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처럼 폭우속에 폭풍우를 발생시킨 우리는 이제는 자연스레 몸을 겹쳐 자다가 눈을 떴다. 마침내 비가 멈추었고 해가 들기 시작했다. 나는 여자들을 깨웠다. 그녀들은 눈을 떴을 때 기쁨보다 아쉬움의 표정들을 지었다. 이제 이 상태에서 벗어나야 했다. 사람들을 찾아가야하는데 우리는 옷이 없는 상태였다. 나는 다시 팬티와 판초를 뒤집어 썼고 비닐을 찢어서 3조각을 낸 후 중간에 머리가 들어갈 구멍을 만들었다. 그렇게 하니 일단은 옷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우리는 산을 내려와서 일단 바닷가 방향으로 내려갔다. 숲속에 있다가는 사람을 발견하질 못할 것 같았다.
우리가 해변가를 걸어서 이동할 때 언덕받이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잠시 후 그들이 오고 그 중에 김대리와 강부장도 있었다. 그들은 비가 올 때 해변가에 있었는데 고생은 하였지만 일찍 발견이 되었다. 연아가 우리를 쳐다보는 것을 보면서 나는 할 말이 없었다. 우리의 의상이 가관이었다. 그러나 여자 3명의 직원과 내가 무슨 일은 벌어졌을 것이라고 상상들은 못하였을 것이다.
일단 우리는 섬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고생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갖게되고 비밀스럽게 간직할 추억이 생긴 것이었다. 섹스를 통해서 보온을 할 수 있었던 지혜를 준 전능자에게 감사함이 일어났다. 우리의 기사가 신문기사에 났지만 불순한 기사내용이 없었다. 나는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순간적으로 절제를 못해서 여자직원들을 쳐다보기 거북한 점도 있었고 어린 여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서바이벌 경기를 통해서 회사의 분위기는 상당히 호전되었다. 특히 동료가 되어서 함께 고생을 한 팀들은 애뜻한 팀정신이 생겼다. 지연, 학연 외에 팀별로 다시 분할되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서로들 잘 뭉치었다.
엘레베타에서 마주친 영선은 남의 눈을 피해가면서 나에게 윙크를 살짝했다. 나는 쑥스러운데 무척 당당한 표정이었다. 사람들이 다 내렸을 때
“사장님, 이번 토요일 저녁 시간 좀 내주세요. 네?”
나는 엉겁결에 대답을 하고 헤어졌다.
토요일 영선이 알려준 장소로 차를 몰았다.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나는 즐거웠다. 특히 내 목을 조이면서 그녀의 큰 풍선같은 젖가슴을 압박해오느 생각을 할 때 마치 지금 그것을 당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장소에 도착하여 내가 벨을 누르니 문이 열리면서 유리와 영선이 보였다.
“서프라이즈!”
나는 움찔 했지만 반가운 마음을 갖고 문안으로 들어섰다.
“영선이 혼자 있는 줄 알고 온 것이죠. 할 때는 함께 하고 따로 놀기 없기예요?”
나는 무안했다. 영선이 눈치를 주고 그녀는 웃으면서 나의 팔짱을 끼고 소파로 걸어갔다.
잠시 후 벨이 울리면서 수희가 들어옴으로써 우리는 속세에서 다시 뭉치는 꼴이 되었다. 수희는 나를 보더니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오늘 수희언니 생일예요, 사장님.”
“어? 선물은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지.”
우리는 스파게티와 간단한 와인을 곁들여 멋들어진 식사를 하였다. 처음에 으르렁대던 여자들은 이제 자매들처럼 사이가 좋았다. 나는 그녀들이 수다떠는 모습을 보면서 어색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영선이 정색을 하면서 말했다.
“사장님, 저희는 사장님이 유부남이시고 실장님과 깊은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나는 미안했다. 너무 남을 배려하지 않는 뻔뻔한 남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겪은 일은 우리들 만의 비밀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멋쟁이 사장님과 그런 관계를 갖은 것이 영광예요.”
영선이는 당찬 여자였다.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나는 부탁이라는 말에 궁금증이 생겼다.
“수희언니에게 선물을 제대로 해주세요.”
수희는 그녀를 쳐다보았고 나도 이미 그녀에게 생일 선물을 마련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돈 주고 사는 것 말고 오늘 언니를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나는 눈이 커졌다. 수희도 눈이 동그라지면서
“너…너… 무슨 말…을 .. 하는..거야…”
수희는 놀라서 말까지 더듬었다.
“언니는 어쨌건 첫 남자가 사장님이십니다. 그러나 완전한 여자가 되질 못하였어요.”
