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1부-1장
"파노라마"를 시작하며..
지구상이 암.수로 구분되어 있음을 새삼스럽게 피력하고 싶진 않지만,
최근의 통계론 수컷이 암컷보다 수가 더 많다고 밝혀졌다.
어쩔~까?
미혼 남자들에게 비상 신호가 아닌가 싶다. 그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기에 사실 조바심이 난다.
어디..
남는 子라도 빨리 꿰(?) 차야지..총각 귀신될까 무섭다.- -;
서론이 잠시 빗나갔다.
"암.수"의 구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인 와 男의 차이는 무엇일까를 고민해 봤다.
생체적인 구조의 차이?
생각의 차이?
본능의 차이?
...답을 못찾았다.
"필자"가 수컷이라서 그런지 남자에 대해서는 대충 알겠는데,도무지 암컷인 여자에 대해선 모르겠다.안타깝게도 이 나이가 되도록..
굳이...
한 마디 하자면,
子라는 암컷이 워낙에 변화무쌍하다는 것이다.
"야누스"..
맞다.."야누스"란 단어로 집약하고 싶다.
여자의 "야누스"...무서운것이다.
그 "야누스"는 필자가 경험하기론 고급 두뇌일 수록 더 많았었다.
"야누스"의 집약!
어떤경우든 당사자는, 스스로 합리화 시키는데에는 뛰어난 "에고이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철저한 "다인층성격"의 소유자가 많다는것이다.
지나온 과거엔 대리만족으로 욕구를 충족했지만,
현 시점엔...직접 부딪친다는데 있다.
아뭏튼,
어쨌든,
여자의 "야누스"는 무섭다.
아마도 당해본 사람은 알수있을것이다.
동물을 살펴보면 암컷보다 수컷이 외모양이 더 화려하다.
왜..그럴까?
인간도 사실 따지고 보면,
男子가 子보다 더 잘생긴것 같기도 하다(이건 나의 주장일 뿐이다)
예를들어 남자를 여장시켰을때와,
반대로 여자를 남장으로 변모시켰을때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쉽게 알수있다.
아!~
그렇다고 "필자"를 이상하게 보지말기 바란다.
나는 엄연히 "이성주의"자 이기에..
그렇다고,
"동성연애"자 분들이나.
"양성연애"자 분들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다.
그들도..
엄연히 암.수의 역활 구분이 뚜렷하기에.
지금부터 시작하는 "파노라마"는, 제목이 가져다 주는 의미대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거칠줄 모르는 욕망을 그려보았다.
그리고..
항상 피력하지만,
"야설"은 "야설"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물론,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필자"의 나름대로의 상황을 설정했음은 분명히 해두고 싶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읽고 많은 충고 바란다. 특히, 모 대학에서 "훈장"님을 하시며 본인의 키가 지구상의 식물중 제일 크다는"세코이어"와"레이우드"나무를 비유하며 늘씬하다고 주장하신, 모..교수님의 충고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싶다..나의 영원한(?)연인이며 팬이기에..
...근데, 아직 소라가이드"팬"이신 모르겠네요..
-캐나다 VANCOUVER에서-
+ + + + + +
[1부] + 애욕의 "늪" +
-1장- ("수컷"이라는 이름으로)
"너,배설의 기쁨을 아~냐?"
"배~설?"
기태는 뜬금없이 물어오는 민우를 멀끄러미 바라보다 씨익 웃으며 대답을 해 줬다.
"똥!...시원하게 싸~질러는것!!"
"크~읍!..쟈식,지저분하긴..쟈~샤, 그것 말고 섹스시의 배설말이야!"
"아~하앙!!"
기태는 그제야 민우의 말뜻을 알아차리고 또 다시 볼을 허물며 웃었다.
"배설!"...
동물들이라면 의례히 배설을 한다.
먹은것을 소화해서, 항문인 똥구멍으로..
또,본능적인 욕구로 인해서 자지를 통해...그 자지는 오줌도 같이 쌀 수 있는 편리함도 있지..
감성에 젖어 눈물을 흘리는 것도 배설인가?
그렇다면 여자의 배설은 더 재미있는 상황이었다.
기태는, 잠시동안 민우가 내 뱉은 "배설"이란 단어를 머리속으로 그리며 그 배설이 적용되는 상황을 그려 보았다.
눈을 감빡이며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기태를 깨우듯 민우가 고개를 숙여왔다.
"나..말이야, 어제 완죤히 뿅가다 못해 홍콩 가부렀~다!"
"씨불넘, 너..또 처제 건드렸지?"
기태가 금새 현실로 돌아와 눈을 모으며 질책하듯 민우를 째려봤다.
민우는 얼마전 부터 처제인 경숙이에게 홀딱 빠져 있었던 터였고, 두 남녀간의 "히스토리"는 귀가 따갑도록 들은 터였다.
"쓰~으읏! 경숙인,마스터 핸지 오래야...가끔씩 아쉬울때 줏어먹지..쯔쯔"
". . . . . . . . . .!!"
민우가 담배연기를 깊게 빨며 기태를 한심하다는듯이 바라봤다.
"...허,쨔식이 누굴 또 자빠트렸구~먼!"
기태는 민우의 표정에서 또 어떤 년인지를 자빠뜨렸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같은 남자인 수컷이지만 질투나도록 허우대가 멀끔한 민우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며 넌지시 물었다.
"이번엔..누구~야!?"
"조급하긴..쨔식이!"
"누가 먼저 말 끄냈~어?"
"알았어, 말할께...씨불넘 성미 하고는!!"
기태가 관심없다는듯 생맥주잔을 들며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에 민우가 더 호들갑을 떨며 고개를 숙여 왔다.
항상 둘의 대화는 이런식이었다.
민우가 운을 띄워 기태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조바심이 난 기태가 물으면 느긋한체 하던 민우가 먼저 썰을 푸는 형식이었던 것이다.
"너...박사장 알지?"
"누...구??"
"하~차 암!..그, 동대문 박사장 말이야!"
"아~하~앙"
그제야 기태는 알아차리고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거래처중 꽤 굵직한 한국정밀 사장이었다.
"근~데?"
"으응!!..그기 경리를 보는 박사장 깔~치!!.."
"와이~프??"
"그래 쟈~샤!!킬,킬.."
기태가 눈을 동그랗게 모으고 의아스럽다는듯이 물었고, 오징어 다리를 질겅거리며 민우가 킬,킬거렸다.
"너..그,박과장 건드렸~어?"
"허..쨔식이..쌍스럽긴..표현이 그게 뭐냐?..예술적인 표현이 얼마나 많은데..쩝!..분위기 깨긴.."
기태의 물음에 민우가 이번엔 진짜로 느긋하게 가슴을 뒤로 젖혔다.
"허..씨불~넘!..넌 아뭏튼..그 좆 대가리 가지곤 천당엔 다 갔어!"
"크하하하~하하!!"
민우가 갈,갈거리며 웃어제꼈다.
그의 웃음소리가 너무커 생맥주집의 손님들이 둘을 바라보며 흘끔거렸다.
"야!~뜸 들이지 말고 빨리 불~어!"
"하하..쨔식...흠,흠..내가 언제 부터 점찍어 놓기는 했지..근데 어제는 말이야 생각지도 않게 먼저 꼬리를 쳐 오더라구..."
민우의 말에 기태는 "한국정밀"의 경리담당인 박찬숙 과장을 떠 올려 보았다.
그녀는 사실 이쁘다긴 보다는 글래머 스타일이었다.
늘씬한 키에 치렁,치렁한 생머리를 나부끼는 모습이 매력적인 여자..
박찬숙!
그녀가 입사한후 1년도 안되었을 쯤에 민대머리 박사장이 건드렸고, 덜컥 임신이 되어버리자 박사장은 늙어 골골 거리는 본처를 요양소에 가두다 시피 들여보내고 박찬숙과 재혼을 한 터였다.
그리고 딸딸이 집안에 안겨준게 떡 뚜꺼비같은 아들이었으니,
박 사장은 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셈이었던 것이다.
그 박찬숙을 민우가 건드렸다고 너스레를 떨고있으니..참 세상은 요지경이 아닌가!
"씨불~넘..내 말을 듣고 있는거~야?"
"으응..그,그래..."
잠시 박찬숙을 머리속에 그려보느라 민우의 얘기를 놓친 기태가 맥주잔을 들며 고개를 들었다.
"그래서..말이야..고 기집애가 나더러...시내로 나간다고,차 좀 태워 달라고 하지 않겠어?..자기 차를 버젓이 놔두고 말이야..벌컥!벌~컥...크으~흡 시원하다! 딱!~ 여기,하나~더!!"
민우는 단번에 맥주잔을 비우며 손가락을 튕겼다.
자그마한 몸집에 유달리 가슴이 커 보이는 아르바이트 기집애가 기다렸다는듯이 쪼르륵 달려오고 있었다.
..........
"오늘,따라 박..과장, 아니..사모님의 얼굴이 어두워 보이십니다.."
"아..그래 보여요?"
민우는 운전대를 한손으로 잡은체 조수석에 앉은 박찬숙을 ?어보며 넌지시 말을 건냈다.
그의 시선은 재빠르게 그녀의 주욱 뻗은 두 다리를 타고 올라와 허벅지를 지났고 양 허벅지사이의 종점인 움푹들어간 계곡...
치마에 가려진 "보지"를 연상하고 있었다.
"쌍~년...보지털이 많을까?...신체조건이 좋은 년치고..보지털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눈을 가재미처럼 하곤 박찬숙의 가슴을 훔쳐봤다.
절벽가슴을 크게 보이게끔 하는 뽕꾸라 "브래이져"가 아니라면 젖탱이 또한 풍만할것 같았다.
컵사이즈가..한 35에서 36C..정도 될까?
민우가 제일 질색하는 여자상이 젖이 작은 여자였던 것이다.
물론, 빈약한 여자중에도 감칠맛이 있는 여자는 많았었다.
하지만 적어도 여자란...
"바스트"..즉 젖탱이인 유방이 탐스러워야 제 맛이었다. 민우다운 짐작을 하고 있을때 였다.
"최..대리님!"
"아!.....네!"
민우는 음탕한 시선을 얼른 거두고 깍듯이 존칭을 했다.
"저...부탁이 있는데요.."
"무슨..."
"어디..시원한 곳으로 좀 가줘요!"
". . . . . . . . . .!!"
순간, 민우는 박찬숙의 얼굴에서 깊은 외로움을 읽었다.
그리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흐흣!...웬...떡!!"
평소 대금결제시 마다 표독스럽게 따지듯 해서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았던 박찬숙이 아닌가..
"그러....죠!!"
". . . . . . . . . .!!"
민우는 승용차를 하남시로 몰아갔다.
그 쪽으로 해서 양평으로 바로 빠져 나갈 속셈이었던 것이다.
..........
"그래서?...바로 모텔로 갔어?"
"크~으~으읍~~....지랄허~네!!"
민우가 트림을 게걸스럽게 하며 핀잔을 줬다.
"야,임마...무드도 없이 어떻게 바로 골인을 허~냐?..하여튼 쨔식이.."
". . . . . . . . . .!!"
기태는 머쓱해져 맥주잔을 기울였다.
힐끗, 째려보던 민우가 말을 이었다. 오히려 말을 하고 싶은 것은 민우였다.
여자를 먹은 무용담을 걸직하게 풀어 놓는 재미..
그게 바로 사내, 즉 수캐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자랑이 아니고 뭔가..
"햐!~그..여자 술..쎄..데~에~엣?"
"그으래?..평소대로 작업 했구먼?"
기태가 민우의 여자 후리는 법중 가장 하수인 술을 먹이는 방법을 떠 올리며 맞장구를 쳐 줬다.
"큭,큭...틀렸어 임마!..고 기집애가 먼저 퍼 마시기 시작했어!..소주 두병을 나발을 불더라구...그래서 내가 말렸지..왜 그러냐구...사실이 그렇잖어..술 많이 먹어 축..쳐진 기집...은, 말이야 나무토막같아서 맛이 없어..쩝!~"
여자의 육체를 맛으로 비유하며 민우는 입맛까지 다셨다.
그의 말에 기태는 동감을 했다.
술에 취해 대(大)자로 뻗은 여자의 가랭이에 자지를 쑤셔 넣어봤자. 무슨재미가 있을까..
그 짓은 솜털이 까칠한 꼬맹이들이나 할짓이었다.
"이유인..즉~선, 그..민대머리 박사장이 말이야 바람이 났대요..우하하핫!!"
"허!~~...."
기태는 기가차서 입을 쩌억 벌렸다.
나이 육십에 재혼한 여자가 이제 고작 스물아홉...근데 또 다른 년하고 눈이 맞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것이다.
"누~구~래?.."
"그게...재밌어!...바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고...쬐그마한 미스김 알지?"
"응!!"
"킥,킥...바로 고, 기집애..래..하하핫!"
기태는 점점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미스 김이라면 단발머리를 찰랑거리며 커피를 잘도 타 내어오던 김미경이를 말하리라..
아마도 나이는 갓 스물을 넘길까 말까...
아뭏튼 아직은 솜털조차 벗지 않는 영계임은 사실이었다.
그런데..
그 계집을 민대머리 박 사장이 또 건드렸다는것에 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박과장이 어떻게 눈치 깠~데?"
"으~응!!..흠,흠! 그게 말~이야"
민우가 헛 기침을 해대며 주위를 살피다 고개를 숙여 왔다.
"그게..말이야, 어느날 박과장이 은행을 다녀온 사이...사무실이 비워져 있어 그..미스김을 찾아대나?..그런데, 사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들여다 보니, 그 민대머리 박사장이 바지를 반쯤 내린체 쭈글한 자지를 미스김의 입속에 쳐 박아 넣고 빨리고 있었다는 거야...생~비디오를 본거지..."
"허!~....참!!"
"그런데..더 쇼~킹한것은...박찬숙이 자신도..입사후 똑 같이 그짓으로 박사장에게 해줬었다는..거야..그래서 더..분개를 느낀거고..."
"그래서..확!~ 엎었버렸데?"
"아..아니,아니~야!!"
민우가 손 사레를 쳤다.
"그냥...묵과 해 줬대...왜 냐면, 둘 사이가 이미 갈라지고 있었데...얼마전부터 아예 딴방을 쓴다...더구~먼?"
민우는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것 처럼 얘기했다.
"그리고, 말이야...그 민대머리가 나이가, 나이..인지라..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못한대..그래서 자신에게도 매번 자지를 입으로 빨아달라는 요구를 해와 거부하고 버텼다는 게~지..후후!!"
". . . . . . . . . .!!"
기태는 민우의 입에서 "오럴"을 의미하는 자지를 빤다는 말에 문득,아내 혜지가 눈앞에 그려졌다.
이혜지..
그녀는 한번도 자신의 자지를 입에 넣지 않았었다.
결혼 4년차..이젠 웬만큼 알만한 것도 부끄러움도 없어지련만, 아내는 끝내 거부하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이라고..
그럴때 마다 기태는 자존심이 상해 섹스조차 흥미를 잃곤 했었다.
