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가지의 "칵테일"맛-여섯번째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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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교수님이, 너무 이쁘게 봐주시..니,이사람이 콧대가 높아요..하아~참!"
"어멋!..이,이~가?..호홋!!"
상우는 곁에 서있는 지영을 바라보며 쾌활하게 웃었다.
방금, 박 교수가 지영의 미모를 극찬했던것에 상우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겸손해하고 있는 중이었다.
순간,박 교수가 누군가를 발견했는지 지영의 부부에게 잠시후에 다시 보자고 한뒤 둘 곁을 떠났다.
"야...빨리, 가자!..응?"
"지금..어떻게..가!..여기에 온 사람들중에 고객이 얼마나..많은~데!"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싫어하는 상우였기에 지영을 보챘고, 그런 그를 지영은 눈을 흘기며 달랬다.
"알았어!...쩝!...저기로..가지!"
수궁을 하면서도 상우는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는 장소를 가르켰다.
마당구석의 아름들이 향나무의 밑을 상우가 가르켰다.
둘은, 칵테일잔을 든체 걸음을 옮겼다.
울창한 나무밑은 썰렁할 정도로 조용했다.
바로 십여미터 떨어진 장소에선 "쫑"파티러 씨끌벅적 했지만 나무밑은 오붓한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무엇보다 지영은 기섭의 서툰애무로 인해 몸이 잔뜩 달아 올라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의 마음과 육체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상우가 지영의 허리를 껴안았다.
"어~멋!..왜..이래..요!"
"흐흣!...사모님, 오늘따라 더..섹시..하군요!"
지영가 허리를 빼지만, 상우는 능글맞게 그녀을 끌어 안았다.
"어머~멋, 사람들이 봐~요!"
"누가 본다고..그래!....."
지영은 허리가 안긴체 고개를 빼물고 사람들을 살폈다.
"흡!~...춥!...으으~음!..아이,쭙!..."
상우가 지영의 입술을 덮쳤다.
지영은 상우의 어께를 밀쳤지만 끝까지 거부하지 못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편의 애정표현에 이미 익숙해진 그녀였다.
"하아~아..흡..츱!.쪽!쪽...쭈우..웁!"
상우의 혀가 지영의 입속을 헤집어 그녀의 혀를 찾아 감았다..
...지영은 가슴이 떨렸다.
바로..조금전, 기섭의 뜨거운 혀를 맛보았던 그녀로서는 남편 상우에게 죄책감을 느껴야 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일부러 강한 향이나는 "진"토닉을 연거푸 두 잔이나 들이킨 뒤였다. 남편에게 다른 사내의 체취를 눈치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그녀 나름대로의 계산이...정확히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으흥?..츠즙!..쭙..쭈웁!..."
남편 상우는 그런 지영의 속 떨림을 아는지..모르는지, 집요하게 지영의 혀를 감고 타액을 삼켰다.
지영은 상우의 혀를 감으면서도..조금전의 풋풋한 기섭의 혀와 입속에서 맛 보았던 감미로움의 여운을 찾으려 했다.
...그녀다운 "야누스"기질이었다.
그런 그녀였기에,
남편에 대한 죄책감보다는 기섭에 대한 안스러움이 더, 가슴속으로 밀려왔다.
아직도...
기섭의 풋풋한 혀의 감촉과 그의 떨리는 손길이 지영의 몸에는 강한 텃치로 남아 있엇던 것이다.
그때...
지영의 갈등을 알고나..있는건지...
두 사람을 멀리서 무섭게 지켜보는 눈 동자가 있었다.
그 눈동자는,
기섭의 질투의 "눈"이었다...
기섭은 두 사람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기섭은 지영이가 남편 상우의 입술을 빨아가는 모습들 지켜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더 이상 바라보고 있자니..무슨 일을 저지를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그날이후,
지영은 기섭을 보지못했다.
학교로 연락을 해 봐도 "휴학"계를 내고 잠적했다고 했었다.
박 교수에세 넌지시 물어봤지만, 그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난처해 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지영은...
"딜레마"에 빠졌다.
물론, 추억으로 간직하고 가슴에 묻어 버리면 될 일이었지만 그녀는 며날..며칠을 전전긍긍했다.
다름아닌...
기섭에게서 느꼈었던 그 "모성애"가 그녀로 하여금 질긴 인연의 끈을 놓지못하게 했다.
달리...기섭에게 육체적인 "욕망"은 느끼지 않았다.
"모성애!"...
애기를 출산해 보지 못한 그녀에게...자리잡은 "모성애"는, 급기야 기섭을 찾아나서게 했다...
지영은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 봤다.
그리고..그녀의 집착이 성과를 거두웠다.
기섭의 행방을 알아냈던 것이다. 그가 고향인 강원도의 "P"읍에서 더 산골로 들어간 곳에서 칩거 하고 있다는것을 안 지영은 여행준비를 서둘렀다.
...마침 남편 상우는 미술품수집차 "이탈리아"베니스로 출장을 가고 없었다.
..........
"뻐~꾹!..뻑뻑~꾹!...푸두둑!...뻐꾹!..."
"어~멋!..호홋?...흐흠!..하아!!........"
지영은 자신의 발자욱 소리에 놀라 날개를 퍼득이며 울어대는 소쩍새의 출현에 잠시 놀랐지만 맑은공기를 들여마시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 했다.
그녀는 지금 승용차를 세워둔체 벌써 한시간째 숲숙의 소로길을 걷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기섭이가 칩거하고 있다는 산골의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흐~흠....하아!"
지영은 토속으로 파고드는 "피톤치크"의 홍수를 마음껏 들이켰다.
공해에 찌든 도심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자연의 향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뛰어오는 심장은 애써 달래고 있기도 했다.
...설레임!
지금느껴지고 있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그녀로서는 너무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두근거림이라는것에 지영은 스스로 감동하고 있었다.
그랬다.
김지영...그녀는, 앞만보고 달려온 도시속의 "몰모트"였다.
그런 그녀가...
파스텔풍의 수채화같은 순수한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느끼게 한 풋풋한 스무살짜리 사내를 찾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
"어!~~..............."
지영을 바라본 기섭의 입에서 "어!"라는 말뿐이었다.
짧은 시간동안 둘 사이의 시선에서 많은것을 교차되고 있었다.
...기섭은 지영의 출현에 대한 감동과, 두려움이..
...지영은 기섭의 모습에서 안스러움과 연민의 정이...
"완전..원시..인, 같~네?
". . . . . . . . . .!!"
지영의 말에 기섭은 자신의 몰골을 부끄러워하며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녀의 말대로, 기섭은 다 떨어지고 헤어진 반바지 차림에다 상의는 입지도 않은체 였던 것이다.
햇볕에 그을려 새까만 피부는 물론, 머리는 더벅머리로 시골 머슴을 연상케 하는 기섭의 모습에서 지영은 목이 메여왔다.
"그림..그리고,있었~어?"
". . . . . . . . . .!!"
지영이가 기섭의 뒤를 바라보며 물었다.
넓다란 바위위엔 "이젤"에 걸쳐진 "캔퍼스"가 보였고, 계곡의 풍경이 화폭에 담겨져 있었다.
"벙어~리...가,됐어?..말..좀 해봐!"
"그,그....아니,..저기...그,그...!"
기섭은 말을 더듬거렸다.
"호홋?..얘..좀봐...깔깔!!"
"흐흣!....크흐흐...훗!훗!"
지영은 기섭의 손짓을 해 대는 모습이 우스웠다.
덩달아서 겸연쩍었던지...기섭이가 이상스런 웃음을 토해냈다.
..........
지영은 기섭의 떠듬거리는 얘기를 인내심을 가지고 다 들어 주었다.
얘기를 들으며 지영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기섭의 진솔한 사랑고백에 감동을 받았던 것이다.
어느새..
해가 기울여지고 저녁노을이 산 그늘에 걸리고 있었다.
붉은 노를!..
혀를 날름거리며 춤을 추는듯한 오렌지빛의 노을은 지영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그 붉다 못해...오렌지빛의 노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지영은 옷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그녀의 돌출돈 행동을 바라보던 기섭이가 또..입을 "어!~"하고 벌렸다.
지영이가,
마지막으로 손수건만한...팬티를 벗어내릴때 기섭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었다.
지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친것..없는 알몸으로 바위위에 펼쳐져 있는 "돗자리"로가서 누웠다.
그리고 나직히 말했다.
"내...가,자격이..있을지..몰라도..너의 동정을 받아들..인..다면,허락해..줄께...이리..와!"
지영이가 두 팔을 벌리고 기섭을 불렀다.
...기섭은 아직까지도 "어!~"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의 망설임에 지영은 안타까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이윽코..
