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장 ( "海風"의 열기속으로.. )-
현규의 아내인 혜숙은 짜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택시를 탔다.
그녀로서는 영어를 잘몰라 메모지를 보여주며 가 달라고 했다.
원주민으로 보이는 근육질의 운전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출발시켰다.
"주~제에...무슨..무드를 잡는다고!"
혜숙은 투덜거리며 메모지를 다시 올려다 보았다.
진찰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그녀가 후론트에서 받아본 것은 남편이 외출을 하면서 전해주라고 했다는 메모지였다.
약도와 함께 그려진 장소는...무슨별장식 방갈로 같이 보였다.
택시는 시원하게 뻗은 해변도로를 달렸다...
.......
그 시각...
지영은 현규와의 두번째 정사를 벌이고 있었다.
오후 늦게 잡혀있는 비행의 일정은 그녀로 하여금 여유를 주고 있었다.
"읍!~~~~~~~~"
지영은 보지살을 헤치며 혀로 핥아오는 느낌에 목을 들어 올리며 현규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하아압!..츠즙!...쭈우웁!....쭉!"
현규는 흡착음을 내며 지영이의 한껏 벌어진 보지전체를 핥고 빨았다.
그는 미친듯이 지영이의 보지에 고개를 쳐박고 있었다.
"흐으으~음?...앗?앗?...하아~악!"
지영은 허리를 들어 올렸다.
보지구멍속으로 혀가 쑤-욱 밀려 들어오고 있었다.
현규가 혀를 동그랗게 말아 집어 넣은것 같았다.
지영은 허리를 부르르 떨며 ...가랭이를 더 벌렸다.
현규는 지영이의 보지를 빨며 눈을 치켜들고 그녀의 동태를 살폈다.
풍만한 두개의 산으로 보이는 유방사이로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둥근 턱위로...오똑한 코가 벌렁이며 가뿐숨을 내 쉬고 있었고, 육감적인 섹시한 입술을 조금 벌린체...신음을 P아냈다.
"츠즈즙!....하아압!..쭉!쭉!"
현규는 배고픈 어린애 마냥 지영이의 보짓물인 애액을 빨고 핥으며 삼켰다.
오늘은 어젯밤처럼 서둘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천천히 즐기고 싶었다.
어제밤의 격렬한 섹스이후 다시 만나고 싶었던 지영이었다.
그런데...그녀가 다시 연락을 해 왔을때 현규는 아내인 혜숙의 진료고 뭐고 팽게치고 달려왔었다.
밤에..본 그녀는 화려하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 요염한 "야화"였지만,
이렇게 낮에보니..
아침이슬을 머금은 한떨기의 "수선화"처럼 보였다.
그 수선화가 두꺼비가 내민 혀의 애무에 떨고 있는 형상이었다...
현규는 끓어오르는 방사의 유혹을 참으며 지영이의 가랭이에서 고개를 들었다.
"하아아...어~멋?"
지영은 고개를 쓱 들고 상체를 일으키는 현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이내, 현규의 표정에서 그의 요구를 읽었다.
자지를 빨아달라며...눈빛을 이글거리고 있었다.
"...후훗!...옛날..생각..난다...이거...지?"
지영은 겉으론 살짝 얼굴을 붉히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그의 하체로 가져갔다.
현규는 두 다리를 버티고 서 있는 자세였다..
지영은 그의 하체에 끄덕이고 있는 자지를 입으로 천천히 물었다.침대위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였다.
"하~압...흡...웁...쭈우웁!, 쭈~웁!..츠즙!"
지영은 현규의 자지를 입에 넣은뒤 천천히 고개를 움직였다.
동그랗게 모은 지영의 입술사이에 물린 현규의 튼실한 자지가 침으로 번들거리며 푸른 동맥이 꿈틀거렸다.
지영은 자지뿌리까지 깊숙히 빨아넣으며 자지의 끝이 목젖에 와 닿자 숨이 막혔지만 참았다...마음같아선...자지를 목구멍 넘어로 삼켜버리고 싶었다.
지영은 고개를 조금 뒤로 빼고 현규를 올려다 보았다.
