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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의 칵테일 맛 - 6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52 1,993회 0건
일곱가지의 "칵테일"맛-여섯번째 이야기-(1)
여섯번째 이야기-[그녀들 만의 "점심식사"]

#여섯번째 잔
=진 토닉(Gin Tonic): "진"베이스.
드라이"진"과 토닉 워터를 섞어 레몬조각이 어우려진 깔끔한 "칵테일"이죠?

또,"진" 대신 보드카를 사용하면 보드카 토닉(Vodka & Tonic), 테킬라를 사용하면 "테킬라 토닉(Tequila Tonic)"이 된다고 하더군요.

"진"토닉의 특징은 다른 "칵테일"과 달리 만들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드라이진과 토닉워터로만 손쉽게 혼합하여 이렇게 시원하고 단백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그 미묘하고 깔끔한 맛에 사로잡히게 하죠?

"진"토닉!..
산뜻한 맛이 스포츠 후의 달아오른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진 앤 토닉은 진 베이스의 칵테일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올데이 "칵테일"이며,
마실 때 장식의 라임을 짜서 글래스에 넣으면 더욱 산뜻한 맛이 나더군요.
"토닉 워터"는 열을 식힌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영국 식민지에서 말라리아 예방의 보험 음료로 사용해 왔다고도 하데요.
따라서, 스포츠를 하고 난 뒤에 마시면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하이볼"의 기원은...
미국의 철도 회사에서는 승객의 목마름을 해소시키기 위해 소다수를 역(驛)에서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그 유무(有,無)를 알리기 위해 하이볼이라 불리는 풍선을 띄웠다고 해서, "하이볼"이란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또 외국에서는 베이스의 술까지 지정하여 스카치 앤드 소다 등으로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합디...다!

ㅎㅎ 그러고 보니,
제가 전직이 "바텐더"였냐고 묻는 "팬"이 있는데...요!
아니에요, 술을 좋아하기에 관심이 좀 있었구요..또, 친한 친구가 실제로 "바텐더"랍니다.
그래서..쬐끔 아는..척 해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세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론,
"진"토닉을 참...좋아 합니다. 아주 차갑게 해서 마시면 더 감칠맛이 있지요.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 창이 넓은 스카이"바"에서 마시는 "진"토닉은 일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저의 야설을 좋아하는 "팬"...분, 중!
미씨+아줌마가 해 주신 고백을 바탕으로 "파노라마"식으로 써, 볼까 합니다.
[이미,원래의 "진"토닉에 관해 써..논 것은 다음에 올릴께요]

좋은 자료를 주신,
wya..중략..[email protected].["화이트 로즈"]님께 감사하다는 말,
이 야설로서 대신하고자 합니다.^_^*
- - - - - - - - - - - - - - - - - -!!

서울근교 일산의 고급주택가의 정오!..
유럽풍 전원주택의 그림같이 가꾸어논, 잔듸가 깔린 마당의 한곁에서 세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캬르르!......."
"호호~호홋!!..."
"푸~훗!..쿡!쿡!"
세 여자는 제각기의 개성에 맞는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잘 웃지 않는 미라조차 입에 담았던 쥬스를 뿜어내며 쿡,쿡거리는 것에 지영과 현정은 그녀의 모습에 짧아졌던 웃음을 더, 연장했다.

세 여자...
여고동창들로 둘도 없는 친구들이고 보니 스스럼이 없었다.
셋은, 돌아가면서 한 달에 한번씩 점심식사를 초대하는 형태로 그녀들만의 우애를 다지는 행사를 벌써, 삼년째 이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지영의 차례인지라 자신의 집에서 깔끔한 셀러드와 튀김을 곁들인 "프랑스"풍 요리를 만들어 잔뒤가 깔린마당 한곁의 시원한 등나무 그늘에서 두 여자를 맞았던 터 였다.
그리고..
노란 레몬을 곁들인 돗수가 낮은 차갑고 상큼한 "진"토닉을 똑 같이 좋아한다는 점도 그녀들을 뭉치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다.

"얘!~....전번 모임때 약속한...것들, 잊지는..않았~지?"
현정이가 얘기의 주제를 바꾸고 싶은지..반듯한 이마를 치켜들며 지영과 미라에게 눈을 빛냈다.
점심을 끝내고 후식을 시작 할 때였다.
현정은 두어잔의 진토닉으로 발그레해진 얼굴로 실,실웃었다.
셋중에서 제일먼저 결혼한 현정은 육감적인 몸매를 한껏 뽐내듯 풍만한 가슴을 테이블위에 걸친체였다.
"마(麻)"재질의 헐렁한 짚시풍의 상의가 썩 잘어울린디고 지영은 생각됐다.
노브라를 한, 현정이의 유방이 가슴라인이 넓은 탓에 섹시하게 보였다.
현정은,
대학 축제때 미스"퀸"으로 뽑힐만큼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늘...지영은 생각하곤,솔직히..사뭇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호홋?...얘~는?.."
미라가 포도알을 집으면 눈을 흘겼다.
그녀다운 "왕비병"습관이 몸에 밴 제스쳐였다.
미라는 여고와, 대학시절엔 "공주병"환자로...또 지금은 "왕비병"을 앓고 있는 콧대 높은 사모님으로 친구들 사이엔 통했다.
그런, 미라를 의사인 남편이 받들고 살았다. 물론, 친정덕에 개업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였지만..
미라는 메말랐지만 그녀다운 섹시함은 한껏 갖추는 타입이었다.
특히, 유행에 뒤지지 않는 그녀의 옷과 악세사리는 친들에게 부러움과 시기를 받기도 했다.
늘씬한 키로, 옷맵시가 으뜸인 그녀였던 것이다.
오늘도 그녀는 명품"구찌"로 두 여자의 기를 죽이고 있었다.

현정이가 이번엔 지영에게 시선을 맞춰왔다.
...맞장구를 쳐 달라는 구원의 눈빛이었다.
지영은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눈 웃음을 웃는 지영의 긴 속눈썹이 아름다웠다. 셋 중에서 아직, 애가 없는 그녀였다.
결혼 6년차인 지영은 부부사이에 이상이 없음에도 아직 2세를 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셋 중에서 제일 애띠게 보이는것은 당연했다.

"후훗!..맞어...약속..했었잖~어?"
지영은 수박 한조각 집어들며 미라의 어께를 쳤다.
지영은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이다.
지영의 가지런 하고 하얀 미백의 치아가 붉은 수박을 한 입..깨무는 모습은 선정적이었다.

"어~머멋...얘들..좀~봐!..호홋!!"
미라가 지영과 현정을 번갈아 보며 얼굴을 붉혔다.
그녀의 트래이드마크인 뾰쪽P은 콧날을 한껏 치켜세우며 정색을 했다.

