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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22 1,587회 0건

"우…시팔……….아…"
강호는 몇번 사내를 받지못해 작은 구멍인데다 그기서 수축운동까지 해주자 죄이는 그 기분이
머리까지 전달이 되고 잇었고… 사정의 기운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었다.
"나……흘릴거..같아..허헉.."
"퍽……….푸걱…….푸걱………."
"아..흑…………..강호야…나두…이상해…."
"허헉…….허헉…..나…사정…한다…"
"퍽………………..푸걱………..푸걱……………..퍽퍽퍽!!!"
순간 강호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대로 세빈의 등위로 머리를 기대고 있었
다.
"헉……………….헉…………."

세빈은 다시 느낄수 있었다.
한줄기 강력한 물줄기가 자신의 몸을 뚫고 어디론가 들어오고 있음을…
그리고 그 물줄기는 자신의 자궁안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음을..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씨앗임을…
그 씨앗으로 자신이 임신을 할수도 있고..그리고 그 씨앗으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것…
"강호야………사랑해……….."
"세빈아……………나……..도…..많이 많이 사랑해…."
"나….강호닮은 아이 가지고 싶어……….."

순간 강호는 정신이 멍해지기 시작을 했다.
지금껏 다른 많은 여자와 섹스를 해왔지만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말은 첨으로 들었기에
너무도 이상한 기분이 들고 있엇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이를 가지겠다는 말에는
감격밖에는 없었다.
"세……………….빈아………………"
"왜……….강호씨 닮은 아이 가지면 안돼….???"
"아…아니……………너무….좋아서……"
그런 강호를 바라보면서 세빈은 다시 강호의 품에 안기고 있었다.

"2집…. 애상…."
1집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폭발을 하고 있었다.
예전 골드의 명성답게 수록곡 다섯곡중 네곡이 탑텐안에 들고 있었고 그중 세빈의 작사 강호의
작곡 애상은 지금 줄기차게 1등을 하고 있었다.
2위 후보곡조차도 블루드림의 곡인 정도로 한반도는 지금 블루드림 강호의 판이었다.
1989년 봄이 지나..여름이 다가오는 그 때까지…
한국내에서 가요를 접할수 있는 나이의 사람들이면 블루드림을 모르면 바보일 정도가 되어가고
있었고 어느회식장소에 가더라도 여기저기 블루드림의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늘 가요순위가 지각변동을 일으켰네요...…"
"그런데………..특이한것은………???"
가요프로그램을 담담하는 인기 사회자는 말을 빙빙 돌리면서 블루드림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상한것은………??"
"오늘은 1등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1등은 ….내사랑 당신에게…….입니다……….."
그노래 역시 애상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다.
"지금…..골든자켓을 수여하고 뒤로 간뒤 바로이어 내사랑 내곁에..라니…."
사회자도 믿기지가 않는 표정이었다.

그렇게 2집에 이은 3집….앨범도 나오자 말자 히트를 치면서 1989년 한해는 완전 블루드림의
해였고 블루드림의 목소리가 1년내내 들리지 않은달이…들리지 않은 날이..들리지 않은 시간이
없을 정도였다.
대영제국의 해는 질날이 없다는 말처럼….
블루드림의 노래는 들리지 않는 날이 없을정도였다.
그렇게 1년을 황금기로 보내면서 블루드림의 윤강호는 한국음악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
었고 방송사 가요대상을 모조리 휩슬면서 이제는 국민적인 가수로 성장을 하고 있었다.
국민가수…..블루드림…윤강호…
그게 강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엿다.

1990년….제 4집앨범이 발표되는 그즈음….
"음……………."
깊은 의자에 파묻혀 고민을 하는 두명의 사내가 있었다.
"아버지…………..이제는….안될거..같아요…."
"그래..방법을 강구 하긴 해야해…."
중일은 곰곰히 허공을 응시하며 담배 파이프에 불을 지피고 있었다.
"세빈이는 어떠냐……..??"
"말도 마세요….그냥 두고 보라고 하셔서 나두엇는데.."
지훈은 아비에대한 원망담은 눈길을 보내고 잇엇다.
"음………………."

