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
심장이 터질 듯 방망이질을 쳤다.
쿵쾅! 쿵쾅!
심장 뛰는 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진다.
머리칼이 모두 뽑혀 나갈 듯 곤두선다…
그가 왔어!
케이… 케이가… 케이가 왔어!
어쩌지?
어떻게 해야 하지?
도망을 가?
나가라고 소리를 쳐?
………… 아… 나 어떻게 해야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가 … 방에 들어온다!
난 가위가 눌린 것 처럼 손가락 하나도 꿈쩍을 할 수가 없었다.
하도 긴장을 해서… 가만히 있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팔, 다리가 모두 부들 부들 떨린다.
그가… 조용히 날 내려다 보는 것이 느껴진다.
아… 어찌 해야해??
나… 어떻해??????
부스럭~ 부스럭~
아… 케이가 옷을 벗고 있어!
아…… !!
케이는 천천히 옷을 벗고는 조용히 침대위로 올라와 살짝 걸터 앉는다.
꿀꺽!
난 긴장해 그만 침을 꼴깍 삼키고 만다!
아… ! 침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마저 천둥 소리처럼 울린다.
그가… 그가 눈치 채면 어쩌지?
나… 자고 있지 않다는 거… 그가 눈치 챌 것만 같아!
난… 팔 다리에 힘을 꽉 준다. 미동도 하지 않기 위해… 내가 깨어 있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
그는 가만히 내 눈에 눈가리개를 씌운다.
그리고… 내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한다!
아…!!
이래도… 이래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거야?.... 내가 지금 자는 척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거야?
그를 밀쳐내야 하는 거 아니야??
지영아!!
너… 이렇게 가만히 당하고 있으면 안돼!!
몸을 움직여!!
그를 밀어내!!
안된다고… 소리를 쳐!!!
아… 하지만 … 나 … 아무 소리도 낼 수 없다.
몸은 꽁꽁 묶여 있는 것 처럼…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다.
아………..!.........무엇 때문에!
그가 셔츠를 벗기기 위해 내 팔을 살짝 들자, 난 침을 또 한번 꿀꺽 넘기며 시체처럼 그의 손길에 몸을 늘어 뜨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바들바들 떨면서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일 뿐인가!!
… 늘어뜨린 팔이 부들 부들 떨리고 있다.
아… 그도 느끼고 말거야!
그가 눈치 채고 말거야!
그의 손길이 조금 더 빨라지기 시작한다.
셔츠를 벗기고… 브레지어 후크를 풀고… 내 상체가 알 몸이 될 때 까지 바보 같은 나는 그저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처럼 그렇게… 있을 뿐이다..
아…흑!
그의 손이 불현듯 내 허리를 쓰윽 부드럽게 쓰다듬자, 난 화들짝 놀란다.
그의 손길이 지나간 곳에 금방 닭살 처럼 소름이 돋아 난다!
케이는 내 두 팔을 들어 지난번 처럼 내 두 손목을 침대 위 장식 부근에 결박을 한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꼼짝을 않고 자는 척 하고 있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안다.
이미 내 온몸은 사시나무 떨 듯 마구 마구 떨고 있었으며, 심장은 하도 쿵쾅거려 마치 10미터 밖에 있는 사람도 내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케이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 그가 가만히 나를 내려다 본다.
“푸훗…! 이제 그만 긴장 좀 풀지 그래? 한 겨울도 아니고… 그렇게 떨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야?”
아…!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른다.
다 들켜 버린거야… 그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거야…
아…! 챙피해!!
부끄러운 마음에 죽을 것만 같다.
내 자신이 바보 같아 미칠 것 같다. 쥐 구멍이라도 있으면 당장이라도 들어가고만 싶다…
아! 난 왜 이렇게 바보 같은 거지!
어…?
그가 내 몸에 무게를 실어 내리고는 나를 꼬옥 안아온다.
내 가슴이… 그의 가슴에 일그러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의 따듯한 몸에서 나오는 온기가 내 몸에 전해져 온다.
“왜 이렇게 긴장을 하고 있어… 아직도 내가 무섭나? … 이제 그만 떨어… 안쓰럽다.”
그는 조용히 내 귓가에 속삭인다.
그러면서 더욱 힘을 주어 꼬옥 날 안는다.
아… 이 남자!
… 이 남자는 대체!!!
이 순간에… 날 배려하는 이 남자를 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화악~
그의 숨결이 귓속을 파고든다.
목이 잔뜩 움추려 든다.
그는 혀를 이용해 귓 볼을 살살 간지럽힌다.
그리고 혀를 길게 뽑아 귓 속에 깊숙히 집어 넣는다.
하윽~!!
간지럽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하고… 그의 기습에 난 당황을 한다…
지속되는 귀 속의 혀 놀림…
귓 속에서 마치 고동소리가 나는 것만 같다.
그의 혀가 잔뜩 움추려진 내 목을 달래주듯 이번엔 목으로 내려가 목덜미를 핥기 시작한다.
목덜미에서 느껴지는 혀의 감촉에 전류가 찌릿하고 흐른다.
그리고… 키스마크가 남을 만큼 강한 흡입력으로 목덜미를 빨아댄다.
아… 안돼!
너무 세개 하면 키스 마크가 남고 말거야!
난… 그의 입술을 피하기 위해 급히 고개를 돌렸다.
“후훗… 너… 많이 컸다. 피할 줄도 알고… 후후”
이… 이런…!
