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3
그녀와 함께 갈곳을 생각해 보니 마땅히 떠오르는곳이 없었다.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향했다.
가끔 혼자 들러서 마시던 재즈바로 가서 구석진곳에 자리를 잡았다.
평소 안면이 있던 여종업원이 약간은 이상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주문을 받아간다.
여자는 오랜만에 이런곳에 와본다는 편안한 표정으로 코트를 벗으며 미소를 흘린다.
"오늘 저랑 데이트 하셔야 겠네요?"
"뭐..괜찮습니다.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깐 정말 고마웠어요. 아..제 남편이 하도 의심이 많아서.."
"별거 중이라면서요?"
"네..성격차이가 너무 나서요"
"혹시 나쁜 손버릇이라도?
"아니요. 그인 절 때리진 않아요. 다만 나이차도 좀 나고, 원하던 결혼생활이 아니라서요.."
"연애 결혼이 아니신가요?"
"네..남편 회사의 경리직이었는데.그땐 남편이 제게 하도 잘해줘서 엉겹결에 결혼하게 됐죠."
"네..이제 그만 물어볼까요?대답하기 불편하시면.."
마침 주문한 술도 오고해서 그녀의 잔에 넉넉히 채워주곤 내 잔에도 얼음을 몇개 더 채웠다.
목젖으로 넘어가는 진한 위스키의 향이 감미로웠다.
술잔너머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니 조금전 술집에서 보던 얼굴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술을마신 탓일까?
33~35즈음으로 바라보이는 얼굴엔 옅은 화장기가, 그리고 제법 윤기있게 흘러내린 머리결은 단정하게 빗어 넘겼다.
어두운 조명이지만 그녀의 콧날은 선명했고 군살없는 얼굴선이 제법 남자의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는 된다.
"한잔 하시죠.."
"네..전 이런술은 익숙하지 않아서요.."
"아. 그러세요? 그럼 다른걸로 주문할까요?"
"아뇨. 그냥 마실께요."
"일부러 여기 앉아 계시지 않아도 됩니다.불편하시면 먼저 일어나세요"
"아니요. 전 지금 좋아요. 오랜만에 시내도 나오고, 또 이런곳에 멋진 분하고 앉아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호호."
"아..네..그럼 다행이군요."
"뭐 하시는 분이세요?"
"일반 직장인 입니다. 월급쟁이죠."
"월급 많이 받으시나 보네요. 이런 술집에 자주 오시는것 같은데.."
"절 걱정하시는 건가요? 비꼬시는 건가요?"
"아뇨. 그런게 아니라..아까 제가 있던 아리랑은 처음엔 술값이 싼것 같아도 어느정도 술마시다 보면 5~60십 만원은 족히 들어가거든요."
"알죠..그래서 제돈주곤 못마시구요..다른사람 이 같이 가자고 하면 따라가기만 합니다."
"구두쇠시네"
"남자니까 한번 생각도 나고,또 술도 마시고 싶고, 요즘 괜히 어린애들하고 술마시다 재수 없으면 영창가서 개망신 당하기 일쑤고, 뭐 그래서 그런곳엘 가서 편하게 허리띠 풀고 마십니다."
"아까 화 나셨죠?"
"아뇨.뭐하러 화를 냅니까? 파트너 바꾸면 그만인데."
"사실 남편하고 가장 큰 문제는 성생활 이예요."
"많이 요구하는 편인가요?"
"아뇨. 그 반대죠. 남편은 회사일 때문에 하루에 한두시간 외엔 거의 밖에서 살아요.
처음엔 돈 많이 벌어다 주니까 뭐가 불만이냐고 주위 친구들이 얘길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딴 생각도 나고 해서 옆집 아주머니가 같이 나가보자고 해서 소개로 아리랑에 나가게 됐어요"
"어떠세요? 일하시다 보니?"
"별별 사람 다있죠. 요전날엔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인것 같은 보송보송한 젊은 녀석이 혼자 왔는데 일주일 후면 군댈 간다면서 여자 친구는 없고 혼자 딱지떼러 가긴 싫고, 우연히 여기를 알게 榴쨉?자길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받고 영계 먹는건데 뭐가 어려우랴 생각했죠. 술한잔 먹여 놓구서 아랫도리 부터 살살 애간장을 태우다 여관까지 같이 갔는데 역시 어린애는 어린애라 제 가슴만 계속 빨아대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렵게 삽입을 하려고 보니 아직 포경수술도 안해서 고추가 지저분 하더라구요. 할 마음이 아예 사라져 버려서 포경수술부터 하고 다시오라고 그랬죠. 그러니까 이자식이 갑자기 돌변해서 강제로 절 먹을려고 하는거예요. 살살 달래서 껍데기 까주고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나서 침대에 누워놓고선 잽사게 도망쳤죠. 다음날 이 녀석이 친구들을 데리고 가겔 찾아 왔더군요. 절보고 돌림빵을 해버려야 한다고 술이 조금 취해서 왔길래 우습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해서 그녀석만 살짝 다른방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리곤 몇번 빨아주다가 바지 지퍼를 올려버렸죠. 아마 포경수술은 멋지게 했을 거예요..호호호호"
저런 입술에서 어찌 저런 얘기가 쉽게 나올까? 그녀의 정신 상태가 무척 궁금했다.
