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욕의 국가 6부(근친하는 년놈을 잡아라)
1년 6개월이나 경찰대학에서 특별양성훈련을 받은 나는 드디어 경찰이 되었다. 일반 경찰들과는 전혀 다른 교육을 받았다. 기동 타격대와 같은 일이었지만 경찰대를 졸업하자마자 난 제복 대신 사복을 입어야 했다. 형사? 비슷한 것 같다. 계급도 처음부터 경장을 붙여 주었다.
나의 주요 업무는 육욕의 나라의 법을 수호하는 일. 그 법들 중에서 성과 관련된 법을 담당한다. 육욕의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성관련법은 다음과 같다.
1. 4촌 이하의 근친상간 금지
2. 영아 또는 유아와의 성관계 금지(단, 12세 미만의 아동일지라도 평균 15세 이상의 육체적 조건이 갖추어진 성숙아인 경우, 의사와 부모의 허가하에 성관계가 인정)
3. 남성의 육체적인 동성연애 금지
4. 본인이 원치 않는 강간이나 윤간 금지
5. 약물로 인한 환각상태에서의 성관계 금지
6. 동물과의 수간 금지
7. 국가에서 허가하지 않은 외국인과의 성관계 금지(관광객, 비자를 소지한 국내 방문 외국인의 경우 국가가 허가한 경우이므로 성관계 유효)
8. 임신 8개월 이상의 임산부와의 성관계 금지
"이 경장! 근무 첫 날이지?"
박경사님이 나의 어깨를 툭 쳐주며 격려했다.
"아, 네! 그렇습니다!"
"허, 이 사람..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이 군기가 팍 들었구만. 음.. 하긴 그 쪽 훈련이 해병대 뺨 친다고 하긴 하더군. 그건 그렇고, 권총은 챙겼나?"
"네, 권총하고 수갑 2개, 뱃지가 들어 있는 지갑 모두 챙겼습니다."
"좋아. 당분간은 혼자 일해야 할 걸세. 알겠지만 자네처럼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사람이 적어서 말야.. 우리 서에서도 자넬 스카웃할려고 얼마나 애썼는 줄 아나? 다음 전보 오는 순경이라도 있으면 파트너로 붙여주라고 서장한테 말해보겠네."
박경사님은 사람 좋게 웃으며 자리로 돌아갔다. 내가 오기전까지 내가 할 일을 다당한 형사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데스크에 앉게 되었다. 그가 그동안 잡은 성관련 사범의 숫자는 우리 시에서 최고를 기록할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그런 선배를 대신하여 업무를 넘겨 받았으니 어깨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짚차에 타고 무작정 시내로 나섰다. 첫 날이니까 가볍게 한 건 올리기로 마음 먹은 나는 모텔이 밀집해 있는 번화가로 차를 몰았다. 모텔은 성관련 사범을 잡기 가장 쉬운 곳이다. 모텔은 길거리에서 씹질하기가 불편한 남녀가 애용하는 곳이지만 성관계 사범들이 은밀하게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어서 옵셔~~"
모텔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 하나가 씩씩하게 반긴다. 말없이 뱃지를 보여 주었다.
"흐읍! 형사 나리가 저희 업소엔 왠일이심까?"
"그건 알 거 없구, 숙박 기록 좀 보자."
"에이, 형사님두 참. 낮에 누가 숙박장에 기록을 합니까... 다 쉬었다 가는 커플들 뿐인걸요."
"그거 불법인 거 알지?"
"머가여? 모텔 와서 씹질하다가 가는거여? 아니면.. 악! 으... 아프다."
"나랑 말장난 깔래?"
"예이~ 담부턴 기록 잘 할게요."
"몇 팀이나 있냐?"
"대충 열 다섯 쌍 정도..."
"의심 나는 커플은? 똑바로 말해라. 장사 망치고 싶지 않으면. 방 하나씩 다 체크하면 누가 더 손해가 클까?"