기섭이가 엉거주춤 움직였다.
아니..엉금,엉금기어서...지영에게로 다가갔다.
지영은 눈을 살포시 감았다.
온몸의 터럭지가 다..고개를 치켜들고 일어나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기섭의 강렬한 시선때문이었다.
그는 단번에 지영의 육체에 달려들지 않고 눈으로...그녀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혀로 ?듯이 찬찬히 살펴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윽코,지영은 뜨거운 신음을 토해냈다.
자신의 젖가슴을 만져오는 기섭의 떨리는 손길을 느꼈던 것이다.
그 손길은 그녀의 소담스럽고 봉긋한 젖가슴위에서 한참동안이나 머물렀다.
"쭈~우웁...쭙!"
"아흐~읍!....."
지영의 고개가 치켜들어졌다.
기섭의 뜨거운 혀가 유두를 물어오는것에 찌릿!한 쾌감이 전기에 감전이 된것처럼 온몸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하아...쭙!...가르르..쭙!..춥!"
"흐으~응?...흡!....아핫!......"
지영은 코먹은 신음을 P아냈다.
젖먹이가 모유를 빨듯 기섭의 입술과 혀가 거세게 유두를 물고 빨았다.
"흐~응?...하..아!.."
지영은 숨을 모았다.
기섭의 입술이 젖가슴에 벗어나며 점..점,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다.
...기섭의 혀바닥은 뜨겁다 못해,데일것 같았다..그 혀바닥의 까칠한 돌기들은 지영의 말초신경들을 미치게 만들어갔다.
"흡!..우~욱!...."
지영은 고개를 치켜들며 기섭의 머릴칼을 움켜잡았다.
그의 혀가 움푹들어간 배꼽속을 ?고 있었다.
...배꼽을 점령한 혀가 더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이젠, 보지둔턱까지 기섭의 혀가 다가갔다.
그때,
지영이가 헐떡였다.
"하~아!..그긴,..불결...해!...안,안...돼!...아하~앗 !!..흡!"
하지만 기섭은 거침없이 지영의 보지둔턱을 헤치고 그녀의 보지를 혀로, 반을 갈랐다.
"쫍!...흐음!...춥!"
기섭은 혀와 입술을 이용해 지영의 "클리스토스"를 빨고 물었다.
"헉!...후~~웁!..."
지영의 몸이 파르르 떨리며 파도를 탔다.
"클리스토스"에서 전해지는 사내의 혀와 입술...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오럴"이었던 것이다.
기섭의 더벅머리를 잡고 있는 지영의 긴 손가락들도 가늘게 떨렸다.
"쭙!.........."
기섭은...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상상으로만, 또..그림과 포르노테입으로...만 봤었던 여자의 보지!
그 은밀한 보지를 처음 봤을뿐 아니라 직접 혀와 입술로 빨아 보기도 처음인 그였기에...
미친듯이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는 귀구멍까지 멍..하게 했다.
"아!..여자의 실제, 보지가..이런것이..였어!"
기섭은 혀와 입으론 여전히 지영의 반으로 갈라진 보지를 ?으며 눈을 크게 뜨고
관찰을 해 나갔다.
"추~줍!..쫍!..."
기섭은 보지의 더 깊은 계곡으로 혀를 들이 밀었다.
"아하~아악!....흐읍!.그,그..만!"
기섭의 머리칼을 움켜잡고 있던 지영이가 허리를 들썩이며 고개를 흔들었다.
순간,
지영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울컥! 뿜어져 나왔다.
그 애액이 기섭의 콧등으로 튀기듯 뿌려지고 있었다.
"흐으~흠!..흠!...."
기섭은 콧등에 묻혀진 지영의 애액을 흡입해보며 맡아봤다.
...시큼했지만, 향긋한 수박내음이 나는것 같았다.
기섭은 애액을 뿜어낸 보지구멍을 보고싶어 두 손으로 벌렸다.
"블랙홀!"
그것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블랙홀!"이었다.
소음순의 주름진 계곡은 "블랙홀"을 중심으로 뻗쳐나가고 있었고, 보지구멍은 화산의 용암 분출구처럼 꿈틀거리며 언제든지 폭발할 기세였다.
"..아!..맞아...자지를..박~아.넣어야..지!"
기섭은 지영의 보지구멍을 관찰하다,
잊었다는듯이 스스로 반문했다. 이제...자지를 박아 넣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그를 채직질 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섭이가 머리를 들고 지영의 몸위로 기어 올라가듯 겹쳤다.
"흡!~~....응?"
지영은 그때까지도 눈을 감은체 기섭이가 해온 보지의 애무...오럴에 푹 빠져 있다가 눈까풍를 밀어 올렸다.
그리곤...기섭을 올려다 보았다.
또...가랭이를 스스로 벌리며 기섭의 다음 단계를 도와주었다.
이미, 보직둔턱엔 기섭의 딱딱한 자지가 문질러지고 있었다.
"으으~으...후우~욱!...으으~~"
"하아~...너무, 서..두르지..마..천천..히..하아~~아!"
지영은 몸위에서 허우적거리는 기섭의 귓볼을 입술로 ?어주며 다독거렸다.
곧 바로, 삽입을 못하는 기섭의 서툰행위가 안스러웠던 것이다.
...지영의 다리가 더 벌어지고 있었다.
이윽코...
덜,덜 떨며 꼼지락 거리던 기섭이가 지영의 "질!"...보지구멍을 찾아 자지의 끝을 갖다되었다.
...그로서는,자신이 알고 있는 최대한 섹스의 상식을 다 동원한 셈이지만...
상상만 했던 여자와의 교접,즉...성교인 "섹스"가 처음인지라 땀만 비적거리고 있었던 터에, 자지를 잡고있던 손...엄지손가락의 끝에 뭔가가 미끌!하는 느낌과 함께 뜨거움이 전해지는것에 자석에 이끌리듯 자지를 갖다되었던 것이다.
"우우....읍?....으으!!"
"허~~억!......흡!..아하~~"
지영은 보지구멍을 가르고 밀고 들어오는 기섭의 튼실한 자지의 느낌에 몸을 출렁거렸다.
자지가 좀더...깊숙히 밀고 들어와 보지구멍을 관통해 들어왔다.
"아하~아앗!....하악!...."
지영은 기섭의 목을 끌어안았다.
...느낌이 좋았다. 첫 순결을 잃었던 수빈의 자지...그리고 남편 상우의 휘어진 자지..의 느낌이 안좋았다는 것은 아니었다.
이..상태,지금의 환경...이 너무도 황홀하다는것 뿐이었다.
기섭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으로 정신이 없었다.
자신의 좆!..자지를 처음으로 여자의 몸속,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는 절정의 쾌감으로 뭔가가 폭발할것 같아 끅!끅거리고 있었다.
그건 그랬다.
기섭은 "동정"이었던 것이다.
...물론, 본능적인 육욕의 분출을 자위로서 해소하곤 했지만 여자의 육체를 소유해 보긴 처음이었던 것이다.
"어~어어....크~으읍!...우우~~~"
"어맛?......하아~~............"
기섭은 정액을 싸 버렸다.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아 넣은체 피스톤의 "펌퍼질"이고 뭐고...자지를 빅아 넣자마자 정액을 울컥! 터트려 버린 것이다.
지영은 그런 기섭의 행동에...
목을 끌어 안아주며 등을 다독거려 주었다.
사내의 "동정"....을 처음 받아보는 그녀는 사뭇 감동까지 하고 있었다..
그때...
기섭이가 숙였던 고개를 들고 지영에게 말했다.
"..고,고...마....워...요!..."
". . . . . . . . . .!!"
지영은 기섭의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맞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리고..
우습기도 했다.뭐가 고맙다는 것인지...
"흡!~~~~~~~~~~~"
지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아직까지도 보지구멍 깊숙히 박혀 있는 기섭의 자지가 두 번째 정액을 터트리며 질벽의 돌기를 때리고 있었기에...
그들의 첫번째 섹스는,
한낮의 해빛을 받아 열기를 머금은 바위의 후끈거림보다 더...이글거리고 있었다.그,"욕망"의 불꽃은 메마른 갈대밭에 타오르는 불길보다 더 거셌다.
........
깊은 산속의 오두막.
"화전민(火田民)"들이 살았다는 오두막 몇채가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살지 않았고, 그 오두막중 단 한체...옹달샘을 끼고 야트막한 너와집에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호~옷?...이..술...참 맛있~다~아..딸~꾹!"
지영이가 나무속을 파내고 만든 술잔을 들어 보이며 웃었다.
호롱불에 비친 지영의 얼굴이 흔들렸다.
"그,그..래도..너무 많이..마시면, 취해...요!"
