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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49 1,656회 0건
숨결-3부
처음 야설이란것을 쓰려할때는 조금 조심스럽고 가급적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려고 했는데 자꾸 글을 쓰다보니 야설로써 지녀야할 점들이 조금 미진한듯 하여 지금부터는 조금 적나라한 표현을 쓰기로 했읍니다... T.T 이해바랍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경( 이제껏 등장했던 그녀의 이름 입니다 )은 조금전 있었던 일들에 아직도 가슴이 달음질치며 얼굴이 화끈 거림을 느꼈다. 비록 자신의 뜻은 아니였을지라도 그 남자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속 깊은곳을 탐색하던 순간 자신도 모르게 흥분에 휩싸옇던 순간이 떠올려질때마다 수경은 그때의 흥분이 결코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것임을 증명하려는듯 고개짓을 해보았다. 더우기 조금있으면 그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물건을 들고 온다는 생각을 하자 수경의 머릿속은 실타래가 얽히듯 복잡해져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남자는 자신의 물건을 가져오지 않았다. 수경은 내심 그 남자가 자신을 찾아올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집으로 향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물건 보따리 안에는 수경의 지갑이 들어 있었다. 적지 않은 돈도 문제였지만 각종 카드 및 신분증이 들어있는 지갑만은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수경은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어느덧 수경은 조급함이 점점 심해지자 고통이 가라 앉기는 했지만 아직도 조금은 시큰거리는 발목은 아랑곳 하지 않은듯 거실안을 왔다갔다하며 시계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벌써 집에 들어온지 한시간 반이 넘었다. 대체 그남자는 왜 오지 않는걸까....
어느덧 수경은 계단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잊은듯 오로지 자신의 지갑 걱정에 재훈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때르르르... 때르르르.. "
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에 수경은 화들짝 놀랐다. 혹시 그남자가.. 수경은 살며시 전화기를 들었다.
" 여보세요... "
" 응.. 여보.. 나야.. "
" 아.. 네.. "
순간 수경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전화를 받았다.
현재 수경의 남편은 회사 업무차 싱가폴에 가있었다.
" 잘 지내고 있지.. "
" 네.. "
" 나.. 아마.. 다음달 초에나 귀국할거 같아.. "
" 말일전에 오신다고 했자나요.. "
" 어.. 이곳 현장일이 좀 꼬여서 연장됐어.. "
" 그래요.. "
" 미안해.. 내 대신 좋은 선물 사가지고 귀국할께.. "
" 알았어요.. 식사 거르지 말고요.. "
" 음.. 당신도.. "
수경은 전화를 내려 놓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비록 중매로 만나서 촉박하게 남편과 결혼을 했지만 남편은 그런대로 수경을 아끼는것 같았고 수경 또한 중매로 하게된 결혼이지만 나름대로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수경의 남편은 일 욕심과 더불어 출세욕이 강했다. 회사에서 떨어지는 오더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나섰고 덕분에 수경은 일년에 삼사개월은 생과부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제막 삼십에 접어든 수경의 성욕 또한 언제나 만족하지 못한체 아쉬움만을 간직할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그런 점들로 인해 아까처럼 낯선 남자의 손길에도 쉽사리 흥분을 하게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경이 모자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불륜을 저지른다던가 하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수경은 여지껏 평범한 삶을 살아온 한 가정 주부일 뿐이다

그렇게 시간이 다시 흘러 두시간이 가까워질쯤 수경은 할수 없다는듯이 자신의 집을 나서 그남자의 집으로 향했다. 수경이 그 남자의 집앞에 다다를즘 갑자기 현관문이 벌컥 열렸다. 순간 수경은 화들짝 놀라며 얼어 붙은듯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
"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
" 네.. 수고 하셨읍니다.. "
그 남자의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고 현관문을 나온 사람은 낯선 사람이였다. 아마 무언가 배달을 온듯한 사람인듯 보였다.
수경은 다시 걸음을 띄워 다시 닫혀진 그 남자의 집앞 현관앞에 섰다.
" 띵동..띵동.. "
" 문 열렸읍니다.. 그냥 열고 들어오세요.. "
남자는 아까 나간 남자가 무언가를 잊어 다시 온듯 생각하는 모양이였다.