보이는 좆됐다 싶은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솔직하게 불 테니까 저희 업소는 지장 없게 해 주십시오. 저도 확실한 게 아니니까요."
"알았으니까 빨리 말해."
"저... 307호가 좀 의심스럽더라구요. 한 서른 후반 정도 되는 아줌씨 하나하고 중학생같은 남자 아이 하나가 같이 와서 방을 달라길래.. 그냥 확인차 "혹시 모자 관계는 아니죠?"라고 물었더니 둘 다 얼굴이 빨개지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엄마와 아들이면 집에서 붙어 먹으면 되지 왜 모텔에 와서 그 짓을 하냐?"
"글쎄요. 아버지가 집에 있다든가... 다른 식구가 있다든가.. 집이랑 가게가 붙어 있어서 그렇다든가.. 머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죠."
"하긴....."
난 보이한테 열쇠를 받아 307호로 올라갔다. 소리없이 문을 따는 건 손쉬운 일이다. 게다가 열쇠까지 있으니.. 모텔방문은 소리없이 열렸다. 안에서 연신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안주머니에서 녹음기를 꺼내 작동시켰다.
"아! 엄마~~ 너무 좋아요. 아, 씨발! 엄마 보지 너무 뜨거워!! 아, 끙끙"
"으흥~~ 아흥~~ 종혁아, 허리를 돌려~ 엄마 보지를 먹어. 어서 먹어줘."
플래쉬가 터지지 않는 소형 카메라로 둘의 씹질 장면을 몇 장 찍었다. 어려 보이는 중학생은 자기 엄마의 배 위에서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내가 조용히 쳐다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중학생은 아줌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다짜고짜 아줌씨의 가랭이에 얼굴을 파묻고 보지를 빨아먹었다.
"아~ 좋아. 빨아줘, 내 보지.. 어때? 엄마 보지가 더 쌔근하고 좋지? 아앙~~ 다시는 그 옆집년하고 그 짓 하지 마. 아흥~~ 아~ 종혁아, 네 혓바닥 넘 뜨거워~ 아응 아응~~"
"알았어, 엄마. 그 아줌마 보지 보다 엄마 보지가 더 좋아. 쭙쭙.."
아줌씨는 두 손으로 자기 보지를 활짝 벌려 주며 교성을 질러댔다.
"쯧쯧.. 밝히기는.. 그만 하쇼. 둘 다 !"
침대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자 둘은 화들짝 놀래며 나를 쳐다보았다.
"서까지 같이 가 주셔야겠는데요, 아주머니. 아무래도 이 학생, 아주머니랑 너무 닮은 게 아들같아 보여서 말이죠."
"아... 아들은 무슨요... 얘.. 얘는 그냥 길거리에서 만난 애라구요. 저.. 정말이에요. 그냥 마트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이 애가 제 가슴을 만지며 잠깐 놀자고 해서.. 정말이에요. 이건 정당한 성관계라구요."
"마.. 맞아요. 경찰 아저씨. 이 아줌마 모르는 아줌마에요. 엄마 아니에요. 우리 엄마 보지는 이렇게 털이 많지도 않다구요."
"뭐? 아들이 엄마 보지 모양도 아나? 허허 큰일 나겠군. 암튼 서에 가서 이야기합시다. 근친상간은 징역 5년 이하인 거 알죠?"
내가 엄포를 놓자 오리발을 내밀던 모자가 싹싹 빌기 시작한다.
"형사 아저씨, 좀 봐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네? 제발 한 번만..."
"철커덕!!"
수갑이 채워졌다. 수갑을 먼저 채우는 바람에 옷을 입힐 수가 없어서 목욕 타올로 대충 입히고 둘을 차에 태워 서로 돌아갔다.
"근친은 안됩니다. 절대로. 징역 살면서 반성하세요."
차 속에서 아들과 붙어먹은 아줌마에게 내가 말해준 마지막 말이었다. 그 아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른이 잘못한거니까.
이렇게 하여 나의 첫 임무가 평화롭게 끝났다.
