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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12 2,489회 0건
51. 8화 집으로 가는 길(1)
마차가 성문을 빠져나가기 까지는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것은 성문을 지키고 있는 병사들이 존과는 다른게 많은 조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이전에는 고작 무슨 목적으로 왔는가와 대표자의 이름만을 묻던 것을 이제는 출입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밖으로 떠나는 사람에게까지 출신지와 목적지 방문 목적 동행인들의 이름, 나이, 루운야에 들르기전의 출발지, 현 거주지까지 꼼꼼히 장부에 일일이 기입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평초처럼 떠도는 용병들이나 떠돌이 상인들과는 잦은 충돌이 빈번했다.
그런 난장판을 겨우 겨우 빠져 나왔을 때는 이미 날이 어스름하게 저물어가기 시작했다. 비록 곧 얼마 안있으면 날이 완전히 저물겠지만 아하루는 비교적 탄탄한 관도와 때 보름달을 믿고 최대한 갈수 있을 만큼 가기로 결정을 했다.
가는 동안 훼리나는 뭐가 그리 미안한지 고개를 푹 숙이고는 안절 부절 하지 못했다. 일행들의 표정도 그리 밝지는 못했다.
아하루는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문제의 그 책을 꼭 품에 끌어앉고 있는 훼리나를 보고는 고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훼리나?"
"네? 네.."
훼리나가 흠칫 놀라며 대답했다. 그런 훼리나에게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 책을 산 것은 내가 원해서 산거야. 훼리나 잘못도 아니고 훼리나에게 책임을 물을 생각도 없어. 그리고 좋은 경험을 했잖아? 그러면 된거야"
아하루의 따뜻한 말에 훼리나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갚을 께요"
아하루가 고개를 저었다.
"너무 부담 가질 것 없어. 넌 내 노예지? 그럼 훼리나 것은 전부 내 것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러니 내가 원해서 그 책을 산거야.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책을 익히도록해"
훼리나가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부석은 카미야와 마리안이 앉아있었고 르네는 흔들리는 마차안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잇"너무 부담 가질 것 없어. 넌 내 노예지? 그럼 훼리나 것은 전부 내 것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러니 내가 원해서 그 책을 산거야.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책을 익히도록해"
한참 음식을 준비하던 르네가 그런 아하루와 훼리나의 모습을 보고는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훼리나, 그 책을 변화시켜 줘볼래? 정말 신기하더라"
르네의 말에 훼리나가 조용히 아하루를 쳐다 보았다.
"그래 한번 보여줘봐. 그리고 책을 볼때는 일일이 나한테 허락을 구할 필요 없이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보도록해. 이왕 산거 하루라도 빨리 익혀야 하지 않겠어?"
훼리나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책을 한 손에 쥐고는 다른 한손을 펼쳐 책의 겉장에 대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체리나트가 가려쳐준 주문을 외웠다.
"어두움에 갖힌 진실이여 이제 너의 진실을 온 세상에 널리 펼쳐보이라"
그러자 책의 글자들이 서서히 이리저리 변화하기 시작하더니 "사랑하는 손녀 델로힌에게" 라는 제목으로 변화해 갔다.
르네는 다시금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조금 밝아진 훼리나의 얼굴을 보고는 웃었다. 그리곤 준비해뒀던 음식을 아하루와 훼리나에게 건네줬다.
"오늘 저녁이예요. 불을 피울수 없어서 요리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만 준비했어요"
르네가 둘에게 음식을 건네고는 마차의 짐위로 올라가서는 마부석쪽으로 통하는 천막을 걷고는 카미야와 마리안에게도 음식을 건넸다.
어느새 훼리나는 음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흔들리는 등잔 불빛 아래에서 열심히 책을 익고 있었다.
일행들이 한참을 더가고 더 이상 말이 지쳐서 힘들겠다고 판단될 즈음에야 마차가 멈췄다.
일행은 마차에서 내려 말들을 마차에서 풀어내고는 음식을 준비하랴, 잠자리를 준비하랴 불을 피우랴 부산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르네와 마리안이 같이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둘의 솜씨는 상당히 좋아서 금새 음식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음식점의 요리들보다 더욱 맛이 있었다.
"음.. 좋은데? 나중에 돈이 떨어지면 음식점을 차려도 되겠는데?"
