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부 (7장)
[ 두 자매의 수난 4 ]
그 시간, 과수원...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사과나무 잎사귀를 후두둑! 때리며 내리고 있었다.
칠흙 같은 어둠속에 내리는 비는 사방을 더욱 고즈넉 하게 했고, 하루살이 벌레 마져
과수원집의 치마밑으로 기어 들고 있었다.
칠흙 같은 검은 비가 내리는 형상 속에 검은 물체가 재빠르게 움직였다.
검은 그림자...
과수원집 거실밖 창가에 검은 그림자가 착 달라 붙어 있었다.
과수원 지기 말똥 이었다...
말똥은 거실밖 창문에 기대어 커튼틈으로 안쪽을 계속 살피고 있었다.
거실 안쪽을 살피던 말똥은 화들짝 고개를 빼고 가쁜 숨을 골랐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냈다.
"크흐흐흐...예상대-로-야!.."
지수가 슬립만 입은 아슬아슬한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술을 들이키며, 몸을 주체 못하
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말똥은 이미,결심을 했었다..
지수가 마을 입구 모퉁이쯤을 돌아 택시에서 내려 비틀 거리며 과수원으로 들어서는
것을 구멍가게 창을 통해 봤던 것이다.
말똥은 지수의 모습을 목격한뒤, 언임의 은근한 유혹을 뿌리치고 구멍가게를 나와
비틀 거리며 걸어가는 지수의 뒤를 거리를 두고 밟았고...
그래서..이렇게 초조하게 거실밖 창문 커튼틈으로 훔쳐 보고 있었다.
오늘은 어쨌던 "일"을 저지르고 싶었다...
아직도, 이마에는 지영을 강간을 하려다 돌로 얻어맞은 상처 때문에 머리통 부터 턱
까지 둘러 쳐진 광목붕대가 감겨져 있는, 형태는 우스광 스러운 꼴이 었지만 눈빛만
큼 날카롭게 빛나고 있었다.
"..쓰-으...영호는, 학교에 일직을 선다고..했어!"
말똥은 과수원집의 가장 두려운 존재인 영호를 상기하다, 혼자 중얼거렸다.
분명히,저녁나절 말똥이가 사과나무의 가지치기를 하고 있을때 영호가 한 말을 말똥
은 들었었다.
"야!-말똥아...니,형-수..오면, 전화 하라고..그-래!..이-노-무..예편네가, 토요일,날
에도..늦-어. 나-오늘 숙-직 이니까, 학교로..하라고-해!..알았-어?"
말똥은, 영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되 새기며 입술을 깨물었다.
"후훗, 아뭏튼..오늘은...어떻게..서라도..."
말똥은 "전의"를 불태우며 중얼거린후 거실을 다시 살폈다.
지수가 식탁 의자에서 한쪽 다리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 보였고, 그로인해 그녀의 하얀
허벅지와 또,그 안쪽으로 힐끗, 팬티가 보였다.
"워-메...저-....허벅지..좀..봐!...우-씨부-럴..팬티를 입은, 것-이여.. 아-닌것이-
여..꿀-걱!"
말똥의 눈알에 피빛이 틔어 올랐다.
이윽코...
마-악, 지수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식탁에서 일어나 안방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우-짜~가!..쓰-윽...저,저...꼴-올..좀..보-소!"
지수의 한쪽 어깨에서 흘러 내려진 슬립끈 때문에 오른쪽 가슴의 하얀 유방이 드러
나 있는것을 말똥은 바라보며 바지춤을 한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자지가 "발기"를 했다 못해, 터져 부러질 것만 같았다.
....
지수는 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안방으로 들어와 힘 없이 침대위로 쓰러졌다.
지수가 뒤로 나 자빠지자,침대가 출렁 거리며 지수의 몸을 흔들었다.
"..아~천..정..이..빙,빙..돌-아,딸-국!"
지수는 자신이 생각해도 만취한것 같았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통을 조금이라도 잊기 위해 알콜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었
기에...지수는 남편인 영호가 아끼던 양주를 마음껏 마셔 버렸다.
"박~만-수!!...딸~꾸-욱!""
지수는 만수의 이름을 딸꾹질과 함께 내뱉으면서 자신을 스스로 달랬다..
"..나-쁜..자-식!"
지수는 눈 가에 눈물을 머금으며 어금니를 깨물었다.
그리고, 지수는 저녁에 당했던 만수의 변태적인 행위를 떠 올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
다.
"..개-쌔-끼...딸꾹!..내-가, 분명히..지-애비와..같이...죽-여..버릴꺼-야!"
지수는 손으로 말아진 침대 시트를 잡고 부르르 또, 떨었다...
"아~아..퍼!!"
지수는 온몸에 힘을 넣고 용를 쓰다,잊고 있었던 하복부의..."보지"와 "항문"의 통증
을 느끼고 신음을 ?아냈다.
"..그-만..큼...애-원 했는데..."
만수가 항문으로의 "아날"섹스 이후 두번째로 덮쳐 왔을때, 지수가 그만큼 사정하고
애원을 했는데도 불구 하고 보지구멍에다 억지로 자지를 쑤셔 넣고 헐떡 거렸었다.
그 고통으로...
지수는 "윤간"을 당할때 입었던 상처로 꿰멨던 보지아래쪽이 터져 버렸던 것이다.
그, 고통스러움을 잊기위해 지수는 샤워를 한뒤, 평소 보다 많은 진통제와 잘 마시지
않았던 양주를 몇잔 들이킬수 밖에 없었다...
"..아-..내-가, 너무..많이, 마셨는것 같아..."
지수는 침대에 들어 누울때부터 천정이 빙빙 돌았던것이 이제는 아예 그 천정이 무너
져 내려 앉는것 같이 보였다.
"..그-런데..지영은..어-디..갔지?..딸-꾹!"
지수는 집으로 겨우 기다 시피 들어 오면서 부터 지영이가 보이지 않는것에 궁금하고
걱정스러웠지만,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들었던 지영의 말이 겨우 기억 났다.
"언-니,어쩌면..나-오늘...아빠에게..갈지도..모-올라!"
지수는 아침에 한 지영의 말을 떠 올린뒤,
"기-집애..간-다고, 말..이나..하고..가-지..딸-알-꾹!"
학교에서 있었던 폭력 사건으로 힘겨워 하던 지영을 생각 하며 지수는 걱정 되었지만
, 당장 지금 자신의 망가진 처지에 금새 생각을 떨쳐 버렸다.
그만큼, 지수는 취해있었다...
한동안 뒤척이든 지수는 "진통제" 약 기운과 독한 양주의 알콜에 못이기고 잠에, 아니
..정신을 잃고 말았다...
....
말똥은 지수가 안방으로 들어간뒤 속으로, 시간을 재었다.
한, 삼십분..지났을까...
말똥은 시계를 정확히 보지 않고 세어본것을 불안해 했지만, 이내 용기를 내어 거실
로 들어 섰다.
먼저 말똥은 발 소리를 죽여 식당으로 걸어가 식탁을 살폈다.
"..워-메, 지-랄..같-이..많이도..퍼-마..셨..네-엣?"
말똥이가 본,식탁에는 자신의 짐작보다 지수가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신것 같았다.
양주병이 반이상 비워져 있었던 것이다.
처음, 거실밖에서 훔쳐 봤을때 분명히 양주병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어-어-라?..이-건,또 뭐~여-어?"
말똥은 술병옆에 흐트러진 진통제 약병을 집어 들고 침을 삼켰다.
