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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길들이기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48 2,331회 0건
창작

강제로 길들이기 12부


본 야설은 납치, 강간, 윤간, 성고문 수준의 SM 등 비윤리적이고 중범죄에 해당하며 매우 잔인하고 하드코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취향의 글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은 읽으시지 말 것을 미리 권고 드립니다.

위 안내문은 상투적인 머릿말이 아니며, 본 야설의 실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취향의 글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은 아래 내용을 읽으시지 말 것을 거듭 권고 드립니다.





- 12부 - 이어지는 악몽 (여검사 서재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던 개걸레 홍주미의 윤간이 있은 지도 어느새 이 주일이 지나갔다.

샤워를 시킨 후 다른 때처럼 사내들이 홍주미와 미영, 주영, 수진을 고급 승용차에 태워 미영의 전셋집에 내려놓자, 홍주미는 집에 들어오며 미영에게 약을 청해 담뱃방 화상을 입은 젖가슴 및 퉁퉁 부은 성기, 항문 등에 바르더니 미영을 붙잡고 인상을 쓰며 다그치듯 말했다.

"오늘 일은 절대 비밀이야! 너도 당했으니 조용히 입 다물고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아직까지도 떼강도들에게 끌려가 윤간과 끔찍한 일들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미영은 한숨을 쉬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멍청하게 생긴 신랑에게 젖가슴에 생긴 담뱃방 화상자국을 뭐라고 설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뒤로도 홍주미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부른 배를 하고 학교에 잘 출근하는 걸 보면 어떻게 잘 넘어간 듯 했다.


그러던 어느 목요일 늦은 오후 수업을 마치고 초등학교 교문을 나서는 미영에게 왠 여자 목소리가 말을 걸어왔다.

"신미영씨?"

미영이 쳐다보자 미영과 비슷하게 스물 댓살 쯤 먹어 보이는, 긴 생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눈매가 매우 사납고 차가운 인상의 젊은 여자가 교문 옆에 서 있었다.

"누구시죠?"

약간 경계하는 표정으로 미영이 묻자 여자는 약간 웃어보이려고 했지만 원래 인상이 날카롭고 차가와서인지 별로 정다운 표정은 아니었다.

"서울지방검찰청 ㅇㅇ지원의 서재연 검사입니다. 잠깐만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검사가? 설마 그 일 때문인가? 하지만 신고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지?"

미영이 속으로 크게 놀라며, 경계심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무슨 일 때문이시죠?"

그러자 서재연이라는 여자가 다시 억지로 짓는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물어볼게 좀 있어서요. 잠깐이면 돼요! 잠깐만요!"

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둘다 아이스티를 시켰다.
서재연이 핸드백에서 A4지 크기의 종이 몇 장을 꺼내더니 미영에게 주며 말했다.

"실은, 익명의 신고가 검찰청에 인터넷으로 접수돼서요.
잠깐만 읽어봐 주실래요?"

내용을 보니.....

"..... 아는 언니에게 너무 끔찍한 얘기를 들어서 고발합니다.
몇주전 토요일 ㅇㅇ구 ㅇㅇ동에 사는 신미영이라는 언니집에 열 명의 떼강도가 들어와 여자들 전부를 자기네 집으로 납치해서 끔찍하고 잔인하게 윤간했답니다.
떼강도들은 상습범들인지 지하실에 아예 여자들을 묶어 놓고 윤간하기 위한 수갑, 천장에 매다는 쇠사슬까지 있었대요.
신미영 언니는 ㅇㅇ초등학교 교사이니 확인해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 언니만이 아니라 같이 있던 언니 친구 이수진, 그리고 심지어는 아직 미성년자인 그 언니의 여동생 신주영까지 같이 윤간당했고 그외에도 이름을 모르는 피해자가 한 명 더 있었대요.
검사님들! 꼭 그 나쁜 강도들을 잡아서 처벌해 주셔요! ....."

"휴우!"

상황이 이해가 간 미영이 한숨을 쉬었다.
의심의 여지 없이 개걸레 홍주미가 익명으로 고발장을 넣은게 틀림없었다.
끌려가서 열 명의 남자들에게 번갈아 심지어는 여러 명에게 동시에 윤간당하고, 젖가슴을 담뱃불로 지지는 잔인한 성고문을 당한데다가, 학교 동료인 미영 앞에서 이전의 걸레짓들을 전부 자백하듯 말해야 했고, 마지막에는 도사견에게 수간까지 당한게 분해서 복수는 하고 싶지만, 자기는 전혀 끼어들거나 번거로운 일을 겪고 싶지 않아서 자기 이름과 자기 얘기만 쏙 빼고 익명으로 고발해서 미영의 손을 빌려 복수를 해보려고 - 늘 그렇듯이 잔머리를 굴린 것이었다.
혹시나 미영에게서 얘기를 듣고 경찰이 찾아가기라도 하면 당연히 자기는 전혀 그런 일을 당한 적 없다고 시치미를 뗄 생각인게 틀림없었다.

"어때요? 사실인가요?"

여검사 서재연이 다소 차가운 음성으로 하지만 어딘지 기대감이 찬 음성으로 말했다.

미영은 대답을 망설였다.
숫처녀의 몸으로 처음 끌려갔던 이래 벌써 다섯달 째 그 동안 열 차례 가까이 남자들에게 끌려가 끔찍한 윤간 및 성고문을 당하고 심지어는 친구인 수진과 여동생 주영까지 말려 들었음에도 빠져나올 방법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당연히,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수사해줄지도 의심스러웠고 무엇보다 나체사진들이 실명과 함께 인터넷에 퍼지면 사회에서 매장당하기라도 할까봐 너무 두려웠었다.
그러던 중에, 개걸레 홍주미의 참으로 개걸레다운 잔머리때문이긴 했지만, 경찰도 아닌 검사가 그것도 여자 검사가 일부러 알아보러 왔으니 참으로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여자를 믿어도 될까?"

그 자들이 인터넷으로 자신과 수진, 심지어는 아직 어린 여동생 주영의 온갖 부끄러운 나체사진들과 여러 남자들에게 윤간당하고 있는 사진들을 퍼뜨리는 걸..... 이 여검사가 막아줄 수 있을까?
그중 몇 장이라도 실명과 함께 인터넷에 퍼져 버릴 경우 어쩌면 다시는 고개를 들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돼 버릴지도 몰랐다.
게다가 설사 잡아 넣는다고 해도 그 뒤 재판과정에서 매스컴이라도 타버리면 인터넷에 공개돼 버린 것과 결과는 마찬가지가 될 터였다.

"이십대 초등학교 처녀 여교사를 윤간한 열 마리의 짐승들 - 미성년인 여동생까지 당해"

미영의 머리에 벌써부터 3류 저질 신문이나 잡지, 또는 인터넷 뉴스들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이 떠올랐다.

"아무래도 안되겠어!"

망설이는 미영의 표정을 본 여검사 서재연이 차가운 인상의 얼굴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수사과정부터 재판까지 전부 비밀로 해서 처리할 수 있으니까!
그 쓰레기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고 싶지 않아요?"

"이 여자를 정말 믿을 수 있을까?"

미영이 다시 한번 망설이는 사이, 여검사 서재연이 이번에는 약간 신경질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범죄자들을 감싸면 당신도 범죄자들과 똑같이 처벌받을 수 있어요! 감옥에 가기 싫으면 순순히 협조 하세요!"

