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2장
다음날부터 수혼은 공부할 참고서를 사고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수혼은 상고인 관계로 대입과는 다른 공부를 했고, 대입에 관련된 참고서 한권 갖고 있지 않았다. 꼭 필요한 책만 구입하고 다른 것들은 친구들의 참고서를 빌려보며 공부했다. 하지만 공부 못하는 놈들의 특성상 공부는 뒷전이고 놀은 것이 주업이 되 버린다. 미팅 했던 여자들과는 자주 얼굴을 보았고 하루에 한번쯤은 같이 어울려 놀았다. 그러다 보니 여자애들이 비록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모두 마음씨는 착하다는 것을 알았다. 미선이란 애는 인상과 같이 조금 쌀쌀한 편이고, 지영이란 애는 조금 덜 떨어진 어수룩한 면이 있지만 남자에게 관심이 많았다. 란이란 애는 순진해서 남자 앞에서는 얼굴만 붉히며 벙어리가 따로 없었다. 다만 성매란 애가 남자 같은 성격으로 우리친구들과 말도 잘하고 잘 어울렸다.
독서실에서 공부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수혼은 다른 애들과 달리 가까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독서실 건물을 올라가는데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렀다.
“칵~~~ 왜이래 뇌!”
날카로운 여자목소리에 수혼은 빠르게 계달을 올라갔다. 3층이 보일 때 한 쌍의 남녀가 보였다. 남자는 수혼과 같은 또래로 좀 날카로운 인상에 좀 덩치가 좋은 편이였고, 여자는 수혼도 잘 알고 있는 란이였다. 남자는 란의 손목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려하고 있었고, 란은 내려오지 않으려 버티고 있었다.
“왜 그래, 머야”
수혼이 올라가며 란에게 물어오자 상기된 란의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역역했다.
“너 머야”
란의 대답보다 먼저 남자가 수혼에게 물어왔다.
수혼은 빠르게 생각해야 했다. 지금의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해야 했다. 비록 란이란 애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그래도 1주일간 같이 보내며 안면도 있고 모른척하기는 어려웠다. 수혼이 듣기로 란이라 애는 오빠들만 있고 동생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오빠들은 모두 우리들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다. 지금 란의 손을 잡고 있는 놈은 생긴 것도 란이와는 다르게 생겼고, 또한 아무리 봐도 자신과 같은 또래였다.
“너 먼데 란이 손을 잡고 있어”
수혼이 강하게 나오자 상대 남자는 움찔하는 것 같았다. 비록 수혼이 덩치가 작고 마른 편이지만 큰 키에 차가운 인상이라 상대방도 조금은 움찔하는 것 같았다.
“손 뇌! 란이가 같이 가기 싫다는데 왜 뭐하는 거야”
“잠깐! 란이와 할말이 있어서 그래”
“그럼 좋게 말로하지 왜 힘으로 끌어가려고 하는데”
“근데 넌 란이와 무슨 사이데 끼어드는 거야”
수혼은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강하게 나와야지 약하게 나오면 상대방의 기만 살려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나 란이 애인이야”
남자는 순간적으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나와 란이 얼굴을 번갈아 보며 수혼 말의 진의를 파악하려 했다.
“란! 이 남자 머야”
“옛날부터 따라다니던 남자야”
란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곧 수혼의 의도를 파악하고 미안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진짜야! 넌 싫다는데 이 남자가 ?아 다니는 거야”
“정말이야”
란은 정말 울먹이듯이 수혼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는 표정으로 애기했다. 남자는 수혼과 란의 대화를 들으며 믿을 수 없다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언제까지 남 애인 손잡고 있을 거야”
수혼의 강한 눈빛과 말에 남자는 급히 란의 손을 놓고 어쩌지 못하고 있었다. 수혼이 밑에서 계단을 맞고 있고, 위로는 란이가 맞고 있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서있을 밖에 없었다.
“이봐! 오늘은 그냥 넘어가지만 다시 란이 앞에 나타나면 그때는 알아서 하라고!!”