그 모습이 5년전과 달라진게 없다는데에...지영은 놀랐다.
고개를 약간 뒤로 제치고 눈을 지그시 감은 모습....손을 자신의 머리칼을 쓸어 올리는 동작!...은 바로 잊고 있었던 현규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츠즈즈~즙?....학!하~아...아!"
그때 현규가 자신의 허리를 뒤로 빼는 바람에 지영은 입가에 묻은 침을 혀로 핥으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현규가 지영이를 안아 올렸다. 지영은 침대에서 벗어나 바닥으로 내려섰다.
"...널, 떠난..것을..용서해..줘!"
". . . . . . .??"
현규가 지영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지영은 그의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꿈을 꾸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대신..살포시 눈을 감아 버렸다..
대신..지영은 코끝에 느껴지는 현규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억제하고 있었다.
"어~멋?...."
지영은 몸이 획! 돌려지는것에 감았던 눈을 떠며 휘청거렸다.
곧이어...그녀는 침대의 모서리를 짚고 엎드려졌다.
지영은 입술을 꼬옥 깨물고 현규의 자지침입을 준비했다...
현규가 후배위인 "크로올"체위를 시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규는 등을 보이고 있는 지영이의 자태를 살폈다.
정말로 육감적인 곡선을 지닌 그녀였다...
곧은 등뼈....잘 발달된 골반을 감싸고 있는 갈라진 엉덩이....그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미끈한 다리...그 두 다리는 가랭이를 벌린체 떨고 있었다.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깍아낸듯한 조각같은 커피색을 띤.. 갈색나신이었다.
현규는 몸을 사뭇 떨고 있는 그녀의 나신을 감상하며..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아!...역시...있어!"
현규가 감탄한것은 지영이의 왼쪽엉덩이에 있는 동전만한 "흑점"이었다...
그녀를 본 순간..떠 올라...궁금했었던...그녀의 신체의 비밀을 다시 확인 할수 있는 그로서는..감탄을 할 만도 했다..
현규는 손을 뻗어 그 "흑점"을 만졌다....
그리고 그녀의 블랙홀을 보기위해 엉덩이를 더 치켜들었다..
"흐~응?......"
지영은 자신의 엉덩이가 더 치켜들어지는것에 고개를 들고 뒤로 바라봤다.
현규가 시선을 고정시키고 뭔가를 관찰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과거의 기억이 퍼득..스쳐지나갔다.
그와 섹스를 스스럼 없이 가질때...현규는 지영의 몸 구석,구석을 관찰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리곤, 어떤 부위는 어떻고...저떻고...말을 해대며...애무를 진행했었다.
입을 다문체..자지만 들쑤셔 대는 섹스와는 또 다른 흥분을 느끼게하는 그였던 것이다.
지영은 돌렸던 고개를 다시 앞으로 하고 가슴 밑으로 고개를 숙여 보았다.
현규의 자지가 보였고..그 밑에 달려있는 무성한 체모속에 호두알 두개가 눈에 들어왔다.
"아름..다...워!"
현규는 또 감탄사를 내 뱉았다.
그의 눈 앞에 펼쳐진 지영이의 "보지!".....
어젯밤에는 무턱대고 달려들어 자지를 쑤셔 박아버리는 바람에 자세히 관찰하지 못했던 그녀의 보지였다...
5년전... 한여름밤에...봤었던 그 보지는 더 성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때의 선홍빛이었던 그녀의 보지는 이젠...잘 익은 자두의 표피처럼 자주색으로 익어있었던 것이다.
말미잘의 형태!....
말미잘이 먹이감을 유인하기 위해 촉수를 흔들어되듯!....
지영이의 보지구멍주변에 나있는 털들이 일제히 흔들리고 있었다.
그 털들은..이미 한껏...젖어 생기를 발 하고 있었다.
현규는 숨을 고르며...천천히..자지의 끝을 보지구멍의 입구로 가져갔다..
자지의 끝에 미끌거리는 감촉을 느끼고 현규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두 다리에 균형을 잡은 현규는 자지를 쑤-욱..밀어 넣었다...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지영이 보지구멍의 뜨거움에 현규는 피가 머리끝으로 모아지는 쾌감을 느끼며...다시한번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어~멋?...허~억!"
