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연아의 반발
다음날 아침 회의는 고무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일단 부지가 확보되니 나는 확보된 부지위에 지을 건물 설계를 지시하고 시공사 선정, 분양사 접촉 등 빨리 행동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동안 부지확보로 지체되던 것이 다시 페이스를 찾으니 부산해지기 시작하였다.
연아는 의아했다. 그 노파는 절대로 부지를 넘길 것 같지 않더니 갑자기 마음을 바꾸게 된 동기가 궁금했다. 나는 그녀의 표정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커피를 마시면서 설여사와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혼자 웃었다. 나에게 웃음을 찾아준 것이다. 그녀의 몸매는 동네의 일반 노파와 마찬가지로 탄력없는 피부와 유방은 쳐저있었고 그녀의 음부는 물이 없어서 삽입도 힘들었는데 그러한 그녀를 통해 흥분을 하게된 계기가 우스웠고 장시간 펌프짓을 할 수 있는 내 자신의 스테미너가 자랑스러웠다.
그녀와의 교합이 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나는 그녀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세세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녀의 부지를 지주공동사업의 형태로 하였고 그녀는 지분을 확보한 이사가 된 것이다. 사업이 성공되면 그 이상의 이득을 최할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질 수 있었다.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무의식 중에 손이 바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창 시절 자위를 하곤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서 기회가 없었는데 자연스레 발기되는 성기를 쥐어보니 나는 기분이 좋았다. 남자의 자신감은 밤자리에서의 능력과 비례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마 이것을 통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나의 성기를 잡고 귀두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나의 성기가 성 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혁대를 풀고 지퍼를 풀어 성기를 해방시켰다. 밖으로 나온 나의 성기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기지개를 펴는 것 같았다.
나는 눈을 감고 성기를 아래 위로 쓸어내려갔다. 그동안 나의 몸을 스쳐간 여자들을 생각해 보았다. 연아를 생각해 보았고 미화를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설여사와의 섹스를 생각할 때 무척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힘차게 흔들어댔다. 흥분이 될 듯 하면 정지하여 나는 나의 사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계속하다 흥분상태가되면 반복적으로 정지하여 나의 몸은 힘이 들었으나 나의 성기는 아직 꺼덕대고 있었다.
나는 나의 성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면서
“이제 너와 나는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 한 번 잘해보자..”
며칠 후 열린 종합회의에는 설여사도 참석하게 되었다. 나는 캐딜락 리무진을 그녀의 집에 보내어 그녀를 픽업하여 미리 예약한 미장원과 피부관리센타에 보내고 오는 길에 안주로에 있는 세라킴 부티크에서 주문한 의상으로 바꾸게 하였다.
회의가 시작되면서 나는 이미 도착한 사업 관계자들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가벼운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정확히 10시 되었을 때 동기는 회의가 시작되니 착석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D건설의 사장과 전무를 위시하여 건진설계의 사장, 사진토건의 사장, 그 외 엔지니어링 업체들, 분양업체, 외국계 은행인 델타은행, JS 투자, 그리고 국제은행의 본부장도 참석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착석하여 회의를 시작할 때 쯤, 문이 열리면서 설여사가 입장하였다. 모두 처음보는 이 귀부인을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그녀는 어색한지 나를 쳐다 보면서 안내를 받고 있었다. 그녀가 중간에 비워둔 자리에 착석한 후
“오늘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첫번째 사업은 파크 플라자라고 명칭하였습니다. “
나는 장중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단상 앞으로 이동하면서 그들에게 눈인사를 주었다.
“먼저 참석하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대부분 서로 안면이 있었다. 일일히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오늘 이 일이 가능하게 도와주신 설미자 회장님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나의 손과 눈이 가르치는 설여사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평상시와 다르게 화사한 귀부인의 자태로 있었다.
“저희가 개발하는 예정부지의 트리오마트 건물 소유주이십니다. 이번에 부지를 내놓으시고 출자를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부지는 중심도로인 테헤란로 선상에 나와서 부지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제 그녀의 신분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 였다. 설여사는 나의 소개가 부담스러웠는지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색해했다.
내가 고개로 신호를 보내자 실내 조명이 꺼지면서 스크린에 건물영상이 나타났다. 뉴욕의 설계회사인 루딘의 디자인으로 유리가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된 미래형 건물의 디자인이었다.
“이것이 임대주택입니다. 전세와 월세를 한국형편에 맞게 복합하여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주자들은 신용조사를 통해서 신용이 좋으면 입주시키는 것으로 하며 입주사무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것 입니다.”
회의 중에 새로운 방식의 사업에 호기심도 있었지만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거론 되었다.
“JS 투자은행의 김진석 대표와 이미 수익분석을 끝냈습니다. 토지의 일정 부분이 투자로 출자되고 정부측의 지원이 있어서 인허가 문제가 쉬울 것입니다. 임대는 손쉽게 될 것이며 보증금은 초기 건축비로 처리하고 D건설에서 실비로 시공을 해주셔서 첫 해부터 손실없이 운영이 되고 임대료 상승과 맞추어 수익부분이 발생 순간부터 리츠로 전용하여 투자지분을 높여서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도표와 설명되는 계획에 정신을 빼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업은 참여업체들의 지명도 제고의 효과가 가장 클 것이며 궁극적으로 선진금융기법으로 부동산 펀드를 운영하여 종합 시행업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장황한 설명이 끝날 동안 숨소리도 없었다. 설명이 끝나고 실내의 조명이 켜졌을 때 D건설의 사장을 시작으로 박수를 보내주었다. 나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인사를 하며 탁자위의 물을 한 컵 들이켰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이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일 뿐이야.”
