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계 -2-
====읽어보신분은 대강 짐작하시겠지만 지현이에 대한 일입니다. 아직은 서툴고 미흡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죠.========
전편에있었던 일이있고난후 난 그일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쓰지않고 생활하고있었다.
당시까지만해도 막내처제 지현이에대해서 결혼전과 결혼식때 그저 몇번본적밖에는 없었고 결혼전 처가에 인사가서 소개를 받았을때는 그냥 고등학교에 다니는 그런 어린 동생이라는 생각이들었고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그냥 지수의 동생중의 하나였을뿐이다. 그보다 그때는 지수의 바로 밑에 동생인 지애가 지수보다는 키도크고 얼굴도 더 미인이여서 약간의 관심이 지애에게 갔었다.
그후 지수는 자기가 쓰던 작업실이 내 서재보다는 커서 그방을 지현이에게 주어야겠다면서 내서재로 필요한 자기의 물건을 옮기고 나머지는 베란다 한구석으로 옮겨놓고 일인용 침대와 책상과 조그만 장등 기본적인것을 그방에다 준비하였다.
어느날 지수가 회사로 전화해서 오늘 장모님과 지현이처제가 올라온다고 집에 일찍들어오란다. 퇴근후 과일을 사가지고 집에들어가니 지수는 벌써 퇴근해서 장모님과 부엌에서 음식준비중이었다.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간단히 씻고 나와 T.V.를 보고있는데 지수가 "얘. 지현아.. 형부오셨다...인사드?조?.." 하면서 지현이를 불렀다. 지현이가 방에서 나와 소파로 와 "안녕하세요...형부... ."라고 인사를 하여 나도 고개를 돌리며 "응...잘있었어..."라며 응답을 해주면서 지현이를 바라보았는데......
난 한참을 말을 잊은듯 그냥 멍하니 지현이만 바라보고 있었다. 어깨까지 오는 그런 긴머리... 자주색 폴라티에 청바지... 내가보았고 생각하고있던 그런 고등학생의 지현이가 아니었다. 정말로 그때 그상황을 자세히 표현하지못하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뭐라할까 영화식대로 하자면 주위의 모든것이 정지된채 지현이의 서있는 모습에 정신이 나가서 그냥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는 그런식이었다.
얇은 눈썹... 오똑한 코... 얇은 윗입술.. 윗입술보다는 약간 두꺼운 아래입술... 그모든것이 알맞게 조화된 얼굴... 정말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이들면서 어떻게보면 참 섹시한 한마디로 내가 가장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의 여자가 내앞에 나타난것이다. 폴라티 앞으로 나온 가슴은 언니인 지수나 지애보다는 작지만 남들보다는 작지않고 큰 가슴. 지수나 지애보다는 마른몸. 그러나 알맞게 퍼진 엉덩이...
하여간 내가 20대초에 어떤여자를 만나 느껴본 이후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물론 그때는 남의 여자였기에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그렇게 멍하니 나에게는 한참인 찰나가 지나고 내생각에도 너무 이상한것같아 "학교 준비는 잘되가?..."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네... 형부도 회사잘 다니시고요?" 하는데 지수가 "지현아 이것좀 도와줘."라고 지현이를 부른다. "응.. 언니" 하면서 돌아서는데 나는 다시한번 숨을 멈춰야했다. 돌아선 지현이의 엉덩이...."흑..." 언니보다는 적지만 지수는 약간 옆으로 퍼진형인데 지현이의 엉덩이는 흑인들것처럼 바깥쪽으로 튀여나온 그런 엉덩이였다. 그렇다고 흑인애들처럼 보기흉한것이 아니라 정말 보는 남자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멋진고 탱탱한 엉덩이가 내눈앞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있다. 아무리 청바지를 입었다해도 기본적인 형태는 정말 내 생애 한국여자로서는 처음보는 그런 기막힌 엉덩이였다. 그냥 달려들어 그 엉덩이를 주물러 터트리고싶은 생각을 억지로 억누르며 t.v.를 보는척했다. 하지만 내 눈길은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는 지현이의 뒷모습을 장모님과 지수가 눈치못채게 슬쩍 슬쩍 쳐다보았다. 보면 볼수록 지현이의 엉덩이는 이뻤다. 바로 뒷모습이나 옆에서 보는 모양 그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말 맘에드는 엉덩이.... 속으로 "어떤놈이 지현이를 건들일지 정말 복받은 놈이다..."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정도로 지현이는 그 모든것을 갖춘 여자로서 내개 다가왔다.
식사도중 "박서방한테 정말 미안하네.."하는 장모님에게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려 안심시켜드리고 식사후 거실에서 다같이 차마시면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동안에도 난 지현이를 몰래 몰래 쳐다보곤했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야...앞으로 지현이를 보면서 살아가는게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이쁜여자랑 살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런게 싫었다. 그때까지는 나에게도 양심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날밤 침실에서 지수와 가진 섹스는 내가 지수와 가진것이아니라 지현이와 가진것이라고 해야할것이다.
섹스내내 지현이의 얼굴이 지수의 얼굴을 덮었고 지수의 몸이 아니라 지현이의 몸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지배하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날따라 지수의 엉덩이에대한 내 애무가 다른날보다도 더 오래 강하게 했다. 조금전에 본 지현이의 엉덩이를 생각하면서 주무르고 짓누르고 손바닥으로 내려치기도하고 하여간에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그날밤 지수이 엉덩이에 했다. 나는 몰랐지만 섹스후에 지수가 "오빠..오늘무슨일이 있었어?" "오늘 왜그래?" 하면서 물어보기까지했다. 나는 "일은 무슨일... 오늘따라 지수 니 엉덩이가 이뻐서..."라고 모면했지만 지연이의 엉덩이에 남아있는 내손자국과 키스마크등을 보니 지수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다.
지현이가 집에같이 살고난 후부터는 지수와 나의 집안생활도 많이 바뀌어야했다..
그때까지는 우리둘만 살아서 집에서의 옷차림이나 행동이 많이 자유스러웠다. 나나 지수나 샤워후에 속옷차림이나 어떨때는 맨몸으로 지낼때도 많았다. 그리고 애정표현이나 섹스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없이 아무때나 집안 어디서나 막말로 꼴리면 하곤했다. 지수도 미국에서 같이살때부터 내그런 취향에 익숙해졌는지 섹스에 대해서는 open mind이였다. 단 한가지 지수가 거부하는것은 anal sex였다. 내가 그렇게 설득시켜도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한다. 내가 난 꼭해보고싶다고 설득하고 술먹여서 약간 취한상태에서도 내 물건의 귀두가 항문의 조금만 들어가도 아프다고 난리다. 섹스할때나 올가즘에 올라서도 말이나 신음을 잘 안내는 지수지만 그때만큼은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날 떠밀어내 아직도 혀나 손가락 한마디정도 항문에 삽입할 정도다. 그렇다고 항문으로 못느끼는것은 아닌것 같다. 혀나 입술, 손가락으로 애무하는것은 좋아하니 말이다.
하여간 지현이가 집에있은후부터는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했다. 지수는 지현이가 막내고 어리다고보는지 우리들의 기본인 키스마저도 침실에서밖에는 안하는 그런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샤워때는 입고나올 속옷과 옷을 욕실로 가지고가야하는 그런일들이 어떨때는 짜증도 나곤했지만.
매일 지현을볼때면 그런 짜증이 날아가버리곤했다. 그래도 지현이가 우리집으로 들어오기전에는 나혼자서 저녁을 해결해야할때가 많았다. 지수의 일이라는게 어떤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밤늦게까지 일을하다 들어올때가 많아서 결혼생활이라기보다는 동거생활의 연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했을것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고국인 서울에서의 친구는 다시 귀국해서 만난 사회친구들이 몇명있을뿐 다른친구가 없어서 거의 퇴근후에는 집에서 시간을 때우는 그런 생활이였다. 하지만 지현이가 있으니 내 퇴근후의 생활이 정말 즐거워졌었다. 입학전이라 낮에만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언니대신해 집안일을 이것저것하는데 막내라고 귀엽게만 자라서그런지 음식같은것은 만들지못했다. 그래서 내가 들어가면 음식은 내가 준비하고 지현이는 도와주는 그런일이 많았다. 난 솔직히 그 시간을 너무 좋아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지현이가 간단한 티셔츠차림으로 나를 도와준다고 옆에서 왔다갔다 할때마다 언뜻 비치는 브라가 다 감추지못하는 가슴이라든가 집에서 입는 편한바지위로 보이는 그 환상적인 엉덩이를 보는게 정말 좋았다. 전에는 가끔 지수가 늦는다고 짜증을 내었지만 지현이가 온다음부터는 지수가 일이많아 늦는게 더 고마웠다. 지현이가 츄리링같은것을 입었을때는 괜히 기분이 나쁘곤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고 꿈에그리는 그런 엉덩이의 형태를 못보기때문에.... 그러다가 밝은색 계통의 약간 타이트한 바지라도 입는 날이면 그날은 지수가 언제 들어오던지 지수의 엉덩이를 가지고 놀아야했다.
