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장 ( 밤... ) -
지수는 거실의 벽시계를 올려다 보았다.
밤 열시를 넘기고 있었다.
저녁 나절..
남편인 영호는 저녁상을 차리는 지수에게 읍내에 급한 약속이 있다며, 휭-하니
과수원을 나가 버렸었다.
애써 차린 저녁 메뉴.
지수는 영호가 좋아했던 "추어탕"을 끓였다고 발길을 잡을려고 했지만 영호는
말 할 틈조자 주지 않았었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며 영호는 기다리지 말고 지수더러 먼저 자라고 가지 했다.
대신에.
과수원지기 말똥이만 그 추어탕을 배 터지게 먹고 갔었다.
말똥은 추어탕을 두 그릇째 비우고 머뭇거리는 것에 지수는 자신에게 할말이 있는듯하여 말똥에게 무슨일이 있느냐고 물었었다.
하지만, 말똥은 그냥 히-쭉 웃어 보이고 머리를 손으로 끄적인뒤 식탁을 벗어 났었다.
지수는 말똥의 그런 모습에 동정,아닌 동정을 느끼고 있었다.
사실, 이 과수원도 따지고 보면 말똥의 선친 그러니까 말똥의 할아버지 소유였다.
그러던게..
말똥의 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당시 읍내 부자였던 박 교장에게 고리 사채를 빌려쓴뒤 갚지 못하여 박 교장의 소유로 넘어 갔던 것이다.
그리고 먼 친척 관계였던 남편 영호의 부친도 이 과수원에 대해 얼마간 소유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었다.
그 결과로 자신과 영호가 이 과수원에 살게 되었고..
아뭏튼,지수는 말똥에게 좀더 인간적인 배려를 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말똥이가 지난 밤..
자신에게 무슨짓을 한지도 모른체...
...
"우~씨-부러-얼.. 쯥!"
말똥은 사과나무에 등을 기댄체 입 맛을 다시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난뒤 도통 지수의 알몸이 눈에 아른거려 방구석에 있을수가 없었던 것이다.
"캬-아!..푸-우"
말똥은 담배 연기를 허공에다 내 뱉으며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지수의 알몸을 다시
떠 올리며 몸을 움찔거렸다.
"조-것 들을..이-참에..둘-다..자빠뜨려..버-려?"
말똥은 지수의ㅡ동생인 지영이가 낮에 들어와 저녁도 거른체 방에서 자고 있는것
까지 떠 올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말똥은 고개를 갸웃 하며 아쉬워 했다.
아무래도 영호가 언제 돌아 올지가 두려 웠던 것이다.
어젯 밤 처럼 학교에 숙직을 한다면 몰라도, 아무래도 두 여자를 억지로 올라탄다는 자체는 상상에 불과 했다.
"우~씨-부럴!..요것은..대-책..없이..껄-떡,거-려-어?"
말똥은 바지속 자지가 발기를 한체 앞 섬을 헤치고 나오려 하자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쓰다듬으며 중얼 거렸다.
"쓰-팔...고..지영이란,..년은..언제..올라..타-나~암?"
말똥은 지영을 한번 덮칠때 짧게 맛 보았던 그녀의 풍만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떠 올리며 입 맛을 또 다셨다.
"우~씨부러-얼..도저히 못참겠-구-머-언?"
말똥은 바지 앞 섬을 헤치고 자지를 끄내었다.
그리고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자위를 시작 했다.
말똥의 눈 앞에는 언제간 실행해 볼지 모르는 지영의 보지구멍속에 자지를 쑤셔 박는 그림을 그리며,상상을 하고 있었다.
아니, 지수와 지영을 한 방에 발가 벗겨 눕게 한뒤 번갈아 그녀들의 보지구멍을
쑤셔 박는 상상을 했다.
말똥이의 자지는 뱀 대가리 처럼 치 솟아 손 동작으로 인해 빠르게 흔들렸다.
"우~우우우..크흐흐흐..크-윽!..워-메!!"
이윽코 말똥은 정액을 자지끝 귀두에서 허공으로 쏘아 올렸다..
...
"얘-는, 무슨..잠을 저토록..깊게 잘-까?"
지수는 지영의 방문을 도로 닫으며 중얼 거렸다.
설사, 깨운다 하더라도 저녁을 먹지 않는것은 뻔 했지만 그래도 낮에 봤던
지영의 초췌한 얼굴에 추어탕을 권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였다..
안방에서 휴대폰이 울리는 소리에 방으로 들어 갔다..
"여-보세요?"
지수가 응답을 했다.
하지만 전화를 걸오온 상대는 말이 없었다.
"여,여..보세요?"
지수가 재차 응답을 했다.
그러나,대답이 없자 지수는 휴대폰의 전원을 아예 꺼 버릴 참으로 전원 스위치를
누를때 였다.
상대편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아 지수는 내렸던 휴대폰를 귀에 도로 갖다 대었다
".......!!"
----------- 9 부 (2장: 과수원의 밤)이 계속 이어 짐니다
제 9 부
- 2 장 ( 밤..) - [2]
"나-야..."
상대편의 목소리가 낯 설은 남자라는 것에 지수는 다시 응답을 했다.
"여-보세..요?"
