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 -2-

헉헉~~이마에선 땀이 나고 그 녀석들이 보고있는데서 자위를 하려니깐 완전히 미칠지경이었다. 그런데도 이상한것은 왠지 모를쾌감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자두명이 앞에서 빤히 보고있고, 같은반 친구들은 날 비웃으며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고있었다. 거의 사정하기 직전이었다.
"저기...나.... 나올려고 해..."
"하하하"
친구들이 마구 웃어댔다.
"야~!존만아 여기 쌀데도 없으니깐 니 손바닥에다가 싸라!"
"......"
"왼손에 싸면 되겠네"
"으...응..."
결국 교복바지는 발목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한손으론 좆을 잡고 딸딸이를 치고 왼손으론 귀두 앞부분을 받치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아~~~아~~"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결국 나의 왼손에 싸버렸다.
"나 이제 갈께..."
"야! 다 안끝났어! 니가 싼건 니가 처리하고 가야지"
"응?"
"그거 빨리 먹어 없애"
"이..이걸?"
"빨리 먹어 좆만아!"
"...."
머리 긴 얘가 말했다.
"됐어! 그런건 시키지마! 근데 이게 딸딸이야?"
"응! 재밌지?"
"웃기네 신기하구.."
"신기하지? 우리 꼴리니깐 씹이나 한 판 때리자!"
"그러지, 뭐"
우리반 친구와 그 머리 긴 얘가 나가고 나도 돌아갔다.
"아이씨발 여자들도 있는 앞에서 이게뭐람..."
나 자신이 한스러웠고 수치스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기분도 울적하고 해서 집으로 가기전 오락이나 한판 하고 갈려고 오락실로 들렀다.
한참 오락을 하다가 화장실로 가게되었는데 거긴 모 여상 애들이 주위에서 담배를 피고잇었다. 난 너무 급해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