"처녀도 아니었던 주제에!.."
그랬다.
아내 혜지는 결혼당시 순결을 의미하는 "처녀막"이 없었다.
후배놈의 소개팅으로 만나,뛰어난 미모를 지닌 아내에게 단..첫 눈에 반해버려 죽자살자 따라다녀던 연애 1년과 신혼여행을 떠날때까지 한번도 몸뚱아리를 기태에게 허락치 않았던 이유도 따지고 보면 뻔한 것이었다.
"요조숙녀?"
그것 또한 아니었다.
혜지는 섹스시마다 수동적이었다. 기태가 올라타면 마지못해 가랭이를 벌려주는 행동을 취해 줄뿐이었다.
그때마다, 기태는 노골적으로 짜증을 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아내가 화를 더 내며 등을 돌리는것이 아닌가..
"야!~...뭘 그리 생각을 깊이해?..약오르지..내 얘기를 들으니...쨔식이..큭큭"
". . . . . . . . . .!!"
"그리고..그, 박과장 말이야...혓~바닥 놀림이 죽이더라구!"
"씨~불~~넘!..쩝!"
그다음 말은 듣지 않아도 뻔했기에 기태는 입맛을 다셨다.
민우..짜식의 자지에 매달려서 핥고 빨았다는 썰...임이 분명했기에..
"캬~하!...혀가 말이야 연체동물의 사지처럼 비틀어지며...크~흡!"
"그만해..짜샤!..약올리고 있어!"
기태가 민우를 째려봤지만 그의 입은 닫히지 않았다.
"사실...말이야, 여자와 키쓰를 할때 침이..질퍽하게 많은 여자가 아랫도리에도 보짓물이 흥~근한..법이거든?"
". . . . . . . . . .!!"
민우가 고개를 숙여오며 속삭였다.
"그래서 말인데..박 과장의 입속이 말이야..뜨겁고 달콤하길래..속으로 아!~..이 여자 보지구멍또한 뜨겁고...철,철 넘칠것이라고 짐작했지...내 짐작이 바로 따~악 맞았어!..몸속이 뜨겁다 못해..아예 용광로였어!..쿡,쿡..."
"그만~안해?"
기태는 질투가 나서 주먹을 들고 민우를 쥐어 박느느 흉내를 냈다.
"하하핫?..약오르지 쨔~샤!"
"지옥에나 떨어져라..씨불~넘!..벌컥,벌~컥!!"
기태는 생맥주잔을 꺽으며 들이킨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물~좀..빼고, 올께!"
화장실에서 기태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며 또..아내 혜지를 떠 올렸다.
한번도 자신의 "자지"를 빨지 않는 여자..
아니, 거부하는 여자였다.
"우~~쒸이!!"
기태는 자지의 끝에서 마지막 한방울의 오줌을 털어내며 몸서리를 쳤다.
"입속에 침이 많고..뜨거운 여자가 보지구멍속의 애액도 철철 넘치며..뜨겁다?"
기태는 민우가 한 "여자론"을 머리속에 떠 올리며 아내를 비교해 봤다.
그리곤...베시시 웃었다.
아내 혜지와 키쓰시..뜨거운 침이 많았을뿐아니라,자지를 보지구멍속에 쑤셔박을때마다 뜨거운 애액이 철,철 넘치긴 했던 것이다.
기태가 화장실을 다녀오니,민우가 박찬숙과의 화려한 섹스스토리에 흥미를 잃은듯했다.
기태는 아쉬웠지만 되 묻지 않았다.
되 묻지 않아도 민우는 며칠이고 울겨 먹을게 뻔하기에...
..........
"우!~~짐승!"
"뭐, 어때?..능력있음..삼천궁녀를 못 거느려?"
"그래도 그렇지...아뭏튼 민우씬 못 말리는 인간이~야!"
"허...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
"그럼?..여자만 보면 침을 질,질흘리는 수캐인것이 정상이야?"
"나도 그래 봤음 조?~따~~아!!"
"어머머멋?...하옇튼 사내들이란..또~옥 같애!!"
". . . . . . . . . .!!"
혜지가 거울속으로 비치는 기태를 쏘아보며 입술을 모았다.
그녀는 지금 콜드크림을 듬뿍 얼굴에 바른체 마사지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기태는 입맛이 썼다.
어떻게 한번 분위기를 잡아 볼려고 끄집어 냈던 말이 민우의 바람피운 얘기였으니 아내에게 핀잔을 받을만도 했다.
기태는 신문을 뒤적거리며 아내의 뒷 모습을 힐끔거렸다.
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몸매...
잘록한 허리..
풍만하고 탄탄한 젖가슴..
깊은 샘인 "보지"는 탄력이 철,철..넘쳐 흐르고 있었다.
미모또한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뛰어난 미색을 지닌 아내였다.서구풍의 얼굴에 오똑한 콧날..활모양의 도톰한 입술은 육감적이다 못해 뇌쇄적이었고 미소를 지어 보일때 볼의 보조게가 움푹들어가며..가리런하고 미백에 가까운 치아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지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곤 했었다.
"우...씨부~럴!!..쯔?!"
그런데도 이상하게도,아내는 섹스를 싫어했다.그 이유를 물어보면 간단했다.
"섹스는 종속번식의 행위일 뿐이야..."
". . . . . . . . . .!!"
"흥!!~..그래서 애 까질러 봤어?"
기태는 아내의 말을 떠 올리며 비웃었다.
직장, 아니 학교 선생질 생활을 더 해야 한다며 임신을 거부하고 있는 주제에 무슨 "종속번식"이니...뭐니 해서 임신을 거부하고 있는 자체가 못마땅스러운 기태였지만 참을 수 밖에..
"저리..비켜!! 피곤해..나..잘거야!"
"어어어....."
혜지가 어느새 침대위로 뛰어오르며 기태를 밀쳐냈다.
기태는 침대 모서리로 밀려나며 아내를 멀끄러미 쳐다봤다.
오늘은 섹스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태의 뜨거운 시선을 맞받아 혜지가 무우를 단칼에 자르듯 내 뱉았다.
"꿈도..꾸지마..나, 피곤해..내일 아침 일찍 보충수업..있~어!"
". . . . . . . . . .!!"
몸조차 더듬지 말라는 표시로 혜지는 이불을 둘둘말아 감아버리기까지 했다.
그녀의 행동에 기태는 또 다시 입맛을 다셨다.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파스텔 드 카보딘" 향수내음으로 잔뜩 말초신경이 꿈틀거리고 있던 차였다.
연애시절 부터 즐겨 사용하는 아내의 향수...
어쩌면 기태는 그 향수에 더 매료되어 혜지를 죽자살자 따라다녔던지도 몰랐다.
"..저걸..콱!..올라타고 눌러 버려?"
하지만,
억지로 달려 들었다가는 침대에서 같이 자지도 못할 형편임을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알고 있었다..
"어이~구...내 팔자야!!"
기태가 투덜거리며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쪽으로 걸어나갔다.
...기다렸다는듯이 침대위쪽의 등이 팍! 꺼졌다.
..........
"우!~..씨팔 이게 무슨 짓이람...."
기태는 꼬물,꼬물 손을 아내의 팬티속으로 밀어 넣으며 투덜거렸다.
잠시, 잠을 잤던 기태가 선잠에서 깨어나 바라본 아내의 자태가 너무도 선정적인것에 그때까지도 빳빳하게 선 자지를 주체를 못했던 것이다.
이불을 둘둘 말아 잤던 아내가 대자로 양 다리를 벌린체 자고 있었던 것이다.
여자의 자는 모습이 추한지 아름다운지는..같이 살아보면 알수있어!
아내..
혜지는 잠자는 모습조차 섹시하다는것에 기태를 더 미치게 만들고 있는지 몰랐다.
"호~오오!!....."
기태는 혜지의 보지둔턱에서 느껴지는 까칠한 보지털을 손 끝에 느끼고 몸을 사뭇 떨었다.
중지 손가락을 펴서 좀더 밑으로 내렸다.
곧바로 "클리스토스"가 만져지며, 도톰한 느낌이 손 끝에 와 닿았다.
"으~응.....쩝쩝!!"
". . . . . . . .!"
혜지가 입맛을 다시며 본능적으로 양 허벅지를 움찔거리며 모았다가 풀었다.
입맛까지 다시는 걸 보면 피곤하긴 한 모양이었다.
숨을 죽이고 있던 기태의 손 가락이 조심스럽게 또 움직였다.
그 중지 손락이 보지를 반으로 가르며 소음순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순간...
따뜻한 점액질이 느껴졌다.
아마도 "질"...보지구멍의 입구이리라..
그 블랙홀을 벌리고 손 끝을 조금 밀어 넣었다.
순간, 또 혜지가 다리와 허벅지를 움찔 거렸다.
"으~음...하이..차아~암!!"
". . . . . . . . . .!!"
잠에서 깨어난것 같지는 않은데 아내는 말까지 또렷이 해댔다.
하지만 이내 고른 숨을 내 쉬고 있었다.
뻣뻣하게 동작을 멈추고 있던 기태의 손가락이 다시 또 움직였다.
...좀더 깊숙히 보지구멍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역시..뜨거~워...쩝!"
기태는 혼잣말을 씨부렁거리며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아내의 보지구멍속의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생각같아선 잠옷을 훌러덩 까뒤집고 올라탄뒤 빳빳하게 선 자지를 억지로 쑤셔 박아 넣고 싶었지만 애써 참았다.
두어달전...
억지로 올라탔다가 달포동안 접근금지까지 당한 기태였던 것이다.
"호오~오옷?"
기태는 손가락을 쑤욱...더 밀어넣었다.
보지구멍속의 손가락을 구부려야 할 "G"포인터까지 지나쳤고, 끝내는 중지 손가락을 다 밀어 넣어도 아내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엔,식지 손가락까지 합쳐 두개를 밀어 넣었다. 보지구멍이 벌어지며 손가락 두개를 조여왔다...
"크~으흡!!..좆..도 씨부럴..이게 무슨...짓이~야..크으~읍..씨부~럴!"
기태는 사타구니에서 텐트를 치듯 빳빳하게 솟아오른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며 욕설을 뱉아냈다.
그도 그랬다..
남자의 체면..
아니,자신은 남편이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도 아내의 보지조차 이렇게 강간하듯이 만져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던 것이다.
그래도..
기태는 아내의 보지수멍속에서 손가락을 끄집어 내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자지를 박아 넣듯이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해 줬다.
그때였다..
"으~으~응?...아이..차암..교감선생니~임...누가...봐 요..흐응?"
"헉!,...이게무슨 소리야!!"
기태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꿈인가?
아니었다...
분명히 자신은 지금 아내 혜지의 팬티속에 손을 집어 넣은체인 현실이었다.
그런데..
아내의 입에서 P아져 나오는 말...
"교~~가~~암?"
기태는 순간.. 입맛이 싹! 가셨다.
잠을 자면서 잠꼬대까지 할 정도면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기태는 그때까지도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아 넣어 있던 손 가락을 빼냈다.
...손 가락 두개엔 아내의 보지구멍속에서 묻혀진 애액이 묻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날밤..
기태는 몸을 뒤척였다.
두 손으로 잠을 자고 있는 아내 혜지의 목을 누르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푸르스럼한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에야 까칠한 눈을 부쳤다..
..........
"우헤헤헤~엣!..쿨럭,쿨~럭!!"
". . . . . . . . . .!!"
기태의 말을 듣고 있던 민우가 웃다못해 기침을 해댔다.
터져나오는 웃음에 순간적으로 담배연기를 잘못 마신것이다.
기태는 사뭇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 놓았는데 웃어제껴 버리는 민우의 면상에 주먹을 냅다 꽂아 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그래도 친구라곤 녀석 뿐이었다.
불알을 내 놓고 다디던 코 흘리게 시절부터 이 나이까지 30여년 지기가 아닌가.
"쨔~샤...잠꼬대 한것 가지고 무~슨...."
". . . . . . . . . .!!"
민우가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기태를 째려봤다.
그래도..
쓴약을 삼킨 표정으로 앉아 있는 기태를 바라보다 민우가 입을 열었다.
"쓰으~읏!..그래, 쨔샤..친구 좋다는게 뭐~야..내가 알아 볼께...내가 누구냐 천하의 최대~포...최민우 아니냐!!"
"최대포"는 민우의 고등학교 시절부터의 별명이었다.
의미를 좋게 해석하면 "화끈한 성격"이란 뜻이지만 그 반대로 "뻥"이 심하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었다.
하지만,의리라면 "최민우"..최대포! 라고 친구들사이에 정평이 나있는 그였기에 기태는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것 같았다.
"자자..마셔~라, 오늘은 특별히 이 형님이 쏜~다아!!"
". . . . . . . . . .!!"
기태는 민우가 소줏잔을 부딪쳐 오는것에 마지못해 잔을 들었다.
목구멍에 넘어가는 술이 쓰디썼다...
그날밤..
기태는 엉망으로 취해 집으로 기어 들어갔다.
어김없이 아내..혜지는 자신을 기다리지도 않고 먼저 자고 있었다.
원룸형 아파트 문을 발로 차며 들어와도 몰랐다.
...어쩌면 일부러 자는척을 하지도 모를 일이었다.
"쌍~녀....어~~언!!"
기태는 욕..조차 맺지 못하고 거실소파위로 고꾸라지듯 쓰러져 버렸다.
..........
북한산 주변 모텔..
대낮임에도 고급승용차가 주차장을 꽉 메워져 있었다.
"우!~...씨부럴..덥구~만!!"
민우는,
벌써 한시간째 "모텔산장"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건너편 언덕에서 죽치고 있는중이었다.
그랬다..
그는 친구인 기태의 부탁을 듣고 난뒤 일이고 뭐고 팽게치고 사흘째 기태의 아내인 이혜지를 미행했던 것이다.
회사의 본부장인 박 이사에겐 월말 "실적부실사유서"를 이미 제출한 그였다.
그 결과 오늘과 같은 수확을 얻었고,
한시간전...
기태의 아내 이혜지는 꽤 젊어 보이는 사내와 함께 모텔로 들어간 것이다.
물론, 사내가 먼저 들어갔었고...
그 뒤를 조심스럽게 그녀가 뒤 따라 들어갔었다.
조심스러워 보였지만..
전형적인 불륜사이임이 틀림이 없다는것에 민우는 속이 쓰렸다.
그 두남녀의 모습이 곧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기에..
바로 며칠전 처제 경숙이를 데리고 경춘국도 모텔로 들어갔던 그였다.
그리고..
민우가 더 속이 쓰린것은,
기태의 말대로 정말 혜지는 아니길 바랬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었다..
.....
"츠즈~읍!!...쭈~웁!!..."
"아하...조아..역시...이,선생..아니..혜지의 입속은 뜨거워..흐~음!"
사내가 혜지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흡족해 했다.
활모양의 입술을 둥글게 모아 자지를 빨아대는 여자...가뿐숨을 한번씩 들어 마실때 보이는 백옥같이 가지런한 치아..