저녁 회식 모임을 갖게 되었다. 설여사를 포함하여 회의에 참가했던 인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제공되었다. 모든 참석자들의 나를 향한 경의의 눈초리를 의식할 수 있었다. 특히 연아와 설여사가 애정어린 따스한 눈초리를 보내는 것을 느꼈다. 2차 가는 사람들은 따로 보내고 나는 동기가 운전하는 차에 설여사와 연아와 함께 몸을 실었다. 일단 방배동의 설여사 집에 도착하였을 때 늦은 시간이지만 설여사가 나와 할 얘기가 있으니 들어올 수 있냐고 물었다. 나는 의아하게 생각하는 동기와 연아를 쳐다보고서 먼저 가라고 지시하고 집으로 들어섰다.
처음 볼 때보다 우아한 모습의 설여사가 차를 내왔다. 돈의 위력으로 이처럼 여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대단했다.
“박사장, 대단한 사람이야.”
그녀는 나를 침이 튀도록 칭찬하였다. 그녀는 자기가 보유한 부동산 목록을 보여주었다. 눈에 띄는 랜드마크 건물들은 아니지만 강북발전을 위한 공약과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주요 요지에 건물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나와 본격적으로 사업을 해 봅시다. 나도 박사장 덕분에 재벌 되어보게..”
그녀의 재산은 얼추 1,000억은 되어 보였다.
그녀는 나에게 흠뻑 빠져서 재산을 설명하며 나를 도와주려는 의사를 밝혔다. 나는 그러는 그녀를 쳐다보면서
“설여사님, 저에게 이러실 필요 없어요. 저에게 이러시면 함께 하기 힘듭니다.”
그녀는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계속했다.
“저를 도와주시려는 의도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습니다. 제가 다행히 설여사를 도울 수 있을 때 참여를 정식으로 요청하겠습니다.”
그녀는 미안해 하면서 나에게 잘못 과시한 것을 후회하는 표정이었다. 그러는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나는 그녀의 표정을 보니 미안하였다. 그녀의 순수한 의도에 낭패를 주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움찔하였다.
“양치질도 않했는데…”
나이가 들면 체향이 변하는 가 보다. 그녀는 나와 있을 때 그것을 의식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무시되었다. 나는 나의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집어넣고 그녀의 혀를 자극했다. 그녀의 두 팔이 나를 감았을 때 그녀는 낮은 소리를 내었다. 나는 혀로 그녀의 혀를 건드리고 물어보고 돌리는 등 희롱을 하였다.
그녀와의 키스는 무척 달콤 하였다. 나의 손이 그녀의 브라우스 안으로 들어갈 때 그녀는 나를 힘주어 껴안으며 나를 삼킬듯이 흡입하였다. 그녀의 뜨거운 호흡은 나를 무척 흥분시켰다. 내가 이처럼 정신이 몽롱하도록 흥분해본 적이 얼마만인가?
나는 그녀의 입술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접속된 체로 나의 옷을 벗어서 던지기 시작하였다. 평상시의 절제된 나의 모습은 없어지고 찢어지도록 급하게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녀의 옷도 벗겨 나갔다. 그녀도 벗기는 것이 쉽도록 몸을 움직이더니 팬티에 손을 갔을 때 입을 떼면서
“몸을 씻고 올께”
나는 그것을 기다릴 수 없었다. 그녀를 거실 소파로 밀어 쓰러뜨리고 그 위에 올라타서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마지막 남은 팬티는 심이 없는 실크팬티로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 보였다.
“아줌마 오늘 무척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박사장이 배려해준 것에 많이 놀랬어요. 내 평생 그렇게 내 자신을 위해서 호강해 본 적이 없어요”
그녀는 나를 껴안고 내가 그녀의 유두를 핥을 때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유두를 점령하면서 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다 그녀의 질입구를 건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큰소리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손으로 그녀의 핵을 건들때는 그녀의 신음은 출산하는 여자의 고통소리와 같은 괴성을 낼 정도였다. 그녀의 손이 나의 성기를 잡고 그녀의 질로 인도하여 귀두를 삽입하려니 그녀의 물이 부족하여 삽입이 어려웠다. 나는 침을 손에 흠뻑 뭍혀서 성기에 바른 후 히프를 앞으로 밀었다. 어렵게 삽입되는 나의 성기에 따라 그녀의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면서 흰자가 많이 생겼다.
“아, 나 죽겠어.”
그녀는 몸을 부들 거렸다. 나는 천천히 돌려가면서 펌프질을 하였다. 마치 그녀는 숨이 넘어갈 것 같았고 중도에 복상사가 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녀의 몸 안이 지속적으로 움찔거리면서 나의 기둥을 조이곤 하는데 그 느낌이 무척 좋았다. 나는 흥분되는 것을 조정하면서 흥분이 최고조로 향할 때는 사업상 골치아픈 문제들이나 다른 생각으로 의식을 돌렸다. 그러면 사정이 자제되었다.
나는 거칠게 그녀의 몸을 돌려서 뒤에서 펌프질을 하였다. 그녀는 땀을 쏟으면서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몇 번의 오르가즘을 맞이하면서 이제 그녀는 힘이 없는 상태에서 나의 정지없이 밀어부치는 자극에 힘없는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 나는 한 번의 사정도 없이 참아가면서 그녀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가고 있었다.
또한번 크게 그녀의 몸이 휘어진 후
“박사장, 이제 더 이상 그만… 제발…”
나는 아직도 화가 많이 난 성기를 그녀의 몸에서 뽑아냈다. 그녀는 나의 성기를 힘없이 쳐다보더니 입으로 나를 삼킬듯이 다가 들었다. 그녀가 한 번 입에 베어 물었을 때 나는 성기를 빼고 그녀를 안고 그녀의 침실로 들어갔다.