고압적인 서재연의 말투를 들으며 미영이 한숨을 쉬었다.
비로소 서재연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확실히 깨달은 것이었다.
목적을 위해서는 거짓말이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종류의 사람 - 아마도 개걸레 홍주미와 같은 종류의..... 요컨데 전혀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미영이 다시 한번 한숨을 쉬었다.
어쩌면 이번이 그 자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전혀 믿지 못할 종류의 사람에 의존했다가 자기 자신과 어린 여동생이 평생 고개를 못들고 사회에서 매장당할 위험을 무릅쓸 수는 없었다.
미영은 침착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너무 황당한 얘기라서 잠시 말이 안 나왔네요.
소설도 아니고..... 이런 일은 전혀 없었어요!"

"이런 범죄자들과 같이 처벌받고 싶어요?"

차가운 목소리로 인상을 쓰며 윽박지르듯 말하는 여검사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미영이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디서 이런 말도 안돼는 얘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요!
결혼 안 한 처녀에 대해서 나쁜 헛소문을 퍼뜨리려고 드는 이상한 악질 검사가 있다고 정식으로 검찰총장 앞으로 진정서를 넣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말문이 막힌 서재연이 미처 입을 열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에 두 사람의 아이스티 값을 치르고 침착한 얼굴로 카페 문을 나섰다.

"치잇!"

혼자 남은 여검사 서재연이 얼굴에 인상을 썼다.

"너무 서둘렀나? 살살 구슬러 보는건데.....
아까 분위기로 봐서는 사실인게 틀림없는데....."

여검사 서재연, 서울대 법대를 나와 졸업후 1년만에 사법고시에 무난히 합격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검사에 임용된 매우 똑똑하고 뛰어난 여자였다.
하지만 거기까지.....
물론, 그것만으로도 매우 똑똑한 것은 틀림없었지만 서울지검의 주위 동료들은 모두 자기만큼 똑똑한 사람들이었고 서재연은 그 사이에 파묻혀서 별로 눈에 띄지 못했다.
여자에 나이도 어려서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는 거라고 본인은 생각했지만 - 실은..... 사납고 자주 싸우고, 원하는 걸 손에 넣기 위해서는 방금 미영에게 말한 것처럼 서슴없이 거짓말도 하고, 망설임없이 남의 뒤통수를 치기도 하고, 게다가 남을 위해서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그녀의 인간성이 차차 알려 지면서 주위 동료들도 상사들도 모두 그녀를 싫어하게 되어 - 인간관계가 그녀에게 점점 강하게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보통은 허위나 터무니없는 내용이어서 별로들 관심갖지 않는 인터넷 고발장들을 보다가 미영의 얘기가 눈에 띄었던 것이다.

"엉터리거나 사실이라도 아주 못생긴 날라리 년들이겠지?"

호기심에 검찰청 신원조회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조회해보니 놀랍게도 전국의 수많은 신미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중에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는 25세의 신미영이 실제로 있었다!
그리고 그보다 6살이나 어린 19살의 신주영이라는 여동생도 있었고, 이수진은 너무 많아서 조회가 쉽지 않았지만 신미영이 살고 있는 동으로 범위를 제한하자 놀랍게도 25세의 이수진도 실제로 있었고 그것도 신미영과 같은 주소에 살고 있는 걸로 나왔다.

"호오! 이거 정말인가 본데..... 그리고 무엇보다 셋다 꽤 반반하게 생겼네!
이런 년들이 남자 열 명에게 끌려가서 윤간을 당했단 말이지? 정말 안 됐군!"

전혀 동정하지 않는 표정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뜬 미영, 주영, 수진의 사진과 인적사항 자료들을 보면서 서재연이 차갑게 미소를 지었다.
상당히 뛰어난 미모의 자매에, 한 명은 착실한 이미지의 초등학교 교사, 한 명은 갓 대학에 입학한 미성년자, 그리고 열 명이나 되는 어쩌면 상습적인 강간범들..... 매스컴에서 관심갖고 대서특필할만한 요건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이거야 말로 서재연이 늘 기다려 갈망해오던 기회였다!

"미모의 여검사 - 이건 그녀 혼자의 생각이었지만 - 여자들의 적인 상습 납치 / 윤간범들 체포!"

"강간범들은 우리 사회의 쓰레기들입니다! 사회의 정의와 선량한 사람들의 삶을 지켜 드리기 위해서 쓰레기들을 치워드리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죠!"

구름처럼 모인 기자들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하면서 할 인사말까지 미리 연습해 보면서 서재연은 흐뭇하게 웃었다.

"이걸로 전국에서 뜨는 스타 검사가 되는거야!
능력도 없으면서 여자라고 날 차별했던 것들 -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마!"

서재연은 검찰청내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여검사나 여직원이 별로 없는 검찰청 특성상 보통 그렇듯이 아무도 없이 텅 비어 있었다.
구석의 칸막이에 들어가 문을 닫고 좌변기에 앉은 서재연은 정장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리고 양손으로 성기를 벌리고 오른손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크리토리스를 비비며 중얼거렸다.

"줄을 선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차례대로 윤간당하는 기분은 어떨까?
그 자매라는 년들 참 반반하게 생겼던데.....
안돼요! 저는 아직 숫처녀에요! 제발 안돼요! 안돼요! 하으으으으!"

서재연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그렇게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었던 계획이 미영의 거절로 무산돼 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피해자들도 협조 안 하면 같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어설픈 거짓말로 윽박질러서 해결해 보려다가 미영의 반발심을 불러 일으켜서 일이 더 어렵게 꼬여 버렸다!

"치잇! 역시 좀더 살살 구슬러서 절대로 언론이나 외부에 노출되지 않을 거라고 철저하게 거짓말로 일단 속이면서 다뤘어야 했는데....."

물론 언론 등에 노출될 경우 미영이나 주영의 처지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전혀 관심밖이었다.

"머리를 써보자, 서재연! 스타 검사로 한 번에 뜰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놓칠 수는 없지!
상황으로 봐서 고발한 사람이 신미영 본인은 아닌 것 같고.....
그런 일을 당했다고 남에게 떠들고 다닐 스타일도 아닌 것 같은데....."

미영이 나간 카페에 그 대로 앉아서 아이스티를 앞에 놓고 생각해보던 서재연은 아마도 고발장에 나오지 않은 피해자가 한 명 더 있는 것 같다는데 생각이 미쳤 추리를 했다.
그리고 강간범들의 집에 수갑에 천장에 매다는 쇠사슬까지 있었다고 한다면..... 어쩌면!

"혹시 그 재수없는 신미영이라는 년, 얌전하고 반반하게 생겨서 실은 상습적으로 SM 플레이나 매달려서 묶인 채로 당하는 걸 즐기는 변태 아냐?
그리고 애매하게 말려들어서 피해를 본 누군가가 떼강도를 당한 걸로 착각했다면....."

그렇다면..... 매우 맥빠지는 결론이었다.
평소에 변태적인 집단섹스를 즐긴다고 해서 처벌할 수는 없으니까.

"아니야. 아까 그 년의 얼굴은 분명히 뭔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얼굴이었어.
혹시나 소문이라도 날까봐 협박당하면서 계속 끌려가서 윤간당하고 있는거라면.....
미래의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검찰총장께서 해결해 주지!"

서재연의 사나운 인상의 얼굴에 차가운 미소가 번졌다.