하지만 수경은 쉽사리 문을 열수가 없었다. 지금 수경의 가슴은 계속해서 방망이질을 헤대고 있었고 그 소리가 아파트 현관안에 온통 메아리 치는듯 느껴졌다.
" 띵동.. 띵동.. "
수경은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 문 열렸읍니다.. 아저씨 그냥 들어오세요.. 제가 지금 뭐좀 고치느라 문을 열수가 없어요.. "
남자는초인종을 누르는 사람이 아까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생각 하는지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수경은 할수없이 떨리는 손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섰다.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철커덕 하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마치 천둥처럼 수경의 귓전을 때리는듯 했다. 그 남자는 보이지 않았고 거실안은 새로 들어온듯한 물건들로 어제 보았던 빈자리들을 하나둘 채우고 있었다.
" 아저씨 죄송한데 이것 좀 잡아 주시겠읍니까.. "
침실방에서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남자는 집에 들어선 사람이 아직도 수경인줄 모르는 듯했다. 수경은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듯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침실방으로 향했다.

재훈은 조금전에 배달원들이 놓아준 침대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위치를 바꾸고 있었던 중이였다.
대충 자리를 잡고 마지막 침대 상판을 옮기던중 힘에 부쳐옴을 느끼자 무언가를 잊고 다시 돌아왔을 배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미 상판 한쪽끝을 들고 있던 재훈은 다시 한번 배달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 아저씨.. 빨리 좀 와서 이것 좀 잡아 주시겠읍니까.. "
재훈의 부탁에 배달원이 침실방쪽으로 얼굴을 내미는듯 해보였다.
순간 재훈은 기겁을 하듯 놀라고 말았다. 배달원은 보이지 않고 아까 그녀가 문턱 너머에서 얼굴이 벌게진체 재훈을 바라보고 있었다.
" 콰당... 윽... "
순간 상판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재훈의 신음 소리가 동시에 울렸다.
" 어머.. 피... "
여자는 놀란듯 재훈에게 다가섰다. 상판은 재훈의 발등을 짓누르고 빨간 핏물을 흘러내리게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피라는 그녀의 소리와 함께 재훈도 자신의 발등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혈흔이 재훈의 눈에도 보였다.
" 어떡해요.. 약 있으세요.. "
" 아뇨.. 아직 약은.. "
그녀는 재훈의 발등앞에 쪼그리고 앉아 걱정스러운듯 재훈의 발등을 바라보다 약이 없다는 재훈의 소리에 욕실로 가더니 수건 하나를 물에 적신체 들고 와서 재훈의 발등 근처를 수건으로 닦아주고 있었다.

순간 재훈은 혼란스러웠다. 이 여자가 왜 여기 왔을까.. 자신의 짐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재훈은 몰랐다 자신이 들고온 물건안에 수경의 지갑이 들어 있음을 그랬기에 재훈은 계단을 오르던중 가전제품이 도착했다는 소리에 수경의 물건을 든체로 집으로 향했던 것이다. 바로 찾아가봤자 얼굴을 마주 보기도 곤란한것 같고해서 재훈은 일단 가전 제품을 받고나서 그녀의 집앞에다 물건을 가져다 놓고 초인종만을 누른체 다시 돌라오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가전 제품이 도착한후 곧 바로주문한 침대와 가구들이 도착했다는 전화에 재훈은 잠시 수경의 물건을 잊은체 집 정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렇게 재훈이 갑자기 등장한 이 여자의 목적을 생각하는 순간 수경은 자신이 이곳을 찾은 이유를 잠시 잊은체 우습게도 아까의 사건은 모두 잊은체 재훈의 발등을 수건으로 닦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발등을 닦아내는 수경을 보던 재훈은 가슴 한 구석에서 그녀를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자신의 발등을 정성스레 닦으며 앉아있는 수경이 재훈은 마치 선영과의 실연속에서 받은 자신의 깊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맑은 천사처럼 느껴졌다.
" 다 된거 같아요.. 나중에 약 사다 바르세요.. 읍... "
수경이 말을 마치며 일어서는 순간 재훈은 수경을 갑자기 끌어 안고 입을 맞추었다.