아하루의 칭찬에 르네와 마리안이 기분 좋은지 활짝 웃었다. 이미 성숙하면서도 눈에 확뛰는 미인, 그러면서도 어딘가 함부로 대하기 힘든 분위기를 가진 르네와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용모를 갖고 있으면서 왠지 절로 안아주고픈 느낌이 드는 마리안 이둘이 함께 미소를 짓자 마치 주위는 절로 은빛이 반짝거리는 느낌이었다.
훼리나는 이들과 조금 떨어져서는 아직까지도 책을 손에서 떼지 않고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책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아하루는 그런 훼리나를 바라보았다. 훼리나가 책을 보다가 말고는 아하루의 시선을 느꼈는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황급히 책을 덥고는 얼굴을 발갛게 붉히고는 책을 내렸다.
"죄송해요"
훼리나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훼리나의 모습은 도저히 마리안과 같은 나이라고 상상할수 없는 자태를 보여주었다. 어쩔땐 나이가 훨씬 많은 르네 보다더 더욱 육체적인 성숙미를 느끼곤 했다. 더욱이 순백의 아무 것도 모르는 듯한 아름다운 얼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학적인 욕망이 일어나게끔 만들었다. 왠지 더욱 괴롭히고 싶게 만든다고나 할까?
아하루가 애써 훼리나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그래 책은 있다가 밥을 먹고난 후에 보도록 해라"
아하루가 자신의 속에서 끌어 오르는 욕망을 애써 무시하며 나직히 말했다. 그런 아하루의 맘을 모르는 훼리나는 더욱 안절 부절해 했지만 아하루는 애써 그런 훼리나를 모른척 했다.
밥을 먹고 더욱 깊어져만 가는 밤 누군가 마차에서 살짝 빠져 나왔다. 훼리나였다. 마차안에서는 고작 두세명밖에 몸을 눕힐수 없었기에 다른 모두의 고집을 꺽고 아하루가 "명령"이라면서 르네등을 억지로 마차 안에서 재웠다.
훼리나는 살며시 카미야와 아하루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다가오더니 조용히 아하루의 곁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카미야가 기척을 듣고는 자리에서 벌떡일어 났다가 훼리나인 것을 보고는 반쯤 꺼냈던 칼을 집어 넣었다.
훼리나가 아하루 앞에서 무릎꿇은 체로 고개만 돌려 카미야를 바라보았다. 훼리나가 입술을 깨물고 잇음을 보아서일까? 카미야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카미야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훼리나가 살며시 자신을 둘러쌓고 있던 옷을 한꺼풀씩 벗어 내리기 시작했다.
조각한 듯 섬세한 나신이 훼리나가 흘러내리는 옷을 통해 달빛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옷을 다 벗은 훼리나는 살며시 아하루의 모포를 들추고는 아하루 곁에 가서 누웠다. 그리고는 아하루를 꼭껴안았다.
아하루는 누군가 자신을 껴안자 예의 카미야인줄 알고 있다가 카미야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 눈을 떳다가 깜짝 놀랐다. 훼리나가 알몸인 상태로 자신의 곁에 누워잇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일어나려다가 훼리나의 슬픈듯한 눈망울을 보고는 다시 몸을 눕혔다.
훼리나는 아하루를 안았던 팔을 풀고는 자신의 가슴에 모으고는 아하루와 눈을 맞추었다. 그리곤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뜻을 알고는 약간 씁쓸하게 웃었다.
하지만 여기서 훼리나를 보낼수 없음을 알고 살며시 손을 뻗어 훼리나의 커다랗게 부풀은 유방을 만져갔다.
물컹하면서도 탐스런 훼리나의 유방이 한손에 다 담아지지 못하고 아하루의 손 밖을 삐져 나왔다.
훼리나의 몸이 잠시 경직되더니 부르르 떨어왔다. 훼리나가 뭐가 두려운지 눈을 꼭 감았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귀에 대고 살며시 말했다.
"괜찮겠니?"
훼리나는 대답대신 입술을 질끈 물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외로 훼리나의 결심이 단단한 것을 알고는 아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훼리나의 유방에 댄 손을 서서히 문질르기 시작했다.