"호홋?...머루..주..라고 했지?"
기섭의 우려가 담긴 시선을 모른체 하고 지영은 "머루주"를 계속 홀짝거렸다.
"하아~달콤..해!..."
지영은 잔을 바닥에 놓은뒤 혀로 입술을 ?았다.
그리고...
넌지시 그윽한 눈길로 기섭을 바라봤다.
기섭은 예상대로 지영의 시선을 바로 받질 못했다.
부끄러웠던 것이다.
아무리 교접을,..섹스를 나눈 사이라고 해도 기섭은 쑥스러웠던 것이다.
반면에...
지영은 마음이 편했다. 남.녀의 사이란 살을 부비고 나면 서로간의 "막"이 없어지기 마련이라는 것이 지영의 지론이었고, 또..사회의 통념이고 보니 더 그랬다.
...지영은 육욕이 점점 끓어 올랐다.
한낮의 어설픈 섹스로 이미 그녀는 육체가 달아 올라있었고..그 섹스시 분출하지 못한 찌꺼기가 몸속에서 꿈틀거리고 잔재해 있었던 것이다.
"나...안아~줘!......"
". . . . . . . . . ."
지영이가 스르륵...바닥에 드러누우며 참았던 속내를 솔직히 드러냈다.
그녀의 말을 들은 기섭은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실은, 기섭도 마음의 갈등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계곡옆 바위에서의 첫 섹스!
는...엉겹결에 이루어진 교접이고 보니, 아쉬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 섹스이후 돌아가리라고 짐작했었던 지영이가 제 발로 오두막으로 들어와서 술까지 마실줄은 몰랐던 기섭으로서는 감동을 한아름 품고 있은터 였다..
"..이리...와!..."
지영은 열띤 목소리로 기섭을 부르며, 스스로 옷을 벗어던졌다.
그녀의 나신이 흔들리는 호롱불의 불꽃으로 춤을 추듯 반짝이고 있었다.
........
"헉!헉!...허~어억!...!"
"아핫!...학,학!....흡!"
기섭의 좆질!...에, 지영은 등을 출렁이며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녀의 유도로 기섭을 뒤에서 자지를 박게하고 있었던 것이다.
"크로올"체위!..
기섭은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후배의"를 충실히 수행하려는 사명감까지 가지고 헉!헉거렸다.
....이, 자세..어릴적에 봤었던 마당구석에서 개 두마리가 붙어있던 형상이 아닌가!..
아마도,암컷의 이름이 "복순"이었고, 그 복순이의 엉덩이에 올라타고 싯뻘건 개좆을 쑤셔박아넣던 그 수캐는 동네를 어설렁거리고 돌아다는 무법자 "독꾸"라고 불리는 송아지만한 개였다...
그 두마리의 개를 바라보며, 동네의 형들은 그랬었다.
"개빠구~리..튼,다~아!!"
....그 "개빠구리"자세를 하고 있는 기섭은 감동까지 느꼈다.
물론, 그림을 그리기위해 "포르노"잡지를 뒤적거릴때 흔히하는 자세였지만 실제로 농익은 여자의 등과 허리..를 내려다 보며,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박아넣어보긴 처음인 기섭은 내려다보는 형상만으로도 정액을 싸질럴 뻔했다.
그래서..
기섭은 자지를 쑤셔 박아넣으며 속으로 숫자를 세고 있었다.
낮에...처럼,
자지를 박아 넣은뒤 곧바로 정액을 터트리고 싶지 않았던 그가 생각해낸게..
숫자를 헤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일년에 꼭 한번 했던 공중목욕탕에서 터득한 자신 나름대로의 방법이기도 했다.
설날전 장날에 있었던 목욕!..뜨거운 욕조에 머리만 내 밀고 있자니..너무, 뜨거워 기섭은 속으로 백번을 세었던것이다.
뜨거움을 참으며 속으로 세었던 숫자!
...그 숫자 놀음을 지금 기섭은 자지를 지영의 보지구멍으로 박아 넣을때 마다 한번씩 세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어설펐지만 금방 숫자의 헤아림과 자지의 놀림이 박자를 맞춰나갔다.
"훅!훅!....헉!"
"푸쉭!..쉭!...푸쉬~익!..쉭!쉭!..철썩...퓌시~익!"
"하~앗!하...앗!...헉!헉!..흐으음!"
"아흔..여덟!..아흔...아..호~업!..배~엑!..백..하.나! "
이미...기섭은 속으로 백번을 넘기고 있었다.
기섭의 자지가 지영의보지구멍을 헤집을 때 마다...애액이 튀며 흡착음이 났다.
"헉!헉!...후우우!...훅!훅!"
"아아~아앗?..하아아...아!!"
기섭은 자신의 자지와 맞닿은 지영의 벌어진 엉덩이를 내려다 보았다.
어두운 호롱불의 흔들림이었지만, 우유빛의 그 엉덩이는 초가집 지붕위에 걸쳐진 하얀"박"같았다..
그 하얀 "박"같은 엉덩이가 씰룩거리며 자지를 흠뻑 물고 있는 형상!..
기섭은...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영의 등을 안고 앞으로 엎어져 버렸다.
그리고,
꾸역,꾸역...정액을 P아냈다...
...그때 까지 머리속으로 헤아린 숫자가, 백삼십번을 넘기고 있었다.
"어~맛?....흡!...으으~~"
"으~크크..흐~으으...웁!"
지영은 바닥에 착 엎드려 두 손까지 양쪽으로 펴서 벌린체..바닥을 G었다.
"오르가즘"이었다.
지영은 기섭의 정액을 보지구멍속에 담으며, 또 저으기 놀랐다...적어도 이십여분 이상 자지가 보지구멍속에서 파닥거렸기 때문이었다.
..........
"호르르...륵!"
"푸드득!....."
"찌리~찌찌~리리..."
깊은 산속의 여름밤엔 동물들의 움직임이 너무도 가까이 들려왔다.
호롱불의 심지가 마지막 생명의 몸부림을 치며 파르르 흔들렸다.
그 빛을 잃어가는 호롱불빛에도 지영의 나신은 여전이 아름다웠다.
고개를 돌려 그녀의 나신을 살피던 기섭이가 움직였다.
두번째 섹스이후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던 기섭이가 지영의 몸을 더듬었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지영은 그때까지도 사지를 대(大)자의 형태로 축 쳐져 있었다.
지영의 몸을 덮친 기섭은, 그녀의 가랭이속으로 또 다시 하체를 묻었다.
이미,
두번이나 꽂아 넣었던 보지구멍은 흠뻑 젖어있는체 기섭의 빳빳한 자지를 거부 없이 받아들여 주고 있었다.
기섭이가 용을 쓰며 허리와 엉덩이를 낮추었다.
"후~우웁!....?"
"아하~아!.이젠, 아.....퍼!"
지영은,어느새 또 원기를 회복한 기섭이가 세번째 덮쳐오며 자지를 쑤셔박아 오는것에 고통스런 신음을 P아냈다.
....고기맛을 한번 본...맹수처럼 기섭은 종마처럼 달려들었다.
지영은 손 가락하나도 까딱하지 못할만큼 지쳐있었다.
고개를 치켜들며 입을 벌린 그녀의 미백에 가까운 치아가 빛났다.
연이은 세번째 섹스!
그 섹스로 지영은 몸속에 있었던 본능의 찌꺼기가 다 빠져나가고 있었다.
"쭙!..촙!..하아압!..쭈웁!..."
"흐으~응?...하악!...읍!!...."
이젠 제법 기섭의 혀의 놀림이 능숙해 지고 있었다.
두번의 섹스시까지..지영의 소담스런 유방을 서투게 빨았던 기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지를 지영의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어가며 혀와 입술로 그녀의 두 유방을 혀로 ?고 굴렸다.
두 손까지 자유자재로 지영의 유방을 조물락거리며 가지고 놀았다.
"여자의 젖가슴!".....
기섭으로서는 어머니를 일찍 여읜탓에 모유를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자랐다.
그런 그였기에...
지영의 젖가슴은 어미를 잃었던 짐승이 찾은 "오아시스"였던 것이다.
"헉!"
"아~핫!"
"허~?"
"하악!!"
"훅!"
"푸쉭!"
"하~앗!!"
기섭의 내리꽂는 좆질!...펌퍼질은 디딜방아가 내리 찍히듯 지영의 보지구멍속을 파고 들었다.
그때마다 지영의 치골에서 흡착음이 나며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고, 지영의 몸이 출렁거렸다.
기섭의 아랫배엔..지영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흐으~~읍!....큽!큽!...크~~읍!!"
"아아.....하~악!