수혼이 계단에서 조금 비커주자 남자는 재빨리 밑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던 중 란의 얼굴을 다시 한번 힐끗 보았지만 바로 옆에 수혼의 차가운 얼굴이 있자 재빨리 없어졌다.
“휴~~~”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자 그때까지 수혼의 옆에 있던 란이가 계단에 주저 않으며 한숨을 쉬었다.
“괜찮아~”
“고마워 너 아님 힘들었을 거야”
“머 별일도 아닌데 머. 나 먼저 올라간다.”
“그래 먼저 올라가 나 잠깐 숨 좀 돌리고 갈게”
수혼은 란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았다.
긴 생머리를 아무런 장식도 없는 머리띠로 뒤로 동여매서 넘기고, 청바지에 티, 그리고 잠바, 너무나 평범한 차림새, 화장기 하나 없이 군데군데 아직 여드름이 남아있는 국민학생 같은 얼굴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그렇게 못생긴 것은 아니고 예쁜 얼굴인데 마른 몸과 꾸미지 않는 차림 때문에 너무나 평범하게 보이는 얼굴이었다.
(찬찬히 보니 예쁜 얼굴이군. 성격도 차분하고)
수혼은 잠깐 스쳐가는 생각을 떨어버리고 란의 옆을 스쳐 자신의 공부방으로 향했다.
그 일은 그날 저녁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에 화재가 되었다. 당연 수혼이 잠깐의 영웅으로 화재의 중심에 있었다.
“야 그 남자. 정말 무슨 사이냐”
“그냥 국민학교 때 같은 학교 출신인데.. 그때부터 란이를 좋아한 것 같아. 그런데 란이 말로 란이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헤어졌는데 우연히 얼마 전에 그 남자를 보았데.... 남자도 서울로 올라오고 우연히 본 것이지 그리고 그때부터 란을 일방적으로 따라다니 거야”
지성이가 란에게 물어보자 란이보다 먼저 성매가 답했다.
“그런데~~”
지성이가 궁금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재촉하자 성매가 마치 자신의 일 인양 이야기했다.
“자꾸 란이가 피하니까 급기야 독서실까지 어떻게 알고 왔다는 거야. 그리고 란이가 자신을 따라다니지 말라고 하니까 어디 가서 애기 좀 하자고 끌고 가려고 했고, 란이 가지 않으려 버티는 과정에서 수혼이 와서 도와준 거래”
“그런데, 그 남자 덩치도 크고 인상도 안 좋은데 겁나지 않았어.
미선이가 수혼에게 물어왔다.
“야 수혼이 몸은 좀 마르고 약해 보여도 유단자야, 은성이는 사범 증까지 있고”
“정말이야”
여자애들은 좀 의외라는 듯이 은성이와 수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사실 은성이는 어려서부터 합기도 했다. 합기도와 함께 유도까지 배워서 키는 작지만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으며 합기도3단 유도2단으로 합기도 사범 증까지 있었다. 그리고 수혼은 “진식공수도”(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스포츠신문에 연제된 최배달이 일본에서 설립한 가라데)를 배워 단증을 가지고 있었다. 배운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수혼은 1단 이후 승단시험을 보지 않았다.
보기에는 재운이와 지성이가 운동 좀 할 것 같고, 수혼과 은성 이는 좀 비리비리할 것 같은데 완전히 반대였다.
“사실 겁났지. 그리고 그 남자하고 싸울 생각은 없었어. 지가 겁을 주면 졸겠지 생각하고 그냥 한 거야”
“야 그런데 연제부터 너희들 애인사이였냐”
아이들은 그 말이 사실인양 수혼과 란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순간 란의 얼굴에 당황하는 기색이 보이며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애인 사이는 무슨! 그 상황에서 그 남자에게 내가 강하게 볼일 필요가 있어서 그런 거지 그래도 란이가 침착하게 대응해 주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어. 그 상황에서 란이가 다른 말을 했다면 상황이 어려워 졌을 거야”
수혼은 너무나 담담하게 말하는 와중에 그 어떤 표정도 읽을 수 없었다.