1년 6개월이나 경찰대학에서 특별양성훈련을 받은 나는 드디어 경찰이 되었다. 일반 경찰들과는 전혀 다른 교육을 받았다. 기동 타격대와 같은 일이었지만 경찰대를 졸업하자마자 난 제복 대신 사복을 입어야 했다. 형사? 비슷한 것 같다. 계급도 처음부터 경장을 붙여 주었다.
나의 주요 업무는 육욕의 나라의 법을 수호하는 일. 그 법들 중에서 성과 관련된 법을 담당한다. 육욕의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성관련법은 다음과 같다.
1. 4촌 이하의 근친상간 금지
2. 영아 또는 유아와의 성관계 금지(단, 12세 미만의 아동일지라도 평균 15세 이상의 육체적 조건이 갖추어진 성숙아인 경우, 의사와 부모의 허가하에 성관계가 인정)
3. 남성의 육체적인 동성연애 금지
4. 본인이 원치 않는 강간이나 윤간 금지
5. 약물로 인한 환각상태에서의 성관계 금지
6. 동물과의 수간 금지
7. 국가에서 허가하지 않은 외국인과의 성관계 금지(관광객, 비자를 소지한 국내 방문 외국인의 경우 국가가 허가한 경우이므로 성관계 유효)
8. 임신 8개월 이상의 임산부와의 성관계 금지
"이 경장! 근무 첫 날이지?"
박경사님이 나의 어깨를 툭 쳐주며 격려했다.
"아, 네! 그렇습니다!"
"허, 이 사람..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이 군기가 팍 들었구만. 음.. 하긴 그 쪽 훈련이 해병대 뺨 친다고 하긴 하더군. 그건 그렇고, 권총은 챙겼나?"
"네, 권총하고 수갑 2개, 뱃지가 들어 있는 지갑 모두 챙겼습니다."
"좋아. 당분간은 혼자 일해야 할 걸세. 알겠지만 자네처럼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사람이 적어서 말야.. 우리 서에서도 자넬 스카웃할려고 얼마나 애썼는 줄 아나? 다음 전보 오는 순경이라도 있으면 파트너로 붙여주라고 서장한테 말해보겠네."
박경사님은 사람 좋게 웃으며 자리로 돌아갔다. 내가 오기전까지 내가 할 일을 다당한 형사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데스크에 앉게 되었다. 그가 그동안 잡은 성관련 사범의 숫자는 우리 시에서 최고를 기록할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그런 선배를 대신하여 업무를 넘겨 받았으니 어깨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짚차에 타고 무작정 시내로 나섰다. 첫 날이니까 가볍게 한 건 올리기로 마음 먹은 나는 모텔이 밀집해 있는 번화가로 차를 몰았다. 모텔은 성관련 사범을 잡기 가장 쉬운 곳이다. 모텔은 길거리에서 씹질하기가 불편한 남녀가 애용하는 곳이지만 성관계 사범들이 은밀하게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어서 옵셔~~"
모텔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 하나가 씩씩하게 반긴다. 말없이 뱃지를 보여 주었다.
"흐읍! 형사 나리가 저희 업소엔 왠일이심까?"
"그건 알 거 없구, 숙박 기록 좀 보자."
"에이, 형사님두 참. 낮에 누가 숙박장에 기록을 합니까... 다 쉬었다 가는 커플들 뿐인걸요."
"그거 불법인 거 알지?"
"머가여? 모텔 와서 씹질하다가 가는거여? 아니면.. 악! 으... 아프다."
"나랑 말장난 깔래?"
"예이~ 담부턴 기록 잘 할게요."
"몇 팀이나 있냐?"
"대충 열 다섯 쌍 정도..."
"의심 나는 커플은? 똑바로 말해라. 장사 망치고 싶지 않으면. 방 하나씩 다 체크하면 누가 더 손해가 클까?"
