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11편 - 이프입니다.
다시 학교로 올라오는 차 안.
웬일인지 지혜가 조수석에 먼저 타 있었다.
묵묵히 운전해 올라오는 도중에 뒤에 탔던 일행들은 모두 잠에 빠져들었다.
지혜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 야, 넌 남자가 되어 갔구 그래 그렇게 용기가 없냐? 한 번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라도 베어야지, 안 그래?
- 참나, 남자들 용기가 그런데 쓰라구 있는 건 줄 아냐?
안 그래도 새벽일로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던 터라 대답은 생각과 달리 퉁명스럽게 튀어 나와버렸다.
그래도 생각보다 지혜의 표정은 밝았다.
아니 어쩜 어제 내려올 때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아 보였다.
- 그래두 그렇지, 내 참 어이가 없어서......남자가 어째 그리 소심해.....내가 깨면 소리라도 지를 줄 알았어?
- 아...아니... 그런 것은 아닌데...혹시라도 깨면 둘 다 이상해질까 그랬지..뭐...나는 안 하고 싶었는 줄 아냐?
- 호호......그럼 해버리지 그랬어? 바보..........
이때부터 지혜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 나 실은 있잖아...대학원에 들어오기 전 회사에 다녔잖아...그때 직장 상사란 놈한테 성폭행 당했어.....
- 성폭행?
- 말이 좋아 성폭행지. 강간이야.
- 강간? 그런데 그런 놈을 가만히 뒀단 말야?
- 어쩔 수 없었어...회사에 계속 다닐려면....우리 집이 그리 사정이 좋은 편두 아니고, 너두 알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근데..........
- 근데?
- 근데 계속해서 그렇게 회사에서, 모텔에서 당하다 보니까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 그걸 원하고 있다는 걸 느끼겠더라구.. 그때의 황당한 기분이란, 정말........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스스로 그만 뒀지. 그게 잘한 일인지 어쩐 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
- 뭐라고 해 줄 말이 없다, 지혜야.
- 호호, 너한테 무슨 위로 같은 거 들을려구 한 말이 아냐. 단지 내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을 뿐이야. 답답했거든. 이제 좀 속이 시원한 거 같애. 그냥 말만 했는데두 말야...진작 얘기해볼 걸 괜히 고민만 했네...
- 그래, 그러지 그랬어..괜찮아?
- 뭐가? 괜찮고 말고가 어딨어?
- 하하...
- 실은 어제 내가 깨어 있었으면서도 가만히 모른 척 하고 있었던 이유가 뭐겠어? 술도 한 잔 했겠다, 갑자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치겠더라..그렇게 뒤척이고 있는데 너가 들어오잖아.....근데 넌 그냥 쓰러져 자버리고....내가 일어나 앉아서 얼마나 널 쳐다보면서 한숨 지었는지 알아?
- 치,,,용기가 없긴 너두 마찬가지네 뭐.....그냥 깨워서 하자구 하지 그랬냐, 하하........
- 그게 그렇게 되나? 호호.......
- 너가 내 앞에서 자위를 하는 모습을 훔쳐보는데 정말 죽겠더라...손이 자꾸만 움직이는데 참느라고 정말 혼났어....
- 하하.......참.......
- 지우야, 이따 뒷풀이하고 우리 집에 가지 않을래?
- 너네 집?
- 응....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
- 그래, 그럼. 좋아.
어느덧 차는 학교에 했고, 우리는 뒷풀이 가자며 얘들을 깨웠다.
얘들은 피곤했는지 그냥 다음에 간단히 술 한 잔 하고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쉬자고 하는 바람에 뒷풀이 계획은 취소되고 말았다.
나와 지혜는 눈짓을 교환하고 지혜가 먼저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뒤이어 일일이 얘들을 택시 태워 배웅한 다음 나 역시 차를 몰고 지혜네 집으로 향했다.
지혜는 지금 부모님이 모두 서울 오빠네로 옮겨가시는 바람에 이곳에 홀로 남아 자취를 하고 있었다.