케이는 완전히 나를 가지고 놀고 있다.
난… 이미 그의 손바닥 안에 있다.
그리고… 문득 그 손바닥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엔 그의 손이 천천히 치마 속으로 들어 온다.
그리고 팬티의 끝을 살짝 잡는다…
그의 손길이 허벅지를 스쳐 갈 때 마다, 맨 살에 닿을 때마다… 몸은 또 부르르르 난리를 친다.
아… 난… 나는… !
그가 팬티를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고 있다!!
이런 나 자신이 까무러칠 듯 놀랍다.
… 정말 무의식 적인 행동이었다!
아…… !!
내가 어떻게 되 버린 것만 같아…! 나란 아이는 이제…!!!
그는 아주 자연스럽게 내 팬티를 끌어 내린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남은 치마 마저 너무나 손쉽게 벗겨내… 순식간에 난 살결을 모두 드러낸 알몸이 되고 만다.
준비작업을 모두 마친 그는…
케이는… 이제… 내 몸을 본격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다.
지난 번에도 그랬던 것 처럼…
입술을 이용해, 닿을 듯 말 듯 스쳐 지나가며 내 온 몸에 있는 솜털들을 하나 하나 곧추 세우고…
그 끈적끈적한 혀를 이용해, 겨드랑이 속 잔 털들과, 배꼽 저 깊은 곳, 허리의 깊숙한 곳, 팬티라인, 둥근 무릎 위 세세한 주름 속들까지… 빠짐없이 침을 발라가고…
부드러운 손길은… 행여 입술이 지나간 자리가 식을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내 온 몸 구석구석을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공들여 재차 반복해 황홀한 애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급속도로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 하윽! 하윽!! 하윽!!! 헉!! 헉!! 헉!!!!!!
그가 온 몸을 모두 거쳐 마지막으로 발가락 사이를 핥아 주고 있을 때 이미 난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
그의 입술과 손길이 닿는 데 마다 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탄성을 질러 댔었고, 거친 숨을 몰아 쉬기 바빴다.
이미 벌써 그의 손길에 익숙해 진 듯, 지난 번 보다 훨씬 빠르게 반응하였고, 훨씬 강한 느낌에 몸서리 쳐질 만큼 달아 올랐다.
하악… 하악… 하악…!!
… 이미 숨조차 몰아 쉬기도 벅차다…!!
“뒤로 돌아 봐…”
……………?
“엎드려 봐…”
난…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는다.
“후후… 아직도 자는 척 하고 있는 거야?... 엎드려봐… 등을 보고 싶어.”
뭐… 뭐야… 자고 있지 않았다는 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그가 날 놀리고 있다.
은근한 자존심이 생긴다.
내가 아무리 지금 이렇게 달아 올랐지만, 그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건 … 왠지 오기가 생긴다.
그리고. 언제는 몸 하나라도 까딱 하면 죽여 버린다면서???
……칫.
“후후… 알았어… 흠… 좋아. 그래. 그럼 오늘까지만이다. 오늘 까지만! …”
그는 내 몸을 살짝 들어 올려 날 엎드리게 만든다.
난 못이기는 척 하면서 힘을 살짝 빼고 그가 내 몸을 엎드리게 하는 걸 도와준다.
내 이런 모습에… 나 조차 화끈거린다…
그 전 까지는 내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이젠… 이젠 내가 그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그와 같이 섹스를 한다!
스으윽~~~
하으ㅡ 으응~!!
그가 손가락을 이용해 뒷 목덜미부터 엉덩이의 갈라진 틈까지 한번에, 척추를 따라 움푹 들어간 계곡 사이를 쓰윽 스치며 지나간다.
난 등에 전해 지는 그 손길의 짜릿함에 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넌… 피부도 너무 부드러워. 우유 같아…”
“땀이 촉촉히 배어… 미끌거리는 이 감촉도 너무 좋군…”
하윽~!!
그가 내 등에 혀를 대어 온다!
하악~!! 하악~!!!!!!!!!
등에 닿는 그의 입술은 또 전혀 다른 느낌이다!
등 쪽에 있는 피부는 내 피부 아닌 것 처럼!
도저히 몸을 가만히 두질 못할 만큼 자극 적이다!
아흑!! 아흑~!!!!
그의 입술이 등 전체를 골고루 지날 때 마다 몸이 더욱 비틀어 진다.
아… ! 등이 이렇게 놀랄 만큼 예민한 성감대 였나?
… 이럴 수가!!
그는 그렇게 한참을 또 등쪽 구석구석을 애무 하더니 내 무릎을 세워 허리를 들어 온다.
엉덩이를 들게 만드는 것이다…
아흑… 그러면…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면…. 내 그 곳이 아주 적나라 하게 그의 눈에 들어올텐데..…
음부 전체에서 부터… 항문까지… 전부! … 고스란히 벌어져 보이고 말거야… 아…! 부끄러워…!
그가 허리 양쪽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 쓰다듬는다.
“왜… 남자들이 뒷치기를 좋아 하는 지 알아?”