우리고유 전통 분위기와 현대식 유럽 가구가 묘하게 어울리는 침실이었다. 힘없이 늘어진 그녀는 무척 가벼웠다. 나는 그녀를 침대시트 밑에 넣어주고 그녀의 옆에서 함께 누웠다. 그녀를 살짝 안아서 포옹을 하여 주었다. 그녀의 머리를 빗질하듯 만져주니 잠시 후 그녀는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나는 살며시 일어나서 조용히 침실을 나섰다. 나의 몸에는 그녀의 애액이 그대로 뭍어있는 상태였다. 거실로 나와 사방에 정신없이 흩어져있는 내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 장시간에 걸친 성교였지만 사정을 하질 않아서 그나마 덜 피곤했다.
소파에 앉아서 양말을 신을 때 이층에서 경멸스럽게 내려다 보는 전에 마주친 여자의 모습을 보았다. 키는 160정도 이며 나이가 40인데 얼마나 돈을 들였으면 처녀같은 피부에 배가 홀쭉했다. 나는 그녀가 빤히 쳐다보는 것을 의식하면서 무시하고 양말을 걸치고 현관문을 나섰다. 그녀의 정원은 잔디가 막 깍였는지 풀냄새가 좋았다.
무거운 철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기 위해 대로로 향하는데 저쪽 구석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연아였다. 돌아간 줄 알았는데 연아는 나를 기다리며 전봇대 밑에서 나를 피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얼굴은 오랫동안 울었는지 눈물 자국으로 화장이 많이 번진 상태였다. 나는 그녀의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여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택시를 잡기 위해서 대로로 향했다.
그녀의 집안에 들어섰을 때 우리는 집안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몸은 밤공기에 방치되어서 차가웠다. 나는 따스한 물을 틀어놓고 그녀의 옷을 벗겨서 그녀를 탕속에 내려 놓았다. 그녀는 이제 편안하게 물에 몸을 맏긴 상태로 있었다. 그녀를 쳐다보다 돌아서려니 그녀가
“함께 있어주세요.”
나는 멈칫하였다. 할로겐 램프에 비추는 물속의 그녀의 나신은 유혹 그 자체였다. 그녀는 점이나 티가 없이 잘 정돈된 관상용 난초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옷을 벗고 그녀가 누워있는 탕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나의 나신을 부끄럽게 쳐다보는 그녀는 아직 죽지않고 있는 성기를 홍조가 되면서 쳐다보았다.
그녀의 등뒤로 비집고 들어가서 그녀의 등이 내 앞에 오게 하여 그녀를 뒤에서 포옹하면서 누웠다. 나의 성난 성기가 그녀의 몸에 눌려서 불편하였지만 그대로 등을 뒤로 기대면서 그녀의 가슴을 안았다. 나의 손에 들어오는 그녀의 유방과 유두는 내가 아무짓도 하지 않았지만 이미 긴장하고 있었다. 다음 동작을 기대하고 있는 연아를 의식하였지만 나는 그대로 있는 것이 무척 편안하였다. 그녀의 우유빛나는 살결과 적당한 온도의 물은 긴장되어 보낸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것 같았다.
탕에서 나와서 가운을 걸친 상태로 창밖의 한강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 그녀의 흐느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녀를 당겨서 나의 품으로 들어오게 하고 살며시 껴안았다.
“당신이 어떻게 그런 늙은 노인과 몸을 섞을 수 있어요?”
집 밖에서 설여사가 지르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나는 할 말이 없었다. 구차한 변명이나 거짓말로 둘러대기 싫었다. 설여사는 남자인 나를 확인시켜주고 나도 이유는 모르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며 동물적 욕망이 살아나는 것이었다. 비록 그녀의 외모나 모든 조건이 연아와 비교할 수 없었으나 나와 살을 섞은 그녀를 무시하는 것은 불쾌했다.
내가 지금까지 겪어본 연아는 항상 정확하고 자상하며 배려심이 좋았다. 그러는 그녀가 지금은 설여사가 늙은 노인인데 자기의 남자를 뺏어간 것에 격노하고 있었다. 그녀는 흥분이 되어서 평상시 같은 자제심을 상실한 상태였다. 나는 미안한 감정이 일어섰다. 그녀를 사랑하거나 그녀를 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를 주게된 것에 미안함이 앞섰다. 그녀를 포옹하고 그녀의 머리에 입술을 살짝 대었다. 그녀의 턱을 올리면서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대었다. 그녀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그녀의 냄새는 항상 향기로왔다. 나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갈 때 그녀는 살며시 입을 열어 입장하는 나의 혀를 반겨주었다. 감미롭게 키스를 주고 받았다.
“하,”
가볍게 신음하는 그녀는 고귀한 난초 그 자체였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가볍게 잡아가면서 유두를 살짝 건드려보았다. 그녀의 몸은 자극을 받고 경직하였다. 그녀의 히프를 받혀가면서 살짝 당길 때 나는 나의 몸이 이미 흥분 상태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그녀는 평상시와 달랐다. 정적이며 자제하던 그녀의 모습은 없어지고 흩어지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여러 말을 주절거리고 있었다.
“당신이 설여사와 몸을 합치는 것을 들었어요.”
나는 멈칫 했다. 우리가 교합하는 소리가 조용한 방배동 주택가에 울려 퍼지고 밖에서 금방 나오는 줄 알고 마냥 기다리던 연아의 귀에 들어간 것 이었다. 나는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막지 않았다. 나도 함께 비명을 지르지 않았던가. 이층에 있던 딸도 처음부터 그 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이다. 나를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던 그녀를 기억했다.