부모님이랑 함께 살던 아파트라 비교적 큰 아파트에서 생활한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딩동 딩동
문을 열어 준 사람은 분명히 지혜였는데, 내가 귀신에 홀렸나, 이제껏 보아 왔던 지혜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진한 화장에 검정색 실크 슬립까지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는 것인가.
- 뭐해, 얼른 들어와. 남들이 보면 어쩔려구 그래.
- 그...그래.
- 여기 앉아. 잠깐만. 아참, 따뜻한 물 받아 놓았으니까 목욕해라. 피곤하잖아.
- 너,,넌?
- 나 오자마자 했어. 얼른 하고 나와. 우리 다정하게 술 한 잔 하자.
- 알았어.
목욕을 끝내고 나오니 거실의 형광등은 꺼져 있고, 은은한 스탠드 불빛만이 약간의 어둠을 가시게 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소파에 포도주를 따르고 있는 지혜가 보였다.
- 이게 다 뭐랴?
- 뭐긴, 분위기 잡은 김에 한 번 확실하게 잡아보자는 거지, 뭐.
그런 분위기가 아니래도 충분히 분위기는 잡혀 있었다.
지혜의 차림만으로도 충분히.........
- 야, 너 옷차림이 굉장히 야하다....
- 그래? 너 한 번 꼬셔볼려구 신경 좀 썼다 야. 야하냐?
- 응.
- 그럼 성공했네. 자 한 잔 해.
- 그래.
허리를 숙여 술은 따르는 지혜는 지금 그 얇은 슬립 사이로 내비치는 자신의 유방을 내가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 충분히 느끼고 있었을 터였다.
난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았다.
자리를 옮겨 지혜의 옆자리에 앉았다.
자연스럽게 지혜의 허리를 감싸 안고 우리는 건배를 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곧이어 깊은 키스를 나누었고, 내 손은 이미 지혜의 유방을 더듬고 있었다.
크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탐스럽고 탱탱한 그리고 남자의 손길을 아는 유방이었다.
- 으음......
오늘은 어제처럼 애써 조심할 필요도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이미 무언의 약속이 이루어져 있던 터고 또 그것은 지혜의 행동이 말해주고 있었다.
지혜 역시 아무런 거리낌없이 나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유방을 애무하는 내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 음...지혜야.......으음.....
- 아....음.....지우....오늘.....나..날.....가져..... 줘..........
나는 유방을 애무하던 손을 내려 그녀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지혜는 엉덩이를 들어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무릎까지 팬티를 내리자 이내 그녀는 자신의 다리를 움직여 나머지를 스스로 벗었다.
그녀에게 남은 건 얇은 검정색 슬립 한 장 뿐, 굳이 그것마저 벗길 필요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것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더 자극적이었다.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거리면서 서서히 그녀의 보지 근처로 손을 옮겨갔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 격렬해져 갔다.
그녀의 음모를 쓸자 순간 그녀가 움찔거리는 듯 싶더니 이내 다시 다리를 벌려주었다.
그녀의 보지에선 이미 애액이 흐르고 있었고 마치 숨결을 내뱉듯 뜨거운 기운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 아.....정말..좋다...지우야.......계속 만져줘....아아......
난 그녀를 소파에 앉히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내려가 앉았다.
슬립을 걷어올리고 그녀의 계곡 사이로 머리를 묻었다.
- 쯔읍........?.....쭈욱......
- 아흥....아아....흐윽......지....지우야...아아....아 앙.....흐윽흐윽
- 쭈욱......쭈웁........쭈욱......쭈웁......
- 아흑....흐윽....아앙....지우야...헉.......이....이제 나...좀...아.....어떻게 좀......해.....해줘....
그러면서 지혜는 내 윗도리를 벗기고 있었다.
서둘러서 나두 팬티를 벗고 그녀의 앞으로 다가섰다.
그녀를 안으려는 순간 그녀가 급하게 말했다.
- 지우야....잠깐만....
- 왜?
- 오늘은 앞으로는 안되겠어...
- 그....그게 무슨 소리야?