그 여자의 형상을 바라보며 어느 사내가 몸을 떨지 않을까..
침대모서리에 걸터 앉은 사내의 하체앞에 여자가 무릎을 꿇고 자지를 핥고 빠는 모습...
상상만 해도 자지에 힘이 불끈들어갈 장면인데 직접 이렇게 자지를 빨리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정액을 울컥 P아낼것만 같은 사내였다.
"하~아...압!..쭙,쭙!..뽀각,뽀~각!...춥!"
"아,아!..하~아!아!!!"
혜지가 사내의 자지를 물고 머릴 튕기듯 흔들며 테크닉칼하게 핥았다.
그녀의 오럴에,
사내가 허리를 들썩이며 자지러 지고 있었다.
"으~응..추즈~즙..쩝쩝!...벌써..나왔~어?"
"응?...그래?..혜지의 입..속이 너무 뜨거워..못 참겠어!"
혜지가 자지를 입에서 빼내며 살포시 웃는것에 사내가 못 참겠다는듯이 그녀를 와락 껴안아 올렸다.
사내의 자지끝 귀두에는 이미 혜지의 "오럴"로 인해 정액이 삐질거리고 있었다.
"어~머멋?..."
혜지가 사내의 가슴위로 끌어 올려지며 앙탈을 부렸다.
그녀의 탐스런 젖 가슴이 출렁거렸다.
"자...넣어...봐!"
"아이...차암...!"
사내가 혜지에게 위에서 자지를 보지속으로 넣어 달라고 했다.
눈을 살짝 흘긴 혜지가 싫지 않은듯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었다.
"어~멋?..."
하지만 자지가 빗나갔다.
너무 흥분한 사내의 자지가 튀어오르듯 꿈틀거리고 끄덕이는 바람에 혜지의 한쪽 엉덩이를 치며 미끌려 져 버렸던 것이다.
혜지가 고개를 숙이고 이번엔 사내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은체 자신의 보지구멍에다 맞췄다.
이윽코..
사내의 붉은 귀두가 혜지의 흠뻑젖은 보지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쑤~우~웁!"
"허~억!!...흠!!"
"후~우우...욱!!"
남녀의 교접!
남자의 신체 일부가 여자와 연결되는 소음...
자지가 보지구멍속으로 쑤욱 박혀 올라가며 두 남녀는 제 각기 신음을 P아냈다.
"아하~아아앗?..."
혜지의 가느다란 목이 뒤로 꺽여지고 있었다.
사내의 자지가 보직구멍속에 꽈 차오르며 자궁의 입구까지 건드오고 있었다.
아랫배속에 그득함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그녀의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가 유연하게 돌려지며 사내의 자지를 보지구멍으로 조여나갔다.
"어허...아아..그으래..돌려~봐!"
혜지의 요분질에,사내가 부추겨 주었다.
그리고..
출렁이는 혜지의 유방을 사내가 움켜쥐고 비틀었다.
사내의 손안에서..유방의 자주색 유두가 튀어오르듯 부풀려졌다.
"아하~아앗?"
"찔~~꺽!!.."
"크으~억!!."
혜지의 허리와 엉덩이가 들썩일때마다 침대가 삐걱거렸고 사내가 쾌감의 신음을 토해냈다.
"앗,앗,앗...아아아~미,미치겠어..앗!아아~~아앗!!"
"훅!,훅!...천,천히...훅,훅!~...."
혜지가 쾌감에 못이겨 엉덩방아를 연신 찍어대는것에 사내가 그녀를 달랬다.
하지만,
혜지는 입술까지 질끈 깨문체 허리를 미친듯이 돌려댔다.
그녀의 머리칼이 허공에서 춤을 췄다.
그 머리카락의 춤에 두 유방이 같이 출렁이며 춤을 췄고,
군살하나 없는 아랫배가 뱀처럼 또아리를 틀며 춤을 췄다...
"아하~아아아....아~앗!!"
"푸쉬~익...첩,첩...첩!!"
"어,어...후우욱!!......"
혜지의 엉덩이가 붙었다가 떨어질때마다 애액이 사방으로 튀며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며,사내의 시커먼 자지가 걸쭉한 애액에 쌓여 번들거리고 있었다.
"잠,잠..훅!훅!...잠...시..만!!"
사내가 억지로 혜지의 동작을 멈추게 한뒤, 그녀의 어께를 확 나꿔채고 끌어 안았다.
"학,학,학....왜...에엣?"
"훅,훅...금방 싸기 싫어...천,천천히...."
"아이...차암...막..올랐는..데...모올~라!!"
"하핫!...헉,헉...잠시..마~안!..쩝!.."
혜지가 허리를 흔들며 앙탈을 부렸다.
털이 무성한 근육질의 사내의 가슴과..그 가슴위에 오똑한 코를 박은체 헐떡이는 혜지의 얼굴이 대조적이었다.
혜지가...
혀를 내밀어 사내의 젖꼭지를 물었다.
"초~옵!!...아이..짜!"
"후~웁!...."
혜지가 혀를 말아 사내의 양 젖꼭지를 빨며 가지고 놀았다.
그녀의 뜨거운 혀의 애무..
그 애무에 사내가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그녀의 보지구멍속엔 사내의 자지가 박혀있는 상태였다.
...사내가 그녀를 가슴위에서 천천히 비껴 내렸다.박혀있던 자지가 쑤욱 빠져나오며 위용을 자랑하듯 건들거렸다.
혜지는 사내의 행동이 무얼 요구하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눈을 살짝 흘겼다.
그녀의 앙증맞은 행동에 사내는 더 미쳐갔다.
사내의 자지는 잔뜩 애액을 머금은체 번들거리고 있었다.
"어머!...아이..차암!"
혜지가 엎드리며 머리카락을 치켜올렸고, 머리가 허공에서 나풀거렸다가 제자리를 찾았다.
사내는 짧은 시간동안 혜지의 웅크리고 있는 자태를 감상했다.
곧은 등뼈..
잘록한 허리..
농구공처럼 탄성이 튀어난 양 엉덩이..
그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늘씬한 두 다리..
살짝보이는 하얀발..
무엇하나 흠잡을때없는 여자였다.
"..넌..내~꺼야!"
사내는 속으로 감탄을 금치못하며 결심을 했다.
이여자..
"이혜지"란 비너스를 추호도 놓치지 않겠다고..
사내가 움직여,
무릎걸음으로 혜지의 엉덩이사이로 다가선뒤,후배위의 교접자세를 잡기위해 혜지의 엉덩이에 손을 얹혔다.
혜지가 온몸을 떨었다..
사내가 자신의 자지를 한손에 잡고 혜지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에 살짝 감추어 있는 "블랙홀"인 보지구멍을 찾아 단번에 박아 넣었다.
"허~억!...업~~~아..아~퍼!!"
"우우우~~욱!!"
혜지가 단번에 박혀오는 자지의 충격에 등을 출렁거렸다가 또 다시 밀어부치는 연속적인 사내의 공격에 손을 펴서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가늘고 하얀 손 가락들이 파르르 떨렸다.
"쑤~웁!쑵!쑵!..쑵!!"
"철썩,푸쉭!..철썩,푸쉬익..."
"하앗! 아핫!....."
사내가 밀어 부칠때 마다 혜지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 애액이 혜지의 탄탄한 엉덩이와 사내의 치골은 물론 허벅지까지 젖시고 타고 흘렀다.
"쑤욱!쑵,쑵...방,방교...감이..말이야..헉,쑵!..너..?㏏??미쳐 있는게...당,당연해..쑵!..그래.더,더..조여...봐!"
"헉,헉..하~앗?...그런, 말...하면 싫어...헉,헉...싫어...욧!!"
사내가 자지를 들쑤시며 그녀의 유방을 움켜진뒤 방 교감을 들먹이자 혜지가 고개를 흔들었다.
이미...
그녀로서는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진 한마리의 "花鳥"가 아닌가...
"우우우우~~욱...크,크...크으~읍!!!.."
"어머머...안,안...에다...하지...말아...헉!!"
사내가 흔들어대던 엉덩이를 멈추고 정액을 P아냈다.
순간, 혜지는 사내에게 정액을 밖에다가 사정하길 바라는 말을 뱉아냈으나 더 이상 거부하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오르가슴!!"...
그것도 "멀티"급이었던 탓에 그녀는 침대바닥에 가슴을 착 붙이고 사내가 몸을 떨며 P아내는 정액을 끝까지 자신의 보지구멍속 깊숙한 곳에 담고 있었다...
순간..
혜지는 남편인 기태를 떠 올렸다.
"우!~...하필이면 이..순간에!!"
혜지는 아직도 깊숙히 박혀있는 사내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느끼며, 하필이면 이..절정의 순간에 남편 기태의 얼굴이 떠 오르는지..마음이 착찹해지기 시작했다.
"크흐~으읍!..푸하~하아..."
사내가 혜지의 등에서 떨어져 대자로 뻗었다..정액을 원없이 P아낸 한마리의 수캐였다..
........
초여름으로 치 닺는 날씨답게 햇살이 따가웠다.
민우는 이마의 땀을 훔쳐내며 이쯤해서 혜지를 불러 세워야 겠다고 마음먹은뒤 그녀의 뒤를 바싹 붙었다.
"이혜지...씨!!"
혜지는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는것에 뒤를 돌아 보았다.
전철에서 막 내려 버스로 갈아탈려고 할때였다.
"어~멋? 민우..씨..여긴 웬 일이세요?"
"하핫?..제수씬줄 알았지요..워낙에 미인 이시니..."
서스럼없이 말을 건내오는 민우였지만 혜지는 주위의 시선이 신경에 쓰였다.
"아!~...바쁘시네요?...북한산부터 여기까지?"
". . . . . . . . . .!!"
순간..
"쿵!...."
하는 소리가 귀를 때리며 멍...해지며 오금이 저려왔다.
...이게 무슨 말이람?..그렇다면 민상식 교육감하고 모텔에 들어간것을 알고 있단 말인가?...
혜지는 잔뜩 경직된 얼굴을 애써 감추며 턱을 꽂꽂하게 세우며 말을 되 받았다.
"무슨...말이에~요?..."
"하핫!...휴~우웁!..기태짜식이 불쌍하구먼...쩝!..됐수~다..이것만 있으면 되지...뭐!!쩝!"
민우가 손가방을 열어 보이며 카메라와 녹음테이프를 보이게 했다.
혜지의 얼굴빛이 단박에 하얗게 질리고 있었다.
"저,저...기 민우씨...얘기좀 해요!..그게 아니~고..요!"
"바쁘신것 같은데...그냥 가시죠?...기태가 오늘 어디로 외근 나갔더~라?"
민우가 휴대폰을 끄내 들었다.
그 민우곁으로 혜지가 바짝 옆에 붙어와 다급하게 입을 열었다.
"제발...민우씨...얘기좀...해요...네~엣?"
혜지의 얼굴이 울상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던 민우의 눈가에 미굴한 냉소가 그려지고 있었다.
물론,
민우가 내보인 카메라나 녹음테이프는 빈것이었다.
그가 가끔씩 바람난 예편네들에게 써먹는 수법이었던 것이다.
........
"그랬군~요!!"
". . . . . . . . . .!!"
눈물,콧물을 찍어내며 하소연을 해대는 혜지의 얼굴을 바라보며 민우가 거드럼을 피웠다.
한마디로 그녀는 지금 독안에 든..."쥐"꼴이었다.
그녀의 말인즉선,
소속 교육기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캐나다의 학교에서 교환교사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빼도박도 못해버렸다는 얘기였다.
"빼도박도 못한다??!!"
...뭐!..벌써 자지를 몇번이나 박아넣었다가 뺐으니 그 표현이 맞지 않은 것은 아니고....
...속임수, 아니...함정에 빠졌다고?..
...웃기는 소리....지가 꼬리를 안치면 언~놈..사내가 자지를 휘둘러?
민우는 혜지의 하소연을 들으며 속이 비틀렸지만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이혜지...
사실, 이쁜 여자가 아닌가!
동창놈들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모이면 "군계일학"인 그녀였다.
굳이..
흔한 말로 연예인 누구,누구를 닮았다고 비유를 많이 하는데,
기태의 아내인 이혜지를 보면 탤랜트 "한고언"이를 쏘옥 빼닮았다고 할 만큼 미인이 아닌가 말이다.
여자의 허영심..
그 멈출줄 모르는 여자의 허망된 꿈이..
욕망의 음습한 "늪"으로 한없이 빠지고 있음을 민우는 바라보고 있었다.
...민우가 담배연기를 길게 내 뱉으며 넌지시 말했다.
"내가...입에 쟈크를 다는 대신에...혜지씬 뭘...해..줄꺼요?"
민우가 참았던 말을 내 뱉았다.
순간,혜지의 표정이 비참해졌다.아니,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민우가 쐐기를 박았다.
"좋시~다...제수씨, 아니 혜지씨가...그렇게 나온다면 할수 없지요!"
민우가 일어섰다.
"아니...잠깐만...요!"
". . . . . . . . !!"
혜지가 민우를 도로 앉혔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숙였던 고개를 확 치켜들며 표독스럽게 쏘아왔다.
"남,남자들은...다,똑 같은...요구..아니가요?..제 몸뚱아린...가~요?"
". . . . . . . . . .!!"
노골적으로 나오는 혜지의 당당함에 순간 민우는 당황했지만, 자신이 누군가..
천하의 잡놈 최대포!가 아닌가..
민우는 표정하나 안 흐트리고 말을 이었다.
"그~래?...그렇다면, 내가 요구하면 옷을 벗겠다는 건가?"
민우가 반말로 말을 바꿨다.
그 목소리가 나직했지만, 굵직하고 위협이 서려있었다.
역시..
짐작대로 혜지의 고개가 푹 수그려졌다.
"지가!..천하의 대포를 후려 칠려고?.."
그 모습에 민우가 비웃었다.
........
"아.....어떻게..이런..일이!"
혜지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면서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입술을 잘근,잘근씹었다.
"최민우!"...
남편 기태에게서 익히 들은바 있는, 천하의 잡놈인 최민우에게 덜미를 잡힐줄이야 꿈에서 조차도 상상못한 일이였기에 혜지는 더 분했다.
넓고 넓은 서울시 바닥에서...우연의 일치라고 하기는 너무도 황당했다.
하기사..
자신이 너무도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게 잘못은, 잘못이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어쩔것인가..
바로 석달후면 꿈에도 그리던 "캐나다"를 향해, 교환교사로서 비행기를 탈 자신이 아닌가!
그것도 2년동안의 기간이었다.
남편 기태에겐 깜짝놀래줄 "이벤트"로 숨기고 있는 사실이었다.
오로지 그 욕망을 위해서,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방일우 교감이 놓은 유혹의 "덫"에 걸려 육체를 받쳤고...그 방 교감의 제의로 교육감에게 까지 몸을 더럽힌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랬다.
그것은 오로지 시험지 한장때문이었다.
시험에 자신이 없었던 그녀였기에,교환교사 자격시험의 시험지 한장을 미리 유출하여 받는 댓가였던 것이다.
