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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03 1,745회 0건
1부 혜영, 첫번째 노예를 만나다

혜영은 옆에서 잠들어 있는 은희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뽀얀 얼굴과 귀의 옆선을 따라 뽀송뽀송하게 나있는 솜털이 귀엽다. 군데군데 노란색과 빨간 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칼이 약간은 땀에 젖은 채 은희의 어깨와 블라우스 사이로 흩어져 있다.
혜영과 은희는 같은 학번 영문과 동기이지만 성격은 서로 전혀 달랐다. 혜영은 172cm 키에 덩치도 있는 편이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리더쉽이 있는 스타일이었지만 은희는 166cm 날씬한 몸매에 수줍어하고 조용하고 말이 적었다. 은희는 얼굴이나 몸매가 워낙 뛰어나 사진반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는 사진 동아리 회원인데, 혜영의 적극적인 권유 때문에 뒤늦게 영어학습동아리인 "E.O.F"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것이다.
혜영은 지난밤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어제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 회원들은 뒤늦게 가입한 신입회원 은희의 환영회를 하였다. 1차로 술을 먹고 노래방에 갔다가 다시 술을 먹고는 너무 취한 혜영을 바래다 준다고 혜영의 자취집에 왔던 은희가 자신도 너무 취해 자기의 아파트로 돌아가지 못하고 혜영의 방에 자게 된 것이다. 오늘은 토요일, 강의가 없는 날이다. 밖은 벌써 환해져 있다. 7, 8시쯤은 된 것 같다.
혜영은 다시 은희의 얼굴을 바라다보았다. 자신의 성 정체성이 바이(bi)라는 것을 느낀 것은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여고시절, 친구와도 레즈의 경험을 여러번 했고, 한번은 그녀의 담임인 권애숙 선생과도 약간의 패팅이 있었던 것이다.
여고 시절, 어느 가을 수요일 오후에 그녀의 담임인 권 선생과 학급의 학생들이 같이 발야구를 한 적이 있었다. 발야구가 끝나고 학교 뒷 언덕에서 학급회장이던 혜영은 권 선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발야구를 해서 그러나. 다리가 너무 아프구나"
"그래요? 선생님 제가 주물러 드릴께요"
혜영의 손이 권 선생의 종아리와 허벅지를 천천히 주무를 때 권 선생의 호흡이 약간씩 빨라지는 것을 혜영은 느낄 수 있었다. 혜영은 자신도 약간씩 호흡이 가빠오는 것을 느끼며 권 선생의 다리를 주무르던 손을 점점 더 위로 옮기게 되었던 것이다. 시간이 약간씩 지나자 권 선생은
"혜영아, 그만, 그만.."
하면서 다리를 약간씩 꼬았는데, 그건 분명 흥분에 들떠있는 음성이었다.
"왜요..좀 더 해 드릴께요.후후"
혜영은 짓궂게 웃으며 집요하게 권 선생의 허벅지를 애무했고 마침내 선생의 보지 근방을 주무르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혜영아.. "
하면서 눈을 뜨고 혜영을 바라보는 권선생의 눈은 이미 몽롱하게 풀려서
"날 안아 줘 네 맘대로 해.."하는 표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 다른 아이들의 소리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둘다 화들짝 놀라서 옷매무새를 바로 하고 떨어져 앉았던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후론 권 선생과 혜영은 서로를 특별히 의식했지만 서로 더 다가가기엔 특별한 계기가 없었던 것이다.
혜영은 은희의 얼굴을 조용히 쓰다듬어 본다. 은희가 너무 귀엽다. 혜영은 순간 은희를 그녀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후후.. 은희야 너를 안고 싶어."
그녀는 은희의 얼굴을 가만가만 만지면서 봉긋하게 솟아있는 은희의 가슴을 바라다보았다. 은희의 가슴은 작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동양적인 가슴이다. 혜영은 은희의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끌렀다. 하나, 둘 셋... 열린 블라우스 안으로 은희의 하늘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혜영은 떨리는 마음으로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은희의 몰랑하고 조그만 젖무덤이 만져졌다.
"후후.. 기집애. 유방이 너무 귀엽구나.. "
혜영은 은희의 브래지어를 조용히 끌르고는 은희의 분홍빛 유두를 입에 물었다.
"아..이 냄새.. 그래.. 바로 이 냄새였어"
바이로서의 흥분이 오랜만에 혜영의 온 몸을 휘감고 지나갔다.
혜영은 여고시절 그녀와 레즈 관계에 있던 친구의 유방과 보지와 그 친구와의 격렬하고 열정적인 섹스가 떠올랐다. 다른 대학의 미대에 다니고 있고 요즘도 가끔 만나는 희정, 대학에 실패하고 회사에 다닌다는 소문이 있는 지연, 후후 기집애들 지금도 잘 있는지. 혜영의 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은희의 유두를 핥는 순간 은희의 몸이 움찔하는 것을 느꼈다.