그날 보았던 지현의의 바지위도 보이던 팬티라인이나 지현이돠 마주앉았을때 내가 훔쳐보던 지현이의 음부근처를 상상하면서.....
그러면서도 그때까지는 지현이를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나 다른생각은 없었다. 그냥 지현이를 보면서 같이 시간을 때우는것에만 행복을 느꼈을뿐이다.
그렇게 지현이는 입학을 했고 발랄하고 순수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지현이가 학교에 다닌지 한 20여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후 거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학교생활에대해 물어보고 이런 저런말을 하는데, 지수가 자꾸만 무슨 할말이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지수야... 왜 나한테 할말이있냐?..." "아까.. 식사때부터 느낀건데..." "왜? 뭔일이야?.." 하고 물으니 한참만에 지수가 어렵게 말을 끄낸다. "오빠... 그러니까...." "뭔데? 무슨일이야?" 하고 재차물으니 지수가 "오빠... 부탁하나만 들어줘라.... 응?" 한다. 내가 "뭔데?" 하니 더듬더듬거리며 "오빠.. 내일부터 한30분만 먼저 출근해라..."한다. 나는 무슨얘기인지 몰라서 "왜? 내가 집에있는게 불편하냐?" 하고 물으니 지수가 "그게아니라... 30분먼저 나가서 지현이 학교에다 내려주고 출근하면 좋겠는데..."한다. 그러는 동안 지현이는 아무말없이 그냥 밑에만 쳐다보고 앉아있었다. 내가 "왜? 무슨일이 있니?" 하고 묻자 지수는 "아이.. 물어보지말고 그렇게 해줘라...응..." 한다. 나는 무심결에 아무 생각없이 "그래...그러지뭐...30분 먼저자면되지뭐..."하니 지수의 얼굴이 밝아지면서 "그럼..내일부터야..오빠. ." 해서 그러마하고 약속했다.
그날 잠자리에 들어서 생각해보니 머리속에 반짝이며 떠 오르는 생각이있었다. 그 생각을 하면서 난 슬쩍 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아침 다른때보다는 조금일찍 지현이를 데리고 출근했다. 다른날보다 일찍이어서 그런지 traffic없이 길이 뚫려있었다. 운전중에 웃으면서 지현이에게 "처제...왜 무슨일이있니?" "내가 도와줄것이라도 있니?" 하고 물으니 지현이는 "아니요..아무일도 아니네요.."하면서 얼굴에 약간의 홍조를 뜨우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는 지현이를 보니 어제 내가 생각한것이 맞다는 생각이들었다.
잠시후에 내가 웃으면서 혼자하는 말투로 "어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못된짓하는 그런 자식들은 다 잡아다 태평양에 쏟아부어야하는데...." 하니 지현이가 깜짝놀라며 "아니! 형부..어떻게 알았어요...언니가 얘기해줬어요?" "언니한테는 형부에게 말하지말라고 부탁했는데...."하며 내 얼굴을 쳐다본다.
나는 "지수가 무슨얘길해... 아침에 지하철로 학교다니다가 나한테 데려달라고 한것은 뻔한일아니야?"하니 그때서야 지현이는 다시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떨군다. 그모습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다시 놀려주고 싶어서, "지현아...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줄래..." 하니 지현이는 "아니..아무것도..."하면서 말을 못하고 얼굴만 숙이고있다. 나는 "아이고.. 그놈을 내가 무슨일이 있던지 잡아야지..." 하니 지현이는 "아니..형부..형부가 잡을수있어요?" 묻는다 "그런놈은 항상 자기가 타던 차를 탈테니.. 심부름센터에 부탁해서라도 잡아야지..." 하니 "형부... 잡아서 뭐하게요?"한다.
내가 "그놈잡아서 우리 이쁜 지현이를 건드렸으니 넌 사형이야 하고, 태평양에 던저버리지뭐.." 하니 지현이가 고개를 들면서 싱긋하고 웃는다. 전에는 몰랐지만 그때서야 지현이 웃을때는 오른쪽 뺨에 보조개가 볼록하고 진다. 속으로 "아이고 얘가 내가 좋아하는것은 다 가졌네...어휴!!!!" 하고는 "그렇지만 바다에 던지기전에 한가지는 물어봐야지..."하니 지현이가 "뭘요?"라고 묻는다. 나는 "솔직히 지현이 몸이 이쁜만큼 느낌도 좋냐? 얼마나 좋았는지 하고 물어봐야지?" 하고 웃으니 지현이가 "어...형부..."하면서 내 어깨를 치면서 얼굴이 다시 빨개진다. 나는 계속웃으면서 "정말로 그놈은 나쁜놈이지만. 솔직히 부럽네...우리 이렇게 이쁜 지현이의 몸을 만져보았으니..." 하니 지현이는 울상이되면서 "형부.." 하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고개를 숙인다. 솔직히 그당시에 나는 차를 옆에다 대고 지현이를 꼭 안아주고 싶었지만 용기가없어 그냥 지현이의 어깨에 손을올리고 "화났니? 미안...내가 지현이를 놀리느라고 그런거야.."하면서 그냥 어깨를 만져주었다. 그리고 몇분정도는 어색한 분위기였으나, 내가 학교생활을 주제로 이것저것 물어보니 다시 평상시대로 돌아와 얘기하면서 학교에 데려다주었다.
물론 그후로 나의 출근길은 항상 즐거운 시간이였다. 지현이와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하고 날씨가 풀림에따라 조금씩 얇아지는 지현이의 옷속에 감쳐진 몸을 상상하며 가끔씩 훔쳐보는 재미는 나혼자 출근할때와는 하늘과 땅차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일이 일어났다.