-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두 널 좋게 생각했어. 너에게만큼은 내 처음을 주고 싶은데, 앞은 아니잖아. 아까 올 때 생각했어. 뒤로는, 그래 뒤로는 첨이야. 그니까 내가 네게 미안한 생각이 들지 않게 첨이라 여기고 뒤로 해 줘. 그 후엔 상관하지 않을게. 괜찮지? 허락해줘.
- 나...나는 괜찮아, 너만 괜찮다면....어디라도 상관없어....정말 괜찮겠어, 아프다던데?
- 참아볼게.
그녀가 소파에서 일어나 뒤로 돌아서서 소파에 팔을 얹었다.
난 뒤에서 한 번 그녀를 살풋 껴안고 등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는 곧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충분했지만, 항문은 그렇지가 못했다.
한참을 난감해하고 있는데, 그녀가 알아차렸다는 듯이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안방으로 사라졌다.
그리고는 곧 무언가 조그만한 병을 들고 나와 내게 건넸다.
- 지우야...이거.....
- 이게 뭐야?
- 이거 러브젤이야.. 자위할 때 가끔 썼어.
물론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나도 자위할 때 자위기구인 여성 모양의 마네킹에다 바르고 사용하던 그것과 같은 것이었으니까.
다시 그녀를 소파 쪽으로 기대어 서게 했다.
그리고 다시 애무를 시작했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아까와 같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난 재빨리 젤을 찾아 그녀의 엉덩이와 항문 주위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 안쪽까지 골고루 발랐다.
그녀는 젤의 느낌이 차가운 듯 아까보다 훨씬 더 달뜬 신음소리를 연방 내뱉고 있었다.
나의 음경에도 가득 젤을 발랐다.
확실히 삽입이 쉬었다.
미끈거리는 느낌으로 몇 번을 실패했다가 드디어 귀두 부분이 온전히 그녀의 항문 속으로 사라졌다.
- 쑤욱.....
- 헉,...아....
- 아파?
- 아.....응.....괘......괜찮아....계속....계속 해 줘.....아앙...허억...헉.....
나의 음경이 거의 모두 그녀의 항문 안으로 사라졌다.
젤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일이 이젠 젤 덕분에 그 안에서 약간이나마 운동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보지 안에서처럼 자유로운 운동이야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근육 사이로 전해오는 느낌은 첨 느껴보는 새로운 것이었다.
그녀 역시 젤 덕분인지 처음의 아픈 느낌보다는 다른 느낌에 휩싸여 있는 것 같았다.
- 아....아앙....흐윽....흐윽...아....지우야.....아..... ..좋아......
- 헉헉.....나..나두.....으읍....아아.....
- 아..지우야...지우야...제발...빼면 안돼.....아앙.....
- 허억....그...그래....지혜야....아.....
나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 역시 미친 듯이 호응하며 엉덩이의 움직임에 박자를 실어주었다.
확실히 색다른 느낌일 수밖에 없었다.
항문에 삽입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 내 고환이 부딪히는 곳은 그녀의 보지였고, 그러는 와중에도 난 쉴새없이 그녀의 유방과 보지를 만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아...지혜야...나 못 참아...아흑.....헉.....나올 것 같아......싸.........
- 흐윽흐윽....지..지우...나...아앙.....흐억흐억......싸. ..아...아니...싸지마...아.....그냥...싸 줘......아....
그...그래도 싸....싸도 빼.....빼지 말아줘....아흑...지....지우야.......아......
- 그....래....아....헉.....싼다....싼다......아......헉.. ..
순간 내 움직임은 멎었고, 그녀의 등에 엎드려 한참을 숨죽이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 안에서는 아직도 껄떡거리는 음경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 역시 그런 느낌을 똑같이 느낄 터였다.
- 아.........휴........
- 으응.....음........아....지우..야...아......괜찮아?
- 그럼....아...좋았어..정말루.....
- 잠시만 더 이렇게 있어줘 지우야.....이 느낌 정말 좋아........
- 그래...
그렇게 한참을 선 채로 엎드려 있다가 이미 작아져버린 음경을 꺼내니 뽕하는 소리와 함께 번들거리는 음경이 풀죽은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의 항문에서는 덩달아 정액이 흘러 내렸다.
