐..말하자면 집도 없지...경재력도 없지....그 사람도 공부를 더한다고 하니까..."
"휴...그렇게 결혼이...핫...."
내 쪼그라든 페니스가 타올에 닿으니 따갑다...아까는 몰랐는데 너무 심하게 다루었나보다...
"이...말썽꾸러기...."
"앗...아파...앗..누나...!"
"너..좋아하는 여학생있니?"
왠 뜬금없는 이야기?....후후..질투인가?"
"아니...음...전에는 있었는데....이사와서.....별로...앗! 자꾸 때리지마..."
"거짓말!...솔직히 얘기해....너 동정아니지?"
"아니..아니야...누나.....!"
그녀가 질투를 한다...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그녀가 내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난 뿌듯하다..
"정말.....사실대로 말해...!"
"아니래두....나 못믿어?"
여자가 이렇게 다그칠때는 자신에 대한 피해보상과 남자의 마음의 한번 떠보려는 수작이다. 여기에서 자랑하듯 테크닉이나 여자관계에 대해 말한다면 그걸로 이여자와의 관계는 끝인것이다.
"알았어....그럼....누나가 집...아니다..핸드폰 없다구 했지?"
"응"...."
"누나가 하나 사줄테니까...그거 갖고 다녀..그렇다고 막 쓰면 안돼...."
"알았어......"
"누나..이번엔 내가..."
"안돼...얘가 왜이래...싫데두...."
좁은 화장실에서의 실랑이..그래도 난 기분이 좋다...봉을 잡았으니까..뭐..용돈도 주겠지..그녀도 나 같이 일회용 남자라도 필요할테니까..그다지 기분나쁘지는 않다...지금 다른 남자 만나는것도 아니니까...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어주었다....그리고..난 무사히 그녀의 집에서 빠져나올수 있었다.
"후후...그녀의 질입구에 비누칠하다 손가락을 찔러넣었을때의 그녀의 반응이라...헤헤.."
내 등짝을 후려쳐라 때렸으니까..수업시간인 지금까지도 아프다..당연히 손자국이 남아있다...여동생이 보면 좀 민망할태지만 말이다....
그렇게.....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그리고..난 새로운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거금 100만원을 누나에게 빌렸다.
"어디다 쓰게?"
"응..누나 저번에 동대문 시장에 갔잖아....?"
"그런데...?"
"거기서 악세사리 파는데...재미가 좀 짭잘하데...나두 그래서.. 아르바이트겸 해볼려구..."
"악세사리?..."
"응..여자들 악세사리말이야.....내가 여자취향은 잘알거든...."
"너....? 또 이상한짓 하는거 아니지?"
"아냐아냐....내가 왜.....난 모범생이라구..."
누나도 내가 반에서 5등안에 든다는걸 이미 안다..행여 공부에 방해될세라 가급적 전화를 자제한다고까지 하니 정말 연상여인의 눈물겨운 사랑이다.
"알았어....그럼..모래와..누나가 그때..돈 생기니까.."
"응..누나 고마워..."
누나와 커피한잔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누나의 집에서 누나 친구를 만났다.뭐....같이 자취를 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다....그 누나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어렸을때 교통사고)이었다. 이름은 차미옥이었고 누나와 동기였다. 누나가 회사갈때 자가용(중고차..최근구입) 을 구입해서 누나를 회사까지 바래다 주는 모양이었다...돈은.....뭐...미옥이 누나가 냈겠지만....나도 가끔 타보기도했다.
굵은다리..보기싫다.....아..허벅지는 말구......난 그렇게 난생처음 백 만원으로 신림동 길거리에서 장사를 한다.....
?은 치마. 굵은 허벅지를 드러내며 쪼그린채 치마윗부분을 무릎사이로 집어넣었던 여자는 시중가보다 싼 목걸이를 ?어보며 경식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었다. 자신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여자는 입술에 빨간 립스틱이 마를세라 침을 발라가며 연설을 늘어놓고 있었다. 이제 방학한지 5일째.... 누나(최강미)가 보태준 백만원으로 경식은 난생처음 장사를 배우고 있었다. 사실 누나의 맞선자리에 나온 남자는 모 중학교 선생님이셨다. 깔끔한 외모에 유창한 말솜씨....같이 앉아있던 내가 불쌍해보일정도로 나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누나가 이끄는데로 맞선장소를 나올수 있었다. 하필 중학교 선생님이라니...너무 어처구니없고..황당해 서 한동안 누나의 얼굴을 볼 낯이 없었다. 그렇다고 누나에대한 변명또한 해주지 못했으니 .....
"누나....미..안해.... .그게..."
"후후..괜찮아...아버지 가 좀 충격받으셨을꺼야...연하 의 남자랑 사귄다고 했으니까..."
누나의 말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에 맞선장소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누나....나 너무 못했지?"
"..으으음......글쎄...좀 ....."
"제대로 이야기해줘....응?"
"후후...그게 궁금해...이제 끝난는걸....""뭐가...끝나 ?....누나 아버지가 내게 질문하시는걸 보구선...!"
누나와 함께 앉은 자리 맞은편.....그 살벌한 그 아저씨의 눈초리에 간담이 서늘했었다. 겨우겨우 누나가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하긴 했지만 나에게 이런일을 또 시킨다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다.
누나의 손에 이끌려 처음 동대문 시장구경을 했다. 내 쥐눅든 모습에 깔깔대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데 얼굴이 벌개지고 도망가고만 싶었다. "용기있는 남자" 이 말구가 내 귓가에 울렸다.
무릎까지 오는 긴 분홍치마를 휘날리며 비닐봉지가득 찬거리를 담으며 누나의 빌라로 오는 동안 좌석버스 안에서 내어깨에 기대어 졸고 있는 누나의 피곤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다." 이렇게 해서라도 이상형의 남자를 찾고 싶은 건가?" 지금까지도 누나의 마음은 한치의 변함도 없어보여 조금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코도 고네...."
피곤했나보다...입을 조금 벌린채 내 몸에 온 몸을 의지했던 그녀가 차량의 흔들거림에 잠시 눈을 뜨며 말했다. ..
"어디야?"