………
“여자들은 아마 절대 모를 거야… 이 뒷 모습을 절대 볼 수 없을 테니…”
그러면서 그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내 등에서부터 엉덩이 까지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여기… 겨드랑이에서부터… 이쪽 … 브레지어 라인까지는 쭉 뻗어 있는 날카로운 직선이지… 이 직선들이 여기… 허리 쪽으로 내려오면서 급격하게 서로 모여들게 되지…”
“그럼 여기서 부터는 부드럽지만 아찔함이 느껴지는 곡선이 있어… 이 움푹 들어간… 잘록한 허리선에 도달 하게 되면… 아주 극적인 계곡을 이루게 돼… 정말… 아름답지…”
그가 이야기 하면서… 손으로 직접 터치를 해가면서 라인을 따라 내려간다.
하…윽!
그리고 난, 그의 손길이 닿는 곳에선 무한한 전율이 피어 오른다.
“그리고… 이 라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하트를 닮은… 이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지…!”
그의 말이 이어지면서… 난 부끄러움이 더해간다.
“허리에서 아찔하게 모아진 곡선은… 화산이 폭발하듯 엉덩이 라인으로 올라오면서 바깥으로 한껏 부풀어 올라! 그리고… 둥근 원을 그리며… 이렇게 한 점으로 모아지면… 예술이 완성이 되는 거야!”
아~!!!
그러면서 갑자기 그가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덥썩 잡아 온다.
나는 놀라서 그만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몸 쪽으로 잡아 당긴다.
“아… 안돼! 그렇게 하면 이 우아한 라인이 망가져… 엉덩이를 뒤로 더 쭉욱 빼서… 하늘로 더욱 치켜 올리고… 그래 그렇지!... 그리고 반대로, 허리는 가급적 밑으로 내리고… 그래… … 그렇지… 그렇게 해야해… 와우… !!”
그는 손으로 일일이 내 몸을 짚고 움직여 가면 자세를 가르쳐 준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들고 내 엎드려 있는 내 뒷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아찔한 곡선들이 얼마나 섹시한지 너는 정말 모를거야!
난 개인적으로… 이 곡선들이 세상에서 그 어떤 예술 작품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해. 그야말로… 예술이지… 살아있는…예술. 어느 무엇도 인공적으로 모방할 수 없는 예술!”
기분이 묘해진다…
누군가로부터… 이렇게 내 몸에 대해 구체적인 묘사와 칭찬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는… 마치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 처럼… 내 몸에 대해 극찬을 한다…
아… 이 묘한 느낌… !
그가 치켜든 엉덩이에 쪼옥! 하고 입맞춤을 해 온다.
그리곤 침을 듬뿍 내어 양 쪽 엉덩이를 핥아 대기 시작했다.
하윽~!!
난 그의 입술과 혀가 지날 때 마다 또다시 교태를 부린다!
이… 이제 그만… !
끊이질 않고 계속되는 집요한 애무에… 정신이 다 어지럽다.
… 그만 해줘… 이제…!
“와웃!... 너도 느껴? 네 허벅지!! 안쪽 허벅지에… 보지에서부터… 무릎까지! 네 구멍에서 나온 보짓물들이 흘러 내리고 있어!! 와… 대단한데!!”
아…!!
내가 모를리가 없다!
그 동안… 몇 번을 그렇게 울컥 울컥 음액을 쏟아 냈나 모르겠다.
하윽~~! 응~! 하응~!!
그기 혀를 내밀어 쑤우욱~ 밑에서부터 내 흘러내린 음액들을 핥아 올린다.
아~!
이제.. 그만 해줘요~!!
나… 미쳐 버릴 것 같아~!!
헝.~~ 헝~~
허으으으윽~!!!
허벅지 안쪽부터 음액 들을 핥아 오던 그의 혀가… 드디어 내 꽃잎에 닿았다!!
귀부터 시작해… 발끝을 거쳐… 등을 돌고 돌아… 그 오랜 여정 끝에 드디어 그의 혀가 내 꽃잎에 다다른 것이다!!
하윽~! 항~!!
그는 그 동안 노력의 보상을 받고자 하는 듯 아주 거칠고 강하게 내 그 곳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후루룩~!! 쩝~~ 쩝~!!! 할딱 할딱!~!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음액들을 게걸스럽게 마셔댄다.
난 그의 자극적인 입술과 혀가 질 속과 클리토리스를 헤집을 때마다 더욱 더 많은 애액들을 토해낸다.
하윽ㅇㅇㅇㅇ윽~!! 헝~!!!! 헝~~~~~~!!
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
이제… 이제~! 그만 !!
제발~!!!
이제 그만 넣어 줘요~!!!
아…… !!! 내가… 내가 속으로 내 스스로 넣어 달라고 애원하고 있어~!!!
… 이럴 수가… !
하지만… 지금.. 지금 넣지 않으면 나… 미쳐버릴 것만 같아!
그… 그래도… 내가 이렇게 내 몸 속에 박아달라고… 쑤셔달라고 애원하고 있어도 되는 거야??
나… 아…! 나 어떻하면 좋아!
아~!!!!!!!!
하지만 그의 집요한 애무는 끝이 없다.
소음순을 잘근잘근 깨물기도 하고… 회음부를 혀로 쓸어올리고… 클리토리스를 잡아 내어 살살 굴리기도하는… 이 집요한 공격에 난 숨이 넘어 간다~!!
아…~!!
아흑~~!!
나… 벌써 갈 것 같아~!!!!
삽입도 안 했는데… 나 벌써 갈 것 같아~!!!!!!!!!!!!
아…~ 앙 앙 앙 ~~!! 아~!!!!!!!
아…………………………….. 윽~!!