기섭이가 지영의 유방을 움켜지며 몸을 떨었다.
그 순간,
지영은 기섭의 뜨거운 정액을 세번째 보지구멍속에 담고 있었다.
"흡!~~~~~~~~~"
". . . . . . . . . .!!"
기섭이가 지영의 몸위에서 축 늘어졌다.
그의 등엔, 굵은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가 주르륵 타고 내려졌다.
. . . . . . . . . .
"벌~컥!벌~컥!....크아하~압!"
기섭은 옹당샘에서 퍼 올린 차가운 샘물을 배가 터지도록 들이켰다.
사방은 이미 푸르스름한 빛을 발하며 "여명"이었다.
맑고 차가운 샘물로 정기를 되 찾은 기섭은 오무막방으로 들어섰다.
내려다 본....지영의 육체!
이미 지난...낮과 밤에 걸쳐 세번이나 뒹굴었던 그녀였지만, 어슴프레한 조명속에 보이는 여자의 나신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꿀~꺽!...."
기섭의 굵은 목젖이 침을 삼키며 소리를 냈다.
...어느새 자지는 또...끄덕이며 힘이 들어갔고....빳빳 해지기 시작했다.
기섭은 조십스럽게 지영의 나신옆에 웅크리고 앉았다.
지영의 하체...
그 하체의 블랙홀을 숨긴 "보지!"
거뭇한 보지털엔,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체 메말라 붙어있었다.
기섭은 떨리는 손으로 지영의 보지털을 갈랐다.
...그리고, 그녀의 소음순계곡을 지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 한개를 가져가 살쩍 건드려 보았다.
"으~응!!.."
잠에 취해있는 지영이가 허벅지를 모으며 허릴 꿈틀거렸다.
순간 멈췄던 기섭의 손이...좀더 깊이 그녀의 보지구멍속으로 전진했다.
"흐~으...응?..하아~아!"
지영은 눈을 뜨지 못한체 턱을 치켜들며 뜨거운 숨을 토해냈다.
...기섭은 손가락끝에 느껴지는 지영이의 보지속의 감촉...에 넋이 나갔다.
이미,
입으로 ?아봤었고...자지를 쑤셔박아 넣어본 보지였지만...
손가락으로 "질"구멍속의 부그러운 돌기들을 만져보는 느낌은 색달랐던 것이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기섭은 지영의 나신위로 살포시 올라탔다.
하체의 하중만 실고 손과 자지끝을 꼼지락 거려...지영의 보니구멍입구에 자지를 걸쳤다.
그리곤..
천천히..조심스럽게,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읍!"
기섭의 입에서 이상한 신음이 나왔다.
순간,
머리속과 귓속으로..
"툭!~~"
하는 소리가 강하게 때렸다.
...그 소리!..는 자지가 지영의 보지구멍의 입구를 벌리고 삽입되면서 나는.. "음성어"였던 것이다.
"흐~응?...흡!...아~학!"
". . . . . . . . . .!!"
그제사 지영이가 눈까풀을 밀어 올렸다.
"훅!..후웁!...?"
"어마~앗?....헉!!"
단번에 자지가 꽂혀 들어오는 느낌에 지영의 몸이 파도를 탔다.
고개를 치켜들며 상체를 활 처럼 뒤로 휘었다.
지영의 상체에 매달린 유방이 떨리고 있었다.
네번째 섹스의...시작이었다.
"후우~욱!"
"헉!"
"슈~웁!"
"하아~앗!"
기섭이가 자지로 지영의 보지구멍속으로 밀어 부칠때마다...
지영은 위쪽으로,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헉!헉...훅!"
"아핫!!"
위로 등을 대고 올라가던 지영의 몸이 방향을 틀어 옆으로 꿈틀거렸다.
...지영은 그제야, 본능의 감각을 확...찾고 있었다.
잔재해 있던 불씨에, 기섭이가 뿜어내는 수캐의 "페라륨"에 불이 지펴지기 시작한 것이다.
"우우우~~우우~으아~아아~아아앗!"
"하아앗!...어머멋!...나,나...몰라!...어마~아~~앗!"
기섭의 미친듯한 피스톤 펌퍼질은, 재봉틀의 바늘의 내리 꽂는듯한 동작으로 바뀌어지고 있었다.
그 쾌감으로, 지영은 기섭의 겨드랑이로 파고 들은 손으로 그의 등을 핥키고 뜯었다.
"으아~앗!....크~으으~읍!"
"엄마~아!....나...모~올라!...끕!..끄~으읍!"
순간...둘은 멍한,
무아지경으로 몰입했다.
...기섭은 시원한 방사의 쾌감을!
...지영은 좀처럼 느껴보지 못햇던 "멀티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이다..
"흐읍!~~~~~~~"
지영은 두 다리를 기섭의 허리에 감고 보지구멍속의 자지를 괄약근에 힘을 주며
조였다.
...조금이라도 더..몸속에 담고 있고 싶은 그녀의 몸부림이었다..
"워~꾹!...웍~웍~꾹!"
"푸드드...득!"
새벽을 맞은 소쩍새가 "회"를 치며 날개짖을 해댔다...
+ + + + +
"휴~유!....쩝!"
현정이가 입맛을 다시며 허리를 비틀었다.
그 옆의 미라도 손수건을 끄내 이마를 딱으며 달아 올른 얼굴의 표정을 애써 감추려고 했다.
그만큼,지영의 고백은 그녀들로서는 기대 이상이었던 것이다.
현정과 미라의 입장에서 보면,
지영은 도무지 "불륜"의 빌미가 없다는데 있었다.
정력적인 남편 상우의 지칠줄 모르는 섹스욕!
그리고 남부럽지 않는 출세욕을 지닌 지영의 상승욕구....는, 급기야 화랑의 여주인이 되어 있는 그녀가 아닌가..
그런데,
10년 연하의 스물살짜리와의 로맨스, 아니.."불륜"고백은 스릴보다는 짜릿한 감동까지 가슴에 새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만~나?"
". . . . . . . . . .!!"
미라가 자신이 고백후에 받았던 질문을 똑 같이 했다.
지영의 얼굴에서 잔잔한 미소가 그려지며 고개를 살푼살푼 흔들었다.
더이상...얘기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마음속 깊숙히 있는 아픔을 궂이 내보여, 감동까지 하고 있는 두 여자에게 비극의 종말을 맛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지영이 다운 메몰찬 감정의 절제 이기도 했다.
그랬다..
그 1박 2일동안의 깊은 산골에서 있었던 네번의 섹스!
그 이후...
한달쯤 지난, 어느...날.
지영은 한통의 전화를 받았었다.
기섭이가 "자살"을 했다는 읍내 경찰서장의 말을 듣는 순간...
지영은 그 자리에 주저 앉고말았었다.
뒷 통수를 때리는 기억..
그 기억은, 자신이 기섭에게 한 말이었다.
승용차가 서 있는 계곡입구까지 따라 내려온 기섭이가 또 지영에게 사랑을 고백했을때...
지영은 그랬었다.
"너...나를 목숨을 버릴..정도로, 사..랑..해?"
지영의 말을 들은 기섭의 표정은 순간 어두워졌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지막 이었던 것이다.
"아..그래서 말이외다...여기, 그림 한장과...그 뒤에 당신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길래, 혹....자살에 대해 아는것이 있는지...해서, 연락을 했~수..다~만!"
경찰서장이 말한 그림한장...
지영은 그 그림을 소포로 받았었다.
생각 같아선 직접 달려가고 싶었지만....어쩐지 두려웠던 그녀였다.
소포로 도착한 그림의 포장을 뜯는 순간...
지영은...한동안 입을 열고 다물지 못했다.
화폭에는,
계곡옆 넓다란 바위...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입가에...엷은 미소를 머금은 자신의 모습!..
그 모습은,
자신의 "자화상"이상이었다.
"나체화"였기에,더욱 그랬었다....
........
"후훗?...이렇게 되면 다 털어 놓았네?"
현정이가 "진"토닉을 홀짝이며 두 여자를 번갈아 봤다.
"이젠...우린, 공범이야...정말, 약속한대로 죽을때까지...가기고 가~기!"
말이 없는 미라와 지영과 달리 현정은 여전히 조잘거렸다.
세여자...
잠시 세 여자는 제각기 상념에 빠져들고 있었다.
현정은..
오늘저녁 창수를 만나야 겠다느 생각을 했고..
미라는..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내려다 보며,향기가 있었던 그 사내의 정열적인 몸짓을 기억해내려고 했다.
그리고,
지영은..
기섭의 때묻지 않았던 수캐의 "동정"과...그의 미소를 떠 올리고 있었다.
그녀들만의 점심식사는,
그렇게 마쳐지고 있었다...
