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장 ( Sex on the Beach ) -
"와이키키"의 해변 비치타운...
한낮의 열기가 조금 누그러져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야외에 위치한 "바"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계속이어지는 하와이의 훌라풍의 민속음악은 분위기를 더 고조 시키고 있었다.
아마도 처음 "하와이"를 찾은 사람들은 지금의 정취만 봐도 마음이 들떠으리라!
수평선 너머로 펼쳐지는 오렌지빛의 노을을 바라보며 현규는 위스키가 담긴 온더락을 기울였다.
그 순간...기울인 술잔 너머로 낯익은 모습이 보였다.
지영이었다...
"많이..기다렸어..요?"
지영은 마치, 금방 헤어지다 만나는 연인처럼 다정스럽게 말을 건냈다.
현규는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독한 위스키가 속을 짜르르하게 자극하는 이상으로 가슴이 뛰었다.
유미폼을 벗은 그녀의 자태가 너무도 아름다웠던 것이다.
"섹스,온더..비치!"
지영은 자신의 얼굴에 박혀오는 현규의 시선을 모른체하며 비대한 몸을 흔들며 다가온 "바"의 여직원에게 칵테일 "섹스온더 비치"를 주문했다.
그리곤 현규를 바라봤다.
노을빛을 받은 현규의 얼굴이 붉어져있었다.
"얼마...만이...죠?"
"..한...오년, 되었나..봐!"
지영이가 묻자, 현규는 겸연쩍어 하며 눈을 내리깔았다.
미안했기 때문이었다.
"저...지영..아!..그땐 말이..야...실은,"
"아!...그만둬요,굳이 변명할 필요은 없어요...이렇게 다시 만났잖아요?"
지영은 현규의 말을 막으며 쾌활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에 현규쪽이 더 마음이 놓인 표정이었다.
약소장소를 그녀가 알려줬을때..얼마나 갈등했던가!...
그녀를 만나면 빰부터 한대 맞을 각오를 하고 나왔던 현규였던 것이다.
그런데...지영이가 과거를 묻어주자고 하는것에 근심이 사라지고 있었다.
"탱~큐!...."
지영은 날라온 칵테일을 받아들고 뚱뚱한 여직원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그 여직원의 거대한 유방을 바라보며 살짝 웃었다. 원주민 여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자신의 머리통만한 크기였다.
현규는 지영이의 미소에 하얀고 투명한 치아를 보았다.
역시..그녀는 아름다웠다.
"자!..건배!"
"..........!!"
지영이의 건배제의에 현규도 얼떨결에 잔을 들고 부딪쳤다...
"저...보고 싶었어요?"
지영이가 잔을 놓은뒤 상체를 숙여오며 물어왔다.
가슴이 깊게패인 헐렁한 티셔츠속으로 풍만한 젖가슴의 계곡이 보였다.
그녀는 노..브라!였다.
현규는 그녀의 가슴에서 시선을 얼른 떼어냈다..
그리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망설였다.
그녀의 물음에 보고싶었다고 말을 하잖니...자신이 비굴한 놈 같았다.
입을 다문체 있는 현규를 바라보던 지영이가 입을 또 열었다.
"부인이..꽤..미인..이..던..데!?"
현규는 지영을 바라봤다.
그녀는 혀를 길게 내밀어 칵테일잔을 핥고 있었다.
육감적인 모습이었다.
칵테일의 이름인 "섹스온더 비치"가 어쩌면 그녀만를 위한 술인것 같았다.
붉은 빛이 도는 칵테일의 색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것 같았다..
혀를 내밀고 보란듯이 잔을 핥던 지영이가 고개를 들고 상체를 펴고 다리를 꼬았다. 노-브라 젖가슴의 꽃점인 유두가 옷위로 드러나보였다.
그리고..또, 미끈한 다리는 맨살이었다..
엉덩이에 착 달라붙은 핫팬츠로 그녀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꼬고 있는 다리를 흔들며 현규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고있었다.
발가락끝을 흔들때 마다 발톱에 칠해진 메니큐가 춤을췄다...
.......
호텔방으로 들어서며 둘은 바로 엉켰다.
그들은 발정난 짐승처럼 거칠게 움직였다.
현규가 먼저 지영을 안고 출입문쪽으로 밀어부쳤던 것이다.
