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쯤 안나빈이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조용한 룸을 달라고 해서 우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겼다.

우린 아늑하고 따뜻한 둘만의 공간에서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서로의 입술을 가졌다.

밖은 아주 분주하고 소란스럽기 까지 한 레스토랑에서 우린 아무한테도 누구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서로의 몸을
?어가고 있었다.

내 몸은 그의 손만 닿아도 반응했고 그런 반응들을 그는 그의 입술로 거침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정말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내안의 소리들을 그는 그의 물건으로 날 막았고 그런 그의 물건을 난 정성스럽게
애무해 줬다.

스타킹 사이로 그는 그의 물건을 나에게 질펀하게 넣어 주었고 그런 그이 물건을 난 내 맘껏 물고 빨고 했다.

연신 그는 내 귓가에 맛있다 소릴 했고 나도 그의 귓가에 너무 좋아라고 말해주었다.

그는 그의 손을 내 아랫도리에 넣는걸 좋아했다.
오늘도 그는 내안에 손을 넣고 식사하고 얘기하고 차 마시고 했다.

난 쉴세 없이 쏟아지는 내 물들을 그에 손에 쏟아냈고 그 물들을 그는 그의 물건에 비벼대면 행복해 했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차에 올라 리츠칼튼 호텔에 들어왔다.

그는 들어오자마자 날 안을 생각만 했고, 난 그런 그에게 우리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다.

그는 많이 놀라며 이유가 뭐냐면서 내게 매달렸다. 난 이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날 사랑한다며 나없인 하루도 견디기 힘들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내게 매달렸다.

난 독하게 그를 정리해야 한다면 수도 없이 속으로 되뇌이며 그에게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는 내 이야기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듯 연신 내게 잘못했다 사과하며 내 팔을 잡고 사정했다
제발 자길 버리지 말라면서....

난 차마 덜어지지 않던 말을 그에게 뱉어 냈다.
이젠 그만 만나자고...

새벽까지 아무말 없이 둘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런 그가 너무 안쓰러워 내품에 안았다

그는 내 젖가슴에 대고 흐느끼며 울었고 그런 그를 난 꼭 안아 주었다. "정말 내가 없으면 안돼나요? ... "
"응 정말 안돼... "

정답이 없는 우리 관계를 난 정리할수가 없었고 어린애 마냥 내 젖가슴을 빨아대고 있는
그가 측은하기 까지 했다.

난 그에게 사과라도 하듯 그의 물건을 정성들여 만지고 애무해주고 그는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져 주었다.
그는 내 엉덩이를 벌려 내 항문에 혀를 집어 넣었고 그의 손을 내 아래의 조그만 구멍에 넣어 주었다.

그런 그의 손에 난 내 아래의 구멍을 다내어 주었고 그런 내 구멍에 그는 천천히 자기 물건을 집어 넣으며
너무 많이 좋아했다.
맛있어 !! 당신 구멍 너무 좋아!!
연신 감탄을 하며 그는 나를 타락 시켰고 그이 또한 나에게 노예가 되어있었다.

한참을 뒹굴며 서로의 쾌락에 빠지며 몇번의 클라이막스를 느끼며 뜨거운 아침을 맞았다.

8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집앞엔 석준가 남겨놓은 메세지가 있었고 어제 늦게 까지 기다리다 간다는 말만 남겨져 있었다.
집으로 들어 오자 마자 난 석준을 찾았고 마침 근처에 있는 석준을 불러 들였다.

약간은 상기 되어있는 석준은 외박한 나를 질책할 심산이었는지 보자마자 잔소리 부터 해댔고
그런 석준앞에 난 발가 벗고 안아달라며 소리쳤다.

그와 뜨거운 밤을 보냈는데도 난 내 안의 허기진 뭔가를 채우고 싶어졌다.
그런 내가 석준은 이상했는지 무슨일 있냐며 다그쳤고 난 억지로 석준을 내 침대로 끌여들였다.

그렇게 내 채워지지 않던 욕구를 석준으로 하여금 채우고 넓은 석준의 품속에 단잠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