훼리나의 유방이 아하루의 손에서 이리저리 형태가 바뀌어 갔다. 그리고 자그마한 핑크색 유두가 어느새 뾰족하게 세워졌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유방을 한손으로 쥐며 유두를 더욱 부풀게 만들었다.
"음"
훼리나가 신음을 흘렸다.
아하루는 유방을 쥔 손에서 뽈록 튀어나온 유두로 살며시 혀를 대었다.
훼리나의 몸이 한차레 부르르 떨었다. 아하루는 훼리나의 반응을 즐기면서 훼리나의 유두를 살살 혀로 굴려갔다.
유두가 혀의 놀림에 자극을 받았는지 잔뜩 성을 내고는 단단해졌다. 달빛에 비춰져 하얀 유방의 산봉우리에서 단단해진 오연한 자패를 뽐내는 훼리나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문질렀다.
하지만 유두는 쉽사리 넘어지지 않고 아하루의 손가락들 사이에 퉁기듯이 반발했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귀쪽으로 머리를 대더니 짧게 뜨거운 숨을 불어 넣어주었다.
"흐음"
흥분된 훼리나가 몸을 바들 바들 떨면서 비음을 흘려댔다.
아하루의 손이 미끄러지듯 훼리나의 몸을 타고 점차 아래로 내려갔다. 훼리나가 기대감과 불안감으로 몸을 바르르 떨어댔다.
아하루가 목적한 곳은 훼리나의 은밀한 곳이었다. 그곳은 아직 보송 보송한 잔털만이 아하루를 반겼다.
아하루는 살살 훼리나의 음부에난 털들을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훼리나의 은밀하곳으로 손을 집어 넣어 살살 갈라진 틈새를 손으로 문질러 댔다.
"흐음"
훼리나가 나직한 비음을 터뜨렸다.
아하루가 그런 훼리나가 사랑스러운 듯 고개를 숙여 훼리나의 입에 입맞춤을 했다.
훼리나가 달콤한 눈을 감으며 자신의 입술에 다가오는 아하루의 입술을 빨아댔다.
어느새 훼리나의 은밀한 곳이 흥분으로 인해 촉촉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몸에 서서히 자신의 몸을 실었다. 그러자 훼리나가 자신의 다리를 활짝 벌리며 아하루를 맞이햇다.
그 덕인지 15년간 한번도 열려진 적이 없던 훼리나의 닫혀있던 속살이 빨갛게 고개를 내밀었다.
아하루는 손으로 그런 속살들을 만져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시금 훼리나의 몸이 뜨거워 지면서 몸이 부들 부들 떨기 시작했다.
훼리나의 손이 아하루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더니 아하루의 바지춤에서 머물렀다. 훼리나는 손을 놀려 아하루의 바지를 묶고 있는 허리띠를 풀르고는 바지를 내렸다.
그러자 아하루의 발기된 물건이 훼리나의 손에 잡혔다. 훼리나는 살며시 아하루의 물건을 손으로 잡아갔다. 아하루의 물건을 쥐는 손이 약간 떨고 잇었다.
아하루는 잠시 훼리나의 손에 자신의 물건을 내 맡기고는 좀더 훼리나의 은밀한 곳을 손가락을 이용하여 탐색해 들어갔다.
손가락 끝으로 훼리나의 속살 안에 감추어져 있던 자그마한 돌기가 만져병? 아하루의 손가락이 그 비밀스러운 돌기를 만지자 훼리나가 충격으로 온 몸을 경직시켰다.
"흐음"
훼리나의 입에서 비명인지 탄성인지 모를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좀더 빠르게 아하루의 물건을 손에 쥐고 움직였다.
어느정도 물건이 발기되자 아하루가 훼리나의 손을 치우고는 무건을 훼리나의 은밀한 구멍 가까이 가져갔다.
훼리나는 곧있을 경험을 속으로 상상하면서 기대감과 불안감으로 몸을 연신 떨어댔다.
아하루의 물건이 조금 훼리나의 은밀한 곳을 누르자 훼리나는 살이 타는듯한 아품을 느꼈다.
"흐윽"
훼리나는 이를 악물었지만 그 이빨 사이로 나직한 비명이 새어나갔다.
아하루는 조금씩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훼리나의 누구도 침범하지 않앗던 비밀스러운 구멍을 향해 자신의 물건을 밀어나갔다.