“----“
“언니가 사장님을 많이 생각해요. 그러나 사장님은 우리들이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예요.”
“----“
“----“
“한 번만 여자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시고 언니도 이제는 포기하세요. 언니 자신을 위해서 그것이 현명해요..”
영선의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 우리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나는 침묵하고 수희를 쳐다보았다. 수희의 결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서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하나가 시작되더니 연달아 떨어졌다.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면서
“미안해요, 사장님. 너무 힘들었어요.”
나는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으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자, 자…”
유리가 분위기를 깨었다. 그녀는 나의 손을 당겨 수희의 손을 잡아가게 했다. 내가 수희의 손을 잡았을 때 수희의 고개가 떨어졌다.
“일어서요….”
유리가 인도하는데로 우리는 일어섰고 영선이 끼어들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나의 옷을 벗겨 나갔다. 나는 그대로 있었다. 수희의 키는 내 목 정도 올 정도로 작은 키였다. 전에 만났을 때는 그녀는 남자의 눈을 끌 요소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함께 고생하고 그녀의 어려운 마음을 듣고 나니 그녀의 아름다움이 사방에서 배어나왔다. 내 모습이 반사되는 그녀의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다 나는 고개를 숙여가면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덮어갔다.
그녀의 눈이 감기는 것을 보면서 나의 입은 그녀를 덮었고 내 팔은 그녀의 허리를 안아갔다. 그녀의 경험 부족한 몸을 나는 불편함이 없도록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서 애무를 해 주었다. 우리의 벗은 몸이 부등켜 있는 것을 보던 영선과 유리도 옷을 벗고 내가 애무하기 쉽도록 수희를 붙들어 주었다. 나의 발기된 성기가 그녀의 아래 가슴을 누르고 있었고 나는 그녀가 나의 혀 움직임에 반응하여 따라주는 것을 느끼면서 그녀의 가슴을 쥐어갔다. 내 입술이 그녀의 귀뿌리를 잘근 물면서
“수희씨, 긴장하지 마세요. 편한 마음 가지세요.”
나는 그녀의 귀에 살짝 속삭였다.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는데 그 모습은 마치 숲속의 사슴같았다.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면서 빤히 쳐다보는 천진난망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녀를 침대에 쓰러뜨렸다. 영선과 유리가 잡고 있어서 수희는 편안한 마음으로 누울 수 있었다. 마치 황후마마가 정을 나누는 과정에 상궁들이 보필하는 모습이었다.
나의 입이 그녀를 애무하다 아래로 내려가니
“음음”
그녀의 낮은 신음소리가 들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배꼽을 타고 나의 혀로 그녀의 아래배를 내려갈 때 그녀는 황급히 나를 제재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자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어서 나는 다시 그녀의 상체로 몸을 옮기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을 만져보았다. 이미 유리의 손이 그녀의 질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녀의 질이 흥건할 것을 느낀 후 나는 나의 성기를 그녀의 질앞에 세워두고 잠깐 생각을 했다. 이 길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이었다. 이것이 옳바른 것인지 확신이 서질 않았다. 유리가 나의 성기를 잡고 그녀의 몸으로 인도했다.
“언니가 원하는 것이니 부담같지 마세요.”
남의 손에 이끌리어 입구까지 인도되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히프를 밀었다. 분명히 막혀있었다. 입구까지 귀두가 갔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영선이 수희의 귀에 속삭였다.
“언니 처음에 아프지만 참아. 응?”
그러면서 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마치 재촉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나는 힘을 주었다. 약간 들어간 것 같은데 아직 삽입을 못하였다.
“언니 원하던 것이지? 조금만 참아....”
수희의 유방을 만지면서 유리도 거들었다. 나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할 수 없이 나는 젖먹던 힘을 모아서 힘차게 밀어넣었다. 안들어갈 것 같던 것이 대가리가 들어가니 쑥 빨려 들어갔다.
“악!”
그녀의 고통이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인상이 찌그러져 있는 것을 보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님, 아파요. “
나는 움찔했다. 그러나 유리의 혀가 그녀의 유두를 빨아가면서 그녀의 몸에 반응이 오고 그녀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선이 나를 쳐다보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언니 이제 들어갔어. 처음만 아프니까 참아.”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긴장되어 움직이는 나의 하체를 영선이 그녀의 손의 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키스하면서 서서히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의 몸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수희의 통증의 소리도 커졌으며 그런 모습에 자극된 유리와 영선은 이제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나는 수희가 첫사랑의 순간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도록 그녀의 눈치를 살펴가면서 아주 서서히 움직였다. 그녀는 하체가 짧고 두꺼웠는데 또한 힘이 좋았다. 그녀가 힘을 주면 꼼짝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나의 움직임이 조금 더 빨라지고 유리와 영선이 번갈아 가면서 수희의 유방과 입술을 애무해가면서 수희의 소리가 고통의 신음에서 환희의 소리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가 첫 관계에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나.