그건, 말똥이가 보아도 분명히 "진통제"였다.
말똥이가 확신할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깡술로 두통을 호소 했을때, 식탁위의 약병
에서 지수가 한알씩 건내곤 했기 때문에 알수 있었다.
"..흐흣, 그렇다-면...술과..약을..함께,..먹었다는..거-여?"
말똥은 알고 있었다...
언젠가 자신이 깡술을 먹은뒤 진통제를 동시에 먹었을때 다음날 아침 까지 정신을 차
리지 못했던 것을...
"..크흐흐, 그렇-단..말-씨, 완전히..맛..이.. 갔다는..것..인-디!!"
말똥은 안방문을 힐-끗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
비는 더 억세게 내리며 거실 창을 때리고 있었고...
집안에는 말똥이가 내 뿜어 내는 열기로 땀냄새가 가득했다.
먼저,말똥은 만약에 대비해 거실문을 안으로 단단히 잠궜다.
그리고, 부억으로 통하는 쪽문은 조금 열어 놓은것을 잊지 않았다.
무슨일이 있으면, 튈 생각이었다.
또, 만수는 얼마전 빨래줄에서 훔쳐 두었던 지영의 검은 팬티스타킹을 얼굴에 덮어
썼다.
거울을 보니, 완벽했다...누군지 모를것 같았다.
자신을 얻은 말똥은 발 뒤꿈치를 들고 천천히 안방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숨을 한번 고른뒤 안방문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비틀었다.
문은, 소리 없이 열렸다...
한 쪽 발을 들여 놓으며 고개를 밀어 넣고 방안을 살폈다.
"흠!..흐음...킁,킁.."
방안에서 훅 느껴지는 향긋한 냄새에 말똥은 코를 벌렁 거렸다.
그 향긋한 냄새가 말똥의 "육욕"을 더욱 부채질하게 했다.
"햐-아!!....."
예상은 했지만, 침대위에 지수가 누워 있다기 보다는 널부러져 있었다.
말똥은, 방안으로 들어선뒤 손을 뒤로 돌려 문을 닫았다.
"찰-칵!!"
방문이 닫히며 나는 소리가 말똥의 뒤통수를 망치로 내리치는것같이 크게 들렸다.
그 소리에 말똥은 꼼짝않고 한동안 서 있으며 어두운 방안 풍경을 눈에 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이..말똥은 너무도 길게 느껴졌다..
잠시후,방안의 어둠이 눈에 익혀 지며 침대위를 살폈다..
"..워-메...저-속..살..좀...보-소!"
말똥은 지수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자세로 양 허벅지를 중심으로 그 밑의 다리까지 무
방비상태로 벌어져 있자 몸을 떨며 감탄했다.
말똥은 용기를 내어 천천히 침대로 다가 갔다...
그의 코와,입에서는 벌써 숨이 차오며 씩,씩 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간 말똥은 먼저 지수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지영의 팬티스타킹을 훔쳐 둘러 썼지만 눈 부위에와 코, 그리고 입은 구멍을 뚫어 놓
은지라 불편함이 없었다.
그녀는...미동도 없이...숨을 고르게 쉬며 잠에 빠져 있었다.
말똥은 손을 천천히 뻗어 지수의 이마와, 얼굴을 쓰다 듬었다...그리고..용기를 내어
, 그녀의 볼을 한번 툭-쳐봤다..
역시..지수는 죽은듯이..반응이 없었다.
말똥은, 눈길을 지수의 얼굴과 목덜미를 지나 가슴께로 번들거리며 가져갔다.
오른쪽 어깨에서 흘러 내린 슬립끈으로 유방이 봉긋 보였다.
브래이져는 아예 착용하지 않은 상태 였다.
"..쓰-으..꿀~꺽!..."
말똥은 손을 뻗어 그 유방을 살포시 잡았다.
따뜻했다...흥분을 주체 못하고 자신의 몸에서 나는 열기가 손으로 전해져 뜨거웠는지
...그, 열기와 겹쳐..유방을 잡고 있는 손이 벌,벌 떨고 있었다...
유방을 덮고 있는 솥뚜껑 같은 손 바닥에 힘을 주고 살포시 주물러 보았다.
역시, 아무 반응조차 없었다..
"..휴-우~우...이-..느낌!"
말똥은 지수의 탄력적인 유방의 감촉에 감탄을 했다.
얼마나..만지고..싶었던...지수의 유방인가...하루를 멀다..하고...멀리서 바라만 보
며, 애 간장을 태우다..고-작해야...목욕하는 모습을..훔쳐 본뒤...새벽까지..애
?은 자지만, 아프게...흔들어야만..했지..않았던가...
"..꿀-걱!"
말똥은 침을 한번 삼킨뒤, 점점 대담해 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지수의 왼쪽 어깨에 걸쳐져 있는 슬립끈을 끌어 내렸다.
끈은, 쉽게 흘러 내렸다.
이제는 지수의 두 유방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좀더 대담하게 이번에는 어께밑 팔에 걸쳐져 있는 양 쪽의 슬립끈을 끌어 내렸다.
밑으로..더!..밑으로..슬립끈은 손목을 지나 풀어졌고 앞 가슴이 페인 형태의 슬립은
지수의 유방밑으로 흘러내려 졌다.
지수가 숨을 쉴때 마다 두 유방은 꽃판인 유두를 중심으로 앙증맞게 오르락 거렸다.
움푹 페인 분화구인 배꼽까지 보이는 것에,
"..워-메...환장..하겠-구-먼!"
말똥은 지수의 상체가 다 들어 나자 양허벅지에 힘을 넣으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다..말똥은 나름대로 자신을 달랬다.
"..아-녀, 아직..까지..흥분할게..아-녀..이-썩을..놈아.."
말똥은 자신에게 스스로 욕을 하며 지수의 미끈한 다리로 눈길을 옮겼다.
손을 뻗어 슬립의 치마 단을 잡고... 상체를 벗겨 내릴때 완 반대로 끌어 올렸다.
무릎께에 있었던 슬립이 끌어 올려지며...
이번에는 지수의 미끈한 하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탄력적인 양허벅지가..보이고..이어서...손 바닥만한..팬티가...그리고.. 팬티 중앙
의 보지둔턱이..드러났다..
"크흐흣!..."
말똥은 치마단을 잡고 있는 손을 떨며,그 손목의 떨림으로 몸까지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몸의 떨림을 억제하며 치마단을 살포시 놓았다...
그리고 지수의 몸 전체를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혀로 ?듯이 눈으로 내려다 봤
다.
아름다웠다...
하얀,슬립은 아래위로 끌어 내려지고 올려져. 배꼽을 중심으로 모아져 아랫배 쪽으로
만,조그마한 예쁜 이불을 살짝 덮고 있는 형태였다.
"..침-착-혀-야..혀-어!..꿀-꺽...침-착,혀-야.."
말똥은 주문을 외우듯 중얼 거렸다.
자신의 짧은 가방끈으로 할수 있는 주문의 수준이 그것 뿐이 었다.
"..오..늘, 죽어..도..좋아..먹을수..만..있다-면.."
어느새 스타킹을 둘러쓴 말똥의 얼굴에서 땀이 후두둑 흘러 내렸다.
잠시 침착을 찾은뒤 말똥은 본격적으로 지수의 나신을 탐하기 위해 마지막 무장 해제
를 시작했다.
팬티였다..