그날은 늦게 퇴근하기로 되있었지만 일이 잘풀려서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친구가없어서 늦게까지 술먹는일이 별로 없었지만 지현이와 같이 살고부터는 지현이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아주 중요한 약속이아니면 항상 집으로 직행했다. 그날도 집에 들어가니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린다. 지수는 오늘도 늦는다고 했으니 아마 지현이가 샤워하나보다하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소파에앉아 잡지를 뒤적이고 있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그치더니 욕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그냥 아무생각없이 문쪽을 쳐다보는데, 지현이가 타올로 머리를 말리면서 나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하얀 나체인 그대로가 아닌가. 나는 놀라서 그냥 아무소리도 못내면서 큼직한 유방이 덜렁거리는것과 그 귀에 있는 옅은 핑크빛의 유두와 유륜. 잠시뿐이었지만 그모습은 내 뇌리에 번개처럼 들어밖혔다. 그리고 초점을 아래로 내리니 이쁘장한 배꼽밑에 방금 샤워를 해서그런지 불빛에 빛나는 아주 얇고 적은 음모들. 언니인 지수보다도 더 적어서 거의 지현의 음부가 보이는 그런모습. 그야말로 내가 꿈속에서나 그리던 그 모습을 갑자기 보게되었다. 지현이의 음부는 거의 음모가 없다고 해야할정도로 음모가 적었다. 그냥 두덩위에 좁게 클리토리스위에서 한 2-3센티위로 약간 넓어지면서 자리잡고 있었다. 정말 내가 꿈꾸던 그런 몸을 갖고있는 지현이었다. 그렇게 잠시시간이 지나자 지현이는 아직도 내가 있는걸 모르는지 욕실문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타올로 말리더니 고개를 들었다. 나는 내모든 신경과 촛점을 지현이의 음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몸. 당장 달려들어 내 모든 몸을 동원애 애무하고 싶은 저 몸. 지현은 고개를 들어 다른곳을 보다가 아마 내 숨소리를 들었는지 소파쪽으로 눈을 돌렸다. "악!!!!!...." 하면서 지현은 그때서야 나를 본듯 그자리에 얼어붙은듯이 서있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그런지 자기의 몸을 감출생각도 없이 그렇게 잠시 서있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엄마!!!"하고는 자기방으로 달려들어갔다. 난 그러는 사이에도 돌아서 방으로 들어가는 지현이의 엉덩이에서 눈을 띄지못하고있었다. 미안하다는 말을하려 지현이의 방으로 가니 문밖에서 지현이의 "흑흑.."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은 얘기할 때가 아닌것 같아. 나도 욕실로 가 샤워를하고 나와보니 지현이는 아직도 지 방에 있는지 거실에는 아무도없다. 가만히 방문에서 들어보니 아무소리가 나지 않는것으로보아 울음은 그친것 같았다. 어찌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찾지만 아무런 해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냥 저녁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땅치가 않다. 그리고 이일은 지수가 들어오기전에 지현이와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옷을 갈아입고나와 지현이의 방을 노크했다. "지현아.. 저녁먹어야지.." 지현이는 아무 대답이없다. 다시 "지현아...미안해.. 내가 괜히그런것은 아니야.." "어떻게 그렇게 된거야.. 미안해.. 지현아..." 그래도 지현이는 대답이없다. "지현아...그래도 저녁식사는 해야지...내가 맛있는것 사줄테니까 나와...응.." 그러니 지현이가 "형부..저 지금 생각이없어요."한다. 그렇지만 이일은 지수가 오기전에 지수모르게 해결해야 될것같았다. 그래서 "지현아... 우리 이런걸 언니가 알면 안되잖아...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수는 없잖아..." "우리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하자.." "지현아 지현이가 안나온다면 나도 앞으로 지현이 얼굴을 어떻게 보겠니.." "내가 잘못했다.. 지현아..." 하니 그때서야 지현이가 "잠시만요."한다. 아마 눈물자욱을 지우려나보다하고 현관앞에서 기다리고있자니 잠시후에 방문이 열리면서 지현이가 나온다. 얼굴을보니 눈이 약간 부운게보인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지현이의 모습이 더 이뻐보였다. 지현이는 아마 집에서 식사하자는줄 알았나보다. 그냥집에서 입는 그런 티에 바지다. 내모습을 보더니 놀라서 "형부... 어디가세요?.."한다. 나는 "집에 저녁거리도 없고 오늘은 내가 지현이 맛있는것 사줄께." 하니. 잠시 생각하더니 "잠시만요.."하고선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잠시후에 하얀티에 가디건을 걸치고 청바지차림으로 나오더니 어색한 웃음을 짓고선 "오늘.. 뭘 사주시게요?"라고 물어왔다. "지현이가 먹고싶다는것은 다 사줄께.." "그래 뭐가 먹고싶은데?..하니 "글쎄요...아무거나.."한다. 그래서 내가 "일단 나가자 나가서 생각해보자..." 하고는 둘이서 아파트를 내려왔다.
그사이에는 아무말도 없었다. 아파트를 나서자 마침 택시가 손님을 내려놓은것을 보았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현이의 어깨를 잡고 택시에 올라탔다. 지현이가 "아니.. 이근처가 아니에요?" 하길래 그냥 "여기보다는 약간 시내쪽으로 가지뭐." "그쪽에 맛있는집이 많쟎아.." 하고는 기사분에게 그쪽으로 부탁하고서는 지현이에게 "우리..뭘 먹을까?"하고 물으니 "아무거나요.."한다. 그래서 기사분에게 "아저씨..아무거나 잘하는집으로 데려다주세요." 하니 지현이와 기사분이 같이 싱긋웃는다. 그런 웃는 지현이를 보니 아까 내가본 지현이의 나신이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린다. 하지만 티 낼수는 없어서 그냥 웃으며 "지현이 회좋아하니?" "좋아하면 회나 먹으러갈까?" 하니 지현이가 "좋아요..부산에서는 자주 먹었는데...
여기서는 자주못먹네요..."한다. 내가 가끔 들렸던 일식집으로 갔다. 둘이서 조그만 방에 앉아서 회를 시켜놓고 아가씨가 술을 물어보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매취순을 시켰다. 시키고나서 보니 지현이를 생각치않고 시킨것같아 지현이에게 "지현아..너는 뭘 마실래?"하고 물으니 지현이가 "괜찮아요. 저도 매취순으로 하죠뭐..."한다. 내가 놀라서 "너 술마실줄알어?"하고 물으니 웃으면서 "형부..저 어린애 아니에요. 저도 이제는 성인이라구요.."한다. 속으로 "뭐 성인??? 아까 털보니 아직 미성년같던데...후후" 하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미성년아니야..." 했더니 "고등학교때도 가끔 아주 조금씩 친구들과 마셔봤어요..."한다. 내가 "어이고 우리 지현이가 착한줄만 알았는데, 불량학생이었었네.."하니 지현이가 "어머.. 형부 제가 불량학생으로 보여요..."한다. 우리둘다 어색함을 풀려고 서로 노력하는것이 눈에 보였다. 아마 지현이도 나랑 같았을것이다.
식사를 하면서도 서로 아까 집에서 있었던 일들은 의식적으로 회피한채 그냥 편하고 재미있는 얘기만 하면서 술을같이 마셨다. 워낙 주량이 있는지 아니면 집에서의 일때문에 그런지 지현이가 먼저 마시자고 건배하는게 많았다. 나야 원래 술에 쩔어살다가 한국에나와서는 친구가 없어서 술자리를 자주하지 않아서 그렇지 술을 좋아하고 웬만큼은 마신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무렵에 지수한테서 호출이왔다. 사무실전화번호인것으로 보아 아직 퇴근하지않고 있는것 같았다. 카운터에서 전화를 하니 어디냐고 물어왔다. 내가 집에 저녁거리도 없고해서 간만에 지현이 외식시켜줄라고 지현이와 데이트중이라고 했더니 지수가 오늘은 정말 늦을것 같다고한다. 그래서 그럼 난 지현이와 데이트나 즐기다가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지현이 재미있게 해주라고한다. 아직은 친한친구가 없어서 심심할테니... 그런 걱정은 말고 밤길에 운전조심하라고 하면서 끊었다. 계산을 끝내고 지현이를 불러서 지수와의 통화내용을 알려주니 웃으면서 "그럼..지금 안들어가도 되네요.."하면서 좋아한다. 아마 술이 조끔되서 그런지 얼굴도 발그스름하게 붉어져있다. 그런 모습이 너무이뻤다. 내가 "괜찮아? 지현아..." "술취한거 아니야?..."하니 "취하긴요...겨우 매취순 조금 마셨는데.."한다. 내가 "그럼 우리 차나 한잔할까?" 하니 "좋아요" 하면서 따라온다.
근처의 카페에서 차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내가 먼저 집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었다. "지현아..아까 정말 미안해... 일이 생각보다는 빨리 끝나서... 지현이 혼자 집에서 심심할까봐 빨리온건데..."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하면서 "어쨌던 지현이를 깜짝놀라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라..."하니 지연이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나를 보면서 "형부... 제가 죄송해요... 형부나 언니가 오늘 늦는다고해서..."하고는 다시 고개를 숙인다. 그래서 내가 "그럼 오늘일은 없었던걸로 하고 우리 계속 사이좋게 지내기다..."하니 슬쩍 웃으면서 "네..."한다. 그래서 아까 그일은 지나갔고 차를다마시고 나오면서 내가 "오늘은 지수가 아주 늦는하고 하니 벌써 집에갈 필요는 없고, 그래 지현아 어디 가보고 싶은데 없니?..." "오늘은 내가 지현이가 하고싶은데로 해줄께..." 지현이는 가만히 생각하는것 같더니
"형부..우리 나이트에가요..."한다. 나는 원래 춤과는 친하지않은 관계로 춤을못추다. 그래서 "지현아.. 내가 춤을 못추는데 괜찮겠니?"하니 "저도 춤못춰요.. 하지만 재미있잖아요.."한다.
둘이서 근처의 괜찮다는 나이트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지현이는 뭘로 마실래?하고 물으니 "아무거나.. 형부가 좋은것 시키세요.."한다. 그래서 위스키와 안주를 시키고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하고있었다.
자주가는 단골도 아니고 남녀 한쌍이라서 그런지 자리를 플로워랑은 멀리떨어진 화장실통로 근처의 외진곳의 자리를 주어서 그곳에 앉았는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거기에 있기로 했다. 자리는 외진곳이었지만 음악소리는 굉장히커서 마주보고 앉아있는 지현이와 나는 대화를 할수가 없었다.