"허,허-차-암! 나..야,박-만..수-우!"
순간, 지수는 휴대폰을 떨어 뜨릴뻔했다.
"..이-시간에 무슨, 일-일까?"
지수는 그 자리에서 얼어 붙은듯이 서 있는 자세로 안방 탁자시계를 바라 봤다.
열시 반을 넘기고 있었다.
다리가 떨려 왔지만 지수는 애써 침착한척 물었다.
"응,으-응!..밤-늦게..어..쩐..일-이야?"
지수의 말에 만수는 웃어 제꼈다.
"하-핫! 어쩐-일,이-긴..애인 보고 싶어 달려 왔지!"
순간, 지수는 털썩 침대 모서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손에 담이 배여 나오며 휴대폰을 쥔 부분이 끈적 거렸다.
"뭐-해!..나- 과수원 건너편, 밤나무 숲에 있어! 빨리, 좀..나-왓!"
지수는 이미 만수의 반말에 익숙해져 있었다.
어제..
만수 패거리들에게 위기를 모면하고자 그에게만 "애인"이 되겠다고 한 약속이 떠 올랐다.
"저,저-어기..만,만-수..지금..집에..남편이..있어!"
지수는 어떻게든 위기를 넘기고자 거짓말을 했다.
"킬,키-일..구-라..치지마! 니-남편 말이-야..지금 읍내 다방 기집년들과 술, 쳐먹고 있어! 이-런,쌍! 내가 지금 보고 오는 길이야..정-말..이럴..꺼야?..씨팔..
오-던, 말던..알아서-해!..십분만, 기다-린다!"
만수는 말을 마치고 일방적으로 휴대폰을 꺼 버렸다.
지수는 귀에 대고 있던 휴대폰을 스르륵 내렸다.
만나지 않을순 없을것 같았다.
어쨌던 완벽한"복수"가 준비 될때 까지는 "후환"이 두려웠다.
치욕스런 장면의 "비디오테이프"와 윤간 장면을 찍은 "사진"이 아직 만수의 손에
있다는게 지수로서는 치명타 였다.
지수는 한동안 멍 하니 침대에 앉아 있다 화장대 앞에 섰다.
그리고 얼굴과 몸 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문득,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수는 눈을 반짝 빛냈다.
순간적으로 떠 오르는게 있었다.
그것은 "복수"를 시작 하기전, 바둑으로 치면 "포석"을 두고 싶은...
그래서 바둑의 "대마"를 잡듯, 이 가 갈리도록...찢어 죽이고 싶은 놈들을 철저하게 파괴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떠 올랐던 것이다.
그러나..
지수는 서글펐다.
거울속의 자신은 중국의 고대 연극인 "경극"배우처럼 양면성을 가진 추함이
비쳐졌기 때문이 었다.
....
과수원의 끝. 밤나무 숲은 여름 풀벌레 소리만 있을뿐 고요했다.
그 숲속에 아름들이 밤나무를 등지고 두 그림자가 붙어 있었다.
나무 둥지에 등을 대고 있는 지수였고...
그 지수를 끌어 안고 연신 입술을 빨고 있는 것은 만수 였다.
"흡..으-음..흐응!..쭉,쪽..하-압!!"
만수는 지수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억지로 밀어 넣은뒤 타액을 빨았다.
반면에 지수는 반항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뿐 이었다.
만수의 입에서는 역한 소주냄새가 났다.
아마도 읍내에서 어울리는 패 거리들하고 또 술을 퍼 마셨던게 분명했다.
"악!..아-퍼!"
지수는 만수의 거친 손이 가슴께로 올라와 움켜 잡자 비명을 질렀다.
어제 부터 웬간히 거칠게 움켜 잡혔던 가슴이었다.
순간, 만수는 지수의 비명에 움찔 하며 동작을 멈추었다가 손을 내려 지수의 바지
쟈크를 잡았다.
"아~만,만수..내-말..좀..들어..봐! 헉,헉.."
지수가 만수의 양 어개를 잡고 밀쳐 내며 사정을 했다.
"에~이.씨-이?"
만수가 신경질을 내며 지수의 얼굴을 바라다 봤다.
"뭐,뭐-야-아?"
만수는 여전히 지수의 면바지 앞 쟈크 고리를 손에 쥔체 씩,씩거렸다.
"만-수..내가..애인이라고 했지?"
지수는 침착을 애써 찾으며 말했다.
"그-런데?"
만수의 목소리가 볼메여 졌다.
"그러-면..애인..의..현재..몸-상태가..어떤지도..헤아려..줘야..진정한..애인..
아-냐?"
지수는 말을 하면서도 기가 찼다.
어쩌다 자신이 이 지경까지 되었단 말인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교 제자에게 이럴수 밖에 없는 현실을 누가 이해 할수 있을까?
"..씨-이!..몸이..어떤..데-엣?"
확실히 만수의 말투가 수그려 지고 있었다.
"어..제.의..일로..나- 많이..아-퍼! 그..곳이.."
지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수의 얼굴을 쓰다 듬으며 설득했다.
그것은 사실이기도 했다.
차마, 자신의 입으로 "보지구멍"이 아프단 표현을 못 하고 그냥 "그곳"이라고 말한것이 만수가 알아 듣는듯 했다.