서… 설마… 이대로~ ??
이 상태에서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거야??
아.. 아흑~!!!!!!!!!!!!!!!!!!!!!!!!!!!!!!!!!!!!!!!!!!!!!!!
아! 난 그대로 절정을 맞았다!
채 삽입도 안 했는데도… 그의 손길과 입술만으로도 난 벌써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몸이 하늘로 날아 오른다~!!
아항~!!! 앙~!!!!!!!!!!!!
흐어억~!!!!
……… !!
쑤우우우욱~!
미처 대비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그의 물건이 갑자기 꽃잎을 가르고 들어온다!
아…아직… 오르가즘이 끝나지도 않았단 말이야!!
여기서 이러게 넣어 버리면…!!!
나… 죽어 버릴 것만 같아~!!!!
아흑~!!
절정을 느끼면서 그가 강하게 뒤 쪽으로부터 삽입을 해오자 그 충격에 혼이 다 빠져 나가 버릴 것만 같다!
쑤걱 쑤걱!! 팡 팡 팡~!!
그는 삽입을 하자 마자 거칠게 박아 대기 시작한다~!!
아흑~!! 아ㅡ흑~!!
아……… 미칠거 같아~!!!!!
너무 좋아~!! 몸이 산산이 부서질 것만 같아~!!!
난 이미 미친 것 처럼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그의 강한 피스톤 운동에 맞춰 나 역시 엉덩이를 마구마구 흔들어 대고 있었다.
광란의 움직임이었다!
내… 내가…! 내 스스로 엉덩일 흔들고 있어!!
내… 내가 스스로 오르가즘을 만끽 하고 있어!
내 몸의 이런 빠른 적응에 나조차 깜짝 놀랐다.
내가... 내가 스스로 음탕하게 개 처럼 엎드려서는 이렇게나 남자의 자지를 물고 내 스스로 흔들고 있다니!!
이… 이럴 수가!!
내가... 내가 그의 물건을 더 깊숙이 받아 들이기 위해 질 속의 근육들을 수축하고 안으로…안으로 잡아 당기고 있어!
내 스스로~!!!
아흑~~
내 몸은 이미 내 이성의 경계를 벗어나 버렸다.
이미… 내려 올 줄 모르고 올라가 버린 채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오르가즘에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제 멋대로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 오르가즘이 사그라 들지 않아!!!!!!!!!
… 한번 오른 오르가즘이 멈출 줄을 모르고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있다니!
이… 이럴 수도 있는 거야???
……… 이대로 가다간 정말 미쳐 버릴 거야!!!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헉 !헉~ 헉~ 허~ 거 헉~~
아흥~!! 아흥~!!!!!!!!!!!!
쑤걱 쑤걱 퍽~! 퍽~!!!
그칠 줄을 몰랐다.
그의 커다란 물건이 계속 내 질벽을 긁어 대고, 그의 구슬들이 끊임없이 내 클리토리스에 부딪쳐 오는데… 한 번 올라간 오르가즘이 내려올 리가 없었다.
케이는 내 몸을 두 동강이 낼 듯이 온 몸에 체중을 실어 강하게 질 속을 뚫어 댔다.
얼마를… 얼마를… 그렇게 광란의 움직임과 광란의 괴성들을 질러댔는지 모르겠다.
“나… 나… 이제 나올거 같아~! 나… 쌀 거 같아~!! 아흑~!!”
케이가 소리를 친다!
“나… 싼다…! 나와!!”
그 순간.
그가 뽕~! 소리를 내며 그의 물건을 내 질 속에서 급하게 빼내었다.
그리곤 급하게 내 얼굴 쪽으로 다가 오더니 거칠게 내 턱을 잡아 들고는 입을 벌리더니 우악스런 힘으로 그의 물건을 내 입에 쑤셔 넣는다.
읍! 읍! 윽!!
가뜩이나 간신히 숨을 몰아 쉬고 있는데…. 입이 막히니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
이미 입 속에 그 커다란 물건을 다 담을 수도 없는데… 그가 허리에 힘을 가하자… 그의 큰 물건이 목구멍까지 밀려 넘어 온다!
억~! 억~~!!
토할 것만 같다… 배 속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넘어 올 것만 같다.
순간~!
그의 물건이 터질 듯 크게 부풀어 올랐다~!!
그리곤 강하게 정액들이 입 속에 분출 되기 시작했다!
허윽~!!
목구멍 까지 깊숙하게 박힌 그의 물건 때문에… 그의 정액을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다시 뱉어낼 틈도 없이 곧바로 꾸역 꾸역 목구멍을 타고 넘어 가고 있다.
그의 물건이 간헐적으로 꿀떡 꿀떡~ 요동을 한 번씩 칠 때 마다 굉장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아… 내가 남자의 정액을 먹고 있어!!
그렇게 한참 동안을 내 입에 정액을 쏟아 낸 그는…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듯 풀썩 내 옆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팔을 둘러 나를 안아 왔다.
그는 나을 꼬옥 안고는 이마를 맞대고 숨을 헐떡거린다..
내 뺨에… 거친 숨결이 전해진다.
내 가슴에… 그의 뛰고 있는 심장이 느껴진다.
내 허벅지에… 그의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꺼덕대고 있는 그의 웅장한 물건이 눌려있다.
그가… 숨을 몰아 쉬며… 속삭이듯 얘길 한다.
“… 사랑한다.”