나는 연아의 뜨거워진 몸을 입술로 애무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유방과 몸을 쓸어나갔다. 그녀의 몸은 활처럼 휘어지고 있었으며 그녀의 몸에서 발산되는 암캐의 향기는 나를 자극해나갔다. 우리의 가운은 대충 걸쳐진 상태에서 그녀의 눈은 갈망하고 있었으며 나의 성기는 그녀의 배를 압박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서 나의 성기를 조심스레 잡았다. 그녀의 손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지니 나의 성기는 마치 칭찬을 듣고 자랑스러운지 계속 꺼덕대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한 번 쳐다보다 무릅을 꿇고 나의 성기를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나의 성기가 그녀의 입술에 닿을 때 나는 몸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나의 기둥을 소중하게 잡고 귀두를 혀로 핥을 때 나는 긴장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나의 고환을 잡고 입으로 나의 성기 전체를 삼키고 있었다. 마치 그녀의 몸안을 나의 성기가 채우는 듯 성기는 막무가내로 삼켜져 갔다. 그녀의 목젖까지 집어넣어졌다. 나는 아득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켤을 만지는 나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녀를 내려 보았다. 고개가 앞뒤로 이동할 때 나의 기둥의 일부가 보였다 숨겨졌다 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마치 연아와 나는 숙명으로 만난 것이라는 느낌을 막연하게 느꼈다.
애무를 받아가면서 지난 나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경제적으로 무능해진 후 나는 내 자신이 싫었다. 고수부지에 나가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뛰어내려야 했는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내 처에게서 용돈을 받아쓰는 형편이 되고 설거지에서 빨래까지 집안 허드레일을 해야 하는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았다. 처음에는 미안해하던 내 처도 나중에는 파출부에 하듯이 외출할 때는 빨래를 쌓아놓고 설거지를 산더미같이 만들어 놓고 나가곤 하였다. 그러면서도 자격지심 때문에 큰소리 한 번 쳐보지 못한 못난 남편, 아빠, 남자 였었던 것이다. 집안 일 맏겨놓고 새벽에 들어오는 문소리를 들으며 나의 내일이 있는지 고민하였다.
이제 비로서 남자로서 역활을 하면서 자신이 생기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연아가 나의 성기를 애무할 때 몇 차례의 흥분이 고조되는 것을 느꼈지만 제대로 참을 수 있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 그녀의 침실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서로 갈망하고 있었다. 이제는 우리 둘 사이에 가로 막힌 담이 없었다. 하나가 되는 순간이 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그녀의 몸에 겹쳐져 갔다. 그녀의 목을 입술로 자극했다. 순간적으로 간지러웠는지 그녀가 몸을 움칠이더니 나에게 얘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D건설에 근무하는 것과 일하는 분야에 능력이 있다는 것과 외제 자동차와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말하는 내용은 그녀는 한국 아버지와 일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대기업의 고위 임원인데 사업상 일본을 오가면서 거래를 하던 거래처의 여자와 눈이 맞아서 여자가 임신을 하였다. 남자는 이미 결혼해서 한국에 한국처와 자식이 있었다. 여자는 일본 유수재벌의 무남독녀로서 독신으로 살다가 달랑 임신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태어난 연아를 키우면서 독신으로 살아왔다. 연아는 그 재벌기업의 상속자로서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D건설에 근무하는 이유는 회사 인수자금에 그녀 집안의 자금이 투입되어 실질적 주주였다.
그녀에게서 느끼는 분위기와 사는 주거환경이 일본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한창 애무를 하던 나는 그녀가 신상의 얘기를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자신의 신상을 언급하는 이유를 몰랐다.
“당신이 사업의 도움이 필요하면 제가 도울 수 있어요.”
나는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무슨 의도로 얘기하는 줄 몰랐다.
“나는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에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당신이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나는 그녀를 응시했다.
“설여사 도움없이도 사업을 할 수 있어요. 그녀를 만나지 마세요.”
그녀는 한 숨을 크게 쉬더니.
“그녀는 볼품도 없고 늙은 노파예요. 당신이 불쌍해요. 사업을 위해서..”
그녀가 마지막 말을 끝내기 전에 이제 그녀의 뜻을 파악했다. 나는 순간적으로 나의 등이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발딱 일어났다. 그녀는 놀라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화가 폭발할 듯이 나면서 평상시의 절제를 잃어버리고 그녀 침대곁의 램프를 손등으로 쳐나갔다. 세라믹 램프가 박살나면서 나의 손등에서 피가 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두려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잘들어. 나는 당신의 돈도 필요없고 당신의 충고는 더더욱 필요치 않아.”
“----“
“내가 설여사와 몸을 합친 것은 사업 수단으로 한 짓이 절대 아니야. 나는 진실한 마음으로 그녀를 아끼고 있으며 여자로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대하고 있어.”
“---“
“당신의 의도는 고맙지만 더 이상 나에게 관심 갖지 말아주길 바래.”
나는 피가 떨어지는 손을 그대로 들고 잽싸게 옷을 걸치고 그 집을 나왔다. 더 이상 그 장소에 지체하다가는 나의 머리가 폭발할 것 같았다. 오랜만에 길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오뎅국물을 안주로 소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나의 자존심이 완전히 망가진 느낌이었다. 주변에서 그토록 구박을 받아가면서 와신상담한 나의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에 나는 화가 올라왔다. 포장마차에 있는 손님들은 피가 나는 손을 들고 소주를 들이키는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그 다음 날 부터 연아는 나를 두려운 듯이 쳐다볼 뿐 접근을 제대로 하질 못하고 있었다. 나는 평상시와 같이 업무적으로 열심을 보였다. 지금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지금부터 흔들린다면 나의 목표가 흔들리게 될 것이었다. 나는 더욱 분발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조깅하고 운동을 하고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갔다.