이틀뒤인 토요일 늦은 오후, 딱 2주만에 그 전화가 또 걸려왔다.
미영은 한숨을 쉬며 잠시후 수진, 그리고 벌써부터 바짝 겁먹은 얼굴을 하고 있는 주영과 함께 대문 앞으로 나왔다.
잠시후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와서 미영, 주영을 태우고, 뒤이어 또 한 대가 다가와 수진을 태우고 사라졌다.

두 대의 차들이 사라지자 마자 쌍안경을 든 안경 쓴 여자가 조금 떨어진 어느 작은 골목길에서 뛰어나와 급한 걸음으로 달려왔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이제 다음 주 토요일쯤 수사관들과 같이 잠복해서 기다리기만 하면....."

서재연의 얼굴에 서린 차가운 분위기의 미소가 채 사라지기도 전에.....

"끼이이익!"

짧은 급제동 소리와 함께 또 한 대의 고급 승용차가 서재연의 엉덩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서재연은 무슨 일인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날아가듯, 이삼 미터를 튕겨져 나가 떨어져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치고 기절했다!

"멍청이! 바로 앞에서 멈춰서 겁만 주라니까 들이받으면 어떻게 해!"

뒷좌석 문을 열고 내리면서 리더가 투덜거렸다.

"혹시 죽은게 아닐까요?"

옆좌석에 앉아 있던 지선이라는 아가씨가 다른쪽 문을 열고 따라서 내리면서 겁먹은 얼굴로 말했다.

"일단 싣자!"

보는 사람이 없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리더가 운전하던 사내와 함께 기절해 있는 서재연을 승용차 뒷좌석 가운데에 태우고 뒷수갑을 채운 후 안경을 벗기고 눈에 두꺼운 안대를 채웠다.
축 늘어져 있는 서재연의 왼쪽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리더가 말했다.

"숨은 쉬는게 잠깐 기절한 것 같군! 이년은 또 뭐야? 미영이 친척인가?
쌍안경까지 손에 들고 있는게 뭔가 알고 살펴보러 온 것 같은데....."

차가 집에 도착해서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갈 때까지도 서재연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리더와 운전수 사내가 서재연을 질질 끌고 지하실을 내려갔고 지선이라는 아가씨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뒤를 따라갔다.

미영과 주영 자매와 수진이 차안에서 채워졌는지 뒷수갑과 눈에 안대가 채워진 채로 다리가 활짝 벌려져 팔걸이에 발목 수갑으로 묵인 자세로 각각 팔걸이 의자들에 묶여 있었다.
지난번 "젖소" 박은주의 납치 윤간 이후 지선이라는 아가씨에게는 더이상 데려올 때 뒷수갑과 안대를 채우지 않았지만, 다른 여자들에게는 여전히 철저하게 뒷수갑과 안대를 채워서 데려오고 있었다.

여전히 기절해 있는 서재연을 다른 팔걸이 의자에 역시 팔걸이에 발목 수갑으로 다리를 벌려서 묶은 후 안대를 풀러 주고 다시 안경을 씌워 주었다.
다른 여자들도 차례로 안대를 풀러 주었다.

"저 여자는!"

미영이 옆에 묶여 있는 서재연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아는 년이니?"

리더의 질문에 미영이 잠깐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서울지검 검사라고 했었어요.
며칠 전 처음 만났어요."

"뭐?"

리더가 인상을 쓰는 가운데, 사내들이 놀라서 술렁거렸다.
저쪽에서 서재연의 핸드백을 뒤지던 운전수 사내가 놀란 얼굴로 뛰어오며 말했다.

"이걸 보십시오!"

권총과 서재연의 검사 신분증을 들고 있었다.

"혹시 경찰에 신고한거냐?"

리더가 사납게 노려보자, 미영이 황급히 말했다.

"아니요! 전혀 아니에요!"

묶여 있는 다른 두 여자들도, 옆에 서 있던 지선이라는 아가씨도 황급히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리더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전에 없던 일이 갑자기 생긴게, 아무래도 지난번의 그 재수없는 개걸레 홍주미 년 짓인 것 같군.
한번 더 잡아다가 개 돌림빵을 놔 줄까?"

사내중 한 사람이 걱정스런 음성으로 물었다.

"검사라면 어떻게 해야 되죠?"

리더가 인상을 쓴 채 천천히 턱을 쓰다듬더니 갑자기 히죽 웃으며 말했다.

"글쎄. 검사라도 여자면 보지는 달렸겠지. 카메라하고 비디오 카메라 가져오고..... 깨워!"

"촤악!"

컵에 담긴 물을 얼굴에 끼얹자, 서재연이 얼굴을 움찔 하더니 얼굴을 몇 번 찡그리고 고개를 흔들다가 반짝 눈을 떴다.
정면과 측면에서 모습을 찍고 있는 비디오 카메라와 카메라, 그리고 주변에 둘러서 있는 낯선 사내들과 지선이라는 아가씨를 보더니 옆을 보고 미영과 주영, 수진이 의자에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소리쳤다.

"신미영씨!"

그러더니 일어나려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리가 벌려져 발목 수갑이 채워지고 손목도 허리 뒤로 수갑이 채워진 상태라는 걸 뒤늦게 깨닫고 인상을 쓰며 미영에게 소리쳤다.

"이 멍청한 년아! 왜 물어봤을 때 진작에 말하지 않았어!
너 때문에 나까지 이렇게 됐잖아!"

미영이 서재연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수진이나 주영의 경우와는 달리 미영은 스스로 말려든 이 여자에게 전혀 미안함을 느끼지 않았다!

"왜냐하면 당신이 한 건 세울 수 있도록 내가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는 없으니까.
당신 스스로 말려든 것 뿐이야!"

"치잇!"

인상을 쓰던 서재연이 사내들을 보고 외쳤다.

"나는 서울지방검찰청 ㅇㅇ지원 검사 서재연이다!
좀 있으면 수사관들이 이리로 몰려 올거다!
이제라도 순순히 자수하면 가벼운 처벌을 받게 해주마!"

사내들이 킬킬대는 가운데, 리더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머리는 더 좋을지 모르지만, 인간성은 개걸레 홍주미하고 똑같은 년이군!
어디 여자 검사는 보지가 달렸나 볼까?"

서재연의 얼굴 표정이 변하며 황급하게 말했다.

"안돼요! 저는 아직 숫처녀에요! 제발 안돼요! 안돼요! 하으으으으!"

공교롭게도 며칠전 검찰청 화장실에서 자위하며 말했던 대사 그대로였다!
리더의 손이 정장 바지 혁대와 지퍼를 풀고 어느새 서재연의 바지와 속옷 속으로 쑥 들어와 성기를 주무르고 있었다.

"하으으으으! 제발 안돼요! 그만 하세요! 하으으! 안돼요!"

서재연이 왈칵 울음을 터뜨리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를 이대로 놔주시면, 앞으로 절대로 경찰에 잡히는 일이 없게 해드릴게요!"

리더의 서재연의 성기를 계속 주무르면서 대답했다.

"호오! 어떻게?"

"혹시나 저 년들이나 다른 년들이 선생님들을 고소하면 바로바로 알려드려서 미리 도망치시거나 대비하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가능하면 제 선에서 묵살해 버리구요!"

