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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02 1,271회 0건
세상살이... 2부

-님들 조회두 많구 추천두 많아서 고맙구 또 놀랐어요. 저두 힘내서 열심히 써내려가도록 해볼께여. 우리 민수 많이 사랑해주세요...-

횡단보도를 건너며 민수는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길이가 짧지는 않았지만 그 폭이 너무좁아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검정원피스를 입은 세영을 보는 순간부터 그랬다.
사실 횡단보도를 건너는것도 맘속으로 침착해 침착해를 몇번이나 외치고 발걸음을 옮기던 터였다. 사실 민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거다...
"어~ 민수야. 늦었네... 짜식 사람기다리게 할 줄도 알고.. 너 연애 박사아니니??^^"
화가 날만도 한데 세영이누나는 환하게 웃고있었다. 어쩌면 쑥스러워 망설이느라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조차 눈치채고 있을지 모른다. 세영이는 프로라는말을 민희한테 듣고나온 민수로서는 그 사실을 의심할 필요조차없었다.
"들어가자."
영화제목은... 쩝 "뮬란"이다....
여기저기 어른영화만 걸려있어서 우리가 볼 수 있는영화는 그다지 많지않았다.
팝콘 이빠이 한봉지랑 콜라 두개를 사들고 우린 자리에 앉았다.
여기저기에 지뢰들 처럼 꼬맹이들이 있어서 영~ 영화에 집중할 수 가 없었지만 나름대로 흥미있는 영화였다.
팝콘을 먹으며 슬쩍슬쩍 맞닿는 세영의 손도 제법 기분좋았고 한시간 넘게 영화를 보는동안 줄곧 풍겨나는 세영의 향수냄새도 민수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한가지.............. .....
왼쪽엔 세영이 앉아있다지만 오른쪽에 앉아있는 빌어먹을 꼬맹이는 벌써 한시간째 엄마한테 질문하고 있던터다...
엄마 저거 용이야?? 용이 말하는거야?? 방금 머라한거야?? 와!! 와!!
씹쉐이...민수는 목을 졸라버릴까 생각하다가 그녀석 엄마 팔뚝을 보고 포기하기로 했다.
근데... 그순간 그 빌어먹을 꼬마놈이 민수 바지에 스러쉬를 쏟아버린거다.
"아! 차거워....."
갑자기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민수와 꼬맹이한테 쏠렸고 한참 예민할때인 민수는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후다닥 화장실로 뛰어나왔다.
"씹쉐이... 멋부린다고 흰바지입고 나온건데 그놈 엄마한테 변상하라고 해야겠다."
민수는 세면기의 물을 받아 오른쪽다리전체를 빨듣이 문질러데고있었다.
"많이 졌었어??"
헥!
"누나! 모하는거에요? 여기 남자화장실인데.."
"영화하고 있는데 누가 들어올라구.. 그리도 좀 들어오면 어때? 동생바지가 홀딱졌어서 걱정스러운 누난데.."
"아이...씨.. 그 꼬맹이 첨부터 맘에 안들더니만..."
"나가자!"
"왜? 안끝났잖아요??"
"옷은 말려야할거 아니니?? 영화는 여기말고 다른데서도 실컷볼 수있어.."
"어디서?"
"따라와.."
민수는 세영이 누나의 대각선 옆으로 뒤따라가고 있었다. 쪽팔려 죽고싶은 심정으로... 그리고 그 둘이 간 곳은 극장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비디오방...
"누나 .. 우리 이런데 가도 돼는 나이야??"
"얘는.. 영화보는 건데 극장은 돼고 비디오방은 않돼니??"
하긴 그건 그랬다...
둘은 또 볼 수 있는 영화종류에 한계를 느끼며 구닥다리영화 폭풍의 질주를 빌렸다.
"너 이거 봤니??"
"아니."
"그럼 이거 보자 재미있어.. 난 또봐도 좋으니까 상관없어."
사실 민수는 어떤영화든 별 상관없었다. 비디오방에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세영이 누나와 단둘이 밀폐된 공간에 있다는 것도 좋았고 제일 중요한건 거지가 되버린 바지를 어떻게든 해야한다는거다..
"바지벗어."
????????????????????? ?
민수는 피식웃었다.. 내가 이젠 미쳐가나봐.. 헛소리를 다 듣고...
"모해?? 바지 말려야지 .. 벗어서 에어콘밑에 놔둬..."
민수는 똑바로 들은거다.. 바지를 벗으란다...
"누나.. 오바하지 마세요. 우리 오늘 처음으로 말해보는건데 바지를 벗으라니. 참..."
"그럼... 에어컨을 니 바지앞으로 갔다데야 하니?? 쪼그만게 별걱정을 다하네.. 나두 이제 알건 다 알 나이라구 너같은 꼬맹이는 홀딱벗어도 눈하나 깜짝안하니까 얼른 벗어."
"근데 이여자가 염장지를라구 작정을 했나... 나도 목욕탕가면 떳떳하게 사우나 냉탕 사우나 냉탕 왔다갔다 하는 놈인데."
민수는 은근히 부화가 치밀었다.
그리고 잠시후 민수는 팬티와 흰색셔츠만 입고있었고 두사람 머리위에는 민수의 바지가 퍼덕퍼덕 날리고 있었다.
그리고.... 니콜키드먼이 섹시한 경찰로 분장하고 톰크루즈를 유혹하는 장면...
민수는 아무것도 아닌데 옆에있는 세영이 때문인지 팬티앞이 쑤욱올라온걸 느낄 수 있었다.
"넌 미쳤어. 지금이 어떤땐데... 민수야.. 침착해..."