지영이의 헐렁한 티셔츠를 걷어올리며 땀에 절어있는 그녀의 유방을 입으로 물었다. 눈에 익은 그녀의 꽃판인 유두를 입속으로 넣고 빨았다..
"하아앗!...흐~~음..."
지영은 현규의 입술에 젖가슴의 유두를 맡기며 스스로 핫팬츠를 벗고있었다.
핫 팬츠를 벗어 발목에 걸친뒤 현규를 밀어냈다.
그리곤...침대로 뛰어 올라갔다..
뒤로 밀려난 현규가 돌진을 해 오며 입술을 덮쳐왔다.
"흐흡!...으으응?...흡!!츠읍!!"
지영은 현규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오자 자신의 혀로 감았다.
그리고...손을 뻗어 그의 바지춤을 끌러내어주었다.
이윽코...현규의 자지가 드러나며 지영이의 손에 잡혔다.
손에 잡힌 자지는 이미..뜨겁게 파닥거리고 있었다.
지영은 또 현규를 밀쳐내고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웠다.
그리곤, 두 팔을 아래로 뻗어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다리를 꺽으며 가랭이를 활짝열어 보였다.
오로지 사내의 자지를 그리워 하는 암캐의 도발적인 자세였다.
그 자세로...지영이의 보지가 확!...드러났다.
현규는 침을 삼키고 머뭇거리다 발목에 걸린 바지를 한쪽 발로 걷어내며 성급하게 지영이을 덮쳤다.
애무고 뭐고..없었다..
단번에 그녀의 벌어진 가랭이에 하체를 실었다.
그리고...단숨에 그녀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자지가 거침없이 쑤-욱 박혀 들어갔다..
"허~억!....아핫?"
지영은 보지구멍으로 단숨에 박혀오는 현규의 자지에 허리를 비틀었다.
그리고 자지를 더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 잡고 있는 발목을 더 부여잡고 끌어 당겼다.
사내들이 좋아하는 자세라는것을 익히 알고 있는 그녀였다.
그럴수록 엉덩이 전체가 허공으로 치솟아 오르며 밀착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었다.
"헉헉!헉!....씨이익!"
현규가 자지를 쑤셔박아 나갔다.
"학!학!...아아아...앗?..학!학!"
지영은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냈다.
조금은 과장된 가쁜 신음이었지만 그래도...5년만에 보지구멍속에 담아보는 현규의 자지라는것과 그가 유부남이라는것에 야릇한 흥분이 그녀를 휘감아왔다.
"현,현...규씨...더..빨리,...아!~..오빠..현규씨..더,더..빨리!"
지영이의 숨넘어가는 요구에 현규는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피스톤행위라기 보다는 직선으로 꽂아넣는 펌퍼질이었다...지영은 점점 다리를 더 끌어 올리고 아예, 현규의 어께위로 올려버린뒤..급기야는 목을 감아버렸다.
그 바람에 현규는 자지의 뿌리너머까지 보지구멍속으로 박아 넣었고, 치골이 그녀의 보지구멍입구 주변에 닿았다..
둘 사이는 한치의 빈틈이 없이 한몸이 되어 버렸다.
"읍!읍!...헉!헉,하아아악!...더..빨리..오빠..더,더...더!"
지영은 자궁의 입구까지 건드려오는 현규의 자지끝을 느끼며 더 몸부림쳤다.
그의 진액을 다 빼고 싶었던 것이다.
지영이의 계속되는 요구에 현규는 기계처럼 자지를 쑤셔 박아왔다.
침대가 흔들리고...그 요동으로 침대옆에 놓인 전화기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져나갔다..
"씨이익!..훅!...후우우욱! 훅!훅!..."
현규는 하체를 움직이며 상체를 들었다.
하지만 지영은 현규가 상체를 들지 못하도록 발목을 더 죄여왔다.
이젠...그녀의 다리는 거의 평행선을 이루며 치켜든체 떨고 있었다.
"퍽!퍽,,,철썩!철썩!..푸시~이익!..퍽!퍽!"
현규가 자지를 박아넣으며 지영이를 밀어부칠때마다..보짓물인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치골과 아랫배는 이미 둘이 P아낸 땀과 애액으로 미끌거리며 시트를 축축하게 젖게 했다. 내려다본 그녀의 자태는....하나였다.
