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07 장 : 斜陽
처음으로 키스했던 다음 날부터 다에코는 마사시의 집으로 마중 왔다.
그의 엄마인 아사미(麻美)도 다에코의 모습을 현관에서 보게 되자 기쁜 듯한 표정으로 마중 했다.
다에코의 엄마인 마야와는 학창 시절부터의 친구였다.
지금도 옆집에 사는 다에코 가족과는 서로의 집을 오가는 사이인 것이다.
「어머,다에코짱,오래간만이네. 마야는 잘 있구?」
「안녕하세요,아줌마. 엄마는 저혈압이시기 때문에.... 저기... 마아군은 아직인가요?」
다에코는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면서도 아사미에게 마사시의 형편을 물었다.
아침에 함께 통학한다는 것은 아무도 의논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오긴 했지만 마사시가 매정하게 굴지도 모른다,고 새삼스럽게 생각하자 더욱 부끄러워졌다.
「마사시? 아직 자고 있는걸. 다에코짱이 깨워 주지 않을래?」
「네...? 그,그래도 괜찮겠어요?」
다에코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녀가 마사시에게 홀딱 반해 있는 것은 확실했다.
자신의 아들과 다에코가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전부터 느끼고 있었던 만큼 이 상황은 아사미에게 있어서도 기뻤다.
「괜찮고 말고,다에코짱. 마사시를 좋아하니?」
「네? 아,네... 아니, 그게...」
핵심을 찔려서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여 버리는 다에코.
그것을 기쁜 듯이 응시하는 아사미.
「호호호,귀여워라,다에코짱. 그럼 올라가 봐」
「네,실례하겠습니다」
다에코의 손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2층으로 이어진 계단 쪽으로 다에코의 등을 밀었다.
다에코는 순순하게 마사시의 방으로 이어진 계단을 올라 갔다.
마사시는 아직 침대 안에 있었다.
자명종은 맞추어 놓지 않았다.
아침에 약한 것은 아니지만 또래의 소년이 대부분 그렇듯이 아슬 아슬한 시간까지 이불을 덮고 있었다.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 온 기척을 느끼면서 비몽사몽 상태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마아군... 일어 났어?」
왠지 그리운 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지만 아닐꺼야, 하고 생각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았다.
「마아군?」
문득 다에코의 얼굴이 떠올랐다.
뭐야,다에코잖아?
마사시는 무의식적으로 소리가 나는 쪽으로 손을 뻗었다.
「꺄...악,마아군,싫어... 싫어...」
하고 여기까지 와서야 마사시는 겨우 잠을 깼다.
그리고 벌떡 몸을 일으키자 품 안에서 버둥거리는 다에코를 알아 보았다.
「다에코,무슨 일이야... 왜 네가 여기에 있어?」
「마아군... 놓아 줘」
다에코는 이름을 불러도 마사시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가만히 그의 어깨에 손을 뻗어 이름을 부르면서 마사시의 몸을 흔드는데 갑자기 끌어 안겨 버렸다.
그의 품 속에 감싸여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저항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사시가 몸을 일으켰기 때문에 정확하게 침대에 누운 그의 몸 위에 옆으로 안기게 되었다.
「아아,미안」
「아앙... 또,마아군」
마사시가 다에코를 잡고 있던 팔을 떼고 그녀를 풀어주자 뾰로퉁한 표정을 하며 눈을 흘겼다.
마사시는 다에코를 꼭 안고 있던 감촉을 새삼스럽게 반추하면서 상황을 파악하려 애썼다.
그리고 겨우 다에코가 함께 등교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렇구나,다에코. 깨우러 와 준 거구나? 미안」
「응,방해가 된거야?」
「아니, 잘왔어. 언제나 겨우 지각을 면하니까 말야」
시계를 보니 아직 옷을 갈아 입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시간이었다.
「다에코. 옷을 갈아 입어야 하니까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어 줄래? 」
「그래... 기다리고 있을께. 마아군」
다에코는 멋대로 쳐들어 왔는데 마사시가 감사해 하자 즐거움으로 가득한 웃는 얼굴을 지으며 대답을 하고 그 방을 나갔다.
다에코가 계단을 내려 가는 발소리를 들으면서 하품을 한 후 마사시는 옷을 갈아 입기 시작했다.
곧바로 현관으로 나가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에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역을 향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아사미는 창에서 바라보며 즐거운 듯한 웃음을 띄우고 있었다.