말똥은 떨리는 손을 달려며 지수의 양 대퇴부에 걸쳐져 있는 팬티끝인 밴드를 잡았
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끌어 내렸다.
팬티는 탄력성이 있었지만 양 허벅지를 지나..쉽게 발목께 까지 끌어 내린뒤 벗겨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드러난 "블랙홀"...
"..훅!..보~지..다!.."
지수의 보지가 말똥의 눈에와서 박혔다...
"우~..이-젠..더..이상..못 참어!.."
말똥은 입고 있던 바지를 후다닥 벗어 던졌다. 더운 날씨에 팬티가 거추장스러워 입지
않았기에, 바지를 벗자 자지가 용수철 처럼 위로 치솟아 올라 끄덕 거렸다.
흡사 먹이를 노리는 "뱀"대가리 같은 형태였다..
"..쓰-팔, 깨어나도..하-는-겨!!"
말똥은 불타는 "육욕"의 전의를 끄덕거리는 자지를 잡고 어금니를 물었다.
그리고, 지수 나신에 대한 어떤 애무도 없이 지수의 양 다리 밑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
고 앉았다.
말똥은 떨리는 손으로 지수의 두 다리를 벌렸다.
위로 고개를 들고 지수를 올려다 보니 그녀는 여전히 천지도 모르고 술과 약에 취해
잠에 골아 떨어져 있었다.
봉긋하게 보이는 두개의 언덕, 유방이 말똥을 더 미치게 했지만, 지금은 어쨌던
지수의 보지구멍으로 자지를 쑤셔 넣는게 우선이었다...
말똥은 치켜 들었던 고개를 다시 숙여 자신의 하복부로 온 신경을 모았다. 천천
히...왼팔로 먼저 자신의 상체를 중심으로 몸 무게를 지탱했다...
그, 다음...오른손으로 자지끝을..잡고...그 자지를 잡은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지수
의 보지구멍을 찾아 보지털을 헤치고 나갔다..클리스토스를..지나..대음순..
그 다음으로..소음순..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왼팔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여..기야!!.."
말똥은 엄지 손가락끝 으로 전해 오는 보지구멍 입구의 미끌거림을 느끼며 자신에게
말했다.
자지의 귀두끝을 엄지 손가락의 끝으로 맞췄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하지만, 보지구멍에 걸쳐진 자지는 지수가 메말라 있어 더 이상 진행을 못햇다.
말똥은 당황했지만,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경험이 떠 올랐다.
"..침-이-야..그-래!"
말똥은 땀을 ?으며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올려 입에 고여 있는 침을 흠뻑 뱉
아냈다.
그, 침을 자지끝과..지수의 보지구멍 입구에 발랐다.
말똥은 자신감을 갖고 재차 시도를 했다...
자지를 지수의 보지구멍에다 다시 걸쳤다..그리고 천천히 엉덩이에 힘을 주고 내리
꽂았다...
잠시, 보지구멍 입구에서 머물던 자지가...툭-..하는 느낌과 함께 귀두가 삽입 되기
시작했다..
자지끝에서 부터 느껴지는 지수의 보지구멍의 느낌...
말똥의 심장은 뛰다 못해 터지고 있었다..
"우~....허-억,...쉬-이-익!..헉.."
말똥은 반쯤 삽입된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며 숨을 골랐다.
좀더, 힘을 주고 보지구멍으로 밀어 올렸다.
"미-끈!!"
말똥의 귓가에는 자지가 보지구멍으로 삽입 되면서 나는 소리가 귀를 때렸다.
그때였다...
"으~음..."
그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던 지수가 다리를 오므리며 깊은 숨을 토해 냈다.
그 순간 자지를 삽입한체 말똥은 숨조차 쉬지않았다.
"..워-메..깬..것..아-녀?"
말똥은 지수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정색을 했지만, 어금니를 물고 자신을 달랬다.
"..씨-펄...깬..다고..내-가..못..할-까..봐!"
하지만 지수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그녀가 조금전에 조금 움직였던 것은 찢어진 보지구멍에서 느끼는 본능적인 고통으로
움직였던 것이다...
하지만, 술과 진통제에 취해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말똥의 자지가 뿌리끝 까지 밀려 들어와을때...
처음에는 본능적인 고통으로 허벅지를 모았지만, 이미 초저녁 부터 마음껏 헤집고 놓
았던 만수의 자지와 손으로 이미 헐거워져 있었기에...
그 느낌과 몸상태는 어쩌면 지속 되고 있는 본능이었다.
....
말똥은 팔 굽혀 펴기를 하는 자세로 두팔과 손을 지수의 어깨위쪽 침대를 짚고
천천히 자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뻐근했던, 느낌이 부드러워 지며 쉽게 펌퍼질을 할수 있었다.
"후-욱!훅,훅!..억,어-억!"
말똥은 자신의 자지가 마음껏 지수의 보지구멍속으로 들락 거리는걸 내려다 보며
신음을 ?아냈다.
말똥이가 엉덩이를 내리 찍을때 마다 지수의 몸이 흔들거렸다.
양 팔과 다리가 대(大)자의 형태로 힘 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말똥은 자지의 자유스런 피스톤 행위에 용기를 내어 이번에는 참았던 애무를 시작했다
.
지수의 반쯤 벌어진 입술에 자기의 두터운 입술을 갖다 대고 빨았다.
"쭉~쭈-욱..쩝,쩝.."
지수의 입속은 술 냄새가 났지만 달콤했다..
이번에는 목덜미를 지나, 유방의 유두를 찾아 입속에 넣고 빨았다.
"읍,읍!..쭈-욱..쪽,쪽.."
말똥은 지수의 유두를 빨며 미칠것 같았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정액"주머니가 폭발 직전이었다..
이윽코 말똥은 흔들던 엉덩이의 동작을 멈추고 정액을 쏘았다...
"으~윽..크흐흐,으으...워-메..나-죽는-거!!"
말똥은 피가 정수리 중앙에서 터져 ?아 오르는것 같은 희열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보지구멍안쪽 까지 박혀 있는 자지에서는 아직도 정액을 꾸역,꾸역 ?아내고
있었다.
말똥은 몸을 지탱하고 있었던 팔에 힘이 빠지며 지수의 가슴위로 상체를 덮어
버렸다...
그때까지도, 지수는 대(大)자로 누워있는 자세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
여름비는, 말똥의 완벽한 "강간"을 덮어 두려는듯...더 억세게 내리며 안방 창을
때리고 있었다...
........
그 시간..박 교장의 별장...
지영은 이 교감의 부축으로 겨우 이층 내실로 들어 갔다.
방은 별장으로 와서 처음으로 안내 되었던 그 방이었다.
교장을 만나기전 잠시 쉬면서 욕실에서 샤워까지 했던 오렌지빛이 은은하게 깔린 방으
로 지영은 다시 들어서자 긴장이 풀어지는것 같았다.
"자~어려워, 하지 말고..푹-쉬어!"
이 교감은 부모가 딸에게 대 하듯이 지영의 등까지 토닥 거렸다.
"..죄-송..합니..다"
지영은 비틀거리는 몸을 겨우 가누며 고개를 숙여 이 교감에게 사과했다.
"허,허-차-암...괜 찮다니까..그러-네! 마침 내일이, 일요일 이고 하니까 말이야
걱-정말고..쉬었다가 아침 일찍..가-도록 해!"
이 교감은 손 사레를 치며 재차 지영을 안심시켰다.
".....!!"
이 교감은 손수 방문을 안쪽으로 잠궈 주며 문을 닫았다.