다음날부터 수혼은 공부할 참고서를 사고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수혼은 상고인 관계로 대입과는 다른 공부를 했고, 대입에 관련된 참고서 한권 갖고 있지 않았다. 꼭 필요한 책만 구입하고 다른 것들은 친구들의 참고서를 빌려보며 공부했다. 하지만 공부 못하는 놈들의 특성상 공부는 뒷전이고 놀은 것이 주업이 되 버린다. 미팅 했던 여자들과는 자주 얼굴을 보았고 하루에 한번쯤은 같이 어울려 놀았다. 그러다 보니 여자애들이 비록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모두 마음씨는 착하다는 것을 알았다. 미선이란 애는 인상과 같이 조금 쌀쌀한 편이고, 지영이란 애는 조금 덜 떨어진 어수룩한 면이 있지만 남자에게 관심이 많았다. 란이란 애는 순진해서 남자 앞에서는 얼굴만 붉히며 벙어리가 따로 없었다. 다만 성매란 애가 남자 같은 성격으로 우리친구들과 말도 잘하고 잘 어울렸다.
독서실에서 공부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수혼은 다른 애들과 달리 가까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독서실 건물을 올라가는데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렀다.
“칵~~~ 왜이래 뇌!”
날카로운 여자목소리에 수혼은 빠르게 계달을 올라갔다. 3층이 보일 때 한 쌍의 남녀가 보였다. 남자는 수혼과 같은 또래로 좀 날카로운 인상에 좀 덩치가 좋은 편이였고, 여자는 수혼도 잘 알고 있는 란이였다. 남자는 란의 손목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려하고 있었고, 란은 내려오지 않으려 버티고 있었다.
“왜 그래, 머야”
수혼이 올라가며 란에게 물어오자 상기된 란의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역역했다.
“너 머야”
란의 대답보다 먼저 남자가 수혼에게 물어왔다.
수혼은 빠르게 생각해야 했다. 지금의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해야 했다. 비록 란이란 애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그래도 1주일간 같이 보내며 안면도 있고 모른척하기는 어려웠다. 수혼이 듣기로 란이라 애는 오빠들만 있고 동생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오빠들은 모두 우리들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다. 지금 란의 손을 잡고 있는 놈은 생긴 것도 란이와는 다르게 생겼고, 또한 아무리 봐도 자신과 같은 또래였다.
“너 먼데 란이 손을 잡고 있어”
수혼이 강하게 나오자 상대 남자는 움찔하는 것 같았다. 비록 수혼이 덩치가 작고 마른 편이지만 큰 키에 차가운 인상이라 상대방도 조금은 움찔하는 것 같았다.
“손 뇌! 란이가 같이 가기 싫다는데 왜 뭐하는 거야”
“잠깐! 란이와 할말이 있어서 그래”
“그럼 좋게 말로하지 왜 힘으로 끌어가려고 하는데”
“근데 넌 란이와 무슨 사이데 끼어드는 거야”
수혼은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강하게 나와야지 약하게 나오면 상대방의 기만 살려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나 란이 애인이야”
남자는 순간적으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나와 란이 얼굴을 번갈아 보며 수혼 말의 진의를 파악하려 했다.
“란! 이 남자 머야”
“옛날부터 따라다니던 남자야”
란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곧 수혼의 의도를 파악하고 미안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진짜야! 넌 싫다는데 이 남자가 ?아 다니는 거야”
“정말이야”
란은 정말 울먹이듯이 수혼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는 표정으로 애기했다. 남자는 수혼과 란의 대화를 들으며 믿을 수 없다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언제까지 남 애인 손잡고 있을 거야”
수혼의 강한 눈빛과 말에 남자는 급히 란의 손을 놓고 어쩌지 못하고 있었다. 수혼이 밑에서 계단을 맞고 있고, 위로는 란이가 맞고 있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서있을 밖에 없었다.
“이봐! 오늘은 그냥 넘어가지만 다시 란이 앞에 나타나면 그때는 알아서 하라고!!”