술이 나오고 술잔이 몇번 비워진뒤에 지현이는 술기운이 도는지 갑자기 일어서서 내손을 잡고 춤을추자고 플로어로 끌고나가려고 했다. 나는 그런 지현이가 귀여워서 같이 일어서 지현이의 귀에대고 "나 춤못춘다고 구박하지마!.."하고 웃으면서 같이 손을잡고 플로어로 나갔다. 지현이가 내손을 잡고있는꼴이지만 지현이의 보드라운손이 주는 감촉은 나를 흥분으로 몰아갔다. 지현이는 춤을 잘 추지는 못해도 그렇다고 남들에게 눈총보일만큼 못 추는것이 아니었다. 당시 젊은이들이 추는 춤을 추는데 곁에서 그냥 그렇게 흔들고 있는 내가 보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요정을 보고있는듯했다. 이쁜 아가씨와 내가 있는게 이상한지 주위의 젊은이들이 눈길을 주는데, 하나같이 그 눈길들이 지현이를 볼때면 늑대같이 변하는것이었다. 나만 지현이가 이쁘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다른 남자들도 다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춤추다 다시 좌석으로 돌아와서는 지현이가 내자리옆으로 술잔을 들고왔다. 대화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나에게 "형부.. 재미있어요?"하고 물어온다. 나도 지현의 귀 가까이대고 "괜찮아 재미있니?" 하니 "네! 재미있어요.."한다. 나도 "이렇게 이쁜 지현이하고 있으니 나도 기분좋아..." 하면서 웃으니까 지현이가 웃으면서 내어깨를 친다. 내가 "지현아... 지현이가 너무 이뻐서 그런지 여기의 모든 늑대들이 지현이만 쳐다본다." 하면서 "어때.. 마음에 드는 잘 생긴남자 있으면 내가 웨이터불러서 북킹해주까?" 하고 물으니 "정말요?" 하길래... "그럼...누구야? 내가 웨이터 시켜서 불러올께.." 하니 지현이가 "농담이에요... 마음에드는 남자 없어요..."하면서 웃는다. 그렇게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술마시다보니 술한병이 비웠다. 내가 한 60%정도 마신것 같고 나머지는 지현이가 마셨다. 지현이 내게 술안취한것처럼 보이려고 하는것이 내 눈에 들어들어온다. 그래서 취했냐는 말은 안하고 계산서를 불러서 계산한후 지현이보고 이제 가자고하고 지현이의 손을잡고 일어서는데 음악이 슬로우로 바뀌었다. 지현이는 내게 "형부... 우리 이노래만 춤추고가요..." 한자. 그래서 둘이서 플로어로 나가 슬로우 자세를 잡고 춤추기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 떨어져서 추었는데, 지현이가 술이취했는지 점점 나에게 기대온다. 할수없이 내가 지현이를 내품에 안고서 추는 그런 자세가 되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지현이를 안고서 춤을추니 지현이의 땀내새와 합쳐진 향수냄새가 나를 자꾸만 이상한쪽으로 끌고간다. 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을 생각하며 내가 흥분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노래하나가 끝나자 내가 지현이에게 "지현아... 이제 노래끝났으니 가자..."
하니 지현이는 내품에서 눈도 뜨지않고서 "형부... 우리 조금도 더있다가 가요..." 한다. 아마 지현이가 술이 취해서 조금 정신이 든후에 가자고 하는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지현이를 가만이 안고서 있었다. 노래가 두번째의 슬로우여서 그런지 플로어에 더많은 쌍들이 모여서 춤을춘다. 그래서 상당히 붐벼서 많이 움직일수도 없을정도였다. 그런중에 춤추던 다른쌍이 지현이를 밀어서 지현이는 완전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에게 밀착된 상태가 되었다. 그때까지는 상체만 머리만 나에게 기대고 나머지는 약간 떨어져 있었지만 밀착상태가 되다보니 지현이의 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져있는것이 느껴진다. 아까 집에서 본 그런 아름다운 유방을 생각하니 흥분되어 내 물건이 천천히 일어서기 시작한다. 들키지않으려고 내 엉덩이를 지현이에게서 슬쩍 떼었다. 그때 옆에서 어떤 커플이 지현이를 밀게되었다. 지현이가 옆으로 넘어지는것을 막으려고 지현이의 허리에 있던 손의 힘을주웠다. 그바람에 지현이는 내품에 더 꼭안기게 되었고 내 다른손은 엉겹결에 지현이의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갔다. 그래도 지현이는 취해서 모르는것인지 아님 알고서도 창피해서 그런지 가만히 눈을감고 내품에 안겨있다. 엉덩이의 손을 띄려고 하는순간 내 맘속있는 악마가 나보고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그런 엉덩이를 만져볼 기회인데 열심히 만져보라고 했다. 그래서 용기를 같고 손에 힘을주려는 순간 이번에는 천사가 "안돼지.." "넌 유부고 또 처젠대.." 한다. 그래서 손을 때려고하니 이번에는 악마가.... 그렇게 천사와 악마가 싸우더니... 드디어 악마가 이겼다.
난 성인군자가 되기는 글렀나보다. 하여간 그때부터 세번째의 슬로우곡이 끝날때까지 지현이가 알건 모르건 상관치않고 지현이를 멋진 엉덩이를 두손으로 열심히 주물렀다. 청바지위라서 그렇게 만족한것은 아니었지만 그환상적인 부드러움과 탄력을 아까본 지현이의 나체를 생각하며 주므르고 있자니 내물건은 완전히 기립되어 지현이를 누르고있었다. 그노래동안 정말 열심히 지현이를 엉덩이를 주물렀지만 내 마지막 양심이 손을 지현이의 엉덩이 계곡사이로 옮겨서 음부주위를 만지는것은 허락하지않았다. 그렇게 세번째 노래가 끝나고 내가 지현이게게 부드럽게 "지현아... 이제 가야지..." 하니 지현이는 그때서야 자다가 눈뜬사람처럼 눈을뜨면서 "네..형부.."한다. 지현이와 같이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동안에도 지현이는 내품에 안겨서 잠을 자는것 같았다. 나는 왼손으로 지현이의 어깨를 안아주면서 갈등에 빠졌다.
정말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어라고 하는 dark side와 그럼 안된다는 white side의 주장속에 나는 어떤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못하고 집에 도착했다. 지현이는 완전히 술에 취했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지현이를 부축해서 집에 들어가니 아직 지수는 퇴근하지 않았는지 아무도 없었다. 시계를 보니 11시반 오늘도 12시가 넘어서야 돌아오나보다. 지현이를 지현이 침대에 뉘우고 꿀물을 타다가 지현이를 깨우니 영 반응이없다. 그래서 지현이의 가디건을 벋겨주고 또다른 갈등에 빠졌다. 이걸 다 벋기고 조져 말어.. 하지만 지금까지도 내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지키고있는 나혼자만의 철칙이있다. 그건 싫다는 여자나 술에취해 모르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섹스할때 삽입은 그냥 그렇다. 마지막에 끝나는 순서로 생각하지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애무를 좋아한다. 내가 해주고 받는 그런 애무로 여자와의 섹스시간의 80%를 보낸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섹스는 전희:70%, 삽입:20% 그리고 후희:10%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없는한은 항상 그걸 지키려한다. 그날 내가 술에취해 잠들어 있는 지현이를 보면서 갈등할때 이것이 아주 특별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지현이는 내가 그냥 갖고싶은 그런 여자가 아니라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여자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했다. 그리고 지현이도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내가 좋아서 섹스를 할수있는것이 최고라고 생각을 했다.
지현이는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여자였다. 지현이와의 섹스를 지현이가 취해있을때 하고싶지는 않았다. 지현이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나서 지현이도 원하는 그런 첫섹스를 가지고 싶었다. 무조건 누른다음에 그것을 핑계삼아 관계를 계속하게하는것은 내자신이 용납할수없었다. 하지만 어떻게던 지현이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했다. 그렇지 못하면 내가 미칠것만 같았다. 나는 지현이방에서 나와 샤워후에 침대에 누워서 어떻게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수있을까하고 고민했다. 지수가 들어와 내옆에 누었어도 나는 그냥 잠든척하면서 계속 머리를 굴렸다. 몇시간을 생각하다 드디어 내 머리속에 하나의 시나리오가 작성되어갔다. 그래서 나를 나쁜놈으로 만드는 그런 흉찍한 음모를 꾸미게 되었다.
===이번것은 섹신이 없네요.. 하지만 설명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시작했으니 한번 끝가지 써보죠...
