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墮天使]Dark Angel 2부 4장
실은 어둠 속에서 울고 있었다. 어릴 때의 모습으로.. 그녀의 눈물은 그칠 것 같지가 않았다. 계속 무언가를 찾고 있지만 그것은 보이지 않았다. 쾌락에 몸부림치는 더러운 교성이 그녀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었다.
얼믐과도 같이 차가운 그 암흑에 따스한 빛이 실에게 다가왔다. 실은 눈물 흘리는 눈을 들어 그 빛을 보았다. 눈부시지 않은 아름다운 순백의 빛. 그 가운데 어떤 존재가 있다.
「당신은 누구죠?」
실이 물었다. 그 질문에 빛이 미소를 짓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편안한 느낌에 실은 모든 것을 털어놓고 그 안에 안기고 싶었다.
「엄마가. 레이나인이 아니샤가 모두.....」
「나도 알고 있어요. 당신에게 가해진 충격. 그 사악한 어둠의 힘」
부드러운 파장처럼 실을 감싸는 그 목소리에 실의 혼란스러웠던 생각들은 천천히 제자리를 찾아갔다.
「사악하다라.... 칭찬을 해줘서 고맙군. 혹시나 해서 정신에 싱크로를 해봤더니 역시나였군. 네 녀석이 이 아이의 수호천사인가? 정신체를 통해 접근해서 영적 치료를 하려하다니 약아 빠졌어.」
갑자기 들려온 어둠의 목소리에 실의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고 빛 역시도 그에 위축되는 것 같았다.
「이 아이를 괴롭힌 악마가 당신? 레그나! 분명 천계에는 샤테이엘님과 함께 소멸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후훗. 내가 그렇게 쉽게 죽어줄 걸로 생각했다니 천계의 웃대가리들은 여전히 멍청하단 말야.」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요.」
「그런데 넌 누구지? 나를 알아보았으니 자신의 이름도 밝히는게 예의 아닌가?」
「나는 프린시펄리티즈. 신에게서 부여받은 이름은 칼리엘. 이 어린 영혼을 수호하는 이가 바로 나에요.」
빛에 감싸여 있는 이가 자신을 밝히자 어둠의 오라로 몸을 가리고 있는 레그나가 순간 움찔했다.
「프린시펄리티즈라고 ? 이 여자아이가 커서 이 근방 영주라도 되려는 모양이지」
「당신이 신경쓸 바 아니에요.」
「그런가..」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것 같은 레그나. 칼리엘은 더 기가 살았다.
「당신을 발견한 이상 즉시 천계로 돌아가 알리겠어요. 지상계에 내려와 인간을 괴롭히다니 결코 용서할 수 없어요!」
「글세.. 그렇게 할 수 있으면 해보시지. 네가 천계로 가서 상급자에게까지 보고가 갈 때까지의 걸릴 시간은 나에겐 충분하단 말야.. 큭큭큭」
「그런.」
레그나가 무엇을 말하는지 눈치챈 칼리엘은 당황했다.
「지금 돌아가서 다시 본체로 지상계로 내려오는 데까지 인간계의 시간으로 30초.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이 인간의 영혼과 육체는 내가 가지겠다.」
「그렇게는 안돼요!」
「안 되는 건 없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레그나는 사라졌다. 그 속에서는...........
칼리엘은 자신을 생각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 실을 향해 미소지었다.
「나의 의무에 따라 당신을 지킵니다.」
칼리엘은 실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순백의 따스함이 실을 감쌌고 그녀는 빛의 방울에 사로잡혀 고요히 잠들었다.
공허한 고통으로 가득 했던 칙칙한 공간도 그 주인이 잠들자 빠르게 사라졌고 끝이 보이지 않는 투명함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웠다. 칼리엘은 눈을 감고 중얼거렸다.