수혼이 계단에서 조금 비커주자 남자는 재빨리 밑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던 중 란의 얼굴을 다시 한번 힐끗 보았지만 바로 옆에 수혼의 차가운 얼굴이 있자 재빨리 없어졌다.
“휴~~~”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자 그때까지 수혼의 옆에 있던 란이가 계단에 주저 않으며 한숨을 쉬었다.
“괜찮아~”
“고마워 너 아님 힘들었을 거야”
“머 별일도 아닌데 머. 나 먼저 올라간다.”
“그래 먼저 올라가 나 잠깐 숨 좀 돌리고 갈게”
수혼은 란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았다.
긴 생머리를 아무런 장식도 없는 머리띠로 뒤로 동여매서 넘기고, 청바지에 티, 그리고 잠바, 너무나 평범한 차림새, 화장기 하나 없이 군데군데 아직 여드름이 남아있는 국민학생 같은 얼굴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그렇게 못생긴 것은 아니고 예쁜 얼굴인데 마른 몸과 꾸미지 않는 차림 때문에 너무나 평범하게 보이는 얼굴이었다.
(찬찬히 보니 예쁜 얼굴이군. 성격도 차분하고)
수혼은 잠깐 스쳐가는 생각을 떨어버리고 란의 옆을 스쳐 자신의 공부방으로 향했다.
그 일은 그날 저녁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에 화재가 되었다. 당연 수혼이 잠깐의 영웅으로 화재의 중심에 있었다.
“야 그 남자. 정말 무슨 사이냐”
“그냥 국민학교 때 같은 학교 출신인데.. 그때부터 란이를 좋아한 것 같아. 그런데 란이 말로 란이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헤어졌는데 우연히 얼마 전에 그 남자를 보았데.... 남자도 서울로 올라오고 우연히 본 것이지 그리고 그때부터 란을 일방적으로 따라다니 거야”
지성이가 란에게 물어보자 란이보다 먼저 성매가 답했다.
“그런데~~”
지성이가 궁금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재촉하자 성매가 마치 자신의 일 인양 이야기했다.
“자꾸 란이가 피하니까 급기야 독서실까지 어떻게 알고 왔다는 거야. 그리고 란이가 자신을 따라다니지 말라고 하니까 어디 가서 애기 좀 하자고 끌고 가려고 했고, 란이 가지 않으려 버티는 과정에서 수혼이 와서 도와준 거래”
“그런데, 그 남자 덩치도 크고 인상도 안 좋은데 겁나지 않았어.
미선이가 수혼에게 물어왔다.
“야 수혼이 몸은 좀 마르고 약해 보여도 유단자야, 은성이는 사범 증까지 있고”
“정말이야”
여자애들은 좀 의외라는 듯이 은성이와 수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사실 은성이는 어려서부터 합기도 했다. 합기도와 함께 유도까지 배워서 키는 작지만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으며 합기도3단 유도2단으로 합기도 사범 증까지 있었다. 그리고 수혼은 “진식공수도”(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스포츠신문에 연제된 최배달이 일본에서 설립한 가라데)를 배워 단증을 가지고 있었다. 배운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수혼은 1단 이후 승단시험을 보지 않았다.
보기에는 재운이와 지성이가 운동 좀 할 것 같고, 수혼과 은성 이는 좀 비리비리할 것 같은데 완전히 반대였다.
“사실 겁났지. 그리고 그 남자하고 싸울 생각은 없었어. 지가 겁을 주면 졸겠지 생각하고 그냥 한 거야”
“야 그런데 연제부터 너희들 애인사이였냐”
아이들은 그 말이 사실인양 수혼과 란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순간 란의 얼굴에 당황하는 기색이 보이며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애인 사이는 무슨! 그 상황에서 그 남자에게 내가 강하게 볼일 필요가 있어서 그런 거지 그래도 란이가 침착하게 대응해 주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어. 그 상황에서 란이가 다른 말을 했다면 상황이 어려워 졌을 거야”
수혼은 너무나 담담하게 말하는 와중에 그 어떤 표정도 읽을 수 없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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