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nct 1부-SARABANDE
sharon stone이 캐더린으로 분하여 취조받던중 수사관들에게 자신의 그곳을 노출하여 유명해진 영화 "basic instinct"
paul verhoeven감독은 인간의 내면 그 원초적인 곳에 있는 본능들에 대해서 들쳐내주고 싶었다 한다.
빈티지가 꽤 된 영화이지만 대학2학년때 미팅에서 첨 만난 남학생과 보고 농담하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유선방송의 자막을 보니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강하여 이끌린다. 남편은 중국출장 아이들은 학교에 난 지금 문화센터에
갈 시간인데 이른 아침 잠깐 내리던 눈때문인지 집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하얘졌다. 그래 저 영화나 다시 보자 !
"정희씨? 나 미숙이. 오늘 몸이 좀 그러네, 못갈거 같아서... 그래요? 그럼 다음주에 봐요." 센터에서 젤 가까이 지내는
정희씨가 남편이 휴가라 제주에 갔다 온다니 누구에게 말할까 하다. 선생님께 직접 걸어야 겠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종합반 이미숙이에요.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오늘 수업은...", "예 그럼 다음주에 꼭 나오세요?" 예 하고 전화를
끊으니 갑자기 자유로움과 외로움이 마구 밀려드는 느낌이 온다.
아침에 내린 커피를 데워 머그잔에 가득 담고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가 더욱 넓어 보인다. 침대에 누워 PDP를 켜니
금방 시작했나보다. 영화에 몰두하여 보다 갑자기 나란 존재에 대해 생각나게 한다.
나에게도 저들의 본능이 숨어 있지 않을까? 살인? 남편과 심하게 싸울때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살인을
하고 나서 뒷감당은 전혀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약, 흡연, 음주? 마약은 현실적이지 않고, 흡연은 대학때 장난삼아
몇번 핀거말고는 내가 싫어서 안하고, 음주도 분위기에 몇잔정도지 내가 좋아서 하고싶지는 않다. SEX? SEX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남편과도 가끔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일상의 SEX보다는 뭔가 신비롭거나 자극적인 그 무엇인가
는 잠재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가끔 느낀다. 하지만 누구와 그런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고, 기회가 전혀 없었기에
지금 이대로의 모습인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중에 영화는 그 유명한 샤론스톤의 취조장면이 지나고 결말로 치닫고 있었다.
마치 내가 샤론스톤 아니 캐더린이 된 듯한 느낌이 자꾸 든다. 훗 난 저렇게 주도면밀하지도 저럴 이유도 전혀 없잔아.
닉과의 정사장면은 약간 흥분케 한다.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보니 축축하다. 손가락이 젖어 나온다.
영화는 끝이나고 내 머리속엔 살인과 SEX두 글자만 계속 맴돌고 있다. 일단 집을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모두 벗고 거울을 본다. 샤론스톤만한 몸매는 아니지만 30대 후반 아줌마치곤 괜찮치 않은가?
거울에 있는 나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었다. 추울까? 외투를 걸치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몰고 나섰다.
집을 나가며 어디로 갈까? 생각하는 동시에 좌회전하여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샤론스톤처럼 맨발로 걷고 싶었다.
호숫가 차도를 지나며 수변을 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뿐이고 나와 같은 복장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북쪽주차장에 주차하고 호수를 걸으려던 내 생각은 수포가 되었다. 그럼 백화점이나...
갈곳이 정해지니 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귀퉁이를 도니 맨 앞차로 인해 차가 서너대 밀려서 가고 있었다.
길이 좁아서 사고날 속도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불쾌감이 몰려들기 시작하며, 영화에서 보았던 살인생각이 났다.
맨 앞에 길을 막고 천천히 가던 차량을 세게 받아 호수에 빠트리는 상상을 해보았다. 그 운전자는 죽지도 않겠지?
난 사고차량운전자로 경찰에 갈테고...
라디오를 켜자 낮은 첼로음이 들린다. 귀에 익은 바하의 무반주 첼로4번 사라방드 카잘슨가? 사라방드가 예전엔
외설성과 난잡함으로 금한적도 있다는 거 아닌가. 쓴웃음이 났다. 그러고 보니 요요마의 리베로탱고가 듣고 싶어진다.
누군가 CARSEX할때 리베로탱고를 틀어 놓고 했다던...
차를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파킹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옆의 남자가 힐끔거린다. 쇼핑백을 든거보니
물건교환하러 온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키도 작고 머리는 듬성 듬성한거보니 외면하고 싶어진다.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타려는데 젊은 커플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다. 뭐가 좋은지 서로 쳐다보며 눈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가벼운 터치로 장난도 하고, 훗 난 속으로 웃음이 났다. 쇼핑백 들은 남자는 그들과 나를 번갈아 힐끔대더니
1층에 내리고, 커플도 따라 내렸다. 나도 1층에 내리려 했는데 그들과 같이 내리기 싫어서 5층으로 가서 한층씩
내려오려고 그냥 있었더니 사람들이 잔뜩 탄다. 자꾸 밀려 젤 뒤 구석에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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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인데 일단 올려 봅니다. 저의 문장이 읽는데 거슬리지 않는지 문제는 없는지 조언을 한번 듣고 담 부터는 고쳐서
주욱 올리겠습니다.
sharon stone이 캐더린으로 분하여 취조받던중 수사관들에게 자신의 그곳을 노출하여 유명해진 영화 "basic instinct"
paul verhoeven감독은 인간의 내면 그 원초적인 곳에 있는 본능들에 대해서 들쳐내주고 싶었다 한다.