갑작스런 재훈의 입맞춤에 수경은 놀란듯 손에 들고있던 수건을 바닥에 떨어뜨린체 재훈의 어깨를 밀쳐내려 애를 썼다. 하지만 그럴수록 재훈은 팔에 힘을 더한체 한손을 수경의 머리에 올리고 수경이 자신의 입에서 떨어지지 못하도록 자신의 얼굴쪽으로 향하도록 힘을 가해왔다.
잠시후 재훈의 혀가 수경의 입을 열기위해 혀를 내밀어 수경의 잇몸과 이빨에 대고 힘을주며 밀고 있었다. 수경은 이를문체 재훈의 공격에 버티기 위해 힘을썼고 아직도 여전히 재훈의 어깨를 밀어내려 손에 힘을 가하고 있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힘이 빠지는듯 재훈을 밀어 내려는 수경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었다. 재훈은 수경의 입술이 열리지 않자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밑으로 내려 엉덩이 사이에 손가락을 묻고 수경의 엉덩이를 힘차게 당겼다.
" 흡.. "
드디어 수경의 입술이 열렸다. 재훈은 지금껏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듯 혀를 밀어 넣은체 수경의 혀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수경의 혀를 찾은 순간 재훈은 입을 벌려 수경의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 들였다.
" 흡.. 으음.. "
순간 수경은 낙담했다. 자신이 이토록 쉽게 입을 열어서는 안되거늘 수경은 끈질긴 재훈의 공략에 입을 열어버린 자신을 나무랐다
[ 안돼.. 이 사람을 밀어내고 여기서 뛰쳐 나가야돼.. 어서..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어..어서.. ]
하지만 재훈의 정열적인 키스와 더불어 자신의 엉덩이 뒤쪽을 재훈이 손가락으로 비벼대자 수경은 조금씩 조금씩 재훈의 키스에 적응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렇게 재훈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가 빨려 들어간체 깊은 키스가 오가자 수경은 자신의 온몸에 힘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알수없는 포근함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니 수경은 이미 느끼고 있었다. 키스 하나만으로도 이토록 황홀한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걸..
결혼하기전 사귀였던 두 남자와의 키스에서도 결혼후 남편과의 섹스를 하면서 나누었던 키스도 지금 이순간처럼 이토록 자신을 황홀하게 하지 못했다.
" 흡.. 쯧.. 흡.. "
수경의 혀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자 재훈은 마치 수경의 몸속 전부를 빨아들일듯 수경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재훈의 어깨를 밀치던 수경의 팔이 점점 재훈의 어깨를 타고 오르고 있었고 어느덧 수경의 손은 재훈의 목덜미를 둘러가고 있었다.
그런 수경의 행동에 재훈은 용기를 얻은듯 수경의 머리를 감쌌던 손을 풀어 수경의 한쪽 가슴을 향해 뻗어 조금 우악스럽게 수경의 한쪽 유방을 움켜쥐었다.
" 흑.. 아.. "
순간 수경은 재훈의 목덜미를 세게 끌어안으며 자신의 유방에서 느껴지는 흥분에 휩싸여 수경 스스로가 재훈의 입술을 빨아대고 있었다. 재훈은 수경이 자신에게 세차게 안겨올수록 수경의 유방을 집요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 흑.. 아.. 아흑.. "
수경은 점점 밀려드는 흥분에 어느덧 재훈의 입술에서 얼굴을 들고 재훈의 어깨위에 자신의 얼굴을 묻었다. 하지만 수경은 아직 자신과의 싸움에서 모든것을 허물지 않은체 자신의 양심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 안돼.. 난 남편이 있는 여자야.. 이래선 안돼.. 정신을 차려야돼.. ]
그렇게 수경은 조금씩 허물어지려는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마음속 한구석에서 조금씩 밀려오는 쾌락에 자신을 주체할수 없음을 느껴가고 있었다.

한참을 수경의 유방을 주무르던 재훈은 손을 다시 수경의 뒤로 돌린체 수경의 엉덩이를 감싸쥐고 성난 자신의 자지가 솟아있는 하복부로 수경을 당겼다.