지영은 이 교감의 호의는 물론, 박 교장의 배려가 눈물나도록 고마웠다.
데리고 있는 학교선생의 "형사사건"을 교장과, 교감은 물론 서무과장까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뛰는것이 어쩌면, 당연 하다고 하겠지만 지영으로 서는
앞,뒤 가릴 문제가 아니었다.
지영은 어지럼을 느끼고 침대 모서리에 살포시 앉았다. 감촉이 좋았다...
침대커버는, 방안의 오렌지빛과 잘 어울리게 베이지 톤 이었고, 뽀송한 이불의 감촉
은 지영의 엉덩이에서 몸전체로 전해져 올라와 금새 몸을 누이고 싶었다.
방안의 쾌적한 공기는 지영을 더욱 침대위로 이끌렸다.
에어컨의 온도는 적당했고, 향기를 뿜어 내는지 은은한 "쟈스민"이나 "민트"향
이 지영의 코를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그런데..왜..이리, 심장이 뛰고..더울까?"
지영은 방의 매력에 빠져 있다가 문득, 온몸에 열이 나며 속 깊은곳에서 형언할수 없
는, 이제까지 살아 오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야릇한 흥분이 몸을 감싸자 안절부
절했다.
지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급기야 침대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욕실로 들
어 갔다.
"..어~머!..얼굴..좀-봐!"
지영은 거울을 바라보다,붉어진 얼굴과 목덜미를 살피며 당황했다.
얼굴뿐만이 아니었다...
몸상태 또한, 이상했다.가슴이 부풀어 오르며 어느새 유방은 단단해져 있었고, 유두
가 근질거렸다.
"..아~이..차-암...어쩌지?"
지영은 온몸으로 느끼는 야릇한 흥분으로, 팬티까지 젖어 있음을 알고 난감해 했다.
지영은 안으로 잠겨진 방문을 쳐다본뒤 성급하게 욕실문 까지 잠궜다.
그리고, 원피스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둔부에서 끌어 내렸다. 보지와 맞닿는 부
위에 예상대로 하얀 애액이 흘러나와 있었다.
"..아~이..참!.."
지영은 휴지로 대강 닦아내고 다시 팬티를 끌어 올렸지만, 착용감이 좋지 않았다.
....
일층거실..
박 교장은 몇잔의 꼬냑으로 혈색좋은 얼굴빛을 뛰고 있었다.
이 교감이 이층에서 내려와 박 교장의 건너편에 앉았다.
서무과 김과장은 이 교감이 자리를 잡자 리모컨을 찾아 티.브이 모니터를 틀었다.
모니터의 화면은 지영이가 있는 이층방안이 비춰졌다...
이층방은 그 방에 붙어있는 욕실과 마찬가지로 페쇄회로를 설치 해 놓고 있었다.
침대위 벽등 밑과, 화장대 거울뒤..그리고 방안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천정
형광등 뒤...
세 남자..
세 남자의 여섯개의 눈동자가 모니터속의 지영의 자태를 뚫어지게 관찰을 해 나갔
다.
화면에는 지영이가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고, 거울을 바라본뒤 두 손으로 가슴을 받치
다 당황하는 모습...그리고 원피스 치마단을 끌어 올린뒤 팬티를 벗고 애액을
휴지로 닦는 모습까지 하나도 빠짐 없이 눈동자로 쫓아갔다.
"..?!!"
박 교장이 입맛을 다시며 잔을 들었다.
"꼬냑"이 잔안에서 흔들렸다. "브랜디"는 손바닥의 온도로 은근히 데워야 맛이 난다
고 "꼬냑"예찬론을 오늘은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그리고,평소와 달리 과음을 했다..
두,어잔이 고작이었던 습관과 달리 아껴 마시던 프랑스산 명주를 반병이나 비워 버렸
던 것이다.
"..후,훗..형-님! 웬간히...회~가 동한것 같습니-다..만, 이-제 그만 드시죠?"
이 교감이 참지 못하고 은근한 말투로 박 교장의 조급함을 달랬다.
"으-응? 그..래?..취-하는구먼!"
박 교장은 들었던 잔을 놓으며 겸연쩍어 했다.
그 모습에 이 교감과 서무과 김과장이 눈을 마주치며 씁쓸하게 웃었다.
두 사람이 눈빛으로 교환한 내용은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건
하나가 떠 올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건...
봄 야유회를 마치고 김지수 선생외 임선영은 물론 양호실 최선생까지 별장으로 와서
2차를 마실때였다.
그때, 박 교장은 김 지수를 처음 먹었었다.
이 교감과 서무과 김과장이 박 교장을 위해 일부러 자리를 마련한 2차였다.
지수외 두 여자는 이 교감과 김 과장이 끼고 각 방으로 사라진뒤, 박 교장 혼자 지수
가 욕실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을 모니터로 지켜보다,
조급함에 마신 술때문에 실제, 지수를 먹으려고 했을때 자지가 "발기"되지 않아
용깨나 썼었던 것이다.
그때도 물론, "음향곽"을 탄 포도주를 지수에게 먹였던 터라 웬간히 색기가 발동이 되
었던 상태 였는데...
지수는 박 교장이 덮치자 처음에는 반항을 하다, 약 기운으로 주체를 못하고 오히
려 박 교장을 휘어감고 헐떡였는데 박 교장이 "발기"하지 못해 급기야 고혈압으로 잠
시 행위를 멈춰어야 했던 웃지 못할 사건이었다.
결국에는 지수의 "오럴"로 박 교장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아.. "발기"로 이끌어 성급
하게 일을 치뤘었지만,
순서를 기다렸던 이 교감과 김 과장의 애 간장을 태웠던 사건이었다...
이 교감은 생각을 털어 내며 힐끗 서무과 김 과장을 쳐다봤다.
"..짜-아식!..이...순서가 세번째..인 주제에.."
이 교감은 속으로 지영을 먹는 순서를 헤아리며 빈정거렸다.
김 과장의 상태를 보니, 그 도 "육욕"에 미쳐가고 있었다. 눈빛이 이글거리며 연신
사타구니의 바지속 자지를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쓰-윽!...짜식....자-지..하난, 끝내 준단 말이야..."
이 교감은 자지끝에 이물질을 넣어 흉물스럽게 생긴 김 과장의 자지를 떠올리며 침을
삼켰다.
사실, 이 교감도 비뇨기과에 가서 자지끝 귀두에 "링"을 넣고 싶었긴 했다.
하지만 여우같이 앙칼진, 늙어 비틀어진 마누라의 "의부증"증세로 눈치를 살피느라 실
행으로 옮기지 못했었다.
"..그-래도..내-자지..도..말이야..쓸만해!.."
이 교감은 자신의 자지가 발기 했을때 길죽하며, 왼쪽으로 활처럼 휘어진 형태를 떠
올리고 아랫배에 힘을 줬다.
"흠!흠..교장 선생님..올라..가..보시죠!!"
서무과 김과장이 모니터 화면에서 눈을 떼며 말했다.
화면에는 지영이가 침대위에서 약 기운으로 인한 "색욕"을 참지 못하고 양 허벅지의
보지앞 둔등이에 손을 집어 넣고..두 다리를 모아 몸을 새우처럼 굽힌 상태로.. 비틀
고 있었다.
"하~아..왜..이..러지....아~핫!...으~으..음!"
지영은 가늘은 신음까지 입으로 내 뱉았다.
"..흠!..끄-응!.."
