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게임 11부.

얼른 이 글을 마치고 다른 작품을 쓰도록 하겠습니다....재미없어서 죄송...^^;;



바닷가....도착이다.
"야호~시원하다~"
바닷가에는 피서객들로 넘쳐났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여기서 무슨 이상한 짓이라도 약간 하면 바로 큰 망신거리가 될건 뻔했다.
"자자 다들 탈의실 가서 수영복 갈아입자!! 성미야 어서 가자~"
이번엔 성미에게 무슨 짓을 하려나....난 다행이 탈의실에선 아무 일도 당하지 않을것 같다.
탈의실에서 얼른 옷을 벗고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그런데 여자들이 나오질 않았다. 뭘 하는지 오래 걸린다. 궁금해서 여자탈의실 근처를 서성이고 있는데, 여자탈의실 뒤쪽에 구멍 세개가 송송 뚫려있는것이 아닌가. 사람도 오지 않고 해서 구멍을 들여다 보았다. 역시나 탈의실에는 성미를 포함한 여섯명만이 남아있었다. 지수, 미리, 마이, 윤성이, 고은이.
내가 보기 전에 뭔가를 했나보다. 내가 구멍으로 들여다 봤을때는, 수영복을 다 입은 다섯명이 성미에게 비키니를 입히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성미의 수영복은 다른애들거보다 야했다. 다른애들것도 약간 야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성미는 그보다도 야했다. 윗부분은 젖을 가리는 부분이 성미의 가슴을 다 가리지 못했고, 팬티부분은 너무 얇았다. 보지털을 밀었기 때문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성미의 까만 보지털이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될뻔했다.
그녀들이 문밖으로 나가자, 난 서둘러 탈의실 앞으로 돌아갔다.
"물속에 들어가야지?"
다섯명이서 성미와 나의 등을 떠밀었다. 난 힐끗 성미의 몸을 쳐다보았는데, 야한 수영복때문에 몸매가 확 드러나서 나를 약간 흥분시켰다.
물속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 다들 노느라 물 속 풍경은 신경쓰지 않았다. 마이가 수영복 위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는 것이다. 어제 그렇게 많이 싸고서도, 내 자지는 발딱 서서 수영복 안에 텐트를 쳐버렸다.
마이가 나를 힐끗 째려보면서
"오늘....여기서 아주아주 재밌게 놀거니까 기대해라. 오호호~"
했다. 다른 넷의 눈초리도 너무 무섭게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