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파티(2부)
-2부-
우리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다음 수영복을 챙겨 입은
다음에 바닷가로 나갔다.
다행히 바닷가 바로 옆에 콘도가 위치해서 수영복 입은채루 그 위에
티샤츠를 걸친채 편하게 걸어나갈 수 있었다.
아내는 연두색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었고 윤희는 역시 처녀답게
하얀색 비키니를 입었다.
"어머 언니 몸매가 유부녀 같지 않네요..비키니 입어두 될텐데 왜.."
"에구구. 무슨 소리야 아랫배가 나왔는데 윤희야말로 몸매가 너무 좋다"
둘의 이런 얘기에 한대리와 나는 마주보며 웃으면서 서로 상대방의
몸매를 흘낏 흘낏 훔쳐보곤 했다.
가무잡잡한 피부의 윤희의 다리는 아주 미끈했다.
반면 아내의 피부는 하얗고 다소 통통했지만 수영복을 입혀놓으니
그런대루 볼만했다.
"아유..형수님이야말로 피부도 하얗고 보기 좋네요.
얘는 좀 말라서 볼품은 없어요 하하"
한대리의 말에 윤희는 눈을 흘기며 꼬집는 시늉을 했다.
우리는 음료랑 캔맥주를 채운 아이스박스를 들고 나가서는
파라솔을 빌려서 돗자리를 깔고 튜브도 하나 빌리고 자리를 잡았다.
다소 흐렸던 날씨는 어느덧 개서 뭉게구름 사이로 해가 비추기 시작했고
수영복 입은 남녀들로 가득찬 바닷가를 보니 비로소 놀러온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한대리와 윤희는 노란 튜브를 들더니 바닷물로 뛰어가서 어느새
몸을 담그고 둘이 매달려서 놀기 시작한다.
"어때..여보 애없이 놀러오니 기분이 어"
"응 이렇게 넷이 오니 처녀때 놀러갔던 기억두 나고 아주 좋네"
아내는 기분이 좋은듯 연신 즐거워했다.
"그래두 한대리 앞에서 벗은 몸을 보이니깐 좀 부끄러워.."
"하하..원 홀랑 다 벗었나..수영복인데 모가 부끄럽냐" 했더니
"그래두 그게 아니지 당신 후배고 회사 부하직원 앞인데.." 한다.
"참 나..별걸 다 부끄러워 한다. 윤희는 비키니인데두 전혀 개의치
않드만.."
"걔는 처녀구 난 아니자나.."
"에이그 그런 쓸데 없는 생각 말구 우리두 물에 들어가자"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끌고 바닷물로 향했다.
한대리와 윤희가 튜브를 타구 놀다가 우리를 보고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는 몸에 몰을 바르고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갔다.
물이 찼다.
우리가 다가가자 한대리와 윤희가 갑자기 우리를 향해 손으로
물을 뿌려댄다.
"으~~차거.......!!" 나와 아내는 차가워서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했다.
"하하.." "호호호~~~" 둘은 즐거운지 연신 물을 우리한테 뿌려댄다.
우리도 곧 반격태세를 갖추고는 물을 손바닥으로 뿌려댔다.
물장난을 하니 마치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온듯 우리 네명의 얼굴은
환하게 즐거워 보였다
우리 넷은 튜브에 매달려서 놀기 시작했다.
워낙 커서 그런지 넷이 매달려두 끄떡 없다.
좀 깊은데루 왔는지 어느새 다리가 바닥에 닿질 않는다.
"어머 너무 깊은데루 왔나봐. 다리가 안닿아.."
아내가 놀라면서 다리를 허우적댄다.
" 형수님 괜찮아요 튜브만 꼭 잡으면 되요"
"아유 언니두 겁이 참 많네..호호." 하면서 윤희가 웃는다.
내 왼쪽엔 아내가, 오른쪽엔 윤희가 매달려 있는데 파도가 몰아쳐
올때마다 붕 뜨다가 밀려가면서 서로 살들이 닿는데 윤희의 살이
내 어깨에 닿을때마다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 큰 파도가 밀려올때는 다리끼리도 부딪치곤 했는데 그때는
더욱더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와..이번 파도는 크다...하하...재미있는데? "
다소 무안하였지만 이런데서 어색한 표를 내면 더 이상할거 같아서
아무렇지도 앉은듯 나는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가만히 앞의 한대리를 보니 그 역시 아내와 살결들이 닿을때마다
나와 같은 느낌을 느끼는지 가끔 얼굴이 긴장되다가 나의 그런 말에
기다렸다는듯이 호응한다.