박 교장이 결심을 한듯, 용을 쓰며 소파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 두 자매의 수난 4 ]
그 시간, 과수원...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사과나무 잎사귀를 후두둑! 때리며 내리고 있었다.
칠흙 같은 어둠속에 내리는 비는 사방을 더욱 고즈넉 하게 했고, 하루살이 벌레 마져
과수원집의 치마밑으로 기어 들고 있었다.
칠흙 같은 검은 비가 내리는 형상 속에 검은 물체가 재빠르게 움직였다.
검은 그림자...
과수원집 거실밖 창가에 검은 그림자가 착 달라 붙어 있었다.
과수원 지기 말똥 이었다...
말똥은 거실밖 창문에 기대어 커튼틈으로 안쪽을 계속 살피고 있었다.
거실 안쪽을 살피던 말똥은 화들짝 고개를 빼고 가쁜 숨을 골랐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냈다.
"크흐흐흐...예상대-로-야!.."
지수가 슬립만 입은 아슬아슬한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술을 들이키며, 몸을 주체 못하
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말똥은 이미,결심을 했었다..
지수가 마을 입구 모퉁이쯤을 돌아 택시에서 내려 비틀 거리며 과수원으로 들어서는
것을 구멍가게 창을 통해 봤던 것이다.
말똥은 지수의 모습을 목격한뒤, 언임의 은근한 유혹을 뿌리치고 구멍가게를 나와
비틀 거리며 걸어가는 지수의 뒤를 거리를 두고 밟았고...
그래서..이렇게 초조하게 거실밖 창문 커튼틈으로 훔쳐 보고 있었다.
오늘은 어쨌던 "일"을 저지르고 싶었다...
아직도, 이마에는 지영을 강간을 하려다 돌로 얻어맞은 상처 때문에 머리통 부터 턱
까지 둘러 쳐진 광목붕대가 감겨져 있는, 형태는 우스광 스러운 꼴이 었지만 눈빛만
큼 날카롭게 빛나고 있었다.
"..쓰-으...영호는, 학교에 일직을 선다고..했어!"
말똥은 과수원집의 가장 두려운 존재인 영호를 상기하다, 혼자 중얼거렸다.
분명히,저녁나절 말똥이가 사과나무의 가지치기를 하고 있을때 영호가 한 말을 말똥
은 들었었다.
"야!-말똥아...니,형-수..오면, 전화 하라고..그-래!..이-노-무..예편네가, 토요일,날
에도..늦-어. 나-오늘 숙-직 이니까, 학교로..하라고-해!..알았-어?"
말똥은, 영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되 새기며 입술을 깨물었다.
"후훗, 아뭏튼..오늘은...어떻게..서라도..."
말똥은 "전의"를 불태우며 중얼거린후 거실을 다시 살폈다.
지수가 식탁 의자에서 한쪽 다리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 보였고, 그로인해 그녀의 하얀
허벅지와 또,그 안쪽으로 힐끗, 팬티가 보였다.
"워-메...저-....허벅지..좀..봐!...우-씨부-럴..팬티를 입은, 것-이여.. 아-닌것이-
여..꿀-걱!"
말똥의 눈알에 피빛이 틔어 올랐다.
이윽코...
마-악, 지수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식탁에서 일어나 안방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우-짜~가!..쓰-윽...저,저...꼴-올..좀..보-소!"
지수의 한쪽 어깨에서 흘러 내려진 슬립끈 때문에 오른쪽 가슴의 하얀 유방이 드러
나 있는것을 말똥은 바라보며 바지춤을 한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자지가 "발기"를 했다 못해, 터져 부러질 것만 같았다.
....
지수는 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안방으로 들어와 힘 없이 침대위로 쓰러졌다.
지수가 뒤로 나 자빠지자,침대가 출렁 거리며 지수의 몸을 흔들었다.
"..아~천..정..이..빙,빙..돌-아,딸-국!"
지수는 자신이 생각해도 만취한것 같았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통을 조금이라도 잊기 위해 알콜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었
기에...지수는 남편인 영호가 아끼던 양주를 마음껏 마셔 버렸다.
"박~만-수!!...딸~꾸-욱!""
지수는 만수의 이름을 딸꾹질과 함께 내뱉으면서 자신을 스스로 달랬다..
"..나-쁜..자-식!"
지수는 눈 가에 눈물을 머금으며 어금니를 깨물었다.
그리고, 지수는 저녁에 당했던 만수의 변태적인 행위를 떠 올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
다.
"..개-쌔-끼...딸꾹!..내-가, 분명히..지-애비와..같이...죽-여..버릴꺼-야!"
지수는 손으로 말아진 침대 시트를 잡고 부르르 또, 떨었다...
"아~아..퍼!!"
지수는 온몸에 힘을 넣고 용를 쓰다,잊고 있었던 하복부의..."보지"와 "항문"의 통증
을 느끼고 신음을 ?아냈다.
"..그-만..큼...애-원 했는데..."
만수가 항문으로의 "아날"섹스 이후 두번째로 덮쳐 왔을때, 지수가 그만큼 사정하고
애원을 했는데도 불구 하고 보지구멍에다 억지로 자지를 쑤셔 넣고 헐떡 거렸었다.
그 고통으로...
지수는 "윤간"을 당할때 입었던 상처로 꿰멨던 보지아래쪽이 터져 버렸던 것이다.
그, 고통스러움을 잊기위해 지수는 샤워를 한뒤, 평소 보다 많은 진통제와 잘 마시지
않았던 양주를 몇잔 들이킬수 밖에 없었다...
"..아-..내-가, 너무..많이, 마셨는것 같아..."
지수는 침대에 들어 누울때부터 천정이 빙빙 돌았던것이 이제는 아예 그 천정이 무너
져 내려 앉는것 같이 보였다.
"..그-런데..지영은..어-디..갔지?..딸-꾹!"
지수는 집으로 겨우 기다 시피 들어 오면서 부터 지영이가 보이지 않는것에 궁금하고
걱정스러웠지만,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들었던 지영의 말이 겨우 기억 났다.
"언-니,어쩌면..나-오늘...아빠에게..갈지도..모-올라!"
지수는 아침에 한 지영의 말을 떠 올린뒤,
"기-집애..간-다고, 말..이나..하고..가-지..딸-알-꾹!"
학교에서 있었던 폭력 사건으로 힘겨워 하던 지영을 생각 하며 지수는 걱정 되었지만
, 당장 지금 자신의 망가진 처지에 금새 생각을 떨쳐 버렸다.
그만큼, 지수는 취해있었다...
한동안 뒤척이든 지수는 "진통제" 약 기운과 독한 양주의 알콜에 못이기고 잠에, 아니
..정신을 잃고 말았다...
....
말똥은 지수가 안방으로 들어간뒤 속으로, 시간을 재었다.
한, 삼십분..지났을까...
말똥은 시계를 정확히 보지 않고 세어본것을 불안해 했지만, 이내 용기를 내어 거실
로 들어 섰다.
먼저 말똥은 발 소리를 죽여 식당으로 걸어가 식탁을 살폈다.
"..워-메, 지-랄..같-이..많이도..퍼-마..셨..네-엣?"
말똥이가 본,식탁에는 자신의 짐작보다 지수가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신것 같았다.
양주병이 반이상 비워져 있었던 것이다.
처음, 거실밖에서 훔쳐 봤을때 분명히 양주병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어-어-라?..이-건,또 뭐~여-어?"
말똥은 술병옆에 흐트러진 진통제 약병을 집어 들고 침을 삼켰다.