하복부의 고통.
사실,보지구멍은 찢어진곳이 다시 찢어져 지금도 서 있기가 불편할 정도 였다.
"..에-잇..씨.."
만수는 잡고 있던 지수의 바지쟈크 고리를 놓으며 털석 바닥에 주저 앉았다.
아마도 자신이 생각해도 지수의 말이 맞기도 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오후 부터 밤까지 네번이나 헤 집어 놓았던 것이다.
피 범벅이된 지수의 보지구멍이 떠 올려 졌다.
만수는 부스럭 거리며 상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찾아 물고 불을 댕겼다.
순간 주위가 환해 졌다가 또다시 암흑으로 칠해 졌다.
만수가 담배를 빨때 마다 도깨비 불처럼 빛났다.
"푸-우..앉어!"
만수가 그때까지도 나무기둥에 등을 대고 서 있는 지수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지수는 잠시 머뭇거리다 만수와 조금 떨어진, 따으로 삐져 나온 나무뿌리위에
걸치고 앉았다.
하지만, 만수가 성큼 자리를 옮겨 지수곁에 달라 붙듯이 앉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지수는 만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밖에 없었다.
어느새 만수의 팔이 지수의 어깨에 둘러쳐 왔고, 이어서 내려 뜨린 손은 지수의 목덜미를 지나 티 셔츠를 위 쪽을 헤치고 오른쪽 유방을 조물락 거렸다.
지수는 그것 조차 거부할순 없어 가만히 있었다.
만수가 유두를 건드리자 아팠지만 참았다.
"에-이..씨!..하고-싶은데..쯥!"
만수는 지수의 유방을 조물락 거리며 아쉬움을 나타 냈지만 어느새 강압적인 폭력성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며칠..있다가..좀-나아..지면..해!으-흥..알았지?"
지수는 코 먹은 소리까지 하며 만수를 달랬다.
"푸훗!..알-았어!..치-잇!"
만수가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웃었다.
지수는 그런 만수에게 복수심이 이글거리며 끓어 올라 당장이라도 발 밑에 있는 돌을 들어 이마 중앙에 내리 찍고 싶었지만 참았다.
지금 이 자식의 골통을 내리 쳐 죽여 봐야 소용없는 일이 기에..
"이..사탄의,자식을..최대한..이용-해..야..돼!!"
지수는 저절로 발밑의 돌로 손이 가고 있는것을 감추며 만수에게 말했다.
"만..수!"
만수는 지수의 부드러운 부름에 피우던 담배를 비벼 끄며 지수를 바라 봤다.
".......!!"
지수는 슬슬 만수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순서가 되었다고 생각 하고 사뭇 연극 아닌 연극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로 오기전 안방 거울에서 보면서 느꼈던 중국의 고개 연극 "경극"배우 처럼.
"내..가..너-아빠, 그러니까..교장선생님..하고..그런 사이가..왜-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어?"
만수의 질투심을 유발 시켜 보자는 지수의 생각이었다.
"씨-팔!..한,둘이..데리고 놀았어-야지..캬-악..퉤!"
예상보다는 좀 실망스런 반응 이었지만 지수는 계속 말을 이었다.
"그,그-럼..내가..게속..아빠-랑..그렇게..해도..참을수 있-어?"
지수가 쐐기를 박는 말을 던졌다.
"......!!"
지수의 말에 만수는 분명히 반응을 보였다.
입을 꾹 다문체 인상을 쓰며 눈을 가늘게 뜨고 분노에 찬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말이-야..만수의, 그러니까..약속한..대로..만수만의 애인이 되고 싶어..
..흑!..흐흑!!"
지수는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여 보였다.
"개-쌔..끼!!"
입을 다물고 있던 만수가 욕설을 뱉았다.
"아-드디어..반응을 보-여!"
지수는 고개를 숙인체 울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만수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질투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우-씨-팔..노-옴!..우리 엄마에게 한-것을 생각 하면..어떨땐 죽이고 싶어!"
그건 거짓말이 아닌것 같았다.
지수가 들은바에 의하면 만수는 분명 첩의 자식 즉, "서자"였다.
박 교장의 본처에게는 아들이 없어, 만수의 어머니를 처녀의 몸으로 돈을 주고
산뒤, 소위 "씨받이"형태로 데리고 살았다고 했다.
그 만수 엄마를 박 교장은 만수가 초등학교 다닐쯤에 본처의 성화에 못이겨 모.자지간을 생이별 시켰던 것이다.
그 상처를 만수는 지금까지도 가슴에 응어리를 품고 있었던 것이다.
"울-지-마!..에-잇!"
만수가 발 뒷 끔치로 괜히 땅바닥을 긁으며 지수를 달랬다.
지수는 그래도 서럽게 조금더 울어 보였다...
....
지수의 그동안 있었던 얘기를 들으며 만수는 흥분하여 주먹으로 가슴을 치기도 했고 땅바닥도 내리 쳤다.
그리고 말했다.
"내,내가..지켜..줄께!..그..쌔끼들이..또..부르면..말-만해!"
그 쌔끼들이란, 아버지인 박 교장 패거리들을 싸 잡아 만수는 칭했다.
지수는 오늘은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 되었다.