휴지를 뽑아서 그녀의 항문과 정액을 닦아내니 그녀가 약간은 부끄러운 듯 말을 꺼냈다.
- 괜찮은데... 내가 할게.....
- 아냐..내가 해 줄게.....
그렇게 옥신거리다가 우린 함께 목욕탕으로 향했다.
지혜가 자꾸 씻겨준다고 우겨서였다.
그녀는 정성스럽게 나의 몸을 비누칠하고 샤워기로 깨끗이 씻겨 주었다.
나 역시 그녀를 닦아주는 건 기본 매너이다.
- 지우야, 우리 여기서 한 번 더해....이번엔 앞으로...괜찮지?
- 하하...지혜 대단한 걸...나야 좋지.....
- 얘는.........
내가 변기에 걸터 앉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내 위로 다가와 앉았다.
키스를 나누는 도중 그녀가 잠시 움찔거리며 움직이더니 갑자기 나의 음경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쑤욱하고 말려 들어가 버렸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운동을 도와주면서 정신없이 그녀의 유방을 핥았다.
이제 그녀는 거칠 것 없이 마음껏 소리치며 즐겼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보지에 삽입한 채로 그대로 일어섰다.
그녀의 삽입한 채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고 지탱하자 그녀가 내 허리를 다리로 감싸며 스스로의 몸을 지탱해왔다.
그렇게 삽입한 채로 난 성큼성큼 걸어서 안방으로 향했다.
이런 상태로라면야 나야 힘들지만 여성들에게는 저절로 음경의 움직임이 상하가 아닌 좌우로 움직여지게 되어 그 느낌이 색다르다는 걸 어떤 책에선가 보아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게 안방으로 옮겨간 우리는 창밖d; 푸르스름하게 변해올 때까지 서로를 탐닉하는데 온 힘을 다 소비하였다.
섹스가 추잡하다거나 불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유부녀나 아줌마들 메일 많이 주세요. 결혼을 안하신 여성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멜섹이나 폰섹에 관심 있으신 여자분들도(나이 상관 없음) 메일 많이 주세요. 성심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작가멜 : [email protected] 쓴소리 좋은 소리 많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리플도 좀 달아주세요.....^^
다시 학교로 올라오는 차 안.
웬일인지 지혜가 조수석에 먼저 타 있었다.
묵묵히 운전해 올라오는 도중에 뒤에 탔던 일행들은 모두 잠에 빠져들었다.
지혜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 야, 넌 남자가 되어 갔구 그래 그렇게 용기가 없냐? 한 번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라도 베어야지, 안 그래?
- 참나, 남자들 용기가 그런데 쓰라구 있는 건 줄 아냐?
안 그래도 새벽일로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던 터라 대답은 생각과 달리 퉁명스럽게 튀어 나와버렸다.
그래도 생각보다 지혜의 표정은 밝았다.
아니 어쩜 어제 내려올 때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아 보였다.
- 그래두 그렇지, 내 참 어이가 없어서......남자가 어째 그리 소심해.....내가 깨면 소리라도 지를 줄 알았어?
- 아...아니... 그런 것은 아닌데...혹시라도 깨면 둘 다 이상해질까 그랬지..뭐...나는 안 하고 싶었는 줄 아냐?
- 호호......그럼 해버리지 그랬어? 바보..........
이때부터 지혜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 나 실은 있잖아...대학원에 들어오기 전 회사에 다녔잖아...그때 직장 상사란 놈한테 성폭행 당했어.....
- 성폭행?
- 말이 좋아 성폭행지. 강간이야.
- 강간? 그런데 그런 놈을 가만히 뒀단 말야?
- 어쩔 수 없었어...회사에 계속 다닐려면....우리 집이 그리 사정이 좋은 편두 아니고, 너두 알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근데..........
- 근데?
- 근데 계속해서 그렇게 회사에서, 모텔에서 당하다 보니까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 그걸 원하고 있다는 걸 느끼겠더라구.. 그때의 황당한 기분이란, 정말........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스스로 그만 뒀지. 그게 잘한 일인지 어쩐 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
- 뭐라고 해 줄 말이 없다, 지혜야.