..........
"하핫!..교수님이, 너무 이쁘게 봐주시..니,이사람이 콧대가 높아요..하아~참!"
"어멋!..이,이~가?..호홋!!"
상우는 곁에 서있는 지영을 바라보며 쾌활하게 웃었다.
방금, 박 교수가 지영의 미모를 극찬했던것에 상우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겸손해하고 있는 중이었다.
순간,박 교수가 누군가를 발견했는지 지영의 부부에게 잠시후에 다시 보자고 한뒤 둘 곁을 떠났다.
"야...빨리, 가자!..응?"
"지금..어떻게..가!..여기에 온 사람들중에 고객이 얼마나..많은~데!"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싫어하는 상우였기에 지영을 보챘고, 그런 그를 지영은 눈을 흘기며 달랬다.
"알았어!...쩝!...저기로..가지!"
수궁을 하면서도 상우는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는 장소를 가르켰다.
마당구석의 아름들이 향나무의 밑을 상우가 가르켰다.
둘은, 칵테일잔을 든체 걸음을 옮겼다.
울창한 나무밑은 썰렁할 정도로 조용했다.
바로 십여미터 떨어진 장소에선 "쫑"파티러 씨끌벅적 했지만 나무밑은 오붓한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무엇보다 지영은 기섭의 서툰애무로 인해 몸이 잔뜩 달아 올라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의 마음과 육체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상우가 지영의 허리를 껴안았다.
"어~멋!..왜..이래..요!"
"흐흣!...사모님, 오늘따라 더..섹시..하군요!"
지영가 허리를 빼지만, 상우는 능글맞게 그녀을 끌어 안았다.
"어머~멋, 사람들이 봐~요!"
"누가 본다고..그래!....."
지영은 허리가 안긴체 고개를 빼물고 사람들을 살폈다.
"흡!~...춥!...으으~음!..아이,쭙!..."
상우가 지영의 입술을 덮쳤다.
지영은 상우의 어께를 밀쳤지만 끝까지 거부하지 못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편의 애정표현에 이미 익숙해진 그녀였다.
"하아~아..흡..츱!.쪽!쪽...쭈우..웁!"
상우의 혀가 지영의 입속을 헤집어 그녀의 혀를 찾아 감았다..
...지영은 가슴이 떨렸다.
바로..조금전, 기섭의 뜨거운 혀를 맛보았던 그녀로서는 남편 상우에게 죄책감을 느껴야 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일부러 강한 향이나는 "진"토닉을 연거푸 두 잔이나 들이킨 뒤였다. 남편에게 다른 사내의 체취를 눈치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그녀 나름대로의 계산이...정확히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으흥?..츠즙!..쭙..쭈웁!..."
남편 상우는 그런 지영의 속 떨림을 아는지..모르는지, 집요하게 지영의 혀를 감고 타액을 삼켰다.
지영은 상우의 혀를 감으면서도..조금전의 풋풋한 기섭의 혀와 입속에서 맛 보았던 감미로움의 여운을 찾으려 했다.
...그녀다운 "야누스"기질이었다.
그런 그녀였기에,
남편에 대한 죄책감보다는 기섭에 대한 안스러움이 더, 가슴속으로 밀려왔다.
아직도...
기섭의 풋풋한 혀의 감촉과 그의 떨리는 손길이 지영의 몸에는 강한 텃치로 남아 있엇던 것이다.
그때...
지영의 갈등을 알고나..있는건지...
두 사람을 멀리서 무섭게 지켜보는 눈 동자가 있었다.
그 눈동자는,
기섭의 질투의 "눈"이었다...
기섭은 두 사람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기섭은 지영이가 남편 상우의 입술을 빨아가는 모습들 지켜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더 이상 바라보고 있자니..무슨 일을 저지를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그날이후,
지영은 기섭을 보지못했다.
학교로 연락을 해 봐도 "휴학"계를 내고 잠적했다고 했었다.
박 교수에세 넌지시 물어봤지만, 그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난처해 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지영은...
"딜레마"에 빠졌다.
물론, 추억으로 간직하고 가슴에 묻어 버리면 될 일이었지만 그녀는 며날..며칠을 전전긍긍했다.
다름아닌...
기섭에게서 느꼈었던 그 "모성애"가 그녀로 하여금 질긴 인연의 끈을 놓지못하게 했다.
달리...기섭에게 육체적인 "욕망"은 느끼지 않았다.
"모성애!"...
애기를 출산해 보지 못한 그녀에게...자리잡은 "모성애"는, 급기야 기섭을 찾아나서게 했다...
지영은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 봤다.
그리고..그녀의 집착이 성과를 거두웠다.
기섭의 행방을 알아냈던 것이다. 그가 고향인 강원도의 "P"읍에서 더 산골로 들어간 곳에서 칩거 하고 있다는것을 안 지영은 여행준비를 서둘렀다.
...마침 남편 상우는 미술품수집차 "이탈리아"베니스로 출장을 가고 없었다.
..........
"뻐~꾹!..뻑뻑~꾹!...푸두둑!...뻐꾹!..."
"어~멋!..호홋?...흐흠!..하아!!........"
지영은 자신의 발자욱 소리에 놀라 날개를 퍼득이며 울어대는 소쩍새의 출현에 잠시 놀랐지만 맑은공기를 들여마시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 했다.
그녀는 지금 승용차를 세워둔체 벌써 한시간째 숲숙의 소로길을 걷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기섭이가 칩거하고 있다는 산골의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흐~흠....하아!"
지영은 토속으로 파고드는 "피톤치크"의 홍수를 마음껏 들이켰다.
공해에 찌든 도심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자연의 향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뛰어오는 심장은 애써 달래고 있기도 했다.
...설레임!
지금느껴지고 있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그녀로서는 너무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두근거림이라는것에 지영은 스스로 감동하고 있었다.
그랬다.
김지영...그녀는, 앞만보고 달려온 도시속의 "몰모트"였다.
그런 그녀가...
파스텔풍의 수채화같은 순수한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느끼게 한 풋풋한 스무살짜리 사내를 찾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
"어!~~..............."
지영을 바라본 기섭의 입에서 "어!"라는 말뿐이었다.
짧은 시간동안 둘 사이의 시선에서 많은것을 교차되고 있었다.
...기섭은 지영의 출현에 대한 감동과, 두려움이..
...지영은 기섭의 모습에서 안스러움과 연민의 정이...
"완전..원시..인, 같~네?
". . . . . . . . . .!!"
지영의 말에 기섭은 자신의 몰골을 부끄러워하며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녀의 말대로, 기섭은 다 떨어지고 헤어진 반바지 차림에다 상의는 입지도 않은체 였던 것이다.
햇볕에 그을려 새까만 피부는 물론, 머리는 더벅머리로 시골 머슴을 연상케 하는 기섭의 모습에서 지영은 목이 메여왔다.
"그림..그리고,있었~어?"
". . . . . . . . . .!!"
지영이가 기섭의 뒤를 바라보며 물었다.
넓다란 바위위엔 "이젤"에 걸쳐진 "캔퍼스"가 보였고, 계곡의 풍경이 화폭에 담겨져 있었다.
"벙어~리...가,됐어?..말..좀 해봐!"
"그,그....아니,..저기...그,그...!"
기섭은 말을 더듬거렸다.
"호홋?..얘..좀봐...깔깔!!"
"흐흣!....크흐흐...훗!훗!"
지영은 기섭의 손짓을 해 대는 모습이 우스웠다.
덩달아서 겸연쩍었던지...기섭이가 이상스런 웃음을 토해냈다.
..........
지영은 기섭의 떠듬거리는 얘기를 인내심을 가지고 다 들어 주었다.
얘기를 들으며 지영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기섭의 진솔한 사랑고백에 감동을 받았던 것이다.
어느새..
해가 기울여지고 저녁노을이 산 그늘에 걸리고 있었다.
붉은 노를!..
혀를 날름거리며 춤을 추는듯한 오렌지빛의 노을은 지영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그 붉다 못해...오렌지빛의 노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지영은 옷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그녀의 돌출돈 행동을 바라보던 기섭이가 또..입을 "어!~"하고 벌렸다.
지영이가,
마지막으로 손수건만한...팬티를 벗어내릴때 기섭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었다.
지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친것..없는 알몸으로 바위위에 펼쳐져 있는 "돗자리"로가서 누웠다.
그리고 나직히 말했다.
"내...가,자격이..있을지..몰라도..너의 동정을 받아들..인..다면,허락해..줄께...이리..와!"
지영이가 두 팔을 벌리고 기섭을 불렀다.
...기섭은 아직까지도 "어!~"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의 망설임에 지영은 안타까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이윽코..