"아 그러게 말이에요. 이렇게 파도를 타니 아주 재미있는데요?"
아내도 처음엔 옆의 한대리와 살이 닿는게 무안한듯 어색해하더니
몇번 계속되니깐 아무렇지도 않은듯 오히려 그걸 즐기는 듯도 했다.
다소 질투도 났다.
여자들도 이젠 파도가 쓸려올때마다 일부러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며 파도타기를 즐겼다.
아주 큰 파도에 휩슬릴때면 여자들의 비명소리와 함게 물결이 크게
출렁거려서 아내의 다리와 윤희의 다리가 허우적 대며 내 양쪽 다리에
각각 엉키기두 하였다.
물 속이 그리 맑지는 않아서 잘 보이지 않는게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얼마나 무안하던지...기분은 좋았지만.
그런데 갈수록 조금 이상한건 파도에 밀릴 때마다 윤희의 몸이 기대오는 것이
다소 강도가 세어지는 느낌이었다.
일부러 그러하듯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나한테 지나치게 쏠리는
것이었다.
얘가 왜 이러나 해서 윤희의 얼굴을 보다가 눈이 마주치니 윤희는
살짝 이쁘게 웃어보인다.
나는 아내와 한대리한테 들킨 것처럼 순간 얼굴이 벌개졌으나
곧 자세를 고쳤다.
그런데 그런 파도타기가 반복되면서 난 조금 더 자극적인 살의 닿음을
기다리게 되었다.
나는 용기를 내서 파도가 올때를 기달려 나도 할 수 없이 그랬다는듯이
다리를 버둥대면서 무릎 부분으로 윤희의 갈라진 엉덩이 부분을
한번 슬쩍 문질렀다.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아내도 이젠 무섭지 않은듯 마주 보며 웃고 즐거워한다.
다시 파도가 오길 기다리면서 웃고 떠들때 나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 물이 잔잔한데.. 내 종아리 부분을 슬쩍 문지르는 맨살의 발의
감촉이라니...
헉.... 오른쪽이면... 윤희의 발인데...
파도두 없는데..이건 완전 고의 아냐...
나는 옆 눈으로 윤희를 보았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앞을 보며 떠든다.
"기호씨 우리 내일두 여기 나와서 종일 파도타기 하자~~"
"아 그래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야 하하하.."
저런. 여우같으니 ....
그녀의 왼쪽 다리는 점점 대담하게 움직이면서 이번엔 뒤에서
무릎 부분으로 내 뒷쪽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을 슬슬 문지른다.
오..이런.....그녀의 대범함에 나는 혀를 내둘렀다.
난 옆에 아내보다도 우리의 이런 모양을 앞에 있는 한대리가 볼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자꾸 나도 모르게 아래가 불룩하게 서오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두팔로 껴안고 있는 튜브가 아랫쪽으로의 시야를 막고 있었다
파도타기 놀이가 계속 될수록 나도 대담해져서 윤희의 왼쪽 다리와
내 오른쪽 다리가 점점 얽히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만.. 튜브가 파도로 흔들릴때 물 속을 우연히 보니
내 아내의 다리도 한대리의 다리와 얽혀 있는 것이 아닌가..
헉..저런... 순간 가슴이 철렁하였다.
아니 저것들이.. 내 눈을 의심하였다.
나 역시 그러구 있었지만 차마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런데 기분은 순간적으로 불쾌하였지만 내 아랫도리는 차가운
물 속에서 더욱 커지는게 아닌가..
다시 생각하니 사실 불쾌할 것도 없었다.
아내 쪽은 누가 먼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나 역시 몰래 물 속에서
이러구 있지 않은가..
갑자기 물이 차갑게 느껴졌다.
"자 우리 이제 너무 오래 놀았는데 나가자구" 내가 말했다.
"그래요, 이제 나가서 쉬자구요" 아내도 대답을 했다.
파라솔로 와서 우리는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고 떠들면서 모래찜질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
나는 자꾸 아까의 아내와 한대리의 다리가 얽혀있는 모습을
상상하다가도 우연히 잠깐 파도때문에 그렇게 된거겠지 하는 생각을
했으나 묘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윤희의 행동도 생각할수록 나를 은근히 자극시켰다.