너무 앞서 나가면, 단순하고 무지한 만수에게 오히려 역 효과가 있을것 같았다.
순서를 밟아 가며 천천히 한 단계씩 철저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했다.
그리고...
지수는 결심한듯 만수를 은근히 불렀다.
"만-수..이리와..내가..안-아..줄께!"
지수의 말에 만수는 순간 당황하는듯 했지만 순순히 지수의 가슴으로 고개를 기대어 왔다.
지수는 가슴으로 만수의 얼굴을 안은뒤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러다..지수는 만수를 완전히 자기의 꼬맹이로 만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얘, 이..개짜식을..완전히..내..수족으로..만들어..야..돼!"
지수는 가슴에 안고 있는 만수의 머리가 징그러운 짐승의 대가리 처럼 보였지만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만,만수..내-가..해-줄께!!"
지수의 말에 만수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 하지 못했다가, 이내 지수의 손길이 자신의 하복부를 쓰다듬어 오는것에 숨을 크게..내 쉬었다.
...
"쪽-하압..뽀각!뽀-각!..하압..쭉!"
지수는 만수의 자지를 입으로 빨며 눈을 감아 버렸다.
머리를 연신 아래,위로 흔들며 만수의 자지를 핥았다.
녀석의 자지는 분명히 "자라목"자지 형태인 아버지 박 교장의 것 보다는 튼튼해 보이고 크기도 컸다.
"...쭉..하-압..읍..으음..쭉!쭉..."
지수는 만수를 밤나무기둥에 세워 놓지 않고 "에로틱"하게 타고온 레이싱 오토바이 좌석에 기대어 앉게 하곤 녀석의 바지를 끌어 내렸었다.
자신은 만수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박고 쪼그려 앉은 형태였다.
지수의 적극성에 저으기 만수가 당황해 했지만 이내 지수의 목덜미와 두 젖가슴을
조물락 거리며 씩,씩거렸다.
"오-우...으,으..으-음!!훅,훅.."
지수는 감았던 눈을 뜨고 입에 물고 있는 자지를 바라 봤다.
수무살 박에 안됀 녀석의 자지는 성숙했다.
얼마나 많은 성경험이 있으면 귀두 부터 자지뿌리 까지 색깔이나 피부가 튼실해
보였다.
그것은 지수가 지난 육개월동안 박 교장의 패거들과 경험 해본 결과로도 짐작 하고도 남았다.
당장 토할것 같은 비릿한 정액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아마도 정액을 터트리진 않았지만, 귀두에서 조금씩 삐져 나오고 있는것 같았다.
"하-압..쭉,쭉!..뽀-각,뽀각...츠즙!"
지수는 만수의 폭발을 염려 하며 좀더 입과 손으로 "오럴"을 해주며 절정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
만수는 하복부의 끝 자지에서 부터 전해져 오는 김 지수선생의 입속 느낌으로
정신까지 아른해지고 있었다.
"크흐흐! 어느-누구가 이런..나를, 부럽지 않게 생각 할-까!!"
사실, 만수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자신을 대 하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훅,후-욱!..아..아아..으음!!"
만수는 절정에 다달으려다 다리에 힘을 주며 참았다.
좀더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넣은체 있고 싶었다.
만수는 뒤로 젖혔던 고개를 앞으로 하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다소 곳히 감은 두 눈...
반듯한 이마..오만하고..고깁스럼게 보이는, 오똑한 코..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얇은 입술...
"크흐흐!..난-행복한..놈이야..."
만수는 머릿속으로 "희열"과 "환희"를 느끼면서 다짐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누구든..이-여자..김지수 선생을..건드리는 놈이 있으면...죽여,
버릴..꺼야!"
만수는 후회 했다.
김지수 선생을 처음 윤간하며 돌려 가며 먹은것을...
"아-..좀-더, 나은 방법이 없었던가!"
비록 자신이 칼 자루를 쥔체 였지만 좀더, 나은 방법으로 그녀를 만수 혼자 처음 부터 먹었다면 좋앗을것을!
"..앞으로, 아버지든..언-놈이든..아뭏튼...죽여 버릴거-야!"
만수는 어금니를 물며 정액주머니의 몸부림을 억지로 막고 있었다.
하지만..
지수가 손 바닥으로 정액주머니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입술로 귀두를 살짝 물어 주는 것에, 만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울부 짖었다.
"우-욱!크-윽...크흐흐흐흐!!우~우.."
....
지수는 목구멍속으로 쏟아져 들어 오는 만수의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 마실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뒤로 뺄수가 없게 만수가 양손으로 지수의 뒷 통수를 꽉 잡고 자신의 하복부로 끌어 당겼기 때문이 었다.
"읍..욱!.."
하지만 지수는 반쯤 들여 마시다 고개를 뒤로 빼 버렸다.
비릿한 정액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 오는것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겼다.
그러자..
나머지 정액이 지수의 얼굴위로 튀어 오르며 쏟아 졌다...
"헉,허-억..헉,헉..."
지수는 그 것 조차는 피 할수 없어 만수의 정액을 얼굴에 받았다..그 정액은... 꾸역,거리며 지수의 목 덜미까지 젖시고 있었다..
..그 때까지 잠시 쉬었던 여름 풀벌레 소리가...다시,지수의 귓 가에들리기 시작했다....