심장이 터질 듯 방망이질을 쳤다.
쿵쾅! 쿵쾅!
심장 뛰는 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진다.
머리칼이 모두 뽑혀 나갈 듯 곤두선다…
그가 왔어!
케이… 케이가… 케이가 왔어!
어쩌지?
어떻게 해야 하지?
도망을 가?
나가라고 소리를 쳐?
………… 아… 나 어떻게 해야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가 … 방에 들어온다!
난 가위가 눌린 것 처럼 손가락 하나도 꿈쩍을 할 수가 없었다.
하도 긴장을 해서… 가만히 있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팔, 다리가 모두 부들 부들 떨린다.
그가… 조용히 날 내려다 보는 것이 느껴진다.
아… 어찌 해야해??
나… 어떻해??????
부스럭~ 부스럭~
아… 케이가 옷을 벗고 있어!
아…… !!
케이는 천천히 옷을 벗고는 조용히 침대위로 올라와 살짝 걸터 앉는다.
꿀꺽!
난 긴장해 그만 침을 꼴깍 삼키고 만다!
아… ! 침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마저 천둥 소리처럼 울린다.
그가… 그가 눈치 채면 어쩌지?
나… 자고 있지 않다는 거… 그가 눈치 챌 것만 같아!
난… 팔 다리에 힘을 꽉 준다. 미동도 하지 않기 위해… 내가 깨어 있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
그는 가만히 내 눈에 눈가리개를 씌운다.
그리고… 내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한다!
아…!!
이래도… 이래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거야?.... 내가 지금 자는 척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거야?
그를 밀쳐내야 하는 거 아니야??
지영아!!
너… 이렇게 가만히 당하고 있으면 안돼!!
몸을 움직여!!
그를 밀어내!!
안된다고… 소리를 쳐!!!
아… 하지만 … 나 … 아무 소리도 낼 수 없다.
몸은 꽁꽁 묶여 있는 것 처럼…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다.
아………..!.........무엇 때문에!
그가 셔츠를 벗기기 위해 내 팔을 살짝 들자, 난 침을 또 한번 꿀꺽 넘기며 시체처럼 그의 손길에 몸을 늘어 뜨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바들바들 떨면서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일 뿐인가!!
… 늘어뜨린 팔이 부들 부들 떨리고 있다.
아… 그도 느끼고 말거야!
그가 눈치 채고 말거야!
그의 손길이 조금 더 빨라지기 시작한다.
셔츠를 벗기고… 브레지어 후크를 풀고… 내 상체가 알 몸이 될 때 까지 바보 같은 나는 그저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처럼 그렇게… 있을 뿐이다..
아…흑!
그의 손이 불현듯 내 허리를 쓰윽 부드럽게 쓰다듬자, 난 화들짝 놀란다.
그의 손길이 지나간 곳에 금방 닭살 처럼 소름이 돋아 난다!
케이는 내 두 팔을 들어 지난번 처럼 내 두 손목을 침대 위 장식 부근에 결박을 한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꼼짝을 않고 자는 척 하고 있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안다.
이미 내 온몸은 사시나무 떨 듯 마구 마구 떨고 있었으며, 심장은 하도 쿵쾅거려 마치 10미터 밖에 있는 사람도 내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케이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 그가 가만히 나를 내려다 본다.
“푸훗…! 이제 그만 긴장 좀 풀지 그래? 한 겨울도 아니고… 그렇게 떨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야?”
아…!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른다.
다 들켜 버린거야… 그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거야…
아…! 챙피해!!
부끄러운 마음에 죽을 것만 같다.
내 자신이 바보 같아 미칠 것 같다. 쥐 구멍이라도 있으면 당장이라도 들어가고만 싶다…
아! 난 왜 이렇게 바보 같은 거지!
어…?
그가 내 몸에 무게를 실어 내리고는 나를 꼬옥 안아온다.
내 가슴이… 그의 가슴에 일그러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의 따듯한 몸에서 나오는 온기가 내 몸에 전해져 온다.
“왜 이렇게 긴장을 하고 있어… 아직도 내가 무섭나? … 이제 그만 떨어… 안쓰럽다.”
그는 조용히 내 귓가에 속삭인다.
그러면서 더욱 힘을 주어 꼬옥 날 안는다.
아… 이 남자!
… 이 남자는 대체!!!
이 순간에… 날 배려하는 이 남자를 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화악~
그의 숨결이 귓속을 파고든다.
목이 잔뜩 움추려 든다.
그는 혀를 이용해 귓 볼을 살살 간지럽힌다.
그리고 혀를 길게 뽑아 귓 속에 깊숙히 집어 넣는다.
하윽~!!
간지럽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하고… 그의 기습에 난 당황을 한다…
지속되는 귀 속의 혀 놀림…
귓 속에서 마치 고동소리가 나는 것만 같다.
그의 혀가 잔뜩 움추려진 내 목을 달래주듯 이번엔 목으로 내려가 목덜미를 핥기 시작한다.
목덜미에서 느껴지는 혀의 감촉에 전류가 찌릿하고 흐른다.
그리고… 키스마크가 남을 만큼 강한 흡입력으로 목덜미를 빨아댄다.
아… 안돼!
너무 세개 하면 키스 마크가 남고 말거야!
난… 그의 입술을 피하기 위해 급히 고개를 돌렸다.
“후훗… 너… 많이 컸다. 피할 줄도 알고… 후후”
이… 이런…!