"응?....조금만 더 가면되......졸리며 더 자.....누나 많이 피곤했나봐..."
"응.....어디서 내리는지 알지? "
"응......알았어..푹자..내??깨워줄께...."
누나는 자신의 옷을 추스리며 자세를 바로 잡더니 깊은 잠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내 어깨에 묻고말았다.
차가 조금씩 흔들릴때 마다 그녀의 몸이 경식에게 쏠렸다. 넘어질듯 간신히 그녀의 허리쪽에 손을 집어넣어 그녀를 바로 세워봤지만 그럴수록 더욱 경식에게 안겨왔다. "잠 버릇이 고약하네.."
경식은 그녀의 허리에 닿은 손가락을 빼기위해 잠시 그녀의몸을 세워봤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이 넘어질세라 그의 팔뚝을 꼬옥 부여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그녀의 다리가 경식의 다리에 밀착되어 피가 통하지 않다보니 음낭이 깨어질정도로 아팠다. 간편한 반팔바지 밑으로 그녀의 맨살이 직접적으로 닿다보니 더욱 경식의 페니스는 서서히 바지위로 솟구치고 있었다. 민망하기도 하고 그녀를 밀어버리면 단 잠을 자는 그녀가 깰까며 이리저리 고민중에 있던 경식이었다. "그래도...이정도는..."
그녀의 꼭 오므라진 다리가 그의 행동을 부자연스럽게 만들기는 했지만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그녀의 엉덩이깨로 내렸다.
공휴일 오후저녁이었지만 최근 수입감소로 좌석버스 운행 간격이 많이 넓어져 있지만 경기 불황의 영향은 어쩔수 없었는지 앞쪽에 몇사람을 빼놓고는 거의 텅 비어있었고 운전기사양반도 그런 사실을 아는지
평소의 3분의2속도로 손님을 한명이라도 더 태우기위해 저속 운행을 하고 있었다. 누나와 내 자리는 맨 뒤쪽으로 머리까지 기댈수 있는 의자덕분에 운전기사의 백밀러에도 노출되지 않는 곳이었다.
최강미는 자신이 도발적으로 나올때마다 허둥지둥 대는 경식이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제 여성에 대해 뭔가 깨우쳐가는 사춘기 소년을 상대로 자신의 행동에 따라 수줍어하고 당황해하며 그녀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동생같은 경식이 정말이지 친 동생같았기 때문이다. 처음 회사로 찾아온 경식은 단순히 부장님의 아들이라는 조금은 거리감같은게 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볼수록 그녀의 마음에 쏘옥 들었다. 웃을때마다 보이는 보조개하며 귀여운 얼굴에 홍조를 띨때면 그녀는 같은 동성친구인냥 놀려대곤 했다. 그 만큼 경식은 여자를 끌어당기는 외적인 요소가 강했다고 볼수 있었다.
경식을 이끌고 좌석버스에 앉았을때까지만해도 약간 피곤하긴 했었지만 졸음까지 몰려온건 아니었다. 앉자마자 경식은 창밖 풍경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는 경식의 옆 얼굴만 바라보다가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있는걸 보고는 자신의 손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주려다가 경식이 하늘에 떠다니는 뭉개구름에 푹 빠져있자 "어린아이는 아이구나" 생각하며 ?게 웃고는 경식의 이마에 맺힌 땀을 살살 찍어내어주었다.
"하늘에...뭐..있어?"
그녀가 경식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주는데도 경식은 잠시 고맙다는 눈빛을 보내고는 다시 하늘을 쳐다보자 다시금 물었다.
"하늘 이쁘지?"
"어?...응...이런 하늘 요새 처음보는거 같아.....늘 구름한점없이 파랬는데.....""응.....나도 그래...너처럼 이런 감상에 빠진 아이를 볼때면 너무 즐거운거 있지..훗!"
"뭐?....훗..누나도 참....내가 뭐 어리다고....!"
동대문에서 신림까지....매우 가까운 거리였지만 도로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다. 운전기사도 기지개를 펴며 운전대에 머리를 박아대고 있었고 몇 안돼는 승객들도 조마조마한 시선으로 도로상황이 빨리 좋아지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도로는 좁고 차들은 많다. 누나는 이런일에 익숙해진듯 내쪽으로 몸을 붙이고 고개를 어깨에 묻을채 잠을 자고 있었다. 시장구석구석을 돌며 물건을 들고 다닌 경식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였다.하지만 너무 달개 잠을 자는 누나가 깰까가 눈을 비벼가며 위에서 쏟아지는 에어콘바람을 자신에게로 보내며 경식은 잠깐 동안의 졸음을 몰아낼수 있었다.
경식은 그녀의 다리에 맞대어 있었다. 참 불편하고 누나가 깨면 어쩌나 하고 불안한 생각도 들었다. 무려10살 차이가 나는 친누나같은 여자였다. 왠지 손을 대면 안틀?같은 기분에 자꾸 몸을 피해보지만 좌석은 한계는 극복하지 못하고 가운데 턱걸이가 없고 세파트로 나뉘어진 뒷자리를 원망해야만 했다.
그녀의 분홍치마는 경식과 여러차례 부딪치면서 이미 허벅지까지 올라간 상태였다. 보고 싶지 않아도 가려주고 싶어도 꽉 물려진 톱니바퀴처럼 경식은 꼼짝달싹할수 없었다. 경식은 밀려오는 짜증과 더디게 움직이는 좌석버스기사에게 욕을 삼키며 시선을 이리저리 옮겨보았다.
"꿀꺽"
경식은 주위를 한차레 쓸어본뒤 좌석뒤쪽의 커텐으로 창문을 가렸다. 경식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릎위로 올라간 치마를 들추었다. 고개는 의자위로 내민채 눈동자만 움직였다. 조금씩..조금씩...
"보인다..."
레이스가 달린 하얀계통의 은색팬티였다. 의외로 자신의 성기의 외부노출을 꺼려하는 선팅(완전히 은색으로 감춘)이 되어있었다... 경식은 아쉬움을 달래며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꽉 오무라진 삼각지에 찔러보았다. 푹신푹신했다. "원래그런가?"
경식은 흥분을 느끼면서 그녀의 사타구니팬티안쪽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
"안돼...경식아....!"
