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5 04:11 1,328회 0건
11월의 비 1부
제목 : 11월의 비

두 번째 그녀를 안았다.
여전히 그녀는 살풋이 떨고 있었고 새하얀 몸 전체가 발갛게 분홍빛으로 물들어갔다. 수줍은 반응과는 달리 격렬한 숨소리, “아...”하며 낮은 탄성을 지르며 “너무 뜨거워...”라고 조심스레 속삭였다. 양반다리로 앉아 있는 그녀의 등뒤에서 보듬어 안고 왼손으론 그의 말랑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단단하게 도드라지기 시작한 유두를 살살 자극한다. 그러다 엄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완두콩을 사납게 짓이기면서 오른손은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음모를 비벼댔다. 뱀같이 놀리는 혀로는 작은 귓바퀴를 핥으면서 뜨거운 숨을 토해냈다.
“아....어떡해....”
침대 시트가 젖어드는게 걱정되었는지 엉덩이를 꼬면서 일어나려는 그녀에게 그대로 주저앉히며 살며시 중지와 검지로 양반다리로 앉아있던 탓에 약간 벌어져 있던 그녀의 꽃잎을 조금 더 젖혀갔다. 찰진 느낌, 마치 잘 반죽된 고무찰흙을 만지듯 쫄깃한 느낌의 그녀의 꽃잎 언저리는 이미 뜨거운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검지손가락에 나의 모든 감각을 최대한 집중해 그녀의 예쁜 루비를 찾아낸다. 촘촘한 두 겹 주름 속에 숨어있던 그녀의 루비, 클리토리스가 점점 팽창하기 시작한다. 손가락에 묻어있는 그녀의 사랑의 액체를 루비 위에 바른 후 빙글빙글 돌리자 그녀의 하얀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조금 아플 정도로 귓불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뿜어내는 내 숨결에 그녀의 뺨의 솜털이 조금씩 흔들렸다. 손가락을 지나 손등까지 적셔오는 그녀의 애액이 묻은 손을 내 입 속에 집어넣고 남김없이 핥아먹는다. 고개를 뒤로 돌려 그 모습을 보던 그녀의 볼이 더욱 상기되며 “그러지마요....지저분해....”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 그녀의 물에선 옅은 바다냄새와 르빠 겐조의 향이 어렴풋이 풍겨났다. 달콤하고도 알싸한 향기와 맛. 그 냄새와 맛은 나의 감각을 하나하나 일깨우지만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만질 수 없는, 얻을 수 없는 그 무엇을 내 속에 채워넣으려는 안간힘 같은...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네 그 뜨겁고 흥건한....보지 속으로, 마음껏 그 안을 휘젓고 싶어’ 단단하게 발기한 내 물건은 그렇게 외치고 있었지만 그녀와 더 오랜 시간을 서서히 맞이하고 싶어서 내 손가락은 계속 그녀의 둔덕을 안타깝게 머문다.
미끄러울대로 미끄럽게 흐르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내 손가락은 저절로 그녀의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처음엔 부드럽게 서서히 조여오는 그녀의 꽃잎...마치 어린아이의 입 속에 들어간 듯 간헐적으로 조여온다. 그녀의 의식과 무의식이 합쳐진 결과....속도가 더해질수록 이곳은 우리 둘의 신음소리로 채워졌다.

“나 자기꺼....” 부끄러운 탓에 더 이어지지 않는 그녀의 대사. 이윽고 몸을 그녀의 몸을 돌려 서로의 혀를 탐하다가 누워버린 내 위에 그녀가 엎드린다. 하늘을 향해 꼿꼿이 치솟은 내 자지를 조용히 움켜잡는다. 살풋한 웃음. 이미 내 귀두도 흘러내린 내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살풋한 웃음의 그녀가 말했다. “투명하고 말갛게 보여...내 얼굴이 비칠 것 같아...” 그녀의 찰랑거리는 머리채가 내 배위에 얹혀지고 빨간 입술이 서서히 내 귀두 끝부터 삼키기 시작하였다. 마치 델 것 같은 뜨거운 혀가 번들거리는 귀두를 휘어감는다. 수줍음을 잃어버린 듯, 서서히 미쳐가는 그녀의 얼굴이 쾌감 속에서 어렴풋하게 보인다. 내 것을 빨면서 더욱 흥분하여 일그러지기 시작하는 그녀의 얼굴이 계속 보고팠지만 알싸한 그녀의 애액의 쓸쓸함을 느끼고 싶어 내 옆에 엉덩이가 닿을 수 있도록 그녀를 반대로 돌려놓는다. 서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미친 듯이 혀로 탐하는 열락의 시간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겨울이 오고 있었다. 11월의 하늘은 잔뜩 지푸려 있었다. 낮은 구름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듯 했고 늘 그렇듯이 난 일상의 권태로움과 무기력에 짓눌려 있었다. 일주일에 몇 번 있는 지방대학의 강의를 위해 기차에 오른 그 날, 풀잎 같던 그녀를 처음 만난 날.

(계속)

처음 도전해보는 야설입니다. 가능하면 사실적으로, 너무 난하지는 않게 픽션과 논픽션을 결합시켜 해보려고 합니다. 의견이나 감상 주시면 힘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메일은 사절합니다.
[email protected]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32 페이지

번호 컨텐츠
13483 흉계 - 12부하 HOT 08-25   1371 최고관리자
13482 흉계 - 15부1장 HOT 08-25   2283 최고관리자
13481 꿈이 현실로 - 1부 HOT 08-25   2535 최고관리자
13480 變態敎師 - 11부 HOT 08-25   1749 최고관리자
13479 꿈이 현실로 - 2부 HOT 08-25   2540 최고관리자
13478 흉계 - 15부2장 HOT 08-25   1521 최고관리자
13477 變態敎師 - 7부 HOT 08-25   1946 최고관리자
13476 變態敎師 - 12부 HOT 08-25   2424 최고관리자
13475 愛姦의 천사 - 4부 HOT 08-25   1345 최고관리자
13474 떼씹에 관한 고찰 - 1부1장 HOT 08-25   2670 최고관리자
13473 흉계 - 13부 HOT 08-25   1813 최고관리자
13472 떼씹에 관한 고찰 - 1부2장 HOT 08-25   2240 최고관리자
13471 變態敎師 - 13부 HOT 08-25   1642 최고관리자
11월의 비 - 1부 HOT 08-25   1329 최고관리자
13469 여행의 목적 - 1부 HOT 08-25   2345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