"그냥…바로….묻어버리죠….아버지………"
"음………….안돼..그건…."
"그러기에는 너무 커버렸어…."
"그전에….싹을 짤랐어야..하는건데…늦었어….."
"어떡해요..그럼….??"
지훈은 안타까움과 초조함에 손톱을 물어 뜯고 있었다.
"아버지가….말리지만 않았더라도………그때 끝장을 낼수 있었는데….."
사실 중일은 강호가 나타났을때만도 별로 대수로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재력과 그리고 음반시장의 영향력..그리고 능력이면 얼마든지 한번에 없앨수 있고 이
사회에서 노래로 살려면 자신의 발밑에서 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자만을 하고 잇었던 터였다.
그런데………그런데………….
그렇게 자만을 하는 사이 블루드림은 1년만에 전국민이 숭앙을 하는 국민가수가 되어버리고 있
었고 중일도 이제는 버거운 상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넌……….세빈이나..찰 챙겨…"
"나머지는 내가..알아서..할테니깐………"
"네………아버지……."
지훈은 강호를 생각하며 다시 적개심을 불태우며 주먹을 불끈 뒤고서 아버지의 사무실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헉…………허헉…"
"퍼걱……………퍼퍽………….퍼퍽……….."
"아..흑……아..여보야………..
현란은 대낮 호텔에서 다시 중일의 배밑에 깔린채 힙겨운 소리를 내지르며 쾌락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자기는…정말….이거하나는…대단해..하앙…."
"그건…너도…마찬가지야…하헉…"
중일은 튀어나온 배를 이용해 고도의 테크닉을 부리면서 현란의 아랫도리를 씹창내고 있었다.

얼마나 격렬하게 섹스를 했던지 둘은 섹스가 끝난뒤에도 한동안 그렇게 개들처럼 엉켜붙어 있
었다.
"현란아…."
"왜…??"
"요즈음 나오는 블루드림의 리더기타겸 가수가 누군지 아니…??"
현란은 중일의 그말에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조금 끄덕였다.
"별 볼일 없는 놈인줄 알았는데….그놈 참…"
"그넘이….지 애비때부터 우리가 저희 가족에게 한짓을 알면…."
중일의 그말이 떨어지자 현란은 중일을 한동안 응시를 하면서 가벼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지금 전국의 스타가 되고있는 강호의 아버지인 세웅은 한때 자신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약속을
하다 배신을 하고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었다.
그기에 중일이 더욱 비참한 최후를 맞게 했고…
그기다 현란은 교통사고를 내어 강호의 어깨를 다치게 했고 더해서는 자신의 딸과 사귀지 못하
게 하기위해 중일을 동원해서 그를 추방하기도 한 바로 그 장본인이었다.
정말 윤강호와는 악연중에서도 정말 질기디 질긴 악연이었다.

"저놈들…이땅에서 설수 없도록 만들어야겠어…"
"어…어떻게…??"
현란은 알몸으로 일어나면서 중일을 바라보았다.
"우선…내방법대로 해봐야지…??"
"어떤방법….??"
"내가..누구니….히히히….."
"그래서 말인데….너…뒷돈 좀…대라.."
"뒷돈이라니….???"
"내방법…너도 대강은 알지 않니…??"
그말에 현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야….너의 딸도…다시 정상을 차지하고 잘하지 않겠니…"
"그건…내딸만 그런것은 아닌듯 한데…."
그말에 현란은 비꼬듯이 웃으면서 중일을 바라보았다.

"야..강호야……"
문을 세차게 걷어차면서 누군가가 신문을 들고서 급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왜그러니…??"
"이..신문…좀봐……"
"왜….??"
"우리…4집 앨범이….글쎄…….."
상찬이 들고 들어온 신문을 바라보던 강호는 그 기사의 내용이 믿기지가 않는다는듯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블루드림….4집앨범을 비롯한 곡들…"
"음란성과 퇴폐성을 조장하는 곡들…"
"그러한 이유로 4집 앨범부터는 음반판매금지…."
연예편에 대문짝만하게 글이 실리고 있었다.