"헉!"
그녀의 목소리에 경식은 깜짝놀라 손을 잽싸게 빼며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매우 화난 표정이었다.
"너.....누나에게 그럴수 있어?"
"아니...난...그게 아니라...."
"나도..알아...사춘기때 그럴수 있다느걸..하지만...누나는 널 믿었는데...."
"아냐...미안해...누나..그런 게 아니야...누나가 자꾸만 ..내게 붙으니까..."
누나는 내 말을 듣더니 자세를 바로 잡더니 말했다.
"니가 동생이니까..널 감싸주고 싶었어..이 누나는..정말 친동생처럼..느꼈단 말이야...경식이..니가.."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경식은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지금까지 그럼..연극이었단 말인가?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내게 찰싹 달라붙어 잘때는 언제고.....그래도...죄는 덥어질수 없었다. 어쨌든 피해자는 누나였기때문이다...
"누나..내가 잘못했어..응..화 풀어..."
그녀는 창 밖을 확인하고는 일어서려했다...도착지에 다 온 모양이었다.
"누나..갈께..... 이 좌석버스 타고 역에서 내리면 될꺼야...잘가...!"
"누나...아니야...나도 내릴꺼야.."
그녀가 허둥지둥 의자에서 일어나는걸 나는 막았다.
"놔...누나말 안들려..놔!"
"미안해..누나..다시는 안그럴께...누나...응?흐흑... 미안해..누나..."
그녀는 경식의 애원의 눈빛에 다소 감정섞인 행동은 자제했지만 경멸의 눈초리는 바꾸지 않았다.
겨우겨우 그녀를 앉혔지만 경식은 그녀의 마음이 달래보려...애썼다.
사실 그녀는 경식의 다정한 행동에 마음이 푸근해져 있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남자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연하의 남자에게서 느끼는 안정과 순수함에 여자의 경계심이 조금은 헤이헤져 있었다. 그녀가 경식에게 어깨를 묻고 다리를 붙였던 것도 경식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표정을 지을까 재미있었기도 했었다. 아직 여자에 대해 모르는 경식에게 장난을 친다는게 그녀는 너무나 즐거웠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녀도 경식의 반응에 별다른 흥미를 못 느끼고는 결국 졸음을 못이기고 수면을 취했다. 아무리 방심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자를 포기한건 아니었다. 그녀가 어느정도 잠에서 깨어날 무렵 자신의 치마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고 아무도 허락치 않았던 외간 남자의 손이 자신의 하체에 손을 댄 것이다......깜짝놀라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붉어지는 얼굴을 감추려는듯 조용히 제지한것이다....
좌석버스에서 함께 내리면서 경식은 그녀의 뒤만 졸졸 따라다녔다. 아까의 일을 생각하면 양심이고 체면이고 없었다.누나가 만약 아버지한테 고자질이라도 한다면 자신은 정말 나락을 끝으로...평생 불명예로 살아야하기때문이다.....가뜩이 나 예전의 성미의 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있었던 경식으로써는 정말 위기의 순간이었다.
"여기가 우리집이야.....이제 누나집 알았으니까 됐지? 아...벌써...어두워졌네..경식이 도 집에가야겠다....."
횡설수설......
경식은 끝까지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냥덥쳐버려..."
그녀의 차가운 말에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 억지로 일을 벌이기엔 경식은 아직 어렸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건 사실이다...언제 다시 누나가 자신에게 전화를 직접 걸어주겠느냔 말이다...
그녀가 계단을 올라갈때까지 경식은 현관앞에 서있었다.그녀가 혹시나 자신을 다시 불러주지 않을까 해서다. 이제 11시가 훌쩍 넘겨버린지금...경식에겐 그녀가 마음을 돌리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누나니까...이해해주겠지"
경식은 2시간이 넘도록 그녀가 보이는 곳에서 쭈그려 앉아있었다. 조금은 처량하기까지 했지만 불꺼진 누나의 방만 하염없이 쳐다보자니 눈물과 함께 졸음이 쏟아졌다. 여름밤은 유난히 경식을 추위에 떨게?다.
"경식아...일어나...경식아...."
누군가 내 어깨위에 옷을 걸쳐주는듯했지만 난 눈을 뜰수가 없었다. 머리는 아프고 이마는 뜨거웠다. 온몸이 떨리는게 몸살인거 같았지만 콧물을 계속흐르는거 같았다.
"으드드드드드드..."
"경식아..누나야...일어나...여기 ..이렇게 있으면 어떻게?...너두참...말썽꾸 러기구나..."
한숨을 푹푹 내쉬며 그녀는 경식의 이마에 손을 대어보았다....
"뜨겁네..에휴....얘가...그래...누 나가 미안해...경식아...눈 떠봐.."
그녀는 경식을 엎고 계단을 올랐다.
"정말 무겁네....."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자신의 침대위에 경식을 내려놓았다...
"정말 어쩔수 없다니까....어린애는......"
같이 사는 친구는 부모님 생신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있었다.
수건에 얼음을 채워 깜싸고는 경식의 이마위에 얹어놓았다.
"바보같이....여름밤 날씨가 얼마나 추운데..거기서...그렇게 있어..바보같이.정말...."
그녀는 얼굴이 꽁꽁얼어버린 경식의 볼을 두손으로 깜싸며 눈물을 흘렸다. 정말 황당하게도 자신이 믿었던 동생이 자신에게(남자들은 다 똑같아) 그런 짓을 벌일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단순히 팔이나 다리접촉은 가족끼리에선 어느정도 애교로 넘어간다....자신도 집에가면 그럴때가 많지만 그래도 경식은 나이어린 동생이기이전에 외간남자였다. 부장님의 아들이기도 했지만 그녀에겐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친 동생같은 감정이 그녀를 더욱 분노케 했는지도 모른다...