" 흑.. "
재훈이 자신의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에 힘을 주자 수경은 자신의 둔덕에서 느껴지는 재훈의 성난 자지를 느끼며 짧은 숨을 토해내고 말았다. 그리고 그 느낌을 다느끼기도전 자신의 원피스 등지퍼가 내려가고 있음을 느꼈다. 순간 수경은 자신이 오늘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음을 느꼈고 그것을 억지로 감추려는듯 재훈의 목덜미에 힘을 주고 재훈이 자신의 원피스를 벗기지 못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순간 재훈은 수경의 생각과는 달리 수경의 몸을 살며시 들고 이동을 시작했고 몇걸음뒤 수경의 몸이 뒤로 넘어가고 있음을 느꼈지만 수경은 아직도 재훈의 목덜미에 매달린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털썩 "
재훈은 수경의 몸을 살며시 들고 조금전 도착한 침대 매트리스에 수경을 눕혔다.
그렇게 둘의 몸을 눕히는 순간 수경의 손이 재훈의 목에서 풀렸고 재훈은 기다렸다는듯이 수경의 두손을 움켜잡고 머리위로 팔을 뻗게 만들었다. 그리고 재훈은 그 자세에서 수경을 내려다 보았다.

수경은 자신의 팔이 만세를 부르듯 재훈의 손에 이끌려진체 눈을 감고 조금은 가뿐숨을 내쉬고 있었다.
수경은 눈을 뜰수가 없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자신은 남편이 있는 가정 주부라는걸 다시금 세뇌이고 있었다. 그 순간 재훈의 입이 원피스위로 유방을 한입 베어물고 있음을 느꼈다.
" 흑.. 아.. "
수경의 입이 벌어지며 신음을 토해냈다.
불륜이 주는 쾌락일까.. 아니면 낯선 남자와의 생각지도 않은 애무에 흥분한 것일까.. 아니면 이제껏 몰랐던 자신의 욕정이 드러나고 있는것일까.. 남편의 애무에서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흥분감이 자신의 발끝 저만치서 부터 밀려올라옴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유방을 옷과함께 빨아대던 재훈의 자신의 손을 놓고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경은 팔을 내리 못한체 재훈의 움직임에 자신의 촉감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제는 수경도 어쩔수 없었다. 자신을 채찍질하기엔 이 남자의 손길이 너무도 자신을 황홀하게 만들고 있었고 이제는 수경 자신조차 조금씩 밀려드는 쾌감에 몸이 젖어들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 하.. 흐흑.. "
재훈이 수경의 원피스 자락을 위로 올리며 수경의 뽀얀 허벅지를 혀로 핥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재훈의 혀는 수경의 종아리에서 부터 허벅지 안쪽까지를 오가며 수경을 유린하고 있었고 그런 재훈의 애무에 수경은 조금씩 이성을 잃어가며 본능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 아.. 음.. 아학.. 아.. "
어느덧 재훈이 수경의 허벅지 안쪽을 빨아대다 팬티위의 보지 둔덕까지 이르자 수경은 좀더 큰 신음 소리를 토해내면서 엉덩이를 침대위에서 들면서 재훈의 입가에 보지 둔덕을 밀어대기 시작했다
이미 흥분에 휩쌓여 수경의 보지 부근 팬티위는 젖어들고 있었고 재훈은 자신의 침을 더하며 팬티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고 자신의 자지 또한 더 이상은 참을수 없다는듯 바지안에서의 탈출을 도모하려 는듯 바지 앞섬을 거세게 뛰쳐 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 흑.. 아.. 하흑.. "
수경은 자신이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도 아닌 외간 남자에게서 그것도 어제막 이사를 온 남자 앞에서 흥분에 휩싸인 교성을 질러대며 보짓물이 흥건하게 흐르고 있을 자신의 보지 둔덕을 그 남자 입으로 들이미는 자신의 행동을 느끼며 지금 이순간 자신은 미친 여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좋을듯 싶었다.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미친 여자라고 말한다 할지라도 지금 자신의 몸을 감싸도는 이 쾌락을 수경은 떨쳐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지금 이 순간의 쾌락속에 휩싸여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학.. 안돼.. 거기는...흑.. "
자신의 팬티를 안쪽으로 젖히며 재훈의 손이 자신의 보지를 침범한체 쓰다듬자 수경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려는지 재훈의 손목을 붙잡은체 더 이상의 침범을 허락하지 않았다.
