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35 장 : 姦計
결국 마사시는 오후 첫 수업에 돌아오지 못했다.
다에코는 몇 번이나 뒤를 힐끔 힐끔 뒤돌아 볼 때마다 영어 교사에게 눈으로 야단을 맞았다.
그래도 마사시가 없는 자리를 뒤돌아 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마아군,배라도 아픈 것일까...?)
설마 자신과의 행위 후에 여교사와 격렬하게 한바탕 일전을 치루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다에코는 그를 위해 부지런히 노트를 작성했다.
수업이 끝나고 잠시 후 휴식 시간에 마사시는 돌아왔다.
자기의 자리에 앉은 그에게 뛰어가 걱정스러운 듯이 소년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마사시는 왠지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저기,마아군,괜찮아?」
「아아,다에코,미안,수업 시간에 못 들어와서 말야.」
「아니,괜찮아,그런 거. 그러나 걱정했어. 어떻게 된거야?」
걱정스러운 듯 얼굴을 들여다 보는 소녀가 귀찮았다.
여교사의 무르익은 지체를 탐한 후에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소녀의 배려도 단지 번거로울 뿐이었다.
그렇지만 레이코와 밀회를 하고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 적당하게 거짓말을 했다.
「배가 아파서 좀 쉬고 있었어. 그런데 이제 괜찮아」
역시...
다에코는 안심했다.
그러나 왠지 그의 태도에 쌀쌀함을 느꼈다.
아까 그토록 서로 요구했는데... 하고 뺨을 물들이면서도 외로운 기분이 들었다.
미소녀가 자신을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는 것을 천연덕스레 바라보면서 슬슬 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다에코도 몇 번이나 처녀의 몸을 애무받아 성희(性戱)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전락시키기엔 지금이 절호의 시기일지도 몰랐다.
여자들이 허물없이 행동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사시는 초조해졌다.
그에게 있어서 주위에 있는 여자들은 전부 노예나 다름 없었다.
노예가 연인이 되는 건,그로서 보면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다에코도 여교사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그 쪽에서 말해 온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전락시키면 된다.
그런 식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적어도 최대한 즐겁게 해 주면 된다.
그 정도의 감정 밖에 품고 있지 않았다.
「저기... 있잖아,마아군?」
「아, 아아,미안. 뭐?」
「오늘,우리 집에서 복습하자. 요전 시간 것,노트 작성해 놓았으니까 」
「그렇구나.... 미안해,다에코」
마사시가 생각하지도 않고 건성으로 그렇게 말을 하자 다에코는 또 정말로 기쁜 듯이 만면에 웃음을 띄워 보였다.
그를 위해 뭔가 했다는 것이 즐거운 것 같았다.
「그럼 나중에 또 봐,마아군」
「으응」
다에코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자 책상에 푹 엎드려 졸기 시작했다.
다에코가 힐끔 힐끔 돌아 보는 것을 그렇게 귀찮은듯 무시하면서, 오후는 폭력적이기 까지 한 격렬한 성욕을 품고 보냈던 것이다.
* * *
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먼저 갈께,하고 말한 다에코에게 마사시는 내심 안도를 했다.
기분이 초조해져 있었기 때문에 행동에 브레이크를 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대로 다에코와 귀가하면 그 미소녀의 몸에 손을 대지 않고 끝낼 수 없을 것이었다.
게다가 혼자서 먼저 가면 그 집에 있는 것은 마야 한 사람뿐일 것이다.
여교사와도 엄마와도 다른 무르익은 몸과 요염한 언행을 또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자 그의 사타구니는 다시 뜨거운 피로 끓어 올랐다.
띵똥,하고 다에코의 집 현관 앞에서 벨을 누르자 곧바로 문이 열리고 마야가 얼굴을 내비쳤다.
「어머,마아군? 다에코는 함께 안왔어?」
「안녕하세요,마야상. 오늘 다에코는 위원회가 있어서 먼저 방에 가서 기다리라고 했는데요 」
오늘의 마야는 검은 색 탱크 톱과 무릎 길이의 같은 색 스커트를 몸에 걸치고 있었다.
마사시의 시선을 요염한 웃음을 띄고 받아넘기고 있는,많은 경험을 쌓은 여인의 관록을 느끼게 했다.
레이코와도 아사미와도 다른 위태로운 향기가 풍겼다.
마사시의 사타구니는 불끈거리며 끓어 올랐다.