현관문을 잠그자마자 샤워실에 들어가 창문의 커텐을 다 쳤다...아래를 보니 경식은 아까 그대로 서있었다. "저러다 가겠지" 하며 그녀는 자신의 하얀티를 벗어놓았다. 이어 검은색 블라우스도 벗었다. 둥그런 모양의 젖가슴이 배꼽을 향해 늘어져 있었다. 유선형모양의 끝에는 분홍빛 유두가 달려있었지만 자위를 많이 한 흔적이었는지 젖꼭지는 컸다. 그녀또한 외모 컴플랙스가 많았는데...첫번째로 얼굴이었고 두번째가 젖가슴이었다. 남들이 가슴이 크다고 친구들이 놀려대고 남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가슴을 탐스럽게 바라볼때마다 그녀는 매우 불쾌했다. 남자들이야 겉으로만 평가하니 어쩔수 없다고는 해도 같은 친구...동료들하고 목욕을 갔을때 고작 칭찬한다는 말이" 강미는 좋겠다..가슴이..커서..난 왜그런지 모르겠어.....민둥산도 아니구..." 그렇게 말하는 친구의 가슴이 그녀는 너무나 부러웠다. 정말 아담하게 부풀어올라 균형있게 조화를 이룬 친구의 자조아닌 변명에 그녀는 조금 짜증을 느끼기도 했었다.
동양.서양.성인 영화를 보면서 그녀는 자신의 축 늘어진(커서 무게를 지탱 못해) 유방을 브래지어로 감추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누구 말대로 커버를 덧붙일 필요도 없었다. 간혹 균형있게 보일려고 한적이 있었지만 어차피 신개발로 다양화된 의복상품은 그녀의 마음을 흡족케하게 이르렀다.
그녀가 가슴을 물로 적시며 은색팬티을 끌어내렸다. 삼각지대에 조밀한 검은 숲(음모)이 자라고 있었다. 그녀의 생머리와는 달리 음모는 ?고 그녀의 손에 부드럽게 쓸렸다. "아" 오른손가락중에서 중지손가락이 자신의 갈라진 골짜기를 들어갔다.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었지만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에 의해 금새 그곳은 축축해졌다. 그녀는 타올에 비누를 묻혀 자신의 전신을 닦았다. 무릎으로 흘러내리는 거품이 발가락으로 흘러내렸다." 매니큐어를 칠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흡족해했다. 그녀는 몇번이고 자신의 음모를 손 바닥으로 여러번 닦아대고는 타올을 집어들었다. 비누를 조금 묻혀 자신의 갈라진 곳을 벌려 자신이 볼수 있게 세면기의자를 내려놓고 앉아 조심스레 닦아내었다. 오줌 찌꺼기는 이미 아까 흘러내려갔지만 손가락의 찌든 냄새는 가시지 않았기때문이었다. 그녀는 이내 항문까지 닦아내곤 샤워기로 전신을 닦아냈다.
그녀는 샤워할때면 모든걸 다 잊는다...찬물에 자신을 맏기면 모든 괴로움이 사라졌다. 그 으시시한 감촉이 살갗을 파고들때면 심장으로 신선한 충격이 오기때문이다. "인어였으면..후후" 어렸을적 수영장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던 자신이 조금 우스워보였다.
그녀는 대형하얀 수건으로 몸을 묶고는 파란수건으로 머리를 닦아내었다. "갔나?"
아까 현관에서 그냥 서있던 경식을 그녀는 그냥 무시하기로 했었지만 왠지 궁금증이 밀려왔다. 커텐을 살짝 열었다..."없네?"
그녀는 아까 자신에게 매달려 호소하던 어린 경식에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그녀는 이내 커탠을 활짝 열었다. 빌라건너편에 새로 공원이 조성되고 있었기에 사람의 발걸음은 적었다.
"어머...."
그녀는 무심코 현관앞을 바라보다 깜짝 놀랐다..누군가가 웅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황급히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치고 그위에 긴 실내잠옷을 입고 내려갔다.
"휴....."
열을 겨우 내린거 같은데....경식은 추위에 너무 노출되어 있었는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할수 없이 경식의 옷을 팬티만 남긴채 벗겼다. 물 수건으로 얼굴,손.발을 닦아주고 두꺼운 이불을 꺼내 덥어주었다. 매번볼때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너무 왜소해보였다. 이마에 주름이 잔뜩 잡힌 얼굴을 보면서 그녀는 자신의 실책을 나무랬다.........
남자와 두번의 시련을 겪고 이제 겨우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같은 동생을 만났는데 자신이 너무 매정하게 굴었기때문이었다..끝까지 챙겨주는건데...정말 가지않고 있을줄은 그녀는 상상조차 못했다. 그렇게 심한 욕과 질책을 받았으면 돌아갈만 하건만 이 아이는 잘못을 빌기위해 한낯 자신을 위해 유난히 매서운 여름밤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마에 올린 수건이 어느새 따뜻해져 있었다. 그녀는 새로 갈아놓으면서 귀여운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래선 안돼지만 정말 보면볼수록 탐나는 얼굴이었다. 그렇다고 탈랜트같이 특색있는 얼굴은 아니었지만 귀여우면서도 사람을 왠지모르게 감동시키는 묘한 얼굴이었다.
"끙"
그녀가 그의 볼을 쓰다듬자 그가 잠시 아픈 목소리를 내었지만 금새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훗.....누나가 만지는걸 자면서도 피하는거야?"
투정을 부리는듯한 모습에 그녀는 소리죽여 웃었다......꼭 어린아이를 키우는 기분이었다.
"누나...미안해...나...아냐..누나.. ."
경식은 잠꼬대를 하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을 남겨두고 혼자 버스를 타고 멀리 떠나는 꿈이었다. 경식은 따라가려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지 두손을 공중을 향해 저었다...."안돼..누나" 왜 가는거야" 경식은 바닥을 향해 내리쳤다.
"아야!.....누구야?"
그녀는 경식을 돌보다가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침대에 얼굴을 기대로 잠이 들어있다가 갑작스럭 충격에 깨어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휴.......얘때문에..정말....."
"누나....미안해..누나..가지마..."
"얘가...잠꼬때까지..하네...."
"정말 못 말릴겠네...후후..." 그녀는 잠꼬대까지 하면서 자신을 애처롭게 부르는 경식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면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로 인식받고 있다는 기분들었다. 없으나 있으나 현금이면 뭐든지 용서해주는 사회에서 그녀는 처음 부모.아니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서 따스한 감정을 느꼈다.