기섭이가 엉거주춤 움직였다.
아니..엉금,엉금기어서...지영에게로 다가갔다.
지영은 눈을 살포시 감았다.
온몸의 터럭지가 다..고개를 치켜들고 일어나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기섭의 강렬한 시선때문이었다.
그는 단번에 지영의 육체에 달려들지 않고 눈으로...그녀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혀로 ?듯이 찬찬히 살펴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윽코,지영은 뜨거운 신음을 토해냈다.
자신의 젖가슴을 만져오는 기섭의 떨리는 손길을 느꼈던 것이다.
그 손길은 그녀의 소담스럽고 봉긋한 젖가슴위에서 한참동안이나 머물렀다.
"쭈~우웁...쭙!"
"아흐~읍!....."
지영의 고개가 치켜들어졌다.
기섭의 뜨거운 혀가 유두를 물어오는것에 찌릿!한 쾌감이 전기에 감전이 된것처럼 온몸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하아...쭙!...가르르..쭙!..춥!"
"흐으~응?...흡!....아핫!......"
지영은 코먹은 신음을 P아냈다.
젖먹이가 모유를 빨듯 기섭의 입술과 혀가 거세게 유두를 물고 빨았다.
"흐~응?...하..아!.."
지영은 숨을 모았다.
기섭의 입술이 젖가슴에 벗어나며 점..점,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다.
...기섭의 혀바닥은 뜨겁다 못해,데일것 같았다..그 혀바닥의 까칠한 돌기들은 지영의 말초신경들을 미치게 만들어갔다.
"흡!..우~욱!...."
지영은 고개를 치켜들며 기섭의 머릴칼을 움켜잡았다.
그의 혀가 움푹들어간 배꼽속을 ?고 있었다.
...배꼽을 점령한 혀가 더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이젠, 보지둔턱까지 기섭의 혀가 다가갔다.
그때,
지영이가 헐떡였다.
"하~아!..그긴,..불결...해!...안,안...돼!...아하~앗 !!..흡!"
하지만 기섭은 거침없이 지영의 보지둔턱을 헤치고 그녀의 보지를 혀로, 반을 갈랐다.
"쫍!...흐음!...춥!"
기섭은 혀와 입술을 이용해 지영의 "클리스토스"를 빨고 물었다.
"헉!...후~~웁!..."
지영의 몸이 파르르 떨리며 파도를 탔다.
"클리스토스"에서 전해지는 사내의 혀와 입술...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오럴"이었던 것이다.
기섭의 더벅머리를 잡고 있는 지영의 긴 손가락들도 가늘게 떨렸다.
"쭙!.........."
기섭은...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상상으로만, 또..그림과 포르노테입으로...만 봤었던 여자의 보지!
그 은밀한 보지를 처음 봤을뿐 아니라 직접 혀와 입술로 빨아 보기도 처음인 그였기에...
미친듯이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는 귀구멍까지 멍..하게 했다.
"아!..여자의 실제, 보지가..이런것이..였어!"
기섭은 혀와 입으론 여전히 지영의 반으로 갈라진 보지를 ?으며 눈을 크게 뜨고
관찰을 해 나갔다.
"추~줍!..쫍!..."
기섭은 보지의 더 깊은 계곡으로 혀를 들이 밀었다.
"아하~아악!....흐읍!.그,그..만!"
기섭의 머리칼을 움켜잡고 있던 지영이가 허리를 들썩이며 고개를 흔들었다.
순간,
지영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울컥! 뿜어져 나왔다.
그 애액이 기섭의 콧등으로 튀기듯 뿌려지고 있었다.
"흐으~흠!..흠!...."
기섭은 콧등에 묻혀진 지영의 애액을 흡입해보며 맡아봤다.
...시큼했지만, 향긋한 수박내음이 나는것 같았다.
기섭은 애액을 뿜어낸 보지구멍을 보고싶어 두 손으로 벌렸다.
"블랙홀!"
그것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블랙홀!"이었다.
소음순의 주름진 계곡은 "블랙홀"을 중심으로 뻗쳐나가고 있었고, 보지구멍은 화산의 용암 분출구처럼 꿈틀거리며 언제든지 폭발할 기세였다.
"..아!..맞아...자지를..박~아.넣어야..지!"
기섭은 지영의 보지구멍을 관찰하다,
잊었다는듯이 스스로 반문했다. 이제...자지를 박아 넣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그를 채직질 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섭이가 머리를 들고 지영의 몸위로 기어 올라가듯 겹쳤다.
"흡!~~....응?"
지영은 그때까지도 눈을 감은체 기섭이가 해온 보지의 애무...오럴에 푹 빠져 있다가 눈까풍를 밀어 올렸다.
그리곤...기섭을 올려다 보았다.
또...가랭이를 스스로 벌리며 기섭의 다음 단계를 도와주었다.
이미, 보직둔턱엔 기섭의 딱딱한 자지가 문질러지고 있었다.
"으으~으...후우~욱!...으으~~"
"하아~...너무, 서..두르지..마..천천..히..하아~~아!"
지영은 몸위에서 허우적거리는 기섭의 귓볼을 입술로 ?어주며 다독거렸다.
곧 바로, 삽입을 못하는 기섭의 서툰행위가 안스러웠던 것이다.
...지영의 다리가 더 벌어지고 있었다.
이윽코...
덜,덜 떨며 꼼지락 거리던 기섭이가 지영의 "질!"...보지구멍을 찾아 자지의 끝을 갖다되었다.
...그로서는,자신이 알고 있는 최대한 섹스의 상식을 다 동원한 셈이지만...
상상만 했던 여자와의 교접,즉...성교인 "섹스"가 처음인지라 땀만 비적거리고 있었던 터에, 자지를 잡고있던 손...엄지손가락의 끝에 뭔가가 미끌!하는 느낌과 함께 뜨거움이 전해지는것에 자석에 이끌리듯 자지를 갖다되었던 것이다.
"우우....읍?....으으!!"
"허~~억!......흡!..아하~~"
지영은 보지구멍을 가르고 밀고 들어오는 기섭의 튼실한 자지의 느낌에 몸을 출렁거렸다.
자지가 좀더...깊숙히 밀고 들어와 보지구멍을 관통해 들어왔다.
"아하~아앗!....하악!...."
지영은 기섭의 목을 끌어안았다.
...느낌이 좋았다. 첫 순결을 잃었던 수빈의 자지...그리고 남편 상우의 휘어진 자지..의 느낌이 안좋았다는 것은 아니었다.
이..상태,지금의 환경...이 너무도 황홀하다는것 뿐이었다.
기섭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으로 정신이 없었다.
자신의 좆!..자지를 처음으로 여자의 몸속,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는 절정의 쾌감으로 뭔가가 폭발할것 같아 끅!끅거리고 있었다.
그건 그랬다.
기섭은 "동정"이었던 것이다.
...물론, 본능적인 육욕의 분출을 자위로서 해소하곤 했지만 여자의 육체를 소유해 보긴 처음이었던 것이다.
"어~어어....크~으읍!...우우~~~"
"어맛?......하아~~............"
기섭은 정액을 싸 버렸다.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아 넣은체 피스톤의 "펌퍼질"이고 뭐고...자지를 빅아 넣자마자 정액을 울컥! 터트려 버린 것이다.
지영은 그런 기섭의 행동에...
목을 끌어 안아주며 등을 다독거려 주었다.
사내의 "동정"....을 처음 받아보는 그녀는 사뭇 감동까지 하고 있었다..
그때...
기섭이가 숙였던 고개를 들고 지영에게 말했다.
"..고,고...마....워...요!..."
". . . . . . . . . .!!"
지영은 기섭의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맞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리고..
우습기도 했다.뭐가 고맙다는 것인지...
"흡!~~~~~~~~~~~"
지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아직까지도 보지구멍 깊숙히 박혀 있는 기섭의 자지가 두 번째 정액을 터트리며 질벽의 돌기를 때리고 있었기에...
그들의 첫번째 섹스는,
한낮의 해빛을 받아 열기를 머금은 바위의 후끈거림보다 더...이글거리고 있었다.그,"욕망"의 불꽃은 메마른 갈대밭에 타오르는 불길보다 더 거셌다.
........
깊은 산속의 오두막.
"화전민(火田民)"들이 살았다는 오두막 몇채가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살지 않았고, 그 오두막중 단 한체...옹달샘을 끼고 야트막한 너와집에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호~옷?...이..술...참 맛있~다~아..딸~꾹!"
지영이가 나무속을 파내고 만든 술잔을 들어 보이며 웃었다.
호롱불에 비친 지영의 얼굴이 흔들렸다.
"그,그..래도..너무 많이..마시면, 취해...요!"
