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뻐스안에서
퇴근후 들른 삼겹살집
오랜만에 함께하는 남자들과의 저녁식사
난 개인적으로 남자끼리 모이는 자린 별로 안좋아한다.
술자리는 뭐니뭐니 해도 냄비끼구 먹어야 냄비얘기가 덜 나온다
남자끼리 소주한잔 걸치고 옆테이블 쳐다보면서 냄비얘기하는거 정말 영양가 없다.
하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정치얘기나 스포츠 얘기보단 아무래도 술들어가면 냄비얘기는 필수항목!
11시가 지날 무렵 우리는 헤어졌다.
나의 끈끈한 경험담에 헛꼬추만 세우고 돌아가는 동료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난 생각했다.
아이쒸파 뭐 껀수 없나?
오늘은 총알도 별로없는데 그저께 빌려온
디기디기 테이프 보면서 손장난이나 쳐야겠군
(헉 이러면 콩점수 까지는데..,)
================================================== ====================
집으로 향하는 좌석버스에 올라탔다.(오랫만에 일찍 들어가는 군)
운전석 바로 두 번째 뒷자리에서 난 껀수를 찾았다.
한 여자가 앉아있었다.
그여자는 외모는
중국여자풍의 (의상도 그래 보였다) 부티 잘잘 흐르는
교양있는 20대 후반의 예술인(직장인은 아닌 것 같았음)
가슴은 무척 컸고 입술이 무척 육감적이었다
(내가 술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
무척 교양있는 모습이었으나 그녀의 입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물려져있었다.
색깔로 볼 때 체리쥬빌레 아니면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둘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저렇게 교양있는 여자가 버스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니.
참 우스꽝스러워 보였지만 난 여기서 다른 사실을 생각해냈다.
"술먹지 않고서야 여자혼자 버스안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겠어?" (보라 이 작업정신)
약간의 취기가 오르면 난 용감해진다.
특히 여자한테는 무모할 정도로 ....
장난기가 발동했다
"쓰파~ 심심한데 되든 안되든 한 번 밀어붙여보자"
빈자리도 많은데 바로 옆에 앉는 것은 "난 변태요" 하고 알리는 어설픈 수법이다.
얼떨결에 맨 뒷자리에 앉은 나는 다시 자리를 그녀의 바로 옆에서 뒤쪽 으로 옮겼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뒤를 돌아다 보는 것 아닌가. 그것도 나있는 곳을!
여기서 약한척하면 안되지만 난 순간적인 쪽팔림에 고개를 돌려버렸다(으이 쓰바 알콜 덜 들어갔군)
그러나 그녀는 약 10분에 한 번꼴로 계속 나를 돌아봤다.(다섯번 정도를..,)
(쓰파 왜 쳐다봐~~ 쏠리게~~ 잘생긴 놈 첨봤냐?)
"그래 너 사람 보는 눈은 있구나."
술을 마시면 생기는 여러 가지 바람직한 일들중에 또 한가지는 모든일이 긍정적으로 잘 풀리리라는 자신감이다.
세상이 나를 향해 돌고 있는 듯.
난 오늘의 성공을 스스로 확신하기 시작했다.
그래 쓰바 안되면 몇초 쪽팔린거구 잘되면 2시간짜리 롱타임인데...,
=================================================== =====================
난 클래식한 방법을 선택했다.
(한 2년전에 헌팅할 때 즐겨썼던 방법이지. 키키키)
내 명함을 꺼냈고 거기에 이렇게 썼다
"첫인상이 너무 강렬하군요.
부끄럽고 유치하지만
멈출수가 없어서(뭘?^^) 이렇게 명함 드립니다.
드릴말 있으니 오늘 꼭 연락주세요..,"
헌팅시 명함에 편지를 써서 건네주는 건 3가지 장점이 있다.
1. 전화번호를 따로 안적어도 됨
2. 현재의 나의 신분을 확실히 밝힐수 있음 (제비족 아니니깐 안심하구 한 번주라~ 응?)