- 호호, 너한테 무슨 위로 같은 거 들을려구 한 말이 아냐. 단지 내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을 뿐이야. 답답했거든. 이제 좀 속이 시원한 거 같애. 그냥 말만 했는데두 말야...진작 얘기해볼 걸 괜히 고민만 했네...
- 그래, 그러지 그랬어..괜찮아?
- 뭐가? 괜찮고 말고가 어딨어?
- 하하...
- 실은 어제 내가 깨어 있었으면서도 가만히 모른 척 하고 있었던 이유가 뭐겠어? 술도 한 잔 했겠다, 갑자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치겠더라..그렇게 뒤척이고 있는데 너가 들어오잖아.....근데 넌 그냥 쓰러져 자버리고....내가 일어나 앉아서 얼마나 널 쳐다보면서 한숨 지었는지 알아?
- 치,,,용기가 없긴 너두 마찬가지네 뭐.....그냥 깨워서 하자구 하지 그랬냐, 하하........
- 그게 그렇게 되나? 호호.......
- 너가 내 앞에서 자위를 하는 모습을 훔쳐보는데 정말 죽겠더라...손이 자꾸만 움직이는데 참느라고 정말 혼났어....
- 하하.......참.......
- 지우야, 이따 뒷풀이하고 우리 집에 가지 않을래?
- 너네 집?
- 응....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
- 그래, 그럼. 좋아.
어느덧 차는 학교에 했고, 우리는 뒷풀이 가자며 얘들을 깨웠다.
얘들은 피곤했는지 그냥 다음에 간단히 술 한 잔 하고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쉬자고 하는 바람에 뒷풀이 계획은 취소되고 말았다.
나와 지혜는 눈짓을 교환하고 지혜가 먼저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뒤이어 일일이 얘들을 택시 태워 배웅한 다음 나 역시 차를 몰고 지혜네 집으로 향했다.
지혜는 지금 부모님이 모두 서울 오빠네로 옮겨가시는 바람에 이곳에 홀로 남아 자취를 하고 있었다.
부모님이랑 함께 살던 아파트라 비교적 큰 아파트에서 생활한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딩동 딩동
문을 열어 준 사람은 분명히 지혜였는데, 내가 귀신에 홀렸나, 이제껏 보아 왔던 지혜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진한 화장에 검정색 실크 슬립까지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는 것인가.
- 뭐해, 얼른 들어와. 남들이 보면 어쩔려구 그래.
- 그...그래.
- 여기 앉아. 잠깐만. 아참, 따뜻한 물 받아 놓았으니까 목욕해라. 피곤하잖아.
- 너,,넌?
- 나 오자마자 했어. 얼른 하고 나와. 우리 다정하게 술 한 잔 하자.
- 알았어.
목욕을 끝내고 나오니 거실의 형광등은 꺼져 있고, 은은한 스탠드 불빛만이 약간의 어둠을 가시게 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소파에 포도주를 따르고 있는 지혜가 보였다.
- 이게 다 뭐랴?
- 뭐긴, 분위기 잡은 김에 한 번 확실하게 잡아보자는 거지, 뭐.
그런 분위기가 아니래도 충분히 분위기는 잡혀 있었다.
지혜의 차림만으로도 충분히.........
- 야, 너 옷차림이 굉장히 야하다....
- 그래? 너 한 번 꼬셔볼려구 신경 좀 썼다 야. 야하냐?
- 응.
- 그럼 성공했네. 자 한 잔 해.
- 그래.
허리를 숙여 술은 따르는 지혜는 지금 그 얇은 슬립 사이로 내비치는 자신의 유방을 내가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 충분히 느끼고 있었을 터였다.
난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았다.
자리를 옮겨 지혜의 옆자리에 앉았다.
자연스럽게 지혜의 허리를 감싸 안고 우리는 건배를 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곧이어 깊은 키스를 나누었고, 내 손은 이미 지혜의 유방을 더듬고 있었다.
크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탐스럽고 탱탱한 그리고 남자의 손길을 아는 유방이었다.