지수는 거실의 벽시계를 올려다 보았다.
밤 열시를 넘기고 있었다.
저녁 나절..
남편인 영호는 저녁상을 차리는 지수에게 읍내에 급한 약속이 있다며, 휭-하니
과수원을 나가 버렸었다.
애써 차린 저녁 메뉴.
지수는 영호가 좋아했던 "추어탕"을 끓였다고 발길을 잡을려고 했지만 영호는
말 할 틈조자 주지 않았었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며 영호는 기다리지 말고 지수더러 먼저 자라고 가지 했다.
대신에.
과수원지기 말똥이만 그 추어탕을 배 터지게 먹고 갔었다.
말똥은 추어탕을 두 그릇째 비우고 머뭇거리는 것에 지수는 자신에게 할말이 있는듯하여 말똥에게 무슨일이 있느냐고 물었었다.
하지만, 말똥은 그냥 히-쭉 웃어 보이고 머리를 손으로 끄적인뒤 식탁을 벗어 났었다.
지수는 말똥의 그런 모습에 동정,아닌 동정을 느끼고 있었다.
사실, 이 과수원도 따지고 보면 말똥의 선친 그러니까 말똥의 할아버지 소유였다.
그러던게..
말똥의 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당시 읍내 부자였던 박 교장에게 고리 사채를 빌려쓴뒤 갚지 못하여 박 교장의 소유로 넘어 갔던 것이다.
그리고 먼 친척 관계였던 남편 영호의 부친도 이 과수원에 대해 얼마간 소유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었다.
그 결과로 자신과 영호가 이 과수원에 살게 되었고..
아뭏튼,지수는 말똥에게 좀더 인간적인 배려를 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말똥이가 지난 밤..
자신에게 무슨짓을 한지도 모른체...
...
"우~씨-부러-얼.. 쯥!"
말똥은 사과나무에 등을 기댄체 입 맛을 다시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난뒤 도통 지수의 알몸이 눈에 아른거려 방구석에 있을수가 없었던 것이다.
"캬-아!..푸-우"
말똥은 담배 연기를 허공에다 내 뱉으며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지수의 알몸을 다시
떠 올리며 몸을 움찔거렸다.
"조-것 들을..이-참에..둘-다..자빠뜨려..버-려?"
말똥은 지수의ㅡ동생인 지영이가 낮에 들어와 저녁도 거른체 방에서 자고 있는것
까지 떠 올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말똥은 고개를 갸웃 하며 아쉬워 했다.
아무래도 영호가 언제 돌아 올지가 두려 웠던 것이다.
어젯 밤 처럼 학교에 숙직을 한다면 몰라도, 아무래도 두 여자를 억지로 올라탄다는 자체는 상상에 불과 했다.
"우~씨-부럴!..요것은..대-책..없이..껄-떡,거-려-어?"
말똥은 바지속 자지가 발기를 한체 앞 섬을 헤치고 나오려 하자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쓰다듬으며 중얼 거렸다.
"쓰-팔...고..지영이란,..년은..언제..올라..타-나~암?"
말똥은 지영을 한번 덮칠때 짧게 맛 보았던 그녀의 풍만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떠 올리며 입 맛을 또 다셨다.
"우~씨부러-얼..도저히 못참겠-구-머-언?"
말똥은 바지 앞 섬을 헤치고 자지를 끄내었다.
그리고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자위를 시작 했다.
말똥의 눈 앞에는 언제간 실행해 볼지 모르는 지영의 보지구멍속에 자지를 쑤셔 박는 그림을 그리며,상상을 하고 있었다.
아니, 지수와 지영을 한 방에 발가 벗겨 눕게 한뒤 번갈아 그녀들의 보지구멍을
쑤셔 박는 상상을 했다.
말똥이의 자지는 뱀 대가리 처럼 치 솟아 손 동작으로 인해 빠르게 흔들렸다.
"우~우우우..크흐흐흐..크-윽!..워-메!!"
이윽코 말똥은 정액을 자지끝 귀두에서 허공으로 쏘아 올렸다..
...
"얘-는, 무슨..잠을 저토록..깊게 잘-까?"
지수는 지영의 방문을 도로 닫으며 중얼 거렸다.
설사, 깨운다 하더라도 저녁을 먹지 않는것은 뻔 했지만 그래도 낮에 봤던
지영의 초췌한 얼굴에 추어탕을 권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였다..
안방에서 휴대폰이 울리는 소리에 방으로 들어 갔다..
"여-보세요?"
지수가 응답을 했다.
하지만 전화를 걸오온 상대는 말이 없었다.
"여,여..보세요?"
지수가 재차 응답을 했다.
그러나,대답이 없자 지수는 휴대폰의 전원을 아예 꺼 버릴 참으로 전원 스위치를
누를때 였다.
상대편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아 지수는 내렸던 휴대폰를 귀에 도로 갖다 대었다
".......!!"
----------- 9 부 (2장: 과수원의 밤)이 계속 이어 짐니다
제 9 부
- 2 장 ( 밤..) - [2]
"나-야..."
상대편의 목소리가 낯 설은 남자라는 것에 지수는 다시 응답을 했다.
"여-보세..요?"
"허,허-차-암! 나..야,박-만..수-우!"