"아...이런게, 아니었어!...이게,이게..아니야..."
고개를 흔들던 혜지가 그 고개를 치켜들었다.
"이,이제...와서 포기..할순 없어....으드득!!"
혜지의 아름다운 활모양의 입술이 일그러지며 어금니를 깨무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크고 아름다운 눈매가 서늘할 정도로 차갑게 변해갔다.
잠시후...
그녀가 화장실 변기로 다가가 문을 닫고 안쪽으로 걸었다.
그리고...
치마를 걷어 올린뒤, 손바닥보다 작은 검정색 팬티를 끌어 내렸다.
손 위에 벗은 팬티를 들고 그녀는 또 한번 어금니를 물었다..
........
"좀더...벌려~봐!"
". . . . . . . . .!!"
민우가 앞에 마주하고 앉은 혜지에게 나직히 말했다.
잠시,망설이든 혜지가 허벅지를 천천히 더 벌렸다.
그제사 그녀의 보지가 서서히 드러났다.
민우의 눈에 불꽃이 튀었다.
여자의 "보지!"...
은밀한 행위때만 볼 수 있는 보지를, 전혀 엉뚱한 장소인 커피숍에서 노골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다.
사실...
민우는 혜지의 말대로 가까운 여관이라도 가서 엎어놓고 자지를 쑤셔 박아 넣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았다.
그것은 어쩌면 앞으로도 얼마던지 할 수 있는 요구였다.
적어도..자신의 판단으론 말이다.
하지만,
민우는 꽃뱀의 대명사인 "花蛇"처럼 꽂꽂한 혜지의 기를 죽이는게 우선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지금의 상황이었다.
"변...태, 같은...자식!!"
반면...
혜지는 민우의 뜨거운 시선을 아랫도리에 받으며 치욕스러움을 참느라..아랫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눈을 감고있었다.
그녀의 긴 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그랬다..
혜지는 차라리 민우란 사내가 눈감아 주는 댓가로 어디론가 끌고 가서 자신의 육체를 농락하길 바랬다.
그 농락의 농도가 자지를 휘두르며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와 들쑤시든, 아니면 입으로 빨으라고 했다면 스스럼 없이, 아니...마지못해서 라고 해야 할지 모르지만 아뭏튼 그게 나을것 같았다.
어차피..사내란 정액주머니를 달고 다니는 수캐이지 않은가..
그런데..
이게 무슨짓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3류 커피숍 구석자리에서 가랭이를 벌리고 마주 앉은 사내에게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벌려 보이고 앉아있는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만 할까...
아랫도리가 썰렁했다.
소리만 요란 할뿐 시원하지 않는 에어컨바람에 목덜미엔 땀이 흔근히 베여 나왔지만 벌어진 "보지"..아니, 가랭이 사이론 찬 바람이 불어닥차고 있었다...
"...흐흣!...꽤 많이 지나간 보지..야!!.."
민우가 침을 삼켰다.
사실, 처음엔 정중하게 혜지를 타일러서 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고로 사내란 어떤 동물인가..
암캐의 암내엔 이성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누가 전후사정을 들으면,
쳐 죽일 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싶었다.
친구의 아내..
따지고 보면 제일 많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닌가.
그것도 제일 절친한 친구 기태의 아내란것에 민우는 더 변태적인 욕구가 끓어 오르고 있었다.
그로서는 색다른게 여자의 경험을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더...,더!!....."
민우는 담배를 피워물며 또 다시 요구를 했다.
무성한 털만 보일뿐 그 무성한 털에 쌓여진 속살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흠칫!..
눈을 떠고 쏘아보던 혜지가 다리를 더 벌렸다.
...무성한 털이 갈라지며 보지의 "핵"이라고 할 수있는 "클리스토스"가 나타났다.
검은 자주빛...
그 색으로 여자의 섹스경험정도는 충분히 짐작하는 민우였다.
"..후훗..정말 꽤..많이 지나갔어..쩝!"
민우의 경험으로 볼때, 혜지의 보지는 친구기태의 자지의 능력으론 도무지 그렇게 만들지 못한다는데 흥미가 더 이끌렸다.
아!~...
물론, 오늘도 아니..조금전에도 한 사내의자지를 담고 왔으니..어련 하련만..
하지만,
그 생김새로는 최근의 흔적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민우의 시선이 자주빛의 농익은 "클리스 토스"에서 더 밑으로 내려갔다.
소음순의 계곡을 자세히 관찰 할 순 없었지만 꽤 깊어 보였다.
선홍빛..이었지만,
역시 검붉은 자주빛이 더..났다.
그 중앙...의 "블랙홀"..보지구멍에서 반짝거리는 빛이 났다.
"애액..인가?"..
그렇다면..이 여자가 흥분을?..
민우는 혜지의 보지에서 시선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여전히 눈을 내리 감은체 눈썹를 파르르 떨고 있었다.
"..후훗..분노하고 있구~먼...그렇다면 흥분이 아니라..조금전에 있었던 그 쌔~끼의 자지가 헤집어논 여운이 남아 있는..게~야..웬 만큼 지랄발광을 했어..!"
민우는 담배를 재털이에 비벼끄며 입을 열었다.
"나~가지...아!..그것..나..주고!!"
민우가 혜지의 손 바닥에 쥐어진 팬티를 나꿔채듯 빼았다.
그의 취미중의 하나가
여자의 팬티를 모으는 것이었다.
........
"쏴아~아아!!....."
혜지는 샤워기 물줄기를 얼굴에 받으며 치를 떨었다.
그녀는 불안했다.
민우가 자신의 몸엔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곰팡이 냄새나는 커피숍에서 자신의 "보지"를 벌려 보이라고 한것 뿐이었던 것이다.
그게 더 불안했던 것이다.
차라리...
자신의 육체를 질펀하게 농락했다면 후회가 없었을것이다.
"쏴아아~~~아아!!"
혜지의 나신위로 차가운 물이 P아지며 줄기만들어 타고 흘렀다.
그녀의 탐스런 젖 가슴 계곡사이로 물이 튀었고,계곡을 지나친 물줄기가 가랭이 사이의 보지털을 촉촉히 젖시고 있었다.
그 물방울의 튀는 감촉을 혜지는 오랬동안 느끼지 못했다.
아뭏튼..."엿"같고 "개"같은 날이었던 것이다...
........
"o~으읍!!...후욱!"
"흡!~....흐으음!!!"
기태는 아내 혜지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쑤욱 박아 넣으며 몸을 떨었다.
어쩐일인지..
오늘은 거부하지 않고 스스로 가랭이를 벌려주는 아내가 사랑스러웠다.
어디..그것 뿐이랴?
친구 민우녀석이 아무일 없으니 안심하라고 전화를 걸어왔을때,
"그럼...그렇지!"
를..씨부렁그리며 내심 기뻤었다.
적어도 그 민우녀석의 신용을 믿었었다. 그 놈이 아니라면 아님이 분명했기에..
"야..쟈샤!, 소설 그만..좀..써!..넌 임마 꿈..안꾸~냐?.."
맞는 말 같았다.
꿈에 무슨일이 안 일어날까...
"촙!~...쭈우웁!!하~압!.."
"흐읍!~...쭈쭈웁!..츠즙!!"
기태는 용기를 내어 혜지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평소엔 담배냄새 난다고 키쓰 조차거부했던 아내였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활모양의 입술을 활짝열고 혀를 되 감아주고 있었다.
민우녀석이 말한,여자의 구멍두개...
즉, 입속에 침이 많고 뜨거운 여자는 그 보지속도 용광로처럼 뜨겁다는 지론!
맞는 말이었다.
기태는 지금 혀로는 혜지의 입속을 종횡무진 춤을 추었고 그의 자지는 혜지의 뜨거운 보지구멍속을 헤집으며 새삼스럽게 감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쭙!쭙!...당,당..신..어쩐일이~야?"
"으응?..추즙!..그..래~서..싫어?.."
기태가 입술을 빨며 의아스럽다는듯이 물자,
대뜸 혜지가 눈을 치켜뜨고 올려다보며 쏘아 봤다.
민우는 더 이상 말을 안하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즐겨보는 여자!
아니..아내의 육체였던 것이다.
"츠즙!...젖..빨고 싶어!..."
"아이...차~아~암!!"
기태가 고개를 더 숙이고 혜지의 유방을 찾았다.
순간...
혜지가 손을 뻗어 침대등을 껐다..
...자신의 유방안쪽에 남아있는 흡입자욱!...낮에 질펀하게 벌인 정사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서 였다.
기태는 혜지의 행동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오로지 그녀의 탐스런 유방의 젖꼭지에 매달려 있었고..허리와 엉덩이를 최대한 높이 들썩거리며 자지를 질꺽이고 보지구멍속을 들락거리고 있을뿐이었다.
"어?..오늘은 느낌이 이상해!"
기태는 아내의 보지구멍속이 너무 헐렁하다는 느낌을 자지의 전체로 느끼며 눈을 지그시 감은체 속 눈썹을 가늘게 떨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아...니야!..내가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봐!"
그랬다...
기태는 그만큼 단순했다.
아내 혜지가 대낮에 사내와 모텔에서 질펀하게 뒹굴어, 그 사내의 튼실한 자지가 남기고간 흔적으로 보지구멍이 넓어진 줄은 꿈에서 조차 상상 못했다.
"쭙,쭈~웁..가르르..쩝!쩝!..촙!..하아.."
"흐으~음...아이..차~아암!"
기태는 더 이상의 편집성을 버리려는듯 고개를 젖가슴에 쳐박고 매달렸다.
반면에..
혜지는 기태에게 젖가슴을 맡긴체...번민했다.
자신의 "성감대"중의 하나인 유두를 물어와도 그녀는 말초신경이 살아나지 않았다. 별로 느낌이 좋지 않았다.
애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남편의 섹스 테크닉도 원인이 되었지만,
어떻게 좋을 수가 있단 말인가..
하루에 두 남자..
그것도 같은 사내가 아닌 각기 다른 수컷의 돌출물인 자지를 몸속..보지구멍속에 담아야 하는 비참함..
이미..
자신의 보지는 여덟시간전 넓혀져 있었다.
그 자신의 보지구멍속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그리 크지도 않은 자신의 자지를 잔뜩 세워 쑤셔박고 있는 중이었다.
"어,어어...나..쌀것..같~애!"
"안~돼...밖에다...해!..피임,안..했어!"
삽입후 10분도 안돼어 헐떡이는 기태를 올려다보며 혜지가 다급하게 가슴을 떠 밀어냈다.
"..항상..질꺽대다 말어..."
어쩌면..다행이기도 했다.
낮에 민상식의 자지가 보지구멍속을 웬만큼 헤집어 놓은터라 쓰리고 아팠던 것이다.
"크흐~으으읍!!!"
". . . . . . . . . .!!"
몸을 부들,부들 떨며 팔굽혀펴기 자세로 겨우 자지를 빼낸 기태가 혜지의 보지둔턱위에다 정액을 울컥거리고 P아냈다.
뜨거운 정액이 허벅지와 아랫배위로 떨어지는것에 혜지는 잠시나마 몸을 떨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혜지는 입술을 깨 물었다.비참했던 것이다.
"불륜"의 상대인 민상식 교육감의 정액은 보지구멍의 깊숙한 곳에 받아들였던 자신이었기 때문에..
어디 민상식 뿐인가!
방일우의 정액도 거부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보지구멍속의 깊숙한곳에 담았던 자신이었다...
여자의 무서운 "야누스"였다...
..........
"드르~렁!...크하아..쩝쩝!!"
". . . . . . . . . .!!"
코를 골며 입맛까지 달게 다시며 자는 남편의 얼굴을 바라모며 혜지는 눈물을 흘렸다.
달리..
남편 기태의 모습에서 죄의식을 느껴 우는게 아니었다.
자신의 처지.
현재 부딪쳐 깨지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서글펐던 것이다.
깨어진...조각들을 붙이고 싶었다.
살아온 스물아홉살의 인생의 조각은 분명히 자신의 의도대로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 집착이갔다.
"캐나다 교환교사!"
"유학..........!!"
주변의 남들은 잘도 쉽게 가는 유학을,
집이 가난해 꿈도 꾸지 못했던 유학을 가고싶었다.
"아!~....임..선배!"
혜지의 입속에서 맴도는 한 남자..
자신의 순결막을 찢고 여자로 만들었던 남자..
육체의 쾌락을 가르쳐 준 남자..
그 결과,생명를 잉태하는 신비로움의 감흥이 체 가시기도 전에 그 생명을 죽이는 살인행위,
즉.."낙태"의 쓰디쓴 경험을 하게끔 해준 남자..
"임상택 선배..."
대학 동아리 선배였던 그였다.
신입생 환영파티때 그의 시선만으로도 전율을 느꼈을 정도로 멋있는 남자였다..
학생운동의 주동자였던 그였기에 항상 ?기고 있었던,
어느 봄날..
임상택은 혜지더러 기다려 달라고 해놓고 훌쩍 캐나다로 유학을 갔었다.
그리곤 소식이 없었다..
어쩌면,
혜지가 굳이 캐나다란 나라에 더 집착하는 이유가 그 임상택때문인지도 몰랐다.
"드러렁!..푸우~후..."
". . . . . . . . . .!"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혜지는 아예 잠이 달아나고 있었다.
혜지는,
새삼스럽게 남편 기태의 잠자는 모습을 살폈다.
"...아무것도..모르고!"
그랬다.
혜지는 그제야 남편 기태에게 죄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혼 4년차.
누가봐도 겉으론 행복해 보이는 부부였다.
연애시절 죽자살자 따라다녔던 남편.
결혼해 주지 않으면 달려오는 트럭에 콱..부딪쳐 죽어 버리겠다고까지한 남편이었다.
남편 기태와 결혼을 하기로 했를때,
아니...연애시절부터 얼마나 자신이 "요조숙녀"인척 했던가.
사실 그랬다.
자신 주위에 있는 사내들은 눈에 차지 않았었다.
"임상택!..."
그 임선배의 그늘이 그녀에겐 너무도 컸었던 탓이었다.
"난,난...나쁜...년이~야!"
혜지의 자학이 입속에서 씹혀지고 있었다.
어찌 그 임상택선배로만 번민했던가..
항상 자신을 감싸주면서도 말없이 묵묵히 바라보고만 있던 또 한명의 남자.
"박태수!..."
결혼을 앞둔 바로 전날.
혜지는 태수를 만났었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옷을 벗어던지고 그의 모든것을 받아들였었다.
아찔한 순간..
태수의 자지가 보지구멍속에서 조심스럽게 들락거릴때 남편인 기태에게 걸려온 휴대폰.
그 휴대폰을 그녀는 배위에 사내를 올려놓고 받아내는 대담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해냈었다.
정액을 찔끔거리고 P아낸뒤 한 태수의 말이 귓가를 때렸다.
"넌,넌...정말, 알수없는 여자...야!..무섭고!"
무섭다는 말..
그럴까?
혜지는 스
"파노라마"를 시작하며..