민수는 스스로를 달래보려하지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이미 영화속 주인공은 비디오방의 두 남녀로 바뀌어있었다... 니콜키드먼은 세영이가 되어있었던거다..
"어쭈. 너........ 쪼그만한게........"
세영은 그런 민수를 눈치챘고 그냥 넘어갈 세영이 아니었다.
"뭐가요??"
"너 저정도 보고 흥분하는 거니??"
"흥분은 무슨 흥분 나처럼 혈기왕성한 젊은이는 길가다가도 이렇게 된다구요...."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호........그래??"
"무슨짓이에요!!!!!!"
"그럼 정말 곤란한 지경에 이르면 혈기왕성한 젊은이가 어떻게 돼는지 볼까...."
세영은 한손을 민수의 가슴에 올리고 있었고 얼굴은 민수 코앞에 와있었다..
" 너 포르노 보다가 엄마한테 들켰다며??"
민수는 같이 사는 여자들(엄마, 누나)에게 참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
"일루와봐... 포르노만 보고있을 나이는 지난거 아니니?? 난 초딩때 그런거 다 땠다.
이제 남자구실할 준비정도는 해야잖아..."
세영은 좀더 대담하게 민수의 입술바로 앞에서 말하기 시작했고 민수셔츠속으로 손이 들어오고 있었다.
"호호. 남자들 젖꼭지 서는거 보면 귀여워 죽겠다니까.. 이것도 젖꼭지라고..."
"하지마세요.. 민희누나가 알기라도 하면 어쩔라구 그래요??"
"민희는 여기없잖아. 너랑 나 둘만 입다물면 아무도 모른다구. 넌 돈주고도 못할 경험을 하는거니까 잠자코있어..니 바지 마를때까진 끝날거야..."
세영의 행동은 점점더 대담해져갔다.. 벌써 민수의 상체는 벌겨벗겨진 상태였고 이제 남은건 팬티뿐이였다...
민수 얼굴과 거의 닿아있던 얼굴은 이제 완전히 밀착되어버렸고 민수도 더이상 이성적인 자제와 반항을 포기한 상태였다.
"우리 귀여운 도련님 꼬추가 얼마나 큰가 볼까??"
민수는 움찔하는 기분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벌써 세영의 손은 팬티위에서 노닐고있었다..
"어머..쪼그만한게 물건은 제법이다 너... 민희기집애 몸매도 예사롭지 않더니 니네 식구들 피였구나..."
"윽... 누나하지마세요.. 나 이상해요..."
"얘는 "쫌더 빨리빨리"..........보??이렇게 말해야 하는거야..니 감정에 솔직해지라구. 우리가 이러는걸 나쁘게만 생각하지말고.. 나한테 니 몸을 맡겨보는거라구..."
민수의 사지는 힘이 쭉빠져서 마른오징어처럼 축 늘어져있었다..
세영은 쇼파에서 일어나 민수의 팬티를 내렸다.
엷은 미소와 함께 세영은 쭈그려 앉아 민수에게 등을 보였다...
민수는 본능처럼 세영의 뒷지퍼를 내렸고 그와 동시에 세영의 하얀브라의 끈이 눈앞에 들어왔다..
세영은 서서히 돌아 민수를 마주보며 여전히 그 엷은미소와 함께 원피스를 허리까지 내렸다... 세영의 가슴을 본 민수는 비록 브라에 덮여있는 가슴이였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리고 세영은 민수앞에 다시 앉아 민수의 물건을 손으로 잡았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며 민수의 눈을 응시했다. 민수는 어쩔줄몰라 눈을 질끈 감았고 그때 세영은 민수의 한손을 잡아 그녀의 브라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헉!"
민수는 어떤말도 할 ?없었다. 단지 묘한 신음소리만 연거퍼 토할 뿐 이였다.
천천히 움직이던 세영의 손이 점점 그 속도를 더해갈 수록 민수는 참을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아! 누나 나 쌀지도 몰라요. 그만해요..."
"벌써 그러면 않되지 우리 도련님... 아직은 아니라구요..."
세영의 브라속으로 들어간 민수의 손에는 점점 더 힘이 들어가고있었고 세영도 미소년의 어설프기 그지없는 손놀림에 어느정도 감흥을 느끼기 시작했다...
"누나... 나 도저히..."
말이 끝남과 동시에 세영은 얼굴을 민수의 물건으로 가져가고있었다..
하지만 민수는 그사이를 참지못하고 사정하고 만것이다..
세영의 얼굴과 머리 가슴 곳곳에 민수의 정액이 튀어나갔고.. 민수는 챙피해서 쥐구명이라도 찾고싶었다..
"부끄러워할 거 없어.. 어차피 한번은 보낸다음에 다시 시작할려고 했던거니까.. 넌 아직 자재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으테니까 말야.. 다시 시작해 보자구..."
세영의 얼굴은 이제 마치 너그러운 선생님처럼 변해있었고 비디오에선 스포츠카의 질주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었다....


-아직도 맘에 안드시져?? 죄송함다.. 난 왜이렇게 지지부진한건지. 좀더 속도를 내 볼께요... 그리고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Re 달아주세요.. 즐거운 하루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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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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