미영이 얕은 한숨을 쉬었다.
역시나 상황에 따라 거짓말은 물론 수단, 방법을 전혀 가리지 않는 타입..... 수사 및 재판과정을 비밀로 해 줄 수 있다는 말도 역시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틀림없었다.
지난번 서재연을 만난 이후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거절해버린 건 아닌가 종종 미영은 고민했었지만, 역시나 서재연은 하늘로 올려줄 동아줄이 아니라 중간에 끊어질 썩은 동아줄이었다!

"서재연! 스물 다섯살이라..... 영계는 아니지만 보짓살은 제벌 야들야들하네!"

"하으으으으! 그만요! 제발 그만 만지세요!"

검사 신분증을 들여다 보면서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여전히 서재연의 성기를 추행하면서 리더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네가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걸 어떻게 믿지?"

"절대로 배신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하우우!"

대답하던 서재연의 몸이 뛰어오르듯 꿈틀했다.

"미안! 크리토리스 - 보지 콩알을 너무 세게 잡았나?"

리더가 킬킬거리며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 얼굴로 말하더니 제안했다.

"검사 빽 하나쯤 갖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
하지만 그냥은 믿을 수가 없겠어!"

"하으으! 그..... 그만 만지세요! 어떻게 하면 되죠?"

"네 나체사진 몇 장에 홀딱 벗은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자위하고 있는 동영상을 하나 찍어야 겠어!
이걸 목에 두르고!"

사진이 박혀 있고 줄이 달린 비닐케이스에 넣어 목에 걸 수도 있게 한 검사 신분증 겸 검찰청 출입증이었다.
서재연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미영, 주영의 나체사진 등이 일간지나 스포츠신문 등의 사회면 저질기사나 인터넷 가쉽거리가 될 정도 수준이라면, 검사 신분증을 목에 걸고 찍힌 현직 검사의 나체사진이라면 잘하면 해외 토픽감이었다!
게다가 자위 동영상이라니.....

"안돼요! 그것만은 절대로 안돼요! 하으윽! 손가락 넣지 마세요! 안돼요! 하으윽!"

"저걸 강제로 네년 목에 걸고 돌림빵 때릴 수도 있어!
많이 봐준 건데, 싫다면 할 수 없지!"

"그런 사진은 혹시 찍더라도 절대로 밖에 유출되면 안돼요!
그렇게 해주실 수 있겠어요?"

그러자 리더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물론이지! 단지 네가 배신하는걸 막기 위한 거니까!"

"사진만 찍으면 제 몸에는 손대시지 않을거죠?"

"응! 솔직하게 더 예쁜 년들도 있으니까!
참, 자위 동영상도 찍고!"

"자위 동영상은 안돼요! 사진만요! 하으으윽!"

리더가 킬킬거리며 말했다.

"손가락 하나는 그럭저럭 조금 들어가는군.
정말 숫처녀냐?"

"예! 넣지 마셔요! 사진만 해주셔요! 하윽!"

"안돼! 자위 동영상도 꼭 찍어야 해! 알아들어?"

리더의 말에 서재연이 체념하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알았어요! 시키는 대로 할테니 손가락 빼 주셔요! 하으으윽!"

손을 빼면서 리더가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서재연의 몸이 튀어오를 듯 꿈틀했다!
사내들이 서재연의 뒷수갑과 양쪽 팔걸이에 묶은 발목 수갑을 풀어 주었다.

손목을 만지며 의자에서 내려온 서재연이 내려가 있는 바지 지퍼를 올리고 혁대를 다시 차더니 볼을 조금 붉히며 말했다.

"저기 있는 년들부터 먼저 전부 발가벗겨 주셔요!"

리더가 킬킬거리며 대답했다.

"혼자 벗기 쑥스러워서? 남까지 끌어들이다니 너 정말 인간성 저질이구나! 그래라! 몸매도 비교할 겸!"

리더의 말을 듣자, 지선이라는 아가씨가 귀엽게 웃으면서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분홍색 정장 치마를 양손으로 뒤집어서 새하얀 조그마한 팬티와 팬티에 쌓인 작고 볼록한 엉덩이를 스스로 드러냈다.
새하얀 팬티보다도 그 양옆의 부드러워 보이는 허벅지살과 조금 보이는 삼각팬티옆의 엉덩이 살이 훨씬 새하얘 보였다.
그러더니 장난치듯 가벼운 몸놀림으로 하이힐을 벗고 미니 스커트를 끌어내려 벗더니 정장 웃도리를 벗고 얇은 티 셔츠를 벗은 후 손을 뒤로 해서 새하얀 브래지어를 풀고 역시 새하얀 삼각팬티를 내려서 벗자 눈처럼 전신이 새하얀 알몸이 드러났다.
아가씨는 오른손으로 허리 가까이까지 내려오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어깨 뒤로 넘기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왼손을 다리 사이로 가져가 머리카락처럼 풍성한 음모를 위로 올리고 작고 하얀 왼손으로 어린애처럼 꼭 다물린 깨끗한 모양인 성기를 활짝 벌려 선홍색 고운 속살을 드러내면서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저 이뻐요?"

사내들 모두 지선이라는 아가씨의 스트립쇼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리더가 킬킬거리며 말했다.

"그래! 역시 우리 지선이가 제일 예쁘고 제일 착하다니까!"

사내들이 손목, 발목 수갑을 풀어주자 의자에서 내려오면서 미영은 얼굴이 붉어지는 걸 느꼈다.

"저 애는 정말로 완전히 길들여져 버린건가? 어떻게 저렇게 행동할 수 있지?"

주영이 가장 먼저 반바지와 반팔티와 속옷 등 간단한 옷을 전부 벗고 지선을 흉내내 다리를 조금 벌리고 선 자세로 양손으로 성기를 활짝 벌려 역시 선홍색으로 색깔이 곱고 부드러워 보이는 속살과 아직 어린애처럼 깨끗해 보이는 성기 구멍을 환히 드러내고 웃는 얼굴을 하려 애쓰며 말했다.

"저도 이쁘죠?"

미영과 수진도 내키지 않는 동작으로 옷을 전부 벗고 다리 사이를 양손으로 벌려 성기를 드러냈다.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이 스트립쇼를 할까?"

리더가 킬킬거리며 말하자, 서재연이 비디오 카메라와 카메라들이 번쩍이는 가운데 검정 정장바지의 혁대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지퍼를 내리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이걸 입에 물고 해!"

리더가 킬킬거리며 검사 신분증의 끈을 서재연의 입에 들이대었다.
서재연의 눈에 눈물이 고이더니 순순히 신분증 끈을 개처럼 입에 물었다.
그리고 검사 신분증이 대롱대롱 늘어져 흔들리는 가운데 자기 손으로 검정 정장바지를 벗자 하얀 삼각팬티가 드러났다.
드러난 서재연의 허벅지와 다리는 지선이라는 아가씨처럼 새하얗지도 않고 미영, 주영 자매나 그보다 더 짙게 그을린 수진처럼 건강하게 그을린 색깔도 아닌 그저 평범한 색이었지만 피부 자체는 처녀답게 부드러워 보였고 다리도 제법 날씬했다.

"툭!"

바지에 이어 웃옷 정장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정장 안에 받쳐 입는 와이셔츠같은 분위기의 티셔츠의 단추를 풀고 위로 올려서 벗더니 신발도 벗어 속옷 차림이 되었다.
작고 하얀 삼각팬티와 하얀 브래지어만 입은 채로 입에는 개처럼 검사 신분증이 달린 줄을 물고 있는 여검사!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모습이 나름대로 섹시해 보였다.