지구상이 암.수로 구분되어 있음을 새삼스럽게 피력하고 싶진 않지만,
최근의 통계론 수컷이 암컷보다 수가 더 많다고 밝혀졌다.
어쩔~까?
미혼 남자들에게 비상 신호가 아닌가 싶다. 그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기에 사실 조바심이 난다.
어디..
남는 子라도 빨리 꿰(?) 차야지..총각 귀신될까 무섭다.- -;
서론이 잠시 빗나갔다.
"암.수"의 구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인 와 男의 차이는 무엇일까를 고민해 봤다.
생체적인 구조의 차이?
생각의 차이?
본능의 차이?
...답을 못찾았다.
"필자"가 수컷이라서 그런지 남자에 대해서는 대충 알겠는데,도무지 암컷인 여자에 대해선 모르겠다.안타깝게도 이 나이가 되도록..
굳이...
한 마디 하자면,
子라는 암컷이 워낙에 변화무쌍하다는 것이다.
"야누스"..
맞다.."야누스"란 단어로 집약하고 싶다.
여자의 "야누스"...무서운것이다.
그 "야누스"는 필자가 경험하기론 고급 두뇌일 수록 더 많았었다.
"야누스"의 집약!
어떤경우든 당사자는, 스스로 합리화 시키는데에는 뛰어난 "에고이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철저한 "다인층성격"의 소유자가 많다는것이다.
지나온 과거엔 대리만족으로 욕구를 충족했지만,
현 시점엔...직접 부딪친다는데 있다.
아뭏튼,
어쨌든,
여자의 "야누스"는 무섭다.
아마도 당해본 사람은 알수있을것이다.
동물을 살펴보면 암컷보다 수컷이 외모양이 더 화려하다.
왜..그럴까?
인간도 사실 따지고 보면,
男子가 子보다 더 잘생긴것 같기도 하다(이건 나의 주장일 뿐이다)
예를들어 남자를 여장시켰을때와,
반대로 여자를 남장으로 변모시켰을때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쉽게 알수있다.
아!~
그렇다고 "필자"를 이상하게 보지말기 바란다.
나는 엄연히 "이성주의"자 이기에..
그렇다고,
"동성연애"자 분들이나.
"양성연애"자 분들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다.
그들도..
엄연히 암.수의 역활 구분이 뚜렷하기에.
지금부터 시작하는 "파노라마"는, 제목이 가져다 주는 의미대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거칠줄 모르는 욕망을 그려보았다.
그리고..
항상 피력하지만,
"야설"은 "야설"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물론,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필자"의 나름대로의 상황을 설정했음은 분명히 해두고 싶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읽고 많은 충고 바란다. 특히, 모 대학에서 "훈장"님을 하시며 본인의 키가 지구상의 식물중 제일 크다는"세코이어"와"레이우드"나무를 비유하며 늘씬하다고 주장하신, 모..교수님의 충고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싶다..나의 영원한(?)연인이며 팬이기에..
...근데, 아직 소라가이드"팬"이신 모르겠네요..
-캐나다 VANCOUVER에서-
+ + + + + +
[1부] + 애욕의 "늪" +
-1장- ("수컷"이라는 이름으로)
"너,배설의 기쁨을 아~냐?"
"배~설?"
기태는 뜬금없이 물어오는 민우를 멀끄러미 바라보다 씨익 웃으며 대답을 해 줬다.
"똥!...시원하게 싸~질러는것!!"
"크~읍!..쟈식,지저분하긴..쟈~샤, 그것 말고 섹스시의 배설말이야!"
"아~하앙!!"
기태는 그제야 민우의 말뜻을 알아차리고 또 다시 볼을 허물며 웃었다.
"배설!"...
동물들이라면 의례히 배설을 한다.
먹은것을 소화해서, 항문인 똥구멍으로..
또,본능적인 욕구로 인해서 자지를 통해...그 자지는 오줌도 같이 쌀 수 있는 편리함도 있지..
감성에 젖어 눈물을 흘리는 것도 배설인가?
그렇다면 여자의 배설은 더 재미있는 상황이었다.
기태는, 잠시동안 민우가 내 뱉은 "배설"이란 단어를 머리속으로 그리며 그 배설이 적용되는 상황을 그려 보았다.
눈을 감빡이며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기태를 깨우듯 민우가 고개를 숙여왔다.
"나..말이야, 어제 완죤히 뿅가다 못해 홍콩 가부렀~다!"
"씨불넘, 너..또 처제 건드렸지?"
기태가 금새 현실로 돌아와 눈을 모으며 질책하듯 민우를 째려봤다.
민우는 얼마전 부터 처제인 경숙이에게 홀딱 빠져 있었던 터였고, 두 남녀간의 "히스토리"는 귀가 따갑도록 들은 터였다.
"쓰~으읏! 경숙인,마스터 핸지 오래야...가끔씩 아쉬울때 줏어먹지..쯔쯔"
". . . . . . . . . .!!"
민우가 담배연기를 깊게 빨며 기태를 한심하다는듯이 바라봤다.
"...허,쨔식이 누굴 또 자빠트렸구~먼!"
기태는 민우의 표정에서 또 어떤 년인지를 자빠뜨렸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같은 남자인 수컷이지만 질투나도록 허우대가 멀끔한 민우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며 넌지시 물었다.
"이번엔..누구~야!?"
"조급하긴..쨔식이!"
"누가 먼저 말 끄냈~어?"
"알았어, 말할께...씨불넘 성미 하고는!!"
기태가 관심없다는듯 생맥주잔을 들며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에 민우가 더 호들갑을 떨며 고개를 숙여 왔다.
항상 둘의 대화는 이런식이었다.
민우가 운을 띄워 기태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조바심이 난 기태가 물으면 느긋한체 하던 민우가 먼저 썰을 푸는 형식이었던 것이다.
"너...박사장 알지?"
"누...구??"
"하~차 암!..그, 동대문 박사장 말이야!"
"아~하~앙"
그제야 기태는 알아차리고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거래처중 꽤 굵직한 한국정밀 사장이었다.
"근~데?"
"으응!!..그기 경리를 보는 박사장 깔~치!!.."
"와이~프??"
"그래 쟈~샤!!킬,킬.."
기태가 눈을 동그랗게 모으고 의아스럽다는듯이 물었고, 오징어 다리를 질겅거리며 민우가 킬,킬거렸다.
"너..그,박과장 건드렸~어?"
"허..쨔식이..쌍스럽긴..표현이 그게 뭐냐?..예술적인 표현이 얼마나 많은데..쩝!..분위기 깨긴.."
기태의 물음에 민우가 이번엔 진짜로 느긋하게 가슴을 뒤로 젖혔다.
"허..씨불~넘!..넌 아뭏튼..그 좆 대가리 가지곤 천당엔 다 갔어!"
"크하하하~하하!!"
민우가 갈,갈거리며 웃어제꼈다.
그의 웃음소리가 너무커 생맥주집의 손님들이 둘을 바라보며 흘끔거렸다.
"야!~뜸 들이지 말고 빨리 불~어!"
"하하..쨔식...흠,흠..내가 언제 부터 점찍어 놓기는 했지..근데 어제는 말이야 생각지도 않게 먼저 꼬리를 쳐 오더라구..."
민우의 말에 기태는 "한국정밀"의 경리담당인 박찬숙 과장을 떠 올려 보았다.
그녀는 사실 이쁘다긴 보다는 글래머 스타일이었다.
늘씬한 키에 치렁,치렁한 생머리를 나부끼는 모습이 매력적인 여자..
박찬숙!
그녀가 입사한후 1년도 안되었을 쯤에 민대머리 박사장이 건드렸고, 덜컥 임신이 되어버리자 박사장은 늙어 골골 거리는 본처를 요양소에 가두다 시피 들여보내고 박찬숙과 재혼을 한 터였다.
그리고 딸딸이 집안에 안겨준게 떡 뚜꺼비같은 아들이었으니,
박 사장은 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셈이었던 것이다.
그 박찬숙을 민우가 건드렸다고 너스레를 떨고있으니..참 세상은 요지경이 아닌가!
"씨불~넘..내 말을 듣고 있는거~야?"
"으응..그,그래..."
잠시 박찬숙을 머리속에 그려보느라 민우의 얘기를 놓친 기태가 맥주잔을 들며 고개를 들었다.
"그래서..말이야..고 기집애가 나더러...시내로 나간다고,차 좀 태워 달라고 하지 않겠어?..자기 차를 버젓이 놔두고 말이야..벌컥!벌~컥...크으~흡 시원하다! 딱!~ 여기,하나~더!!"
민우는 단번에 맥주잔을 비우며 손가락을 튕겼다.
자그마한 몸집에 유달리 가슴이 커 보이는 아르바이트 기집애가 기다렸다는듯이 쪼르륵 달려오고 있었다.
..........
"오늘,따라 박..과장, 아니..사모님의 얼굴이 어두워 보이십니다.."
"아..그래 보여요?"
민우는 운전대를 한손으로 잡은체 조수석에 앉은 박찬숙을 ?어보며 넌지시 말을 건냈다.
그의 시선은 재빠르게 그녀의 주욱 뻗은 두 다리를 타고 올라와 허벅지를 지났고 양 허벅지사이의 종점인 움푹들어간 계곡...
치마에 가려진 "보지"를 연상하고 있었다.
"쌍~년...보지털이 많을까?...신체조건이 좋은 년치고..보지털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눈을 가재미처럼 하곤 박찬숙의 가슴을 훔쳐봤다.
절벽가슴을 크게 보이게끔 하는 뽕꾸라 "브래이져"가 아니라면 젖탱이 또한 풍만할것 같았다.
컵사이즈가..한 35에서 36C..정도 될까?
민우가 제일 질색하는 여자상이 젖이 작은 여자였던 것이다.
물론, 빈약한 여자중에도 감칠맛이 있는 여자는 많았었다.
하지만 적어도 여자란...
"바스트"..즉 젖탱이인 유방이 탐스러워야 제 맛이었다. 민우다운 짐작을 하고 있을때 였다.
"최..대리님!"
"아!.....네!"
민우는 음탕한 시선을 얼른 거두고 깍듯이 존칭을 했다.
"저...부탁이 있는데요.."
"무슨..."
"어디..시원한 곳으로 좀 가줘요!"
". . . . . . . . . .!!"
순간, 민우는 박찬숙의 얼굴에서 깊은 외로움을 읽었다.
그리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흐흣!...웬...떡!!"
평소 대금결제시 마다 표독스럽게 따지듯 해서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았던 박찬숙이 아닌가..
"그러....죠!!"
". . . . . . . . . .!!"
민우는 승용차를 하남시로 몰아갔다.
그 쪽으로 해서 양평으로 바로 빠져 나갈 속셈이었던 것이다.
..........
"그래서?...바로 모텔로 갔어?"
"크~으~으읍~~....지랄허~네!!"
민우가 트림을 게걸스럽게 하며 핀잔을 줬다.
"야,임마...무드도 없이 어떻게 바로 골인을 허~냐?..하여튼 쨔식이.."
". . . . . . . . . .!!"
기태는 머쓱해져 맥주잔을 기울였다.
힐끗, 째려보던 민우가 말을 이었다. 오히려 말을 하고 싶은 것은 민우였다.
여자를 먹은 무용담을 걸직하게 풀어 놓는 재미..
그게 바로 사내, 즉 수캐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자랑이 아니고 뭔가..
"햐!~그..여자 술..쎄..데~에~엣?"
"그으래?..평소대로 작업 했구먼?"
기태가 민우의 여자 후리는 법중 가장 하수인 술을 먹이는 방법을 떠 올리며 맞장구를 쳐 줬다.
"큭,큭...틀렸어 임마!..고 기집애가 먼저 퍼 마시기 시작했어!..소주 두병을 나발을 불더라구...그래서 내가 말렸지..왜 그러냐구...사실이 그렇잖어..술 많이 먹어 축..쳐진 기집...은, 말이야 나무토막같아서 맛이 없어..쩝!~"
여자의 육체를 맛으로 비유하며 민우는 입맛까지 다셨다.
그의 말에 기태는 동감을 했다.
술에 취해 대(大)자로 뻗은 여자의 가랭이에 자지를 쑤셔 넣어봤자. 무슨재미가 있을까..
그 짓은 솜털이 까칠한 꼬맹이들이나 할짓이었다.
"이유인..즉~선, 그..민대머리 박사장이 말이야 바람이 났대요..우하하핫!!"
"허!~~...."
기태는 기가차서 입을 쩌억 벌렸다.
나이 육십에 재혼한 여자가 이제 고작 스물아홉...근데 또 다른 년하고 눈이 맞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것이다.
"누~구~래?.."
"그게...재밌어!...바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고...쬐그마한 미스김 알지?"
"응!!"
"킥,킥...바로 고, 기집애..래..하하핫!"
기태는 점점더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미스 김이라면 단발머리를 찰랑거리며 커피를 잘도 타 내어오던 김미경이를 말하리라..
아마도 나이는 갓 스물을 넘길까 말까...
아뭏튼 아직은 솜털조차 벗지 않는 영계임은 사실이었다.
그런데..
그 계집을 민대머리 박 사장이 또 건드렸다는것에 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박과장이 어떻게 눈치 깠~데?"
"으~응!!..흠,흠! 그게 말~이야"
민우가 헛 기침을 해대며 주위를 살피다 고개를 숙여 왔다.
"그게..말이야, 어느날 박과장이 은행을 다녀온 사이...사무실이 비워져 있어 그..미스김을 찾아대나?..그런데, 사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들여다 보니, 그 민대머리 박사장이 바지를 반쯤 내린체 쭈글한 자지를 미스김의 입속에 쳐 박아 넣고 빨리고 있었다는 거야...생~비디오를 본거지..."
"허!~....참!!"
"그런데..더 쇼~킹한것은...박찬숙이 자신도..입사후 똑 같이 그짓으로 박사장에게 해줬었다는..거야..그래서 더..분개를 느낀거고..."
"그래서..확!~ 엎었버렸데?"
"아..아니,아니~야!!"
민우가 손 사레를 쳤다.
"그냥...묵과 해 줬대...왜 냐면, 둘 사이가 이미 갈라지고 있었데...얼마전부터 아예 딴방을 쓴다...더구~먼?"
민우는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것 처럼 얘기했다.
"그리고, 말이야...그 민대머리가 나이가, 나이..인지라..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못한대..그래서 자신에게도 매번 자지를 입으로 빨아달라는 요구를 해와 거부하고 버텼다는 게~지..후후!!"
". . . . . . . . . .!!"
기태는 민우의 입에서 "오럴"을 의미하는 자지를 빤다는 말에 문득,아내 혜지가 눈앞에 그려졌다.
이혜지..
그녀는 한번도 자신의 자지를 입에 넣지 않았었다.
결혼 4년차..이젠 웬만큼 알만한 것도 부끄러움도 없어지련만, 아내는 끝내 거부하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이라고..
그럴때 마다 기태는 자존심이 상해 섹스조차 흥미를 잃곤 했었다.
"처녀도 아니었던 주제에!.."
