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과의 정사 3편
안녕하십니까?
야설공작소에 "이프(if)"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 병아리 작가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구여, 읽으신 분들의 감상도 부탁드립니다.
1편과 2편은 야설공작소에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즐감하시길.........
<대학원생들과의 정사 3>
다음 날..
난 일부로 점심 시간에 맞춰 진숙이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들어오세요"
"안녕, 진숙아"
"오빠야...응...어서 들어와 춥지?"
"괜찮아, 근데 요새 너 많이 피곤한가봐. 어제 나 있는데두 그렇게 졸고..."
"그러게 말야....근데 어제 오빠가 문 잠그고 갔어?"
"어, 왜? 난 누가 방해하지 말라구 일부로 잠그구 갔는데, 무슨 일 있었어?"
"아..아냐...그냥...???잠겼길래..."
분명 진숙이는 나를 좀 미심쩍어 하는 눈치였다.
그런데 어쩌랴.....증거가 없는데....
어쨌든 난 여전히 진숙이에게 친절하고 맘이 맞는 이전의 오빠의 모습으로 그녀를 대하고 있었다.
"야,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요새 피곤한 거 같은데 오빠가 맛있는 거 사 줄께...늦게 들어와도 괜찮지?"
"그래, 좋아...오빠...가자... "
점심을 먹으면서 난 슬며시 진숙이의 맘을 떠보았다.
"너 요새 무슨 일 있지? 오늘도 안색이 별로 안 좋네?"
"아...아냐, 오빠"
"괜찮아...솔직히 말해...언젠 오빠랑 얘기도 못하는 사이였니?"
진숙이는 이 말에 좀 안심이 된 듯한 인상이었다.
"실은, 오빠......아냐. 아냐.."
"허 괜찮대두,,다 들어줄께..편하게 말해봐....."
"시 실은 어제 오빠가 나간 뒤 누가 들어왔나봐. 오빠두 알다시피 나 정신없이 자고 있었잖아. 나 한 번 자면 누가 업어가두 모르거든. 세상에 깨어보니까 내 치마가 올라가 있구, 블라우스 단추도 풀려 있구...황당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
"뭐?"
"거기다 내 속옷은 다 어디로 가버리구.....분명 누가 와서 날 더듬고 만지고 그러다가 속옷까지 벗겨간 거 같아."
"야, 너 지금 소설 쓰냐? 어떤 미친 놈이 대낮에 그런 짓을 해? 사람들도 많은데....."
"저,정말이야 오빠...나두 황당해서 미치겠다니깐....."
그런데 말하는 진숙이의 표정에는 전혀 그러한 황당함이 묻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겼다는 듯한 표정이라고 해야 더 가까울 것 같았다.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야, 어딘가 있겠지....나가자. 가서 포켓볼 한 게임하고 비디오나 보러가자..."
"그래 오빠...오늘 오후는 그냥 놀아버리자, 머리두 아픈데."
계산을 하고 우리는 포켓볼을 한 게임 한 다음 바로 비디오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비디오방을 가는 것 역시 오늘의 내 계획에 다 들어있는 일로 진숙이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진숙아. 이거 어때?"
내가 선택한 것은 미리 계획한 대로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비디오였다.
에로 영화는 아니지만 섹스씬이 무지 많이 나오는 영화!
"재밌어? 그래 한 번 보자. 나 전에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못봤거든."
계산을 치루고 안내한 방으로 들어갔다.
요새 비디오방은 단순한 의자가 아니고 거의 침대식이라는 것도 계획 속에 이미 포함되었던 사실.
문을 잠그고 우린 나란히 그것두 아주 자연스럽게 누웠다.
화면에는 첫 장면부터 정자가 자궁 속을 헤집고 다니며 난자를 찾아 수정하는 에니메이션.
"저게 뭐야, 오빠?"
이 녀석이 순진한 건지 놀리려는 건지.
어쨌든 친절히 대답해주었다.
"바보야 정자가 난자 찾아 여행하잖아."
"어, 그렇게 보니 또 그러네....히히."
조금 보다가 난 자세가 불편하다면서 팔을 뻗었고, 자연스럽게 진숙이가 팔베개를 한 모양이 되었다.
진숙이도 싫지는 않은 듯 오히려 머리를 더 기대어 왔다.
여기서 난 완전히 자신감을 얻었다.
"진숙아 좀 야하다 그치?"
"어..음.. 좀 야하네"
"진숙아 실은 나 고백할게 있어? 화 안낸다면 말할게."
