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08 장 : 間歇
체육 기간에 마사시의 반은 운동장에서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 도움 닫기 높이 뛰기를 하고 있었다.
마사시는 자신의 차례가 와서 도움 닫기 준비를 하면서 문득 시선을 느끼고 여자쪽을 뒤돌아 보았다.
예상한 대로 땅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여자들 속에서 무릎을 끌어 안은 다에코가 방긋 미소 지었다.
그도 다에코에게 고개를 끄떡여 주고는 도움 닫기를 시작했다.
달리고 있는 동안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심하게 도약하여 손쉽게 성공시켰다.
다시 다에코 쪽을 보니 마사시의 시선을 받고 손을 흔들었다.
반에서는 마사시와 다에코의 사이는 거의 공공연한 관계로 변해 있었다.
두 사람이 부활동 후에 함께 돌아 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기 때문이었다.
마사시가 그것을 지적받아도 별로 꺼림칙한 점은 없다라고 태연하게 받아넘겼고 다에코도 기쁜 듯이 웃을 뿐이어서 전혀 비난을 받을 점이 없었기 때문에 주위에서도 깨끗이 인정해 버렸다.
점심 시간의 종이 울리고 수업이 끝나자 모두들 한결같이 줄줄이 갱의실로 들어가 버렸다.
마사시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서도 다에코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다.
그녀도 쭉 뜨거운 시선을 마사시에게 쏟고 있었다.
다에코도 마사시와의 관계가 공공연한 것이 되어 버리자 반 안에서 이전보다도 훨씬 잘 융합하게 된 것 같았다.
지금도 사이 좋은 친구와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갱의실에서 나오자 마사시는 지루한 친구들과의 시간을 마치고 오늘 아침 다에코와 약속한 장소로 향했다.
안마당에 들어서자 다에코가 화단 앞의 연못 옆에 혼자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교복 스커트에서 뻗어 나온 늘씬한 영양과 같은 다리도, 어깨까지 내려오는 반지르한 머리도, 가녀린 턱의 라인과 시원스런 눈매가 균형잡힌 미소녀의 미모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다에코는 두 사람이 사귀게 되고 나서 굉장히 예뻐졌다.
처음으로 키스를 나누었을 때에는 어둡고 흐렸던 용모도 마치 나비가 탈피한 것처럼 많이 귀여운 몸짓을 보여주게 되었다.
마사시는 오늘 아침과 같이 다에코에 대한 소유욕과 정복욕을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었다.
자신 쪽을 응시하고 있는 마사시의 시선을 알아차렸는지 그의 모습을 보자 손을 흔들며 다가 왔다.
손에는 큰 꾸러미를 들고 있었다.
「다에코기다렸어?」
「응... 나도 지금 왔는걸」
다에코는 사실은 10분이나 기다리고 있었지만 불만스런 표정은 추호도 보이지 않고 기쁜 듯이 화단의 그늘에 숨겨진 벤치로 마사시를 데려 갔다.
마사시는 다에코의 옆에 앉자 그녀의 무릎 위에 놓여진 점심 바구니에 눈길을 주었다.
그녀의 교복 스커트에서 뻗어 나온 아름다운 허벅지가 있어 보였다.
건강하게 빛나는 소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마사시의 성욕을 돋구었다.
「이거야」
「아니마아군의 것은 이거. 자, 먹어 봐」
다에코는 손에 들고 있던 커다란 도시락을 마사시에게 건네 주었다.
「엇그래? 그럼 빨리」
「응그다지 자신은 없지만...」
활짝 뚜껑을 열자 예쁜 색깔의 요리가 담겨 있는 것이 보었다.
마사시는 뚜껑을 옆에 놓고 젓가락을 들고 반찬을 하나 집어 들어 입안에 가득 넣었다.
「맛있어... 다에코요리 잘하는구나 」
「잘 못해...그런데 맛있어 정말」
「그래꽤 쓸만한 걸」
그렇게 말하면서 으적 으적하고 계속해서 다에코가 만든 도시락을 입안에 가득 넣었다.
마사시가 먹는 모습에 다에코도 기쁜 듯 했다.
그만큼 마사시가 먹는 스피드는 빨랐다.
순식간에 도시락이 줄어갔다.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아, 차도 있어. 자」
「응고마워. 정말 맛있어다에코의 요리」
「기뻐」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기쁨을 표현하는 다에코에게 마사시는 참지 못할 안타까움을 느꼈다.