3. 글씨를 몇자 안적어도 됨 (종이가 작잖어~)
나와 같은 곳에 내리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이고
버스안에서 주는 것 보단 내리는 곳까지 따라가서 주는 것이 더 효과를 줄 수 있으리라~
명함을 4분의 1 크기로 접어서 손아귀에 꼭 쥐고 그녀가 내리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흐이그 종점에서 내리면 집까지 다시올 땐 택시타고 와야할텐데.., 빨리 좀 내려라"
갑자기 그녀가 일어섰다
다행히 내가 사는 곳 바로 앞 정거장에서..,
나는 첫딸칠때 정액튀어나가듯한 속도로 그녀를 따라 내렸다
이럴 때 승부의 관건은 최대한 순진한 척 하는 것이다.
벌벌 떠는 척 하면서 난 양아치가 아니오!! 라고 그녀에게 암시를 주는 연기력이 필요하다.
그녀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섰고 난 그 뒤에 바짝 붙어섰다.
같이 내린 사람이 두명 있었지만 그건 술들어간 씨티헌터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치면서 난 졸라게 정중하게 말했다
씨티 : 저~ 다음역에 내려야 하는데 이거 드릴려고 내렸습니다.
(머리를 긁적이면서 선한 표정으로)
그녀 : 네?
씨티 : 편지에요. 저 가고나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마구 달렸다 우리집 쪽으로 (쒸바루~ 쪽팔리잖아~~)
12시 10분경 내가 집으로 들어올때까지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쓰파~~ 뺀찌먹었나?
자포자기한 마음에 세수를 하려고(여러분 취침전에 이닦고 잡시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나의 테마음악이 들려왔다. <-- 여러분 이때의 기분을 아세요?
아싸 가오리~!!!!
씨티 : 여보세요 (졸라 멋있는 목소리로)
그녀 : 저 아까 편지 건네 받은사람인데요....,
씨티 : 네~ 정말 전화주셨네요..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처음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녀 : 너무 뜻밖이라서 많이 놀랐어요
씨티 : 보아하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것 같은데 만나서 잠시 얘기좀 나눌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해서 우리는 12시 40분에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살고 있는 다음 정거장에 사는 여자였다. 술깰려고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단지를 좀 걸으려고 했단다.
직업은 주부겸 화가, 나이는 나랑 동갑.
인사동에서 개인전(여럿이 함께 여는 것이라고 함) 끝나고 회식이있어서 늦었는데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싶어서 버스를 타고 오는데 너무 인상이 좋은 남자가 타길래
(알마니 양복이 옷발좀 받긴 받는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여러번 뒤를 돌아다 봤고 그 남자가 쪽지를 주어서 지금도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어린 여고생 마냥 즐거워 했다
너무도 순수한 그녀!
순수한 척 하는게 아닌 정말 순수한 그녀의 모습은 날 정말 흥분되게 했다.
그녀가 주부라는 것을 듣고
"죄송합니다. 전 미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제가 실례를 했군요" 라고 말하자
그녀는 남편과 이혼 준비중이면 지금 별거중이라는 가슴아픈 얘기까지 나에게 말해주었다.
(허~~~ 어라~~ 이거 얘기 되네!)
씨티 : 저 그럼 집에 아무도 없습니까?
현경 : 네 (그녀의 이름은 현경이었다).==>물론 가명임 히히
씨티 : 네~ 그럼 시간은 늦었지만 저희집에가서 맥주나 한잔 하고 가시죠~
(결정적인 나의 어퍼컷!)
==> 이말을 할 때 난 정말 떨렸고 사생결단 밀어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현경 : 호호~ 초면에 어떻게~ ....
늦었는데 내일 출근 안하세요?(그건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쥐)
이렇게 해서 나의 보금자리(?)로 안내를 하였고
난 또다시 어제 부어놓은 발렌타인 30년산 병에든 딤플을 꺼내들면 후까시를 잡기 시작했다.