현규가 자지를 쑤셔박을때 마다 동시에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은 물론...머리칼도...같이 출렁이고 있었다.
지영이가 헐떡거리며...입을 열었다.
"현,현규씨...아니,오..빠...날,아직도..헉!헉!..사랑해?"
지영은 현규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하지만 현규는 곧 바로 대답을 못하고 얼굴에서 땀만 후두둑! 뿌렸다..
"대..답..해..헉헉!...줘...현규씨...아직도..헉!헉...날..사랑해?"
지영이가 또 헐떡이며 물었다...
". ., . . . . .!!"
현규는 용광로같은 지영이의 보지구멍속의 온도에 정신이 혼미해 지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지영이가 고개를 치켜들고 혀를 날름거렸다.
"사랑..한다고..말해줘...요!...날 좋아한다고..말해..줘~요! 헉!헉!
"....그래...사랑..해!"
현규는 마지못해 그녀의 요구를 들어 주었다..
그 순간...현규는 머리끝이 터져나가는 희열과 쾌감을 느끼고 정액을 울컥 P아냈다...
"크~으윽!....크~~~윽!"
"나도...오빠를..현규씨를 아직도..사랑해...욧...어마마~아앗!!"
지영은 보지구멍속에서 튀어오르는 현규의 정액을 느끼며 손을 뻗어 그의 양 엉덩이을 움켜잡고 더 끌어안은뒤 몸을 부르르떨었다.
지영의 긴 손톱이 현규의 엉덩이를 파고 들며 생체기를 만들어 나갔다...
"헉!헉!헉!......."
현규는 지쳐서,고개를 지영이의 얼굴옆에 파 묻었다.
시원하고 통쾌한 "방사"였던 것이다...
현규는...숨을 고르며 향긋한 내음을 맡았다.
그 향기는 그녀의 겨드랑이에서 나는 향수가 아니라 지영이가 마셨던, "섹스온더 비치"칵테일의 달콤하고 시원한 향기였다...
그 향기는 갈증을 일으키게 하는 "香"이었다...
"섹스온더 비치".....
현규는 그 칵테일을 단숨에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바싹마른 입술을 혀로 핥았다...
현규의 얼굴이 들어졌다.
지영이가 현규의 얼굴을 들고 올려다보며 갈증을 해갈 시켜려는듯.. 입술을 덮쳐왔다.
현규는 오아시스같은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 넣으며 흡입했다.
그녀의 뿜어내는 타액에서 코로 맡았었던.."섹스온더 비치"의 향이났다.
잠시후...
현규는 지영이를 가슴위에 올려놓은 자세로 그녀를 껴안고 있었다.
과거에도 섹스이후 지금의 자세를 하고 지영이의 등을 쓰다 듬곤 했었다.
지영은 개구리가 배영을 하는 자세로 현규의 몸위에 납짝하게 엎드려 있었다.
그, 자세는...원기를 회복하는 데로 바로 여성상위체위인 "아스트라이드"로 진행 할 수도 있었다.
현규는 가슴에 눌려져 있는 지영이의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을 즐기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 올렸다.
열어논 창문으로 시원한 해풍이 밀려와 둘의 몸을 식혀 주고 있었다...
그 해풍을 느끼며 둘은 제각기의 상념들로 빠져 들었다.
.......
새벽 두시경 지영은 숙소로 돌아왔다...
"어딜..갔다, 오는거야?"
호텔의 뒷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지영을 김민우팀장이 막아섰다.
그때까지 지영이를 끈질기게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의 입에서 술냄새가 진동을 했다.
"바람좀..쐬고 왔어..요!"
지영은 김 팀장을 비껴 걸으며 엘리베이트앞으로 갔다.
김 팀장이 잰 걸음으로 다기와 지영이의 팔을 잡았다.
"방...잡아 놨어!..가...자구!"
김 팀장이 지영이의 귓 가에 대고 속삭였다.
그의 입김은 뜨거웠다.
하지만 지영은 엘리베이트의 문이 열리자 들어서 버렸다.
피곤했던 것이다...
"피곤해요...올라가 쉴께요!"
지영이의 말에 김 팀장이 인상을 그으며 일갈했다.
"약속과...틀리잖어!"