그녀들의 약속!...
그것은 "불륜"에 관한 고백을 갖자는 약속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한달전.
미라의 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현정이가 제의를 했고 둘은 마지못해 동의를 했던 것이다.

스른셋의 여자들...
결혼을 한지, 최소 5년차인 미라와..그리고 6년차인 지영, 제일먼저 결혼을 한 현정이가 8년차 인.. 그녀들에게 당연히 "섹스"에 대한 관심이 없을리가 없었던 터에, 현정의 제의에 장난스럽게 동의를 했던 것이다.

현정이가 "진"토닉을 한잔더 스스로 만들어 마셨다.
그녀를 미라가 제지했다.

"얘!~..너무, 마시는것..아니~니?..너, 운전하고 가야 되잖어!"
"괜찮어..레몬 레이드..나, 하이..볼, 수준인..걸..뭐!~~호홋!"
미라의 걱정에 지영이가 다독그렸다.
지영의 말은 맞았다.
"진"토닉을 사실 독하게 마실 순 있었지만,
점심식사인 만큼...
갈증을 풀어주는 "레몬 레이드"나 "하이볼"보다는 조금은 돗수가 있게 "칵테일"한 터였다.
그래도 술을 못마시는 현정이는 얼굴빛이 "홍당무"가 되어 있었다.
아니...
자신이 먼저 "불륜"에 대한 고백을 해야 한다는것에..
흥분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조~아!...내가..먼저..자백...할께!..근데 조건이 있어!..이 장소에서 있었던,
얘기는 우리셋..만 아는것으로 하고...글~구!..죽을때까지 비밀..지키기!..약속, 할수 있지?"
현정이가 "진"토닉 잔을 내려 놓으며 지영과 미라에게 다짐을 줬다.
그랬다..
그녀가 제의 한 만큼..제일먼저 얘기를 끄낼 태세였다.

"약속...할꺼~야...말꺼~야!!"
현정이가 대답이 없는 두 여자에게 다그쳤다.

"호홋!..알,알았~어!.."
"으~응!..."
두 여자가 대답을 했다.
기대반...우려반의 자조적인 목소리를 담고있었다.

"푸~훗!...조~아..헙!헙!..내가 먼저 시작할께...그러니까...나의 불륜은?"
현정이가 "불륜"이란 단어를 내 뱉은뒤 또 다시, 두 여자를 번갈아 가며 눈을 맞춰왔다.
평소 성격이 괄괄해...남자다운 화통한 면이 있는 그녀라고 해도 막상 얘기를 끄집어 내려니 부끄러운 표정이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아무리 십오년을 형제처럼 지내온 친구들이지만 어쩌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기에 그랬다.
하지만,
현정은 가슴을 콩!콩 주먹으로 때린뒤...
얘기를 시작했다.
그녀의 행동에 지영과 미라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현정이가 얘길하는것에 따라,
그녀들도 얘기를 할것인지 말것인지를...결심하겠다는 표정들 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둘...
지영과 미라도 결혼 후..."불륜"의 경험이 있다는 뜻이..리라!
........

"너희...들은, 어떨..때가,남자에게서 사내적인 매력을 느끼~니?..아!~물론,한 이불 덮고자는, 고리..타분한 남편..말~구?"
현정이가 자신의 "불륜"을 고백한다고 하다가, 두 여자에게 뜬금없이 질문을 했다.

"후훗!~...아직도..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나..보~네?"
현정이가 대답을 얼른 하지 못하는 두 여자를 바라보며, 레몬을 아싹! 씹었다.
그녀의 활모양의 육감적인 붉은 입술과 노란 레몬색의 조화가...그녀의 욕망을 나타내는듯 했다..

"그~래!..내가 먼저 말할께...난, 향수야!"
의외로 미라가 선뜻 먼저 대답을 했다.
지영은 속으로 놀랐다.
"내슝"이라면, 답답할 정도로 부렸던 그녀였던 것이다.

"하핫!..그랬구~나..미라는 사내에게서 나는 향수..내음에..팬티가,축축히..젖는다 이거~지?"
"얘~는...쌍스럽...게!"
현정의 말에 미라가, 또 정색을 했다.

"야,야!...이~왕..말이야..속, 시원히...털어 놓을것!..좀 하면 어때?..넌, 기집애야..외설도 표현의 자유란것 모~올라?..왜, 있잖어..그 외설작가..가 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던...그...뭐~야..나에게 거짓말을...해봐!..라는 영화나 소설도 표현의 자유라고,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대!"
현정의 사내다운 괄괄한 성격과 논리정연한 말에 미라도 수긍했는지, 눈을 흘기는것으로 동감을 하고 있었다.

이번엔,
현정이가 대답을 재촉하듯...지영을 바라봤다.
지영은 대답을 하기전..가슴이 쿵!..내려앉았다.
...어차피 해야 할 고백이지만 한동안 잊고 있엇던 "기섭"에 대한 기억으로 마음이 복잡했졌기 때문이었다.

"지영이...넌?"
현정이가 대답을 못 기다리고 물어왔다.

"으~응!..풋!..그렇게..쏘아..보지~마!..겁난다...얘! ..으~응!...난...남자의
눈!...이~야..깊은...눈!...나를 바라보는...깊고...촉촉한...눈...말이~야!"
지영은 말까지 더듬었다.
생각같아선 "깊은 눈"과...또, "힙"인..엉덩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눈"이라고 만 말해버렸다.

"호~오!..그..으~래?...역시, 지영이..넌!..말이야, 너가..소설가 지망생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겠어..그러니까...사내의 촉촉한 눈!..즉,모성본능이..구~나?"
현정이가 거침없이 평가를 해나갔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지영은 "기섭"에게 모성애를 느끼기 시작해...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이다.

"조~아...난,말이야...사내에게..매력을 느낄때가...근육이~야!..우람한..근육을 가진 사내를 바라보면...정말...미치겠어!..좀더...솔직히..말해서! ..쩝!..
그기가...그래..아예..속..된..욕으로 표현..할께..보지가..말이야..벌렁,벌~렁..해!"
현정이의 스스럼 없는 표현에 미라와 지영은 놀랐지만 입을 다물었다.
두 여자는 점점 현정이가 제의한 그녀들 만의 은밀한 모임에 동조자가 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호홋!..그럴만...도..해!...현철씨가 왜소한 체구..니!"
지영은 속으로 현정의 남편 현철을 떠 올리며 빙그레웃었다.

"..그러면...그것도...아니, 고추?..아니지..사내니..좆!..자지라고 해야겠지?...그것도..작고,볼품없다고..봐야 겠지?"
지영은 속내를 감추고 여전히 빙그레 입가에 웃음을 달았다.