"마저 벗어야지!"

리더가 킬킬거리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서재연이 뒤로 몸을 돌리더니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후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어 바닥에 던졌다.
그리고 잠시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가, 천천히 내키지 않는 몸짓으로 삼각팬티를 벗자 처녀답게 옆으로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탱탱하게 올라붙은 엉덩이가 드러났다.

"이쪽으로 돌아서!"

리더의 말에 서재연이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로 주춤주춤 돌아섰다.

"팔 위로 똑바로 올려!"

서재연이 머뭇거리며 천천히 손을 위로 올려 가슴과 겨드랑이를 드러냈다.
외모에 꽤 신경을 쓰는 처녀들이 그렇듯 겨드랑이 털을 깨끗이 깎고 있는 미영, 주영 자매 및 수진, 지선과는 달리 서재연은 겨드랑이 털을 깎지 않고 있었다.
신경질적이고 사나워 보이는 얼굴과 같이 약간 지나치게 마른 몸매였지만 날씬하다면 날씬한 괜찮은 몸매였고, 이제 환히 드러난 젖가슴도 - 지선이라는 아가씨보다는 조금 큰, 아마 주영과 비슷하고 미영이나 그보다 더 큰 수진보다는 확실히 작은 정도 -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었다.
젖꼭지가 작다고 해서 꼭 처녀라는 법은 없지만 옅은 분홍색에 가까운 조그만 젖꼭지는 성경험이 없거나 최소한 별로 없는 처녀답게 작고 귀여워 보였다.
또 날씬한 허리와 적당한 크기의 엉덩이, 그리고 털이 조금 적은 음모에 그 아래 보일락 말락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기는.....

"다리 벌려!"

부드러운 음성으로 리더가 명령하자 또르르 서재연의 가늘고 사나운 인상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려 볼을 타고 흘렀다.
하지만 주춤거리며 천천히 오무리고 있던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렸다.
드러난 성기는 아이 성기처럼 깨끗해 보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지난번의 개걸레 홍주미의 헤벌레한 성기와는 달리 얌전하게 다물어진 세로금을 드러내고 있었다.

"양손으로 보지까서 뒤집어!"

자신을 향하고 있는 여러대의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를 흘깃 쳐다본 서재연의 몸이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떨리자 입에 물고 있는 검사 신분증이 더욱 대롱대롱 흔들렸다.
다리 사이로 향한 양손의 손가락들이 다리 사이의 세로 금 주위를 누른 채로 양쪽으로 움직이자 금이 벌어지며 선홍색의 비교적 옅은 색의 속살과 거의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성기구멍, 아주 작은 그 위의 크리토리스까지 모습을 드러났다.
역시 속살이 옅은 색이라고 해서 꼭 처녀라는 법은 없지만 거무튀튀하게 검붉은 짙은 색이었던 개걸레 홍주미보다는 확실히 훨씬 먹음직스러운 처녀다운 성기를 갖고 있었다.

"호오!"

리더가 입을 열었다.

"나쁘진 않지만 다른 여자들과 같이 홀딱 발가벗겨 놓고 다리 벌리고 보지까지 까뒤집어 놓고 비교해보니..... 역시 이 다섯 명중에서는 검사님 몸매가 제일 쳐지는군!"

물론 외모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나머지 네 명의 - 건강하고 날씬하고 눈 큰 단발머리 미인의 대표들같은 미영, 주영 자매와 당장 동화속 세상에 들어가도 "왕비님도 예쁘고 일곱 고개를 넘어 백설공주님도 예쁘지만 김지선이라는 아가씨는 훨씬 더 예쁘답니다!" 라는 말을 아마 들을 지선이라는 아가씨, 그리고 한국인으로는 거의 드물게 181의 큰 키에 날씬하기까지 한 수진의 - 외모가 워낙 빼어나기 때문으로 사실 서재연은 특별히 못생긴 편은 아니었고 오히려 날씬한 모습이 꽤나 먹음직스러운 처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한 것은 물론 수치심을 좀더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흑! 흑흑!"

발가벗겨진 채 굴욕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검사가 여전히 검사 신분증이 달린 줄을 개처럼 입에 문 채로 흐느꼈다.

"줄을 목에 걸어!

"활짝 웃어!"

리더가 시키는 대로 순순히 신분증 줄을 목에 건 서재연이 입을 벌리며 웃는 시늉을 해 보였다.
물론 양손으로는 여전히 성기를 까뒤집고 있는 채 였다.

"옆으로 서!"

"뒤로 돌아!"

"그대로 고개만 옆으로 돌려! 웃어!"

"다리 조금 더 벌려! 허리 앞으로 숙여서 발목을 잡아! 엉덩이는 좀더 내밀어! 더!"

서재연은 수치심으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리더가 시키는 대로 순수히 카메라들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어서 사내들이 쇼파를 하나 가져왔다.

"저 위에 올라가서 다리 활짝 벌려! 좀더 벌려! 더!"

시키는 대로 다리를 좀더 벌리려고 애쓰며 서재연이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좋아! 그 상태로 보지 까 뒤집어!"

서재연이 차마 이렇게 다리를 활짝 벌린 상태에서 성기를 스스로 까뒤집을 수는 없는지 양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돌림빵 비디오로 대신해 줄까?"

리더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협박하자 그제야 천천히 양손으로 성기 양쪽 살을 잡고 벌려 속살을 드러내었다.

"좀더 벌려! 완전히 까서 뒤집어!"

"흑흑흑흑!"

서재연이 흐느낌이 더욱 심해졌다.

"안되겠군! 돌림빵 놓을 준비들 해!"

사내들이 낄낄거리며 옷을 벗는 걸 보자 서재연이 다급하게 양손에 힘을 주어 성기를 활짝 벌려서 말그대로 까 뒤집었다.
비교적 옅은 색깔의 성기 속살 및 성기 구멍, 그 밑의 항문 구멍과 성기 구멍 위쪽의 소변 구멍, 크리토리스까지 스물 다섯 살 먹은 처녀의 모든 부끄러운 부분이 환히 드러났다!

"좋아! 잘 하네!"

리더가 손짓하자 사내 한 명이 수건을 들고 서재연의 얼굴에 범벅이 된 눈물들을 닦아 주었다.

"자! 그 상태로 활짝 웃어!"

서재연이 한계를 넘는 수치심으로 새빨개진 얼굴로 울음을 겨우 참으며 억지로 입을 벌려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는 시늉을 하려 애썼다!

"좋아! 사진 잘 찍어! 전신 사진외에 보지 클로즈업 사진, 얼굴 클로즈업 사진, 검사 신분증 클로즈업 사진도 몇 장씩 찍고!"

서재연이 알몸인 배 위에 늘어뜨려져 있는 검사 신분증을 흘낏 내려다 보면서 더욱더 절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 사진이 외부로 유출된다면 단순히 사회생활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마도 집안 전체가 사회적으로 매장되거나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중 한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직 여검사가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스스로 성기를 까 뒤집은 채 검사 신분증을 목에 걸고 찍은 전신누드 사진 및 성기 클로즈업 사진이라.....

"집게로 보지살 벌린 채로 고정시켜!"

리더의 말에 서재연이 무슨 소리인가 하는 가운데, 사내 두 사람이 다가와 낄낄거리면서 집게가 두 개씩 달린 고무밴드를 서재연의 다리에 끼우더니 허벅지까지 억지로 올려서 채우고 고무줄로 고무밴드에 연결된 집게들에 성기 바깥쪽 살을 물리자 고무줄이 잡아당겨지면서 성기 속살이 양손으로 잡아당겨 벌리고 있는 것처럼 활짝 까 뒤집어졌다.