「아나엘님. 사라져 버린 자 에 대한 닿지 않는 기도보다는 하나의 깨끗한 영혼이 바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더 옳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은 어둠 속에서 울고 있었다. 어릴 때의 모습으로.. 그녀의 눈물은 그칠 것 같지가 않았다. 계속 무언가를 찾고 있지만 그것은 보이지 않았다. 쾌락에 몸부림치는 더러운 교성이 그녀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었다.
얼믐과도 같이 차가운 그 암흑에 따스한 빛이 실에게 다가왔다. 실은 눈물 흘리는 눈을 들어 그 빛을 보았다. 눈부시지 않은 아름다운 순백의 빛. 그 가운데 어떤 존재가 있다.
「당신은 누구죠?」
실이 물었다. 그 질문에 빛이 미소를 짓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편안한 느낌에 실은 모든 것을 털어놓고 그 안에 안기고 싶었다.
「엄마가. 레이나인이 아니샤가 모두.....」
「나도 알고 있어요. 당신에게 가해진 충격. 그 사악한 어둠의 힘」
부드러운 파장처럼 실을 감싸는 그 목소리에 실의 혼란스러웠던 생각들은 천천히 제자리를 찾아갔다.
「사악하다라.... 칭찬을 해줘서 고맙군. 혹시나 해서 정신에 싱크로를 해봤더니 역시나였군. 네 녀석이 이 아이의 수호천사인가? 정신체를 통해 접근해서 영적 치료를 하려하다니 약아 빠졌어.」
갑자기 들려온 어둠의 목소리에 실의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고 빛 역시도 그에 위축되는 것 같았다.
「이 아이를 괴롭힌 악마가 당신? 레그나! 분명 천계에는 샤테이엘님과 함께 소멸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후훗. 내가 그렇게 쉽게 죽어줄 걸로 생각했다니 천계의 웃대가리들은 여전히 멍청하단 말야.」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요.」
「그런데 넌 누구지? 나를 알아보았으니 자신의 이름도 밝히는게 예의 아닌가?」
「나는 프린시펄리티즈. 신에게서 부여받은 이름은 칼리엘. 이 어린 영혼을 수호하는 이가 바로 나에요.」
빛에 감싸여 있는 이가 자신을 밝히자 어둠의 오라로 몸을 가리고 있는 레그나가 순간 움찔했다.
「프린시펄리티즈라고 ? 이 여자아이가 커서 이 근방 영주라도 되려는 모양이지」
「당신이 신경쓸 바 아니에요.」
「그런가..」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것 같은 레그나. 칼리엘은 더 기가 살았다.
「당신을 발견한 이상 즉시 천계로 돌아가 알리겠어요. 지상계에 내려와 인간을 괴롭히다니 결코 용서할 수 없어요!」
「글세.. 그렇게 할 수 있으면 해보시지. 네가 천계로 가서 상급자에게까지 보고가 갈 때까지의 걸릴 시간은 나에겐 충분하단 말야.. 큭큭큭」
「그런.」
레그나가 무엇을 말하는지 눈치챈 칼리엘은 당황했다.
「지금 돌아가서 다시 본체로 지상계로 내려오는 데까지 인간계의 시간으로 30초.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이 인간의 영혼과 육체는 내가 가지겠다.」
「그렇게는 안돼요!」
「안 되는 건 없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레그나는 사라졌다. 그 속에서는...........
칼리엘은 자신을 생각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 실을 향해 미소지었다.
「나의 의무에 따라 당신을 지킵니다.」
칼리엘은 실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순백의 따스함이 실을 감쌌고 그녀는 빛의 방울에 사로잡혀 고요히 잠들었다.
공허한 고통으로 가득 했던 칙칙한 공간도 그 주인이 잠들자 빠르게 사라졌고 끝이 보이지 않는 투명함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웠다. 칼리엘은 눈을 감고 중얼거렸다.
「아나엘님. 사라져 버린 자 에 대한 닿지 않는 기도보다는 하나의 깨끗한 영혼이 바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더 옳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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