"이….이런일이……………"
"야….전세계의 우상인 골드핑거의 곡들인데…그게 어떻게 음란과 퇴폐성이 있단 말이니…"
상찬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듯이 울분을 토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이건…누군가의 음모야…음모……"
강호는 상찬의 말을 들으면서 턱을 괴고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럴수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지금까지 자기곡이 퇴폐적이라는 말은 정말 처음 듣는 말이고 내용이었다.

"강호야…….신문 보았니…??"
뒤늦게 대식아저씨가 급하게 음악실로 신문을 들고 부리나케 달려들어오고 있었다.
"네….아저씨……………"
"어쩌냐…??"
"우린 망했다…..허이….."
"4집 앨범 만드느라고 지금껏 벌어둔것을 모두 투자를 해서…음반을 백만장이나 찍었는디…"
"네에…………..??"
순간 강호는 너무 놀라 대식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앨범들이 대박을 터트리기에….요번에는 욕심을 좀…냈는데…"
"하나도..되는일이 없냐…??"
"어떻게…너의 노래가…..판매중지라니…."
대식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는듯이 고개를 흔들고 있었고 얼굴에는 깊은 시름이 찾아들고 있었
다.

강호는 윗도리를 걸치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어서오너라………??"
지연은 강호가 찾아오자 올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듯이 강호를 반기고 있었다.
"누나………..??"
"음반판매중지건 때문에 그런거지….??"
강호는 아무말없이 컵에다 냉수를 따루고는 벌컥이며 마시고 있었다.
"이게…..우리같은 부류들이 한국에서 살수 없는 이유야…."
지연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다시 강호에게 따라주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
"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이나라…..그래서…내가……이나라에 오기 싫어했던거야…"
"그리고..이나라에서 살자고 하면은 그만큼 각오를 하고 적응을 해야해…"
"그게….우리가 그렇게 바라고 그리워 하던 조국의 현실이야…"
지연은 그렇게 강호를 마주보면서 의미싱장한 말을 던지고 있었고 강호는 무슨말인지 알기라고
한것처럼 고개를 더욱 떨구고 있었다.

"너………김중일이라는 사람 아니..…??"
"김……….중………..일……….."
"왜….한세빈이하구 같이 듀엣하는 김지훈………"
"알고 있어요………..김중일………."
"알고있니………???"
"네…저하고는 악연이 있어요,…"
"악연………….??"
"네……..아버지대부터..이어져 오던 악연이지요…."
강호는 방자교수로 부터 그간의 일들..특히 아버지와 관계된 일들을 들었기에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김중일이…왜……….???"
"너……..모르고 있었니…??"
"너의 음반 판매중지건은 다 김중일의 짓이야…….."

"툭…………….."
강호는 들고있던 컵을 그만 바닥에 떨어떠리고 말았다.
"기…김중일이……………………….."
"그사람이….한국음반계의 대부잖니…그리고……정치쪽으로도 영향력이 대단하구…"
"그 사람에게 찍힌사람치고 한국에서 가수 할 사람 없어…."
"그런데………….그런데…………….."
지연은 강호의 사정을 잘 알지는 못했지만 무슨 상황인지 대충은 짐작을 한듯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 사람…한번 찾아가 보는것이…좋지 않겠니…???"
"싫어요………………그사람은…."
"그럼…너…..한국에서는 더 이상……"
"안해도 좋구…못해도 좋아요……싫어요….그사람은…."

한잔이 두잔이 되고 두잔이 석잔이 되고 있었다.
포장마차에서는 여러 사람이 모여 블루드림 앨범판매중지건에 대해 난산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있었냐………??"
"응……….왔니…..??"
상찬이 강호의 옆에 앉으면서 소주잔을 들이키고 있었다.
"어쩌냐………강호야…??"
"몰라…….나두……."
강호는 다시 한잔술을 들이키고 있었다.
"누군가의 음모야..이건…."
"우리..맑혀내자..강호야..그리고 우리도 법적으로 대응도 하구…"
상찬의 방럽론을 묵묵히 듣고 있덩 강호는 다시한잔 들이키고는 상찬에게 잔을 건네고 있었다.

"그…방법으로는 힘들어…………"
"왜………….???"
"그건……게란으로 바위치기야….."
"뭐…………??"
강호의 말을 듣는순간 상찬은 뭔가 다른게 있다는 생각에 휘둥그래지기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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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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