케이는 완전히 나를 가지고 놀고 있다.
난… 이미 그의 손바닥 안에 있다.
그리고… 문득 그 손바닥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엔 그의 손이 천천히 치마 속으로 들어 온다.
그리고 팬티의 끝을 살짝 잡는다…
그의 손길이 허벅지를 스쳐 갈 때 마다, 맨 살에 닿을 때마다… 몸은 또 부르르르 난리를 친다.
아… 난… 나는… !
그가 팬티를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고 있다!!
이런 나 자신이 까무러칠 듯 놀랍다.
… 정말 무의식 적인 행동이었다!
아…… !!
내가 어떻게 되 버린 것만 같아…! 나란 아이는 이제…!!!
그는 아주 자연스럽게 내 팬티를 끌어 내린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남은 치마 마저 너무나 손쉽게 벗겨내… 순식간에 난 살결을 모두 드러낸 알몸이 되고 만다.
준비작업을 모두 마친 그는…
케이는… 이제… 내 몸을 본격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다.
지난 번에도 그랬던 것 처럼…
입술을 이용해, 닿을 듯 말 듯 스쳐 지나가며 내 온 몸에 있는 솜털들을 하나 하나 곧추 세우고…
그 끈적끈적한 혀를 이용해, 겨드랑이 속 잔 털들과, 배꼽 저 깊은 곳, 허리의 깊숙한 곳, 팬티라인, 둥근 무릎 위 세세한 주름 속들까지… 빠짐없이 침을 발라가고…
부드러운 손길은… 행여 입술이 지나간 자리가 식을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내 온 몸 구석구석을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공들여 재차 반복해 황홀한 애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급속도로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 하윽! 하윽!! 하윽!!! 헉!! 헉!! 헉!!!!!!
그가 온 몸을 모두 거쳐 마지막으로 발가락 사이를 핥아 주고 있을 때 이미 난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
그의 입술과 손길이 닿는 데 마다 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탄성을 질러 댔었고, 거친 숨을 몰아 쉬기 바빴다.
이미 벌써 그의 손길에 익숙해 진 듯, 지난 번 보다 훨씬 빠르게 반응하였고, 훨씬 강한 느낌에 몸서리 쳐질 만큼 달아 올랐다.
하악… 하악… 하악…!!
… 이미 숨조차 몰아 쉬기도 벅차다…!!
“뒤로 돌아 봐…”
……………?
“엎드려 봐…”
난…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는다.
“후후… 아직도 자는 척 하고 있는 거야?... 엎드려봐… 등을 보고 싶어.”
뭐… 뭐야… 자고 있지 않았다는 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그가 날 놀리고 있다.
은근한 자존심이 생긴다.
내가 아무리 지금 이렇게 달아 올랐지만, 그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건 … 왠지 오기가 생긴다.
그리고. 언제는 몸 하나라도 까딱 하면 죽여 버린다면서???
……칫.
“후후… 알았어… 흠… 좋아. 그래. 그럼 오늘까지만이다. 오늘 까지만! …”
그는 내 몸을 살짝 들어 올려 날 엎드리게 만든다.
난 못이기는 척 하면서 힘을 살짝 빼고 그가 내 몸을 엎드리게 하는 걸 도와준다.
내 이런 모습에… 나 조차 화끈거린다…
그 전 까지는 내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이젠… 이젠 내가 그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그와 같이 섹스를 한다!
스으윽~~~
하으ㅡ 으응~!!
그가 손가락을 이용해 뒷 목덜미부터 엉덩이의 갈라진 틈까지 한번에, 척추를 따라 움푹 들어간 계곡 사이를 쓰윽 스치며 지나간다.
난 등에 전해 지는 그 손길의 짜릿함에 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넌… 피부도 너무 부드러워. 우유 같아…”
“땀이 촉촉히 배어… 미끌거리는 이 감촉도 너무 좋군…”
하윽~!!
그가 내 등에 혀를 대어 온다!
하악~!! 하악~!!!!!!!!!
등에 닿는 그의 입술은 또 전혀 다른 느낌이다!
등 쪽에 있는 피부는 내 피부 아닌 것 처럼!
도저히 몸을 가만히 두질 못할 만큼 자극 적이다!
아흑!! 아흑~!!!!
그의 입술이 등 전체를 골고루 지날 때 마다 몸이 더욱 비틀어 진다.
아… ! 등이 이렇게 놀랄 만큼 예민한 성감대 였나?
… 이럴 수가!!
그는 그렇게 한참을 또 등쪽 구석구석을 애무 하더니 내 무릎을 세워 허리를 들어 온다.
엉덩이를 들게 만드는 것이다…
아흑… 그러면…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면…. 내 그 곳이 아주 적나라 하게 그의 눈에 들어올텐데..…
음부 전체에서 부터… 항문까지… 전부! … 고스란히 벌어져 보이고 말거야… 아…! 부끄러워…!
그가 허리 양쪽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 쓰다듬는다.
“왜… 남자들이 뒷치기를 좋아 하는 지 알아?”