"호홋?...머루..주..라고 했지?"
기섭의 우려가 담긴 시선을 모른체 하고 지영은 "머루주"를 계속 홀짝거렸다.
"하아~달콤..해!..."
지영은 잔을 바닥에 놓은뒤 혀로 입술을 ?았다.
그리고...
넌지시 그윽한 눈길로 기섭을 바라봤다.
기섭은 예상대로 지영의 시선을 바로 받질 못했다.
부끄러웠던 것이다.
아무리 교접을,..섹스를 나눈 사이라고 해도 기섭은 쑥스러웠던 것이다.
반면에...
지영은 마음이 편했다. 남.녀의 사이란 살을 부비고 나면 서로간의 "막"이 없어지기 마련이라는 것이 지영의 지론이었고, 또..사회의 통념이고 보니 더 그랬다.
...지영은 육욕이 점점 끓어 올랐다.
한낮의 어설픈 섹스로 이미 그녀는 육체가 달아 올라있었고..그 섹스시 분출하지 못한 찌꺼기가 몸속에서 꿈틀거리고 잔재해 있었던 것이다.
"나...안아~줘!......"
". . . . . . . . . ."
지영이가 스르륵...바닥에 드러누우며 참았던 속내를 솔직히 드러냈다.
그녀의 말을 들은 기섭은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실은, 기섭도 마음의 갈등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계곡옆 바위에서의 첫 섹스!
는...엉겹결에 이루어진 교접이고 보니, 아쉬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 섹스이후 돌아가리라고 짐작했었던 지영이가 제 발로 오두막으로 들어와서 술까지 마실줄은 몰랐던 기섭으로서는 감동을 한아름 품고 있은터 였다..
"..이리...와!..."
지영은 열띤 목소리로 기섭을 부르며, 스스로 옷을 벗어던졌다.
그녀의 나신이 흔들리는 호롱불의 불꽃으로 춤을 추듯 반짝이고 있었다.
........
"헉!헉!...허~어억!...!"
"아핫!...학,학!....흡!"
기섭의 좆질!...에, 지영은 등을 출렁이며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녀의 유도로 기섭을 뒤에서 자지를 박게하고 있었던 것이다.
"크로올"체위!..
기섭은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후배의"를 충실히 수행하려는 사명감까지 가지고 헉!헉거렸다.
....이, 자세..어릴적에 봤었던 마당구석에서 개 두마리가 붙어있던 형상이 아닌가!..
아마도,암컷의 이름이 "복순"이었고, 그 복순이의 엉덩이에 올라타고 싯뻘건 개좆을 쑤셔박아넣던 그 수캐는 동네를 어설렁거리고 돌아다는 무법자 "독꾸"라고 불리는 송아지만한 개였다...
그 두마리의 개를 바라보며, 동네의 형들은 그랬었다.
"개빠구~리..튼,다~아!!"
....그 "개빠구리"자세를 하고 있는 기섭은 감동까지 느꼈다.
물론, 그림을 그리기위해 "포르노"잡지를 뒤적거릴때 흔히하는 자세였지만 실제로 농익은 여자의 등과 허리..를 내려다 보며,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박아넣어보긴 처음인 기섭은 내려다보는 형상만으로도 정액을 싸질럴 뻔했다.
그래서..
기섭은 자지를 쑤셔 박아넣으며 속으로 숫자를 세고 있었다.
낮에...처럼,
자지를 박아 넣은뒤 곧바로 정액을 터트리고 싶지 않았던 그가 생각해낸게..
숫자를 헤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일년에 꼭 한번 했던 공중목욕탕에서 터득한 자신 나름대로의 방법이기도 했다.
설날전 장날에 있었던 목욕!..뜨거운 욕조에 머리만 내 밀고 있자니..너무, 뜨거워 기섭은 속으로 백번을 세었던것이다.
뜨거움을 참으며 속으로 세었던 숫자!
...그 숫자 놀음을 지금 기섭은 자지를 지영의 보지구멍으로 박아 넣을때 마다 한번씩 세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어설펐지만 금방 숫자의 헤아림과 자지의 놀림이 박자를 맞춰나갔다.
"훅!훅!....헉!"
"푸쉭!..쉭!...푸쉬~익!..쉭!쉭!..철썩...퓌시~익!"
"하~앗!하...앗!...헉!헉!..흐으음!"
"아흔..여덟!..아흔...아..호~업!..배~엑!..백..하.나! "
이미...기섭은 속으로 백번을 넘기고 있었다.
기섭의 자지가 지영의보지구멍을 헤집을 때 마다...애액이 튀며 흡착음이 났다.
"헉!헉!...후우우!...훅!훅!"
"아아~아앗?..하아아...아!!"
기섭은 자신의 자지와 맞닿은 지영의 벌어진 엉덩이를 내려다 보았다.
어두운 호롱불의 흔들림이었지만, 우유빛의 그 엉덩이는 초가집 지붕위에 걸쳐진 하얀"박"같았다..
그 하얀 "박"같은 엉덩이가 씰룩거리며 자지를 흠뻑 물고 있는 형상!..
기섭은...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영의 등을 안고 앞으로 엎어져 버렸다.
그리고,
꾸역,꾸역...정액을 P아냈다...
...그때 까지 머리속으로 헤아린 숫자가, 백삼십번을 넘기고 있었다.
"어~맛?....흡!...으으~~"
"으~크크..흐~으으...웁!"
지영은 바닥에 착 엎드려 두 손까지 양쪽으로 펴서 벌린체..바닥을 G었다.
"오르가즘"이었다.
지영은 기섭의 정액을 보지구멍속에 담으며, 또 저으기 놀랐다...적어도 이십여분 이상 자지가 보지구멍속에서 파닥거렸기 때문이었다.
..........
"호르르...륵!"
"푸드득!....."
"찌리~찌찌~리리..."
깊은 산속의 여름밤엔 동물들의 움직임이 너무도 가까이 들려왔다.
호롱불의 심지가 마지막 생명의 몸부림을 치며 파르르 흔들렸다.
그 빛을 잃어가는 호롱불빛에도 지영의 나신은 여전이 아름다웠다.
고개를 돌려 그녀의 나신을 살피던 기섭이가 움직였다.
두번째 섹스이후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던 기섭이가 지영의 몸을 더듬었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지영은 그때까지도 사지를 대(大)자의 형태로 축 쳐져 있었다.
지영의 몸을 덮친 기섭은, 그녀의 가랭이속으로 또 다시 하체를 묻었다.
이미,
두번이나 꽂아 넣었던 보지구멍은 흠뻑 젖어있는체 기섭의 빳빳한 자지를 거부 없이 받아들여 주고 있었다.
기섭이가 용을 쓰며 허리와 엉덩이를 낮추었다.
"후~우웁!....?"
"아하~아!.이젠, 아.....퍼!"
지영은,어느새 또 원기를 회복한 기섭이가 세번째 덮쳐오며 자지를 쑤셔박아 오는것에 고통스런 신음을 P아냈다.
....고기맛을 한번 본...맹수처럼 기섭은 종마처럼 달려들었다.
지영은 손 가락하나도 까딱하지 못할만큼 지쳐있었다.
고개를 치켜들며 입을 벌린 그녀의 미백에 가까운 치아가 빛났다.
연이은 세번째 섹스!
그 섹스로 지영은 몸속에 있었던 본능의 찌꺼기가 다 빠져나가고 있었다.
"쭙!..촙!..하아압!..쭈웁!..."
"흐으~응?...하악!...읍!!...."
이젠 제법 기섭의 혀의 놀림이 능숙해 지고 있었다.
두번의 섹스시까지..지영의 소담스런 유방을 서투게 빨았던 기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지를 지영의 보지구멍속에 박아 넣어가며 혀와 입술로 그녀의 두 유방을 혀로 ?고 굴렸다.
두 손까지 자유자재로 지영의 유방을 조물락거리며 가지고 놀았다.
"여자의 젖가슴!".....
기섭으로서는 어머니를 일찍 여읜탓에 모유를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자랐다.
그런 그였기에...
지영의 젖가슴은 어미를 잃었던 짐승이 찾은 "오아시스"였던 것이다.
"헉!"
"아~핫!"
"허~?"
"하악!!"
"훅!"
"푸쉭!"
"하~앗!!"
기섭의 내리꽂는 좆질!...펌퍼질은 디딜방아가 내리 찍히듯 지영의 보지구멍속을 파고 들었다.
그때마다 지영의 치골에서 흡착음이 나며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고, 지영의 몸이 출렁거렸다.
기섭의 아랫배엔..지영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흐으~~읍!....큽!큽!...크~~읍!!"
"아아.....하~악!