“아.. 앙… 아… 이상해… 이…상…해… 아아…”
그녀의 반응이 오기 시작했을 때 나는 힘을 주어 좀더 강하게 흔들어대었다. 그녀의 숨이 넘어갈 듯 할 때 나는 힘을 주면서 박아대었다. 유리는 자신의 음부를 자기 손으로 문질러대면서 홀로 오르가즘에 젖어가고 있었다.
“아~아 나 너무 좋타… 아 나올 것 같아…. 아…”
오르가즘은 전염병인가 보다. 유리가 오르가즘에 오르는 모습은 영선을 자극하여 그녀는 그 큰 젖을 잡아가면서 주체를 못하고 있었다.
“언니야, 나도 나온다.. 아~아~아”
유리와 영선이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수희의 몸이 무척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탈선하기 일보 직전의 열차의 흔들림같았다.
“나,, 죽을 것만 같아. 나… 어떻게… 아악 그만… 그만…”
그녀는 횡설수설하면서 나의 등을 뜯기 까지 하였다. 나는 그녀의 오르가즘이 제대로 유지되도록 그녀의 근육경직 현상과 비례해서 몸을 움직였다.
내 성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천천히 나의 동작을 조절하면서 그녀의 가슴에 가벼운 키스를 하여 주었다.
“아~아~”
뜨거웠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우리는 차를 마시고 있었다. 수희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감사해요. 저같은 것을 위해서 사장님이 직접 이렇게….”
무슨 말을 하는 것같은데 뜻은 제대로 파악이 되질 않았다. 이제 이들은 앙숙의 관계에서 같은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관계로 변했다. 형제들도 이들처럼 이같이 특별한 경험은 하질 못하였을 것이다.
이제 회사의 분위기가 회사차원에서 노력한 결과로 가족적으로 변했다. 나는 강단에 모인 직원들을 보면서 영국출신의 탐험가 새클턴을 기억했다.
영국 출신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은 1914년 남극 탐험중 배가 난파된 뒤 악전고투 끝에 27명의 대원 모두를 637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해낸 전설적 인물이다. 처절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그는 대원들에게 지칠 줄 모르는 힘, 창의성, 영감을 불어넣었고 대원들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리더십의 본보기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대단한 효과를 만들어 냈다. 비록 남들이 알지 못하는 우리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고 좌중의 얼굴들 중에 수희, 영선, 그리고 유리의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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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변가를 걸어서 이동할 때 언덕받이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잠시 후 그들이 오고 그 중에 김대리와 강부장도 있었다. 그들은 비가 올 때 해변가에 있었는데 고생은 하였지만 일찍 발견이 되었다. 연아가 우리를 쳐다보는 것을 보면서 나는 할 말이 없었다. 우리의 의상이 가관이었다. 그러나 여자 3명의 직원과 내가 무슨 일은 벌어졌을 것이라고 상상들은 못하였을 것이다.
일단 우리는 섬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고생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갖게되고 비밀스럽게 간직할 추억이 생긴 것이었다. 섹스를 통해서 보온을 할 수 있었던 지혜를 준 전능자에게 감사함이 일어났다. 우리의 기사가 신문기사에 났지만 불순한 기사내용이 없었다. 나는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순간적으로 절제를 못해서 여자직원들을 쳐다보기 거북한 점도 있었고 어린 여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서바이벌 경기를 통해서 회사의 분위기는 상당히 호전되었다. 특히 동료가 되어서 함께 고생을 한 팀들은 애뜻한 팀정신이 생겼다. 지연, 학연 외에 팀별로 다시 분할되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서로들 잘 뭉치었다.
엘레베타에서 마주친 영선은 남의 눈을 피해가면서 나에게 윙크를 살짝했다. 나는 쑥스러운데 무척 당당한 표정이었다. 사람들이 다 내렸을 때
“사장님, 이번 토요일 저녁 시간 좀 내주세요. 네?”
나는 엉겁결에 대답을 하고 헤어졌다.
토요일 영선이 알려준 장소로 차를 몰았다.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나는 즐거웠다. 특히 내 목을 조이면서 그녀의 큰 풍선같은 젖가슴을 압박해오느 생각을 할 때 마치 지금 그것을 당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장소에 도착하여 내가 벨을 누르니 문이 열리면서 유리와 영선이 보였다.