- 으음......
오늘은 어제처럼 애써 조심할 필요도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이미 무언의 약속이 이루어져 있던 터고 또 그것은 지혜의 행동이 말해주고 있었다.
지혜 역시 아무런 거리낌없이 나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유방을 애무하는 내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 음...지혜야.......으음.....
- 아....음.....지우....오늘.....나..날.....가져..... 줘..........
나는 유방을 애무하던 손을 내려 그녀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지혜는 엉덩이를 들어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무릎까지 팬티를 내리자 이내 그녀는 자신의 다리를 움직여 나머지를 스스로 벗었다.
그녀에게 남은 건 얇은 검정색 슬립 한 장 뿐, 굳이 그것마저 벗길 필요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것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더 자극적이었다.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거리면서 서서히 그녀의 보지 근처로 손을 옮겨갔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 격렬해져 갔다.
그녀의 음모를 쓸자 순간 그녀가 움찔거리는 듯 싶더니 이내 다시 다리를 벌려주었다.
그녀의 보지에선 이미 애액이 흐르고 있었고 마치 숨결을 내뱉듯 뜨거운 기운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 아.....정말..좋다...지우야.......계속 만져줘....아아......
난 그녀를 소파에 앉히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내려가 앉았다.
슬립을 걷어올리고 그녀의 계곡 사이로 머리를 묻었다.
- 쯔읍........?.....쭈욱......
- 아흥....아아....흐윽......지....지우야...아아....아 앙.....흐윽흐윽
- 쭈욱......쭈웁........쭈욱......쭈웁......
- 아흑....흐윽....아앙....지우야...헉.......이....이제 나...좀...아.....어떻게 좀......해.....해줘....
그러면서 지혜는 내 윗도리를 벗기고 있었다.
서둘러서 나두 팬티를 벗고 그녀의 앞으로 다가섰다.
그녀를 안으려는 순간 그녀가 급하게 말했다.
- 지우야....잠깐만....
- 왜?
- 오늘은 앞으로는 안되겠어...
- 그....그게 무슨 소리야?
-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두 널 좋게 생각했어. 너에게만큼은 내 처음을 주고 싶은데, 앞은 아니잖아. 아까 올 때 생각했어. 뒤로는, 그래 뒤로는 첨이야. 그니까 내가 네게 미안한 생각이 들지 않게 첨이라 여기고 뒤로 해 줘. 그 후엔 상관하지 않을게. 괜찮지? 허락해줘.
- 나...나는 괜찮아, 너만 괜찮다면....어디라도 상관없어....정말 괜찮겠어, 아프다던데?
- 참아볼게.
그녀가 소파에서 일어나 뒤로 돌아서서 소파에 팔을 얹었다.
난 뒤에서 한 번 그녀를 살풋 껴안고 등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는 곧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충분했지만, 항문은 그렇지가 못했다.
한참을 난감해하고 있는데, 그녀가 알아차렸다는 듯이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안방으로 사라졌다.
그리고는 곧 무언가 조그만한 병을 들고 나와 내게 건넸다.
- 지우야...이거.....
- 이게 뭐야?
- 이거 러브젤이야.. 자위할 때 가끔 썼어.
물론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나도 자위할 때 자위기구인 여성 모양의 마네킹에다 바르고 사용하던 그것과 같은 것이었으니까.
다시 그녀를 소파 쪽으로 기대어 서게 했다.
그리고 다시 애무를 시작했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아까와 같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난 재빨리 젤을 찾아 그녀의 엉덩이와 항문 주위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 안쪽까지 골고루 발랐다.
그녀는 젤의 느낌이 차가운 듯 아까보다 훨씬 더 달뜬 신음소리를 연방 내뱉고 있었다.
나의 음경에도 가득 젤을 발랐다.
확실히 삽입이 쉬었다.
미끈거리는 느낌으로 몇 번을 실패했다가 드디어 귀두 부분이 온전히 그녀의 항문 속으로 사라졌다.
- 쑤욱.....
- 헉,...아....
- 아파?