먹어 버리고 싶다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여교사에게 했던 대로 다에코에게도 능욕의 극한을 맛보여 주고 미소녀의 터질 듯한 육체의 전부를 만끽해 보고 싶어 졌다.
그런 충동이 사타구니를 밀어 올려 왔다.
마사시는 자신의 몫을 먹어 버리고 나서 작은 도시락 상자를 언제까지 열지 않고 있는 다에코를 바라보었다.
「왜...」
「아니, ...귀여워다에코」
상기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여 버리는 다에코를 뜨겁게 응시하는 마사시.
그 표정은 사냥감을 노리는 육식 동물의 그것이었다.
다에코는 젓가락을 쥔 손을 바라보는 수치에 손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마마아군... 보지 마」
「미안...」
순순히 다에코를 보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렸다.
다에코는 안심하고 긴장을 풀었다.
마사시는 다에코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어깨를 젖히고 멍하니 안마당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즐거워」
「응... 아주. 마아군과 함께라면 즐거워」
「그래...? 그런데, 다에코」
「응」
식사를 마치고 차를 다 마시자 도시락 상자를 닫고 옆에 두었다.
그리고 마사시 쪽으로 몸을 돌려 말을 계속할 것을 재촉했다.
그때 마사시가 뒤돌아 보았고 두 사람의 거리는 갑자기 급격히 가까워 졌다.
가슴이 덜컥 하는 다에코.
그러나 더욱 마사시가 거리를 줄여 왔다.
「...응괜찮지다에코?」
「아앙... 안돼마아군... 으응」
마사시의 손이 다에코의 어깨를 잡고 입술을 포개어 왔다.
다에코는 말로는 거부하면서도 마사시의 입맞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후끈하고 머리에 피가 솟구치며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연인의 손이 어깨에서 등으로 돌려지며 꽉 끌어 당겼다.
그의 한쪽 손이 미소녀의 다리로 뻗어왔다.
그리고 허벅지에 닿았다.
「으응... 으응」
키스를 하면서 움찔하고 떠는 다에코.
그 한 순간의 틈을 노리고 마사시의 혀끝은 닫혀져 있던 이와 치간을 가르며 임안 깊이 침입했다.
다에코의 혀가 마사시의 혀에 휘감기고 뿌리째 빨아 들이자 찌르르 하고 뇌수를 마비시켰다.
(키스가 이렇게 느끼는 것이었다니...)
마사시가 허벅지를 쓰다듬자 다에코는 호흡이 거칠어져 갔다.
마사시의 손이 점점 허벅지 안쪽으로 침입하여 사타구니를 목표로 하여 음직였다.
다에코는 K 키스로 뇌수가 마비되면서도 다리를 꼭오무려 마사시의 손의 침입을 거부하려고 했지만 혀를 빨아들이자 찌르르 하고 몸의 중심이 저려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마사시의 손은 이제 미소녀의 짧은 교복 스커트 아래에서 숨 쉬고 있는 청순한 새하얀 팬티에 도달하여 옷 위로 처녀의 잎의 형태를 더듬기 시작했다.
마사시는 확실하게 다에코의 성기의 형태를 손 끝으로 파악하고 미소녀가 나타내는 반응을 즐기기 조차 했다.
다에코는 온몸을 부들 부들 떨며 팬티 위로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더듬는 치욕과 두려움을 참고 있었다.
「그그... 그만... 으으음」
다에코의 비명에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마사시의 능욕의 손길은 팬티에서 떨어져 갔다.
허벅지를 크게 잡듯이 하고 앞뒤로 어루만지면서 미소녀의 달아오른 부드러운 살결의 반응과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그래도 다에코는 몸에서 긴장을 풀고 마사시의 손이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애무하는 것을 허용했다.
마사시의 손이 다에코의 등을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다에코는 마사시의 가슴에 기대어 가만히 있었다.
그 때 점심 시간의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안마당에 울렸다.
두 사람은 그것을 신호에 긴 입맞춤을 풀고 떨어졌다.
「다에코사랑스러워. 너무 」
「하아 하아 하아... 아아마아군...」
마사시의 손이 다에코의 머리를 쓸어 올려 주었다.
「그런데오늘 다에코네 집가도 돼」
「뭐? 으으응... 괜찮아. 와...」
마사시는 다시 한번 다에코를 이번에는 두 팔로 꼭 끌어 안았다.
다에코는 더욱 자연스럽게 그의 팔에 김싸여 행복하게 한숨을 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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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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