"자! 이 상태로 자위 비디오를 찍어볼까?
먼저 시키는 대로 말해!
저 서재연은 서울지방검찰청 현직 검사로서 여자 검사도 보지가 달렸다는 걸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 이 앞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습니다.
이렇게 활짝 보지를 벌려서 까 뒤집어 놓은 상태로 이제부터 자위할테니 마음껏 관람해 주셔요!"

"부들... 부들... 부들..."

서재연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몇 번 입술을 달싹 거렸으나 차마 말이 나오지 않는 듯 했다.

"싫으면 관 둬!"

리더가 손짓하자 이미 옷을 전부 벗은 네 명의 사내가 낄낄대며 서재연에게 다가왔다.
서재연이 급하게 입을 열었다.

"저 서재연은 서울지방검찰청 현직 검사로서..... 흑흑... 여자 검사도..... 보지가 달렸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앉았습니다.
이렇게 보지를..... 흑흑흑흑..... 활짝 까 뒤집은 상태로 이제부터.... 흑흑..... 자위할테니 관람해 주셔요!"

그리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속살이 집게로 활짝 벌려져 고개를 내민 작은 크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오른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으며 왼손으로는 조그만 젖꼭지와 젖가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흥분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돌림빵 비디오로 바꿀테니까 알아서 잘해!"

서재연은 수치심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남자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성기를 까뒤집힌 채로 신분증까지 목에 걸고 자위하면서..... 심지어 사진과 비디오까지 생생하게 찍히고 있다는 극한 상황이 주는 강한 수치심이 오히려 몸에는 강한 성적인 자극을 주고 있는 듯 했다!
아직 처녀막을 갖고 있는 처녀들의 자위가 그렇듯이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시면서 자위하지 않고 크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을 주로 하는 자위였으나, 의외로 쉽게 볼이 발갛게 달아 오르더니 숨을 거칠게 하악 하악 거리며 흥분으로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조그만 젖꼭지가 흥분으로 딱딱해지며 볼록하게 솟아오르는게 조금 떨어져 서있는 미영의 눈에도 보였다.

"하으으으윽! 하으으으으!"

서재연의 신음소리가 커지며 흥분으로 몸을 뒤틀었다.
젖꼭지만이 아니라 조그마한 크리토리스도 딱딱하게 흥분하는 것이 눈에 띄었고 성기 구멍에서 애액이 질질 흘러내려 쇼파를 적시기 시작했다.
냉정하고 사나운 인상인 얼굴도 양 볼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채 숨을 몰아쉬는 것이 자위로 오르가즘이나 그에 가까운 쾌감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잘 하네!"

킬킬거리며 리더가 손짓하자 사내들이 다가가 서재연의 팔을 허리 뒤로 해서 뒷수갑을 채우고 양 발목에 각각 발목 수갑을 채우고 바닥에 설치된 쇠사슬들에 연결해 다리를 활짝 벌려서 고정시켰다.

"왜..... 왜 이러셔요? 사진은 아까 다 찍었잖아요?"

리더가 킬킬대며 다가서면서 자기 바지의 혁대를 풀자 서재연이 아직도 성적 흥분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채인 얼굴로 다급하게 외쳤다.

"이러지 마세요! 제 몸에는 손대시지 않기로 했잖아요!"

그러자 리더가 킬킬거리며 대답했다.

"손은 대지 않을거야! 좆만 대는 걸로 하지!"

"안돼요! 안돼!"

서재연이 절규하듯 외치는 가운데 리더를 시작으로 사내들이 길게 한 줄로 줄을 섰다.
비디오 카메라를 의식한 다분히 오버액션적인 측면이 강했지만 동시에 며칠전 서재연이 검찰청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상상했던 그대로의 장면이기도 했다.

"하으으으으으으윽!"

서재연이 비명을 지르듯 길게 신음하며 고통스럽게 몸을 뒤틀었다.
리더의 그것이 서재연의 다리 사이의 활짝 벌려져 드러난 성기 구멍에 깊숙히 삽입되더니 리더가 허리를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구멍속을 깊숙히 그리고 얕게 삽입된 채로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한 자위로 흥분한 서재연의 몸이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던 탓인지 거의 아무 저항없이 쉽게 들어갔지만, 처녀막이 터질 때의 고통이 역시 상당한 듯 했다.

"하으으! 끄으윽!"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흔들었다.
어디까지나 남의 일, 칠칠치 못하게 남자들에게 당한 멍청한 것들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여유있게 상상하며 자위할 수 있었던 것이지 실제로 자기가 이런 지경에 빠져 이런 일을 당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리더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다리 사이를 찢는 듯 통증이 밀려왔다.

"하으으으으! 하아! 그만 해요! 아파요!"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면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리더에게 애원했지만 리더의 성욕을 자극했을 뿐이었다.
리더의 허리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서재연이 자지러지듯 비명을 질렀다.

"하으으으! 아아! 아아아아악! 그만해요! 그만!"

리더가 킬킬거리며 서재연의 조그만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잡아뽑을 듯 세게 빨기 시작했다.

"하으윽! 물지 말아요! 하악! 아파! 아파! 하으으으윽!"

25세의 사나운 인상의 안경 쓴 처녀가 - 아니 5분전까지 처녀였던 미혼의 여자가 발가벗겨진 알몸으로 다리가 활짝 벌려져 쇼파에 앉혀진 채 처녀를 따먹고 있는 남자에게 아프게 하지 말아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고 있었다.
그 처녀가 검사이건 머리가 얼마나 똑똑하건 그런건 강제로 처녀성을 잃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잠시후 리더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자궁안에서 고통을 주고 있는 리더의 그것이 갑자기 커지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그것이 뭘 뜻하는지 알아차린 서재연이 다급한 목소리로 리더에게 애원했다.

"안에는 하지 마세요! 제발요! 안에는 안돼요! 안돼요!!"

하지만 리더는 킬킬거릴 뿐이었다.

"하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정액이 자궁 안에서 퍼지는 걸 느끼며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며 길게 절규했다.

"찰칵!"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며 처녀막을 찢기고 난생 처음 남자의 정액을 몸안에 받으며 비명을 지르는 알몸의 여검사의 모습을 기념사진 찍듯 담았다!

잠시후 리더가 킬킬거리며 몸을 떼자 서재연의 성기에서 지르르 하얀 정액이 흘러 나왔다.
처녀였다는 걸 보여주듯 핏물이 섞여 있었다.


"하으으윽! 어떻게 해! 흐흐흐흑!"

좌절감을 느끼며 울음을 터뜨리는 서재연의 앞에서 두번째 사내가 다가섰다.
서재연의 사나운 인상의 눈이 다시 공포로 커졌다.

"안돼요! 제발 그만해 주셔요! 제발 이제 그만요!"

리더가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는 바람에 성기 속살을 벌려 놓은 집게들이 빠져 있었다.
두번째 사내가 웃으며 성기 바깥쪽 살에 다시 집게들을 물리자 허벅지에 찬 고무밴드에 연결된 고무줄에 의해 잡아당겨 지면서 다시 까뒤집히듯 성기 속살이 환히 드러났다.

"하으으으윽!"