...그건 그랬다.
현정이를 여고시절 부터 알고 있는 지영으로서는 결혼전의 현정이의 행실을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미모에서 보이듯,
그녀의 주변에는 항상, 남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숱한 사내들과 염분을 뿌린 그녀가 아닌가!
이미..
결혼전에 여럿 사내들의 자지맛을 알고있는 그녀가 "사법고시"에 막.. 합격한, 현철씨를 맞선으로 만나 단박에 물고 늘어진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영은 생각되었다.
반면에 현철도 현정의 빼어난 미모에 한준에 반했던것은 당연지사고...

"호홋!...그래서 말이야..난, 언제..사고를 쳤~냐...하면~은?.."
현정이가 본론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듣고 있는 두 여자의 눈빛이 동시에 빛났다.
........

- 1 장 ( 그 남자의 "시선"...) -

"떵!~...퍽!..."
"오늘은 고기가, 좋아~요..."
사내가 큼지막한 도마위에 올려놓은 소갈비를 도끼로 내리 찍으며 씨익 웃었다.
현정은,
사내의 손에서 난도질 당하는 소갈비보다는 사내의 근육질의 몸매에 더 현혹되어 힐끔거렸다.
그 시선은 정육점을 들어 설때 부터였다.

"얼마~나...끊을..까요!.."
". . . . . . . . . . .!!"
사내의 물음에도 현정은 얼른 대답을 못하고 그의 굵은 팔뚝을 바라보고 만 있었다...

"하핫!...사모~니..임, 얼마나..드릴까요!"
"아!~...네!..다섯근..만,..줘~요!"
그제야 현정은 정신을 퍼뜩 차리고 대답을 했다.

"네~엣!..."
사내가 씩,씩하게 대답을 한뒤 소갈비를 자르고 썰어,저울에 달기 시작했다.
현정은 사내를 다시한번 찬찬히 살폈다.

...나이가..한, 서른정도 되었을까....
짙은 눈썹과 두툼한 입술에 뭉툭한 뻥코,훨칠한 키에 떠-억 벌어진 가슴...자신의 허벅지만큼 굵은 팔뚝...그리고 황소의 허리처럼 튼실하게 보이는 등과 허리...앞치마에 가려서 보이진 않지만, 두 다리는 무쇠다리처럼 근육이 불거졌으리라..고, 현정은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사내를 처음 본다는데 현정은 궁긍증이 더 났다.
단골 정육점이고 보니..주인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있습니다!..제가, 특별히..덤으로 좀 더, 넣었습니다!"
사내가 갈비를 담은 비닐봉투를 건내면서, 한쪽 눈을 찡끗해 보이며 고기를 선심썼다는 제스쳐를 해 보였다.
순간,
그 모습에 현정은 가슴이 짜르르!..해..졌다.

"...어~쩜...멋있..어!"
현정은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며 돈을 건냈다.
그리고 정육점을 나오려다...물었다.

"사...장님..이,바꼈..어~요?"
"아!~..우리..형님...말이..에요?..하핫..휴가 갔어요..제가 보내드렸어요!..전,
동생이구~요..."

"아!...네..엣.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가세~요...또, 오십~쇼!"
현정이가 떠듬거리며 인사를 하는것에 사내가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현정은 길 모퉁이를 돌아 몸을 숨기고 고개를 내밀어 다시한번 "정육점"을 살폈다..여전히 씩씩한 사내가 다른 손님에게 활짝 웃으며 고기를 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아~앗!....후하~압!"
현정은 뛰는 가슴을 달래느라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뱉아냈다.
...잊고 있었던 사내에 대한 열망이 치밀어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

그날 저녁...
현정은 여느때 처럼 남편에게 교접을 원하는 신호로 식탁위의 꽃병에다 "빨간장미"를 꽂아 두었었고,
일곱살바기 사내애를 일찍감치 재우고 섹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남편인 현철은 여전히 땀만 비적거리고 허욱적 거릴 뿐이었다.

"후~우욱!....흡!흡!..크흐으~~"
"어~맛?...좀,좀...더..어떻게..해~봐!..응?"
현정은 자신의 몸위에서 끌쩍거리기만 하는 남편인 현철을 올려다 보며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자지를 삽입후...문전에서만 놀고 있는 행위에 감질이 났던 것이다.
신혼초기때 부터였지만,
남편 현철은 자지를 삽입후 피스톤행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쑥맥이었던 것이다.
아니, 솔직히 표현하자면 자지가 너무 작다고 봐야 했다.
현정이의 몸매에도 볼 수 있듯,
그녀의 농익은 옹달샘같은 보지구멍엔 현철의 자지는 어린애의 고추크기였던 것이다.

"우우...훅!..으으!~~"
"아,아!...아직...안~돼!...기,기다...려!..하~악!"
현정은 남편 현철의 허리를 다리로 감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 바람에 자지를 보지구멍의 입구로 조여주는 꼴이 되어 버렸다.

"크~흐...웁!.....어~허!...쩝!"
"어마~아앗?...했어?...벌써?...또?.."
현정은 현철이가 자신의 젖가슴을 움켜지며 부르르 떨는것에 고개를 치켜들고 단번에.."했어","벌써","또"라는 핀잔에 섞인 뜻을 한번에 물었다.

그녀의 말과 행동에 주눅이 드는것은 남편 현철이었다.
그는 이미 저액을 찔끔거리고 싼 뒤였던 것이다.
삽입후...정확히 삼분도 못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피...휴~우!..헉!헉!.."
". . . . . . . . . .!!"
현정은 현철이가 몸위에서 비껴나가는것에 눈에 쌍심지를 켜고 쏘아봤다.

"..어이그...화~상...한번이라도...만족..좀 시켜...봐~라!"
현정은 보지구멍 입구는 물론, 안쪽의 자궁집까지도 진입도 못한체 문전만 더럽히고 마는 남편에게 속으로 핀잔을 주었다.
생각같아선...
정말이지, 면상에 대 놓고 까발려,핀잔을 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지만 그녀는 참았다.
그래도...
검찰청에선, "영감"님으로 통하는 "검사"가 아닌가!

"나..먼저...씻을께!..당신은 안방, 욕실...써!"
". . . . . . . . . .!!"
현정이가 방을 나가는 뒷 모습을 바라보며 현철은 자신의 치골밑에 쪼그라 들어 있는 자지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안그래도 왜소한 자지가..오늘따라 더 작아 보이는것에 그는 비애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현철은, 아내인 현정의 나신을 바라보며 어금니를 물었다.
8년동안 서로의 살을 부비고 살았고, 애까지 출산한 그녀였지만...육감적이고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인 아내인 것이다.
골반을 중심으로 양 엉덩이를 좌, 우로 튕기듯 걸어나가는 아내를 바라보는 현철의 표정은 말 그대로 땡감을 씹은 얼굴이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아내인 현정이가 직접 표현하지 않고 있지만,부부생활에서 점점 중요한 쟁점이 되고있는,"섹스"에 대한 불만을 짐작하고도 남았던 것이다.