순간, 지수는 휴대폰을 떨어 뜨릴뻔했다.
"..이-시간에 무슨, 일-일까?"
지수는 그 자리에서 얼어 붙은듯이 서 있는 자세로 안방 탁자시계를 바라 봤다.
열시 반을 넘기고 있었다.
다리가 떨려 왔지만 지수는 애써 침착한척 물었다.
"응,으-응!..밤-늦게..어..쩐..일-이야?"
지수의 말에 만수는 웃어 제꼈다.
"하-핫! 어쩐-일,이-긴..애인 보고 싶어 달려 왔지!"
순간, 지수는 털썩 침대 모서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손에 담이 배여 나오며 휴대폰을 쥔 부분이 끈적 거렸다.
"뭐-해!..나- 과수원 건너편, 밤나무 숲에 있어! 빨리, 좀..나-왓!"
지수는 이미 만수의 반말에 익숙해져 있었다.
어제..
만수 패거리들에게 위기를 모면하고자 그에게만 "애인"이 되겠다고 한 약속이 떠 올랐다.
"저,저-어기..만,만-수..지금..집에..남편이..있어!"
지수는 어떻게든 위기를 넘기고자 거짓말을 했다.
"킬,키-일..구-라..치지마! 니-남편 말이-야..지금 읍내 다방 기집년들과 술, 쳐먹고 있어! 이-런,쌍! 내가 지금 보고 오는 길이야..정-말..이럴..꺼야?..씨팔..
오-던, 말던..알아서-해!..십분만, 기다-린다!"
만수는 말을 마치고 일방적으로 휴대폰을 꺼 버렸다.
지수는 귀에 대고 있던 휴대폰을 스르륵 내렸다.
만나지 않을순 없을것 같았다.
어쨌던 완벽한"복수"가 준비 될때 까지는 "후환"이 두려웠다.
치욕스런 장면의 "비디오테이프"와 윤간 장면을 찍은 "사진"이 아직 만수의 손에
있다는게 지수로서는 치명타 였다.
지수는 한동안 멍 하니 침대에 앉아 있다 화장대 앞에 섰다.
그리고 얼굴과 몸 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문득,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수는 눈을 반짝 빛냈다.
순간적으로 떠 오르는게 있었다.
그것은 "복수"를 시작 하기전, 바둑으로 치면 "포석"을 두고 싶은...
그래서 바둑의 "대마"를 잡듯, 이 가 갈리도록...찢어 죽이고 싶은 놈들을 철저하게 파괴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떠 올랐던 것이다.
그러나..
지수는 서글펐다.
거울속의 자신은 중국의 고대 연극인 "경극"배우처럼 양면성을 가진 추함이
비쳐졌기 때문이 었다.
....
과수원의 끝. 밤나무 숲은 여름 풀벌레 소리만 있을뿐 고요했다.
그 숲속에 아름들이 밤나무를 등지고 두 그림자가 붙어 있었다.
나무 둥지에 등을 대고 있는 지수였고...
그 지수를 끌어 안고 연신 입술을 빨고 있는 것은 만수 였다.
"흡..으-음..흐응!..쭉,쪽..하-압!!"
만수는 지수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억지로 밀어 넣은뒤 타액을 빨았다.
반면에 지수는 반항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뿐 이었다.
만수의 입에서는 역한 소주냄새가 났다.
아마도 읍내에서 어울리는 패 거리들하고 또 술을 퍼 마셨던게 분명했다.
"악!..아-퍼!"
지수는 만수의 거친 손이 가슴께로 올라와 움켜 잡자 비명을 질렀다.
어제 부터 웬간히 거칠게 움켜 잡혔던 가슴이었다.
순간, 만수는 지수의 비명에 움찔 하며 동작을 멈추었다가 손을 내려 지수의 바지
쟈크를 잡았다.
"아~만,만수..내-말..좀..들어..봐! 헉,헉.."
지수가 만수의 양 어개를 잡고 밀쳐 내며 사정을 했다.
"에~이.씨-이?"
만수가 신경질을 내며 지수의 얼굴을 바라다 봤다.
"뭐,뭐-야-아?"
만수는 여전히 지수의 면바지 앞 쟈크 고리를 손에 쥔체 씩,씩거렸다.
"만-수..내가..애인이라고 했지?"
지수는 침착을 애써 찾으며 말했다.
"그-런데?"
만수의 목소리가 볼메여 졌다.
"그러-면..애인..의..현재..몸-상태가..어떤지도..헤아려..줘야..진정한..애인..
아-냐?"
지수는 말을 하면서도 기가 찼다.
어쩌다 자신이 이 지경까지 되었단 말인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교 제자에게 이럴수 밖에 없는 현실을 누가 이해 할수 있을까?
"..씨-이!..몸이..어떤..데-엣?"
확실히 만수의 말투가 수그려 지고 있었다.
"어..제.의..일로..나- 많이..아-퍼! 그..곳이.."
지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수의 얼굴을 쓰다 듬으며 설득했다.
그것은 사실이기도 했다.
차마, 자신의 입으로 "보지구멍"이 아프단 표현을 못 하고 그냥 "그곳"이라고 말한것이 만수가 알아 듣는듯 했다.
하복부의 고통.