그랬다.
아내 혜지는 결혼당시 순결을 의미하는 "처녀막"이 없었다.
후배놈의 소개팅으로 만나,뛰어난 미모를 지닌 아내에게 단..첫 눈에 반해버려 죽자살자 따라다녀던 연애 1년과 신혼여행을 떠날때까지 한번도 몸뚱아리를 기태에게 허락치 않았던 이유도 따지고 보면 뻔한 것이었다.
"요조숙녀?"
그것 또한 아니었다.
혜지는 섹스시마다 수동적이었다. 기태가 올라타면 마지못해 가랭이를 벌려주는 행동을 취해 줄뿐이었다.
그때마다, 기태는 노골적으로 짜증을 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아내가 화를 더 내며 등을 돌리는것이 아닌가..
"야!~...뭘 그리 생각을 깊이해?..약오르지..내 얘기를 들으니...쨔식이..큭큭"
". . . . . . . . . .!!"
"그리고..그, 박과장 말이야...혓~바닥 놀림이 죽이더라구!"
"씨~불~~넘!..쩝!"
그다음 말은 듣지 않아도 뻔했기에 기태는 입맛을 다셨다.
민우..짜식의 자지에 매달려서 핥고 빨았다는 썰...임이 분명했기에..
"캬~하!...혀가 말이야 연체동물의 사지처럼 비틀어지며...크~흡!"
"그만해..짜샤!..약올리고 있어!"
기태가 민우를 째려봤지만 그의 입은 닫히지 않았다.
"사실...말이야, 여자와 키쓰를 할때 침이..질퍽하게 많은 여자가 아랫도리에도 보짓물이 흥~근한..법이거든?"
". . . . . . . . . .!!"
민우가 고개를 숙여오며 속삭였다.
"그래서 말인데..박 과장의 입속이 말이야..뜨겁고 달콤하길래..속으로 아!~..이 여자 보지구멍또한 뜨겁고...철,철 넘칠것이라고 짐작했지...내 짐작이 바로 따~악 맞았어!..몸속이 뜨겁다 못해..아예 용광로였어!..쿡,쿡..."
"그만~안해?"
기태는 질투가 나서 주먹을 들고 민우를 쥐어 박느느 흉내를 냈다.
"하하핫?..약오르지 쨔~샤!"
"지옥에나 떨어져라..씨불~넘!..벌컥,벌~컥!!"
기태는 생맥주잔을 꺽으며 들이킨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물~좀..빼고, 올께!"
화장실에서 기태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며 또..아내 혜지를 떠 올렸다.
한번도 자신의 "자지"를 빨지 않는 여자..
아니, 거부하는 여자였다.
"우~~쒸이!!"
기태는 자지의 끝에서 마지막 한방울의 오줌을 털어내며 몸서리를 쳤다.
"입속에 침이 많고..뜨거운 여자가 보지구멍속의 애액도 철철 넘치며..뜨겁다?"
기태는 민우가 한 "여자론"을 머리속에 떠 올리며 아내를 비교해 봤다.
그리곤...베시시 웃었다.
아내 혜지와 키쓰시..뜨거운 침이 많았을뿐아니라,자지를 보지구멍속에 쑤셔박을때마다 뜨거운 애액이 철,철 넘치긴 했던 것이다.
기태가 화장실을 다녀오니,민우가 박찬숙과의 화려한 섹스스토리에 흥미를 잃은듯했다.
기태는 아쉬웠지만 되 묻지 않았다.
되 묻지 않아도 민우는 며칠이고 울겨 먹을게 뻔하기에...
..........
"우!~~짐승!"
"뭐, 어때?..능력있음..삼천궁녀를 못 거느려?"
"그래도 그렇지...아뭏튼 민우씬 못 말리는 인간이~야!"
"허...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
"그럼?..여자만 보면 침을 질,질흘리는 수캐인것이 정상이야?"
"나도 그래 봤음 조?~따~~아!!"
"어머머멋?...하옇튼 사내들이란..또~옥 같애!!"
". . . . . . . . . .!!"
혜지가 거울속으로 비치는 기태를 쏘아보며 입술을 모았다.
그녀는 지금 콜드크림을 듬뿍 얼굴에 바른체 마사지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기태는 입맛이 썼다.
어떻게 한번 분위기를 잡아 볼려고 끄집어 냈던 말이 민우의 바람피운 얘기였으니 아내에게 핀잔을 받을만도 했다.
기태는 신문을 뒤적거리며 아내의 뒷 모습을 힐끔거렸다.
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몸매...
잘록한 허리..
풍만하고 탄탄한 젖가슴..
깊은 샘인 "보지"는 탄력이 철,철..넘쳐 흐르고 있었다.
미모또한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뛰어난 미색을 지닌 아내였다.서구풍의 얼굴에 오똑한 콧날..활모양의 도톰한 입술은 육감적이다 못해 뇌쇄적이었고 미소를 지어 보일때 볼의 보조게가 움푹들어가며..가리런하고 미백에 가까운 치아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지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곤 했었다.
"우...씨부~럴!!..쯔?!"
그런데도 이상하게도,아내는 섹스를 싫어했다.그 이유를 물어보면 간단했다.
"섹스는 종속번식의 행위일 뿐이야..."
". . . . . . . . . .!!"
"흥!!~..그래서 애 까질러 봤어?"
기태는 아내의 말을 떠 올리며 비웃었다.
직장, 아니 학교 선생질 생활을 더 해야 한다며 임신을 거부하고 있는 주제에 무슨 "종속번식"이니...뭐니 해서 임신을 거부하고 있는 자체가 못마땅스러운 기태였지만 참을 수 밖에..
"저리..비켜!! 피곤해..나..잘거야!"
"어어어....."
혜지가 어느새 침대위로 뛰어오르며 기태를 밀쳐냈다.
기태는 침대 모서리로 밀려나며 아내를 멀끄러미 쳐다봤다.
오늘은 섹스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태의 뜨거운 시선을 맞받아 혜지가 무우를 단칼에 자르듯 내 뱉았다.
"꿈도..꾸지마..나, 피곤해..내일 아침 일찍 보충수업..있~어!"
". . . . . . . . . .!!"
몸조차 더듬지 말라는 표시로 혜지는 이불을 둘둘말아 감아버리기까지 했다.
그녀의 행동에 기태는 또 다시 입맛을 다셨다.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파스텔 드 카보딘" 향수내음으로 잔뜩 말초신경이 꿈틀거리고 있던 차였다.
연애시절 부터 즐겨 사용하는 아내의 향수...
어쩌면 기태는 그 향수에 더 매료되어 혜지를 죽자살자 따라다녔던지도 몰랐다.
"..저걸..콱!..올라타고 눌러 버려?"
하지만,
억지로 달려 들었다가는 침대에서 같이 자지도 못할 형편임을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알고 있었다..
"어이~구...내 팔자야!!"
기태가 투덜거리며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쪽으로 걸어나갔다.
...기다렸다는듯이 침대위쪽의 등이 팍! 꺼졌다.
..........
"우!~..씨팔 이게 무슨 짓이람...."
기태는 꼬물,꼬물 손을 아내의 팬티속으로 밀어 넣으며 투덜거렸다.
잠시, 잠을 잤던 기태가 선잠에서 깨어나 바라본 아내의 자태가 너무도 선정적인것에 그때까지도 빳빳하게 선 자지를 주체를 못했던 것이다.
이불을 둘둘 말아 잤던 아내가 대자로 양 다리를 벌린체 자고 있었던 것이다.
여자의 자는 모습이 추한지 아름다운지는..같이 살아보면 알수있어!
아내..
혜지는 잠자는 모습조차 섹시하다는것에 기태를 더 미치게 만들고 있는지 몰랐다.
"호~오오!!....."
기태는 혜지의 보지둔턱에서 느껴지는 까칠한 보지털을 손 끝에 느끼고 몸을 사뭇 떨었다.
중지 손가락을 펴서 좀더 밑으로 내렸다.
곧바로 "클리스토스"가 만져지며, 도톰한 느낌이 손 끝에 와 닿았다.
"으~응.....쩝쩝!!"
". . . . . . . .!"
혜지가 입맛을 다시며 본능적으로 양 허벅지를 움찔거리며 모았다가 풀었다.
입맛까지 다시는 걸 보면 피곤하긴 한 모양이었다.
숨을 죽이고 있던 기태의 손 가락이 조심스럽게 또 움직였다.
그 중지 손락이 보지를 반으로 가르며 소음순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순간...
따뜻한 점액질이 느껴졌다.
아마도 "질"...보지구멍의 입구이리라..
그 블랙홀을 벌리고 손 끝을 조금 밀어 넣었다.
순간, 또 혜지가 다리와 허벅지를 움찔 거렸다.
"으~음...하이..차아~암!!"
". . . . . . . . . .!!"
잠에서 깨어난것 같지는 않은데 아내는 말까지 또렷이 해댔다.
하지만 이내 고른 숨을 내 쉬고 있었다.
뻣뻣하게 동작을 멈추고 있던 기태의 손가락이 다시 또 움직였다.
...좀더 깊숙히 보지구멍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역시..뜨거~워...쩝!"
기태는 혼잣말을 씨부렁거리며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아내의 보지구멍속의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생각같아선 잠옷을 훌러덩 까뒤집고 올라탄뒤 빳빳하게 선 자지를 억지로 쑤셔 박아 넣고 싶었지만 애써 참았다.
두어달전...
억지로 올라탔다가 달포동안 접근금지까지 당한 기태였던 것이다.
"호오~오옷?"
기태는 손가락을 쑤욱...더 밀어넣었다.
보지구멍속의 손가락을 구부려야 할 "G"포인터까지 지나쳤고, 끝내는 중지 손가락을 다 밀어 넣어도 아내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엔,식지 손가락까지 합쳐 두개를 밀어 넣었다. 보지구멍이 벌어지며 손가락 두개를 조여왔다...
"크~으흡!!..좆..도 씨부럴..이게 무슨...짓이~야..크으~읍..씨부~럴!"
기태는 사타구니에서 텐트를 치듯 빳빳하게 솟아오른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며 욕설을 뱉아냈다.
그도 그랬다..
남자의 체면..
아니,자신은 남편이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도 아내의 보지조차 이렇게 강간하듯이 만져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던 것이다.
그래도..
기태는 아내의 보지수멍속에서 손가락을 끄집어 내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자지를 박아 넣듯이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해 줬다.
그때였다..
"으~으~응?...아이..차암..교감선생니~임...누가...봐 요..흐응?"
"헉!,...이게무슨 소리야!!"
기태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꿈인가?
아니었다...
분명히 자신은 지금 아내 혜지의 팬티속에 손을 집어 넣은체인 현실이었다.
그런데..
아내의 입에서 P아져 나오는 말...
"교~~가~~암?"
기태는 순간.. 입맛이 싹! 가셨다.
잠을 자면서 잠꼬대까지 할 정도면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기태는 그때까지도 보지구멍속에 쑤셔 박아 넣어 있던 손 가락을 빼냈다.
...손 가락 두개엔 아내의 보지구멍속에서 묻혀진 애액이 묻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날밤..
기태는 몸을 뒤척였다.
두 손으로 잠을 자고 있는 아내 혜지의 목을 누르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푸르스럼한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에야 까칠한 눈을 부쳤다..
..........
"우헤헤헤~엣!..쿨럭,쿨~럭!!"
". . . . . . . . . .!!"
기태의 말을 듣고 있던 민우가 웃다못해 기침을 해댔다.
터져나오는 웃음에 순간적으로 담배연기를 잘못 마신것이다.
기태는 사뭇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 놓았는데 웃어제껴 버리는 민우의 면상에 주먹을 냅다 꽂아 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그래도 친구라곤 녀석 뿐이었다.
불알을 내 놓고 다디던 코 흘리게 시절부터 이 나이까지 30여년 지기가 아닌가.
"쨔~샤...잠꼬대 한것 가지고 무~슨...."
". . . . . . . . . .!!"
민우가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기태를 째려봤다.
그래도..
쓴약을 삼킨 표정으로 앉아 있는 기태를 바라보다 민우가 입을 열었다.
"쓰으~읏!..그래, 쨔샤..친구 좋다는게 뭐~야..내가 알아 볼께...내가 누구냐 천하의 최대~포...최민우 아니냐!!"
"최대포"는 민우의 고등학교 시절부터의 별명이었다.
의미를 좋게 해석하면 "화끈한 성격"이란 뜻이지만 그 반대로 "뻥"이 심하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었다.
하지만,의리라면 "최민우"..최대포! 라고 친구들사이에 정평이 나있는 그였기에 기태는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것 같았다.
"자자..마셔~라, 오늘은 특별히 이 형님이 쏜~다아!!"
". . . . . . . . . .!!"
기태는 민우가 소줏잔을 부딪쳐 오는것에 마지못해 잔을 들었다.
목구멍에 넘어가는 술이 쓰디썼다...
그날밤..
기태는 엉망으로 취해 집으로 기어 들어갔다.
어김없이 아내..혜지는 자신을 기다리지도 않고 먼저 자고 있었다.
원룸형 아파트 문을 발로 차며 들어와도 몰랐다.
...어쩌면 일부러 자는척을 하지도 모를 일이었다.
"쌍~녀....어~~언!!"
기태는 욕..조차 맺지 못하고 거실소파위로 고꾸라지듯 쓰러져 버렸다.
..........
북한산 주변 모텔..
대낮임에도 고급승용차가 주차장을 꽉 메워져 있었다.
"우!~...씨부럴..덥구~만!!"
민우는,
벌써 한시간째 "모텔산장"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건너편 언덕에서 죽치고 있는중이었다.
그랬다..
그는 친구인 기태의 부탁을 듣고 난뒤 일이고 뭐고 팽게치고 사흘째 기태의 아내인 이혜지를 미행했던 것이다.
회사의 본부장인 박 이사에겐 월말 "실적부실사유서"를 이미 제출한 그였다.
그 결과 오늘과 같은 수확을 얻었고,
한시간전...
기태의 아내 이혜지는 꽤 젊어 보이는 사내와 함께 모텔로 들어간 것이다.
물론, 사내가 먼저 들어갔었고...
그 뒤를 조심스럽게 그녀가 뒤 따라 들어갔었다.
조심스러워 보였지만..
전형적인 불륜사이임이 틀림이 없다는것에 민우는 속이 쓰렸다.
그 두남녀의 모습이 곧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기에..
바로 며칠전 처제 경숙이를 데리고 경춘국도 모텔로 들어갔던 그였다.
그리고..
민우가 더 속이 쓰린것은,
기태의 말대로 정말 혜지는 아니길 바랬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었다..
.....
"츠즈~읍!!...쭈~웁!!..."
"아하...조아..역시...이,선생..아니..혜지의 입속은 뜨거워..흐~음!"
사내가 혜지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흡족해 했다.
활모양의 입술을 둥글게 모아 자지를 빨아대는 여자...가뿐숨을 한번씩 들어 마실때 보이는 백옥같이 가지런한 치아..