" 흑.. 안돼.. "
하지만 수경의 마지막 자존심도 무너뜨리려는듯 재훈의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보지속으로 힘차게 뚫고 들어왔다. 하지만 수경은 재훈의 손을 잡은체 마지막 몸부림을 하고 있었다.
" 안돼요.. 거긴.. 학.. 어서.. 빼요.. 흑.. "
그러나 이미 들어선 문이다 재훈은 수경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수경의 질벽쪽으로 향한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악.. 안..돼요.. 제발.. 어서..흑..흠.. 빼요.. 어서.. "
수경의 뜻밖에 저항에 기가 죽은것일까.. 재훈은 수경의 보지속에서 손을빼고 다시 위로 올라와 수경의 입술에 깊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이젠 수경도 거부하지 않은체 재훈의 목을 감싸며 재훈의 키스에 보조를 맞추며 서로의 혀를 삼켜대고 있었다.

그렇게 키스를 나누며 재훈은 손을 아래로 뻗어 수경의 원피스 끝자락을 당기기 시작했다.
" 쯧.. 흡.. 음.. "
재훈이 당기던 원피스 끝자락이 수경의 엉덩이 부근에 다다르자 더 이상 올라가지 않자 재훈은 남은 한손을 아래로 뻗어 수경의 엉덩이를 살며시 들으려 했다. 그 순간 재훈의 의도를 알아챈 수경이 자신의 엉덩이로 향하던 재훈의 팔을 잡고 키스를 나누고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쪽에 재훈의 손을 놓았다
재훈은 수경이 손을 놓으면 다시 공략을 하리란 생각에 그녀의 머리를 잡고 다시한번 그녀의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재훈은 아직까지 수경의 원피스를 당기고 있던 손이 힘없이 당겨지는것을 느꼈다. 수경이 자신의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주고 있었던 것이였다. 재훈은 그런 수경의 자세에 더욱 힘을 얻은듯 원피스를 수경의 가슴까지 끌어올렸고 이제는 수경도 그런 재훈의 행동을 쉽게 하려는듯 몸을 조금씩 움직여 주었다. 그런 수경의 도움 덕분에 재훈은 어렵지 않게
수경에게서 원피스를 걷어낼수 있었다.

자신의 원피스가 머리를 통해빠져 나감을 느끼자.. 수경은 자신의 유방위로 팔을 두른체 눈을 감고서 가뿐숨만을 내쉬고 있었다. 이제 수경은 자신과의 지리한 줄다리기에서 줄을 놓아 버렸다.
이제는 자신 스스로도 지금 이순간이 가져다주고 있는 쾌락에 흠뻑 젖어들고 싶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자신의 마음을 채워가자 재훈의 행동에 맞춰 어느덧 자신 스스로가 움직여가고 있었던 것이였고 이제 자신은 낯선 남자 앞에서 팬티 한장만을 걸친체 타락한 여자가 되고 말았다

재훈은 팬티 한장만을 걸친체 아직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는듯 두팔로 자신의 유방을 가리고 누워있는 수경을 몸을 일으켜 내려다 보았다. 자신과 헤어졌던 선영도 빠지지 않는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자신의 눈앞에 누워있는 수경 또한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듯한 몸매였다. 더우기 결혼한듯한 유부녀의 몸이라서 그런지 헤어진 선영의 나체를 보던 기분과는 비교될수 없을만큼 재훈은 흥분되기 시작했다. 하기사 이제까지 여자라곤 선영이 밖에 접하지 못했던 재훈이였다. 대학에 들어와서 일학년때 선영을 만났고 그뒤 선영과의 합의하에 처음으로 섹스를 했고 재훈은 그뒤로 십년 가량을 오로지 선영의 몸만을 탐닉하며 선영과의 사랑을 지키려고 애썼지만 선영은 그렇게 십여년을 살을 맞대던 재훈을 버리고 이별을 선고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 재훈에게 지금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눈부신 나신이 유부녀의 몸이 아닐지라도 재훈을 흥분하게 만들었음을 것이다.