-2부-
우리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다음 수영복을 챙겨 입은
다음에 바닷가로 나갔다.
다행히 바닷가 바로 옆에 콘도가 위치해서 수영복 입은채루 그 위에
티샤츠를 걸친채 편하게 걸어나갈 수 있었다.
아내는 연두색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었고 윤희는 역시 처녀답게
하얀색 비키니를 입었다.
"어머 언니 몸매가 유부녀 같지 않네요..비키니 입어두 될텐데 왜.."
"에구구. 무슨 소리야 아랫배가 나왔는데 윤희야말로 몸매가 너무 좋다"
둘의 이런 얘기에 한대리와 나는 마주보며 웃으면서 서로 상대방의
몸매를 흘낏 흘낏 훔쳐보곤 했다.
가무잡잡한 피부의 윤희의 다리는 아주 미끈했다.
반면 아내의 피부는 하얗고 다소 통통했지만 수영복을 입혀놓으니
그런대루 볼만했다.
"아유..형수님이야말로 피부도 하얗고 보기 좋네요.
얘는 좀 말라서 볼품은 없어요 하하"
한대리의 말에 윤희는 눈을 흘기며 꼬집는 시늉을 했다.
우리는 음료랑 캔맥주를 채운 아이스박스를 들고 나가서는
파라솔을 빌려서 돗자리를 깔고 튜브도 하나 빌리고 자리를 잡았다.
다소 흐렸던 날씨는 어느덧 개서 뭉게구름 사이로 해가 비추기 시작했고
수영복 입은 남녀들로 가득찬 바닷가를 보니 비로소 놀러온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한대리와 윤희는 노란 튜브를 들더니 바닷물로 뛰어가서 어느새
몸을 담그고 둘이 매달려서 놀기 시작한다.
"어때..여보 애없이 놀러오니 기분이 어"
"응 이렇게 넷이 오니 처녀때 놀러갔던 기억두 나고 아주 좋네"
아내는 기분이 좋은듯 연신 즐거워했다.
"그래두 한대리 앞에서 벗은 몸을 보이니깐 좀 부끄러워.."
"하하..원 홀랑 다 벗었나..수영복인데 모가 부끄럽냐" 했더니
"그래두 그게 아니지 당신 후배고 회사 부하직원 앞인데.." 한다.
"참 나..별걸 다 부끄러워 한다. 윤희는 비키니인데두 전혀 개의치
않드만.."
"걔는 처녀구 난 아니자나.."
"에이그 그런 쓸데 없는 생각 말구 우리두 물에 들어가자"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끌고 바닷물로 향했다.
한대리와 윤희가 튜브를 타구 놀다가 우리를 보고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는 몸에 몰을 바르고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갔다.
물이 찼다.
우리가 다가가자 한대리와 윤희가 갑자기 우리를 향해 손으로
물을 뿌려댄다.
"으~~차거.......!!" 나와 아내는 차가워서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했다.
"하하.." "호호호~~~" 둘은 즐거운지 연신 물을 우리한테 뿌려댄다.
우리도 곧 반격태세를 갖추고는 물을 손바닥으로 뿌려댔다.
물장난을 하니 마치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온듯 우리 네명의 얼굴은
환하게 즐거워 보였다
우리 넷은 튜브에 매달려서 놀기 시작했다.
워낙 커서 그런지 넷이 매달려두 끄떡 없다.
좀 깊은데루 왔는지 어느새 다리가 바닥에 닿질 않는다.
"어머 너무 깊은데루 왔나봐. 다리가 안닿아.."
아내가 놀라면서 다리를 허우적댄다.
" 형수님 괜찮아요 튜브만 꼭 잡으면 되요"
"아유 언니두 겁이 참 많네..호호." 하면서 윤희가 웃는다.
내 왼쪽엔 아내가, 오른쪽엔 윤희가 매달려 있는데 파도가 몰아쳐
올때마다 붕 뜨다가 밀려가면서 서로 살들이 닿는데 윤희의 살이
내 어깨에 닿을때마다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 큰 파도가 밀려올때는 다리끼리도 부딪치곤 했는데 그때는
더욱더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와..이번 파도는 크다...하하...재미있는데? "
다소 무안하였지만 이런데서 어색한 표를 내면 더 이상할거 같아서
아무렇지도 앉은듯 나는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가만히 앞의 한대리를 보니 그 역시 아내와 살결들이 닿을때마다
나와 같은 느낌을 느끼는지 가끔 얼굴이 긴장되다가 나의 그런 말에
기다렸다는듯이 호응한다.