이제 열을 많이 식었지만 몸을 태아의 모습그대로 굳어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자신의 몸을 경식의 옆에 누였다. 여자의 보호본능이었다. 경식의 등을 살며시 껴안으며 그녀는 조심스레 자신의 품에 않았다. 어렸을쩍 학용품살돈이 없어 하루종일 때쓰다가 학교에서 선생님께 회초리 맞고 집에 오던날이었던가...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농사일에 바쁘신 부모님은 그런 그녀를 나무라시기만 하셨다. 단순히 여자(가시네)라는 이유로....그 날밤 울다 지쳐 잠이 들었을때 그녀는 정말 생전처음으로 엄마품처럼 정말 따스한 가슴을 잊지 못한다. 동생은 자신의 슬픔을 자신의 마음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품안에서 자신을 의지삼아 새근새근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자신을 의지하고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자신의 가슴에도 오지않는 동생이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행복했다. 젖을 일찍땐 동생에겐 자신이 엄마같은 존재였으리라........정말 그날처럼 자신의 마음이 편한적이 없었는거 같다.
"얼마나 울었으면..."
눈물 자국이 보였다. 코를 타고 입을 타고 내려온 자국이 추위에 얼어 자국을 남겼지만 그녀의 마음은 북극의 겨울날씨만큼 아팠다. 그녀는 더욱 꼭 끌어안아주었다. 경식의 몸이 추위를 이기려 그녀의 몸으로 파고 들었다. 그런 모습에 그녀는 더욱 흐느끼며 더욱 세게 끌어안아주었다. 자신의 동생이 그렇게 자신의 곁을 떠났듯이 말이다...그녀는 간호에 지쳐버린 몸과 무너져버린 마음을 안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마음과 몸이 지쳐버린 그녀의 옷깃사이로 가녀린 손이 들어왔다. 그 손은 조심스레 그녀의 브레지어속을 파고들었다. 아까보다 더욱 능숙하게 그녀의 브레지어를 그녀의 목위로 끌어올렸다. 그녀의 윈피스 실내복은 이미 그녀의 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조금씩 입술이 그녀의 젖꼭지에 닿았다...혀로 대어보았다....밋밋한 느낌이었다..샤워를 했는지 향수냄새도 풍겼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잡고 크기를 재어보았다. 어머니의 가슴을 먼저 비교해보았다...."크다..." 이번엔 성미의 가슴을 비교해보았다...당연히 비교조차되지 않았다....그가 손을 놓아버리자 출렁거리며 유방이 축 쳐졌다. "조금 실망"
겉으로만 봐온 누나의 가슴은 팽팽한게 아니었는지 젖꼭지가 유방아래쪽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래도 어두운 이불안에서 누나의 팬티를 보았다...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누나의 손은 그의 어깨위에 놓여있었다.
떨렸다..팬티에 닿은 손에 마음의 동요가 일었다....내가 여기에 누워있는거에 대해 의문이 갔지만 누나가 용서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기때문에 그는 조금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잠에서 깨어났을대 자신의 이마에 있던 물수건을 보고 그는 자신이 밤새 추위에 떨다 누나가 자신을 방으로 옮겨놨다는걸 알았다. 그런데..누나가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다니....그는 왠지 미안함과 함께 그녀의 몸을 보고 싶다는 흥분에 도취되어있었던 것이다....아까 마신 음료수때문에 소변이 마려웠지만 일어나기 싫었다.여기서 일어나면 (이불에 함께 있음) 누나가 깨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수업시간에 소변을 참듯 그렇게 조심스레 자신을 향해 옆으로 누운 그녀의 팬티깨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행여 누나가 끼미를 챌세라 그는 한손을 더 사용해 팬티끝자락을 들어 손가락이 들어가기 쉽게 해주었다. "왜 이리 안보이지..."
겉으로 볼때는 금방 닿을거 같더니만 손가락은 끝도 없이 들어가야했다....."엉덩이로 들어갈까" 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팽팽하게 조여진 엉덩이부분은 감히 손댈 없두도 댈수 없을만큼 위험한 지역이었다. 그는 잠시 머리를 굴리더니 누나의 몸을 조심스레 밀어붙었다. 여전히 그녀의 손은 자신의 어깨위에 놓여있었기에 그는 잠꼬대를 하는것처럼 행동했다. 간신히 그녀의 팬티의 삼각지대가 확실하게 들어오자 그는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이제부터 시작인것이다.
그녀의 다리는 자신의 다리와 지금 꼭 붙어있는 상태였다. 그는 다리의 움직임은 자제한체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가 출발하듯 그의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안쪽을 파고 들었다. 지문감식하듯 예민한 손가락은 그녀의 음모를 지나 그녀의 갈라진 계곡을 향해 질주했다.
"아....."
그의 손가락에 그녀의 샅이 느껴졌다. 태양주위를 돌듯 돌기가 손에 잡혔다..그녀의 몸이 잠시 움찔하긴 했지만 그에게 그다지 영향을 주진 못했다. 그는 갈라진 그녀의 입구에 손가락으로 마구휘저었다. 샤워를 한 모양인지 질 주변은 매말라 있었다. 향기가 나는거 같았다. 그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팬티 양쪽을 잡아 조심스레 끌어내렸다.
"보인다.."
팬티가 뒤집어지는 순간 삼각지 주변에 검은 숲이 보였다. 보여서는 안?....부드러운 털이었다. 만지기만 할때와 보면서 느낄때와는 천지차이였다. 그의 물건은 팬티안에서 서서히 부풀기 시작했다. ..그는 조심스레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녀의 다리가 그의 다리위에 있는 상태여서 반정도만 내리고 자신의 흥분된 페니스를 만지작 거렸다. 그때 그녀의 몸이 잠시 위를 향하는듯 해서 좋아했지만 다시 원위치 되는 바람에 그의 성기가 그녀의 손가락에 닿고 말았다.
"헉........"