"말해봐 뭔데..화 안낼게.."
"진짜 화 안 낼 거지?"
"그렇다니까. 무슨 남자가 이렇게 겁이 많아? 호호....어서 말해.."
"실은 어제 그 일 있잖아...."
"뭐? 그럼 오, 오빠가?"
"어...미안 진숙아....정말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너가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색정적이었어....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만...한 번 보기만 한다는 것이.....그만......미안 해..진숙아.."
"..............."
"정말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없었어....."
"됐어 오빠....."
진숙이는 손을 올려 내 팔을 내렸다. 그리고는 팔짱을 낀 채로 화면만 주시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화가 났다면 분명 뛰쳐나갔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진숙이는 그냥 조금 화난 듯한 표정으로 여전히 화면만 보고 있다는 것은?
내가 싫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진숙아..정말 어제는 그냥 바라보기만 했어.....전혀 네 몸엔 손대지 않았다구.....너의 허락 없인 죄 짓는 것 같아서....그리고 속옷은 내가 가져갔어. 실은 오빠 거의 날마다 널 생각하면서 자위를 해야 잠이 올 정도거든.....이해해 줄 수 있어?"
"............"
"응, 진숙아?"
"오빠. 정말 아무 일 없었어? 하지는 않았지?"
"어 맹세코 정말 하지는 않았어."
"그래. 그럼 그건 그렇다 치고....오빠 정말 날 생각하며 자위해? 그것두 날마다?"
"음....사실 그랬어..."
"오, 오빠 지금 나 만지고 싶지? 그럴려구 여기 데려온거지?"
"..............아냐, 그럴 생각은 없었어. 그냥..."
"왜 그렇게 용기가 없어....그냥 그렇다고 하면 되지."
진숙이가 갑자기 팔을 뻗어서 내 손을 잡고는 대뜸 자신의 가슴 위로 턱 하고 올려놓았다.
이건 내 계획에 없던 거다. 내가 슬슬 분위기를 잡고서는 은밀히 만지다가 무언의 동의를 얻으면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건데,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따먹히는 거 아닌가?
어쨌든 주어진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다시 팔베개를 하구선 오른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후 그녀의 스웨터를 살짝 들어올리고선 맨살을 촉감을 막 느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오빠 만지기만 할거지? 이런 데선 싫어."
이건 또 무슨 말인가? 그럼 나하고 섹스까지 이미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럼 당연하지."
이제는 내 마음껏 그녀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비디오는 이미 우리의 관심 밖이었고, 난 입술로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주며 그녀의 쾌감을 위해 온 노력을 집중하였다.
유방에서 놀던 손은 어느샌가 그녀의 치마를 들추고 있었고, 그녀의 앙증스런 팬티마저 벗기고 있었다.
"음...흡...흡.....아..."
비디오의 소리에 묻혀버리는 그녀의 신음소리.
그러나 내 귀엔 또렷히 들려오는 그 신음소리가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나의 좆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왼손으로 만져지는 그녀의 유두는 이미 봉긋하니 서 있었고, 오른 손에 만져지는 그녀의 수풀 사이 계곡에선 이미 충분히 적실 만큼의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아...좋아..이 느낌 정말 좋아...진숙아....사랑해.. ..."
"아...오빠 나두 좋아....정말 느끼고 싶었어....이런 느낌....아......흡...."
"으.........."
"오빠 부탁이야....손가락을 넣어줘....거기 좀 만져줘.."
"그래..그래 거기 어디?"
"아...거기 말야...보....보....보지... .거기 구멍에다..손가락을 넣어줘"
"그래...아.좋아......따뜻해 ...."
그러는 와중에 난 바지를 벗어버리고 팬티를 내렸다.
우왁스럽게 팬티에서 해방된 내 좆은 말릴 새도 없이 그녀의 엉덩이를 탁탁 치고 있었다.
"괘.괜찮지? 삽입은 안 할께..그냥 이렇게 있어 줘....진숙아....."
"음....좋아....오빠.....계속 그렇게 해줘......아....."
난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들게 하고 내 무릎에 올렸다.
이제 그녀의 보지 주변은 완전히 무인지경이 되었고, 손가락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녀의 보지 구멍을 유린하였다.
"아....오빠 너..너무 좋아...미칠 것 같아.....오빠 나 좀 빨아줄 수 있어?"
말할 틈도 없었다. 얼른 밑으로 내려간 다음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박았다.
좀 시큼한 듯한 내음은 분명 어제의 향기와 달랐다.