이 얘기 저 얘기로 연타를 날리는 나의 환상의 말발에 그녀는 정신을 못차리겠는지
지적이던 눈탱이는 풀려버렸고 육중한 가슴은 벌써 나의 손에 쥐어졌다
실크인듯한 그녀의 원피스를 벗기기는 무척 힘들었다.
한손으로 툭 치면 흘러내리게끔 만들어져 있는 일반적인 밀크박스커버가 아니라
3단후크로 꽉 죄어져있는 그녀의 초대형 젖소용 커버를 끌르는데
난 아마 1분쯤 바쁜 시간을 낭비했으리라~ (3단 후크 끌러봤수?)
평소 마른 스타일의 여자를 추구해온 나에게 그녀는 좀 과분했다.
너무도 풍만한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에 묻혀서 30분간의 격렬한 오랄~에 이은 20분간의 과격한 피스톤운동후에 나는 그녀의 몸속에 나의 하루동안 축적된 야꾸르트를 곰팡이 생기기일보직전이었던 그녀의 털지갑에 쏟아부었고 우리는 감격에 겨워 한마디씩 소감을 나눴다.
현경 : 난 전에 그사람이랑 5분이상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 분이 토끼셨군” (잘난척은)
“다음엔 현경씨가 지금까지 왜 이리 힘든 세상을 살아왔는지를 느끼게 해줄께 ”
“아! 이것을 느낄려고 내가 이렇게 힘들어도 살아왔구나~ 하구 말이야 ”
난 100분쑈가 주특기야 (실제로 안빼고 1시간 반 이상 한 경험이 많다)
대신 다음에 올땐 그림 한점 갖다줘 (흐흐 팔아먹어야지)
그리고 그 상태로 그냥 잠이 들었다.
20센치에 육박하는 나의 똘똘이는 사정 후에도 좀 처럼 빠지지 않는다.
나보단 그녀가 더욱 행복했으리라
웬 마른하늘에 단비?
유부녀에게도 성을 즐길 권리는 있다. 냄비가 달린이상..,
==> 씨티헌터 생각
http://cafe.daum.net/19195
퇴근후 들른 삼겹살집
오랜만에 함께하는 남자들과의 저녁식사
난 개인적으로 남자끼리 모이는 자린 별로 안좋아한다.
술자리는 뭐니뭐니 해도 냄비끼구 먹어야 냄비얘기가 덜 나온다
남자끼리 소주한잔 걸치고 옆테이블 쳐다보면서 냄비얘기하는거 정말 영양가 없다.
하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정치얘기나 스포츠 얘기보단 아무래도 술들어가면 냄비얘기는 필수항목!
11시가 지날 무렵 우리는 헤어졌다.
나의 끈끈한 경험담에 헛꼬추만 세우고 돌아가는 동료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난 생각했다.
아이쒸파 뭐 껀수 없나?
오늘은 총알도 별로없는데 그저께 빌려온
디기디기 테이프 보면서 손장난이나 쳐야겠군
(헉 이러면 콩점수 까지는데..,)
================================================== ====================
집으로 향하는 좌석버스에 올라탔다.(오랫만에 일찍 들어가는 군)
운전석 바로 두 번째 뒷자리에서 난 껀수를 찾았다.
한 여자가 앉아있었다.
그여자는 외모는
중국여자풍의 (의상도 그래 보였다) 부티 잘잘 흐르는
교양있는 20대 후반의 예술인(직장인은 아닌 것 같았음)
가슴은 무척 컸고 입술이 무척 육감적이었다
(내가 술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
무척 교양있는 모습이었으나 그녀의 입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물려져있었다.
색깔로 볼 때 체리쥬빌레 아니면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둘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저렇게 교양있는 여자가 버스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니.
참 우스꽝스러워 보였지만 난 여기서 다른 사실을 생각해냈다.
"술먹지 않고서야 여자혼자 버스안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겠어?" (보라 이 작업정신)
약간의 취기가 오르면 난 용감해진다.
특히 여자한테는 무모할 정도로 ....