그는 질겁을 하며 이 상황을 타계하려했지만 그의 몸은 그녀에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꼭 묶여시피해서 그가 움직이면 자신의 행동은 당장 발각되는 상황이었다. 그는 아얘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로 밀기로 했다. 그녀의 손바닥에 꽉 차도록 자신의 페니스가 놓여져있지만 손가락에 힘은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도 자꾸만 커져가는 페니스의 흥분을 가라앉힐만한 계기가 그에게도 필요했다....그냥 포기해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기회였고 그도 이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중이었다. 그는 대담하게도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자신의 성기가 그녀의 손안에 잡히게 된 것이다...그는 조금씩 조금씩 몸을 움직였다. 그녀의 음모를 보면서 하자니 너무 흥분이되었다. 하지만 급격한 흥분도 없이 페니스는 금새 짜그라 들고 말았다. 왜 그런지 몰라 그는 한참 당황해했다..."그래 해보자" 그는 이번엔 아얘 그녀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리고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밀착시켜 그녀의 겨드랑이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몸이 자신에게 오도록 했다.
질입구에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잠결에도 그녀의 몸은 저항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다리를 오무려 그의 진입을 막으려 했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손으로 저지한체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갈라진 입구에 갖다대었다. 뇌에서 오는 흥분이 대단했다. 자신의 귀두부분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걸 느끼며 그는 서서히 진격했다. 그녀의 매마른 몸도 어느새 그가 농락한 탓인지 물기를 머물고 있었는데 그가 진격할때마다 허리를 뒤로 빼려 했다. 몇번이고 구멍입구에서 빠져나가다 그가 입구에 진입할때였다.
"악...경....경식...아...이게..무슨. ..짓이야...!!"
경식의 거친몸짓에 그녀가 잠에서 놀라 발버둥쳤다. 하지만 다리와 다리가 엉켜있었고 경식이 그녀의 상체를 꼭 껴안고 있었기에 그녀의 저항은 그의 가슴에다 이빨자국을 내는데 그칠수밖에 없었다.
"아얏....깨물지마..누나..!"
"이..이게 무슨 짓이야....니가...정말...니가...!"
그녀는 손톱을 내세우며 경식을 ?키려 했지만 경식에 의해 제지되자 이번에 몸을 마구 비틀며 빠져나오려 했다. 경식은 이제 더이상 미룰수가 없었다. 그녀가 깨어난이상 멈출수가 없는것이다.
그는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녀의 입을 벌리려 혀를 집어넣어보지만 그녀는 이빨로 경식의 혀를 물려고만했다. 경식은 혀를 집어넣는걸 포기하고 그녀의 입술만 마구빨아대자 그녀는 울음섞인 목소리로 경식의 가슴을 쳤다.
"흑흑....경식아..제발..이러면 안돼...나..너 누나잖아...응?...경식아..누나가 뭘 잘못했니?응?"
그녀는 애원이라도 해서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했다. 이때까지 어렵사리 지켜온 순결이었다. 분명 순수한 처녀라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어엿한 처녀의 신분을 가진 여자였기때문이다. 두번의 상처에서도 그녀는 정신적인 사랑에 깊은 점수를 매겼었다. 말하자면 사랑이라는 추상적인,맹목적인 , 이상형에 대한 끊임없는 상상에대한 기대 만족감을 자신이 간직해온 처녀를 희생하기로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어 왔떤 것이다. 이렇게 어이없이 나이어린, 이상한 기분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빠져들긴 싫었다.
그녀는 손과 발로 그를 마구 때렸다......
"안돼..그러면..놔!.....경식아.....안 돼...!"
경식은 그녀의 발악이 예상외로 심해지자 당황해서 그녀의 몸만 꼭 끌어안은채 주먹질 발길질을 맞고만 있었다. 그녀의 뾰족한 외침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음은 물론이다...그는 이 상황에서도 자신의 물건이 팽창해 터질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그녀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는 한마리의 늑대였던 것이다.
쉰목소리와 울음에 지쳐 그녀의 손발이 헝크러졌을때쯤 경식은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말했다.
"누나..너무 슬퍼하지 말아요...내가 있잖아요...누나의 왕자님은 아닐지라도..내가 잘해줄께요...저 믿죠?"
"아냐.....그러면 안돼....너...너..랑...나랑은...그래선 ....안돼!"
경식은 조금은 선량한 학생이다. 귀여운 얼굴에 다정한 마음까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무기가 있었고 억지로 여자의 마음을 얻는 다는 생각은 추어도 해보지 않았다. 그 만큼 자신의 외모와 성격에 자신이 있었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저항하는( 울타리=사회적 인식)여자의 마음을 달래는 재미도 그의 이러한 노련한 경지까지 이끌어 올렸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해도 남자의 아이같은 변덕은 죽쓰듯 변한다. 고집쟁이에다가 자존심덩어리에다가 어쩔땐 너그럽다가도 한없이 냉정할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정말 타고난 색마가 아니면 다룰수 없는 경지였다. 못생긴 색마는 철장에 갖히기 쉽지만 잘생긴 색마(색을 추구하는 남자는)는 여자를 구슬려 일을 치루로 태초의 관계로 되돌리는 방법까지 터특해 여러여자를 농락하는것이다. 이런 기미가 어린 경식에겐 조금씩 여자를 상대하면서 발동되기 시작하는것이다..
여자가 지칠때쯤....열살이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타임머신속에서 경식은 누나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포기각서를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저항은 미미한 수준..아...아직 그가 행동을 개시하지 않고 있었으니까...
"누나..조그만 참아....나.. 사랑이란건 하고 싶단말이야...."
"뭐?......너...지금...미쳤어?.."
"훗..누나도 놀랬을꺼야...하지만....나도 배우고 싶어....."
"아...안돼...경식아..누나 그냥 나두면 안돼겠니...니 아버지한테도 말 안할께...응?"
"아니...괜찮아...이젠....내가 먼저 아버지께 말하면 돼지뭐..."
".........경...경..식아..."
"알았지?..누나..나 받아주는거다...응?"
"............안돼....흑...안돼....그러 면...우리..그러면..."
경식이 축 늘어진 그녀의 유방을 만지자 그녀가 두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잡았다.
"안돼..그러면...."
"왜 자꾸 안쨈募째탑?.이게..뭔데..?"
"안돼....이 집에서 나가줘..."