애액이 그만큼 많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였다.
섹스를 많이 해 본 여자답게 몸의 반응은 너무도 뜨거웠다.
그녀의 몸은 이미 삽입을 바라는데 말로는 삽입이 안된다니 그럴 수야 없는 노릇이었다.
"쩝..쩝....?.......음??...음냐...쩝...쭈욱....."
다시 처음의 자세로 돌아와 뒤에서 진숙이의 유방을 주무르며 계속 한 손으론 보지를 간지럽혔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는 이미 성이 날대로 난 나의 좆이 계속 그녀를 자극했고, 드디어 진숙이의 손이 나의 좆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좋아...진숙아...계속..... 그렇게 만져줘....."
"오..오빠....으......음......헉 ...헉헉....나 좀...."
나는 모르는 척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빼서 나의 사타구니에 밀착시켰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찾아 내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이미 충분한 애액이 흐른 뒤라 들어가는 느낌은 매우 부드럽고 따뜻했다.
거의 들어간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젖어있었고, 그녀 역시 이미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듯 아무런 저항 없이 나의 좆을 받아들였다.
둘 다 누운 채로 뒤에서 박는 느낌이 엄청 뻑뻑했지만 마치 엉♣?근육이 전부 좆을 자극할 만큼 엄청난 쾌감을 받는다는 사실은 다 알 것이다.
진숙이는 허리 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은근히 오른 쪽 다리를 살짝씩 들어 올리며 나의 좆을 음미하고 있었다.
"헉헉,,,아아...오빠....아.....넘 좋아....정말 깊이 들어온 것 같애...오빠 것이 느껴져..아..악...."
"그래..아...나.나두,....헉헉...좋 아....으으윽...헉....헉헉...."
이미 영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지..진숙아...아....나...쌀 것 같애...윽윽......"
"나.....나두...아...오빠.....헉헉. ...우리....우리 같이 해.....제발...아.....오빠....조금만 더.....아악...."
"싸...싼다...으윽........헉......... "
"아....................으.....오빠 안에다 싸....안에다 싸 줘....윽......"
잠깐 참아볼 여유도 없이 난 엄청난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어제 자위를 해서 그런지 정액의 양이 그리 많다고는 느끼지 않았지만, 그래도 보지 안에서 아직 껄떡거리는 느낌을 진숙이는 즐기는 듯 했다.
"오빠 이런 데서 해 보긴 처음이야. 정말 스릴이 있어서 그런지 넘 좋아."
"그래, 나도 좋았어. 너랑 이렇게 실제로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맨날 널 생각하며 자위만 했지 내게 이런 기회가 올 줄은.......하하"
"나두 오빠랑 실제로 하게 될 줄은 몰랐어. 가끔 그런 상상을 하긴 했지만 뭐...."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렸네?"
"그러게...호호..."
"근데 참 안에다 사정해버렸는데 괜찮아?"
"응 괜찮아...오늘은 안심하는 날이야."
"다행이다. 근데 너 섹스 경험이 많나 봐."
"좀 그런 편이야, 오빠. 그런다고 나 헤픈 년으로 보지 마. 난 단지 즐기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내 맘에 드는 사람하고만 하거든. 학교 사람으론 오빠가 첨이다."
"그래? 영광이네요, 마마..하하."
"근데 오빠 이런 체위는 어떻게 알았어? 전에 할 땐 몰랐는데 오빠 물건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게 정말 죽이더라."
"그냥 자세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뿐인데 뭐....."
"오빠 나하구 섹스했다구 날 소유한다거나 연애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 그냥 우린 오늘 즐긴 것뿐이니까. 그리고 난 선배로서의 오빨 좋아하는 거니까. 알았지?"
"그래 그래, 근데 우리 서로 섹스 파트너 하면 안될까?"
"안되긴 오빠..내가 바라던 게 바로 그런 관계야. 알았지?"
"그래,,,,에구 이쁜 우리 진숙이....."
그렇게 얘길 나누다가 몇 번의 진한 키스와 애무를 하고 우린 곧장 비디오 방을 나왔다.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다시 자료실로 돌아오다가 조교를 만났다.
"김선생, 진숙아, 낼 과 회식이니까 회비 챙겨서 6시까지 그 장소로 와라."
"알았어.."
나중에 계속되겠지만, 나를 mature(아줌마 혹은 유부녀) mania로 만들어 준 계기는 이 회식에서 시작된다.