====읽어보신분은 대강 짐작하시겠지만 지현이에 대한 일입니다. 아직은 서툴고 미흡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죠.========
전편에있었던 일이있고난후 난 그일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쓰지않고 생활하고있었다.
당시까지만해도 막내처제 지현이에대해서 결혼전과 결혼식때 그저 몇번본적밖에는 없었고 결혼전 처가에 인사가서 소개를 받았을때는 그냥 고등학교에 다니는 그런 어린 동생이라는 생각이들었고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그냥 지수의 동생중의 하나였을뿐이다. 그보다 그때는 지수의 바로 밑에 동생인 지애가 지수보다는 키도크고 얼굴도 더 미인이여서 약간의 관심이 지애에게 갔었다.
그후 지수는 자기가 쓰던 작업실이 내 서재보다는 커서 그방을 지현이에게 주어야겠다면서 내서재로 필요한 자기의 물건을 옮기고 나머지는 베란다 한구석으로 옮겨놓고 일인용 침대와 책상과 조그만 장등 기본적인것을 그방에다 준비하였다.
어느날 지수가 회사로 전화해서 오늘 장모님과 지현이처제가 올라온다고 집에 일찍들어오란다. 퇴근후 과일을 사가지고 집에들어가니 지수는 벌써 퇴근해서 장모님과 부엌에서 음식준비중이었다.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간단히 씻고 나와 T.V.를 보고있는데 지수가 "얘. 지현아.. 형부오셨다...인사드?조?.." 하면서 지현이를 불렀다. 지현이가 방에서 나와 소파로 와 "안녕하세요...형부... ."라고 인사를 하여 나도 고개를 돌리며 "응...잘있었어..."라며 응답을 해주면서 지현이를 바라보았는데......
난 한참을 말을 잊은듯 그냥 멍하니 지현이만 바라보고 있었다. 어깨까지 오는 그런 긴머리... 자주색 폴라티에 청바지... 내가보았고 생각하고있던 그런 고등학생의 지현이가 아니었다. 정말로 그때 그상황을 자세히 표현하지못하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뭐라할까 영화식대로 하자면 주위의 모든것이 정지된채 지현이의 서있는 모습에 정신이 나가서 그냥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는 그런식이었다.
얇은 눈썹... 오똑한 코... 얇은 윗입술.. 윗입술보다는 약간 두꺼운 아래입술... 그모든것이 알맞게 조화된 얼굴... 정말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이들면서 어떻게보면 참 섹시한 한마디로 내가 가장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의 여자가 내앞에 나타난것이다. 폴라티 앞으로 나온 가슴은 언니인 지수나 지애보다는 작지만 남들보다는 작지않고 큰 가슴. 지수나 지애보다는 마른몸. 그러나 알맞게 퍼진 엉덩이...
하여간 내가 20대초에 어떤여자를 만나 느껴본 이후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물론 그때는 남의 여자였기에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그렇게 멍하니 나에게는 한참인 찰나가 지나고 내생각에도 너무 이상한것같아 "학교 준비는 잘되가?..."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네... 형부도 회사잘 다니시고요?" 하는데 지수가 "지현아 이것좀 도와줘."라고 지현이를 부른다. "응.. 언니" 하면서 돌아서는데 나는 다시한번 숨을 멈춰야했다. 돌아선 지현이의 엉덩이...."흑..." 언니보다는 적지만 지수는 약간 옆으로 퍼진형인데 지현이의 엉덩이는 흑인들것처럼 바깥쪽으로 튀여나온 그런 엉덩이였다. 그렇다고 흑인애들처럼 보기흉한것이 아니라 정말 보는 남자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멋진고 탱탱한 엉덩이가 내눈앞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있다. 아무리 청바지를 입었다해도 기본적인 형태는 정말 내 생애 한국여자로서는 처음보는 그런 기막힌 엉덩이였다. 그냥 달려들어 그 엉덩이를 주물러 터트리고싶은 생각을 억지로 억누르며 t.v.를 보는척했다. 하지만 내 눈길은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는 지현이의 뒷모습을 장모님과 지수가 눈치못채게 슬쩍 슬쩍 쳐다보았다. 보면 볼수록 지현이의 엉덩이는 이뻤다. 바로 뒷모습이나 옆에서 보는 모양 그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말 맘에드는 엉덩이.... 속으로 "어떤놈이 지현이를 건들일지 정말 복받은 놈이다..."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정도로 지현이는 그 모든것을 갖춘 여자로서 내개 다가왔다.
식사도중 "박서방한테 정말 미안하네.."하는 장모님에게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려 안심시켜드리고 식사후 거실에서 다같이 차마시면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동안에도 난 지현이를 몰래 몰래 쳐다보곤했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야...앞으로 지현이를 보면서 살아가는게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이쁜여자랑 살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런게 싫었다. 그때까지는 나에게도 양심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날밤 침실에서 지수와 가진 섹스는 내가 지수와 가진것이아니라 지현이와 가진것이라고 해야할것이다.
섹스내내 지현이의 얼굴이 지수의 얼굴을 덮었고 지수의 몸이 아니라 지현이의 몸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지배하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날따라 지수의 엉덩이에대한 내 애무가 다른날보다도 더 오래 강하게 했다. 조금전에 본 지현이의 엉덩이를 생각하면서 주무르고 짓누르고 손바닥으로 내려치기도하고 하여간에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그날밤 지수이 엉덩이에 했다. 나는 몰랐지만 섹스후에 지수가 "오빠..오늘무슨일이 있었어?" "오늘 왜그래?" 하면서 물어보기까지했다. 나는 "일은 무슨일... 오늘따라 지수 니 엉덩이가 이뻐서..."라고 모면했지만 지연이의 엉덩이에 남아있는 내손자국과 키스마크등을 보니 지수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다.
지현이가 집에같이 살고난 후부터는 지수와 나의 집안생활도 많이 바뀌어야했다..
그때까지는 우리둘만 살아서 집에서의 옷차림이나 행동이 많이 자유스러웠다. 나나 지수나 샤워후에 속옷차림이나 어떨때는 맨몸으로 지낼때도 많았다. 그리고 애정표현이나 섹스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없이 아무때나 집안 어디서나 막말로 꼴리면 하곤했다. 지수도 미국에서 같이살때부터 내그런 취향에 익숙해졌는지 섹스에 대해서는 open mind이였다. 단 한가지 지수가 거부하는것은 anal sex였다. 내가 그렇게 설득시켜도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한다. 내가 난 꼭해보고싶다고 설득하고 술먹여서 약간 취한상태에서도 내 물건의 귀두가 항문의 조금만 들어가도 아프다고 난리다. 섹스할때나 올가즘에 올라서도 말이나 신음을 잘 안내는 지수지만 그때만큼은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날 떠밀어내 아직도 혀나 손가락 한마디정도 항문에 삽입할 정도다. 그렇다고 항문으로 못느끼는것은 아닌것 같다. 혀나 입술, 손가락으로 애무하는것은 좋아하니 말이다.
하여간 지현이가 집에있은후부터는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했다. 지수는 지현이가 막내고 어리다고보는지 우리들의 기본인 키스마저도 침실에서밖에는 안하는 그런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샤워때는 입고나올 속옷과 옷을 욕실로 가지고가야하는 그런일들이 어떨때는 짜증도 나곤했지만.
매일 지현을볼때면 그런 짜증이 날아가버리곤했다. 그래도 지현이가 우리집으로 들어오기전에는 나혼자서 저녁을 해결해야할때가 많았다. 지수의 일이라는게 어떤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밤늦게까지 일을하다 들어올때가 많아서 결혼생활이라기보다는 동거생활의 연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했을것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고국인 서울에서의 친구는 다시 귀국해서 만난 사회친구들이 몇명있을뿐 다른친구가 없어서 거의 퇴근후에는 집에서 시간을 때우는 그런 생활이였다. 하지만 지현이가 있으니 내 퇴근후의 생활이 정말 즐거워졌었다. 입학전이라 낮에만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언니대신해 집안일을 이것저것하는데 막내라고 귀엽게만 자라서그런지 음식같은것은 만들지못했다. 그래서 내가 들어가면 음식은 내가 준비하고 지현이는 도와주는 그런일이 많았다. 난 솔직히 그 시간을 너무 좋아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지현이가 간단한 티셔츠차림으로 나를 도와준다고 옆에서 왔다갔다 할때마다 언뜻 비치는 브라가 다 감추지못하는 가슴이라든가 집에서 입는 편한바지위로 보이는 그 환상적인 엉덩이를 보는게 정말 좋았다. 전에는 가끔 지수가 늦는다고 짜증을 내었지만 지현이가 온다음부터는 지수가 일이많아 늦는게 더 고마웠다. 지현이가 츄리링같은것을 입었을때는 괜히 기분이 나쁘곤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고 꿈에그리는 그런 엉덩이의 형태를 못보기때문에.... 그러다가 밝은색 계통의 약간 타이트한 바지라도 입는 날이면 그날은 지수가 언제 들어오던지 지수의 엉덩이를 가지고 놀아야했다.