다음날 아침 회의는 고무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일단 부지가 확보되니 나는 확보된 부지위에 지을 건물 설계를 지시하고 시공사 선정, 분양사 접촉 등 빨리 행동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동안 부지확보로 지체되던 것이 다시 페이스를 찾으니 부산해지기 시작하였다.
연아는 의아했다. 그 노파는 절대로 부지를 넘길 것 같지 않더니 갑자기 마음을 바꾸게 된 동기가 궁금했다. 나는 그녀의 표정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커피를 마시면서 설여사와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혼자 웃었다. 나에게 웃음을 찾아준 것이다. 그녀의 몸매는 동네의 일반 노파와 마찬가지로 탄력없는 피부와 유방은 쳐저있었고 그녀의 음부는 물이 없어서 삽입도 힘들었는데 그러한 그녀를 통해 흥분을 하게된 계기가 우스웠고 장시간 펌프짓을 할 수 있는 내 자신의 스테미너가 자랑스러웠다.
그녀와의 교합이 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나는 그녀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세세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녀의 부지를 지주공동사업의 형태로 하였고 그녀는 지분을 확보한 이사가 된 것이다. 사업이 성공되면 그 이상의 이득을 최할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질 수 있었다.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무의식 중에 손이 바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창 시절 자위를 하곤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서 기회가 없었는데 자연스레 발기되는 성기를 쥐어보니 나는 기분이 좋았다. 남자의 자신감은 밤자리에서의 능력과 비례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마 이것을 통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나의 성기를 잡고 귀두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나의 성기가 성 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혁대를 풀고 지퍼를 풀어 성기를 해방시켰다. 밖으로 나온 나의 성기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기지개를 펴는 것 같았다.
나는 눈을 감고 성기를 아래 위로 쓸어내려갔다. 그동안 나의 몸을 스쳐간 여자들을 생각해 보았다. 연아를 생각해 보았고 미화를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설여사와의 섹스를 생각할 때 무척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힘차게 흔들어댔다. 흥분이 될 듯 하면 정지하여 나는 나의 사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계속하다 흥분상태가되면 반복적으로 정지하여 나의 몸은 힘이 들었으나 나의 성기는 아직 꺼덕대고 있었다.
나는 나의 성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면서
“이제 너와 나는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 한 번 잘해보자..”
며칠 후 열린 종합회의에는 설여사도 참석하게 되었다. 나는 캐딜락 리무진을 그녀의 집에 보내어 그녀를 픽업하여 미리 예약한 미장원과 피부관리센타에 보내고 오는 길에 안주로에 있는 세라킴 부티크에서 주문한 의상으로 바꾸게 하였다.
회의가 시작되면서 나는 이미 도착한 사업 관계자들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가벼운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정확히 10시 되었을 때 동기는 회의가 시작되니 착석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D건설의 사장과 전무를 위시하여 건진설계의 사장, 사진토건의 사장, 그 외 엔지니어링 업체들, 분양업체, 외국계 은행인 델타은행, JS 투자, 그리고 국제은행의 본부장도 참석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착석하여 회의를 시작할 때 쯤, 문이 열리면서 설여사가 입장하였다. 모두 처음보는 이 귀부인을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그녀는 어색한지 나를 쳐다 보면서 안내를 받고 있었다. 그녀가 중간에 비워둔 자리에 착석한 후
“오늘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첫번째 사업은 파크 플라자라고 명칭하였습니다. “
나는 장중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단상 앞으로 이동하면서 그들에게 눈인사를 주었다.
“먼저 참석하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대부분 서로 안면이 있었다. 일일히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오늘 이 일이 가능하게 도와주신 설미자 회장님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나의 손과 눈이 가르치는 설여사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평상시와 다르게 화사한 귀부인의 자태로 있었다.
“저희가 개발하는 예정부지의 트리오마트 건물 소유주이십니다. 이번에 부지를 내놓으시고 출자를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부지는 중심도로인 테헤란로 선상에 나와서 부지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제 그녀의 신분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 였다. 설여사는 나의 소개가 부담스러웠는지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색해했다.
내가 고개로 신호를 보내자 실내 조명이 꺼지면서 스크린에 건물영상이 나타났다. 뉴욕의 설계회사인 루딘의 디자인으로 유리가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된 미래형 건물의 디자인이었다.
“이것이 임대주택입니다. 전세와 월세를 한국형편에 맞게 복합하여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주자들은 신용조사를 통해서 신용이 좋으면 입주시키는 것으로 하며 입주사무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것 입니다.”
회의 중에 새로운 방식의 사업에 호기심도 있었지만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거론 되었다.
“JS 투자은행의 김진석 대표와 이미 수익분석을 끝냈습니다. 토지의 일정 부분이 투자로 출자되고 정부측의 지원이 있어서 인허가 문제가 쉬울 것입니다. 임대는 손쉽게 될 것이며 보증금은 초기 건축비로 처리하고 D건설에서 실비로 시공을 해주셔서 첫 해부터 손실없이 운영이 되고 임대료 상승과 맞추어 수익부분이 발생 순간부터 리츠로 전용하여 투자지분을 높여서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도표와 설명되는 계획에 정신을 빼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업은 참여업체들의 지명도 제고의 효과가 가장 클 것이며 궁극적으로 선진금융기법으로 부동산 펀드를 운영하여 종합 시행업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장황한 설명이 끝날 동안 숨소리도 없었다. 설명이 끝나고 실내의 조명이 켜졌을 때 D건설의 사장을 시작으로 박수를 보내주었다. 나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인사를 하며 탁자위의 물을 한 컵 들이켰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이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일 뿐이야.”