"싫어....누나가 나 여기다 업어서 제워줬잖아..."!
옥신각신 ...이상한 주제로 서로 다투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새벽4시.....곧 있으면 동이 터올것이다.
경식의 손이 그녀의 샅을 파고 들어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쑤셔넣었다.
"앗!...안돼...손치워...앗...아파......?殮瀏?.."
경식은 이불을 젖혀버리고는 그녀를 두 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누른채 그녀의 배위로 올라갔다.
"이제..어떻게 할껀데....나두 자존심있어..누나가 자꾸...안쨈鳴?하면 난 더하고 싶어진다구..."
"그..그래.......해...해.....흑...."
그녀는 힘으로 저항하는걸 포기한채 경식에게 몸을 완전히 개방했다. 느긋하게 손을 움직이자 그녀의 하체에 물기가 전해졌다.
"후후..누나 이거 보이지..누나 흥분했어...보여? 봐봐!"
난...색마인지도 모른다.....어떻게 이렇게 성격이 변하는지.....
그녀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수치감을 느꼈는지 입술을 꼭 깨물었다.
"너....죽여버릴꺼야!....!"
"헤헤....."
그는 그녀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계속 그녀의 하체에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을 적시는 액체를 그녀의 얼굴에 내밀며 웃고 있었다.
"맡아봐...아까..샤워했어도....시끔한 냄새나는걸...."
경식이 손가락을 코에 대며 말했다......정말 강간하는 기분에 흥분이 도에 달했다. 그녀가 수치심을 느껴할수록 경식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올랐다.
"아..앗.....싫어..그러지마...! 경식..이새끼야...!"
경식은 그녀의 갈라진 둔덕을 마구 문지르고 있을때마다 그녀의 입에서 온갖 감추어졌던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그는 도도하고 오만하게 굴었던 그녀가 흥분(오르가즘)에 떠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1~2분 가량 흘렀을까....그녀의 쉰 목소리도 잦아들며 신음소리로 바뀌었다...
"아....흑......안돼......"
고개를 도리도리 젖던 그녀의 몸이 어느 한순간 커다란 목소리와 함께 몸을 부르르떨었다...
"앗..아...아......"
울컥울컥 쏟아져나오는 하얀액체가 경식의 손바닥을 적셨다...따스했다. 경식은 혀로 핥았다.
"헤헤...누나....맛있다.......누나꺼야... ..!"
완전히 유치한 대사에다 흥분에 도취된 경식은 아얘 그녀의 하체에 얼굴을 묻으며 열심히 핥아대었다.
"싫어...이젠...싫어..싫단 말이야.....누..구...없어요....앗...경..찰 !"
그녀는 눈을 뜨지못하고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지만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경식의 손은 무자비했다.....
"악....헉...앗...아파...세게..하지마...! 안돼..!"
경식이 그녀의 액체를 핥다가 그녀의 허리에 놓아두었던 손에 경련을 일으키며 그녀의 질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던 것이다...하나..둘...세...에.....더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찢어질듯한 하체통증에 그녀는 정신이 멍한상태가 되어버렸다. 갑작스런 충격에서 오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이....개섀끼....앗....앗...경식...경식..?홴?.흑...거긴..."
그녀의 항문에 경식의 손이 들어갔다.....경식은 그녀의 엉덩이껴에 숨겨둔 보물을 건드리고 있었다. 샤워를 했어도 다 씻기지 못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두 손을 사용해 그녀를 흥분상태로 몰아가고 있었다.
질안에서 흘러나오는 액체와 항문에서 흐르는 대변찌꺼기가 침대밑을 흥건히 적시며 이상한 냄새를 풍겼다. 경식은 이내 자신의 옷을 다 벗어버리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몸을 붙였다. 정말 가학적인 행동이었지만 그녀는 첫 순결을 잃은 여자치고 너무 애처로왔다.
그녀의 손과 발은 이미 기능을 정지한채 침대에 널브러져있었지만 꿈이라고....아니라고 생각해야할 정신을 너무나 말짱해서 그녀의 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있었다. 어느새 땀에 흠뻑젖은 두사람이었다.
경식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입구안으로 서서히 밀려들어왔다....
"아.."
그녀에게 첫 순결을 잃을때만큼의 아픔은 없었다..다만 따끔거릴뿐이었다. 이미 오르가즘을 해버린뒤였기에 그녀는 저항할만한 자존심은 남아있지 않았다...자신은 이 어린 남자에게 오르가즘이라는 부끄럽게도.수치스러운 액체를 쏟아내었기때문이었다.
운동으로 단력되어왔던가? 집중적인 운동이었던가...그녀는 질이 찢어지는줄 알았다....사실..그녀는 눈을 감고 있어서 모른다...경식이 그녀의 질입구에 자신의 집게손가락과 함께 집어놓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그녀의 질 주변을 비비고 젖가슴을 우유를 짜듯 쥐여짤때마다 그녀는 커다란 아픔과 함께 이상한 흥분에 몸을 사시나무떨듯 떨었다....이상한 일이었다....
그는 난폭했다...어떠한 법칙이없었다..아주 단순하게 상하체위에서도 그녀는 그의 가학적인 농간에 놀아나고 있었다.....
"헉....헉헉헉..."
"아....아파...아......앗.."
그녀가 두번재 사정을 하고 경식이 세번쩨 파정을 해서야 둘은 행위를 멈출수 있었다...젊은 남자답데 경식은 첫뻔째 사정에서 많은 양의 정액을 ...두번째는 그 반..세번째는 물과 같은 액체를 쏟아내었고 그녀는 두번째 사정은 아까와 달리 긴 시간을 두고 이루어졌다. 그녀가 첫 번째보다는 두번째에는 경식에대한 모멸감과함께 자신의 나약함 그에게서 거부하려는(사정하지않기위해..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위해) 움직임이 있었다.
그가 그녀의 몸위로 쓰러지자 그녀는 곧바로 그를 밀쳐내려했다.
"놔...어리다고 봐줬더니....이게..정말...."
"어디갈려구요...안돼요..가더라두 나랑 같이 가요.."
"뭐?....여긴 우리집이야..빨리꺼져라....부장님 아들이라고 봐줬더니..."