두 사람이 학원까지 통학하는 데 이용하고 있는 역의 모습이 보일 무렵 다에코가 말을 걸어 왔다.
다에코는 단지 옆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쁜 듯 했기 때문에 왠지 마사시는 주눅이 드는 기분이 되었다.
다에코는 확실히 귀여웠다.
호의적인 눈으로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고 약간 화사한 인상을 주지만 몸매도 상당히 좋았던 것이다.
그것은 처음으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었던 날에 알 수 있었다.
여교사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정하게 대할 수가 있는데 다에코의 기쁜 듯한 얼굴을 보며 그녀에게도 같은 짓을 하려고 생각하니 죄책감을 느꼈다.
「자,마아군,오늘 점심 어떻게 할래?」
「아아,식당에서 빵이라도 사서 먹지 뭐」
멍하니 있던 것일까,다에코가 말을 걸어 왔다.
「괜찮다면 나와 함께 먹지 않을래? 마아군의 것도 만들어 왔는데」
「뭐? 나쁘진 않은데. 괜찮겠어?」
「응... 그럼 오늘 체육 시간 후에 안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그래,안마당 」
이과실과 가정과 실습실 앞에 체육관과 교실로 둘러싸인 안마당은 연못과 화단도 있는 데도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연인들에게는 절호의 포인트였다.
마사시는 약간 감동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3학년생 얌전한 여학생과 점심을 함께 한 남학생을 보고는 부러운 생각이 든 반면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자신도 그런 입장이 된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러운 기분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성인 여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온갖 치욕을 다 주고 한편으로는 자신과 같은 또래의 여자와 청춘을 누린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것을 다에코가 보고 이상하다는 얼굴을 했다.
「왜 그래,마아군?」
「아냐, 아무것도. 점심 시간에 안마당에서 다에코의 도시락,먹을 수 있는거지?」
「으,으응...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다에코는 활짝 핀 꽃송이처럼 미소 지었다.
이윽고 역에 도착했다.
개찰구를 빠져 나오자 학원으로 가는 열차가 곧 플랫폼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함께 열차에 올라 탔다.
차 안은 거의 만원이었다.
마사시와 다에코는 몸을 딱 붙이고 문 근처로 다가 갔다.
「다에코,괜찮아?」
「응,마아군,...친절하네. 기뻐 」
마사시는 다에코의 허리에 팔을 감고 끌어 당겼다.
다에코는 어머,하고 나오려는 비명을 꾹 참고 가만히 마사시에게 몸을 맡겨 왔다.
마사시의 가슴과 다에코의 가슴이 겹쳐지자 마사시는 다에코의 가슴의 고동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탄력 있는 유방의 감촉도 전해져 왔다.
그의 손은 다에코의 허리를 떠받히고 들어왔다.
그 손을 조금씩 아래로 비켜 갔다.
다에코는 마사시의 품 안에서 조그맣게 도리질을 했다.
「마아군... 안돼,그만」
그러나 마사시의 손은 다에코의 엉덩이를 덮듯이 꿈틀거렸다.
소녀의 부드러운 육체가 교복 옷감의 아래에서 꿈틀거리는 감촉을 마사시의 손은 즐기고 있었다.
그의 품 안에서 다에코는 두 유방을 마사시의 가슴에 문지르듯이 하며 화사한 지체를 뒤로 젖혔다.
「아,아아... 하악...」
게다가 아랫배에는 마사시의 바지가 텐트를 치고서 꽉 눌러오고 있었다.
단단해진 돌기를 밀어 붙이자 다에코는 이제 어떻게 될 것 같았다.
그 때 열차는 학원의 인근 역의 플랫폼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다른 승객과 함께 마사시와 다에코도 떠밀려 같이 열차를 내렸다.
마사시는 다에코를 부축했고, 붉게 상기된 얼굴을 마사시에게 기대면서 개찰구를 빠져 나왔다.
조금 걸어서 전신주의 그늘에 들어 가자 마사시는 다에코의 등에 팔을 감고 꼭 끌어 안았다.
「미안해,다에코. 잘못했어」
「아나,괜찮아... 마아군이라면」
다에코는 다부지게 마사시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억지로 미소를 지어 마사시에게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마사시를 믿고 있는 자신을 무리하게 납득시킨 다에코는 스스로 그의 가슴으로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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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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