지영은 몸속으로 박혀오는 자지에 아랫배가 그득해 지는 느낌을 받으며 숙였던 고개를 치켜들었다.
이미..P아낸, 애액으로 현규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의 "돌기"들이 감싸고 있는것 같았다.
지영은 점점 깊이 박혀오는 자지에...침대바닥을 짚고 있는 시트를 손톱을 세우고 움켜졌다....
"후~욱!...훅!...훅!...훅!.."
현규는 서둘지 않고 자지를 꽂아넣어 나갔다.
오랬동안 지영이의 보지구멍속의 느낌을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자지를 박아 넣을때 마다..지영은 몸을 떨었다...
그 떨림은..흡사...잔잔한 호수의 수면에 돌을 날렸을때...수면을 두번, 세번치고 날아가면서...동그랗게 그려지는... 파장의 떨림이었다...
현규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그 자지는 지영이의 보지구멍을 들락거리며 애액을 흠뻑 G어내고 있었다....
"아하~앗!..하~앗!.....헉!헉,..."
"푸쉬~이익!...푸쉭!"
지영이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튀며 바람빠지는 소리가 났다...
그..흡착음에..현규가 도취하고 있을때 였다..
현규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등쪽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흔들어 대던 엉덩이를 경직시키고..얼어 붙은듯...동작을 멈췄다...
현규의 눈이 커졌다.
아내인 혜숙이가, 하얗게 질린체 서 있는 모습이 "클로즙"되어 눈에 와 박혔다...
"어!~..............??"
현규는 어쩔줄 몰라...입을 벌리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아직도 지영이의 보지구멍소게 자지를 박은체의 자세였다....
순간...세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혜숙은 엎어져 엉덩이를 치켜든 지영이의 얼굴에 박힌 시선을 남편인 현규에게 옮겼고...이어서, 두 남녀를 번갈아 봤다...
그녀의 눈에서 싸늘한...빛이 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 사람에게는 긴 시간의 상황판단이었다...
"여,여...보!..."
그제사 현규는 지영이의 엉덩이에서 떨어지며 뒤로 물러났다.
그의 자지는 아직 끄덕거리며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혜숙이가 천천히 방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지영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서둘지 않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안쪽으로 걸어둔 고리를 풀고 방갈로의 뒤쪽으로 나왔다.
그리고 야자수 그늘밑에 세워 두었던 렌트카에 올라 셔츠와 반바지를 껴입었다.
"끼아~악!..이..개...쌔끼!"
"와장창!.....쿵!"
차에 시동을 걸었을때...지영은 방안에서 들려오는 앙칼진 여자의 목소리와 함께 뭔가가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
지영은 썬글라스을 걸치며 차를 급출발시켰다.
"후~하하핫!...까르르르...쿡!쿡!..크흐흣"
지영은 시원하게 뻗은 해안 도로를 질주하며 통쾌하게 웃어 제꼈다.
에머랄드빛 바다는 지영이의 통쾌함은 축하라도 하듯...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모래톱으로 몰려와 부딪쳤다.
.......
현규는 코피를 P으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마는 찢어져 피가 볼을 타고 주르륵 흘렀다.
혜숙이가 던진 꽃병을 이마와 코에 정통으로 맞았던 것이다.
"...넌, 이젠..끝이..야!"
씩씩거리던 혜숙이가 방을 나가버렸다.
열린 문으로 열풍이 훅- 밀려들어왔다....
현규는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그리고 지영이에게 완벽하게 당한 자신이 비참하기 보다는 시간이 흐를 수록.. 속이,시원했다.
어쩌면...
아내와 헤어지게 만들어준 지영이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졌다..
현규는 자리에서 일어나다...테이블위에 있는 "칵테일"을 바라봤다.
그것은 지영이가 마시다..만, "섹스온더 비치"였다..
"섹스온더 비치!".....
붉은 빛의 달콤한 열대과일 맛을 내는 술을 현규는 한참동안 바라봤다...
잔의 표면에 지영이의 얼굴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 "섹스온더 비치"는 지영이었다...