그날 보았던 지현의의 바지위도 보이던 팬티라인이나 지현이돠 마주앉았을때 내가 훔쳐보던 지현이의 음부근처를 상상하면서.....
그러면서도 그때까지는 지현이를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나 다른생각은 없었다. 그냥 지현이를 보면서 같이 시간을 때우는것에만 행복을 느꼈을뿐이다.
그렇게 지현이는 입학을 했고 발랄하고 순수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지현이가 학교에 다닌지 한 20여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후 거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학교생활에대해 물어보고 이런 저런말을 하는데, 지수가 자꾸만 무슨 할말이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지수야... 왜 나한테 할말이있냐?..." "아까.. 식사때부터 느낀건데..." "왜? 뭔일이야?.." 하고 물으니 한참만에 지수가 어렵게 말을 끄낸다. "오빠... 그러니까...." "뭔데? 무슨일이야?" 하고 재차물으니 지수가 "오빠... 부탁하나만 들어줘라.... 응?" 한다. 내가 "뭔데?" 하니 더듬더듬거리며 "오빠.. 내일부터 한30분만 먼저 출근해라..."한다. 나는 무슨얘기인지 몰라서 "왜? 내가 집에있는게 불편하냐?" 하고 물으니 지수가 "그게아니라... 30분먼저 나가서 지현이 학교에다 내려주고 출근하면 좋겠는데..."한다. 그러는 동안 지현이는 아무말없이 그냥 밑에만 쳐다보고 앉아있었다. 내가 "왜? 무슨일이 있니?" 하고 묻자 지수는 "아이.. 물어보지말고 그렇게 해줘라...응..." 한다. 나는 무심결에 아무 생각없이 "그래...그러지뭐...30분 먼저자면되지뭐..."하니 지수의 얼굴이 밝아지면서 "그럼..내일부터야..오빠. ." 해서 그러마하고 약속했다.
그날 잠자리에 들어서 생각해보니 머리속에 반짝이며 떠 오르는 생각이있었다. 그 생각을 하면서 난 슬쩍 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아침 다른때보다는 조금일찍 지현이를 데리고 출근했다. 다른날보다 일찍이어서 그런지 traffic없이 길이 뚫려있었다. 운전중에 웃으면서 지현이에게 "처제...왜 무슨일이있니?" "내가 도와줄것이라도 있니?" 하고 물으니 지현이는 "아니요..아무일도 아니네요.."하면서 얼굴에 약간의 홍조를 뜨우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는 지현이를 보니 어제 내가 생각한것이 맞다는 생각이들었다.
잠시후에 내가 웃으면서 혼자하는 말투로 "어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못된짓하는 그런 자식들은 다 잡아다 태평양에 쏟아부어야하는데...." 하니 지현이가 깜짝놀라며 "아니! 형부..어떻게 알았어요...언니가 얘기해줬어요?" "언니한테는 형부에게 말하지말라고 부탁했는데...."하며 내 얼굴을 쳐다본다.
나는 "지수가 무슨얘길해... 아침에 지하철로 학교다니다가 나한테 데려달라고 한것은 뻔한일아니야?"하니 그때서야 지현이는 다시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떨군다. 그모습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다시 놀려주고 싶어서, "지현아...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줄래..." 하니 지현이는 "아니..아무것도..."하면서 말을 못하고 얼굴만 숙이고있다. 나는 "아이고.. 그놈을 내가 무슨일이 있던지 잡아야지..." 하니 지현이는 "아니..형부..형부가 잡을수있어요?" 묻는다 "그런놈은 항상 자기가 타던 차를 탈테니.. 심부름센터에 부탁해서라도 잡아야지..." 하니 "형부... 잡아서 뭐하게요?"한다.
내가 "그놈잡아서 우리 이쁜 지현이를 건드렸으니 넌 사형이야 하고, 태평양에 던저버리지뭐.." 하니 지현이가 고개를 들면서 싱긋하고 웃는다. 전에는 몰랐지만 그때서야 지현이 웃을때는 오른쪽 뺨에 보조개가 볼록하고 진다. 속으로 "아이고 얘가 내가 좋아하는것은 다 가졌네...어휴!!!!" 하고는 "그렇지만 바다에 던지기전에 한가지는 물어봐야지..."하니 지현이가 "뭘요?"라고 묻는다. 나는 "솔직히 지현이 몸이 이쁜만큼 느낌도 좋냐? 얼마나 좋았는지 하고 물어봐야지?" 하고 웃으니 지현이가 "어...형부..."하면서 내 어깨를 치면서 얼굴이 다시 빨개진다. 나는 계속웃으면서 "정말로 그놈은 나쁜놈이지만. 솔직히 부럽네...우리 이렇게 이쁜 지현이의 몸을 만져보았으니..." 하니 지현이는 울상이되면서 "형부.." 하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고개를 숙인다. 솔직히 그당시에 나는 차를 옆에다 대고 지현이를 꼭 안아주고 싶었지만 용기가없어 그냥 지현이의 어깨에 손을올리고 "화났니? 미안...내가 지현이를 놀리느라고 그런거야.."하면서 그냥 어깨를 만져주었다. 그리고 몇분정도는 어색한 분위기였으나, 내가 학교생활을 주제로 이것저것 물어보니 다시 평상시대로 돌아와 얘기하면서 학교에 데려다주었다.
물론 그후로 나의 출근길은 항상 즐거운 시간이였다. 지현이와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하고 날씨가 풀림에따라 조금씩 얇아지는 지현이의 옷속에 감쳐진 몸을 상상하며 가끔씩 훔쳐보는 재미는 나혼자 출근할때와는 하늘과 땅차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일이 일어났다.