"후후. 은희 기집애. 깨어 있구나.. "
혜영은 순간 은희를 학대하고 싶다는 생각, 은희를 수치스럽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혔다. 혜영은 은희의 옷을 대담하게 벗기기 시작했다. 조용하고 조심스럽게가 아니라 거칠고 보란 듯이 벗기기 시작했다. 어차피 깨어 있으면서 모른척하는 것이라면, 은희도 원하고 있는게 틀림없어.. 은희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고 있음을 혜영이는 보았다..
"후후.. 널 나의 노예로 만들고 싶어.. "
혜영은 자신의 마음 깊숙이 이런 흥분과 성적 취향이 있었다는 것에 스스로 놀라면서 이 새로운 기쁨에 몸을 맡겼다. 순식간에 은희의 옷이 다 벗겨졌다.
혜영은 서서히 이불을 벗겼다. 은희의 벌거벗은 몸이 환하게 드러났다. 은희는 눈을 뜨지 못한 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후후. 혜영은 은희의 유두를 둥글게 혀로 핥다가 약간씩 깨물다가 다시 둥글게 핥고 다시 잘근잘근 깨물기 시작했다. 다른 한 손으로는 다른 쪽 유방을 만지면서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그녀는 그녀의 입 속에서 점점 커지고 딱딱해지는 은희의 유두를 음미했다. 혜영은 서서히 은희의 보지 쪽으로 손을 옮겼다. 벌써 축축해져 있는 은희의 보지. 혜영은 자신있게 은희의 다리를 벌렸다.
약간 의 저항이 느껴졌지만 이내 은희의 다리힘은 풀렸다. 열려진 다리 사이에 검게 자란 은희의 음모를 혜영은 손가락으로 헤집기 시작했다.
"후후. 넌 이제 네거야."
은희의 보지에 혜영은 혀를 갖다 대었다. 시큼하고 향기로운 처녀의 냄새가 느껴졌다. 혜영이가 은희의 보지를 핥기 시작하자 은희의 몸이 등쪽으로 서서히 휘어지기 시작했다. 혜영은 은희의 몸의 변화를 눈치 채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은희.. 생각보다는 성감이 많이 발달되어 있구나.. 후후."
그녀의 어깨 주위에서 가늘게 떨고 있는 은희의 두 다리를 최대한 벌려놓으면서 혜영은 다시 은희의 얼굴로 입을 갖다대었다. 은희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은희야 눈 떠. 네가 깨어 있는 것을 알고 있어."
혜영은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은희의 눈꺼풀이 잠시 떨리더니 열렸다. 은희는 수줍게 혜영을 바라보았다.
"혜영아.... "
은희가 어쩔 줄을 몰라하며 말했다. 혜영은 손가락으로 은희의 유두를 만지작거리면서 말했다.
"후후.. 기분이 좋니?"
"아이.. 혜영아.. 그런 소리하지 마."
"후후 난 네 입에서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기분이 좋아?"
"응. 그런 것 같아."
"음.. 넌 레즈니? "
"아니. 잘 몰라. 그렇지만 난 여자가 좋은 것 같아..특히 너를..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후후.... 이은희,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응..혜영아. 진짜.. "
"그럼 나에게 정식으로 사랑고백을 해봐."
혜영은 손가락으로 은희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가학적으로 말했다. 은희의 클리토리스가 예민하게 떨렸다.
"후후 어서 말을 해."
혜영이가 눈을 부라렸다. 은희가 부끄러운 듯 속삭이며 말했다.
"혜영아 널 사랑해."
"진짜?"
"응 진짜."
"그래? 난 나에게 복종적인 애를 좋아하는데.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는 아이를 좋아하는데. 너 그럴 수 있니?"
은희는 순간 혜영의 말 속에서 어떤 기묘한 뉘앙스 같은 것을 느끼고는 잠시 망설였지만.
"응 그럴께. 네가 시키는 거라면 뭐든지 할게."
은희는 혜영을 바라보면서 기쁨의 표정으로 말했다.
은희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혜영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은희의 입에 입술을 갖다대었다. 그리고는 입술에 혀를 밀어 넣었다. 은희는 입을 벌리며 혜영의 혀를 적극적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은희는 혜영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그녀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혜영의 손가락에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은희는 혜영의 손가락 끝에서 작은 비둘기 같이 파들거렸다. 은희의 손이 혜영의 옷 속으로 들어왔다. 은희의 손이 혜영의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후후 내 몸을 보고 싶니"
은희가 수줍게 답했다.
"응.... "
"그럼 내 옷을 벗겨봐."
은희가 혜영의 옷을 벗기려고 하자.
"아니. 그렇게 말고. 네 입으로 벗겨. 네 손을 쓰지 말고. "
은희는 순간 혼란한 눈으로 혜영을 바라보았지만 곧 혜영이 뭘 원하는지 알았다. 은희는 혜영의 옆에 꿇어앉아 혜영의 옷을 입으로 벗기기 시작했다. 단추도 소매 도 이빨로 물고 당겼다. 혜영의 브래지어가 입으로 끌러지자 그녀의 큰 가슴이 은희의 얼굴 앞에 출렁거리며 나타났다. 은희가 순간 눈을 감으며 입으로 혜영의 유두를 물려고 하자
"안돼."