………
“여자들은 아마 절대 모를 거야… 이 뒷 모습을 절대 볼 수 없을 테니…”
그러면서 그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내 등에서부터 엉덩이 까지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여기… 겨드랑이에서부터… 이쪽 … 브레지어 라인까지는 쭉 뻗어 있는 날카로운 직선이지… 이 직선들이 여기… 허리 쪽으로 내려오면서 급격하게 서로 모여들게 되지…”
“그럼 여기서 부터는 부드럽지만 아찔함이 느껴지는 곡선이 있어… 이 움푹 들어간… 잘록한 허리선에 도달 하게 되면… 아주 극적인 계곡을 이루게 돼… 정말… 아름답지…”
그가 이야기 하면서… 손으로 직접 터치를 해가면서 라인을 따라 내려간다.
하…윽!
그리고 난, 그의 손길이 닿는 곳에선 무한한 전율이 피어 오른다.
“그리고… 이 라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하트를 닮은… 이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지…!”
그의 말이 이어지면서… 난 부끄러움이 더해간다.
“허리에서 아찔하게 모아진 곡선은… 화산이 폭발하듯 엉덩이 라인으로 올라오면서 바깥으로 한껏 부풀어 올라! 그리고… 둥근 원을 그리며… 이렇게 한 점으로 모아지면… 예술이 완성이 되는 거야!”
아~!!!
그러면서 갑자기 그가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덥썩 잡아 온다.
나는 놀라서 그만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몸 쪽으로 잡아 당긴다.
“아… 안돼! 그렇게 하면 이 우아한 라인이 망가져… 엉덩이를 뒤로 더 쭉욱 빼서… 하늘로 더욱 치켜 올리고… 그래 그렇지!... 그리고 반대로, 허리는 가급적 밑으로 내리고… 그래… … 그렇지… 그렇게 해야해… 와우… !!”
그는 손으로 일일이 내 몸을 짚고 움직여 가면 자세를 가르쳐 준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들고 내 엎드려 있는 내 뒷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아찔한 곡선들이 얼마나 섹시한지 너는 정말 모를거야!
난 개인적으로… 이 곡선들이 세상에서 그 어떤 예술 작품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해. 그야말로… 예술이지… 살아있는…예술. 어느 무엇도 인공적으로 모방할 수 없는 예술!”
기분이 묘해진다…
누군가로부터… 이렇게 내 몸에 대해 구체적인 묘사와 칭찬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는… 마치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 처럼… 내 몸에 대해 극찬을 한다…
아… 이 묘한 느낌… !
그가 치켜든 엉덩이에 쪼옥! 하고 입맞춤을 해 온다.
그리곤 침을 듬뿍 내어 양 쪽 엉덩이를 핥아 대기 시작했다.
하윽~!!
난 그의 입술과 혀가 지날 때 마다 또다시 교태를 부린다!
이… 이제 그만… !
끊이질 않고 계속되는 집요한 애무에… 정신이 다 어지럽다.
… 그만 해줘… 이제…!
“와웃!... 너도 느껴? 네 허벅지!! 안쪽 허벅지에… 보지에서부터… 무릎까지! 네 구멍에서 나온 보짓물들이 흘러 내리고 있어!! 와… 대단한데!!”
아…!!
내가 모를리가 없다!
그 동안… 몇 번을 그렇게 울컥 울컥 음액을 쏟아 냈나 모르겠다.
하윽~~! 응~! 하응~!!
그기 혀를 내밀어 쑤우욱~ 밑에서부터 내 흘러내린 음액들을 핥아 올린다.
아~!
이제.. 그만 해줘요~!!
나… 미쳐 버릴 것 같아~!!
헝.~~ 헝~~
허으으으윽~!!!
허벅지 안쪽부터 음액 들을 핥아 오던 그의 혀가… 드디어 내 꽃잎에 닿았다!!
귀부터 시작해… 발끝을 거쳐… 등을 돌고 돌아… 그 오랜 여정 끝에 드디어 그의 혀가 내 꽃잎에 다다른 것이다!!
하윽~! 항~!!
그는 그 동안 노력의 보상을 받고자 하는 듯 아주 거칠고 강하게 내 그 곳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후루룩~!! 쩝~~ 쩝~!!! 할딱 할딱!~!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음액들을 게걸스럽게 마셔댄다.
난 그의 자극적인 입술과 혀가 질 속과 클리토리스를 헤집을 때마다 더욱 더 많은 애액들을 토해낸다.
하윽ㅇㅇㅇㅇ윽~!! 헝~!!!! 헝~~~~~~!!
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
이제… 이제~! 그만 !!
제발~!!!
이제 그만 넣어 줘요~!!!
아…… !!! 내가… 내가 속으로 내 스스로 넣어 달라고 애원하고 있어~!!!
… 이럴 수가… !
하지만… 지금.. 지금 넣지 않으면 나… 미쳐버릴 것만 같아!
그… 그래도… 내가 이렇게 내 몸 속에 박아달라고… 쑤셔달라고 애원하고 있어도 되는 거야??
나… 아…! 나 어떻하면 좋아!
아~!!!!!!!!
하지만 그의 집요한 애무는 끝이 없다.
소음순을 잘근잘근 깨물기도 하고… 회음부를 혀로 쓸어올리고… 클리토리스를 잡아 내어 살살 굴리기도하는… 이 집요한 공격에 난 숨이 넘어 간다~!!
아…~!!
아흑~~!!
나… 벌써 갈 것 같아~!!!!
삽입도 안 했는데… 나 벌써 갈 것 같아~!!!!!!!!!!!!
아…~ 앙 앙 앙 ~~!! 아~!!!!!!!
아…………………………….. 윽~!!