". . . . . . . ..!!"
지영은 엘리베이트 문을 잡고 버티고 서 있는 그를 향해 쏘아부쳤다.
"피곤하다고...했잖아요!"
앙칼진 지영이의 목소리에 김 팀장이 주위를 둘러보며 얼른 문을 놓아 주었다.
문이 닫히며 김 팀장의 모습이 사라졌다...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지영은 쓴 웃음을 지었다.
아마도...그는 자신에게 풀지 못한 욕망을 분명히 창녀를 찾아 나설것이라고 짐작되었다.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었다.
그 창녀들은 호텔뒷골목에 위치한 일본식 "증기탕"에 넘쳐있었다...
11층에 위치한 방으로 살포시 들어서니. 동료인 소현이가 이미 널부러져 자고 있었다.
옷도 입지 않은 나신인 상태였다.
지영은 그녀의 하체에 의식적으로 눈을 가져갔다.
메말라있었지만...분명히 그것은 허여멀건한 정액이었다. 그 정액들이 보지털과 함께 엉켜져 붙어있었다.
"기집년...씻지도 않고..자빠져...자고..있어!"
지영은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최 팀장이 자신이 없는 사이에 방에서 질펀한 정사를 벌인뒤의 흔적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소현이의 레이스팬티는 물론, 브래이져가 의자에 걸쳐져 있었고..닦아낸듯한 휴지들이 곳곳에 내 팽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꽤나..격렬...했군!"
지영은 비릿한 정액냄새가 진동하는 방안을 둘러보며 혀를 찼다..
.......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은체 지영은 창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와이키키의 해변의 밤바다는 후끈한 열풍을 안고 있었다. 그 열풍이 불어와 지영이의 흑진주빛 단발머리칼을 나풀거리게 했다..
"박현규!"....
지영은 가만히 현규의 이름을 불러봤다.
그녀의 눈가엔 이슬이 반짝거렸다...
"개...쌔...끼!..으드득!"
지영은 이를 갈며 눈을 확 치켜들었다.
그 눈빛은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풍을 서늘하게 식힐것 같은 싸늘한 광끼를 뿜어내고 있었다...
. . . . . . .
"와이키키"의 해변 비치타운...
한낮의 열기가 조금 누그러져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다.
야외에 위치한 "바"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계속이어지는 하와이의 훌라풍의 민속음악은 분위기를 더 고조 시키고 있었다.
아마도 처음 "하와이"를 찾은 사람들은 지금의 정취만 봐도 마음이 들떠으리라!
수평선 너머로 펼쳐지는 오렌지빛의 노을을 바라보며 현규는 위스키가 담긴 온더락을 기울였다.
그 순간...기울인 술잔 너머로 낯익은 모습이 보였다.
지영이었다...
"많이..기다렸어..요?"
지영은 마치, 금방 헤어지다 만나는 연인처럼 다정스럽게 말을 건냈다.
현규는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독한 위스키가 속을 짜르르하게 자극하는 이상으로 가슴이 뛰었다.
유미폼을 벗은 그녀의 자태가 너무도 아름다웠던 것이다.
"섹스,온더..비치!"
지영은 자신의 얼굴에 박혀오는 현규의 시선을 모른체하며 비대한 몸을 흔들며 다가온 "바"의 여직원에게 칵테일 "섹스온더 비치"를 주문했다.
그리곤 현규를 바라봤다.
노을빛을 받은 현규의 얼굴이 붉어져있었다.
"얼마...만이...죠?"
"..한...오년, 되었나..봐!"
지영이가 묻자, 현규는 겸연쩍어 하며 눈을 내리깔았다.
미안했기 때문이었다.
"저...지영..아!..그땐 말이..야...실은,"
"아!...그만둬요,굳이 변명할 필요은 없어요...이렇게 다시 만났잖아요?"
지영은 현규의 말을 막으며 쾌활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에 현규쪽이 더 마음이 놓인 표정이었다.
약소장소를 그녀가 알려줬을때..얼마나 갈등했던가!...
그녀를 만나면 빰부터 한대 맞을 각오를 하고 나왔던 현규였던 것이다.
그런데...지영이가 과거를 묻어주자고 하는것에 근심이 사라지고 있었다.
"탱~큐!...."