기섭이가 지영의 유방을 움켜지며 몸을 떨었다.
그 순간,
지영은 기섭의 뜨거운 정액을 세번째 보지구멍속에 담고 있었다.
"흡!~~~~~~~~~"
". . . . . . . . . .!!"
기섭이가 지영의 몸위에서 축 늘어졌다.
그의 등엔, 굵은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가 주르륵 타고 내려졌다.
. . . . . . . . . .
"벌~컥!벌~컥!....크아하~압!"
기섭은 옹당샘에서 퍼 올린 차가운 샘물을 배가 터지도록 들이켰다.
사방은 이미 푸르스름한 빛을 발하며 "여명"이었다.
맑고 차가운 샘물로 정기를 되 찾은 기섭은 오무막방으로 들어섰다.
내려다 본....지영의 육체!
이미 지난...낮과 밤에 걸쳐 세번이나 뒹굴었던 그녀였지만, 어슴프레한 조명속에 보이는 여자의 나신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꿀~꺽!...."
기섭의 굵은 목젖이 침을 삼키며 소리를 냈다.
...어느새 자지는 또...끄덕이며 힘이 들어갔고....빳빳 해지기 시작했다.
기섭은 조십스럽게 지영의 나신옆에 웅크리고 앉았다.
지영의 하체...
그 하체의 블랙홀을 숨긴 "보지!"
거뭇한 보지털엔,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체 메말라 붙어있었다.
기섭은 떨리는 손으로 지영의 보지털을 갈랐다.
...그리고, 그녀의 소음순계곡을 지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 한개를 가져가 살쩍 건드려 보았다.
"으~응!!.."
잠에 취해있는 지영이가 허벅지를 모으며 허릴 꿈틀거렸다.
순간 멈췄던 기섭의 손이...좀더 깊이 그녀의 보지구멍속으로 전진했다.
"흐~으...응?..하아~아!"
지영은 눈을 뜨지 못한체 턱을 치켜들며 뜨거운 숨을 토해냈다.
...기섭은 손가락끝에 느껴지는 지영이의 보지속의 감촉...에 넋이 나갔다.
이미,
입으로 ?아봤었고...자지를 쑤셔박아 넣어본 보지였지만...
손가락으로 "질"구멍속의 부그러운 돌기들을 만져보는 느낌은 색달랐던 것이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기섭은 지영의 나신위로 살포시 올라탔다.
하체의 하중만 실고 손과 자지끝을 꼼지락 거려...지영의 보니구멍입구에 자지를 걸쳤다.
그리곤..
천천히..조심스럽게,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읍!"
기섭의 입에서 이상한 신음이 나왔다.
순간,
머리속과 귓속으로..
"툭!~~"
하는 소리가 강하게 때렸다.
...그 소리!..는 자지가 지영의 보지구멍의 입구를 벌리고 삽입되면서 나는.. "음성어"였던 것이다.
"흐~응?...흡!...아~학!"
". . . . . . . . . .!!"
그제사 지영이가 눈까풀을 밀어 올렸다.
"훅!..후웁!...?"
"어마~앗?....헉!!"
단번에 자지가 꽂혀 들어오는 느낌에 지영의 몸이 파도를 탔다.
고개를 치켜들며 상체를 활 처럼 뒤로 휘었다.
지영의 상체에 매달린 유방이 떨리고 있었다.
네번째 섹스의...시작이었다.
"후우~욱!"
"헉!"
"슈~웁!"
"하아~앗!"
기섭이가 자지로 지영의 보지구멍속으로 밀어 부칠때마다...
지영은 위쪽으로,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헉!헉...훅!"
"아핫!!"
위로 등을 대고 올라가던 지영의 몸이 방향을 틀어 옆으로 꿈틀거렸다.
...지영은 그제야, 본능의 감각을 확...찾고 있었다.
잔재해 있던 불씨에, 기섭이가 뿜어내는 수캐의 "페라륨"에 불이 지펴지기 시작한 것이다.
"우우우~~우우~으아~아아~아아앗!"
"하아앗!...어머멋!...나,나...몰라!...어마~아~~앗!"
기섭의 미친듯한 피스톤 펌퍼질은, 재봉틀의 바늘의 내리 꽂는듯한 동작으로 바뀌어지고 있었다.
그 쾌감으로, 지영은 기섭의 겨드랑이로 파고 들은 손으로 그의 등을 핥키고 뜯었다.
"으아~앗!....크~으으~읍!"
"엄마~아!....나...모~올라!...끕!..끄~으읍!"
순간...둘은 멍한,
무아지경으로 몰입했다.
...기섭은 시원한 방사의 쾌감을!
...지영은 좀처럼 느껴보지 못햇던 "멀티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이다..
"흐읍!~~~~~~~"
지영은 두 다리를 기섭의 허리에 감고 보지구멍속의 자지를 괄약근에 힘을 주며
조였다.
...조금이라도 더..몸속에 담고 있고 싶은 그녀의 몸부림이었다..
"워~꾹!...웍~웍~꾹!"
"푸드드...득!"
새벽을 맞은 소쩍새가 "회"를 치며 날개짖을 해댔다...
+ + + + +
"휴~유!....쩝!"
현정이가 입맛을 다시며 허리를 비틀었다.
그 옆의 미라도 손수건을 끄내 이마를 딱으며 달아 올른 얼굴의 표정을 애써 감추려고 했다.
그만큼,지영의 고백은 그녀들로서는 기대 이상이었던 것이다.
현정과 미라의 입장에서 보면,
지영은 도무지 "불륜"의 빌미가 없다는데 있었다.
정력적인 남편 상우의 지칠줄 모르는 섹스욕!
그리고 남부럽지 않는 출세욕을 지닌 지영의 상승욕구....는, 급기야 화랑의 여주인이 되어 있는 그녀가 아닌가..
그런데,
10년 연하의 스물살짜리와의 로맨스, 아니.."불륜"고백은 스릴보다는 짜릿한 감동까지 가슴에 새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만~나?"
". . . . . . . . . .!!"
미라가 자신이 고백후에 받았던 질문을 똑 같이 했다.
지영의 얼굴에서 잔잔한 미소가 그려지며 고개를 살푼살푼 흔들었다.
더이상...얘기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마음속 깊숙히 있는 아픔을 궂이 내보여, 감동까지 하고 있는 두 여자에게 비극의 종말을 맛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지영이 다운 메몰찬 감정의 절제 이기도 했다.
그랬다..
그 1박 2일동안의 깊은 산골에서 있었던 네번의 섹스!
그 이후...
한달쯤 지난, 어느...날.
지영은 한통의 전화를 받았었다.
기섭이가 "자살"을 했다는 읍내 경찰서장의 말을 듣는 순간...
지영은 그 자리에 주저 앉고말았었다.
뒷 통수를 때리는 기억..
그 기억은, 자신이 기섭에게 한 말이었다.
승용차가 서 있는 계곡입구까지 따라 내려온 기섭이가 또 지영에게 사랑을 고백했을때...
지영은 그랬었다.
"너...나를 목숨을 버릴..정도로, 사..랑..해?"
지영의 말을 들은 기섭의 표정은 순간 어두워졌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지막 이었던 것이다.
"아..그래서 말이외다...여기, 그림 한장과...그 뒤에 당신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길래, 혹....자살에 대해 아는것이 있는지...해서, 연락을 했~수..다~만!"
경찰서장이 말한 그림한장...
지영은 그 그림을 소포로 받았었다.
생각 같아선 직접 달려가고 싶었지만....어쩐지 두려웠던 그녀였다.
소포로 도착한 그림의 포장을 뜯는 순간...
지영은...한동안 입을 열고 다물지 못했다.
화폭에는,
계곡옆 넓다란 바위...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입가에...엷은 미소를 머금은 자신의 모습!..
그 모습은,
자신의 "자화상"이상이었다.
"나체화"였기에,더욱 그랬었다....
........
"후훗?...이렇게 되면 다 털어 놓았네?"
현정이가 "진"토닉을 홀짝이며 두 여자를 번갈아 봤다.
"이젠...우린, 공범이야...정말, 약속한대로 죽을때까지...가기고 가~기!"
말이 없는 미라와 지영과 달리 현정은 여전히 조잘거렸다.
세여자...
잠시 세 여자는 제각기 상념에 빠져들고 있었다.
현정은..
오늘저녁 창수를 만나야 겠다느 생각을 했고..
미라는..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내려다 보며,향기가 있었던 그 사내의 정열적인 몸짓을 기억해내려고 했다.
그리고,
지영은..
기섭의 때묻지 않았던 수캐의 "동정"과...그의 미소를 떠 올리고 있었다.
그녀들만의 점심식사는,
그렇게 마쳐지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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