작가멜 : [email protected] 쓴소리 부탁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야설공작소에 "이프(if)"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 병아리 작가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구여, 읽으신 분들의 감상도 부탁드립니다.
1편과 2편은 야설공작소에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즐감하시길.........
<대학원생들과의 정사 3>
다음 날..
난 일부로 점심 시간에 맞춰 진숙이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들어오세요"
"안녕, 진숙아"
"오빠야...응...어서 들어와 춥지?"
"괜찮아, 근데 요새 너 많이 피곤한가봐. 어제 나 있는데두 그렇게 졸고..."
"그러게 말야....근데 어제 오빠가 문 잠그고 갔어?"
"어, 왜? 난 누가 방해하지 말라구 일부로 잠그구 갔는데, 무슨 일 있었어?"
"아..아냐...그냥...???잠겼길래..."
분명 진숙이는 나를 좀 미심쩍어 하는 눈치였다.
그런데 어쩌랴.....증거가 없는데....
어쨌든 난 여전히 진숙이에게 친절하고 맘이 맞는 이전의 오빠의 모습으로 그녀를 대하고 있었다.
"야,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요새 피곤한 거 같은데 오빠가 맛있는 거 사 줄께...늦게 들어와도 괜찮지?"
"그래, 좋아...오빠...가자... "
점심을 먹으면서 난 슬며시 진숙이의 맘을 떠보았다.
"너 요새 무슨 일 있지? 오늘도 안색이 별로 안 좋네?"
"아...아냐, 오빠"
"괜찮아...솔직히 말해...언젠 오빠랑 얘기도 못하는 사이였니?"
진숙이는 이 말에 좀 안심이 된 듯한 인상이었다.
"실은, 오빠......아냐. 아냐.."
"허 괜찮대두,,다 들어줄께..편하게 말해봐....."
"시 실은 어제 오빠가 나간 뒤 누가 들어왔나봐. 오빠두 알다시피 나 정신없이 자고 있었잖아. 나 한 번 자면 누가 업어가두 모르거든. 세상에 깨어보니까 내 치마가 올라가 있구, 블라우스 단추도 풀려 있구...황당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
"뭐?"
"거기다 내 속옷은 다 어디로 가버리구.....분명 누가 와서 날 더듬고 만지고 그러다가 속옷까지 벗겨간 거 같아."
"야, 너 지금 소설 쓰냐? 어떤 미친 놈이 대낮에 그런 짓을 해? 사람들도 많은데....."
"저,정말이야 오빠...나두 황당해서 미치겠다니깐....."
그런데 말하는 진숙이의 표정에는 전혀 그러한 황당함이 묻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겼다는 듯한 표정이라고 해야 더 가까울 것 같았다.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야, 어딘가 있겠지....나가자. 가서 포켓볼 한 게임하고 비디오나 보러가자..."
"그래 오빠...오늘 오후는 그냥 놀아버리자, 머리두 아픈데."
계산을 하고 우리는 포켓볼을 한 게임 한 다음 바로 비디오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비디오방을 가는 것 역시 오늘의 내 계획에 다 들어있는 일로 진숙이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진숙아. 이거 어때?"
내가 선택한 것은 미리 계획한 대로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비디오였다.
에로 영화는 아니지만 섹스씬이 무지 많이 나오는 영화!
"재밌어? 그래 한 번 보자. 나 전에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못봤거든."
계산을 치루고 안내한 방으로 들어갔다.
요새 비디오방은 단순한 의자가 아니고 거의 침대식이라는 것도 계획 속에 이미 포함되었던 사실.
문을 잠그고 우린 나란히 그것두 아주 자연스럽게 누웠다.
화면에는 첫 장면부터 정자가 자궁 속을 헤집고 다니며 난자를 찾아 수정하는 에니메이션.
"저게 뭐야, 오빠?"
이 녀석이 순진한 건지 놀리려는 건지.
어쨌든 친절히 대답해주었다.
"바보야 정자가 난자 찾아 여행하잖아."
"어, 그렇게 보니 또 그러네....히히."
조금 보다가 난 자세가 불편하다면서 팔을 뻗었고, 자연스럽게 진숙이가 팔베개를 한 모양이 되었다.
진숙이도 싫지는 않은 듯 오히려 머리를 더 기대어 왔다.
여기서 난 완전히 자신감을 얻었다.
"진숙아 좀 야하다 그치?"
"어..음.. 좀 야하네"
"진숙아 실은 나 고백할게 있어? 화 안낸다면 말할게."