지영은 날라온 칵테일을 받아들고 뚱뚱한 여직원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그 여직원의 거대한 유방을 바라보며 살짝 웃었다. 원주민 여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자신의 머리통만한 크기였다.
현규는 지영이의 미소에 하얀고 투명한 치아를 보았다.
역시..그녀는 아름다웠다.
"자!..건배!"
"..........!!"
지영이의 건배제의에 현규도 얼떨결에 잔을 들고 부딪쳤다...
"저...보고 싶었어요?"
지영이가 잔을 놓은뒤 상체를 숙여오며 물어왔다.
가슴이 깊게패인 헐렁한 티셔츠속으로 풍만한 젖가슴의 계곡이 보였다.
그녀는 노..브라!였다.
현규는 그녀의 가슴에서 시선을 얼른 떼어냈다..
그리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망설였다.
그녀의 물음에 보고싶었다고 말을 하잖니...자신이 비굴한 놈 같았다.
입을 다문체 있는 현규를 바라보던 지영이가 입을 또 열었다.
"부인이..꽤..미인..이..던..데!?"
현규는 지영을 바라봤다.
그녀는 혀를 길게 내밀어 칵테일잔을 핥고 있었다.
육감적인 모습이었다.
칵테일의 이름인 "섹스온더 비치"가 어쩌면 그녀만를 위한 술인것 같았다.
붉은 빛이 도는 칵테일의 색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것 같았다..
혀를 내밀고 보란듯이 잔을 핥던 지영이가 고개를 들고 상체를 펴고 다리를 꼬았다. 노-브라 젖가슴의 꽃점인 유두가 옷위로 드러나보였다.
그리고..또, 미끈한 다리는 맨살이었다..
엉덩이에 착 달라붙은 핫팬츠로 그녀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꼬고 있는 다리를 흔들며 현규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고있었다.
발가락끝을 흔들때 마다 발톱에 칠해진 메니큐가 춤을췄다...
.......
호텔방으로 들어서며 둘은 바로 엉켰다.
그들은 발정난 짐승처럼 거칠게 움직였다.
현규가 먼저 지영을 안고 출입문쪽으로 밀어부쳤던 것이다.
지영이의 헐렁한 티셔츠를 걷어올리며 땀에 절어있는 그녀의 유방을 입으로 물었다. 눈에 익은 그녀의 꽃판인 유두를 입속으로 넣고 빨았다..
"하아앗!...흐~~음..."
지영은 현규의 입술에 젖가슴의 유두를 맡기며 스스로 핫팬츠를 벗고있었다.
핫 팬츠를 벗어 발목에 걸친뒤 현규를 밀어냈다.
그리곤...침대로 뛰어 올라갔다..
뒤로 밀려난 현규가 돌진을 해 오며 입술을 덮쳐왔다.
"흐흡!...으으응?...흡!!츠읍!!"
지영은 현규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오자 자신의 혀로 감았다.
그리고...손을 뻗어 그의 바지춤을 끌러내어주었다.
이윽코...현규의 자지가 드러나며 지영이의 손에 잡혔다.
손에 잡힌 자지는 이미..뜨겁게 파닥거리고 있었다.
지영은 또 현규를 밀쳐내고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웠다.
그리곤, 두 팔을 아래로 뻗어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다리를 꺽으며 가랭이를 활짝열어 보였다.
오로지 사내의 자지를 그리워 하는 암캐의 도발적인 자세였다.
그 자세로...지영이의 보지가 확!...드러났다.
현규는 침을 삼키고 머뭇거리다 발목에 걸린 바지를 한쪽 발로 걷어내며 성급하게 지영이을 덮쳤다.
애무고 뭐고..없었다..
단번에 그녀의 벌어진 가랭이에 하체를 실었다.
그리고...단숨에 그녀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자지가 거침없이 쑤-욱 박혀 들어갔다..
"허~억!....아핫?"
지영은 보지구멍으로 단숨에 박혀오는 현규의 자지에 허리를 비틀었다.
그리고 자지를 더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 잡고 있는 발목을 더 부여잡고 끌어 당겼다.
사내들이 좋아하는 자세라는것을 익히 알고 있는 그녀였다.
그럴수록 엉덩이 전체가 허공으로 치솟아 오르며 밀착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었다.
"헉헉!헉!....씨이익!"