빈티지가 꽤 된 영화이지만 대학2학년때 미팅에서 첨 만난 남학생과 보고 농담하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유선방송의 자막을 보니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강하여 이끌린다. 남편은 중국출장 아이들은 학교에 난 지금 문화센터에
갈 시간인데 이른 아침 잠깐 내리던 눈때문인지 집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하얘졌다. 그래 저 영화나 다시 보자 !
"정희씨? 나 미숙이. 오늘 몸이 좀 그러네, 못갈거 같아서... 그래요? 그럼 다음주에 봐요." 센터에서 젤 가까이 지내는
정희씨가 남편이 휴가라 제주에 갔다 온다니 누구에게 말할까 하다. 선생님께 직접 걸어야 겠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종합반 이미숙이에요.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오늘 수업은...", "예 그럼 다음주에 꼭 나오세요?" 예 하고 전화를
끊으니 갑자기 자유로움과 외로움이 마구 밀려드는 느낌이 온다.
아침에 내린 커피를 데워 머그잔에 가득 담고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가 더욱 넓어 보인다. 침대에 누워 PDP를 켜니
금방 시작했나보다. 영화에 몰두하여 보다 갑자기 나란 존재에 대해 생각나게 한다.
나에게도 저들의 본능이 숨어 있지 않을까? 살인? 남편과 심하게 싸울때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살인을
하고 나서 뒷감당은 전혀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약, 흡연, 음주? 마약은 현실적이지 않고, 흡연은 대학때 장난삼아
몇번 핀거말고는 내가 싫어서 안하고, 음주도 분위기에 몇잔정도지 내가 좋아서 하고싶지는 않다. SEX? SEX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남편과도 가끔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일상의 SEX보다는 뭔가 신비롭거나 자극적인 그 무엇인가
는 잠재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가끔 느낀다. 하지만 누구와 그런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고, 기회가 전혀 없었기에
지금 이대로의 모습인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중에 영화는 그 유명한 샤론스톤의 취조장면이 지나고 결말로 치닫고 있었다.
마치 내가 샤론스톤 아니 캐더린이 된 듯한 느낌이 자꾸 든다. 훗 난 저렇게 주도면밀하지도 저럴 이유도 전혀 없잔아.
닉과의 정사장면은 약간 흥분케 한다.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보니 축축하다. 손가락이 젖어 나온다.
영화는 끝이나고 내 머리속엔 살인과 SEX두 글자만 계속 맴돌고 있다. 일단 집을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모두 벗고 거울을 본다. 샤론스톤만한 몸매는 아니지만 30대 후반 아줌마치곤 괜찮치 않은가?
거울에 있는 나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었다. 추울까? 외투를 걸치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몰고 나섰다.
집을 나가며 어디로 갈까? 생각하는 동시에 좌회전하여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샤론스톤처럼 맨발로 걷고 싶었다.
호숫가 차도를 지나며 수변을 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뿐이고 나와 같은 복장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북쪽주차장에 주차하고 호수를 걸으려던 내 생각은 수포가 되었다. 그럼 백화점이나...
갈곳이 정해지니 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귀퉁이를 도니 맨 앞차로 인해 차가 서너대 밀려서 가고 있었다.
길이 좁아서 사고날 속도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불쾌감이 몰려들기 시작하며, 영화에서 보았던 살인생각이 났다.
맨 앞에 길을 막고 천천히 가던 차량을 세게 받아 호수에 빠트리는 상상을 해보았다. 그 운전자는 죽지도 않겠지?
난 사고차량운전자로 경찰에 갈테고...
라디오를 켜자 낮은 첼로음이 들린다. 귀에 익은 바하의 무반주 첼로4번 사라방드 카잘슨가? 사라방드가 예전엔
외설성과 난잡함으로 금한적도 있다는 거 아닌가. 쓴웃음이 났다. 그러고 보니 요요마의 리베로탱고가 듣고 싶어진다.
누군가 CARSEX할때 리베로탱고를 틀어 놓고 했다던...
차를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파킹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옆의 남자가 힐끔거린다. 쇼핑백을 든거보니
물건교환하러 온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키도 작고 머리는 듬성 듬성한거보니 외면하고 싶어진다.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타려는데 젊은 커플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다. 뭐가 좋은지 서로 쳐다보며 눈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가벼운 터치로 장난도 하고, 훗 난 속으로 웃음이 났다. 쇼핑백 들은 남자는 그들과 나를 번갈아 힐끔대더니
1층에 내리고, 커플도 따라 내렸다. 나도 1층에 내리려 했는데 그들과 같이 내리기 싫어서 5층으로 가서 한층씩
내려오려고 그냥 있었더니 사람들이 잔뜩 탄다. 자꾸 밀려 젤 뒤 구석에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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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인데 일단 올려 봅니다. 저의 문장이 읽는데 거슬리지 않는지 문제는 없는지 조언을 한번 듣고 담 부터는 고쳐서
주욱 올리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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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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