그건, 말똥이가 보아도 분명히 "진통제"였다.
말똥이가 확신할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깡술로 두통을 호소 했을때, 식탁위의 약병
에서 지수가 한알씩 건내곤 했기 때문에 알수 있었다.
"..흐흣, 그렇다-면...술과..약을..함께,..먹었다는..거-여?"
말똥은 알고 있었다...
언젠가 자신이 깡술을 먹은뒤 진통제를 동시에 먹었을때 다음날 아침 까지 정신을 차
리지 못했던 것을...
"..크흐흐, 그렇-단..말-씨, 완전히..맛..이.. 갔다는..것..인-디!!"
말똥은 안방문을 힐-끗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
비는 더 억세게 내리며 거실 창을 때리고 있었고...
집안에는 말똥이가 내 뿜어 내는 열기로 땀냄새가 가득했다.
먼저,말똥은 만약에 대비해 거실문을 안으로 단단히 잠궜다.
그리고, 부억으로 통하는 쪽문은 조금 열어 놓은것을 잊지 않았다.
무슨일이 있으면, 튈 생각이었다.
또, 만수는 얼마전 빨래줄에서 훔쳐 두었던 지영의 검은 팬티스타킹을 얼굴에 덮어
썼다.
거울을 보니, 완벽했다...누군지 모를것 같았다.
자신을 얻은 말똥은 발 뒤꿈치를 들고 천천히 안방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숨을 한번 고른뒤 안방문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비틀었다.
문은, 소리 없이 열렸다...
한 쪽 발을 들여 놓으며 고개를 밀어 넣고 방안을 살폈다.
"흠!..흐음...킁,킁.."
방안에서 훅 느껴지는 향긋한 냄새에 말똥은 코를 벌렁 거렸다.
그 향긋한 냄새가 말똥의 "육욕"을 더욱 부채질하게 했다.
"햐-아!!....."
예상은 했지만, 침대위에 지수가 누워 있다기 보다는 널부러져 있었다.
말똥은, 방안으로 들어선뒤 손을 뒤로 돌려 문을 닫았다.
"찰-칵!!"
방문이 닫히며 나는 소리가 말똥의 뒤통수를 망치로 내리치는것같이 크게 들렸다.
그 소리에 말똥은 꼼짝않고 한동안 서 있으며 어두운 방안 풍경을 눈에 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이..말똥은 너무도 길게 느껴졌다..
잠시후,방안의 어둠이 눈에 익혀 지며 침대위를 살폈다..
"..워-메...저-속..살..좀...보-소!"
말똥은 지수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자세로 양 허벅지를 중심으로 그 밑의 다리까지 무
방비상태로 벌어져 있자 몸을 떨며 감탄했다.
말똥은 용기를 내어 천천히 침대로 다가 갔다...
그의 코와,입에서는 벌써 숨이 차오며 씩,씩 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간 말똥은 먼저 지수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지영의 팬티스타킹을 훔쳐 둘러 썼지만 눈 부위에와 코, 그리고 입은 구멍을 뚫어 놓
은지라 불편함이 없었다.
그녀는...미동도 없이...숨을 고르게 쉬며 잠에 빠져 있었다.
말똥은 손을 천천히 뻗어 지수의 이마와, 얼굴을 쓰다 듬었다...그리고..용기를 내어
, 그녀의 볼을 한번 툭-쳐봤다..
역시..지수는 죽은듯이..반응이 없었다.
말똥은, 눈길을 지수의 얼굴과 목덜미를 지나 가슴께로 번들거리며 가져갔다.
오른쪽 어깨에서 흘러 내린 슬립끈으로 유방이 봉긋 보였다.
브래이져는 아예 착용하지 않은 상태 였다.
"..쓰-으..꿀~꺽!..."
말똥은 손을 뻗어 그 유방을 살포시 잡았다.
따뜻했다...흥분을 주체 못하고 자신의 몸에서 나는 열기가 손으로 전해져 뜨거웠는지
...그, 열기와 겹쳐..유방을 잡고 있는 손이 벌,벌 떨고 있었다...
유방을 덮고 있는 솥뚜껑 같은 손 바닥에 힘을 주고 살포시 주물러 보았다.
역시, 아무 반응조차 없었다..
"..휴-우~우...이-..느낌!"
말똥은 지수의 탄력적인 유방의 감촉에 감탄을 했다.
얼마나..만지고..싶었던...지수의 유방인가...하루를 멀다..하고...멀리서 바라만 보
며, 애 간장을 태우다..고-작해야...목욕하는 모습을..훔쳐 본뒤...새벽까지..애
?은 자지만, 아프게...흔들어야만..했지..않았던가...
"..꿀-걱!"
말똥은 침을 한번 삼킨뒤, 점점 대담해 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지수의 왼쪽 어깨에 걸쳐져 있는 슬립끈을 끌어 내렸다.
끈은, 쉽게 흘러 내렸다.
이제는 지수의 두 유방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좀더 대담하게 이번에는 어께밑 팔에 걸쳐져 있는 양 쪽의 슬립끈을 끌어 내렸다.
밑으로..더!..밑으로..슬립끈은 손목을 지나 풀어졌고 앞 가슴이 페인 형태의 슬립은
지수의 유방밑으로 흘러내려 졌다.
지수가 숨을 쉴때 마다 두 유방은 꽃판인 유두를 중심으로 앙증맞게 오르락 거렸다.
움푹 페인 분화구인 배꼽까지 보이는 것에,
"..워-메...환장..하겠-구-먼!"
말똥은 지수의 상체가 다 들어 나자 양허벅지에 힘을 넣으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다..말똥은 나름대로 자신을 달랬다.
"..아-녀, 아직..까지..흥분할게..아-녀..이-썩을..놈아.."
말똥은 자신에게 스스로 욕을 하며 지수의 미끈한 다리로 눈길을 옮겼다.
손을 뻗어 슬립의 치마 단을 잡고... 상체를 벗겨 내릴때 완 반대로 끌어 올렸다.
무릎께에 있었던 슬립이 끌어 올려지며...
이번에는 지수의 미끈한 하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탄력적인 양허벅지가..보이고..이어서...손 바닥만한..팬티가...그리고.. 팬티 중앙
의 보지둔턱이..드러났다..
"크흐흣!..."
말똥은 치마단을 잡고 있는 손을 떨며,그 손목의 떨림으로 몸까지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몸의 떨림을 억제하며 치마단을 살포시 놓았다...
그리고 지수의 몸 전체를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혀로 ?듯이 눈으로 내려다 봤
다.
아름다웠다...
하얀,슬립은 아래위로 끌어 내려지고 올려져. 배꼽을 중심으로 모아져 아랫배 쪽으로
만,조그마한 예쁜 이불을 살짝 덮고 있는 형태였다.
"..침-착-혀-야..혀-어!..꿀-꺽...침-착,혀-야.."
말똥은 주문을 외우듯 중얼 거렸다.
자신의 짧은 가방끈으로 할수 있는 주문의 수준이 그것 뿐이 었다.
"..오..늘, 죽어..도..좋아..먹을수..만..있다-면.."
어느새 스타킹을 둘러쓴 말똥의 얼굴에서 땀이 후두둑 흘러 내렸다.
잠시 침착을 찾은뒤 말똥은 본격적으로 지수의 나신을 탐하기 위해 마지막 무장 해제
를 시작했다.
팬티였다..
말똥은 떨리는 손을 달려며 지수의 양 대퇴부에 걸쳐져 있는 팬티끝인 밴드를 잡았
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끌어 내렸다.