"에~이...씨팔!..다른..년은 오래..가는데...유독..저~치..만!..??"
현철은 몸을 일으켜 안방 욕실로 들어서며 혀를 찼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단골 "룸"살롱에서 소개한 여자들과 잠자리를 할땐 달랐던 것이다.
물론, 자신이 마음껏 데리고 놀 수 있다는 자유분망한 체위가 그렇게 만들었지만 그래도...솔직히 표현하자면 아내인 현정이만큼의 육감적인 여자는 드물다는게 그의 지론이었다.

"우!~...씨팔!"
현철은 주먹으로 허공을 향해 주먹감자를 먹이며 투덜거리다 안방 욕실로 들어가버렸다.
지금의 그..모습은,
서슬이 퍼런..경찰청의 강력계 "검사"가 아닌 왜소한 사내일 뿐이었다.

반면...
현정은 거실에 붙어 있는 욕실로 들어가 차가운 물를 머리위 부터 뒤집어 쓰고 있었다.

"어이~그!...두,번도...아니야...딱, 한번!..딱, 한번 만이라도...만족을 해..봤으면..좋겠~어!...푸후~우!!"
현정은 입속으로 들오온 샤워기 물을 뿜어내며 쨔증을 냈다.
...그녀의 머리속에는 결혼전에 사귀었던 사내들의 얼굴이 "파노라마"형태로 떠 오르고 있었다.
정말이지, 생각같아선 그들중 한 사내를 골라 질펀한 섹스를 한번 가져봤으면 하는 충동이 끓어 올랐다.
...사내의 거칠면서도 감미로운 애무!
...숨이 턱!턱 막힐정도의 자지..좆의 밀어부침!
...유방을 빨아오며 간지럽히든 뜨거운 혀의 굴림!

"휴우~우우!...미,미치겠~어!.."
현정은 떠 오르는 사내들과의 질펀한 섹스의 기억들로 더 안달이 났다.
그러던...
현정이가 눈을 확! 치켜들었다.

"아!~...그..남자!...그 사내...흐~읍!"
현정은 급기야 위험한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낮에..본!
"정육점"의 사내, 그 사내의 근육질의 몸매가 떠 올르기 시작한 것이다.
현정은 거울속에 비치는 자신의 나신을 바라봤다.
결혼전의 몸매와 별 다를것이 없는 나신이었다..
탐스런인 유방은 유두가 위로 치켜들어진체 도발적인 자태였고...잘록한 허리..
움푹 들어간 배꼽밑에서 부터 시작되는 역삼각형 보지의 체모!...
잘 발달된...골반!, 그 골반을 감싸고 있는 탄력적인 양 엉덩이...미끈하게 뻗은 두 다리...
대학시절 축제때, 미스메이"퀸"으로 뽑혔던 몸매와 미모가 그대로 인것 같았다.

"흐~으...흡?...."
현정은 두 손을 올려 자신의 탐스런 유방을 받쳐들고 안쪽으로 모았다.
유방을 움켜진체...식지 손가락으로 도톰한 유두를 지그시 눌렀다.
"자위"라도 하지 않으면,
뜨거워진 몸을 주체 할 수가 없을것 같았던 것이다.

"아~하...앗!!...크~흡!"
현정은 젖꼭지인 유두에서 전해지는 짜릿함으로 뜨거운 숨결을 P아냈다.
...자신도 모르게 한손이 스르륵! 내려졌다.
그 손은, 아랫배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보지둔턱을 쓸었고...그 밑을 반으로 갈랐다. 그리고..잡히는 "클리스토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커~억...흡!~~~하~아악!"
현정은 쾌감으로 허리를 꺽었다.
...허리를 꺽고 몸을 가볍게 떨던 현정이가 입술을 질끈 물고 욕실을 바삐 걸어 나갔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나신이었다.
그녀가 간곳은 냉장고였다.
현정은 떨리는 손으로 냉장고 하단의 야채박스를 뒤졌다.
...잠시후 그녀는 야채박스에서 뭔가를 끄집어낸뒤 치킨티올로 황급히 감싸곤 욕실로 뛰어들며 안으로 문을 잠궜다...
.....

"허~억!....흐~응!...하앗!!"
현정은 두 다리를 한껏 벌어진 자세로 자신의 보지구멍으로 뭔가를 쑤셔넣고 있었다.
그녀는...손으로 하는 자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도구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었다.

"허~~으읍!...흐음!...학!~"
보지구멍으로 점점 손에 들고 있는 도구를 더 깊숙히 밀어 넣으며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현정이의 이마에 땀이 배여나와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흐으~으음!...후~하아!!"
현정은 보지구멍속으로 밀어넣은 도구가 더 이상 밀려 들어가지 않는것에 천천히 손으로 그것을 들쑤셨다.
...사내의 자지라면 피스톤..펌퍼질이었다.

"뽀각!뽀각!..뽀~각!..뽀각!..뽀각!"
"하앗!..흡!..후웁!...어맛!어마!앗!"
도구가 그녀의 보지구멍을 들락거리며 "뽀각"거리는 흡착음을 내고 있었다.
그 도구의 느낌으로 현정은 본능적인 신음을 내 P았다.
적 보라색을 띤..도구가 현정이의 농익은 보지를 휘젖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점점 더 빨라졌다.
그녀는 도구를 자신의 보지구멍속으로 들쑤셔 나가며,
상상을 하고 있었다.

지금!...
자신의 보지구멍을 채우고 있는것이 "자위도구"가 아니라..
낮에 본 "정육점"사내의 사타구니에 달린 튼실한 좆!...자지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아아!..그,그래...그 사내가..나를...뒤에서 끌어안고..자지를 뒤쪽에서 박아 넣고 있어!...그래..나를 더 엎드리게..해!..그 정육점..고기를 썰어내는...도마를 잡게 하곤...나의 다리를..벌리고 자지를!...그, 자지를..밑에서..부터 위로, 쏘아 올리듯!...박아 넣고 잇어...아...나...미쳐!...끄읍!..으흐~응!"
현정은 혼자 독배를 해 대는 배우처럼 자기최면을 걸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정말이지 자신이 두 손으로 잡고 보지구멍을 쑤셔박고 있는 도구가,
그...정육점의 근육질 사내의 빳빳하게 발기한 튼실한 좆!...자지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현정은 점점..더 미친듯이 도구를 보지구멍속으로 빠르게 넣었다가 빼는..피스톤 행위에 몰입했다.

"뽀각!뽀각!뽀각!...뽁!뽁!뽁!..푸쉬~익!..푸~쉭!푸쉭!. ."
급기야...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터져나온 애액이 사방으로 튀며 타이어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어마~아~앗!...흡!...큽!~~~...끄~으응!.."
현정은 몸을 비틀며...부르르 떨었다.
...휘청거린뒤 욕조둔턱에 주저 앉았다.
그녀는 한참동안 움직이지 못했다...."자위"로 인해, "오르가즘"을 느껴보긴 처음 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웅크린체 동그란 어께를 파르르 떨고 있었다.