"마음대로 하세요...전 누나가 가는대로 따라갈꺼예요..."
그녀는 이 남자에게 질겁을 했다..아니 이 어린 연하에게 질려버렸다...이런 때쟁이가 있을수 있는가? 마음대로 자신을 농락한것도 모잘라 이제는 자신을 졸졸졸 따라다니겠다니.....
그녀는 그를 힘껏 밀치며 자신의 몸도 가리지 않은채 화장실로 갔다. 그도 그녀가 행여 다른 일을 벌일까봐 잽싸게 따라갔다....
"딸깍"
"왜 따라오고 그래..."
"누나....~~~~~나..봐주라...응...누나도....??未?나두 혼자잖아..."
"비켜.....어딜 만지고 그래..."
"아이..누나..."
그는 집요했다. 그녀가 질겁할수록 그녀주위를 맵돌았다...그가 그녀를 껴않는데 성공했다.
"이..이제 어떻게 할꺼야?..너희 부모님이 아시면?...응?.."
그녀의 목소리는 아까와 달리 담담해져 있었다...엉? 그러고보니 침대위에 피 자국이 없었다. "이 누나.."흠.." 여자는 정말 요상한 동물인가보다......
"뭐..어쩔수 없지뭐..누나도 나도....내게 잘못하긴 했지만..누나가...동생좀 봐주면 돼잖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입 싹 딱아주면 쨈募?뜻이지뭐.."
"흥......나...부장님께..말할꺼야.....집에선 니가 이런아인줄 모를꺼아냐...이런 기회에 말해야지..."
조금 토라진 음성...경식은 "헤헤" 웃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얘가 왜그래...너 안씻을꺼야?"
"응....누나가 씻겨줘?"
"뭐....싫어...니가 ?어....아니면 니가 나가?"
"싫어.....누나도 아까..내몸 제대로 못봤잖아..!"
그녀의 홍조띤 얼굴 보기좋다....그러고보니 수줍어하네....
"누나아~~~~~~~"
그가 그녀의 얼굴가까이 자신의 얼굴을 갖다대며 애교를 떤다....
"훗...정말.."
그녀가 내 몸을 정성스레 씻어준다....사실 그녀가 내 첫 남자는 아니라고 한다....뭐....지금쯤이면 서른이 넘었을래라...나보다 한참 아저씨뻘의 남자란다....
"그래서....죽도록 사랑해서 몸까지 주었는데..결혼이 안쨉?"
"그래...어쩔수 없잖아..나도 어렸을때였구......그 사람도 아직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서..뭐..말하자면 집도 없지...경재력도 없지....그 사람도 공부를 더한다고 하니까..."
"휴...그렇게 결혼이...핫...."
내 쪼그라든 페니스가 타올에 닿으니 따갑다...아까는 몰랐는데 너무 심하게 다루었나보다...
"이...말썽꾸러기...."
"앗...아파...앗..누나...!"
"너..좋아하는 여학생있니?"
왠 뜬금없는 이야기?....후후..질투인가?"
"아니...음...전에는 있었는데....이사와서.....별로...앗! 자꾸 때리지마..."
"거짓말!...솔직히 얘기해....너 동정아니지?"
"아니..아니야...누나.....!"
그녀가 질투를 한다...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그녀가 내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난 뿌듯하다..
"정말.....사실대로 말해...!"
"아니래두....나 못믿어?"
여자가 이렇게 다그칠때는 자신에 대한 피해보상과 남자의 마음의 한번 떠보려는 수작이다. 여기에서 자랑하듯 테크닉이나 여자관계에 대해 말한다면 그걸로 이여자와의 관계는 끝인것이다.
"알았어....그럼....누나가 집...아니다..핸드폰 없다구 했지?"
"응"...."
"누나가 하나 사줄테니까...그거 갖고 다녀..그렇다고 막 쓰면 안돼...."
"알았어......"
"누나..이번엔 내가..."
"안돼...얘가 왜이래...싫데두...."
좁은 화장실에서의 실랑이..그래도 난 기분이 좋다...봉을 잡았으니까..뭐..용돈도 주겠지..그녀도 나 같이 일회용 남자라도 필요할테니까..그다지 기분나쁘지는 않다...지금 다른 남자 만나는것도 아니니까...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어주었다....그리고..난 무사히 그녀의 집에서 빠져나올수 있었다.
"후후...그녀의 질입구에 비누칠하다 손가락을 찔러넣었을때의 그녀의 반응이라...헤헤.."
내 등짝을 후려쳐라 때렸으니까..수업시간인 지금까지도 아프다..당연히 손자국이 남아있다...여동생이 보면 좀 민망할태지만 말이다....
그렇게.....여름 방학이 시작되었다.....그리고..난 새로운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거금 100만원을 누나에게 빌렸다.
"어디다 쓰게?"
"응..누나 저번에 동대문 시장에 갔잖아....?"
"그런데...?"
"거기서 악세사리 파는데...재미가 좀 짭잘하데...나두 그래서.. 아르바이트겸 해볼려구..."
"악세사리?..."
"응..여자들 악세사리말이야.....내가 여자취향은 잘알거든...."
"너....? 또 이상한짓 하는거 아니지?"
"아냐아냐....내가 왜.....난 모범생이라구..."
누나도 내가 반에서 5등안에 든다는걸 이미 안다..행여 공부에 방해될세라 가급적 전화를 자제한다고까지 하니 정말 연상여인의 눈물겨운 사랑이다.
"알았어....그럼..모래와..누나가 그때..돈 생기니까.."
"응..누나 고마워..."
누나와 커피한잔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누나의 집에서 누나 친구를 만났다.뭐....같이 자취를 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다....그 누나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어렸을때 교통사고)이었다. 이름은 차미옥이었고 누나와 동기였다. 누나가 회사갈때 자가용(중고차..최근구입) 을 구입해서 누나를 회사까지 바래다 주는 모양이었다...돈은.....뭐...미옥이 누나가 냈겠지만....나도 가끔 타보기도했다.
굵은다리..보기싫다.....아..허벅지는 말구......난 그렇게 난생처음 백 만원으로 신림동 길거리에서 장사를 한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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