서… 설마… 이대로~ ??
이 상태에서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거야??
아.. 아흑~!!!!!!!!!!!!!!!!!!!!!!!!!!!!!!!!!!!!!!!!!!!!!!!
아! 난 그대로 절정을 맞았다!
채 삽입도 안 했는데도… 그의 손길과 입술만으로도 난 벌써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몸이 하늘로 날아 오른다~!!
아항~!!! 앙~!!!!!!!!!!!!
흐어억~!!!!
……… !!
쑤우우우욱~!
미처 대비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그의 물건이 갑자기 꽃잎을 가르고 들어온다!
아…아직… 오르가즘이 끝나지도 않았단 말이야!!
여기서 이러게 넣어 버리면…!!!
나… 죽어 버릴 것만 같아~!!!!
아흑~!!
절정을 느끼면서 그가 강하게 뒤 쪽으로부터 삽입을 해오자 그 충격에 혼이 다 빠져 나가 버릴 것만 같다!
쑤걱 쑤걱!! 팡 팡 팡~!!
그는 삽입을 하자 마자 거칠게 박아 대기 시작한다~!!
아흑~!! 아ㅡ흑~!!
아……… 미칠거 같아~!!!!!
너무 좋아~!! 몸이 산산이 부서질 것만 같아~!!!
난 이미 미친 것 처럼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그의 강한 피스톤 운동에 맞춰 나 역시 엉덩이를 마구마구 흔들어 대고 있었다.
광란의 움직임이었다!
내… 내가…! 내 스스로 엉덩일 흔들고 있어!!
내… 내가 스스로 오르가즘을 만끽 하고 있어!
내 몸의 이런 빠른 적응에 나조차 깜짝 놀랐다.
내가... 내가 스스로 음탕하게 개 처럼 엎드려서는 이렇게나 남자의 자지를 물고 내 스스로 흔들고 있다니!!
이… 이럴 수가!!
내가... 내가 그의 물건을 더 깊숙이 받아 들이기 위해 질 속의 근육들을 수축하고 안으로…안으로 잡아 당기고 있어!
내 스스로~!!!
아흑~~
내 몸은 이미 내 이성의 경계를 벗어나 버렸다.
이미… 내려 올 줄 모르고 올라가 버린 채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오르가즘에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제 멋대로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 오르가즘이 사그라 들지 않아!!!!!!!!!
… 한번 오른 오르가즘이 멈출 줄을 모르고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있다니!
이… 이럴 수도 있는 거야???
……… 이대로 가다간 정말 미쳐 버릴 거야!!!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하윽! 헉 !헉~ 헉~ 허~ 거 헉~~
아흥~!! 아흥~!!!!!!!!!!!!
쑤걱 쑤걱 퍽~! 퍽~!!!
그칠 줄을 몰랐다.
그의 커다란 물건이 계속 내 질벽을 긁어 대고, 그의 구슬들이 끊임없이 내 클리토리스에 부딪쳐 오는데… 한 번 올라간 오르가즘이 내려올 리가 없었다.
케이는 내 몸을 두 동강이 낼 듯이 온 몸에 체중을 실어 강하게 질 속을 뚫어 댔다.
얼마를… 얼마를… 그렇게 광란의 움직임과 광란의 괴성들을 질러댔는지 모르겠다.
“나… 나… 이제 나올거 같아~! 나… 쌀 거 같아~!! 아흑~!!”
케이가 소리를 친다!
“나… 싼다…! 나와!!”
그 순간.
그가 뽕~! 소리를 내며 그의 물건을 내 질 속에서 급하게 빼내었다.
그리곤 급하게 내 얼굴 쪽으로 다가 오더니 거칠게 내 턱을 잡아 들고는 입을 벌리더니 우악스런 힘으로 그의 물건을 내 입에 쑤셔 넣는다.
읍! 읍! 윽!!
가뜩이나 간신히 숨을 몰아 쉬고 있는데…. 입이 막히니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
이미 입 속에 그 커다란 물건을 다 담을 수도 없는데… 그가 허리에 힘을 가하자… 그의 큰 물건이 목구멍까지 밀려 넘어 온다!
억~! 억~~!!
토할 것만 같다… 배 속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넘어 올 것만 같다.
순간~!
그의 물건이 터질 듯 크게 부풀어 올랐다~!!
그리곤 강하게 정액들이 입 속에 분출 되기 시작했다!
허윽~!!
목구멍 까지 깊숙하게 박힌 그의 물건 때문에… 그의 정액을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다시 뱉어낼 틈도 없이 곧바로 꾸역 꾸역 목구멍을 타고 넘어 가고 있다.
그의 물건이 간헐적으로 꿀떡 꿀떡~ 요동을 한 번씩 칠 때 마다 굉장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아… 내가 남자의 정액을 먹고 있어!!
그렇게 한참 동안을 내 입에 정액을 쏟아 낸 그는…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듯 풀썩 내 옆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팔을 둘러 나를 안아 왔다.
그는 나을 꼬옥 안고는 이마를 맞대고 숨을 헐떡거린다..
내 뺨에… 거친 숨결이 전해진다.
내 가슴에… 그의 뛰고 있는 심장이 느껴진다.
내 허벅지에… 그의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꺼덕대고 있는 그의 웅장한 물건이 눌려있다.
그가… 숨을 몰아 쉬며… 속삭이듯 얘길 한다.
“… 사랑한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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