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앞집남자 4
아내의 외도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자,
아내를 대하는 내 마음도 훨씬 가벼웠다.
어느덧 한주의 마지막날인 금요일이 밝아왔다.
여느때처럼 아내와 함께 집을 나와 각자의 차에 타고는 서로의 회사로 향했다.
그동안 아내일 때문에 손놓아 두었던 산더미 같은 일거리 때문에 정신없이 없었다.
퇴근시간이 됐지만 여전히 일거리는 책상위에 한가득이었다.
그렇게 일에 파묻혀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야?...”
“이런...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아직...사무실이야?...”
“어...일이 좀 밀려있네...”
“많이 늦어?...”
“좀...그럴거 같은데...”
“저녁은?...먹구하는거야?...”
“간단하게 사먹지 뭐...”
“너무 늦게까지 하지 말고...올때 미리 전화해...내가 맛있는거 준비해 놀게...”
“알았어...”
평소였으면 아내가 날 걱정스러워하는 마음씀씀이에 고마워 했겠지만,
올때 미리 전화하라는 멘트는 자꾸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하더니,
아내와 통화한지 한시간여 만에 집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집 현관문 앞에서서 문에 귀를 가져갔다.
“하하하...그만...그만...하하하...”
집안에서는 아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 소리는 분명 섹스를 하는 소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몰래 엿듣는 아내의 목소리가 왜 이리도 흥분이 되는지...
“하하하...그만해...너...이러다가...한번도 못하고...남편오면 어쩌려구...”
“전화...한다면서...”
“전화오면...끝이지...시간이 그렇게 많은 줄 알아?...”
“알았어...”
약하게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는 앞집동생의 목소리였다.
대화 내용으로 보아 아직 둘은 섹스는 하지 않은 상태 인 듯 했다.
문 밖에서 둘의 섹스를 엿듣는 것도 흥분이 되겠지만,
왠지 아내를 내가 먼저 갖고 싶었다.
난 휴대폰을 꺼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어...일...끝났어?...”
“아니...너무 많아서...그냥 내일 할려구...”
“그...그래?...그럼 빨리...와...내가...맛있는거...해 놓을게...”
“나...지금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중이야...”
“머...뭐?!...”
핸드폰 스피커에서 나오는 아내의 너무나도 놀라하는 소리...
“왜?...무슨일 있어?...”
“아...아니야...회...회사에서 나올때...전화...하라니까...”
핸드폰에서는 부산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미안...그렇게 됐어...일하다 보니까...당신...생각도 나고해서...”
“아...알았어...”
아내는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나 역시 전화를 끊고는 잠시 후 초인종을 눌렀다.
다른때 같으면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갔겠지만,
아내와 함께 있을 앞집 동생에게 약간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꽤나 한참만에 아내가 문을 열었다.
집에 있을때도 언제나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아내의 모습과는 달리,
머리를 매만지기는 했지만 황급히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는 조금 흩으러진 모습이었다.
옷도 마찮가지로 왠지 평소와는 달랐다.
결정적으로 아내의 볼이 발그스레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은 더욱더 나에게 섹시한 모습으로 보였고,
이미 내 자지는 바지속에서 미칠듯이 폭팔하기 일보직전이었다.
난 아내를 껴 안았다.
당연히 아내는 놀라며 황급히 내게서 떨어지려고 했고,
난 그런 아내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었다.
“웁...웁...자...잠깐만...샤...샤워하고 와...”
“싫어...그냥 저번처럼 쇼파에서 당신 오랄 받고싶어...어서...”
앞집동생은 분명 집안 어딘가에 있을것이다.
작은방?...
아니면 베란다?...
난 아내를 대리고 거실 쇼파로 오면서 주위를 둘러봤다.
순간 내 눈에 작은방 문이 살짝 열리면서 사람 얼굴이 어른거리는 것이 들어왔다.
‘그렇군...작은방에 숨겨놨군...’
하지만 난 아는척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아내와 나의 섹스를 앞집 동생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까지 생겼다.
아내는 내게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당신...이상해...”
“머...뭐가?...난 그냥...씻고 했으면...해서...그런건데...”
“당신...혹시...”
내가 의심에 눈초리를 보내자 아내는 날 쳐다보지도 못한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호...혹시 뭐...내가...뭐...바...바람이도...필까봐?...”
“응?...왠 바람?...난 혹시...혼자서 자위라도 했을까봐...물어본건데...”
찔리긴 엄청 찔린 모양이었다.