사실,보지구멍은 찢어진곳이 다시 찢어져 지금도 서 있기가 불편할 정도 였다.
"..에-잇..씨.."
만수는 잡고 있던 지수의 바지쟈크 고리를 놓으며 털석 바닥에 주저 앉았다.
아마도 자신이 생각해도 지수의 말이 맞기도 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오후 부터 밤까지 네번이나 헤 집어 놓았던 것이다.
피 범벅이된 지수의 보지구멍이 떠 올려 졌다.
만수는 부스럭 거리며 상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찾아 물고 불을 댕겼다.
순간 주위가 환해 졌다가 또다시 암흑으로 칠해 졌다.
만수가 담배를 빨때 마다 도깨비 불처럼 빛났다.
"푸-우..앉어!"
만수가 그때까지도 나무기둥에 등을 대고 서 있는 지수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지수는 잠시 머뭇거리다 만수와 조금 떨어진, 따으로 삐져 나온 나무뿌리위에
걸치고 앉았다.
하지만, 만수가 성큼 자리를 옮겨 지수곁에 달라 붙듯이 앉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지수는 만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밖에 없었다.
어느새 만수의 팔이 지수의 어깨에 둘러쳐 왔고, 이어서 내려 뜨린 손은 지수의 목덜미를 지나 티 셔츠를 위 쪽을 헤치고 오른쪽 유방을 조물락 거렸다.
지수는 그것 조차 거부할순 없어 가만히 있었다.
만수가 유두를 건드리자 아팠지만 참았다.
"에-이..씨!..하고-싶은데..쯥!"
만수는 지수의 유방을 조물락 거리며 아쉬움을 나타 냈지만 어느새 강압적인 폭력성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며칠..있다가..좀-나아..지면..해!으-흥..알았지?"
지수는 코 먹은 소리까지 하며 만수를 달랬다.
"푸훗!..알-았어!..치-잇!"
만수가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웃었다.
지수는 그런 만수에게 복수심이 이글거리며 끓어 올라 당장이라도 발 밑에 있는 돌을 들어 이마 중앙에 내리 찍고 싶었지만 참았다.
지금 이 자식의 골통을 내리 쳐 죽여 봐야 소용없는 일이 기에..
"이..사탄의,자식을..최대한..이용-해..야..돼!!"
지수는 저절로 발밑의 돌로 손이 가고 있는것을 감추며 만수에게 말했다.
"만..수!"
만수는 지수의 부드러운 부름에 피우던 담배를 비벼 끄며 지수를 바라 봤다.
".......!!"
지수는 슬슬 만수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순서가 되었다고 생각 하고 사뭇 연극 아닌 연극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로 오기전 안방 거울에서 보면서 느꼈던 중국의 고개 연극 "경극"배우 처럼.
"내..가..너-아빠, 그러니까..교장선생님..하고..그런 사이가..왜-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어?"
만수의 질투심을 유발 시켜 보자는 지수의 생각이었다.
"씨-팔!..한,둘이..데리고 놀았어-야지..캬-악..퉤!"
예상보다는 좀 실망스런 반응 이었지만 지수는 계속 말을 이었다.
"그,그-럼..내가..게속..아빠-랑..그렇게..해도..참을수 있-어?"
지수가 쐐기를 박는 말을 던졌다.
"......!!"
지수의 말에 만수는 분명히 반응을 보였다.
입을 꾹 다문체 인상을 쓰며 눈을 가늘게 뜨고 분노에 찬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말이-야..만수의, 그러니까..약속한..대로..만수만의 애인이 되고 싶어..
..흑!..흐흑!!"
지수는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여 보였다.
"개-쌔..끼!!"
입을 다물고 있던 만수가 욕설을 뱉았다.
"아-드디어..반응을 보-여!"
지수는 고개를 숙인체 울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만수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질투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우-씨-팔..노-옴!..우리 엄마에게 한-것을 생각 하면..어떨땐 죽이고 싶어!"
그건 거짓말이 아닌것 같았다.
지수가 들은바에 의하면 만수는 분명 첩의 자식 즉, "서자"였다.
박 교장의 본처에게는 아들이 없어, 만수의 어머니를 처녀의 몸으로 돈을 주고
산뒤, 소위 "씨받이"형태로 데리고 살았다고 했다.
그 만수 엄마를 박 교장은 만수가 초등학교 다닐쯤에 본처의 성화에 못이겨 모.자지간을 생이별 시켰던 것이다.
그 상처를 만수는 지금까지도 가슴에 응어리를 품고 있었던 것이다.
"울-지-마!..에-잇!"
만수가 발 뒷 끔치로 괜히 땅바닥을 긁으며 지수를 달랬다.
지수는 그래도 서럽게 조금더 울어 보였다...
....
지수의 그동안 있었던 얘기를 들으며 만수는 흥분하여 주먹으로 가슴을 치기도 했고 땅바닥도 내리 쳤다.
그리고 말했다.
"내,내가..지켜..줄께!..그..쌔끼들이..또..부르면..말-만해!"
그 쌔끼들이란, 아버지인 박 교장 패거리들을 싸 잡아 만수는 칭했다.
지수는 오늘은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 되었다.