현규가 자지를 쑤셔박아 나갔다.
"학!학!...아아아...앗?..학!학!"
지영은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냈다.
조금은 과장된 가쁜 신음이었지만 그래도...5년만에 보지구멍속에 담아보는 현규의 자지라는것과 그가 유부남이라는것에 야릇한 흥분이 그녀를 휘감아왔다.
"현,현...규씨...더..빨리,...아!~..오빠..현규씨..더,더..빨리!"
지영이의 숨넘어가는 요구에 현규는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피스톤행위라기 보다는 직선으로 꽂아넣는 펌퍼질이었다...지영은 점점 다리를 더 끌어 올리고 아예, 현규의 어께위로 올려버린뒤..급기야는 목을 감아버렸다.
그 바람에 현규는 자지의 뿌리너머까지 보지구멍속으로 박아 넣었고, 치골이 그녀의 보지구멍입구 주변에 닿았다..
둘 사이는 한치의 빈틈이 없이 한몸이 되어 버렸다.
"읍!읍!...헉!헉,하아아악!...더..빨리..오빠..더,더...더!"
지영은 자궁의 입구까지 건드려오는 현규의 자지끝을 느끼며 더 몸부림쳤다.
그의 진액을 다 빼고 싶었던 것이다.
지영이의 계속되는 요구에 현규는 기계처럼 자지를 쑤셔 박아왔다.
침대가 흔들리고...그 요동으로 침대옆에 놓인 전화기가 바닥으로 굴러 떨어져나갔다..
"씨이익!..훅!...후우우욱! 훅!훅!..."
현규는 하체를 움직이며 상체를 들었다.
하지만 지영은 현규가 상체를 들지 못하도록 발목을 더 죄여왔다.
이젠...그녀의 다리는 거의 평행선을 이루며 치켜든체 떨고 있었다.
"퍽!퍽,,,철썩!철썩!..푸시~이익!..퍽!퍽!"
현규가 자지를 박아넣으며 지영이를 밀어부칠때마다..보짓물인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치골과 아랫배는 이미 둘이 P아낸 땀과 애액으로 미끌거리며 시트를 축축하게 젖게 했다. 내려다본 그녀의 자태는....하나였다.
현규가 자지를 쑤셔박을때 마다 동시에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은 물론...머리칼도...같이 출렁이고 있었다.
지영이가 헐떡거리며...입을 열었다.
"현,현규씨...아니,오..빠...날,아직도..헉!헉!..사랑해?"
지영은 현규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하지만 현규는 곧 바로 대답을 못하고 얼굴에서 땀만 후두둑! 뿌렸다..
"대..답..해..헉헉!...줘...현규씨...아직도..헉!헉...날..사랑해?"
지영이가 또 헐떡이며 물었다...
". ., . . . . .!!"
현규는 용광로같은 지영이의 보지구멍속의 온도에 정신이 혼미해 지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지영이가 고개를 치켜들고 혀를 날름거렸다.
"사랑..한다고..말해줘...요!...날 좋아한다고..말해..줘~요! 헉!헉!
"....그래...사랑..해!"
현규는 마지못해 그녀의 요구를 들어 주었다..
그 순간...현규는 머리끝이 터져나가는 희열과 쾌감을 느끼고 정액을 울컥 P아냈다...
"크~으윽!....크~~~윽!"
"나도...오빠를..현규씨를 아직도..사랑해...욧...어마마~아앗!!"
지영은 보지구멍속에서 튀어오르는 현규의 정액을 느끼며 손을 뻗어 그의 양 엉덩이을 움켜잡고 더 끌어안은뒤 몸을 부르르떨었다.
지영의 긴 손톱이 현규의 엉덩이를 파고 들며 생체기를 만들어 나갔다...
"헉!헉!헉!......."
현규는 지쳐서,고개를 지영이의 얼굴옆에 파 묻었다.
시원하고 통쾌한 "방사"였던 것이다...
현규는...숨을 고르며 향긋한 내음을 맡았다.
그 향기는 그녀의 겨드랑이에서 나는 향수가 아니라 지영이가 마셨던, "섹스온더 비치"칵테일의 달콤하고 시원한 향기였다...
그 향기는 갈증을 일으키게 하는 "香"이었다...