현규의 아내인 혜숙은 짜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택시를 탔다.
그녀로서는 영어를 잘몰라 메모지를 보여주며 가 달라고 했다.
원주민으로 보이는 근육질의 운전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출발시켰다.
"주~제에...무슨..무드를 잡는다고!"
혜숙은 투덜거리며 메모지를 다시 올려다 보았다.
진찰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그녀가 후론트에서 받아본 것은 남편이 외출을 하면서 전해주라고 했다는 메모지였다.
약도와 함께 그려진 장소는...무슨별장식 방갈로 같이 보였다.
택시는 시원하게 뻗은 해변도로를 달렸다...
.......
그 시각...
지영은 현규와의 두번째 정사를 벌이고 있었다.
오후 늦게 잡혀있는 비행의 일정은 그녀로 하여금 여유를 주고 있었다.
"읍!~~~~~~~~"
지영은 보지살을 헤치며 혀로 핥아오는 느낌에 목을 들어 올리며 현규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하아압!..츠즙!...쭈우웁!....쭉!"
현규는 흡착음을 내며 지영이의 한껏 벌어진 보지전체를 핥고 빨았다.
그는 미친듯이 지영이의 보지에 고개를 쳐박고 있었다.
"흐으으~음?...앗?앗?...하아~악!"
지영은 허리를 들어 올렸다.
보지구멍속으로 혀가 쑤-욱 밀려 들어오고 있었다.
현규가 혀를 동그랗게 말아 집어 넣은것 같았다.
지영은 허리를 부르르 떨며 ...가랭이를 더 벌렸다.
현규는 지영이의 보지를 빨며 눈을 치켜들고 그녀의 동태를 살폈다.
풍만한 두개의 산으로 보이는 유방사이로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둥근 턱위로...오똑한 코가 벌렁이며 가뿐숨을 내 쉬고 있었고, 육감적인 섹시한 입술을 조금 벌린체...신음을 P아냈다.
"츠즈즙!....하아압!..쭉!쭉!"
현규는 배고픈 어린애 마냥 지영이의 보짓물인 애액을 빨고 핥으며 삼켰다.
오늘은 어젯밤처럼 서둘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천천히 즐기고 싶었다.
어제밤의 격렬한 섹스이후 다시 만나고 싶었던 지영이었다.
그런데...그녀가 다시 연락을 해 왔을때 현규는 아내인 혜숙의 진료고 뭐고 팽게치고 달려왔었다.
밤에..본 그녀는 화려하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 요염한 "야화"였지만,
이렇게 낮에보니..
아침이슬을 머금은 한떨기의 "수선화"처럼 보였다.
그 수선화가 두꺼비가 내민 혀의 애무에 떨고 있는 형상이었다...
현규는 끓어오르는 방사의 유혹을 참으며 지영이의 가랭이에서 고개를 들었다.
"하아아...어~멋?"
지영은 고개를 쓱 들고 상체를 일으키는 현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이내, 현규의 표정에서 그의 요구를 읽었다.
자지를 빨아달라며...눈빛을 이글거리고 있었다.
"...후훗!...옛날..생각..난다...이거...지?"
지영은 겉으론 살짝 얼굴을 붉히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그의 하체로 가져갔다.
현규는 두 다리를 버티고 서 있는 자세였다..
지영은 그의 하체에 끄덕이고 있는 자지를 입으로 천천히 물었다.침대위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였다.
"하~압...흡...웁...쭈우웁!, 쭈~웁!..츠즙!"
지영은 현규의 자지를 입에 넣은뒤 천천히 고개를 움직였다.
동그랗게 모은 지영의 입술사이에 물린 현규의 튼실한 자지가 침으로 번들거리며 푸른 동맥이 꿈틀거렸다.
지영은 자지뿌리까지 깊숙히 빨아넣으며 자지의 끝이 목젖에 와 닿자 숨이 막혔지만 참았다...마음같아선...자지를 목구멍 넘어로 삼켜버리고 싶었다.
지영은 고개를 조금 뒤로 빼고 현규를 올려다 보았다.