"푸~후...하아!...학!학!..하~악!"
현정은 "오르가즘"의 순간에 들이키고 참았던 숨을 그제사 내 뿜었다.
욕조둔턱에 앉았던 그녀가..
스르륵 안으로 미끄러졌다.
순간!...
그녀가 사용한 "자위도구"가 손에서 떨어져나가 욕실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것은!
적보라색을...띈, 생"가지"였던 것이다.
"가지"는, 흉칙하게 쭈그러 들은체...현정이의 애액이 흠뻑 묻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현정!
그녀가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정육점의 근육질 사내때문이기도 했다.
........

다음날..

"고기를 많이 드시나..보~죠?"
사내가 고기를 싼 비닐봉투를 건내며 씨익 웃었다.
그의 건강한 치아가 눈이 부실 정도였다.
현정은 고기를 건내 받으며 얼굴이 달아 올랐다.
..사내의 말에 속내를 들킨듯 그녀는 안절부절했다.
사실, 고기를 사러 온것이 아니라 사내를 보고 싶었던 탓에 들렀던 것이다.
현정은, 사내에게 자신의 속내를 들킨 마냥 후다닥! 정육점을 나와 버렸다.
심장이 미친듯이 쿵!쿵거리며 뛰었다.
그때였다..

"사,사모..님!..거스름..돈, 가져..가셔야~죠!"
언제 따라 나왔는지 사내가 현정이에게 거스름돈을 내 밀었다.
그러나, 현정은 거스름돈을 받을 수가 없었다.
양 손에 봉투를 들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현정이의 상태를 바라보던 사내가 스스럼 없이 거스름돈을 접어 그녀의 통치마 옆주머니에 넣어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여.여기...에 넣어..드릴께요!"
순간!
현정은 허벅지가 떨렸다.
사내가 주머니를 벌리며 손으로 허벅지를 건드렸기 때문이었다.

"찌~릿!..."
현정은 허벅지에서 느껴진 그 감촉이...가슴을 타고 올리와 젖가슴의 유두까지 건드리는 것에 하마트면 휘청거릴 뻔했다.

"어머~나!..내, 정신..좀..봐!..고마워...요!"
"하핫!...뭘~요!..그럼, 안녕히..가십시~오!"
사내가 고개까지 꾸벅하고 인사를 한뒤 사라졌다.
현정은 사내의 뒷 모습을 처음 바라 볼 수 있었다. 자신이 짐작한 이상으로 사내의 다리와 허벅지는 거대한 근육덩이로 뭉쳐져 있어 보였다..

"..흡!~...저..다리..근육..좀...봐!"
현정은 사내의 뒷 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

그날 이후..
현정은 열병을 앓았다.
눈앞에 어른거리는 정육점 사내때문이었다.
밤에는 그 열병을 더 앓았다.
특히, 남편이 수사를 위해서 집을 비울땐 그녀는 어김없이 생"가지"를 사용해 미친년 처럼 보지를 학대했다.
하지만...
그때 뿐이라는 것에 현정은 점점 위험한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헌팅"이었다.
사내에 대한 "헌팅"...스스로 손짓을 해서 올가미를 씌워마음껏 가지고 놀다가 숫놈을 죽여버리고 마는 "암거미"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사내가 필요로 하다면 돈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는 "호스트"바에 가면
널려 있는게 사내였고, 다양하게 고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현정은 그런 사내들에겐 흥미가 없었던 것이다.
돈만 주면...보지를 ?아대는 숫캐들은 맛이 없다고 해야 할까?..
그것은 이미 경험 해본 그녀였기에 더 잘 알고 있었다.

"그,그..래!...나비를 기다리..다간!..내가, 그전에.. 말라..죽겠어!"
현정이의 눈빛이 타 올랐다.
...욕망의 불꽃이었다..
........

그러나,
현정은 그날이후 그사내를 보지못해 미치고 환장 할 일이었지만, 그녀의 집착은 끝내 그 사내를 찾을 수 있었다.
은근히 정육점 사장의 부인에게 물어 알아냈던 것이다.

현정은 사내가 시내의 이름있는 헬스클럽의 강사라는것을 알았다.
사내의 근육에서 읽을 수 있듯,
그는 헬스클럽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내가 항상 새벽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다는것도 알았다.
그것이...바로 현정이가 노린 "조우"였다.

어느날..새벽!
현정은 헬스클럽지하에 있는 수영장으로 갔다.
어김없이 사내는 풀에서 자유형으로 물보리를 일으키고 있었다.
현정은 사내를 바라봤다.
벗겨논 사내...의 근육질 몸매!
여자라면 누구라도 침을 흘릴만한 매력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역삼각형의 긴..상체!
쭉! 뻗은 다리와 탄력적인 "힙".
그리고 검정색 수영팬티중앙에 오똑 솟아 보이는 심벌!
아마도 그속엔..튼실한 자지가 있으리라!
...여자들도 사내들과 마찬가지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사내의 몸매를 살핀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는 본능이 아닌가!

현정은 어께에 둘렀던 대형 타올을 벗어 던지고,
풀로 뛰어 들었다.

"첨~벙!...촤아~아!!"
수영이라면 자신있는 그녀였기에 능숙한 솜씨로 사내의 뒤를 따랐다.

사내가 반대편을 짚고 뉴-턴을 하는것에 현정은 사내의 라인으로 방향을 돌렸다.
정면 충돌을 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잠시후...
현정이의 충돌 작전이 정확히 성공했다.

"촤아~..쿵!"
"억!"
"어맛?..어..푸~후!"
둘은 서로 머리를 부딪치고 마주봤다.

"푸~후우!...어!~...."
"어머~나?...아저~씬?"
사내가 현정을 알아보고 눈을 동그랗게 떠 는것에 현정이가 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손 가락으로 사내를 가르켰다.

"하핫!..여긴,웬...일..이,세~요?"
"그러는...아저씬!~웬,일이~에요?"
둘은 서로 수영장에 웬일이냐는 인사로 안부를 물었다.
........

잠시후..
수영장 휴게실.
새벽이라 손님은 없었고 두 남녀가 단둘이 마주하고 앉았다.
현정은 사내가 뽑아온 자판기커피를 홀짝이며 사내를 바라봤다.
여전히...
가슴이 떨리 정도로 매력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하핫!...사모님!..정말..깜짝 놀랐어~요!"
"호홋!...자꾸,사모님,사~모님..하지 말아요 듣는 사모님 기분 나빠요!"
현정은 사내에게 애교스런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농을 던졌다.