혜영이가 몸을 비키며 말했다.
"옷이 아직 남았어."
혜영이 일어섰다. 은희는 그녀의 앞에 꿇어 앉아 혜영의 바지를 입에 물고 벗기기 시작했다. 은희가 혜영의 바지의 뒷부분을 내리기 위해 혜영의 엉덩이 쪽으로 꿇어 앉자. 후후하면서 혜영이 몸을 흔들며 앞으로 한걸음 두걸음 옮기기 시작했다. 은희도 같이 따라 얼굴을 흔들며 기어가기 시작했다. 혜영의 엉덩이를 ?아 다니는 개처럼 은희는 방안을 기어다니며 혜영의 바지를 입으로 벗겼다.
"이제 다 벗겼네."
은희가 혜영을 올려다보며 웃으며 말했다.
"후후 내 몸을 핥고 싶니."
"응 혜영아."
"안돼 아직은. 먼저 내 발에 키스해."
책상 의자에 앉은 혜영은 은희의 얼굴 앞에 발을 내밀었다. 은희는 혜영의 두발을 잡고 키스하기 시작했다. 발등에 키스하는 은희의 얼굴을 툭 차며 혜영은 말했다.
"아니 거기 말고 발바닥부터."
은희는 혜영의 발바닥을 핥기 시작했다. 혜영은 의자에 앉아 은희를 지긋이 만족한 얼굴로 내려다보았다. 발바닥, 발등, 발목, 정강이, 허벅지 쪽으로 은희의 입술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후후... 혜영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꿇어앉아 그녀의 허벅지를 핥고 있는 은희의 얼굴을 허벅지로 꾹꾹 조이기 시작했다. 은희는 눈을 감고 혜영의 보지 쪽으로 입을 옮기기 시작했다. 보지로부터 아련 한 쾌감이 혜영의 몸에 번지기 시작했다.
"은희야 네 가슴을 만지면서 해"
은희는 자기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혜영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은희야. 일어서 봐."
혜영은 은희를 밀춰냈다. 은희는 깜짝 놀라서
"아니 왜. 내가 잘못했니.?"
혜영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난 네가 자위하는 걸 보고 싶어. 내 앞에 일어서서 해봐."
은희는 순간 얼굴을 붉히면서
"혜영아.. 그건 너무해. 좀 봐줘."
"후후 이은희. 넌 나를 사랑한다고 했지..응..또 내가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한다고 했지? 근데 이런 것도 못하는 거야?"
은희는 혜영을 애타게 바라보다가 결국 굴복했다
"응 할께"
은희는 혜영의 앞에 서서 두손을 자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후후 이은희 기분이 좋아? 네 가슴 만지니까."
얼굴을 붉히면서 은희는 "응"하고 대답했다.
"후후 보지도 만져."
은희는 결국 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다른 손으로는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너 자위 자주 하니?"
헤영의 물음에 은희는 약간 망설이다가
"가끔."하고 대답했다.
"매일" "아니.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후후 거짓말..너 매일 하지?"
"아니야..정말 일주일에 한두번이야."
"후후. 어떤 생각을 하면서?"
"그냥 어떤 여자에게 안기는 꿈을 꾸면서."
"후후 그래?"
자위를 계속하는 은희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흔들면서 해. 음탕하게.. 음탕한 창녀처럼.. 엉덩이를 흔들어. 하하..이은희 창녀.."
은희는 그 말에 더욱 격렬한 흥분을 느끼며 혜영의 앞에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래 난 창녀야. 아아."
자위하는 은희의 손가락이 급하게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혜영은 자위하는 은희의 보지를 발가락으로 문질렀다. 발가락 끝에서 움찔거리는 은희의 보지가 느껴졌다. 발가락 끝이 축축해졌다.
"꿇어 앉아."
혜영은 발가락을 꿇어앉은 은희의 입에 밀어 넣었다. 빨면서 계속해. 은희는 발가락을 빨면서 격렬하게 자위를 계속했다. 마침내 혜영이 은희의 머리를 그녀의 보지 쪽으로 잡아당겼다.
"창녀야 내 보지를 빨아."
혜영은 보지를 은희의 입에 문질렀다. 은희가 미친 듯이 혜영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은희와 혜영이가 서로의 보지를 빨면서 몸을 탐한 지가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혜영과 은희는 기진맥진해졌다
"이제 그만. 너무 힘들어 좀 쉬면 안돼?"
"그래 좀 쉬자."
혜영은 은희를 왼팔로 안으며 오른팔로 은희의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은희야 넌 내 친구지?"
"응"
"그리고 내 창녀지?"
은희는 창녀란 말에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며 대답했다.
"응... 난 너의 창녀야."
"그리고 넌 내 노예지?"
은희는 점점더 의식이 몽롱해 졌다.
"그래 난 네 노예야."
"후후 내 노예 이은희."
혜영은 노예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과 이마를 핥았다.

-- 1부 끝. 환타코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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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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