장난기가 발동했다
"쓰파~ 심심한데 되든 안되든 한 번 밀어붙여보자"
빈자리도 많은데 바로 옆에 앉는 것은 "난 변태요" 하고 알리는 어설픈 수법이다.
얼떨결에 맨 뒷자리에 앉은 나는 다시 자리를 그녀의 바로 옆에서 뒤쪽 으로 옮겼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뒤를 돌아다 보는 것 아닌가. 그것도 나있는 곳을!
여기서 약한척하면 안되지만 난 순간적인 쪽팔림에 고개를 돌려버렸다(으이 쓰바 알콜 덜 들어갔군)
그러나 그녀는 약 10분에 한 번꼴로 계속 나를 돌아봤다.(다섯번 정도를..,)
(쓰파 왜 쳐다봐~~ 쏠리게~~ 잘생긴 놈 첨봤냐?)
"그래 너 사람 보는 눈은 있구나."
술을 마시면 생기는 여러 가지 바람직한 일들중에 또 한가지는 모든일이 긍정적으로 잘 풀리리라는 자신감이다.
세상이 나를 향해 돌고 있는 듯.
난 오늘의 성공을 스스로 확신하기 시작했다.
그래 쓰바 안되면 몇초 쪽팔린거구 잘되면 2시간짜리 롱타임인데...,
=================================================== =====================
난 클래식한 방법을 선택했다.
(한 2년전에 헌팅할 때 즐겨썼던 방법이지. 키키키)
내 명함을 꺼냈고 거기에 이렇게 썼다
"첫인상이 너무 강렬하군요.
부끄럽고 유치하지만
멈출수가 없어서(뭘?^^) 이렇게 명함 드립니다.
드릴말 있으니 오늘 꼭 연락주세요..,"
헌팅시 명함에 편지를 써서 건네주는 건 3가지 장점이 있다.
1. 전화번호를 따로 안적어도 됨
2. 현재의 나의 신분을 확실히 밝힐수 있음 (제비족 아니니깐 안심하구 한 번주라~ 응?)
3. 글씨를 몇자 안적어도 됨 (종이가 작잖어~)
나와 같은 곳에 내리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이고
버스안에서 주는 것 보단 내리는 곳까지 따라가서 주는 것이 더 효과를 줄 수 있으리라~
명함을 4분의 1 크기로 접어서 손아귀에 꼭 쥐고 그녀가 내리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흐이그 종점에서 내리면 집까지 다시올 땐 택시타고 와야할텐데.., 빨리 좀 내려라"
갑자기 그녀가 일어섰다
다행히 내가 사는 곳 바로 앞 정거장에서..,
나는 첫딸칠때 정액튀어나가듯한 속도로 그녀를 따라 내렸다
이럴 때 승부의 관건은 최대한 순진한 척 하는 것이다.
벌벌 떠는 척 하면서 난 양아치가 아니오!! 라고 그녀에게 암시를 주는 연기력이 필요하다.
그녀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섰고 난 그 뒤에 바짝 붙어섰다.
같이 내린 사람이 두명 있었지만 그건 술들어간 씨티헌터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치면서 난 졸라게 정중하게 말했다
씨티 : 저~ 다음역에 내려야 하는데 이거 드릴려고 내렸습니다.
(머리를 긁적이면서 선한 표정으로)
그녀 : 네?
씨티 : 편지에요. 저 가고나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마구 달렸다 우리집 쪽으로 (쒸바루~ 쪽팔리잖아~~)
12시 10분경 내가 집으로 들어올때까지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쓰파~~ 뺀찌먹었나?
자포자기한 마음에 세수를 하려고(여러분 취침전에 이닦고 잡시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나의 테마음악이 들려왔다. <-- 여러분 이때의 기분을 아세요?
아싸 가오리~!!!!