그 여자의 형상을 바라보며 어느 사내가 몸을 떨지 않을까..
침대모서리에 걸터 앉은 사내의 하체앞에 여자가 무릎을 꿇고 자지를 핥고 빠는 모습...
상상만 해도 자지에 힘이 불끈들어갈 장면인데 직접 이렇게 자지를 빨리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정액을 울컥 P아낼것만 같은 사내였다.
"하~아...압!..쭙,쭙!..뽀각,뽀~각!...춥!"
"아,아!..하~아!아!!!"
혜지가 사내의 자지를 물고 머릴 튕기듯 흔들며 테크닉칼하게 핥았다.
그녀의 오럴에,
사내가 허리를 들썩이며 자지러 지고 있었다.
"으~응..추즈~즙..쩝쩝!...벌써..나왔~어?"
"응?...그래?..혜지의 입..속이 너무 뜨거워..못 참겠어!"
혜지가 자지를 입에서 빼내며 살포시 웃는것에 사내가 못 참겠다는듯이 그녀를 와락 껴안아 올렸다.
사내의 자지끝 귀두에는 이미 혜지의 "오럴"로 인해 정액이 삐질거리고 있었다.
"어~머멋?..."
혜지가 사내의 가슴위로 끌어 올려지며 앙탈을 부렸다.
그녀의 탐스런 젖 가슴이 출렁거렸다.
"자...넣어...봐!"
"아이...차암...!"
사내가 혜지에게 위에서 자지를 보지속으로 넣어 달라고 했다.
눈을 살짝 흘긴 혜지가 싫지 않은듯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었다.
"어~멋?..."
하지만 자지가 빗나갔다.
너무 흥분한 사내의 자지가 튀어오르듯 꿈틀거리고 끄덕이는 바람에 혜지의 한쪽 엉덩이를 치며 미끌려 져 버렸던 것이다.
혜지가 고개를 숙이고 이번엔 사내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은체 자신의 보지구멍에다 맞췄다.
이윽코..
사내의 붉은 귀두가 혜지의 흠뻑젖은 보지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쑤~우~웁!"
"허~억!!...흠!!"
"후~우우...욱!!"
남녀의 교접!
남자의 신체 일부가 여자와 연결되는 소음...
자지가 보지구멍속으로 쑤욱 박혀 올라가며 두 남녀는 제 각기 신음을 P아냈다.
"아하~아아앗?..."
혜지의 가느다란 목이 뒤로 꺽여지고 있었다.
사내의 자지가 보직구멍속에 꽈 차오르며 자궁의 입구까지 건드오고 있었다.
아랫배속에 그득함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그녀의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가 유연하게 돌려지며 사내의 자지를 보지구멍으로 조여나갔다.
"어허...아아..그으래..돌려~봐!"
혜지의 요분질에,사내가 부추겨 주었다.
그리고..
출렁이는 혜지의 유방을 사내가 움켜쥐고 비틀었다.
사내의 손안에서..유방의 자주색 유두가 튀어오르듯 부풀려졌다.
"아하~아앗?"
"찔~~꺽!!.."
"크으~억!!."
혜지의 허리와 엉덩이가 들썩일때마다 침대가 삐걱거렸고 사내가 쾌감의 신음을 토해냈다.
"앗,앗,앗...아아아~미,미치겠어..앗!아아~~아앗!!"
"훅!,훅!...천,천히...훅,훅!~...."
혜지가 쾌감에 못이겨 엉덩방아를 연신 찍어대는것에 사내가 그녀를 달랬다.
하지만,
혜지는 입술까지 질끈 깨문체 허리를 미친듯이 돌려댔다.
그녀의 머리칼이 허공에서 춤을 췄다.
그 머리카락의 춤에 두 유방이 같이 출렁이며 춤을 췄고,
군살하나 없는 아랫배가 뱀처럼 또아리를 틀며 춤을 췄다...
"아하~아아아....아~앗!!"
"푸쉬~익...첩,첩...첩!!"
"어,어...후우욱!!......"
혜지의 엉덩이가 붙었다가 떨어질때마다 애액이 사방으로 튀며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며,사내의 시커먼 자지가 걸쭉한 애액에 쌓여 번들거리고 있었다.
"잠,잠..훅!훅!...잠...시..만!!"
사내가 억지로 혜지의 동작을 멈추게 한뒤, 그녀의 어께를 확 나꿔채고 끌어 안았다.
"학,학,학....왜...에엣?"
"훅,훅...금방 싸기 싫어...천,천천히...."
"아이...차암...막..올랐는..데...모올~라!!"
"하핫!...헉,헉...잠시..마~안!..쩝!.."
혜지가 허리를 흔들며 앙탈을 부렸다.
털이 무성한 근육질의 사내의 가슴과..그 가슴위에 오똑한 코를 박은체 헐떡이는 혜지의 얼굴이 대조적이었다.
혜지가...
혀를 내밀어 사내의 젖꼭지를 물었다.
"초~옵!!...아이..짜!"
"후~웁!...."
혜지가 혀를 말아 사내의 양 젖꼭지를 빨며 가지고 놀았다.
그녀의 뜨거운 혀의 애무..
그 애무에 사내가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그녀의 보지구멍속엔 사내의 자지가 박혀있는 상태였다.
...사내가 그녀를 가슴위에서 천천히 비껴 내렸다.박혀있던 자지가 쑤욱 빠져나오며 위용을 자랑하듯 건들거렸다.
혜지는 사내의 행동이 무얼 요구하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눈을 살짝 흘겼다.
그녀의 앙증맞은 행동에 사내는 더 미쳐갔다.
사내의 자지는 잔뜩 애액을 머금은체 번들거리고 있었다.
"어머!...아이..차암!"
혜지가 엎드리며 머리카락을 치켜올렸고, 머리가 허공에서 나풀거렸다가 제자리를 찾았다.
사내는 짧은 시간동안 혜지의 웅크리고 있는 자태를 감상했다.
곧은 등뼈..
잘록한 허리..
농구공처럼 탄성이 튀어난 양 엉덩이..
그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늘씬한 두 다리..
살짝보이는 하얀발..
무엇하나 흠잡을때없는 여자였다.
"..넌..내~꺼야!"
사내는 속으로 감탄을 금치못하며 결심을 했다.
이여자..
"이혜지"란 비너스를 추호도 놓치지 않겠다고..
사내가 움직여,
무릎걸음으로 혜지의 엉덩이사이로 다가선뒤,후배위의 교접자세를 잡기위해 혜지의 엉덩이에 손을 얹혔다.
혜지가 온몸을 떨었다..
사내가 자신의 자지를 한손에 잡고 혜지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에 살짝 감추어 있는 "블랙홀"인 보지구멍을 찾아 단번에 박아 넣었다.
"허~억!...업~~~아..아~퍼!!"
"우우우~~욱!!"
혜지가 단번에 박혀오는 자지의 충격에 등을 출렁거렸다가 또 다시 밀어부치는 연속적인 사내의 공격에 손을 펴서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가늘고 하얀 손 가락들이 파르르 떨렸다.
"쑤~웁!쑵!쑵!..쑵!!"
"철썩,푸쉭!..철썩,푸쉬익..."
"하앗! 아핫!....."
사내가 밀어 부칠때 마다 혜지의 보지구멍에서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 애액이 혜지의 탄탄한 엉덩이와 사내의 치골은 물론 허벅지까지 젖시고 타고 흘렀다.
"쑤욱!쑵,쑵...방,방교...감이..말이야..헉,쑵!..너..?㏏??미쳐 있는게...당,당연해..쑵!..그래.더,더..조여...봐!"
"헉,헉..하~앗?...그런, 말...하면 싫어...헉,헉...싫어...욧!!"
사내가 자지를 들쑤시며 그녀의 유방을 움켜진뒤 방 교감을 들먹이자 혜지가 고개를 흔들었다.
이미...
그녀로서는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진 한마리의 "花鳥"가 아닌가...
"우우우우~~욱...크,크...크으~읍!!!.."
"어머머...안,안...에다...하지...말아...헉!!"
사내가 흔들어대던 엉덩이를 멈추고 정액을 P아냈다.
순간, 혜지는 사내에게 정액을 밖에다가 사정하길 바라는 말을 뱉아냈으나 더 이상 거부하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오르가슴!!"...
그것도 "멀티"급이었던 탓에 그녀는 침대바닥에 가슴을 착 붙이고 사내가 몸을 떨며 P아내는 정액을 끝까지 자신의 보지구멍속 깊숙한 곳에 담고 있었다...
순간..
혜지는 남편인 기태를 떠 올렸다.
"우!~...하필이면 이..순간에!!"
혜지는 아직도 깊숙히 박혀있는 사내의 자지를 보지구멍속에 느끼며, 하필이면 이..절정의 순간에 남편 기태의 얼굴이 떠 오르는지..마음이 착찹해지기 시작했다.
"크흐~으읍!..푸하~하아..."
사내가 혜지의 등에서 떨어져 대자로 뻗었다..정액을 원없이 P아낸 한마리의 수캐였다..
........
초여름으로 치 닺는 날씨답게 햇살이 따가웠다.
민우는 이마의 땀을 훔쳐내며 이쯤해서 혜지를 불러 세워야 겠다고 마음먹은뒤 그녀의 뒤를 바싹 붙었다.
"이혜지...씨!!"
혜지는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는것에 뒤를 돌아 보았다.
전철에서 막 내려 버스로 갈아탈려고 할때였다.
"어~멋? 민우..씨..여긴 웬 일이세요?"
"하핫?..제수씬줄 알았지요..워낙에 미인 이시니..."
서스럼없이 말을 건내오는 민우였지만 혜지는 주위의 시선이 신경에 쓰였다.
"아!~...바쁘시네요?...북한산부터 여기까지?"
". . . . . . . . . .!!"
순간..
"쿵!...."
하는 소리가 귀를 때리며 멍...해지며 오금이 저려왔다.
...이게 무슨 말이람?..그렇다면 민상식 교육감하고 모텔에 들어간것을 알고 있단 말인가?...
혜지는 잔뜩 경직된 얼굴을 애써 감추며 턱을 꽂꽂하게 세우며 말을 되 받았다.
"무슨...말이에~요?..."
"하핫!...휴~우웁!..기태짜식이 불쌍하구먼...쩝!..됐수~다..이것만 있으면 되지...뭐!!쩝!"
민우가 손가방을 열어 보이며 카메라와 녹음테이프를 보이게 했다.
혜지의 얼굴빛이 단박에 하얗게 질리고 있었다.
"저,저...기 민우씨...얘기좀 해요!..그게 아니~고..요!"
"바쁘신것 같은데...그냥 가시죠?...기태가 오늘 어디로 외근 나갔더~라?"
민우가 휴대폰을 끄내 들었다.
그 민우곁으로 혜지가 바짝 옆에 붙어와 다급하게 입을 열었다.
"제발...민우씨...얘기좀...해요...네~엣?"
혜지의 얼굴이 울상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던 민우의 눈가에 미굴한 냉소가 그려지고 있었다.
물론,
민우가 내보인 카메라나 녹음테이프는 빈것이었다.
그가 가끔씩 바람난 예편네들에게 써먹는 수법이었던 것이다.
........
"그랬군~요!!"
". . . . . . . . . .!!"
눈물,콧물을 찍어내며 하소연을 해대는 혜지의 얼굴을 바라보며 민우가 거드럼을 피웠다.
한마디로 그녀는 지금 독안에 든..."쥐"꼴이었다.
그녀의 말인즉선,
소속 교육기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캐나다의 학교에서 교환교사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빼도박도 못해버렸다는 얘기였다.
"빼도박도 못한다??!!"
...뭐!..벌써 자지를 몇번이나 박아넣었다가 뺐으니 그 표현이 맞지 않은 것은 아니고....
...속임수, 아니...함정에 빠졌다고?..
...웃기는 소리....지가 꼬리를 안치면 언~놈..사내가 자지를 휘둘러?
민우는 혜지의 하소연을 들으며 속이 비틀렸지만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이혜지...
사실, 이쁜 여자가 아닌가!
동창놈들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모이면 "군계일학"인 그녀였다.
굳이..
흔한 말로 연예인 누구,누구를 닮았다고 비유를 많이 하는데,
기태의 아내인 이혜지를 보면 탤랜트 "한고언"이를 쏘옥 빼닮았다고 할 만큼 미인이 아닌가 말이다.
여자의 허영심..
그 멈출줄 모르는 여자의 허망된 꿈이..
욕망의 음습한 "늪"으로 한없이 빠지고 있음을 민우는 바라보고 있었다.
...민우가 담배연기를 길게 내 뱉으며 넌지시 말했다.
"내가...입에 쟈크를 다는 대신에...혜지씬 뭘...해..줄꺼요?"
민우가 참았던 말을 내 뱉았다.
순간,혜지의 표정이 비참해졌다.아니,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민우가 쐐기를 박았다.
"좋시~다...제수씨, 아니 혜지씨가...그렇게 나온다면 할수 없지요!"
민우가 일어섰다.
"아니...잠깐만...요!"
". . . . . . . . !!"
혜지가 민우를 도로 앉혔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숙였던 고개를 확 치켜들며 표독스럽게 쏘아왔다.
"남,남자들은...다,똑 같은...요구..아니가요?..제 몸뚱아린...가~요?"
". . . . . . . . . .!!"
노골적으로 나오는 혜지의 당당함에 순간 민우는 당황했지만, 자신이 누군가..
천하의 잡놈 최대포!가 아닌가..
민우는 표정하나 안 흐트리고 말을 이었다.
"그~래?...그렇다면, 내가 요구하면 옷을 벗겠다는 건가?"
민우가 반말로 말을 바꿨다.
그 목소리가 나직했지만, 굵직하고 위협이 서려있었다.
역시..
짐작대로 혜지의 고개가 푹 수그려졌다.
"지가!..천하의 대포를 후려 칠려고?.."
그 모습에 민우가 비웃었다.
........
"아.....어떻게..이런..일이!"
혜지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면서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입술을 잘근,잘근씹었다.
"최민우!"...
남편 기태에게서 익히 들은바 있는, 천하의 잡놈인 최민우에게 덜미를 잡힐줄이야 꿈에서 조차도 상상못한 일이였기에 혜지는 더 분했다.
넓고 넓은 서울시 바닥에서...우연의 일치라고 하기는 너무도 황당했다.
하기사..
자신이 너무도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게 잘못은, 잘못이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어쩔것인가..
바로 석달후면 꿈에도 그리던 "캐나다"를 향해, 교환교사로서 비행기를 탈 자신이 아닌가!
그것도 2년동안의 기간이었다.
남편 기태에겐 깜짝놀래줄 "이벤트"로 숨기고 있는 사실이었다.
오로지 그 욕망을 위해서,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방일우 교감이 놓은 유혹의 "덫"에 걸려 육체를 받쳤고...그 방 교감의 제의로 교육감에게 까지 몸을 더럽힌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랬다.
그것은 오로지 시험지 한장때문이었다.
시험에 자신이 없었던 그녀였기에,교환교사 자격시험의 시험지 한장을 미리 유출하여 받는 댓가였던 것이다.