그날은 늦게 퇴근하기로 되있었지만 일이 잘풀려서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친구가없어서 늦게까지 술먹는일이 별로 없었지만 지현이와 같이 살고부터는 지현이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아주 중요한 약속이아니면 항상 집으로 직행했다. 그날도 집에 들어가니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린다. 지수는 오늘도 늦는다고 했으니 아마 지현이가 샤워하나보다하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소파에앉아 잡지를 뒤적이고 있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그치더니 욕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그냥 아무생각없이 문쪽을 쳐다보는데, 지현이가 타올로 머리를 말리면서 나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하얀 나체인 그대로가 아닌가. 나는 놀라서 그냥 아무소리도 못내면서 큼직한 유방이 덜렁거리는것과 그 귀에 있는 옅은 핑크빛의 유두와 유륜. 잠시뿐이었지만 그모습은 내 뇌리에 번개처럼 들어밖혔다. 그리고 초점을 아래로 내리니 이쁘장한 배꼽밑에 방금 샤워를 해서그런지 불빛에 빛나는 아주 얇고 적은 음모들. 언니인 지수보다도 더 적어서 거의 지현의 음부가 보이는 그런모습. 그야말로 내가 꿈속에서나 그리던 그 모습을 갑자기 보게되었다. 지현이의 음부는 거의 음모가 없다고 해야할정도로 음모가 적었다. 그냥 두덩위에 좁게 클리토리스위에서 한 2-3센티위로 약간 넓어지면서 자리잡고 있었다. 정말 내가 꿈꾸던 그런 몸을 갖고있는 지현이었다. 그렇게 잠시시간이 지나자 지현이는 아직도 내가 있는걸 모르는지 욕실문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타올로 말리더니 고개를 들었다. 나는 내모든 신경과 촛점을 지현이의 음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몸. 당장 달려들어 내 모든 몸을 동원애 애무하고 싶은 저 몸. 지현은 고개를 들어 다른곳을 보다가 아마 내 숨소리를 들었는지 소파쪽으로 눈을 돌렸다. "악!!!!!...." 하면서 지현은 그때서야 나를 본듯 그자리에 얼어붙은듯이 서있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그런지 자기의 몸을 감출생각도 없이 그렇게 잠시 서있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엄마!!!"하고는 자기방으로 달려들어갔다. 난 그러는 사이에도 돌아서 방으로 들어가는 지현이의 엉덩이에서 눈을 띄지못하고있었다. 미안하다는 말을하려 지현이의 방으로 가니 문밖에서 지현이의 "흑흑.."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은 얘기할 때가 아닌것 같아. 나도 욕실로 가 샤워를하고 나와보니 지현이는 아직도 지 방에 있는지 거실에는 아무도없다. 가만히 방문에서 들어보니 아무소리가 나지 않는것으로보아 울음은 그친것 같았다. 어찌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찾지만 아무런 해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냥 저녁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땅치가 않다. 그리고 이일은 지수가 들어오기전에 지현이와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옷을 갈아입고나와 지현이의 방을 노크했다. "지현아.. 저녁먹어야지.." 지현이는 아무 대답이없다. 다시 "지현아...미안해.. 내가 괜히그런것은 아니야.." "어떻게 그렇게 된거야.. 미안해.. 지현아..." 그래도 지현이는 대답이없다. "지현아...그래도 저녁식사는 해야지...내가 맛있는것 사줄테니까 나와...응.." 그러니 지현이가 "형부..저 지금 생각이없어요."한다. 그렇지만 이일은 지수가 오기전에 지수모르게 해결해야 될것같았다. 그래서 "지현아... 우리 이런걸 언니가 알면 안되잖아...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수는 없잖아..." "우리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하자.." "지현아 지현이가 안나온다면 나도 앞으로 지현이 얼굴을 어떻게 보겠니.." "내가 잘못했다.. 지현아..." 하니 그때서야 지현이가 "잠시만요."한다. 아마 눈물자욱을 지우려나보다하고 현관앞에서 기다리고있자니 잠시후에 방문이 열리면서 지현이가 나온다. 얼굴을보니 눈이 약간 부운게보인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지현이의 모습이 더 이뻐보였다. 지현이는 아마 집에서 식사하자는줄 알았나보다. 그냥집에서 입는 그런 티에 바지다. 내모습을 보더니 놀라서 "형부... 어디가세요?.."한다. 나는 "집에 저녁거리도 없고 오늘은 내가 지현이 맛있는것 사줄께." 하니. 잠시 생각하더니 "잠시만요.."하고선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잠시후에 하얀티에 가디건을 걸치고 청바지차림으로 나오더니 어색한 웃음을 짓고선 "오늘.. 뭘 사주시게요?"라고 물어왔다. "지현이가 먹고싶다는것은 다 사줄께.." "그래 뭐가 먹고싶은데?..하니 "글쎄요...아무거나.."한다. 그래서 내가 "일단 나가자 나가서 생각해보자..." 하고는 둘이서 아파트를 내려왔다.
그사이에는 아무말도 없었다. 아파트를 나서자 마침 택시가 손님을 내려놓은것을 보았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현이의 어깨를 잡고 택시에 올라탔다. 지현이가 "아니.. 이근처가 아니에요?" 하길래 그냥 "여기보다는 약간 시내쪽으로 가지뭐." "그쪽에 맛있는집이 많쟎아.." 하고는 기사분에게 그쪽으로 부탁하고서는 지현이에게 "우리..뭘 먹을까?"하고 물으니 "아무거나요.."한다. 그래서 기사분에게 "아저씨..아무거나 잘하는집으로 데려다주세요." 하니 지현이와 기사분이 같이 싱긋웃는다. 그런 웃는 지현이를 보니 아까 내가본 지현이의 나신이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린다. 하지만 티 낼수는 없어서 그냥 웃으며 "지현이 회좋아하니?" "좋아하면 회나 먹으러갈까?" 하니 지현이가 "좋아요..부산에서는 자주 먹었는데...
여기서는 자주못먹네요..."한다. 내가 가끔 들렸던 일식집으로 갔다. 둘이서 조그만 방에 앉아서 회를 시켜놓고 아가씨가 술을 물어보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매취순을 시켰다. 시키고나서 보니 지현이를 생각치않고 시킨것같아 지현이에게 "지현아..너는 뭘 마실래?"하고 물으니 지현이가 "괜찮아요. 저도 매취순으로 하죠뭐..."한다. 내가 놀라서 "너 술마실줄알어?"하고 물으니 웃으면서 "형부..저 어린애 아니에요. 저도 이제는 성인이라구요.."한다. 속으로 "뭐 성인??? 아까 털보니 아직 미성년같던데...후후" 하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미성년아니야..." 했더니 "고등학교때도 가끔 아주 조금씩 친구들과 마셔봤어요..."한다. 내가 "어이고 우리 지현이가 착한줄만 알았는데, 불량학생이었었네.."하니 지현이가 "어머.. 형부 제가 불량학생으로 보여요..."한다. 우리둘다 어색함을 풀려고 서로 노력하는것이 눈에 보였다. 아마 지현이도 나랑 같았을것이다.
식사를 하면서도 서로 아까 집에서 있었던 일들은 의식적으로 회피한채 그냥 편하고 재미있는 얘기만 하면서 술을같이 마셨다. 워낙 주량이 있는지 아니면 집에서의 일때문에 그런지 지현이가 먼저 마시자고 건배하는게 많았다. 나야 원래 술에 쩔어살다가 한국에나와서는 친구가 없어서 술자리를 자주하지 않아서 그렇지 술을 좋아하고 웬만큼은 마신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무렵에 지수한테서 호출이왔다. 사무실전화번호인것으로 보아 아직 퇴근하지않고 있는것 같았다. 카운터에서 전화를 하니 어디냐고 물어왔다. 내가 집에 저녁거리도 없고해서 간만에 지현이 외식시켜줄라고 지현이와 데이트중이라고 했더니 지수가 오늘은 정말 늦을것 같다고한다. 그래서 그럼 난 지현이와 데이트나 즐기다가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지현이 재미있게 해주라고한다. 아직은 친한친구가 없어서 심심할테니... 그런 걱정은 말고 밤길에 운전조심하라고 하면서 끊었다. 계산을 끝내고 지현이를 불러서 지수와의 통화내용을 알려주니 웃으면서 "그럼..지금 안들어가도 되네요.."하면서 좋아한다. 아마 술이 조끔되서 그런지 얼굴도 발그스름하게 붉어져있다. 그런 모습이 너무이뻤다. 내가 "괜찮아? 지현아..." "술취한거 아니야?..."하니 "취하긴요...겨우 매취순 조금 마셨는데.."한다. 내가 "그럼 우리 차나 한잔할까?" 하니 "좋아요" 하면서 따라온다.
근처의 카페에서 차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내가 먼저 집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었다. "지현아..아까 정말 미안해... 일이 생각보다는 빨리 끝나서... 지현이 혼자 집에서 심심할까봐 빨리온건데..."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하면서 "어쨌던 지현이를 깜짝놀라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라..."하니 지연이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나를 보면서 "형부... 제가 죄송해요... 형부나 언니가 오늘 늦는다고해서..."하고는 다시 고개를 숙인다. 그래서 내가 "그럼 오늘일은 없었던걸로 하고 우리 계속 사이좋게 지내기다..."하니 슬쩍 웃으면서 "네..."한다. 그래서 아까 그일은 지나갔고 차를다마시고 나오면서 내가 "오늘은 지수가 아주 늦는하고 하니 벌써 집에갈 필요는 없고, 그래 지현아 어디 가보고 싶은데 없니?..." "오늘은 내가 지현이가 하고싶은데로 해줄께..." 지현이는 가만히 생각하는것 같더니
"형부..우리 나이트에가요..."한다. 나는 원래 춤과는 친하지않은 관계로 춤을못추다. 그래서 "지현아.. 내가 춤을 못추는데 괜찮겠니?"하니 "저도 춤못춰요.. 하지만 재미있잖아요.."한다.
둘이서 근처의 괜찮다는 나이트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지현이는 뭘로 마실래?하고 물으니 "아무거나.. 형부가 좋은것 시키세요.."한다. 그래서 위스키와 안주를 시키고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하고있었다.
자주가는 단골도 아니고 남녀 한쌍이라서 그런지 자리를 플로워랑은 멀리떨어진 화장실통로 근처의 외진곳의 자리를 주어서 그곳에 앉았는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거기에 있기로 했다. 자리는 외진곳이었지만 음악소리는 굉장히커서 마주보고 앉아있는 지현이와 나는 대화를 할수가 없었다.