“서프라이즈!”
나는 움찔 했지만 반가운 마음을 갖고 문안으로 들어섰다.
“영선이 혼자 있는 줄 알고 온 것이죠. 할 때는 함께 하고 따로 놀기 없기예요?”
나는 무안했다. 영선이 눈치를 주고 그녀는 웃으면서 나의 팔짱을 끼고 소파로 걸어갔다.
잠시 후 벨이 울리면서 수희가 들어옴으로써 우리는 속세에서 다시 뭉치는 꼴이 되었다. 수희는 나를 보더니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오늘 수희언니 생일예요, 사장님.”
“어? 선물은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지.”
우리는 스파게티와 간단한 와인을 곁들여 멋들어진 식사를 하였다. 처음에 으르렁대던 여자들은 이제 자매들처럼 사이가 좋았다. 나는 그녀들이 수다떠는 모습을 보면서 어색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영선이 정색을 하면서 말했다.
“사장님, 저희는 사장님이 유부남이시고 실장님과 깊은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나는 미안했다. 너무 남을 배려하지 않는 뻔뻔한 남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겪은 일은 우리들 만의 비밀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멋쟁이 사장님과 그런 관계를 갖은 것이 영광예요.”
영선이는 당찬 여자였다.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나는 부탁이라는 말에 궁금증이 생겼다.
“수희언니에게 선물을 제대로 해주세요.”
수희는 그녀를 쳐다보았고 나도 이미 그녀에게 생일 선물을 마련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돈 주고 사는 것 말고 오늘 언니를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나는 눈이 커졌다. 수희도 눈이 동그라지면서
“너…너… 무슨 말…을 .. 하는..거야…”
수희는 놀라서 말까지 더듬었다.
“언니는 어쨌건 첫 남자가 사장님이십니다. 그러나 완전한 여자가 되질 못하였어요.”
“----“
“언니가 사장님을 많이 생각해요. 그러나 사장님은 우리들이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예요.”
“----“
“----“
“한 번만 여자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시고 언니도 이제는 포기하세요. 언니 자신을 위해서 그것이 현명해요..”
영선의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 우리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나는 침묵하고 수희를 쳐다보았다. 수희의 결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서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하나가 시작되더니 연달아 떨어졌다.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면서
“미안해요, 사장님. 너무 힘들었어요.”
나는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으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자, 자…”
유리가 분위기를 깨었다. 그녀는 나의 손을 당겨 수희의 손을 잡아가게 했다. 내가 수희의 손을 잡았을 때 수희의 고개가 떨어졌다.
“일어서요….”
유리가 인도하는데로 우리는 일어섰고 영선이 끼어들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나의 옷을 벗겨 나갔다. 나는 그대로 있었다. 수희의 키는 내 목 정도 올 정도로 작은 키였다. 전에 만났을 때는 그녀는 남자의 눈을 끌 요소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함께 고생하고 그녀의 어려운 마음을 듣고 나니 그녀의 아름다움이 사방에서 배어나왔다. 내 모습이 반사되는 그녀의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다 나는 고개를 숙여가면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덮어갔다.
그녀의 눈이 감기는 것을 보면서 나의 입은 그녀를 덮었고 내 팔은 그녀의 허리를 안아갔다. 그녀의 경험 부족한 몸을 나는 불편함이 없도록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서 애무를 해 주었다. 우리의 벗은 몸이 부등켜 있는 것을 보던 영선과 유리도 옷을 벗고 내가 애무하기 쉽도록 수희를 붙들어 주었다. 나의 발기된 성기가 그녀의 아래 가슴을 누르고 있었고 나는 그녀가 나의 혀 움직임에 반응하여 따라주는 것을 느끼면서 그녀의 가슴을 쥐어갔다. 내 입술이 그녀의 귀뿌리를 잘근 물면서
“수희씨, 긴장하지 마세요. 편한 마음 가지세요.”
나는 그녀의 귀에 살짝 속삭였다.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는데 그 모습은 마치 숲속의 사슴같았다.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면서 빤히 쳐다보는 천진난망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녀를 침대에 쓰러뜨렸다. 영선과 유리가 잡고 있어서 수희는 편안한 마음으로 누울 수 있었다. 마치 황후마마가 정을 나누는 과정에 상궁들이 보필하는 모습이었다.