팬티는 탄력성이 있었지만 양 허벅지를 지나..쉽게 발목께 까지 끌어 내린뒤 벗겨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드러난 "블랙홀"...
"..훅!..보~지..다!.."
지수의 보지가 말똥의 눈에와서 박혔다...
"우~..이-젠..더..이상..못 참어!.."
말똥은 입고 있던 바지를 후다닥 벗어 던졌다. 더운 날씨에 팬티가 거추장스러워 입지
않았기에, 바지를 벗자 자지가 용수철 처럼 위로 치솟아 올라 끄덕 거렸다.
흡사 먹이를 노리는 "뱀"대가리 같은 형태였다..
"..쓰-팔, 깨어나도..하-는-겨!!"
말똥은 불타는 "육욕"의 전의를 끄덕거리는 자지를 잡고 어금니를 물었다.
그리고, 지수 나신에 대한 어떤 애무도 없이 지수의 양 다리 밑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
고 앉았다.
말똥은 떨리는 손으로 지수의 두 다리를 벌렸다.
위로 고개를 들고 지수를 올려다 보니 그녀는 여전히 천지도 모르고 술과 약에 취해
잠에 골아 떨어져 있었다.
봉긋하게 보이는 두개의 언덕, 유방이 말똥을 더 미치게 했지만, 지금은 어쨌던
지수의 보지구멍으로 자지를 쑤셔 넣는게 우선이었다...
말똥은 치켜 들었던 고개를 다시 숙여 자신의 하복부로 온 신경을 모았다. 천천
히...왼팔로 먼저 자신의 상체를 중심으로 몸 무게를 지탱했다...
그, 다음...오른손으로 자지끝을..잡고...그 자지를 잡은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지수
의 보지구멍을 찾아 보지털을 헤치고 나갔다..클리스토스를..지나..대음순..
그 다음으로..소음순..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왼팔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여..기야!!.."
말똥은 엄지 손가락끝 으로 전해 오는 보지구멍 입구의 미끌거림을 느끼며 자신에게
말했다.
자지의 귀두끝을 엄지 손가락의 끝으로 맞췄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하지만, 보지구멍에 걸쳐진 자지는 지수가 메말라 있어 더 이상 진행을 못햇다.
말똥은 당황했지만,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경험이 떠 올랐다.
"..침-이-야..그-래!"
말똥은 땀을 ?으며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올려 입에 고여 있는 침을 흠뻑 뱉
아냈다.
그, 침을 자지끝과..지수의 보지구멍 입구에 발랐다.
말똥은 자신감을 갖고 재차 시도를 했다...
자지를 지수의 보지구멍에다 다시 걸쳤다..그리고 천천히 엉덩이에 힘을 주고 내리
꽂았다...
잠시, 보지구멍 입구에서 머물던 자지가...툭-..하는 느낌과 함께 귀두가 삽입 되기
시작했다..
자지끝에서 부터 느껴지는 지수의 보지구멍의 느낌...
말똥의 심장은 뛰다 못해 터지고 있었다..
"우~....허-억,...쉬-이-익!..헉.."
말똥은 반쯤 삽입된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며 숨을 골랐다.
좀더, 힘을 주고 보지구멍으로 밀어 올렸다.
"미-끈!!"
말똥의 귓가에는 자지가 보지구멍으로 삽입 되면서 나는 소리가 귀를 때렸다.
그때였다...
"으~음..."
그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던 지수가 다리를 오므리며 깊은 숨을 토해 냈다.
그 순간 자지를 삽입한체 말똥은 숨조차 쉬지않았다.
"..워-메..깬..것..아-녀?"
말똥은 지수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정색을 했지만, 어금니를 물고 자신을 달랬다.
"..씨-펄...깬..다고..내-가..못..할-까..봐!"
하지만 지수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그녀가 조금전에 조금 움직였던 것은 찢어진 보지구멍에서 느끼는 본능적인 고통으로
움직였던 것이다...
하지만, 술과 진통제에 취해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말똥의 자지가 뿌리끝 까지 밀려 들어와을때...
처음에는 본능적인 고통으로 허벅지를 모았지만, 이미 초저녁 부터 마음껏 헤집고 놓
았던 만수의 자지와 손으로 이미 헐거워져 있었기에...
그 느낌과 몸상태는 어쩌면 지속 되고 있는 본능이었다.
....
말똥은 팔 굽혀 펴기를 하는 자세로 두팔과 손을 지수의 어깨위쪽 침대를 짚고
천천히 자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뻐근했던, 느낌이 부드러워 지며 쉽게 펌퍼질을 할수 있었다.
"후-욱!훅,훅!..억,어-억!"
말똥은 자신의 자지가 마음껏 지수의 보지구멍속으로 들락 거리는걸 내려다 보며
신음을 ?아냈다.
말똥이가 엉덩이를 내리 찍을때 마다 지수의 몸이 흔들거렸다.
양 팔과 다리가 대(大)자의 형태로 힘 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말똥은 자지의 자유스런 피스톤 행위에 용기를 내어 이번에는 참았던 애무를 시작했다
.
지수의 반쯤 벌어진 입술에 자기의 두터운 입술을 갖다 대고 빨았다.
"쭉~쭈-욱..쩝,쩝.."
지수의 입속은 술 냄새가 났지만 달콤했다..
이번에는 목덜미를 지나, 유방의 유두를 찾아 입속에 넣고 빨았다.
"읍,읍!..쭈-욱..쪽,쪽.."
말똥은 지수의 유두를 빨며 미칠것 같았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정액"주머니가 폭발 직전이었다..
이윽코 말똥은 흔들던 엉덩이의 동작을 멈추고 정액을 쏘았다...
"으~윽..크흐흐,으으...워-메..나-죽는-거!!"
말똥은 피가 정수리 중앙에서 터져 ?아 오르는것 같은 희열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보지구멍안쪽 까지 박혀 있는 자지에서는 아직도 정액을 꾸역,꾸역 ?아내고
있었다.
말똥은 몸을 지탱하고 있었던 팔에 힘이 빠지며 지수의 가슴위로 상체를 덮어
버렸다...
그때까지도, 지수는 대(大)자로 누워있는 자세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
여름비는, 말똥의 완벽한 "강간"을 덮어 두려는듯...더 억세게 내리며 안방 창을
때리고 있었다...
........
그 시간..박 교장의 별장...
지영은 이 교감의 부축으로 겨우 이층 내실로 들어 갔다.
방은 별장으로 와서 처음으로 안내 되었던 그 방이었다.
교장을 만나기전 잠시 쉬면서 욕실에서 샤워까지 했던 오렌지빛이 은은하게 깔린 방으
로 지영은 다시 들어서자 긴장이 풀어지는것 같았다.
"자~어려워, 하지 말고..푹-쉬어!"
이 교감은 부모가 딸에게 대 하듯이 지영의 등까지 토닥 거렸다.
"..죄-송..합니..다"
지영은 비틀거리는 몸을 겨우 가누며 고개를 숙여 이 교감에게 사과했다.
"허,허-차-암...괜 찮다니까..그러-네! 마침 내일이, 일요일 이고 하니까 말이야
걱-정말고..쉬었다가 아침 일찍..가-도록 해!"
이 교감은 손 사레를 치며 재차 지영을 안심시켰다.
".....!!"
이 교감은 손수 방문을 안쪽으로 잠궈 주며 문을 닫았다.