"아!~...실례 했습니다..하핫!"
". . . . . . . . . . !!"
현정은 사내가 쾌활하게 웃어 제끼는것에 슬,슬..꼬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께에 걸쳐있던 타올로 머리칼의 물끼를 훔쳐내는척 하며 젖가슴을 쓰윽 앞으로 내밀었다.
현정이의 육감적인 "35C"컵 사이즈의 탄력적이고 탐스런 유방이 착 달라붙은 수영복에서 튀어 나올것만 같았다.
순간 현정은 분명히 보았다.
사내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호~옷!..그러면..그렇지...자지달린 사내가 나의 젖가슴을 보고 침을 흘리지 않을 수는..없지!..호홋!..의외로 빨리 걸려들겠는..걸?"
현정은 이번엔 타올로 목덜미를 닦았고...그 다음, 팔과 두 다리를 번갈아 가며 물끼를 찍어 내듯 닦아냈다.
현정은 이마에 와..박히는 사내의 따가운 시선을 모른체 했다...

"저..전, 이제..올라 가..봐야..해~요!..여기서..헬스강사를 하거든요!"
"아!~..네, 그러세요..우연치고는 반가웠어~요..호홋!"
사내가 불끈하게 힘이 들어간 가슴을 내밀며 일어났다.
현정은 사내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는것을 잊지 않았다.
초미니..남자용 수영팬티는 사내 자지의 크기를 짐작 하고도 남았다.
그녀가 보기엔 클것 같았다..

"휴~웁!..저..자지를..몸속에 깊이 담고..마음껏 조이고...돌려 봤으면..흐음!"
현정은 사내의 수영복 팬티속의 빳빳하고 튼실한 자지를 상상하며 침을 삼켰다.
...사내의 자지가 보지구멍밑에서 위로 쏘아 올리듯 쑤셔 박혀 올라와 보지구멍속에서 꿈틀거리는 느낌이..확!..느껴져,
현정은 허벅지를 모았다.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삐질거리며 나올것 같아,그녀는
타올로 얼른 하체를 감쌌다.
그때였다.

"아!~...제,이름..은! 박 창..숩~다!"
사내가 돌아서서 고개를 꾸벅 숙여 보이며 자신의 이름이 "박창수"라고 목소리를 높여 알렸다.
현정은 뜨거운 속내와 달리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개만 까닥 거려 주었다.
...여우가 꼬리를 너무 흔들면 밟히는 법이기에...

"호홋!...이젠, 슬슬...이..단계 작전으로 돌입..해~봐?"
현정은 사내가 사라진 출구를 바라보며 미간을 좁혔다.
그녀다운 치밀함이었다...
........

그날이후..
현정은 꼬박 일주일을 수영장에 또 같은 새벽시간에 들렀다.
사내를 유혹하는게 목적이었지만,
자신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물론, 창수란 사내와도 친해졌다.
현정은 마음같아선 단박에 꼬리를 치켜들고 암내를 풍기고 싶었지만,
먹기좋은 "떡"일지라도 살펴 봐야 했다..
...잘못하면 체하는..법!
그동안 친구들이 숱하게 바람을 피웠다가 낭패를 당하는꼴을 봤었던 현정이였기에 매사에 조심했다.
더구나..자신은 사회의 명망이 있는 "검사"나리의 "마나님"이 아닌가!..

그런던 그녀가,
"D"데이로 잡은 날 이었다.
마침..남편 현철이가 미국L.A 영사관에 사건조사차 출굴을하여 나흘동안 집까지 비우고 있어, "금상첨화"의 기회였던 것이다.
현정은 친정에 애기까지 맡기고 창수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헬스클럽앞에 차를 세우고 기다렸다.
어김없이...
그녀의 눈에 창수가 들어왔다.
그는 정확히 여덟시에 퇴근을 했던 것이다.
현정은 차에 시동을 걸고 창수 앞으로 미끄러져 다가갔다.
........

"자!~...마셔!"
"아!~...넵!.."
현정이가 잔을 부딪치는 것에 창수가 아직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잔을 들었다.
술집은 현정이가 단골로 다니는 홍대앞 카페"지오나도"였다.
여기로 창수를 "픽업"하고 오는중,
현정은 그제야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나이를 말했다.
창수는 자신이 두살이 작은 동생이라고 하는것에 현정이의 "터프"한 성격을 말해주듯 반말을 했고, 창수는 깍듯이 누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호홋?..왜...그렇게...굳어 있어?"
"아!~...술을, 잘..못마셔~요!..하핫!"
현정이가 눈웃음을 치며 코먹은 소리를 하자, 창수가 겸연쩍어 했다.

"근데...무슨 일로..이렇게!"
". . . . . . . . . .!!"
창수가 현정이에게 시선을 마추며 물어 왔다.
그 모습에, 현정은 속이 탔다.

"..벼~엉신!..여자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면..뭐~겠어..쨔~샤!..이건..영~
쑥맥이...구~만!...쩝..힘들겠는~걸?"
현정은 창수를 바라보며 속으로 혀를 찼다.

"호홋!왜, 내가 이상..해?"
"하핫!...그게..아니고..오늘은 누님..답지 않아~서요!"

"나..다..운게, 뭔~데?"
"음!~..누님이 굉장히 차가운 여자라고 생각했거든~요!..접때, 제가 점심사겠다고 했을..때도, 대답도 않하셨잖아..요!"
창수의 말에 현정은 속으로 일단 쾌재를 불렀다.
그의 말에는 자신에 대한 흠모는 있었던 것이다.

"호홋!..그땐...내가 동생을 잘 몰랐잖~어!"
"하핫!..조~아요..못 마시지만..마셔 볼께요"
창수가 스스로 잔을 들고 부딪쳐 왔다.
현정은 눈을 빛내며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차갑고 독한 "진"토닉이었다..
........

시간이 갈 수록 창수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는것을 현정은 정확히 파악했다.
먼저, 사내란 긴장하면 침을 자주 삼키는..법!
그의 울대인 목젖이 자주, 아래위로 자주 꿈틀거렸다.

"후훗...슬슬..회가..동..하는 모양이군!..이쯤이면, 자지가 빳빳하게 힘이 들어갈만도..한~데!"
현정은 창수의 뜨거운 눈길을 피하지 않으며 베시시 웃어 주었다.
그녀의 섹시한 웃음에 저어기 당황한 창수가 잔을 들고 단숨에 비웠다.
창수는 현정이가 권한 "스카치 불루"를 온더락으로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창수는 속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
차가운듯 하면서 뜨거운 느낌을 주는 이현정이란 여자에 대해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형님의 정육점에서 현정을 처음 만났을때 젊은 혈기를 참을 수 없어 뜬눈으로 밤을 세웠던 그였던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마주 앉아 술까지 마시게 되니...
그로서는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던 것이다.
...여자의 경험이라곤...몇번 잠자리를 한 지금의 애인 말고는 특이한 경험이 없는 그였기에 더, 더욱 속이 바싹 말라 오는것에 연신 술만 들이키는 꼴이었다.
창수는 또 다시 앞에 앉아 있는 현정을 바라봤다.
...사내들이 침을 흘릴만한 육감적인 자태를 하고 있는 여자!
도무지..자신 보다 두 살이 많은 서른셋..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젊고 육감적인 자태를 하고 있다는것에 창수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런...그가!
퍼뜩..머리를 스쳐지나가는 특이하고 기발한 생각을 떠 올렸다.