술잔이 어느새 바닥을 보인다. 그녀 역시 얘기하느라 갈증이 났는지 얼음이 녹아내린 위스키 잔을 단숨에 들이킨다.
"한잔 더 하시겠어요?"
"네, 주세요. 맛있네요."
"안주도 같이 드세요. 금방 취할지도 몰라요"
"취하죠.뭐.어차피 오늘은 집에 안들어 가도 상관 없으니까요"
"아..취한여자 부축하기 싫은데"
"호호.걱정마세요. 제 몸은 알아서 간수하니까요"
"너무 과신하진 마세요. 술이란게 모르는 겁니다"
"아..제발 그만 제 남편같은 분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음..우리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나이트라도 가는게 어떨까요?"
"나이트요"
"네..저도 요새 일하느라 바빠서 여유를 부릴틈이 없었는데.오늘 그쪽하고 한번 멋지게 시간을 보내고 싶군요. 어떠세요?"
"좋아요..그럼.나가요. "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거리로 나왔다.
12월의 저녁풍경은 을씨년 스러웠지만 내맘은 약간의 흥분감으로 휩싸이기 시작했다.
택시가 다가온다.
아무래도 오늘밤은 길어질것만 같다.
※제 글을 읽고 네티즌들이 이야기 전개를 빨리진행해 달라고하십니다.
요즘 제 생각에는 쉽게적어놓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류의 글들에 익숙해진
분들의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쪼록 여유를 가지고 제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옷벗기고 삽입하고 방사하는게 원천적이기는 하나 그런글은 쓸필요가 없을것 같군요. 그럼 겨울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녀와 함께 갈곳을 생각해 보니 마땅히 떠오르는곳이 없었다.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향했다.
가끔 혼자 들러서 마시던 재즈바로 가서 구석진곳에 자리를 잡았다.
평소 안면이 있던 여종업원이 약간은 이상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주문을 받아간다.
여자는 오랜만에 이런곳에 와본다는 편안한 표정으로 코트를 벗으며 미소를 흘린다.
"오늘 저랑 데이트 하셔야 겠네요?"
"뭐..괜찮습니다.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깐 정말 고마웠어요. 아..제 남편이 하도 의심이 많아서.."
"별거 중이라면서요?"
"네..성격차이가 너무 나서요"
"혹시 나쁜 손버릇이라도?
"아니요. 그인 절 때리진 않아요. 다만 나이차도 좀 나고, 원하던 결혼생활이 아니라서요.."
"연애 결혼이 아니신가요?"
"네..남편 회사의 경리직이었는데.그땐 남편이 제게 하도 잘해줘서 엉겹결에 결혼하게 됐죠."
"네..이제 그만 물어볼까요?대답하기 불편하시면.."
마침 주문한 술도 오고해서 그녀의 잔에 넉넉히 채워주곤 내 잔에도 얼음을 몇개 더 채웠다.
목젖으로 넘어가는 진한 위스키의 향이 감미로웠다.
술잔너머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니 조금전 술집에서 보던 얼굴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술을마신 탓일까?
33~35즈음으로 바라보이는 얼굴엔 옅은 화장기가, 그리고 제법 윤기있게 흘러내린 머리결은 단정하게 빗어 넘겼다.
어두운 조명이지만 그녀의 콧날은 선명했고 군살없는 얼굴선이 제법 남자의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는 된다.
"한잔 하시죠.."
"네..전 이런술은 익숙하지 않아서요.."
"아. 그러세요? 그럼 다른걸로 주문할까요?"
"아뇨. 그냥 마실께요."
"일부러 여기 앉아 계시지 않아도 됩니다.불편하시면 먼저 일어나세요"
"아니요. 전 지금 좋아요. 오랜만에 시내도 나오고, 또 이런곳에 멋진 분하고 앉아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호호."
"아..네..그럼 다행이군요."
"뭐 하시는 분이세요?"