"섹스온더 비치".....
현규는 그 칵테일을 단숨에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바싹마른 입술을 혀로 핥았다...
현규의 얼굴이 들어졌다.
지영이가 현규의 얼굴을 들고 올려다보며 갈증을 해갈 시켜려는듯.. 입술을 덮쳐왔다.
현규는 오아시스같은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 넣으며 흡입했다.
그녀의 뿜어내는 타액에서 코로 맡았었던.."섹스온더 비치"의 향이났다.
잠시후...
현규는 지영이를 가슴위에 올려놓은 자세로 그녀를 껴안고 있었다.
과거에도 섹스이후 지금의 자세를 하고 지영이의 등을 쓰다 듬곤 했었다.
지영은 개구리가 배영을 하는 자세로 현규의 몸위에 납짝하게 엎드려 있었다.
그, 자세는...원기를 회복하는 데로 바로 여성상위체위인 "아스트라이드"로 진행 할 수도 있었다.
현규는 가슴에 눌려져 있는 지영이의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을 즐기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 올렸다.
열어논 창문으로 시원한 해풍이 밀려와 둘의 몸을 식혀 주고 있었다...
그 해풍을 느끼며 둘은 제각기의 상념들로 빠져 들었다.
.......
새벽 두시경 지영은 숙소로 돌아왔다...
"어딜..갔다, 오는거야?"
호텔의 뒷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지영을 김민우팀장이 막아섰다.
그때까지 지영이를 끈질기게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의 입에서 술냄새가 진동을 했다.
"바람좀..쐬고 왔어..요!"
지영은 김 팀장을 비껴 걸으며 엘리베이트앞으로 갔다.
김 팀장이 잰 걸음으로 다기와 지영이의 팔을 잡았다.
"방...잡아 놨어!..가...자구!"
김 팀장이 지영이의 귓 가에 대고 속삭였다.
그의 입김은 뜨거웠다.
하지만 지영은 엘리베이트의 문이 열리자 들어서 버렸다.
피곤했던 것이다...
"피곤해요...올라가 쉴께요!"
지영이의 말에 김 팀장이 인상을 그으며 일갈했다.
"약속과...틀리잖어!"
". . . . . . . ..!!"
지영은 엘리베이트 문을 잡고 버티고 서 있는 그를 향해 쏘아부쳤다.
"피곤하다고...했잖아요!"
앙칼진 지영이의 목소리에 김 팀장이 주위를 둘러보며 얼른 문을 놓아 주었다.
문이 닫히며 김 팀장의 모습이 사라졌다...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지영은 쓴 웃음을 지었다.
아마도...그는 자신에게 풀지 못한 욕망을 분명히 창녀를 찾아 나설것이라고 짐작되었다.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었다.
그 창녀들은 호텔뒷골목에 위치한 일본식 "증기탕"에 넘쳐있었다...
11층에 위치한 방으로 살포시 들어서니. 동료인 소현이가 이미 널부러져 자고 있었다.
옷도 입지 않은 나신인 상태였다.
지영은 그녀의 하체에 의식적으로 눈을 가져갔다.
메말라있었지만...분명히 그것은 허여멀건한 정액이었다. 그 정액들이 보지털과 함께 엉켜져 붙어있었다.
"기집년...씻지도 않고..자빠져...자고..있어!"
지영은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최 팀장이 자신이 없는 사이에 방에서 질펀한 정사를 벌인뒤의 흔적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소현이의 레이스팬티는 물론, 브래이져가 의자에 걸쳐져 있었고..닦아낸듯한 휴지들이 곳곳에 내 팽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꽤나..격렬...했군!"
지영은 비릿한 정액냄새가 진동하는 방안을 둘러보며 혀를 찼다..
.......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은체 지영은 창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와이키키의 해변의 밤바다는 후끈한 열풍을 안고 있었다. 그 열풍이 불어와 지영이의 흑진주빛 단발머리칼을 나풀거리게 했다..
"박현규!"....
지영은 가만히 현규의 이름을 불러봤다.
그녀의 눈가엔 이슬이 반짝거렸다...
"개...쌔...끼!..으드득!"
지영은 이를 갈며 눈을 확 치켜들었다.
그 눈빛은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풍을 서늘하게 식힐것 같은 싸늘한 광끼를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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