"아 그러게 말이에요. 이렇게 파도를 타니 아주 재미있는데요?"
아내도 처음엔 옆의 한대리와 살이 닿는게 무안한듯 어색해하더니
몇번 계속되니깐 아무렇지도 않은듯 오히려 그걸 즐기는 듯도 했다.
다소 질투도 났다.
여자들도 이젠 파도가 쓸려올때마다 일부러 즐거운 비명소리를
내며 파도타기를 즐겼다.
아주 큰 파도에 휩슬릴때면 여자들의 비명소리와 함게 물결이 크게
출렁거려서 아내의 다리와 윤희의 다리가 허우적 대며 내 양쪽 다리에
각각 엉키기두 하였다.
물 속이 그리 맑지는 않아서 잘 보이지 않는게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얼마나 무안하던지...기분은 좋았지만.
그런데 갈수록 조금 이상한건 파도에 밀릴 때마다 윤희의 몸이 기대오는 것이
다소 강도가 세어지는 느낌이었다.
일부러 그러하듯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나한테 지나치게 쏠리는
것이었다.
얘가 왜 이러나 해서 윤희의 얼굴을 보다가 눈이 마주치니 윤희는
살짝 이쁘게 웃어보인다.
나는 아내와 한대리한테 들킨 것처럼 순간 얼굴이 벌개졌으나
곧 자세를 고쳤다.
그런데 그런 파도타기가 반복되면서 난 조금 더 자극적인 살의 닿음을
기다리게 되었다.
나는 용기를 내서 파도가 올때를 기달려 나도 할 수 없이 그랬다는듯이
다리를 버둥대면서 무릎 부분으로 윤희의 갈라진 엉덩이 부분을
한번 슬쩍 문질렀다.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아내도 이젠 무섭지 않은듯 마주 보며 웃고 즐거워한다.
다시 파도가 오길 기다리면서 웃고 떠들때 나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 물이 잔잔한데.. 내 종아리 부분을 슬쩍 문지르는 맨살의 발의
감촉이라니...
헉.... 오른쪽이면... 윤희의 발인데...
파도두 없는데..이건 완전 고의 아냐...
나는 옆 눈으로 윤희를 보았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앞을 보며 떠든다.
"기호씨 우리 내일두 여기 나와서 종일 파도타기 하자~~"
"아 그래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야 하하하.."
저런. 여우같으니 ....
그녀의 왼쪽 다리는 점점 대담하게 움직이면서 이번엔 뒤에서
무릎 부분으로 내 뒷쪽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을 슬슬 문지른다.
오..이런.....그녀의 대범함에 나는 혀를 내둘렀다.
난 옆에 아내보다도 우리의 이런 모양을 앞에 있는 한대리가 볼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자꾸 나도 모르게 아래가 불룩하게 서오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두팔로 껴안고 있는 튜브가 아랫쪽으로의 시야를 막고 있었다
파도타기 놀이가 계속 될수록 나도 대담해져서 윤희의 왼쪽 다리와
내 오른쪽 다리가 점점 얽히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만.. 튜브가 파도로 흔들릴때 물 속을 우연히 보니
내 아내의 다리도 한대리의 다리와 얽혀 있는 것이 아닌가..
헉..저런... 순간 가슴이 철렁하였다.
아니 저것들이.. 내 눈을 의심하였다.
나 역시 그러구 있었지만 차마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런데 기분은 순간적으로 불쾌하였지만 내 아랫도리는 차가운
물 속에서 더욱 커지는게 아닌가..
다시 생각하니 사실 불쾌할 것도 없었다.
아내 쪽은 누가 먼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나 역시 몰래 물 속에서
이러구 있지 않은가..
갑자기 물이 차갑게 느껴졌다.
"자 우리 이제 너무 오래 놀았는데 나가자구" 내가 말했다.
"그래요, 이제 나가서 쉬자구요" 아내도 대답을 했다.
파라솔로 와서 우리는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고 떠들면서 모래찜질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
나는 자꾸 아까의 아내와 한대리의 다리가 얽혀있는 모습을
상상하다가도 우연히 잠깐 파도때문에 그렇게 된거겠지 하는 생각을
했으나 묘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윤희의 행동도 생각할수록 나를 은근히 자극시켰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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