나의 입이 그녀를 애무하다 아래로 내려가니
“음음”
그녀의 낮은 신음소리가 들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배꼽을 타고 나의 혀로 그녀의 아래배를 내려갈 때 그녀는 황급히 나를 제재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자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어서 나는 다시 그녀의 상체로 몸을 옮기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을 만져보았다. 이미 유리의 손이 그녀의 질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녀의 질이 흥건할 것을 느낀 후 나는 나의 성기를 그녀의 질앞에 세워두고 잠깐 생각을 했다. 이 길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이었다. 이것이 옳바른 것인지 확신이 서질 않았다. 유리가 나의 성기를 잡고 그녀의 몸으로 인도했다.
“언니가 원하는 것이니 부담같지 마세요.”
남의 손에 이끌리어 입구까지 인도되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히프를 밀었다. 분명히 막혀있었다. 입구까지 귀두가 갔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영선이 수희의 귀에 속삭였다.
“언니 처음에 아프지만 참아. 응?”
그러면서 나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마치 재촉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나는 힘을 주었다. 약간 들어간 것 같은데 아직 삽입을 못하였다.
“언니 원하던 것이지? 조금만 참아....”
수희의 유방을 만지면서 유리도 거들었다. 나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할 수 없이 나는 젖먹던 힘을 모아서 힘차게 밀어넣었다. 안들어갈 것 같던 것이 대가리가 들어가니 쑥 빨려 들어갔다.
“악!”
그녀의 고통이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인상이 찌그러져 있는 것을 보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님, 아파요. “
나는 움찔했다. 그러나 유리의 혀가 그녀의 유두를 빨아가면서 그녀의 몸에 반응이 오고 그녀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선이 나를 쳐다보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언니 이제 들어갔어. 처음만 아프니까 참아.”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긴장되어 움직이는 나의 하체를 영선이 그녀의 손의 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키스하면서 서서히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의 몸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수희의 통증의 소리도 커졌으며 그런 모습에 자극된 유리와 영선은 이제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나는 수희가 첫사랑의 순간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도록 그녀의 눈치를 살펴가면서 아주 서서히 움직였다. 그녀는 하체가 짧고 두꺼웠는데 또한 힘이 좋았다. 그녀가 힘을 주면 꼼짝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나의 움직임이 조금 더 빨라지고 유리와 영선이 번갈아 가면서 수희의 유방과 입술을 애무해가면서 수희의 소리가 고통의 신음에서 환희의 소리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가 첫 관계에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나.
“아.. 앙… 아… 이상해… 이…상…해… 아아…”
그녀의 반응이 오기 시작했을 때 나는 힘을 주어 좀더 강하게 흔들어대었다. 그녀의 숨이 넘어갈 듯 할 때 나는 힘을 주면서 박아대었다. 유리는 자신의 음부를 자기 손으로 문질러대면서 홀로 오르가즘에 젖어가고 있었다.
“아~아 나 너무 좋타… 아 나올 것 같아…. 아…”
오르가즘은 전염병인가 보다. 유리가 오르가즘에 오르는 모습은 영선을 자극하여 그녀는 그 큰 젖을 잡아가면서 주체를 못하고 있었다.
“언니야, 나도 나온다.. 아~아~아”
유리와 영선이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수희의 몸이 무척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탈선하기 일보 직전의 열차의 흔들림같았다.
“나,, 죽을 것만 같아. 나… 어떻게… 아악 그만… 그만…”
그녀는 횡설수설하면서 나의 등을 뜯기 까지 하였다. 나는 그녀의 오르가즘이 제대로 유지되도록 그녀의 근육경직 현상과 비례해서 몸을 움직였다.
내 성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천천히 나의 동작을 조절하면서 그녀의 가슴에 가벼운 키스를 하여 주었다.
“아~아~”
뜨거웠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우리는 차를 마시고 있었다. 수희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감사해요. 저같은 것을 위해서 사장님이 직접 이렇게….”
무슨 말을 하는 것같은데 뜻은 제대로 파악이 되질 않았다. 이제 이들은 앙숙의 관계에서 같은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관계로 변했다. 형제들도 이들처럼 이같이 특별한 경험은 하질 못하였을 것이다.
이제 회사의 분위기가 회사차원에서 노력한 결과로 가족적으로 변했다. 나는 강단에 모인 직원들을 보면서 영국출신의 탐험가 새클턴을 기억했다.
영국 출신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은 1914년 남극 탐험중 배가 난파된 뒤 악전고투 끝에 27명의 대원 모두를 637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해낸 전설적 인물이다. 처절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그는 대원들에게 지칠 줄 모르는 힘, 창의성, 영감을 불어넣었고 대원들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리더십의 본보기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대단한 효과를 만들어 냈다. 비록 남들이 알지 못하는 우리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고 좌중의 얼굴들 중에 수희, 영선, 그리고 유리의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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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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