씨티 : 여보세요 (졸라 멋있는 목소리로)
그녀 : 저 아까 편지 건네 받은사람인데요....,
씨티 : 네~ 정말 전화주셨네요..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처음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녀 : 너무 뜻밖이라서 많이 놀랐어요
씨티 : 보아하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것 같은데 만나서 잠시 얘기좀 나눌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해서 우리는 12시 40분에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살고 있는 다음 정거장에 사는 여자였다. 술깰려고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단지를 좀 걸으려고 했단다.
직업은 주부겸 화가, 나이는 나랑 동갑.
인사동에서 개인전(여럿이 함께 여는 것이라고 함) 끝나고 회식이있어서 늦었는데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싶어서 버스를 타고 오는데 너무 인상이 좋은 남자가 타길래
(알마니 양복이 옷발좀 받긴 받는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여러번 뒤를 돌아다 봤고 그 남자가 쪽지를 주어서 지금도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어린 여고생 마냥 즐거워 했다
너무도 순수한 그녀!
순수한 척 하는게 아닌 정말 순수한 그녀의 모습은 날 정말 흥분되게 했다.
그녀가 주부라는 것을 듣고
"죄송합니다. 전 미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제가 실례를 했군요" 라고 말하자
그녀는 남편과 이혼 준비중이면 지금 별거중이라는 가슴아픈 얘기까지 나에게 말해주었다.
(허~~~ 어라~~ 이거 얘기 되네!)
씨티 : 저 그럼 집에 아무도 없습니까?
현경 : 네 (그녀의 이름은 현경이었다).==>물론 가명임 히히
씨티 : 네~ 그럼 시간은 늦었지만 저희집에가서 맥주나 한잔 하고 가시죠~
(결정적인 나의 어퍼컷!)
==> 이말을 할 때 난 정말 떨렸고 사생결단 밀어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현경 : 호호~ 초면에 어떻게~ ....
늦었는데 내일 출근 안하세요?(그건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쥐)
이렇게 해서 나의 보금자리(?)로 안내를 하였고
난 또다시 어제 부어놓은 발렌타인 30년산 병에든 딤플을 꺼내들면 후까시를 잡기 시작했다.
이 얘기 저 얘기로 연타를 날리는 나의 환상의 말발에 그녀는 정신을 못차리겠는지
지적이던 눈탱이는 풀려버렸고 육중한 가슴은 벌써 나의 손에 쥐어졌다
실크인듯한 그녀의 원피스를 벗기기는 무척 힘들었다.
한손으로 툭 치면 흘러내리게끔 만들어져 있는 일반적인 밀크박스커버가 아니라
3단후크로 꽉 죄어져있는 그녀의 초대형 젖소용 커버를 끌르는데
난 아마 1분쯤 바쁜 시간을 낭비했으리라~ (3단 후크 끌러봤수?)
평소 마른 스타일의 여자를 추구해온 나에게 그녀는 좀 과분했다.
너무도 풍만한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에 묻혀서 30분간의 격렬한 오랄~에 이은 20분간의 과격한 피스톤운동후에 나는 그녀의 몸속에 나의 하루동안 축적된 야꾸르트를 곰팡이 생기기일보직전이었던 그녀의 털지갑에 쏟아부었고 우리는 감격에 겨워 한마디씩 소감을 나눴다.
현경 : 난 전에 그사람이랑 5분이상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 분이 토끼셨군” (잘난척은)
“다음엔 현경씨가 지금까지 왜 이리 힘든 세상을 살아왔는지를 느끼게 해줄께 ”
“아! 이것을 느낄려고 내가 이렇게 힘들어도 살아왔구나~ 하구 말이야 ”
난 100분쑈가 주특기야 (실제로 안빼고 1시간 반 이상 한 경험이 많다)
대신 다음에 올땐 그림 한점 갖다줘 (흐흐 팔아먹어야지)
그리고 그 상태로 그냥 잠이 들었다.
20센치에 육박하는 나의 똘똘이는 사정 후에도 좀 처럼 빠지지 않는다.
나보단 그녀가 더욱 행복했으리라
웬 마른하늘에 단비?
유부녀에게도 성을 즐길 권리는 있다. 냄비가 달린이상..,
==> 씨티헌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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