"말해봐 뭔데..화 안낼게.."
"진짜 화 안 낼 거지?"
"그렇다니까. 무슨 남자가 이렇게 겁이 많아? 호호....어서 말해.."
"실은 어제 그 일 있잖아...."
"뭐? 그럼 오, 오빠가?"
"어...미안 진숙아....정말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너가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색정적이었어....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만...한 번 보기만 한다는 것이.....그만......미안 해..진숙아.."
"..............."
"정말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없었어....."
"됐어 오빠....."
진숙이는 손을 올려 내 팔을 내렸다. 그리고는 팔짱을 낀 채로 화면만 주시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화가 났다면 분명 뛰쳐나갔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진숙이는 그냥 조금 화난 듯한 표정으로 여전히 화면만 보고 있다는 것은?
내가 싫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진숙아..정말 어제는 그냥 바라보기만 했어.....전혀 네 몸엔 손대지 않았다구.....너의 허락 없인 죄 짓는 것 같아서....그리고 속옷은 내가 가져갔어. 실은 오빠 거의 날마다 널 생각하면서 자위를 해야 잠이 올 정도거든.....이해해 줄 수 있어?"
"............"
"응, 진숙아?"
"오빠. 정말 아무 일 없었어? 하지는 않았지?"
"어 맹세코 정말 하지는 않았어."
"그래. 그럼 그건 그렇다 치고....오빠 정말 날 생각하며 자위해? 그것두 날마다?"
"음....사실 그랬어..."
"오, 오빠 지금 나 만지고 싶지? 그럴려구 여기 데려온거지?"
"..............아냐, 그럴 생각은 없었어. 그냥..."
"왜 그렇게 용기가 없어....그냥 그렇다고 하면 되지."
진숙이가 갑자기 팔을 뻗어서 내 손을 잡고는 대뜸 자신의 가슴 위로 턱 하고 올려놓았다.
이건 내 계획에 없던 거다. 내가 슬슬 분위기를 잡고서는 은밀히 만지다가 무언의 동의를 얻으면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건데,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따먹히는 거 아닌가?
어쨌든 주어진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다시 팔베개를 하구선 오른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후 그녀의 스웨터를 살짝 들어올리고선 맨살을 촉감을 막 느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오빠 만지기만 할거지? 이런 데선 싫어."
이건 또 무슨 말인가? 그럼 나하고 섹스까지 이미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럼 당연하지."
이제는 내 마음껏 그녀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비디오는 이미 우리의 관심 밖이었고, 난 입술로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주며 그녀의 쾌감을 위해 온 노력을 집중하였다.
유방에서 놀던 손은 어느샌가 그녀의 치마를 들추고 있었고, 그녀의 앙증스런 팬티마저 벗기고 있었다.
"음...흡...흡.....아..."
비디오의 소리에 묻혀버리는 그녀의 신음소리.
그러나 내 귀엔 또렷히 들려오는 그 신음소리가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나의 좆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왼손으로 만져지는 그녀의 유두는 이미 봉긋하니 서 있었고, 오른 손에 만져지는 그녀의 수풀 사이 계곡에선 이미 충분히 적실 만큼의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아...좋아..이 느낌 정말 좋아...진숙아....사랑해.. ..."
"아...오빠 나두 좋아....정말 느끼고 싶었어....이런 느낌....아......흡...."
"으.........."
"오빠 부탁이야....손가락을 넣어줘....거기 좀 만져줘.."
"그래..그래 거기 어디?"
"아...거기 말야...보....보....보지... .거기 구멍에다..손가락을 넣어줘"
"그래...아.좋아......따뜻해 ...."
그러는 와중에 난 바지를 벗어버리고 팬티를 내렸다.
우왁스럽게 팬티에서 해방된 내 좆은 말릴 새도 없이 그녀의 엉덩이를 탁탁 치고 있었다.
"괘.괜찮지? 삽입은 안 할께..그냥 이렇게 있어 줘....진숙아....."
"음....좋아....오빠.....계속 그렇게 해줘......아....."
난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들게 하고 내 무릎에 올렸다.
이제 그녀의 보지 주변은 완전히 무인지경이 되었고, 손가락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녀의 보지 구멍을 유린하였다.
"아....오빠 너..너무 좋아...미칠 것 같아.....오빠 나 좀 빨아줄 수 있어?"
말할 틈도 없었다. 얼른 밑으로 내려간 다음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박았다.
좀 시큼한 듯한 내음은 분명 어제의 향기와 달랐다.