보이는 좆됐다 싶은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솔직하게 불 테니까 저희 업소는 지장 없게 해 주십시오. 저도 확실한 게 아니니까요."
"알았으니까 빨리 말해."
"저... 307호가 좀 의심스럽더라구요. 한 서른 후반 정도 되는 아줌씨 하나하고 중학생같은 남자 아이 하나가 같이 와서 방을 달라길래.. 그냥 확인차 "혹시 모자 관계는 아니죠?"라고 물었더니 둘 다 얼굴이 빨개지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엄마와 아들이면 집에서 붙어 먹으면 되지 왜 모텔에 와서 그 짓을 하냐?"
"글쎄요. 아버지가 집에 있다든가... 다른 식구가 있다든가.. 집이랑 가게가 붙어 있어서 그렇다든가.. 머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죠."
"하긴....."
난 보이한테 열쇠를 받아 307호로 올라갔다. 소리없이 문을 따는 건 손쉬운 일이다. 게다가 열쇠까지 있으니.. 모텔방문은 소리없이 열렸다. 안에서 연신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안주머니에서 녹음기를 꺼내 작동시켰다.
"아! 엄마~~ 너무 좋아요. 아, 씨발! 엄마 보지 너무 뜨거워!! 아, 끙끙"
"으흥~~ 아흥~~ 종혁아, 허리를 돌려~ 엄마 보지를 먹어. 어서 먹어줘."
플래쉬가 터지지 않는 소형 카메라로 둘의 씹질 장면을 몇 장 찍었다. 어려 보이는 중학생은 자기 엄마의 배 위에서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내가 조용히 쳐다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중학생은 아줌씨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다짜고짜 아줌씨의 가랭이에 얼굴을 파묻고 보지를 빨아먹었다.
"아~ 좋아. 빨아줘, 내 보지.. 어때? 엄마 보지가 더 쌔근하고 좋지? 아앙~~ 다시는 그 옆집년하고 그 짓 하지 마. 아흥~~ 아~ 종혁아, 네 혓바닥 넘 뜨거워~ 아응 아응~~"
"알았어, 엄마. 그 아줌마 보지 보다 엄마 보지가 더 좋아. 쭙쭙.."
아줌씨는 두 손으로 자기 보지를 활짝 벌려 주며 교성을 질러댔다.
"쯧쯧.. 밝히기는.. 그만 하쇼. 둘 다 !"
침대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자 둘은 화들짝 놀래며 나를 쳐다보았다.
"서까지 같이 가 주셔야겠는데요, 아주머니. 아무래도 이 학생, 아주머니랑 너무 닮은 게 아들같아 보여서 말이죠."
"아... 아들은 무슨요... 얘.. 얘는 그냥 길거리에서 만난 애라구요. 저.. 정말이에요. 그냥 마트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이 애가 제 가슴을 만지며 잠깐 놀자고 해서.. 정말이에요. 이건 정당한 성관계라구요."
"마.. 맞아요. 경찰 아저씨. 이 아줌마 모르는 아줌마에요. 엄마 아니에요. 우리 엄마 보지는 이렇게 털이 많지도 않다구요."
"뭐? 아들이 엄마 보지 모양도 아나? 허허 큰일 나겠군. 암튼 서에 가서 이야기합시다. 근친상간은 징역 5년 이하인 거 알죠?"
내가 엄포를 놓자 오리발을 내밀던 모자가 싹싹 빌기 시작한다.
"형사 아저씨, 좀 봐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네? 제발 한 번만..."
"철커덕!!"
수갑이 채워졌다. 수갑을 먼저 채우는 바람에 옷을 입힐 수가 없어서 목욕 타올로 대충 입히고 둘을 차에 태워 서로 돌아갔다.
"근친은 안됩니다. 절대로. 징역 살면서 반성하세요."
차 속에서 아들과 붙어먹은 아줌마에게 내가 말해준 마지막 말이었다. 그 아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른이 잘못한거니까.
이렇게 하여 나의 첫 임무가 평화롭게 끝났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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