저녁 회식 모임을 갖게 되었다. 설여사를 포함하여 회의에 참가했던 인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제공되었다. 모든 참석자들의 나를 향한 경의의 눈초리를 의식할 수 있었다. 특히 연아와 설여사가 애정어린 따스한 눈초리를 보내는 것을 느꼈다. 2차 가는 사람들은 따로 보내고 나는 동기가 운전하는 차에 설여사와 연아와 함께 몸을 실었다. 일단 방배동의 설여사 집에 도착하였을 때 늦은 시간이지만 설여사가 나와 할 얘기가 있으니 들어올 수 있냐고 물었다. 나는 의아하게 생각하는 동기와 연아를 쳐다보고서 먼저 가라고 지시하고 집으로 들어섰다.
처음 볼 때보다 우아한 모습의 설여사가 차를 내왔다. 돈의 위력으로 이처럼 여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대단했다.
“박사장, 대단한 사람이야.”
그녀는 나를 침이 튀도록 칭찬하였다. 그녀는 자기가 보유한 부동산 목록을 보여주었다. 눈에 띄는 랜드마크 건물들은 아니지만 강북발전을 위한 공약과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주요 요지에 건물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나와 본격적으로 사업을 해 봅시다. 나도 박사장 덕분에 재벌 되어보게..”
그녀의 재산은 얼추 1,000억은 되어 보였다.
그녀는 나에게 흠뻑 빠져서 재산을 설명하며 나를 도와주려는 의사를 밝혔다. 나는 그러는 그녀를 쳐다보면서
“설여사님, 저에게 이러실 필요 없어요. 저에게 이러시면 함께 하기 힘듭니다.”
그녀는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계속했다.
“저를 도와주시려는 의도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습니다. 제가 다행히 설여사를 도울 수 있을 때 참여를 정식으로 요청하겠습니다.”
그녀는 미안해 하면서 나에게 잘못 과시한 것을 후회하는 표정이었다. 그러는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나는 그녀의 표정을 보니 미안하였다. 그녀의 순수한 의도에 낭패를 주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움찔하였다.
“양치질도 않했는데…”
나이가 들면 체향이 변하는 가 보다. 그녀는 나와 있을 때 그것을 의식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무시되었다. 나는 나의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집어넣고 그녀의 혀를 자극했다. 그녀의 두 팔이 나를 감았을 때 그녀는 낮은 소리를 내었다. 나는 혀로 그녀의 혀를 건드리고 물어보고 돌리는 등 희롱을 하였다.
그녀와의 키스는 무척 달콤 하였다. 나의 손이 그녀의 브라우스 안으로 들어갈 때 그녀는 나를 힘주어 껴안으며 나를 삼킬듯이 흡입하였다. 그녀의 뜨거운 호흡은 나를 무척 흥분시켰다. 내가 이처럼 정신이 몽롱하도록 흥분해본 적이 얼마만인가?
나는 그녀의 입술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접속된 체로 나의 옷을 벗어서 던지기 시작하였다. 평상시의 절제된 나의 모습은 없어지고 찢어지도록 급하게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녀의 옷도 벗겨 나갔다. 그녀도 벗기는 것이 쉽도록 몸을 움직이더니 팬티에 손을 갔을 때 입을 떼면서
“몸을 씻고 올께”
나는 그것을 기다릴 수 없었다. 그녀를 거실 소파로 밀어 쓰러뜨리고 그 위에 올라타서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마지막 남은 팬티는 심이 없는 실크팬티로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 보였다.
“아줌마 오늘 무척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박사장이 배려해준 것에 많이 놀랬어요. 내 평생 그렇게 내 자신을 위해서 호강해 본 적이 없어요”
그녀는 나를 껴안고 내가 그녀의 유두를 핥을 때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유두를 점령하면서 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다 그녀의 질입구를 건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큰소리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손으로 그녀의 핵을 건들때는 그녀의 신음은 출산하는 여자의 고통소리와 같은 괴성을 낼 정도였다. 그녀의 손이 나의 성기를 잡고 그녀의 질로 인도하여 귀두를 삽입하려니 그녀의 물이 부족하여 삽입이 어려웠다. 나는 침을 손에 흠뻑 뭍혀서 성기에 바른 후 히프를 앞으로 밀었다. 어렵게 삽입되는 나의 성기에 따라 그녀의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면서 흰자가 많이 생겼다.
“아, 나 죽겠어.”
그녀는 몸을 부들 거렸다. 나는 천천히 돌려가면서 펌프질을 하였다. 마치 그녀는 숨이 넘어갈 것 같았고 중도에 복상사가 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녀의 몸 안이 지속적으로 움찔거리면서 나의 기둥을 조이곤 하는데 그 느낌이 무척 좋았다. 나는 흥분되는 것을 조정하면서 흥분이 최고조로 향할 때는 사업상 골치아픈 문제들이나 다른 생각으로 의식을 돌렸다. 그러면 사정이 자제되었다.
나는 거칠게 그녀의 몸을 돌려서 뒤에서 펌프질을 하였다. 그녀는 땀을 쏟으면서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몇 번의 오르가즘을 맞이하면서 이제 그녀는 힘이 없는 상태에서 나의 정지없이 밀어부치는 자극에 힘없는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 나는 한 번의 사정도 없이 참아가면서 그녀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가고 있었다.
또한번 크게 그녀의 몸이 휘어진 후
“박사장, 이제 더 이상 그만… 제발…”
나는 아직도 화가 많이 난 성기를 그녀의 몸에서 뽑아냈다. 그녀는 나의 성기를 힘없이 쳐다보더니 입으로 나를 삼킬듯이 다가 들었다. 그녀가 한 번 입에 베어 물었을 때 나는 성기를 빼고 그녀를 안고 그녀의 침실로 들어갔다.