내심 무언가를 기대하던 수경은 재훈이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듯 느껴지자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며 감았던 눈을 살며시 떠보았다. 그 순간 재훈의 눈과 수경의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수경은 부끄러움에 다시 눈을 감으려고 했지만 눈은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감기지 않은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재훈의 눈을 응시하고만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눈을 응시하던 재훈이 살며시 다가와 자신의 이마에 살짝 키스를 했고 순간 수경의 눈은 마법에 걸린듯 스스르 감기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이마에 놓여있던 재훈의 입술이 자신의 감은 눈위와 콧잔등 그리고 다시 자신의 입술을 찾자 수경은 다시금 포근한 감정에 휩사이며 재훈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수경의 입술을 탐닉하던 재훈은 입술을 옮겨 수경의 목덜미를 세게 빨기 시작했다.
" 흡.. 아.. "
자신의 세찬 키스에 고통의 신음인지 아니면 흥분의 신음인지 모를 단발마를 수경은 내뱉고 있었다. 재훈은 수경의 목을 빨던 입을 들고 혀를 내밀어 수경의 오른쪽 귀밑부터 목 아래까지 핥기 시작했고 그 혀를 점점 왼쪽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 음.. "
재훈의 혀의 움직임에 수경이 서서히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고 수경의 다리가 서서히 벌어지며 재훈의 다리를 감싸오기 시작했다. 재훈의 기세를 몰아 혀를 서서히 아래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혀가 수경의 한쪽 유방에 다다르자 재훈은 큰원을 그리며 수경의 유방 주위를 혀로 맴돌고 있었고 다시 혀를 다른쪽 유방으로 옮겨가며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했다.

" 흑.. 아아..흥.. "
재훈의 혀가 번갈아가면서 자신의 유방 주위를 혀로 핥기 시작하자 수경은 미칠것 같았다. 재훈은 마치 자신을 약올리듯 계속해서 유방 주위만을 혀로 맴돌고만 있었다. 그런 재훈이 야속하게 여겨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수경은 간신히 버텨오던 마지막 둑을 무너 트리며 일성을 내뱉고 말았다
" 하.. 가슴 좀.. 가슴좀.. 어떻게.. "
수경은 애원하듯 재훈의 머리를 감싸쥐며 외쳤지만 재훈은 못들은척 계속해서 혀로 유방 주위만을 맴돌뿐이였다.
" 하하.. 제발.. 내 가슴 좀.. 한번만... 제발.. "
그제서야 재훈은 자신의 애원을 들은듯 혀를 자신의 유두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재훈은 이미 흥분에 휩사여 꼿꼿하게 서있는 자신의 젓꽂지를 튕기듯이 혀로 밀쳤다
" 흑... "
신음 소리와 동시에 재훈은 수경의 한쪽 유방은 손으로 주무르며 다른 유방을 입으로 한움큼 문뒤 수경의 유방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 쯔으읍.. 쩝.. "
" 학.. 음..흥.. "
수경은 자신의 유방을 통해서 자신의 모든 체액이 재훈의 입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착각을 느끼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 흐흑... 하아.. 학.. 아.. 자기야.. "
수경은 이제 성훈을 자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재훈은 수경의 유방을 빨아 대던중 수경이 자신을 자기라고 부르자 유방을 빨던 동작을 갑자기 멈추었고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 수경을 바라보았다. 흥분에 휩싸이던 수경은 재훈이 동작을 멈추자 눈을 뜨고 재훈을 바라보았다. 재훈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 하.. 하.. 왜요.. 왜.. "
수경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안타까운듯 재훈에게 매달리며 물었다
" 당신 이름을 알고 싶어요.. "
뜻밖의 재훈의 질문에 수경은 놀란듯 하였다. 하지만 그도 잠시 수경은 재훈의 목을 다시 끌어안고 재훈을 재촉했다
" 이따가 가르쳐 주께요.. 어서.. 나좀.. "
" 지금 알고 싶어요.. 어서요.. "
수경은 미칠것만 같았다. 지금의 이쾌락이 어서 빨리 이어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함에도 재훈은 뜻밖의 질문만을 해대고 있었다.