조금씩 아하루의 물건이 훼리나의 몸으로 들어갈수록 훼리나는 연신 고통 스러운지 아하루의 몸을 꽉 움켜 잡았다.
"흐윽, 주인님"
훼리나의 입에서 아하루를 찾는 소리가 절로 터져 나왓다.
아하루는 한층 더 발기된 물건을 잠시 뒤로 뺐다가 다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이번엔 좀전 보다 더 깊이 집어 넣었다. 아까보다 좀더 수월하게 훼리나의 몸안으로 많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훼리나는 아직도 아픈지 몸을 바들 바들 떨면서 아하루만을 꽉 붙잡고 있을 뿐이었다.
아하루가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듯이 다시한번 자신의 단단해진 물건을 뒤로 뺐다가 이번에는 끝까지 훼리나의 구멍 깊숙이 집어 넣었다. 뭔가를 뚫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과 더불어 훼리나의 비명이 터져나왓다.
"아악"
훼리나의 몸안으로 완전히 들어간 아하루가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훼리나는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위에서 느껴오는 고통으로 아하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곧 아품이 점차 가시자 훼리나는 의무적으로 아하루의 움직임에 몸을 맞추어 나갔다.
아직 채 아품에서 가시지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괜찮다는 암시를 해가며 필사적으로 아하루의 움직임에 자신의 몸을 동조시켜나가자 아하루의 움직임이 훨씬 수월해 졌다.
훼리나의 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고여잇었다. 훼리나는 혹시라도 자신의 이런 모습을 들킬까 두려워 아하루의 몸을 꼭 끌어안고는 더욱 다리를 넓게 벌렸다.
아하루는 한결 물건이 움직이기가 수원해 진 것을 느끼며 꽉 붙어있는 바람에 납작하게 눌린 훼리나의 유방을 손으로 만져갔다. 그리고는 서서히 허리의 움직임에 속도를 붙여나가기 시작했다.
훼리나는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가차없이 공격하는 아하루의 몸짓에 고통을 느꼈지만 이를 악물며 절로 터져나오려는 비명소리를 삼켰다.
"훅훅"
아하루의 가픈 숨소리가 훼리나의 귀전을 간지럽혔다.
점차 아하루의 몸놀림이 더욱 게세고 빨라지고 잇었다. 훼리나는 고통이 어느정도 익숙해져가는 자신을 느꼈다. 아니 그 고통속에서 점차 쾌감을 찾는 자신의 몸을 느끼고 잇었다.
"흐응"
훼리나의 입에서 비음이 터져나왓다.
아하루를 잡은 손이 아하루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더욱 세게 아하루를 끌어안았다.
아하루가 훼리나의 유방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아하루의 손에서 훼리나의 유방이 이그러지며 제모양을 잃었다.
훼리나는 자신의 유방과 하복부에서 밀려오는 고통에 머리를 흔들어댔다. 그리고 그 고통을 사랑할수 잇을 것 같았다.
고통이 크면 클수록 훼리나가 느끼는 고통 가운데의 쾌감도 커져갔다.
"아흑"
훼리나가 비명같은 비음을 터뜨리자 아하루는 자신도 알수 없던 야수성이 점차 드러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밑에 깔려잇는 훼리나를 아프게 만들고 싶었다. 그녀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더욱 보고 싶었다.
아하루는 이런 가학적인 욕망에 몸을 떨며 더욱 거칠고 폭력적으로 훼리나를 몰아붙였다.
일부로 훼리나의 유방을 잡은 손에 힘을 더욱 주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훼리나의 유방 깊숙이 손자극을 내었다.
그리고 훼리나의 은밀한 곳을 탐닉하는 물건을 더욱 거칠게 몰아 붙였다.
아하루의 거친 몸놀림에 훼리나가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는지 결국 비명을 터뜨렸다.
"아흑, 하아 하아"
훼리나는 고개를 흔들며 연신 비명을 토해냈지만 아하루를 잡은 손은 결코 놓지 않앗다. 아니 오히려 온몸으로 아하루의 거친 행위를 받아들이려는 듯 더욱 세게 아하루의 몸을 붙잡고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아하루를 좀더 깊이 받아들이고자 했다.