우리고유 전통 분위기와 현대식 유럽 가구가 묘하게 어울리는 침실이었다. 힘없이 늘어진 그녀는 무척 가벼웠다. 나는 그녀를 침대시트 밑에 넣어주고 그녀의 옆에서 함께 누웠다. 그녀를 살짝 안아서 포옹을 하여 주었다. 그녀의 머리를 빗질하듯 만져주니 잠시 후 그녀는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나는 살며시 일어나서 조용히 침실을 나섰다. 나의 몸에는 그녀의 애액이 그대로 뭍어있는 상태였다. 거실로 나와 사방에 정신없이 흩어져있는 내 옷을 걸치기 시작했다. 장시간에 걸친 성교였지만 사정을 하질 않아서 그나마 덜 피곤했다.
소파에 앉아서 양말을 신을 때 이층에서 경멸스럽게 내려다 보는 전에 마주친 여자의 모습을 보았다. 키는 160정도 이며 나이가 40인데 얼마나 돈을 들였으면 처녀같은 피부에 배가 홀쭉했다. 나는 그녀가 빤히 쳐다보는 것을 의식하면서 무시하고 양말을 걸치고 현관문을 나섰다. 그녀의 정원은 잔디가 막 깍였는지 풀냄새가 좋았다.
무거운 철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기 위해 대로로 향하는데 저쪽 구석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연아였다. 돌아간 줄 알았는데 연아는 나를 기다리며 전봇대 밑에서 나를 피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얼굴은 오랫동안 울었는지 눈물 자국으로 화장이 많이 번진 상태였다. 나는 그녀의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여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택시를 잡기 위해서 대로로 향했다.
그녀의 집안에 들어섰을 때 우리는 집안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몸은 밤공기에 방치되어서 차가웠다. 나는 따스한 물을 틀어놓고 그녀의 옷을 벗겨서 그녀를 탕속에 내려 놓았다. 그녀는 이제 편안하게 물에 몸을 맏긴 상태로 있었다. 그녀를 쳐다보다 돌아서려니 그녀가
“함께 있어주세요.”
나는 멈칫하였다. 할로겐 램프에 비추는 물속의 그녀의 나신은 유혹 그 자체였다. 그녀는 점이나 티가 없이 잘 정돈된 관상용 난초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옷을 벗고 그녀가 누워있는 탕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나의 나신을 부끄럽게 쳐다보는 그녀는 아직 죽지않고 있는 성기를 홍조가 되면서 쳐다보았다.
그녀의 등뒤로 비집고 들어가서 그녀의 등이 내 앞에 오게 하여 그녀를 뒤에서 포옹하면서 누웠다. 나의 성난 성기가 그녀의 몸에 눌려서 불편하였지만 그대로 등을 뒤로 기대면서 그녀의 가슴을 안았다. 나의 손에 들어오는 그녀의 유방과 유두는 내가 아무짓도 하지 않았지만 이미 긴장하고 있었다. 다음 동작을 기대하고 있는 연아를 의식하였지만 나는 그대로 있는 것이 무척 편안하였다. 그녀의 우유빛나는 살결과 적당한 온도의 물은 긴장되어 보낸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것 같았다.
탕에서 나와서 가운을 걸친 상태로 창밖의 한강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 그녀의 흐느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녀를 당겨서 나의 품으로 들어오게 하고 살며시 껴안았다.
“당신이 어떻게 그런 늙은 노인과 몸을 섞을 수 있어요?”
집 밖에서 설여사가 지르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나는 할 말이 없었다. 구차한 변명이나 거짓말로 둘러대기 싫었다. 설여사는 남자인 나를 확인시켜주고 나도 이유는 모르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며 동물적 욕망이 살아나는 것이었다. 비록 그녀의 외모나 모든 조건이 연아와 비교할 수 없었으나 나와 살을 섞은 그녀를 무시하는 것은 불쾌했다.
내가 지금까지 겪어본 연아는 항상 정확하고 자상하며 배려심이 좋았다. 그러는 그녀가 지금은 설여사가 늙은 노인인데 자기의 남자를 뺏어간 것에 격노하고 있었다. 그녀는 흥분이 되어서 평상시 같은 자제심을 상실한 상태였다. 나는 미안한 감정이 일어섰다. 그녀를 사랑하거나 그녀를 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를 주게된 것에 미안함이 앞섰다. 그녀를 포옹하고 그녀의 머리에 입술을 살짝 대었다. 그녀의 턱을 올리면서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대었다. 그녀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그녀의 냄새는 항상 향기로왔다. 나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갈 때 그녀는 살며시 입을 열어 입장하는 나의 혀를 반겨주었다. 감미롭게 키스를 주고 받았다.
“하,”
가볍게 신음하는 그녀는 고귀한 난초 그 자체였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가볍게 잡아가면서 유두를 살짝 건드려보았다. 그녀의 몸은 자극을 받고 경직하였다. 그녀의 히프를 받혀가면서 살짝 당길 때 나는 나의 몸이 이미 흥분 상태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그녀는 평상시와 달랐다. 정적이며 자제하던 그녀의 모습은 없어지고 흩어지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여러 말을 주절거리고 있었다.
“당신이 설여사와 몸을 합치는 것을 들었어요.”
나는 멈칫 했다. 우리가 교합하는 소리가 조용한 방배동 주택가에 울려 퍼지고 밖에서 금방 나오는 줄 알고 마냥 기다리던 연아의 귀에 들어간 것 이었다. 나는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막지 않았다. 나도 함께 비명을 지르지 않았던가. 이층에 있던 딸도 처음부터 그 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이다. 나를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던 그녀를 기억했다.