- 아.....응.....괘......괜찮아....계속....계속 해 줘.....아앙...허억...헉.....
나의 음경이 거의 모두 그녀의 항문 안으로 사라졌다.
젤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일이 이젠 젤 덕분에 그 안에서 약간이나마 운동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보지 안에서처럼 자유로운 운동이야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근육 사이로 전해오는 느낌은 첨 느껴보는 새로운 것이었다.
그녀 역시 젤 덕분인지 처음의 아픈 느낌보다는 다른 느낌에 휩싸여 있는 것 같았다.
- 아....아앙....흐윽....흐윽...아....지우야.....아..... ..좋아......
- 헉헉.....나..나두.....으읍....아아.....
- 아..지우야...지우야...제발...빼면 안돼.....아앙.....
- 허억....그...그래....지혜야....아.....
나의 허리 움직임에 그녀 역시 미친 듯이 호응하며 엉덩이의 움직임에 박자를 실어주었다.
확실히 색다른 느낌일 수밖에 없었다.
항문에 삽입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 내 고환이 부딪히는 곳은 그녀의 보지였고, 그러는 와중에도 난 쉴새없이 그녀의 유방과 보지를 만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아...지혜야...나 못 참아...아흑.....헉.....나올 것 같아......싸.........
- 흐윽흐윽....지..지우...나...아앙.....흐억흐억......싸. ..아...아니...싸지마...아.....그냥...싸 줘......아....
그...그래도 싸....싸도 빼.....빼지 말아줘....아흑...지....지우야.......아......
- 그....래....아....헉.....싼다....싼다......아......헉.. ..
순간 내 움직임은 멎었고, 그녀의 등에 엎드려 한참을 숨죽이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 안에서는 아직도 껄떡거리는 음경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 역시 그런 느낌을 똑같이 느낄 터였다.
- 아.........휴........
- 으응.....음........아....지우..야...아......괜찮아?
- 그럼....아...좋았어..정말루.....
- 잠시만 더 이렇게 있어줘 지우야.....이 느낌 정말 좋아........
- 그래...
그렇게 한참을 선 채로 엎드려 있다가 이미 작아져버린 음경을 꺼내니 뽕하는 소리와 함께 번들거리는 음경이 풀죽은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의 항문에서는 덩달아 정액이 흘러 내렸다.
휴지를 뽑아서 그녀의 항문과 정액을 닦아내니 그녀가 약간은 부끄러운 듯 말을 꺼냈다.
- 괜찮은데... 내가 할게.....
- 아냐..내가 해 줄게.....
그렇게 옥신거리다가 우린 함께 목욕탕으로 향했다.
지혜가 자꾸 씻겨준다고 우겨서였다.
그녀는 정성스럽게 나의 몸을 비누칠하고 샤워기로 깨끗이 씻겨 주었다.
나 역시 그녀를 닦아주는 건 기본 매너이다.
- 지우야, 우리 여기서 한 번 더해....이번엔 앞으로...괜찮지?
- 하하...지혜 대단한 걸...나야 좋지.....
- 얘는.........
내가 변기에 걸터 앉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내 위로 다가와 앉았다.
키스를 나누는 도중 그녀가 잠시 움찔거리며 움직이더니 갑자기 나의 음경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쑤욱하고 말려 들어가 버렸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운동을 도와주면서 정신없이 그녀의 유방을 핥았다.
이제 그녀는 거칠 것 없이 마음껏 소리치며 즐겼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보지에 삽입한 채로 그대로 일어섰다.
그녀의 삽입한 채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고 지탱하자 그녀가 내 허리를 다리로 감싸며 스스로의 몸을 지탱해왔다.
그렇게 삽입한 채로 난 성큼성큼 걸어서 안방으로 향했다.
이런 상태로라면야 나야 힘들지만 여성들에게는 저절로 음경의 움직임이 상하가 아닌 좌우로 움직여지게 되어 그 느낌이 색다르다는 걸 어떤 책에선가 보아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게 안방으로 옮겨간 우리는 창밖d; 푸르스름하게 변해올 때까지 서로를 탐닉하는데 온 힘을 다 소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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