지영은 이 교감의 호의는 물론, 박 교장의 배려가 눈물나도록 고마웠다.
데리고 있는 학교선생의 "형사사건"을 교장과, 교감은 물론 서무과장까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뛰는것이 어쩌면, 당연 하다고 하겠지만 지영으로 서는
앞,뒤 가릴 문제가 아니었다.
지영은 어지럼을 느끼고 침대 모서리에 살포시 앉았다. 감촉이 좋았다...
침대커버는, 방안의 오렌지빛과 잘 어울리게 베이지 톤 이었고, 뽀송한 이불의 감촉
은 지영의 엉덩이에서 몸전체로 전해져 올라와 금새 몸을 누이고 싶었다.
방안의 쾌적한 공기는 지영을 더욱 침대위로 이끌렸다.
에어컨의 온도는 적당했고, 향기를 뿜어 내는지 은은한 "쟈스민"이나 "민트"향
이 지영의 코를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그런데..왜..이리, 심장이 뛰고..더울까?"
지영은 방의 매력에 빠져 있다가 문득, 온몸에 열이 나며 속 깊은곳에서 형언할수 없
는, 이제까지 살아 오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야릇한 흥분이 몸을 감싸자 안절부
절했다.
지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급기야 침대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욕실로 들
어 갔다.
"..어~머!..얼굴..좀-봐!"
지영은 거울을 바라보다,붉어진 얼굴과 목덜미를 살피며 당황했다.
얼굴뿐만이 아니었다...
몸상태 또한, 이상했다.가슴이 부풀어 오르며 어느새 유방은 단단해져 있었고, 유두
가 근질거렸다.
"..아~이..차-암...어쩌지?"
지영은 온몸으로 느끼는 야릇한 흥분으로, 팬티까지 젖어 있음을 알고 난감해 했다.
지영은 안으로 잠겨진 방문을 쳐다본뒤 성급하게 욕실문 까지 잠궜다.
그리고, 원피스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둔부에서 끌어 내렸다. 보지와 맞닿는 부
위에 예상대로 하얀 애액이 흘러나와 있었다.
"..아~이..참!.."
지영은 휴지로 대강 닦아내고 다시 팬티를 끌어 올렸지만, 착용감이 좋지 않았다.
....
일층거실..
박 교장은 몇잔의 꼬냑으로 혈색좋은 얼굴빛을 뛰고 있었다.
이 교감이 이층에서 내려와 박 교장의 건너편에 앉았다.
서무과 김과장은 이 교감이 자리를 잡자 리모컨을 찾아 티.브이 모니터를 틀었다.
모니터의 화면은 지영이가 있는 이층방안이 비춰졌다...
이층방은 그 방에 붙어있는 욕실과 마찬가지로 페쇄회로를 설치 해 놓고 있었다.
침대위 벽등 밑과, 화장대 거울뒤..그리고 방안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천정
형광등 뒤...
세 남자..
세 남자의 여섯개의 눈동자가 모니터속의 지영의 자태를 뚫어지게 관찰을 해 나갔
다.
화면에는 지영이가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고, 거울을 바라본뒤 두 손으로 가슴을 받치
다 당황하는 모습...그리고 원피스 치마단을 끌어 올린뒤 팬티를 벗고 애액을
휴지로 닦는 모습까지 하나도 빠짐 없이 눈동자로 쫓아갔다.
"..?!!"
박 교장이 입맛을 다시며 잔을 들었다.
"꼬냑"이 잔안에서 흔들렸다. "브랜디"는 손바닥의 온도로 은근히 데워야 맛이 난다
고 "꼬냑"예찬론을 오늘은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그리고,평소와 달리 과음을 했다..
두,어잔이 고작이었던 습관과 달리 아껴 마시던 프랑스산 명주를 반병이나 비워 버렸
던 것이다.
"..후,훗..형-님! 웬간히...회~가 동한것 같습니-다..만, 이-제 그만 드시죠?"
이 교감이 참지 못하고 은근한 말투로 박 교장의 조급함을 달랬다.
"으-응? 그..래?..취-하는구먼!"
박 교장은 들었던 잔을 놓으며 겸연쩍어 했다.
그 모습에 이 교감과 서무과 김과장이 눈을 마주치며 씁쓸하게 웃었다.
두 사람이 눈빛으로 교환한 내용은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건
하나가 떠 올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건...
봄 야유회를 마치고 김지수 선생외 임선영은 물론 양호실 최선생까지 별장으로 와서
2차를 마실때였다.
그때, 박 교장은 김 지수를 처음 먹었었다.
이 교감과 서무과 김과장이 박 교장을 위해 일부러 자리를 마련한 2차였다.
지수외 두 여자는 이 교감과 김 과장이 끼고 각 방으로 사라진뒤, 박 교장 혼자 지수
가 욕실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을 모니터로 지켜보다,
조급함에 마신 술때문에 실제, 지수를 먹으려고 했을때 자지가 "발기"되지 않아
용깨나 썼었던 것이다.
그때도 물론, "음향곽"을 탄 포도주를 지수에게 먹였던 터라 웬간히 색기가 발동이 되
었던 상태 였는데...
지수는 박 교장이 덮치자 처음에는 반항을 하다, 약 기운으로 주체를 못하고 오히
려 박 교장을 휘어감고 헐떡였는데 박 교장이 "발기"하지 못해 급기야 고혈압으로 잠
시 행위를 멈춰어야 했던 웃지 못할 사건이었다.
결국에는 지수의 "오럴"로 박 교장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아.. "발기"로 이끌어 성급
하게 일을 치뤘었지만,
순서를 기다렸던 이 교감과 김 과장의 애 간장을 태웠던 사건이었다...
이 교감은 생각을 털어 내며 힐끗 서무과 김 과장을 쳐다봤다.
"..짜-아식!..이...순서가 세번째..인 주제에.."
이 교감은 속으로 지영을 먹는 순서를 헤아리며 빈정거렸다.
김 과장의 상태를 보니, 그 도 "육욕"에 미쳐가고 있었다. 눈빛이 이글거리며 연신
사타구니의 바지속 자지를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쓰-윽!...짜식....자-지..하난, 끝내 준단 말이야..."
이 교감은 자지끝에 이물질을 넣어 흉물스럽게 생긴 김 과장의 자지를 떠올리며 침을
삼켰다.
사실, 이 교감도 비뇨기과에 가서 자지끝 귀두에 "링"을 넣고 싶었긴 했다.
하지만 여우같이 앙칼진, 늙어 비틀어진 마누라의 "의부증"증세로 눈치를 살피느라 실
행으로 옮기지 못했었다.
"..그-래도..내-자지..도..말이야..쓸만해!.."
이 교감은 자신의 자지가 발기 했을때 길죽하며, 왼쪽으로 활처럼 휘어진 형태를 떠
올리고 아랫배에 힘을 줬다.
"흠!흠..교장 선생님..올라..가..보시죠!!"
서무과 김과장이 모니터 화면에서 눈을 떼며 말했다.
화면에는 지영이가 침대위에서 약 기운으로 인한 "색욕"을 참지 못하고 양 허벅지의
보지앞 둔등이에 손을 집어 넣고..두 다리를 모아 몸을 새우처럼 굽힌 상태로.. 비틀
고 있었다.
"하~아..왜..이..러지....아~핫!...으~으..음!"
지영은 가늘은 신음까지 입으로 내 뱉았다.
"..흠!..끄-응!.."
박 교장이 결심을 한듯, 용을 쓰며 소파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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