아하루는 그런 훼리나의 몸짓을 느끼며 더욱 세게 더욱 힘차게 자신의 물건을 훼리나의 구멍안으로 부딪쳐 나갔다.
아하루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손으로 땅에 있는 풀을 쥐어 뜯었다.
"으흑"
아하루의 입에서도 신음 비슷한 소리가 흘러 나왓다.
"아흑, 앙, 아흑"
아하루의 몸짓이 심해질수록 훼리나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더욱 커져갔다.
아하루가 최대한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내부에서부터 뭔가 터져 나가려는 것을 느꼈다.
그 순간 아하루가 온 힘을 다해 훼리나의 몸속 깊숙이 자신의 물건을 밀어 붙였다.
훼리나는 아하루의 물건이 자신의 몸속에 가득찬 느낌을 받으며 자신의 몸이 붕 떠 잇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하복부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잇었지만 그 고통 만큼 전신에 힘이 들어가며 쾌감이 자르르 흘렀다.
"아아,"
훼리나가 비명과 비음이 섞인 소리를 내뱉으며 최대한 아하루의 물건을 받아들이려 애썼다.
순간 아하루의 물건에서 애액이 내뿜어 지며 훼리나의 질 안을 꽉 채웠다.
훼리나는 자신의 질 깊은 곳까지 따뜻한 무언가가 뿜어지는 감촉을 느끼며 좀전에 느낀 쾌감이 더욱 거세어지는 것을 느꼈다.
"흐응.."
훼리나의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아하루의 몸을 꽉 잡고는 결코 놓지 않겠다는 듯이 더욱 몸을 밀착 시켰다.
아하루는 훼리나의 구멍이 더욱 거세게 자신의 물건을 조여 오는 것을 느끼며 마지막까지 훼리나의 질안에서 물건을 꺼떡 대며 사정을 했다.
최후의 한방울 까지 훼리나의 몸에 퍼부운 아하루의 물건은 한참을 더 훼리나의 몸안에서 용두질을 하더니 서서히 잦아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곤 더 이상 물건에 힘이 들어가지 않자 아하루가 서서히 훼리나의 몸에서 물러나와 곁에 누m다.
"헉헉헉"
아하루가 거친 숨을 토해 냈다.
"아흑"
훼리나는 갑작스레 자유스러운 몸에서 쾌감이 가시기 시작하자 비로서 고통이 다시 찾아 옴을 느꼈다. 하지만 그 고통이 왠지 반갑다는 느낌이 들었다.
훼리나는 자신의 다리가 잘 움직여지지는 않았지만 아하루 옆에 간신히 무릎꿇고 잇을 수 잇었다.
훼리나는 이때까지 힘을 써대고 작아진 아하루의 물건을 향해 살며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아하루의 물건을 입에 넣었다.
훼리나는 혀를 이용해서 아하루의 물건에 묻어 잇는 분비물들을 샅샅이 ?아 나가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느낌의 분비물이 훼리나의 혀를타고 목구멍 깊이 넘어갔다.
훼리나는 살며시 귀두를 벗겨내고는 그곳에 남은 마지막 분비물 마져도 먹어버리고 나서야 아하루의 물건에서 입을 떼었다.
아하루의 물건이 훼리나의 침으로 번들거렸다. 하지만 좀전의 정사를 통한 분비물들은 깨끗하게 훼리나의 입으로 빨려들어가고 없었다.
훼리나는 그 자세 그대로 엎드렸다.
"주인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루가 그런 훼리나를 보고는 손을 흔들었다.
"응 나도 좋았어"
아하루의 말에 훼리나의 얼굴에 기쁜 듯이 환한 미소가 번져나왔다.
아하루가 어느새 잦아들어가고 있는 모닥불 불빛에 비친 훼리나의 나신을 바라보앗다. 격렬한 정사였음을 알려주는 듯 훼리나의 몸 여기저기에는 아하루의 손에 온통 빨갛고 파란 멍이 들어잇었다.
훼리나는 자신의 몸을 아하루가 바라보자 조금 부끄러웠지만 결코 아하루의 시선을 막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몸 이곳 저곳을, 자신의 제일 부끄러운 곳이라도 아하루가 원하다면 당장에라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늘 부끄러움이 많던 자신의 이런 변화에 스스로 깜짝 놀라는 훼리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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