" 진... 수..경... 어서... "
수경은 자신의 이름을 띄엄 띄엄 말하고 다시 재훈의 머리를 끌어 안았다
재훈은 그런 그녀의 재촉에 다시금 그녀의 유방으로 입을 향하며 말했다
" 수경씨.. 전 강 재훈이라고 합니다.. "
다시금 자신의 유방을 빨아대는 재훈의 애무에 다시금 흥분에 휩싸이며 수경은 그 끝자락에 자신의 유방을 핥고 있는 남자의 이름이 성훈이란것을 되새겼다.
이제 이것으로 수경은 건너서는 안될 강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들여놓고 말았다

" 하흑.. 윽.. 재훈씨.. 흑.. 미칠것 같아요..흑..."
재훈의 애무가 집요해지자 수경은 재훈의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유방을 빨아대던 재훈의 입술이 걷어지고 다시 재훈의 손이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재훈의 입이 자신의 아래배쪽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느꼈다.
" 흑.. 아..흑.. "
아래로 움직이던 재훈의 입술이 자신의 배꼽을 빨면서 그안을 혀로 후비고 있었다.
" 하.. 재훈씨.. 좋아.. 하.. "
그렇게 배꼽에 놓여있던 입술이 점점 밑으로 내려오더니 어느덧 팬티위의 자신의 보지 둔덕위를 빨기 시작했다.
" 학.. 재훈씨... 하..흑.. "
이제 수경의 신음 소리는 거의 울음에 가까게 내뱉어지고 있었다
재훈은 아까 실패했던것을 만회하려는듯 오로지 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은체 팬티위로 들어난 자신의 보지만을 열심히 빨아댔다. 특히 팬티위로 느껴지기는 자신의 음핵을 더욱더 정성을 들여 혀로 핥아가고 있었다.
" 아흑... 흑...흑..흑.. "
" 흡.. 쯧즙.. "
수경은 미칠것만 같았다. 지금껏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이 자신을 휘감아오고 있었고 그 느낌은 자신으로 하여금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수경은 그렇게 쾌감에 휩싸인체 자신도 모르게 허리춤에 있는 팬티 양끝을 엄지 손가락으로 건체 조금씩 조금씩 밑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함참을 팬티위로 수경의 보지를 빨아대던 재훈은 수경의 팬티가 수경의 손에 조금씩 밀려 내려오는것을 보자 손을 뻗어 수경의 팬티를 잡아 내리기 시작했다. 순간 수경은 멈칫하며 팬티를 잡으려 했지만 이미 그건 한낱 본능적인 잠깐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더우기 수경은 지금 엉덩이를 든체 재훈이 쉽사리 팬티를 벗기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그렇게 마침내 건너서는 안될 강안에 발을 들여논체 허우적대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켜줄수 있었던 그녀의 팬티는 지루한 공방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그렇게 허무하게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아.. "
재훈은 본능이 다시 살아난듯 다리를 오무리고 있는 보지털에 시선을 고정하며 낮은 탄식을 내뱉었다 자신과 사귀던 선영이 보지털이 수북했던 방면 수경의 보지털은 말그대로 역삼각형의 조그만 대지였다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재훈은 그런 수경의 보지털을 보자마자 고개를 다시 숙인체 그녀의 보지털위를 다시 핥기 시작했다. 마치 그곳에는 달콤한 꿀단지가 숨어있는듯 재훈은 열심히 수경의 보지털 둔덕을 핥아대고 있었다.

수경은 자신의 보지털을 다른 남자에게 보였다는 수치심이 들기도전 재훈이 자신의 보지털 둔덕을 핥아대기 시작하자 아까와는 다른 쾌감이 온몸을 엄습해옴을 느꼈다. 더우기 그 쾌감은 이제껏 느껴왔던 쾌감보다 더 진하게 자신의 온몸을 감싸왔고 그 쾌감에 진저리를 치며 자신의 다리가 서서히 벌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순간 수경은 다시금 자신의 본능과 싸워봤지만 이미 그 본능의 힘은 미약하기만 했고 자신의 다리는 점점 더벌어지고 있음을 느꼈고 그렇게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재훈의 시선이 박히고 있음을 감지한듯 자신의 보지는 움씰거리며 보짓물을 토해내고 있는듯 보였다. 이제 수경의 벌거벗은 몸은 어느덧 낯선 남자의 손길만을 기다리는 음탕한 탕녀의 신세가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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