애액이 그만큼 많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였다.
섹스를 많이 해 본 여자답게 몸의 반응은 너무도 뜨거웠다.
그녀의 몸은 이미 삽입을 바라는데 말로는 삽입이 안된다니 그럴 수야 없는 노릇이었다.
"쩝..쩝....?.......음??...음냐...쩝...쭈욱....."
다시 처음의 자세로 돌아와 뒤에서 진숙이의 유방을 주무르며 계속 한 손으론 보지를 간지럽혔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는 이미 성이 날대로 난 나의 좆이 계속 그녀를 자극했고, 드디어 진숙이의 손이 나의 좆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좋아...진숙아...계속..... 그렇게 만져줘....."
"오..오빠....으......음......헉 ...헉헉....나 좀...."
나는 모르는 척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빼서 나의 사타구니에 밀착시켰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찾아 내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이미 충분한 애액이 흐른 뒤라 들어가는 느낌은 매우 부드럽고 따뜻했다.
거의 들어간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젖어있었고, 그녀 역시 이미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듯 아무런 저항 없이 나의 좆을 받아들였다.
둘 다 누운 채로 뒤에서 박는 느낌이 엄청 뻑뻑했지만 마치 엉♣?근육이 전부 좆을 자극할 만큼 엄청난 쾌감을 받는다는 사실은 다 알 것이다.
진숙이는 허리 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은근히 오른 쪽 다리를 살짝씩 들어 올리며 나의 좆을 음미하고 있었다.
"헉헉,,,아아...오빠....아.....넘 좋아....정말 깊이 들어온 것 같애...오빠 것이 느껴져..아..악...."
"그래..아...나.나두,....헉헉...좋 아....으으윽...헉....헉헉...."
이미 영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지..진숙아...아....나...쌀 것 같애...윽윽......"
"나.....나두...아...오빠.....헉헉. ...우리....우리 같이 해.....제발...아.....오빠....조금만 더.....아악...."
"싸...싼다...으윽........헉......... "
"아....................으.....오빠 안에다 싸....안에다 싸 줘....윽......"
잠깐 참아볼 여유도 없이 난 엄청난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어제 자위를 해서 그런지 정액의 양이 그리 많다고는 느끼지 않았지만, 그래도 보지 안에서 아직 껄떡거리는 느낌을 진숙이는 즐기는 듯 했다.
"오빠 이런 데서 해 보긴 처음이야. 정말 스릴이 있어서 그런지 넘 좋아."
"그래, 나도 좋았어. 너랑 이렇게 실제로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맨날 널 생각하며 자위만 했지 내게 이런 기회가 올 줄은.......하하"
"나두 오빠랑 실제로 하게 될 줄은 몰랐어. 가끔 그런 상상을 하긴 했지만 뭐...."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렸네?"
"그러게...호호..."
"근데 참 안에다 사정해버렸는데 괜찮아?"
"응 괜찮아...오늘은 안심하는 날이야."
"다행이다. 근데 너 섹스 경험이 많나 봐."
"좀 그런 편이야, 오빠. 그런다고 나 헤픈 년으로 보지 마. 난 단지 즐기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내 맘에 드는 사람하고만 하거든. 학교 사람으론 오빠가 첨이다."
"그래? 영광이네요, 마마..하하."
"근데 오빠 이런 체위는 어떻게 알았어? 전에 할 땐 몰랐는데 오빠 물건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게 정말 죽이더라."
"그냥 자세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 뿐인데 뭐....."
"오빠 나하구 섹스했다구 날 소유한다거나 연애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 그냥 우린 오늘 즐긴 것뿐이니까. 그리고 난 선배로서의 오빨 좋아하는 거니까. 알았지?"
"그래 그래, 근데 우리 서로 섹스 파트너 하면 안될까?"
"안되긴 오빠..내가 바라던 게 바로 그런 관계야. 알았지?"
"그래,,,,에구 이쁜 우리 진숙이....."
그렇게 얘길 나누다가 몇 번의 진한 키스와 애무를 하고 우린 곧장 비디오 방을 나왔다.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다시 자료실로 돌아오다가 조교를 만났다.
"김선생, 진숙아, 낼 과 회식이니까 회비 챙겨서 6시까지 그 장소로 와라."
"알았어.."
나중에 계속되겠지만, 나를 mature(아줌마 혹은 유부녀) mania로 만들어 준 계기는 이 회식에서 시작된다.
작가멜 : [email protected] 쓴소리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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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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