몸을 부들부들 떨며 서재연이 수치심으로 비명을 질렀다.
처녀혈과 정액이 성기 구멍 주위에 지저분하게 얼룩지듯 번져 있었고 성기 구멍안에서는 아직도 안을 메우고 있는 리더의 정액이 들어차서 조금씩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위쪽의 조그마한 크리토리스는 그 와중에도 딱딱하게 흥분해 있었다.

두번째 사내가 어느새 뒤집혀져 있는 목에 걸린 검사 신분증을 뒤집어서 얼굴사진이 나오게 하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 다른 사내에게 말하며 옆으로 비켜 섰다.

"잘 찍어봐! 김치 해 봐!"

"아아아아아악!"

서재연이 비명을 지르듯 절규하며 다시 한번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성기가 까뒤집어져 환히 드러난 서재연의 성기 구멍에 두번째 사내가 자기의 그것을 푸욱 삽입했다.

"하으으으윽!"

처녀막이 터진 상처에 느껴지는 자극에 서재연이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두 번째 사내가 그 상태로 고개를 옆으로 하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내에게 말했다.

"잘 찍어봐! 검사님 위에 올라타서 박고 있는 기념사진 한 방 찍어야지!"

카메라를 든 사내가 킬킬거리며 "하나! 둘! 셋!" 하더니 다시 카메라 플래쉬가 번쩍였다!

"흑흑! 흑흑흑! 하으으윽! 하악! 하윽! 그만! 그만 해요! 하악!"

흐느끼던 서재연이 두 번째 사내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몸을 뒤틀며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하악! 하윽! 하아악! 하아아아아아악!"

어느덧 두 번째 사내도 몸을 떨며 서재연의 자궁속에 깊숙히 정액을 배출했다.

"하악! 하아! 하아아!"

서재연이 눈물 범벅에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자 성기 구멍에서 다시 지르르 하얀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두 번째 사내의 정액인지 앞의 리더의 정액도 섞여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거기에 다시 세 번째 사내가 다가왔다.

"안돼요! 제발 이제 그만해 주셔요! 살려 주셔요!"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며 애걸하는 가운데 세 번째 사내는 쇼파 위에 올라서더니 서재연의 입에 꼿꼿하게 서 있는 자기의 그것을 갖다 대었다.

"나는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을까? 검사님이 내 좆을 빨아주고 있는 컷으로!"

"우욱!"

징그러운 사내의 그것에 구역질을 느끼며 서재연이 입을 다물고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사내가 인상을 쓰더니 인정사정없이 서재연의 따귀를 갈겼다.

"철썩!"

단 한대에 볼이 새빨갛게 되면서 눈에서 불이 번쩍 하는 듯 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사내의 인정사정없는 따귀 때리기가 계속 이어지자 서재연이 다급한 목소리로 울면서 애걸했다.

"그만! 빨게요! 그만 때리세요!"

"진작 그럴 것이지!"

세 번째 사내가 흐뭇하게 웃는 가운데 서재연이 입을 크게 벌려 사내의 그것을 순순히 물었다.

"하나! 둘! 셋!"

다시 카메라의 플래쉬가 번쩍이며 세 번째 기념사진을 찍었다!

"웁! 우웁! 우우웁!"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며 사내의 그것을 입에 가득 물고 소리내어 빨기 시작했다.
자위와 이어지는 윤간으로 아까부터 달아올라 있던 양볼은 이제 따귀를 맞은 충격으로 손자국까지 나서 더욱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빠는게 신통찮군! 몇 대 더 맞고 해 볼까?"

"쭈웁! 쭈웁! 쭈웁!"

세 번째 사내의 협박에 겁먹은 서재연의 입 놀림이 더욱 빨라졌다.

"혀도 움직여야지!"

"주르르!"

새로운 눈물이 서재연의 양눈에서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하지만 서재연은 순순히 시키는 대로 입안을 강간하고 있는 사내의 그것을 혀를 움직여 애무하기 시작했다.

"커억! 커억! 컥!"

세 번째 사내가 서재연의 뒷머리를 잡고 그것을 더욱 깊숙히 밀어넣자 그것이 목구멍을 찌르면서 구역질이 나려고 했다.

"컥! 컥! 컥!"

숨이 막히면서 서재연의 얼굴이 더욱 새빨갛게 되었다.
그제야 사내는 서재연의 입에서 그것을 빼주더니 쇼파에서 내려와 활짝 벌리고 있는 서재연의 다리 사이에 잔뜩 흥분해 있는 자기의 그것을 박아 넣었다.

"하윽! 하! 하! 하아아!"

서재연이 다시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오랄섹스로 잔뜩 흥분한 탓인지 비교적 쉽게 세 번째 사내가 몸을 떨며 사정을 했다.
물론 서재연의 자궁속에서였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네 번째 사내가 다가왔다.
서재연이 애원하는 눈으로 네 번째 사내를 올려다보며 다시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네 번째 사내가 카메라를 든 사내에게 말했다.

"스냅 사진으로 잘 찍어! 나는 검사님이 울면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으로 할테니까!"

그리고 서재연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미처 이해하기도 전에 몸을 숙여 서재연의 젖가슴을 입에 무는가 싶더니 서재연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지하실 안에 울려 퍼졌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윽!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멈춰요! 하아아아아아아아악!"

"키킥! 젖은 안 나오네! 잘 찍었어?"

킬킬대는 네 번째 사내에게 카메라를 든 사내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흐흐흐흐흐흐흐흑!"

서재연이 울음을 터뜨리며 흐느꼈다.
조그마한 오른쪽 젖꼭지를 중심으로 네 번째 사내의 이빨자국이 빙 둘러 선명하게 나 있었고 심지어는 약간 피도 비치는 듯 했다.
고기를 물어 뜯듯이 젖가슴을 세게 이빨로 깨문 것이었다.

"살려 주셔요! 제발 살려만 주셔요!"

네 번째 사내가 다시 고개를 숙여 오른쪽 젖가슴을 물자 서재연이 울면서 애걸했다.
사내는 서재연의 젖가슴을 세게 빨면서 서재연의 성기에 자기의 그것을 박아 넣었다.

"하으윽! 하윽! 하아아아! 젖꼭지 깨물지 마세요! 하윽! 제발 살살요!"

서재연이 계속 울면서 애원했지만 사내는 서재연의 젖꼭지를 계속 깨물고 아프게 세게 빨면서 동시에 성기를 유린했다.

"뚝! 뚝!"

잠시후 네 번째 사내가 떨어져 나가자 서재연의 성기에서 정액이 흘러 쇼파를 지나 바닥에 떨어졌다.
서재연은 힘없이 쇼파에 등을 기댄 채로 몸이 축 늘어졌다.


조그맣고 못생긴 다섯 번째 사내가 다가서는 걸 보고 미영이 한숨을 쉬었다.

"자! 검사년 자궁속은 느낌이 얼마나 좋은가 볼까?"

다섯 번째 사내가 서재연의 성기 구멍에 손가락들을 푸욱 집어 넣었다.
두 개, 세 개, 네 개, 엄지까지 다섯 개..... 그리고 더 깊이.....

축 늘어져 있던 서재연의 몸이 꿈틀 하더니 다시 끔찍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뭐하세요! 하아아아아악! 찢어져요! 찢어져요! 멈춰요! 하아아아아아아악!"