"일반 직장인 입니다. 월급쟁이죠."
"월급 많이 받으시나 보네요. 이런 술집에 자주 오시는것 같은데.."
"절 걱정하시는 건가요? 비꼬시는 건가요?"
"아뇨. 그런게 아니라..아까 제가 있던 아리랑은 처음엔 술값이 싼것 같아도 어느정도 술마시다 보면 5~60십 만원은 족히 들어가거든요."
"알죠..그래서 제돈주곤 못마시구요..다른사람 이 같이 가자고 하면 따라가기만 합니다."
"구두쇠시네"
"남자니까 한번 생각도 나고,또 술도 마시고 싶고, 요즘 괜히 어린애들하고 술마시다 재수 없으면 영창가서 개망신 당하기 일쑤고, 뭐 그래서 그런곳엘 가서 편하게 허리띠 풀고 마십니다."
"아까 화 나셨죠?"
"아뇨.뭐하러 화를 냅니까? 파트너 바꾸면 그만인데."
"사실 남편하고 가장 큰 문제는 성생활 이예요."
"많이 요구하는 편인가요?"
"아뇨. 그 반대죠. 남편은 회사일 때문에 하루에 한두시간 외엔 거의 밖에서 살아요.
처음엔 돈 많이 벌어다 주니까 뭐가 불만이냐고 주위 친구들이 얘길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딴 생각도 나고 해서 옆집 아주머니가 같이 나가보자고 해서 소개로 아리랑에 나가게 됐어요"
"어떠세요? 일하시다 보니?"
"별별 사람 다있죠. 요전날엔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인것 같은 보송보송한 젊은 녀석이 혼자 왔는데 일주일 후면 군댈 간다면서 여자 친구는 없고 혼자 딱지떼러 가긴 싫고, 우연히 여기를 알게 榴쨉?자길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받고 영계 먹는건데 뭐가 어려우랴 생각했죠. 술한잔 먹여 놓구서 아랫도리 부터 살살 애간장을 태우다 여관까지 같이 갔는데 역시 어린애는 어린애라 제 가슴만 계속 빨아대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렵게 삽입을 하려고 보니 아직 포경수술도 안해서 고추가 지저분 하더라구요. 할 마음이 아예 사라져 버려서 포경수술부터 하고 다시오라고 그랬죠. 그러니까 이자식이 갑자기 돌변해서 강제로 절 먹을려고 하는거예요. 살살 달래서 껍데기 까주고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나서 침대에 누워놓고선 잽사게 도망쳤죠. 다음날 이 녀석이 친구들을 데리고 가겔 찾아 왔더군요. 절보고 돌림빵을 해버려야 한다고 술이 조금 취해서 왔길래 우습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해서 그녀석만 살짝 다른방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리곤 몇번 빨아주다가 바지 지퍼를 올려버렸죠. 아마 포경수술은 멋지게 했을 거예요..호호호호"
저런 입술에서 어찌 저런 얘기가 쉽게 나올까? 그녀의 정신 상태가 무척 궁금했다.
술잔이 어느새 바닥을 보인다. 그녀 역시 얘기하느라 갈증이 났는지 얼음이 녹아내린 위스키 잔을 단숨에 들이킨다.
"한잔 더 하시겠어요?"
"네, 주세요. 맛있네요."
"안주도 같이 드세요. 금방 취할지도 몰라요"
"취하죠.뭐.어차피 오늘은 집에 안들어 가도 상관 없으니까요"
"아..취한여자 부축하기 싫은데"
"호호.걱정마세요. 제 몸은 알아서 간수하니까요"
"너무 과신하진 마세요. 술이란게 모르는 겁니다"
"아..제발 그만 제 남편같은 분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음..우리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나이트라도 가는게 어떨까요?"
"나이트요"
"네..저도 요새 일하느라 바빠서 여유를 부릴틈이 없었는데.오늘 그쪽하고 한번 멋지게 시간을 보내고 싶군요. 어떠세요?"
"좋아요..그럼.나가요. "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거리로 나왔다.
12월의 저녁풍경은 을씨년 스러웠지만 내맘은 약간의 흥분감으로 휩싸이기 시작했다.
택시가 다가온다.
아무래도 오늘밤은 길어질것만 같다.
※제 글을 읽고 네티즌들이 이야기 전개를 빨리진행해 달라고하십니다.
요즘 제 생각에는 쉽게적어놓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류의 글들에 익숙해진
분들의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쪼록 여유를 가지고 제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옷벗기고 삽입하고 방사하는게 원천적이기는 하나 그런글은 쓸필요가 없을것 같군요. 그럼 겨울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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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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