그 모습이 5년전과 달라진게 없다는데에...지영은 놀랐다.
고개를 약간 뒤로 제치고 눈을 지그시 감은 모습....손을 자신의 머리칼을 쓸어 올리는 동작!...은 바로 잊고 있었던 현규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츠즈즈~즙?....학!하~아...아!"
그때 현규가 자신의 허리를 뒤로 빼는 바람에 지영은 입가에 묻은 침을 혀로 핥으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현규가 지영이를 안아 올렸다. 지영은 침대에서 벗어나 바닥으로 내려섰다.
"...널, 떠난..것을..용서해..줘!"
". . . . . . .??"
현규가 지영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지영은 그의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꿈을 꾸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대신..살포시 눈을 감아 버렸다..
대신..지영은 코끝에 느껴지는 현규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억제하고 있었다.
"어~멋?...."
지영은 몸이 획! 돌려지는것에 감았던 눈을 떠며 휘청거렸다.
곧이어...그녀는 침대의 모서리를 짚고 엎드려졌다.
지영은 입술을 꼬옥 깨물고 현규의 자지침입을 준비했다...
현규가 후배위인 "크로올"체위를 시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규는 등을 보이고 있는 지영이의 자태를 살폈다.
정말로 육감적인 곡선을 지닌 그녀였다...
곧은 등뼈....잘 발달된 골반을 감싸고 있는 갈라진 엉덩이....그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미끈한 다리...그 두 다리는 가랭이를 벌린체 떨고 있었다.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깍아낸듯한 조각같은 커피색을 띤.. 갈색나신이었다.
현규는 몸을 사뭇 떨고 있는 그녀의 나신을 감상하며..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아!...역시...있어!"
현규가 감탄한것은 지영이의 왼쪽엉덩이에 있는 동전만한 "흑점"이었다...
그녀를 본 순간..떠 올라...궁금했었던...그녀의 신체의 비밀을 다시 확인 할수 있는 그로서는..감탄을 할 만도 했다..
현규는 손을 뻗어 그 "흑점"을 만졌다....
그리고 그녀의 블랙홀을 보기위해 엉덩이를 더 치켜들었다..
"흐~응?......"
지영은 자신의 엉덩이가 더 치켜들어지는것에 고개를 들고 뒤로 바라봤다.
현규가 시선을 고정시키고 뭔가를 관찰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과거의 기억이 퍼득..스쳐지나갔다.
그와 섹스를 스스럼 없이 가질때...현규는 지영의 몸 구석,구석을 관찰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리곤, 어떤 부위는 어떻고...저떻고...말을 해대며...애무를 진행했었다.
입을 다문체..자지만 들쑤셔 대는 섹스와는 또 다른 흥분을 느끼게하는 그였던 것이다.
지영은 돌렸던 고개를 다시 앞으로 하고 가슴 밑으로 고개를 숙여 보았다.
현규의 자지가 보였고..그 밑에 달려있는 무성한 체모속에 호두알 두개가 눈에 들어왔다.
"아름..다...워!"
현규는 또 감탄사를 내 뱉았다.
그의 눈 앞에 펼쳐진 지영이의 "보지!".....
어젯밤에는 무턱대고 달려들어 자지를 쑤셔 박아버리는 바람에 자세히 관찰하지 못했던 그녀의 보지였다...
5년전... 한여름밤에...봤었던 그 보지는 더 성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때의 선홍빛이었던 그녀의 보지는 이젠...잘 익은 자두의 표피처럼 자주색으로 익어있었던 것이다.
말미잘의 형태!....
말미잘이 먹이감을 유인하기 위해 촉수를 흔들어되듯!....
지영이의 보지구멍주변에 나있는 털들이 일제히 흔들리고 있었다.
그 털들은..이미 한껏...젖어 생기를 발 하고 있었다.
현규는 숨을 고르며...천천히..자지의 끝을 보지구멍의 입구로 가져갔다..
자지의 끝에 미끌거리는 감촉을 느끼고 현규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두 다리에 균형을 잡은 현규는 자지를 쑤-욱..밀어 넣었다...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지영이 보지구멍의 뜨거움에 현규는 피가 머리끝으로 모아지는 쾌감을 느끼며...다시한번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어~멋?...허~억!"