차마 못보겠다는 듯 여자들 모두 고개를 돌렸다.
변태 남자가 늘 하던 짓으로 성기 구멍을 찢어발기듯 손가락들을 집어 넣고 벌리며 고문하고 있었다.
잠시후 남자가 손을 빼자 서재연이 숨을 몰아 쉬며 고개를 축 늘어 뜨렸다.
끔찍한 고통으로 온 몸에서 식은 땀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거기에 변태 남자가 처녀혈이 묻었는지 방금 성기 구멍이 찢어진건지 모를, 피와 정액이 묻은 손을 들이대며 명령했다.

"빨아!"

서재연이 힘없이 안경 쓴 눈으로 변태 남자를 쳐다보자 변태 남자가 징그럽게 웃으며 말했다.

"한번 더 보지를 찢어줄까?"

"쭈웁! 쭈웁! 쭈웁!"

서재연이 허겁지겁 자신의 피와 이제는 누구건지도 모를 정액이 잔뜩 묻은 변태 남자의 손가락들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맛있어?"

"예! 쭈웁! 쭈웁!"

서재연이 눈물을 흘리며 대답하고 변태 남자의 손가락들을 계속 빨았다.
변태 남자가 손을 빼며 말했다.

"나는 여자들을 아프게 하고 설설 기게 하는게 너무 좋더라.
아무리 고상한 척 하는 년도 보지 구멍을 조금만 찢어주면 울면서 발발 기거든.
네 년은 검사라니까 조금 더 찢어줘야 말을 듣겠지?"

서재연이 다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요! 뭐든지 시키는대로 할게요! 제발 살려 주셔요!"

그러자 변태 남자가 못생긴 얼굴을 서재연의 얼굴에 가까이 하며 말했다.

"키스해 봐! 내 입술에! 네가 할 수 있는 한 진하게!"

25세 여검사의 눈물로 얼룩진 안경쓴 얼굴이 못생긴 남자에게 스스로 가까이 오더니 고개를 약간 옆으로 하며 세게 입을 맞췄다.
입술을 움직이며 여검사의 혀가 스스로 나와 못생긴 남자의 입속으로 들어가 입속에서 혀가 엉켰다.
변태 남자가 입을 떼며 말했다.

"좋아! 이번에는 네 년쪽에서 포옹하면서 키스해 봐! 찍어!"

변태 남자가 서재연의 뒷수갑과 다리를 벌려서 묶은 발목 수갑을 풀어주자, 서재연이 자기쪽에서 변태 남자의 목을 감싸 안으며 다시 진하게 키스했다.
변태 남자는 서재연을 쇼파위에 눕히면서 여전히 혀가 엉키는 진한 키스와 포옹을 받으면서 서재연의 다리를 벌리고 자기도 쇼파위에 엎드려 서재연을 강간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여자쪽에서 좋아서 엉켜 붙어 섹스하는 모습..... 그것이 변태 남자와의 다섯 번째 기념사진이었다!

얼마 안가 변태 남자도 몸을 떨며 서재연의 몸안에 사정하고 일어났다.

"하윽! 하윽!"

서재연이 가쁘게 숨을 몰아 쉬었다.
이번의 강간도 물론 고통스럽긴 마찬가지였지만 자기쪽에서 혀가 엉키는 딥키스와 포옹을 해서 즐기는 섹스처럼 하면서 어느 정도의 쾌락도 조금 느낀 듯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여섯 번째 사내가 다가와 서재연을 무릎 꿇리고 자기의 그것을 내밀자 서재연은 순순히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알아서 혀까지 움직이는지 핥는 듯한 소리가 났다.
잠시후 여섯 번째 사내는 바닥에 깔린 매트리스에 서재연을 개처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강간하기 시작했다.
사내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풍만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처녀답게 귀여운 서재연의 가슴이 출렁거렸다.

"찰칵!"

후배위로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강간당하는 포즈로 여섯 번째 기념사진 플래쉬가 번쩍 거렸다!


바닥에 힘없이 엎드린 채 축 늘어진 서재연에게 일곱 번째 사내가 다가갔다.

"잘 찍어! 이것도 스냅사진이야!"

그리고 엎드려 있는 서재연의 제법 탱탱한 엉덩이 살을 넓게 벌리고 조그만 항문 구멍에 자기의 그것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엎드린 채 축 늘어져 있던 서재연이 뒤를 돌아보며 힘없는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어디에 넣는 거에요! 하으으으! 더 아랫쪽이에요! 구멍이 틀렸어요! 하아아아!"

"항문 섹스도 몰라?"

일곱 번째 사내가 실실 웃으며 양손으로 엉덩이 살을 더욱 벌리며 자기의 그것을 더욱 힘주어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으윽! 나 죽어요! 멈춰요! 멈춰요! 하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항문을 따 먹히며 울부짖는 처녀 여검사 - 일곱 번째 기념사진의 제목을 붙인다면 이런 제목이 될 터였다!


일곱 번째 사내가 만족스런 얼굴로 일어난 후, 여덟 번째 사내가 다가왔다.
서재연은 이제 몸만이 아니라 울어서 퉁퉁 발갛게 주위가 부은 안경속의 눈동자도 흐리멍텅하게 풀려서 축 늘어진 채 엎드려 있었다.

"이년 완전히 맛이 갔군!"

여덟 번째 사내가 투덜거리며 서재연을 일으켜 앉은 자세로 품에 안고 서재연의 성기에 자기의 그것을 앉은 자세로 박아 넣었다.

"와서 좀 잡아줘!"

여덟 번째 사내의 부탁에 이미 서재연을 강간하고 둘러 앉아 구경하던 사내중 하나가 다가와 서재연의 양팔을 위로 올려 붙잡자, 여덟번 째 사내가 뒤로 벌렁 누으며 성기에 삽입한 채로 서재연의 다리를 벌려 몸위에 앉혔다.
위에서 잡고 있는 사내가 킬킬거리며 서재연의 양팔을 잡고 서재연의 몸을 위로 들었다 놨다 했지만 눈이 몽롱하게 풀린 서재연은 눈을 뜨고 기절한 것처럼 축축 몸이 늘어지려고 했다.

"찰칵!"

기승위 체위로 힘없이 강간당하고 있는 여검사 - 여덟 번째 기념사진이 찍혔다!


아홉 번째 사내가 인상을 쓰면서 다가오더니 늘어져 있는 서재연의 머리를 발로 찼다.

"일어나, 개년아!"

"하윽!"

서재연의 입에서 힘없는 신음소리가 새나왔지만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홉 번째 사내가 인상을 쓰며 서재연을 똑바로 눕히더니 양다리를 활짝 벌렸다.
서재연은 양다리를 오무릴 기운도 없는지 다리가 벌려진 그대로 멍하니 고개를 옆으로 하고 누워 있었다.
한 시간반 쯤 전, 처음 서재연이 부들부들 손을 떨면서 자기 손으로 삼각팬티를 내릴 때는 깨끗하게 오무려진 세로 금을 보여주었던 성기는 이제는 헤벌레하게 벌어져 안쪽의 발갛게 퉁퉁 부은 속살을 보여주고 있었고 성기 구멍도 활짝 열려서 안쪽에 가득 들어찬 하얀 정액을 끊임없이 질질 흘리고 있었다.

"완전히 허벌창이 됐군! 이걸 무슨 맛으로 먹어!"

아홉 번째 사내가 투덜거리자 바닥에 둘러 앉아 구경하던 사내들이 낄낄거리더니 한 사내가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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