나는 연아의 뜨거워진 몸을 입술로 애무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유방과 몸을 쓸어나갔다. 그녀의 몸은 활처럼 휘어지고 있었으며 그녀의 몸에서 발산되는 암캐의 향기는 나를 자극해나갔다. 우리의 가운은 대충 걸쳐진 상태에서 그녀의 눈은 갈망하고 있었으며 나의 성기는 그녀의 배를 압박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서 나의 성기를 조심스레 잡았다. 그녀의 손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지니 나의 성기는 마치 칭찬을 듣고 자랑스러운지 계속 꺼덕대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한 번 쳐다보다 무릅을 꿇고 나의 성기를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나의 성기가 그녀의 입술에 닿을 때 나는 몸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나의 기둥을 소중하게 잡고 귀두를 혀로 핥을 때 나는 긴장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나의 고환을 잡고 입으로 나의 성기 전체를 삼키고 있었다. 마치 그녀의 몸안을 나의 성기가 채우는 듯 성기는 막무가내로 삼켜져 갔다. 그녀의 목젖까지 집어넣어졌다. 나는 아득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켤을 만지는 나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녀를 내려 보았다. 고개가 앞뒤로 이동할 때 나의 기둥의 일부가 보였다 숨겨졌다 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마치 연아와 나는 숙명으로 만난 것이라는 느낌을 막연하게 느꼈다.
애무를 받아가면서 지난 나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경제적으로 무능해진 후 나는 내 자신이 싫었다. 고수부지에 나가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뛰어내려야 했는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내 처에게서 용돈을 받아쓰는 형편이 되고 설거지에서 빨래까지 집안 허드레일을 해야 하는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았다. 처음에는 미안해하던 내 처도 나중에는 파출부에 하듯이 외출할 때는 빨래를 쌓아놓고 설거지를 산더미같이 만들어 놓고 나가곤 하였다. 그러면서도 자격지심 때문에 큰소리 한 번 쳐보지 못한 못난 남편, 아빠, 남자 였었던 것이다. 집안 일 맏겨놓고 새벽에 들어오는 문소리를 들으며 나의 내일이 있는지 고민하였다.
이제 비로서 남자로서 역활을 하면서 자신이 생기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연아가 나의 성기를 애무할 때 몇 차례의 흥분이 고조되는 것을 느꼈지만 제대로 참을 수 있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 그녀의 침실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서로 갈망하고 있었다. 이제는 우리 둘 사이에 가로 막힌 담이 없었다. 하나가 되는 순간이 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그녀의 몸에 겹쳐져 갔다. 그녀의 목을 입술로 자극했다. 순간적으로 간지러웠는지 그녀가 몸을 움칠이더니 나에게 얘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D건설에 근무하는 것과 일하는 분야에 능력이 있다는 것과 외제 자동차와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말하는 내용은 그녀는 한국 아버지와 일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대기업의 고위 임원인데 사업상 일본을 오가면서 거래를 하던 거래처의 여자와 눈이 맞아서 여자가 임신을 하였다. 남자는 이미 결혼해서 한국에 한국처와 자식이 있었다. 여자는 일본 유수재벌의 무남독녀로서 독신으로 살다가 달랑 임신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태어난 연아를 키우면서 독신으로 살아왔다. 연아는 그 재벌기업의 상속자로서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D건설에 근무하는 이유는 회사 인수자금에 그녀 집안의 자금이 투입되어 실질적 주주였다.
그녀에게서 느끼는 분위기와 사는 주거환경이 일본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한창 애무를 하던 나는 그녀가 신상의 얘기를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자신의 신상을 언급하는 이유를 몰랐다.
“당신이 사업의 도움이 필요하면 제가 도울 수 있어요.”
나는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무슨 의도로 얘기하는 줄 몰랐다.
“나는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에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당신이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나는 그녀를 응시했다.
“설여사 도움없이도 사업을 할 수 있어요. 그녀를 만나지 마세요.”
그녀는 한 숨을 크게 쉬더니.
“그녀는 볼품도 없고 늙은 노파예요. 당신이 불쌍해요. 사업을 위해서..”
그녀가 마지막 말을 끝내기 전에 이제 그녀의 뜻을 파악했다. 나는 순간적으로 나의 등이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발딱 일어났다. 그녀는 놀라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화가 폭발할 듯이 나면서 평상시의 절제를 잃어버리고 그녀 침대곁의 램프를 손등으로 쳐나갔다. 세라믹 램프가 박살나면서 나의 손등에서 피가 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두려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잘들어. 나는 당신의 돈도 필요없고 당신의 충고는 더더욱 필요치 않아.”
“----“
“내가 설여사와 몸을 합친 것은 사업 수단으로 한 짓이 절대 아니야. 나는 진실한 마음으로 그녀를 아끼고 있으며 여자로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대하고 있어.”
“---“
“당신의 의도는 고맙지만 더 이상 나에게 관심 갖지 말아주길 바래.”
나는 피가 떨어지는 손을 그대로 들고 잽싸게 옷을 걸치고 그 집을 나왔다. 더 이상 그 장소에 지체하다가는 나의 머리가 폭발할 것 같았다. 오랜만에 길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오뎅국물을 안주로 소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나의 자존심이 완전히 망가진 느낌이었다. 주변에서 그토록 구박을 받아가면서 와신상담한 나의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에 나는 화가 올라왔다. 포장마차에 있는 손님들은 피가 나는 손을 들고 소주를 들이키는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그 다음 날 부터 연아는 나를 두려운 듯이 쳐다볼 뿐 접근을 제대로 하질 못하고 있었다. 나는 평상시와 같이 업무적으로 열심을 보였다. 지금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지금부터 흔들린다면 나의 목표가 흔들리게 될 것이었다. 나는 더욱 분발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조깅하고 운동을 하고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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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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