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니 현낭(美苦尼 玄娘) ~치옥의 서유기 19편
“왜 이렇게 늦은 거야, 스승님은 어떻게 됐어?”
저팔계는 물위에 올라와서 한동안 헉헉거리며 숨을 고르느라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하아, 하아. 형님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뭐라고, 스승님을 죽게 내버려 두고 부탁을 하기 위해 돌아 왔다는 것이냐, 무슨생각이야?”
“그런게 아닙니다, 형님. 스승님을 돕기 위해서 입니다. 정말입니다. 사오정놈 하필이면 스승님을 조교하여 성노(性奴)로 만들 거라는 겁니다.”
“성노(性奴)라고. 그렇다면, 그런 변태자식을 스승님 앞에 데려 왔다는 것이냐?”
“그렇게 말한다면, 그 녀석을 데려가도록 한 것은 보살님이니까 보살님이 제일 나쁘게요. 지금은 그런 것보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어쨌든 어떻게 하면 돌려 줄꺼냐고 물어보니, 저의 아내 취란을 넘기라는 겁니다.”
“그런 거래보다 어째서 놈의 근거지를 부수고 목털미를 잡아 오지 안은거냐?”
“바보 같은 말 하지 말아요. 아무리 제가 물속에서 강하다고 하여도 물속에 있는 집을 부술 만큼 강하지는 못하다 말입니다. 게다가 놈은 그렇게 보여도 상당히 강합니다.”
“좋아, 알았다. 어쨌든 달려가 취란을 데리고 와야 겠군.”
“좀 기다려 봐요. 그런 것 스승님이 허락 하 실리 없잖아요. 취란을 희생하여 자신이 살아난다니. 그래서 형님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형님이 취란으로 변해서 스승님을 돕는 겁니다.”
취란으로 변하라는 말에 오공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격렬했던 색고문의 하룻밤이 생생하게 기억나며 마음에서부터 거절의 반응이 일었다.
“하,하지만 이상하잖아. 스승님보다 너의 부인 같은 그런 여자를 원하는 거지?”
“그렇게 심한 말은 하지 않아도 좋잖아요. 그래도 첩으로 넣을 정도의 기량은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생각해 보니 놈은 아무래도 전부터 저의 아내를 노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한가하게 의논할 시간이 없어요. 빨리 가지 않으면 스승님이 그놈의 색미칭광이에게 당한다고요.”
그러나 취란으로 변하면 몸의 힘이 빠져 육옥으로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 가 수도 없지 않은가. 아니 잠시만...
오공은 재빠르게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이 여의금고봉이 있지 않은가. 전에는 취란의 독을 뽑기 위해 건네주었기 때문에 실패 했지만, 이것으로 독을 충분히 빼낸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고, 취란으로 변해 있다가 놈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단번에 박살을 내버리면 될게 아닌가.
하지만…
“무리다. 취란으로 변하여 독을 뽑는데 2각, 아니 3각은 걸린다. 그렇다고 독을 뽑지 않는다면 소용도 없을테고…”
“아닙니다, 형님. 3각 정도라면 괜찮아요. 놈의 자지는 부실하니까요.”
“뭐라고, 천계에 있었던 자가 고자였단 말야.”
“아니, 그렇게 된 것은 여기에 환생하고 나서의 일이야. 하지만 이렇게 계속 지체 한다면 스승님의 처녀는 빼앗기게 될꺼야. 게다가 색고문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도 알 수 없고.”
“이제 됐다. 더 이상 말하지 말아라.”
현낭에게 처녀를 빼앗는다던지, 색고문을 한다던지 그런 말은 지금 오공에게 있어서는 견딜 수 없는 말이었다. 머리끝까지 치솟는 분노로 졸도해 버릴 것 같았다.
오공은 금고봉을 사용하여 강변의 키 높은 갈대숲을 가르며 들어갔다.
“좋아.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대기해. 절대 따라오면 안돼.”
“독을 뽑으러 가는 거군요. 알았어요.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빨리 해주세요. 스승님이 걱정입니다.”
갈대의 수풀이었다. 전후좌우를 둘러보아도 머리위로 흐르는 구름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하늘은 벌써 어슴푸레해지고 있었지만 아직 구름이 안보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공은 북두(北斗)를 밝고 음양(陰陽)을 그려 주문을 외웠다. 바로 몸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왜 이렇게 늦은 거야, 스승님은 어떻게 됐어?”