술이 나오고 술잔이 몇번 비워진뒤에 지현이는 술기운이 도는지 갑자기 일어서서 내손을 잡고 춤을추자고 플로어로 끌고나가려고 했다. 나는 그런 지현이가 귀여워서 같이 일어서 지현이의 귀에대고 "나 춤못춘다고 구박하지마!.."하고 웃으면서 같이 손을잡고 플로어로 나갔다. 지현이가 내손을 잡고있는꼴이지만 지현이의 보드라운손이 주는 감촉은 나를 흥분으로 몰아갔다. 지현이는 춤을 잘 추지는 못해도 그렇다고 남들에게 눈총보일만큼 못 추는것이 아니었다. 당시 젊은이들이 추는 춤을 추는데 곁에서 그냥 그렇게 흔들고 있는 내가 보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요정을 보고있는듯했다. 이쁜 아가씨와 내가 있는게 이상한지 주위의 젊은이들이 눈길을 주는데, 하나같이 그 눈길들이 지현이를 볼때면 늑대같이 변하는것이었다. 나만 지현이가 이쁘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다른 남자들도 다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춤추다 다시 좌석으로 돌아와서는 지현이가 내자리옆으로 술잔을 들고왔다. 대화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나에게 "형부.. 재미있어요?"하고 물어온다. 나도 지현의 귀 가까이대고 "괜찮아 재미있니?" 하니 "네! 재미있어요.."한다. 나도 "이렇게 이쁜 지현이하고 있으니 나도 기분좋아..." 하면서 웃으니까 지현이가 웃으면서 내어깨를 친다. 내가 "지현아... 지현이가 너무 이뻐서 그런지 여기의 모든 늑대들이 지현이만 쳐다본다." 하면서 "어때.. 마음에 드는 잘 생긴남자 있으면 내가 웨이터불러서 북킹해주까?" 하고 물으니 "정말요?" 하길래... "그럼...누구야? 내가 웨이터 시켜서 불러올께.." 하니 지현이가 "농담이에요... 마음에드는 남자 없어요..."하면서 웃는다. 그렇게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술마시다보니 술한병이 비웠다. 내가 한 60%정도 마신것 같고 나머지는 지현이가 마셨다. 지현이 내게 술안취한것처럼 보이려고 하는것이 내 눈에 들어들어온다. 그래서 취했냐는 말은 안하고 계산서를 불러서 계산한후 지현이보고 이제 가자고하고 지현이의 손을잡고 일어서는데 음악이 슬로우로 바뀌었다. 지현이는 내게 "형부... 우리 이노래만 춤추고가요..." 한자. 그래서 둘이서 플로어로 나가 슬로우 자세를 잡고 춤추기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 떨어져서 추었는데, 지현이가 술이취했는지 점점 나에게 기대온다. 할수없이 내가 지현이를 내품에 안고서 추는 그런 자세가 되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지현이를 안고서 춤을추니 지현이의 땀내새와 합쳐진 향수냄새가 나를 자꾸만 이상한쪽으로 끌고간다. 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을 생각하며 내가 흥분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노래하나가 끝나자 내가 지현이에게 "지현아... 이제 노래끝났으니 가자..."
하니 지현이는 내품에서 눈도 뜨지않고서 "형부... 우리 조금도 더있다가 가요..." 한다. 아마 지현이가 술이 취해서 조금 정신이 든후에 가자고 하는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지현이를 가만이 안고서 있었다. 노래가 두번째의 슬로우여서 그런지 플로어에 더많은 쌍들이 모여서 춤을춘다. 그래서 상당히 붐벼서 많이 움직일수도 없을정도였다. 그런중에 춤추던 다른쌍이 지현이를 밀어서 지현이는 완전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에게 밀착된 상태가 되었다. 그때까지는 상체만 머리만 나에게 기대고 나머지는 약간 떨어져 있었지만 밀착상태가 되다보니 지현이의 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져있는것이 느껴진다. 아까 집에서 본 그런 아름다운 유방을 생각하니 흥분되어 내 물건이 천천히 일어서기 시작한다. 들키지않으려고 내 엉덩이를 지현이에게서 슬쩍 떼었다. 그때 옆에서 어떤 커플이 지현이를 밀게되었다. 지현이가 옆으로 넘어지는것을 막으려고 지현이의 허리에 있던 손의 힘을주웠다. 그바람에 지현이는 내품에 더 꼭안기게 되었고 내 다른손은 엉겹결에 지현이의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갔다. 그래도 지현이는 취해서 모르는것인지 아님 알고서도 창피해서 그런지 가만히 눈을감고 내품에 안겨있다. 엉덩이의 손을 띄려고 하는순간 내 맘속있는 악마가 나보고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그런 엉덩이를 만져볼 기회인데 열심히 만져보라고 했다. 그래서 용기를 같고 손에 힘을주려는 순간 이번에는 천사가 "안돼지.." "넌 유부고 또 처젠대.." 한다. 그래서 손을 때려고하니 이번에는 악마가.... 그렇게 천사와 악마가 싸우더니... 드디어 악마가 이겼다.
난 성인군자가 되기는 글렀나보다. 하여간 그때부터 세번째의 슬로우곡이 끝날때까지 지현이가 알건 모르건 상관치않고 지현이를 멋진 엉덩이를 두손으로 열심히 주물렀다. 청바지위라서 그렇게 만족한것은 아니었지만 그환상적인 부드러움과 탄력을 아까본 지현이의 나체를 생각하며 주므르고 있자니 내물건은 완전히 기립되어 지현이를 누르고있었다. 그노래동안 정말 열심히 지현이를 엉덩이를 주물렀지만 내 마지막 양심이 손을 지현이의 엉덩이 계곡사이로 옮겨서 음부주위를 만지는것은 허락하지않았다. 그렇게 세번째 노래가 끝나고 내가 지현이게게 부드럽게 "지현아... 이제 가야지..." 하니 지현이는 그때서야 자다가 눈뜬사람처럼 눈을뜨면서 "네..형부.."한다. 지현이와 같이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동안에도 지현이는 내품에 안겨서 잠을 자는것 같았다. 나는 왼손으로 지현이의 어깨를 안아주면서 갈등에 빠졌다.
정말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어라고 하는 dark side와 그럼 안된다는 white side의 주장속에 나는 어떤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못하고 집에 도착했다. 지현이는 완전히 술에 취했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지현이를 부축해서 집에 들어가니 아직 지수는 퇴근하지 않았는지 아무도 없었다. 시계를 보니 11시반 오늘도 12시가 넘어서야 돌아오나보다. 지현이를 지현이 침대에 뉘우고 꿀물을 타다가 지현이를 깨우니 영 반응이없다. 그래서 지현이의 가디건을 벋겨주고 또다른 갈등에 빠졌다. 이걸 다 벋기고 조져 말어.. 하지만 지금까지도 내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지키고있는 나혼자만의 철칙이있다. 그건 싫다는 여자나 술에취해 모르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섹스할때 삽입은 그냥 그렇다. 마지막에 끝나는 순서로 생각하지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애무를 좋아한다. 내가 해주고 받는 그런 애무로 여자와의 섹스시간의 80%를 보낸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섹스는 전희:70%, 삽입:20% 그리고 후희:10%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없는한은 항상 그걸 지키려한다. 그날 내가 술에취해 잠들어 있는 지현이를 보면서 갈등할때 이것이 아주 특별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지현이는 내가 그냥 갖고싶은 그런 여자가 아니라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여자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했다. 그리고 지현이도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내가 좋아서 섹스를 할수있는것이 최고라고 생각을 했다.
지현이는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여자였다. 지현이와의 섹스를 지현이가 취해있을때 하고싶지는 않았다. 지현이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나서 지현이도 원하는 그런 첫섹스를 가지고 싶었다. 무조건 누른다음에 그것을 핑계삼아 관계를 계속하게하는것은 내자신이 용납할수없었다. 하지만 어떻게던 지현이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했다. 그렇지 못하면 내가 미칠것만 같았다. 나는 지현이방에서 나와 샤워후에 침대에 누워서 어떻게 지현이를 내여자로 만들수있을까하고 고민했다. 지수가 들어와 내옆에 누었어도 나는 그냥 잠든척하면서 계속 머리를 굴렸다. 몇시간을 생각하다 드디어 내 머리속에 하나의 시나리오가 작성되어갔다. 그래서 나를 나쁜놈으로 만드는 그런 흉찍한 음모를 꾸미게 되었다.
===이번것은 섹신이 없네요.. 하지만 설명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시작했으니 한번 끝가지 써보죠...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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