"아...이런게, 아니었어!...이게,이게..아니야..."
고개를 흔들던 혜지가 그 고개를 치켜들었다.
"이,이제...와서 포기..할순 없어....으드득!!"
혜지의 아름다운 활모양의 입술이 일그러지며 어금니를 깨무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크고 아름다운 눈매가 서늘할 정도로 차갑게 변해갔다.
잠시후...
그녀가 화장실 변기로 다가가 문을 닫고 안쪽으로 걸었다.
그리고...
치마를 걷어 올린뒤, 손바닥보다 작은 검정색 팬티를 끌어 내렸다.
손 위에 벗은 팬티를 들고 그녀는 또 한번 어금니를 물었다..
........
"좀더...벌려~봐!"
". . . . . . . . .!!"
민우가 앞에 마주하고 앉은 혜지에게 나직히 말했다.
잠시,망설이든 혜지가 허벅지를 천천히 더 벌렸다.
그제사 그녀의 보지가 서서히 드러났다.
민우의 눈에 불꽃이 튀었다.
여자의 "보지!"...
은밀한 행위때만 볼 수 있는 보지를, 전혀 엉뚱한 장소인 커피숍에서 노골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다.
사실...
민우는 혜지의 말대로 가까운 여관이라도 가서 엎어놓고 자지를 쑤셔 박아 넣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았다.
그것은 어쩌면 앞으로도 얼마던지 할 수 있는 요구였다.
적어도..자신의 판단으론 말이다.
하지만,
민우는 꽃뱀의 대명사인 "花蛇"처럼 꽂꽂한 혜지의 기를 죽이는게 우선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지금의 상황이었다.
"변...태, 같은...자식!!"
반면...
혜지는 민우의 뜨거운 시선을 아랫도리에 받으며 치욕스러움을 참느라..아랫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눈을 감고있었다.
그녀의 긴 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그랬다..
혜지는 차라리 민우란 사내가 눈감아 주는 댓가로 어디론가 끌고 가서 자신의 육체를 농락하길 바랬다.
그 농락의 농도가 자지를 휘두르며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와 들쑤시든, 아니면 입으로 빨으라고 했다면 스스럼 없이, 아니...마지못해서 라고 해야 할지 모르지만 아뭏튼 그게 나을것 같았다.
어차피..사내란 정액주머니를 달고 다니는 수캐이지 않은가..
그런데..
이게 무슨짓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3류 커피숍 구석자리에서 가랭이를 벌리고 마주 앉은 사내에게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벌려 보이고 앉아있는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만 할까...
아랫도리가 썰렁했다.
소리만 요란 할뿐 시원하지 않는 에어컨바람에 목덜미엔 땀이 흔근히 베여 나왔지만 벌어진 "보지"..아니, 가랭이 사이론 찬 바람이 불어닥차고 있었다...
"...흐흣!...꽤 많이 지나간 보지..야!!.."
민우가 침을 삼켰다.
사실, 처음엔 정중하게 혜지를 타일러서 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고로 사내란 어떤 동물인가..
암캐의 암내엔 이성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누가 전후사정을 들으면,
쳐 죽일 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싶었다.
친구의 아내..
따지고 보면 제일 많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닌가.
그것도 제일 절친한 친구 기태의 아내란것에 민우는 더 변태적인 욕구가 끓어 오르고 있었다.
그로서는 색다른게 여자의 경험을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더...,더!!....."
민우는 담배를 피워물며 또 다시 요구를 했다.
무성한 털만 보일뿐 그 무성한 털에 쌓여진 속살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흠칫!..
눈을 떠고 쏘아보던 혜지가 다리를 더 벌렸다.
...무성한 털이 갈라지며 보지의 "핵"이라고 할 수있는 "클리스토스"가 나타났다.
검은 자주빛...
그 색으로 여자의 섹스경험정도는 충분히 짐작하는 민우였다.
"..후훗..정말 꽤..많이 지나갔어..쩝!"
민우의 경험으로 볼때, 혜지의 보지는 친구기태의 자지의 능력으론 도무지 그렇게 만들지 못한다는데 흥미가 더 이끌렸다.
아!~...
물론, 오늘도 아니..조금전에도 한 사내의자지를 담고 왔으니..어련 하련만..
하지만,
그 생김새로는 최근의 흔적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민우의 시선이 자주빛의 농익은 "클리스 토스"에서 더 밑으로 내려갔다.
소음순의 계곡을 자세히 관찰 할 순 없었지만 꽤 깊어 보였다.
선홍빛..이었지만,
역시 검붉은 자주빛이 더..났다.
그 중앙...의 "블랙홀"..보지구멍에서 반짝거리는 빛이 났다.
"애액..인가?"..
그렇다면..이 여자가 흥분을?..
민우는 혜지의 보지에서 시선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여전히 눈을 내리 감은체 눈썹를 파르르 떨고 있었다.
"..후훗..분노하고 있구~먼...그렇다면 흥분이 아니라..조금전에 있었던 그 쌔~끼의 자지가 헤집어논 여운이 남아 있는..게~야..웬 만큼 지랄발광을 했어..!"
민우는 담배를 재털이에 비벼끄며 입을 열었다.
"나~가지...아!..그것..나..주고!!"
민우가 혜지의 손 바닥에 쥐어진 팬티를 나꿔채듯 빼았다.
그의 취미중의 하나가
여자의 팬티를 모으는 것이었다.
........
"쏴아~아아!!....."
혜지는 샤워기 물줄기를 얼굴에 받으며 치를 떨었다.
그녀는 불안했다.
민우가 자신의 몸엔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곰팡이 냄새나는 커피숍에서 자신의 "보지"를 벌려 보이라고 한것 뿐이었던 것이다.
그게 더 불안했던 것이다.
차라리...
자신의 육체를 질펀하게 농락했다면 후회가 없었을것이다.
"쏴아아~~~아아!!"
혜지의 나신위로 차가운 물이 P아지며 줄기만들어 타고 흘렀다.
그녀의 탐스런 젖 가슴 계곡사이로 물이 튀었고,계곡을 지나친 물줄기가 가랭이 사이의 보지털을 촉촉히 젖시고 있었다.
그 물방울의 튀는 감촉을 혜지는 오랬동안 느끼지 못했다.
아뭏튼..."엿"같고 "개"같은 날이었던 것이다...
........
"o~으읍!!...후욱!"
"흡!~....흐으음!!!"
기태는 아내 혜지의 보지구멍속으로 자지를 쑤욱 박아 넣으며 몸을 떨었다.
어쩐일인지..
오늘은 거부하지 않고 스스로 가랭이를 벌려주는 아내가 사랑스러웠다.
어디..그것 뿐이랴?
친구 민우녀석이 아무일 없으니 안심하라고 전화를 걸어왔을때,
"그럼...그렇지!"
를..씨부렁그리며 내심 기뻤었다.
적어도 그 민우녀석의 신용을 믿었었다. 그 놈이 아니라면 아님이 분명했기에..
"야..쟈샤!, 소설 그만..좀..써!..넌 임마 꿈..안꾸~냐?.."
맞는 말 같았다.
꿈에 무슨일이 안 일어날까...
"촙!~...쭈우웁!!하~압!.."
"흐읍!~...쭈쭈웁!..츠즙!!"
기태는 용기를 내어 혜지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평소엔 담배냄새 난다고 키쓰 조차거부했던 아내였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활모양의 입술을 활짝열고 혀를 되 감아주고 있었다.
민우녀석이 말한,여자의 구멍두개...
즉, 입속에 침이 많고 뜨거운 여자는 그 보지속도 용광로처럼 뜨겁다는 지론!
맞는 말이었다.
기태는 지금 혀로는 혜지의 입속을 종횡무진 춤을 추었고 그의 자지는 혜지의 뜨거운 보지구멍속을 헤집으며 새삼스럽게 감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쭙!쭙!...당,당..신..어쩐일이~야?"
"으응?..추즙!..그..래~서..싫어?.."
기태가 입술을 빨며 의아스럽다는듯이 물자,
대뜸 혜지가 눈을 치켜뜨고 올려다보며 쏘아 봤다.
민우는 더 이상 말을 안하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즐겨보는 여자!
아니..아내의 육체였던 것이다.
"츠즙!...젖..빨고 싶어!..."
"아이...차~아~암!!"
기태가 고개를 더 숙이고 혜지의 유방을 찾았다.
순간...
혜지가 손을 뻗어 침대등을 껐다..
...자신의 유방안쪽에 남아있는 흡입자욱!...낮에 질펀하게 벌인 정사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서 였다.
기태는 혜지의 행동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오로지 그녀의 탐스런 유방의 젖꼭지에 매달려 있었고..허리와 엉덩이를 최대한 높이 들썩거리며 자지를 질꺽이고 보지구멍속을 들락거리고 있을뿐이었다.
"어?..오늘은 느낌이 이상해!"
기태는 아내의 보지구멍속이 너무 헐렁하다는 느낌을 자지의 전체로 느끼며 눈을 지그시 감은체 속 눈썹을 가늘게 떨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아...니야!..내가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봐!"
그랬다...
기태는 그만큼 단순했다.
아내 혜지가 대낮에 사내와 모텔에서 질펀하게 뒹굴어, 그 사내의 튼실한 자지가 남기고간 흔적으로 보지구멍이 넓어진 줄은 꿈에서 조차 상상 못했다.
"쭙,쭈~웁..가르르..쩝!쩝!..촙!..하아.."
"흐으~음...아이..차~아암!"
기태는 더 이상의 편집성을 버리려는듯 고개를 젖가슴에 쳐박고 매달렸다.
반면에..
혜지는 기태에게 젖가슴을 맡긴체...번민했다.
자신의 "성감대"중의 하나인 유두를 물어와도 그녀는 말초신경이 살아나지 않았다. 별로 느낌이 좋지 않았다.
애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남편의 섹스 테크닉도 원인이 되었지만,
어떻게 좋을 수가 있단 말인가..
하루에 두 남자..
그것도 같은 사내가 아닌 각기 다른 수컷의 돌출물인 자지를 몸속..보지구멍속에 담아야 하는 비참함..
이미..
자신의 보지는 여덟시간전 넓혀져 있었다.
그 자신의 보지구멍속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그리 크지도 않은 자신의 자지를 잔뜩 세워 쑤셔박고 있는 중이었다.
"어,어어...나..쌀것..같~애!"
"안~돼...밖에다...해!..피임,안..했어!"
삽입후 10분도 안돼어 헐떡이는 기태를 올려다보며 혜지가 다급하게 가슴을 떠 밀어냈다.
"..항상..질꺽대다 말어..."
어쩌면..다행이기도 했다.
낮에 민상식의 자지가 보지구멍속을 웬만큼 헤집어 놓은터라 쓰리고 아팠던 것이다.
"크흐~으으읍!!!"
". . . . . . . . . .!!"
몸을 부들,부들 떨며 팔굽혀펴기 자세로 겨우 자지를 빼낸 기태가 혜지의 보지둔턱위에다 정액을 울컥거리고 P아냈다.
뜨거운 정액이 허벅지와 아랫배위로 떨어지는것에 혜지는 잠시나마 몸을 떨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혜지는 입술을 깨 물었다.비참했던 것이다.
"불륜"의 상대인 민상식 교육감의 정액은 보지구멍의 깊숙한 곳에 받아들였던 자신이었기 때문에..
어디 민상식 뿐인가!
방일우의 정액도 거부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보지구멍속의 깊숙한곳에 담았던 자신이었다...
여자의 무서운 "야누스"였다...
..........
"드르~렁!...크하아..쩝쩝!!"
". . . . . . . . . .!!"
코를 골며 입맛까지 달게 다시며 자는 남편의 얼굴을 바라모며 혜지는 눈물을 흘렸다.
달리..
남편 기태의 모습에서 죄의식을 느껴 우는게 아니었다.
자신의 처지.
현재 부딪쳐 깨지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서글펐던 것이다.
깨어진...조각들을 붙이고 싶었다.
살아온 스물아홉살의 인생의 조각은 분명히 자신의 의도대로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 집착이갔다.
"캐나다 교환교사!"
"유학..........!!"
주변의 남들은 잘도 쉽게 가는 유학을,
집이 가난해 꿈도 꾸지 못했던 유학을 가고싶었다.
"아!~....임..선배!"
혜지의 입속에서 맴도는 한 남자..
자신의 순결막을 찢고 여자로 만들었던 남자..
육체의 쾌락을 가르쳐 준 남자..
그 결과,생명를 잉태하는 신비로움의 감흥이 체 가시기도 전에 그 생명을 죽이는 살인행위,
즉.."낙태"의 쓰디쓴 경험을 하게끔 해준 남자..
"임상택 선배..."
대학 동아리 선배였던 그였다.
신입생 환영파티때 그의 시선만으로도 전율을 느꼈을 정도로 멋있는 남자였다..
학생운동의 주동자였던 그였기에 항상 ?기고 있었던,
어느 봄날..
임상택은 혜지더러 기다려 달라고 해놓고 훌쩍 캐나다로 유학을 갔었다.
그리곤 소식이 없었다..
어쩌면,
혜지가 굳이 캐나다란 나라에 더 집착하는 이유가 그 임상택때문인지도 몰랐다.
"드러렁!..푸우~후..."
". . . . . . . . . .!"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혜지는 아예 잠이 달아나고 있었다.
혜지는,
새삼스럽게 남편 기태의 잠자는 모습을 살폈다.
"...아무것도..모르고!"
그랬다.
혜지는 그제야 남편 기태에게 죄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혼 4년차.
누가봐도 겉으론 행복해 보이는 부부였다.
연애시절 죽자살자 따라다녔던 남편.
결혼해 주지 않으면 달려오는 트럭에 콱..부딪쳐 죽어 버리겠다고까지한 남편이었다.
남편 기태와 결혼을 하기로 했를때,
아니...연애시절부터 얼마나 자신이 "요조숙녀"인척 했던가.
사실 그랬다.
자신 주위에 있는 사내들은 눈에 차지 않았었다.
"임상택!..."
그 임선배의 그늘이 그녀에겐 너무도 컸었던 탓이었다.
"난,난...나쁜...년이~야!"
혜지의 자학이 입속에서 씹혀지고 있었다.
어찌 그 임상택선배로만 번민했던가..
항상 자신을 감싸주면서도 말없이 묵묵히 바라보고만 있던 또 한명의 남자.
"박태수!..."
결혼을 앞둔 바로 전날.
혜지는 태수를 만났었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옷을 벗어던지고 그의 모든것을 받아들였었다.
아찔한 순간..
태수의 자지가 보지구멍속에서 조심스럽게 들락거릴때 남편인 기태에게 걸려온 휴대폰.
그 휴대폰을 그녀는 배위에 사내를 올려놓고 받아내는 대담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해냈었다.
정액을 찔끔거리고 P아낸뒤 한 태수의 말이 귓가를 때렸다.
"넌,넌...정말, 알수없는 여자...야!..무섭고!"
무섭다는 말..
그럴까?
혜지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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