"저...화장실...좀~.."
". . . . . . . . . .!"
현정은 고개만 까닥거렸다.

잠시후..
창수가 허벌쩍 웃음을 달고 현정이에 귓속말을 했다.
그의 말을 듣던 현정이가 고개를 들고 창수의 얼굴을 바라봤다.
그녀는 기대에찬 표정으로 눈을 빛내고 있었다..
........

"춥!..쫍,쫍!...쭈~웁!......"
"하~아...흡!...천..천...히!"
현정은 단번에 가슴을 열어오는 창수의 서두름에 머리를 껴안으며 달랬다.
하지만,
창수는 현정이의 원피스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그녀의 탐스런 우유빛 유방이 출렁! 나타났다.
창수가 입술로 브래이져를 밀어 올렸다.

"쭙!...하아~압!..츠즙!"
"아~핫!...흐으~응!..흡!"
현정은 단단해진 유두를 물리며 목을 치켜들었다.
창수의 입속이 너무 뜨거웠던 것이다.

"춥!춥!..쫍!..쪼~옵!...?!.."
"아!아!아~앗!...흐으~읍!...."
유두를 물은 창수가 혀를 굴리며 꽃판을 젖셔나갔다.

현정이의 소프라톤 신음이 실내를 울리며 메아리가 쳤다.
두 남녀가 엉켜져 있는것은...
아무도 없는,
"수영장"이었던 것이다.
...수영장으로 오자는 제의를 창수가 했었고, 쾌히 수락한 현정이었다.
창수는 현정이더러,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야간수영"을 제의했던 것이다.
물론,그 말뜻엔 전혀 현정의 육체를 원한다는 어떠한 "섹쉬얼"한 표현도 없었다.

하지만,
두 남녀는 어두컴컴한 수영장으로 들어서자 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안고 엉켜버렸던 것이다.
지금...
둘은 길게 뉘여진 파라솔 의자위에서 서로의 몸짓을 뜨겁게 해대고 있었다.
...반면, 창수는 황홀했다.
사내라면 한번쯤 욕심을 낼만한 여자..그것도 부담이 없는 "유부녀"라는 것에
그는 미친듯이 현정을 밀어부쳤다.
또..수영장에서의 "섹스"는 그가 꿈꿔왔던 장소였던 터에,
오늘 건물당직을 바꿔서 전세를 냈던 것이다.

"누,누...님의..젖가슴..은 너무...아름다워~요..촙!..쫍..츠즙!"
창수가 현정의 풍만한 유방을 번갈아 향유하며 감탄을 해댔다.

"흐으~으~응?...하~앗!..."
현정은 두 손으로 창수의 얼굴을 감싸고 끌어 올려 입술을 덮치며,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았다.
그녀의 허리께까지 끌어 내려진 원피스가 "투툭!"거리는 소리를 내며 찢어지고 있었다.

"춥!..흐읍!..하아~압!..쭙!쭙!..."
둘은 혀를 내밀어 서로의 입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더 깊숙이 입술을 뭉겠다.

창수의 손이 현정이의 옆구리를 타고 미끌어 내려갔다.
그 손이 그녀의 원피스 자락을 들췄고...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었다.
탄력적인 현정이의 둔부에서 손바닥 만한 적갈색 팬티가 말려서...그녀의 미끈한 다리를 통해 벗겨지고 있었다.

"하아~아아!!...흐으~음!"
현정은 팬티가 잘 내려지게.. 허리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며 창수를 올려다 보았다.
땀을 후두둑! 뿌리는 그의 얼굴에서 사내의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는것에 떼었던 입술을 다시 덮쳤다.
...이미,보지구멍에서 울컥! P아낸 욕망의 애액으로 현정이의 보지는 흠뻑 젖어 있어..창수의 자지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슈~웁!........"
"허어~억?...흡!"
현정은 창숭가 단번에 자지를 길게 꽂아 밀고 들어오는것에 눈을 부릅떴다.
...예상대로 그의 자지는 컸던 것이다.
근육으로 뭉쳐진 좆!...자지였다.

"?...훅!..?~...."
"하~아악!...큽!..흐음!"
현정은 자신의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어지게 한뒤 자지를 쑤셔박아오는 창수의 체위에 눈앞이 노래졌다.
...실로, 8년만에 느껴보는 빳,빳하고 튼실한 자지..맛 이었던 것이다.
하복부가 뻐근해지는 느낌!..
사내의 자지가 보지구멍속을 꽉 채울때 말고는 느낄 수 없는 쾌감이 아니었던가!
흡사...막뚝이 보지구멍속에 박혀 들어오는 느낌에 현정은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아하~아아!!...흐~읍!"
현정은 잊고 있던 느낌이 살아나는것에 창수의 어께를 움켜잡고 허리를 떨었다.
그녀의 반응에 순간 흠칫! 하고 놀라던 창수가 현정의 목덜미를 ?으며 냉정을 찾았다.
...보지구멍속에 박은 자지에서 불이났다.
뜨거웠고...돌기들이 자지를 문어의 발에 난 체모처럼 착 달라붙어 흡착해왔다.
그로서는,
여자의 경험이 별로 없는터라...현정이의 보지가 흔히 말하는 "명기"인 줄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쭈~웁!..촙!...슈~욱!..?..훅!후우~욱!..."
"핫!하~앗!..어머..멋!..아핫!..아하~아아!..."
잠시 쉬었던 창수가 현정이의 목덜미를 ?는것과 동시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때마다..
창수의 골반근육이 꿈틀거리며 자지를 내리꽂아 내리는 강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현정은...
보지구멍에서 불이 난것 같았다.
기껏...길들여진 어린애 고추 같은 남편 현철의 감질나는 자지에 길들여졌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바라듯...
그녀의 보지구멍에서는 애액이 넘쳐 흘러나왔다.
그 애액은!
창수가 자지를 내리꽂았다가..들어 올릴때..자지와 보지구멍속의 "질"벽사이로 겨우 삐져 나오며 사방으로 튀었다.