크게 어깨가 노출되어 뇌쇄적이기까지 한 두 유방의 골짜기가 깊게 보이고 있었다.
바짝 올라간 멋진 엉덩이도, 광택이 있는 살결도 무르익은 육체를 요염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래? 좋아,올라 와」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그에게 슬리퍼를 준비하기 위해 현관의 계단 입구에서 몸을 숙인 마야는 무릎 길이의 스커트 속을 소년의 눈에 드러내면서 젖가슴 골짜기를 강조하듯이 등을 젖혔다.
마사시는 거리낌 없이 유부녀의 지체에 시선을 끈적하게 얽히게 하면서 코구멍을 벌름거렸다.
슬리퍼를 신은 그가 손을 내밀자 그것에 매달리듯이 하여 마야가 일어났다.
두 사람의 거리는 부자연스러울 만큼 가까워 숨결이 닿을 정도였다.
마야와 마사시의 키는 얼마간 소년쪽이 컸지만 거의 같았다.
서로의 눈동자를 들여다 보는 두 사람은 모두 음란한 기색으로 눈을 물들고 있었다.
「이제 감기는 완전히 나았어요?」
「으응, 너의 간병이 좋았었나 봐. 호호호」
요전에 다에코가 오늘처럼 위원회 일로 귀가가 늦어졌을 때에 그가 마야의 간병을 대신했었는데 마사시는 마야와 뜨거운 한때를 침대 위에서 보냈었다.
그 것은 당연히 두 사람만의 비밀이 되어 있었다.
「그 아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을래? 그렇지 않으면.... 호호,어느 쪽이 좋아?」
「마야상...」
그에게 선택을 재촉하면서 대답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마사시의 팽창한 옷 위로 발기한 것을 가늘은 손가락을 뻗으며 소년에게 풍만한 유방을 밀어 붙여 왔다.
그에게 거절은 없었다.
팔을 무르익은 유부녀의 잘록한 허리에 감아 자신 쪽으로 뜰어 당기면서 입술을 포개었다.
「으응... 아아... 젊은 남자라 근사하네. 이쪽이야,어서」
빨아 당기며 입술을 포개고 혀를 휘감으면서 옷 위로 발기의 단단함을 확인하듯이 더듬자 소년도 그녀의 엉덩이 살의 감촉을 즐기듯이 어루만져 왔다.
마야는 일단 마사시에게서 떨어져 요염한 한숨을 내쉬고 그를 복도 끝으로 유도했다.
거기는 요전에 두 사람이 살을 섞었던 침실이었다.
「저기,...나 참을 수가 없어. 너의 밀크를 마시게 해 줘... 괜찮지?」
「음란한 얼굴을 하고 있군요,마야상」
「말하지 마... 아아,굉장해 」
그의 발 아래 꿇어 앉은 마야는 소년의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가늘은 손 끝으로 마사시의 단단해진 자지를 꺼내어 얼굴을 붉히면서 자지에 뺨을 문질렀다.
소년의 지적대로 그녀는 음란한 기색으로 눈동자를 물들이고 황홀한 듯 그의 자지를 쳐다보며 새빨간 입술에서 가늘은 혀를 내밀어 정맥이 도드라진 소년의 살기둥을 핥기 시작했다.
「하앙,뜨거워... 못 참아. 근사해,너의 것... 크고,아아,이렇게...」
마야는 그의 흥분을 아는지 정열적으로 입술 봉사에 열중해 갔다.
쭈욱,하고 자지를 목구멍 속까지 삼키고 입 전체로 자지를 롤링시켜서는 끄트머리에 흘러나온 액체를 빨아 들였다.
자신의 봉사로 남자가 발정해 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즐거웠다.
마사시가 최근 분위기가 변한 것을 마야는 민감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 변화가 여자를 안아서 오는 것임도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있었다.
입의 점막을 찔러 오는 자지의 우람함에 자궁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끼고 치밀어 올라오는 치정에 몸을 맡기고 싶어져 어쩔 수 없게 된 그 기분을 억제하듯이 허벅지를 서로 비비면서 보다 더 자지에 혀를 휘감으며 머리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유부녀의 입술을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쯔읍,하는 음란한 젖은 소리가 울리며 그 때마다 마사시의 음란한 정욕은 점차 확대되어 갔다.
사정의 순간을 필사적으로 연장하려고 발버둥치듯이 허공을 희젓던 손이 마야의 드러난 어깨를 잡고 부드러운 살결을 비틀어 대듯이 달아오른 유부녀의 살결에 손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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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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