저팔계는 물위에 올라와서 한동안 헉헉거리며 숨을 고르느라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하아, 하아. 형님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뭐라고, 스승님을 죽게 내버려 두고 부탁을 하기 위해 돌아 왔다는 것이냐, 무슨생각이야?”
“그런게 아닙니다, 형님. 스승님을 돕기 위해서 입니다. 정말입니다. 사오정놈 하필이면 스승님을 조교하여 성노(性奴)로 만들 거라는 겁니다.”
“성노(性奴)라고. 그렇다면, 그런 변태자식을 스승님 앞에 데려 왔다는 것이냐?”
“그렇게 말한다면, 그 녀석을 데려가도록 한 것은 보살님이니까 보살님이 제일 나쁘게요. 지금은 그런 것보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어쨌든 어떻게 하면 돌려 줄꺼냐고 물어보니, 저의 아내 취란을 넘기라는 겁니다.”
“그런 거래보다 어째서 놈의 근거지를 부수고 목털미를 잡아 오지 안은거냐?”
“바보 같은 말 하지 말아요. 아무리 제가 물속에서 강하다고 하여도 물속에 있는 집을 부술 만큼 강하지는 못하다 말입니다. 게다가 놈은 그렇게 보여도 상당히 강합니다.”
“좋아, 알았다. 어쨌든 달려가 취란을 데리고 와야 겠군.”
“좀 기다려 봐요. 그런 것 스승님이 허락 하 실리 없잖아요. 취란을 희생하여 자신이 살아난다니. 그래서 형님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형님이 취란으로 변해서 스승님을 돕는 겁니다.”
취란으로 변하라는 말에 오공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격렬했던 색고문의 하룻밤이 생생하게 기억나며 마음에서부터 거절의 반응이 일었다.
“하,하지만 이상하잖아. 스승님보다 너의 부인 같은 그런 여자를 원하는 거지?”
“그렇게 심한 말은 하지 않아도 좋잖아요. 그래도 첩으로 넣을 정도의 기량은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생각해 보니 놈은 아무래도 전부터 저의 아내를 노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한가하게 의논할 시간이 없어요. 빨리 가지 않으면 스승님이 그놈의 색미칭광이에게 당한다고요.”
그러나 취란으로 변하면 몸의 힘이 빠져 육옥으로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 가 수도 없지 않은가. 아니 잠시만...
오공은 재빠르게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이 여의금고봉이 있지 않은가. 전에는 취란의 독을 뽑기 위해 건네주었기 때문에 실패 했지만, 이것으로 독을 충분히 빼낸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고, 취란으로 변해 있다가 놈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단번에 박살을 내버리면 될게 아닌가.
하지만…
“무리다. 취란으로 변하여 독을 뽑는데 2각, 아니 3각은 걸린다. 그렇다고 독을 뽑지 않는다면 소용도 없을테고…”
“아닙니다, 형님. 3각 정도라면 괜찮아요. 놈의 자지는 부실하니까요.”
“뭐라고, 천계에 있었던 자가 고자였단 말야.”
“아니, 그렇게 된 것은 여기에 환생하고 나서의 일이야. 하지만 이렇게 계속 지체 한다면 스승님의 처녀는 빼앗기게 될꺼야. 게다가 색고문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도 알 수 없고.”
“이제 됐다. 더 이상 말하지 말아라.”
현낭에게 처녀를 빼앗는다던지, 색고문을 한다던지 그런 말은 지금 오공에게 있어서는 견딜 수 없는 말이었다. 머리끝까지 치솟는 분노로 졸도해 버릴 것 같았다.
오공은 금고봉을 사용하여 강변의 키 높은 갈대숲을 가르며 들어갔다.
“좋아.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대기해. 절대 따라오면 안돼.”
“독을 뽑으러 가는 거군요. 알았어요.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빨리 해주세요. 스승님이 걱정입니다.”
갈대의 수풀이었다. 전후좌우를 둘러보아도 머리위로 흐르는 구름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하늘은 벌써 어슴푸레해지고 있었지만 아직 구름이 안보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공은 북두(北斗)를 밝고 음양(陰陽)을 그려 주문을 외웠다. 바로 몸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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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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