"푸쉬~익!..철~벅!..첩!첩!...푸쉭!..쉭!"
둘 사이...하체에서 흡착음이 나며 수영장의 공간을 울렸다.
현정은 지금의 상황!...
사방이 막힌 답답한 공간이 아니라...천정이 아득히 올려다보이는 넓은 수영장안이라는 것에 더...흥분을 느끼며 울부짖었다.
자신이 P아내는 신음이 메아리가 되어 울릴때의 쾌감!...
...수영장이란 뜻밖의 장소가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었던 것이다.

"흐~~읍!!...끄읍!"
현정은 "오르가즘"을 느낄려는 것을 어금니를 물고 참았다.
조금전 부터...용암이 끓어 오르듯..봇물이 터질려는것을 애써 참았던 것이다.
....좀더, 길게...오르가즘의 직전을 맛보고 싶은 그녀다운 인내심을 발휘하며
....현정은 창수를 올려다 보며 헐떡였다.

"잠,잠시...만!...헉!헉!...내가 올라갈..께!"
"푸후~?!...."
현정의 말에 창수가 엉덩이의 놀림을 멈추며 얼굴의 땀을 뿌려냈다.

"삐이~걱!...."
두 남녀가 움직이는것에 파라솔 의자가 휘청거렸다.
...창수가 가슴을 헐떡이며 반듯하게 누웠다.
...그 위를 현정은 양 다리를 한껏 벌리고 올라탔다.
그의 군살하나 없는 아랫배와 치골에 정확히 엉덩이를 걸쳐나갔다.

"흐~으음!...하~악!"
"큽!...후우우....!"
현정이가 보지에 닿이는 창수의 자지의느낌만으로...정확히 자지를 보지구멍에 걸치고 쑥!..흡입을 했다.
아니...자지를 맞추고 엉덩이를 내리 꽂았다는 표현이 맞으리라!..
현정은 자지가 쑤욱 보지구멍을 밀고 위로 올라 오는것에 두 손으로 창수의
우람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여성상위"의 체위!..
"아스트라이드(Astride)는 현정이가 가장 선호하는 섹스체위였다.
하지만,
자지가 왜소한 남편인 현철에겐 시도 조차 못했던 터 였다.
현정이가,
"여성상위"체위를 좋아하는 이유는..."클리스코스"까지 문지러져 쾌감을 두배로 느낄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녀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학!학!...학!학!..아~하앗!"
"웁!으~웁!...웁!..웁!.........."
현정은 말을 타듯 허리와 엉더이를 굴리며 들썩 거렸다.
그때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들썩거렸다.
그 유방의 선정적인 "춤"사위에 그녀의 머리칼도 박자를 맞추었다.
한쪽으로 빗어 넘긴 현정의 머리가 허공에 흩어지며 찰~랑거렸다.
....밑에 깔린 창수가 숨을 헐떡이며...온몸의 동맥을 꿈틀거렸다.
그의 손이 출렁이는 현정의 탐스런 유방을 움켜잡았다.

"아~하아!...빨아~줘!...."
"츠줍!...쭙!쭙!....춥!춥!"
현정이가 유방을 움켜잡아오는 창수에게 입으로 빨아 달라고 주문했다.
창수는 어린애가 모유를 먹듯...
그녀의 큼직한 유두를 찾아 물고는 ?고 빨았다.
...현정의 허리 돌림이 점점...더 빨라지고 있었다.
맷돌을 돌리듯....
그녀의 허리를 현란하게...춤을 추었다.

"아아아아!!...아아~학!....크~으으...읍!....커억!"
현정의 고개가 뒤로 꺽어지듯 제껴졌다.
...절정을!
...오르가즘의 봇물을 터트리고 있었다...
순간,
창수도 찬았던 묽은 정액을 울~컥 쏘아 올렸다.
현정이가 절정과 클라이막스를 느끼며 보지구멍을 꽉..조여 자지를 끊어 버릴듯이 비틀었기 때문이었다..

"커~억....흑!흐흐...흑!"
". . . . . . . . . .!!"
현정은 들이켰던 숨을 P아내며...울부짖었다.
그녀가 토해내는 숨소리가..수영장의 공간을 때리며 허공을 갈랐다.
....정말이지...너무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속 시원한....욕망의 용암을 마음껏분출하며 발산하고 있었다..
그런 현정이기에..
그녀는 눈물을 왈~칵 P아내며, 창수의 우람한 가슴위에 얼굴을 묻은뒤....
흐느끼고 있었다..

영문을 모르는 창수는 그때까지 현정의 보지구멍에 자지를 담은체...
그녀의 동그란 어께를 감싸줄 뿐이었다...

+ + + + +

"호~홋!..얘들..좀~봐! 나를 무슨 짐승 바라보~듯.하~네?"
현정이가 얘기를 잠시 중단하고 지영과 미라를 바라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폈다.
그녀의 말은 사실이었다.
아니, 현정이의 고백이 너무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물론...
자신들도 그 "부륜"의 경험은 가지고 있지만 현정이의 고백은 그녀다운 "터프"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나..화장실...좀!"
"응!..미라랴, 거실..어항옆에 있는 문이~야!"
지영은 미라가 화장실을 간다고 하는것에 집안을 안내 해 주었다.

그리고, 지영은 미라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쓴 웃음을 지었다.
미라가 화장실을 간다는것에 물론, 생리적인 현상으로 소변을 보기도 하겠지만,
조금전 자신처럼 현정이의 고백을 들으며 느껴졌던...본능!
바로 본능때문이기도 할 것이라는데 있었다.
자신은...
현정이가 생"가지"를 들고..보지구멍속에 쑤셔넣어 자위에 빠졌었다고 했을때
지영은...
보지에서 "애액"이 삐져 나와, 당황한 나머지 황급히 화장실로 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화장실에서 내려본 팬티의 앞 부분에는 예상대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보지구멍 또한, 꿈틀! 하고...본능적인 자극이 오는것에 지영은 적지않게 당황했던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경험이기도 했다는것에 지영으로서는 더, 흥분을 느꼈는지도 몰랐다.
자신은 지금도 가끔.."자위"에 빠지곤 했던 것이다.
물론, 자위도구는 은밀하게 구입해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감춰 뒀었다.

"얘!..기집~애..야!...뭘, 그리 깊게 생각.하~니?"
"으~응!..후훗!"
현정이가 "진"토닉을 홀짝 거리며 지영을 흘겨봤다.

"아!~...아니~야..호홋!"
"너...애인...있~지?..."
지영이가 얼굴을 붉히자 현정이가 넌지시 물어왔다.

"얘~는..차암!...없어~야!"
"어~라...얼굴 표정은 그게 아닌데?"
현정이기 실,실 웃으며 다그쳤다.

"정말~이야!...애는..차~암!"
"호~옷!...그으~래?...근데...얘는 화장실을..자기네..집으로 갔나~봐!"
현정이가 허벌쩍 웃으며 이번엔 미라를 찾았다.
그녀의 얘기를 들었는지 거실 현관에서 미라가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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