지영은 몸속으로 박혀오는 자지에 아랫배가 그득해 지는 느낌을 받으며 숙였던 고개를 치켜들었다.
이미..P아낸, 애액으로 현규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의 "돌기"들이 감싸고 있는것 같았다.
지영은 점점 깊이 박혀오는 자지에...침대바닥을 짚고 있는 시트를 손톱을 세우고 움켜졌다....
"후~욱!...훅!...훅!...훅!.."
현규는 서둘지 않고 자지를 꽂아넣어 나갔다.
오랬동안 지영이의 보지구멍속의 느낌을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자지를 박아 넣을때 마다..지영은 몸을 떨었다...
그 떨림은..흡사...잔잔한 호수의 수면에 돌을 날렸을때...수면을 두번, 세번치고 날아가면서...동그랗게 그려지는... 파장의 떨림이었다...
현규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그 자지는 지영이의 보지구멍을 들락거리며 애액을 흠뻑 G어내고 있었다....
"아하~앗!..하~앗!.....헉!헉,..."
"푸쉬~이익!...푸쉭!"
지영이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튀며 바람빠지는 소리가 났다...
그..흡착음에..현규가 도취하고 있을때 였다..
현규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등쪽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흔들어 대던 엉덩이를 경직시키고..얼어 붙은듯...동작을 멈췄다...
현규의 눈이 커졌다.
아내인 혜숙이가, 하얗게 질린체 서 있는 모습이 "클로즙"되어 눈에 와 박혔다...
"어!~..............??"
현규는 어쩔줄 몰라...입을 벌리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아직도 지영이의 보지구멍소게 자지를 박은체의 자세였다....
순간...세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혜숙은 엎어져 엉덩이를 치켜든 지영이의 얼굴에 박힌 시선을 남편인 현규에게 옮겼고...이어서, 두 남녀를 번갈아 봤다...
그녀의 눈에서 싸늘한...빛이 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 사람에게는 긴 시간의 상황판단이었다...
"여,여...보!..."
그제사 현규는 지영이의 엉덩이에서 떨어지며 뒤로 물러났다.
그의 자지는 아직 끄덕거리며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혜숙이가 천천히 방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지영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서둘지 않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안쪽으로 걸어둔 고리를 풀고 방갈로의 뒤쪽으로 나왔다.
그리고 야자수 그늘밑에 세워 두었던 렌트카에 올라 셔츠와 반바지를 껴입었다.
"끼아~악!..이..개...쌔끼!"
"와장창!.....쿵!"
차에 시동을 걸었을때...지영은 방안에서 들려오는 앙칼진 여자의 목소리와 함께 뭔가가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
지영은 썬글라스을 걸치며 차를 급출발시켰다.
"후~하하핫!...까르르르...쿡!쿡!..크흐흣"
지영은 시원하게 뻗은 해안 도로를 질주하며 통쾌하게 웃어 제꼈다.
에머랄드빛 바다는 지영이의 통쾌함은 축하라도 하듯...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모래톱으로 몰려와 부딪쳤다.
.......
현규는 코피를 P으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마는 찢어져 피가 볼을 타고 주르륵 흘렀다.
혜숙이가 던진 꽃병을 이마와 코에 정통으로 맞았던 것이다.
"...넌, 이젠..끝이..야!"
씩씩거리던 혜숙이가 방을 나가버렸다.
열린 문으로 열풍이 훅- 밀려들어왔다....
현규는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그리고 지영이에게 완벽하게 당한 자신이 비참하기 보다는 시간이 흐를 수록.. 속이,시원했다.
어쩌면...
아내와 헤어지게 만들어준 지영이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졌다..
현규는 자리에서 일어나다...테이블위에 있는 "칵테일"을 바라봤다.
그것은 지영이가 마시다..만, "섹스온더 비치"였다..
"섹스온더 비치!".....
붉은 빛의 달콤한 열대과일 맛을 내는 술을 현규는 한참동안 바라봤다...
잔의 표면에 지영이의 얼굴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 "섹스온더 비치"는 지영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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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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