너무 앞서 나가면, 단순하고 무지한 만수에게 오히려 역 효과가 있을것 같았다.
순서를 밟아 가며 천천히 한 단계씩 철저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했다.
그리고...
지수는 결심한듯 만수를 은근히 불렀다.
"만-수..이리와..내가..안-아..줄께!"
지수의 말에 만수는 순간 당황하는듯 했지만 순순히 지수의 가슴으로 고개를 기대어 왔다.
지수는 가슴으로 만수의 얼굴을 안은뒤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러다..지수는 만수를 완전히 자기의 꼬맹이로 만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얘, 이..개짜식을..완전히..내..수족으로..만들어..야..돼!"
지수는 가슴에 안고 있는 만수의 머리가 징그러운 짐승의 대가리 처럼 보였지만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만,만수..내-가..해-줄께!!"
지수의 말에 만수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 하지 못했다가, 이내 지수의 손길이 자신의 하복부를 쓰다듬어 오는것에 숨을 크게..내 쉬었다.
...
"쪽-하압..뽀각!뽀-각!..하압..쭉!"
지수는 만수의 자지를 입으로 빨며 눈을 감아 버렸다.
머리를 연신 아래,위로 흔들며 만수의 자지를 핥았다.
녀석의 자지는 분명히 "자라목"자지 형태인 아버지 박 교장의 것 보다는 튼튼해 보이고 크기도 컸다.
"...쭉..하-압..읍..으음..쭉!쭉..."
지수는 만수를 밤나무기둥에 세워 놓지 않고 "에로틱"하게 타고온 레이싱 오토바이 좌석에 기대어 앉게 하곤 녀석의 바지를 끌어 내렸었다.
자신은 만수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박고 쪼그려 앉은 형태였다.
지수의 적극성에 저으기 만수가 당황해 했지만 이내 지수의 목덜미와 두 젖가슴을
조물락 거리며 씩,씩거렸다.
"오-우...으,으..으-음!!훅,훅.."
지수는 감았던 눈을 뜨고 입에 물고 있는 자지를 바라 봤다.
수무살 박에 안됀 녀석의 자지는 성숙했다.
얼마나 많은 성경험이 있으면 귀두 부터 자지뿌리 까지 색깔이나 피부가 튼실해
보였다.
그것은 지수가 지난 육개월동안 박 교장의 패거들과 경험 해본 결과로도 짐작 하고도 남았다.
당장 토할것 같은 비릿한 정액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아마도 정액을 터트리진 않았지만, 귀두에서 조금씩 삐져 나오고 있는것 같았다.
"하-압..쭉,쭉!..뽀-각,뽀각...츠즙!"
지수는 만수의 폭발을 염려 하며 좀더 입과 손으로 "오럴"을 해주며 절정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
만수는 하복부의 끝 자지에서 부터 전해져 오는 김 지수선생의 입속 느낌으로
정신까지 아른해지고 있었다.
"크흐흐! 어느-누구가 이런..나를, 부럽지 않게 생각 할-까!!"
사실, 만수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자신을 대 하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훅,후-욱!..아..아아..으음!!"
만수는 절정에 다달으려다 다리에 힘을 주며 참았다.
좀더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넣은체 있고 싶었다.
만수는 뒤로 젖혔던 고개를 앞으로 하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다소 곳히 감은 두 눈...
반듯한 이마..오만하고..고깁스럼게 보이는, 오똑한 코..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얇은 입술...
"크흐흐!..난-행복한..놈이야..."
만수는 머릿속으로 "희열"과 "환희"를 느끼면서 다짐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누구든..이-여자..김지수 선생을..건드리는 놈이 있으면...죽여,
버릴..꺼야!"
만수는 후회 했다.
김지수 선생을 처음 윤간하며 돌려 가며 먹은것을...
"아-..좀-더, 나은 방법이 없었던가!"
비록 자신이 칼 자루를 쥔체 였지만 좀더, 나은 방법으로 그녀를 만수 혼자 처음 부터 먹었다면 좋앗을것을!
"..앞으로, 아버지든..언-놈이든..아뭏튼...죽여 버릴거-야!"
만수는 어금니를 물며 정액주머니의 몸부림을 억지로 막고 있었다.
하지만..
지수가 손 바닥으로 정액주머니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입술로 귀두를 살짝 물어 주는 것에, 만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울부 짖었다.
"우-욱!크-윽...크흐흐흐흐!!우~우.."
....
지수는 목구멍속으로 쏟아져 들어 오는 만수의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 마실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뒤로 뺄수가 없게 만수가 양손으로 지수의 뒷 통수를 꽉 잡고 자신의 하복부로 끌어 당겼기 때문이 었다.
"읍..욱!.."
하지만 지수는 반쯤 들여 마시다 고개를 뒤로 빼 버렸다.
비릿한 정액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 오는것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겼다.
그러자..
나머지 정액이 지수의 얼굴위로 튀어 오르며 쏟아 졌다...
"헉,허-억..헉,헉..."
지수는 그 것 조차는 피 할수 없어 만수의 정액을 얼굴에 받았다..그 정액은... 꾸역,거리며 지수의 목 덜미까지 젖시고 있었다..
..그 때까지 잠시 쉬었던 여름 풀벌레 소리가...다시,지수의 귓 가에들리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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