아내 자신의 입에서 바람이란 말이 먼저 나왔으니 말이다.
아내는 도저히 내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는걸 느꼈는지 긴 한숨을 내 쉬고는,
살짝 작은방을 쳐다봤다.
물론 나 모르게...
그리고는 반항을 멈추고는 쇼파에 앉아있는 내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누군가가 몰래 훔쳐보는걸 알고있는 상황에서는 섹스는 그 시작부터 날 미치게 만들었다.
거기다 아내는 내 바지를 벗기고 이미 잔득 발기된 자지를 꺼내,
살살 흔들면서부터 얼굴이 붉게 변하면서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뭔가 결심이라도 한 듯 순식간에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으...으...으...다...당신...으...으...굉장해...으...으...”
“홉...홉...홉...음...음...홉...홉...홉...음...음...”
“으...으...다...당신...흥분해...있었구나?...으...으...호...혼자...뭐하고 있었어?...으...”
“홉...홉...홉...아흑...아흑...홉...홉...홉...야...야동 보면서...홉...홉...”
어느세 아내는 다리를 벌린체 치마를 올리고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이 순간 모든 상황들은 내 절정을 너무나도 급격하게 다가오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대로 아내의 입에 사정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으...으...그만...그만...으...으...다...당신...보지...으...으...먹고싶어...어서...으...”
하지만 아내는 더욱더 격렬하게 내 자지를 빨아댈 뿐이었다.
난 그런 아내의 머리를 밀면서 엉덩이를 뒤로빼 아내의 입에서 내 자지를 간신이 뽑아냈다.
그리고는 아내의 보지를 빨려고 하자,
“싫어...내가 위에서 하고싶어...빨리...”
난 아내가 원하는대로 작은방쪽에 머리를 두고 누웠다.
아내는 서둘러 내 위로 올라와서는 아내의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자신의 보짓물로 이미 질퍽해진 보지속에 삽입시키고 있었다.
이미 윤활유가 충분해서 그런지 내 자지는 조금의 막힘도 없이 아내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추웠다.
“아흑...”
“으...”
아내의 시선은 정면인 작은방에 가 있었다.
그리고는 그곳을 쳐다보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오우...으...으...당신...오늘...죽이는데...정말...최고야...으...으...”
“아흑...아흑...몰라...아흑...아흑...나...나...죽을것만 같아...아흑...아흑...아흑...”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내의 엉덩이가 속도를 내면서 내 자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마도 아내가 오르가즘에 거의 다다른 듯 했다.
“악...악...악...자기야...자기야...악...악...나 죽어...악...악...악...”
아내는 종전에 나와 섹스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언제봐도 흥분되는 여자가 오르가즘에 도달하면서 사정하는 모습...
아내는 눈이 풀린체 주기적으로 보지에 힘을 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느정도 오르가즘의 여운이 지나가자 아내는 자지에 박혀있는 보지를 빼고는,
“엎드려봐...어서...”
아내는 내 뒤에 위치한 뒤,
한손으로 내 자지를 흔들면서 입과 손으로 항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으...으...으...미치겠어...으...으...오우...으...으...으...헉...그...그만...헉...”
아내는 내 항문을 자신의 침으로 범벅을 해 놓고서는 손가락을 항문에 넣고 있었다.
혀로 항문 주위를 빨리면서 아내의 손가락이 내 항문으로 들어올때의 기분은,
정말이지 숨이 머질것만 같았다.
“그...그만...으...으...그만...으...으...여보...으...으...으...”
아내에게 그런 변태적인 서비스를 받으며 난 자지가 시큰거릴 정도로 엄청난 쾌감을 느끼면서,
사정을 시작했다.
정말이지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눈앞이 뿌옇게 보일정도였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난 아내의 말에 따라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앞집동생은 분명 이순간을 노리고 집을 빠져나갈 것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물을 틀어놓은 뒤 문 밑으로 거실을 살폈다.
생각대로 아내가 작은방으로 들어가 앞집동생을 대리고 나왔다.
아내와 섹스를 한 것 뿐인데 왠지 우월감 같은 것이 느껴지면서 내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순간 밖으로 나갈 줄 알았던 둘은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앞집 동생이 강제로 아내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아내는 앞집 동생에게 벗어나려는 듯 했다.
“안돼!...남편 나오면 어쩌려구...”
“누나...제발...나...미칠것 같아...지금 않해주면...나...저새끼한테...확 말해버린다...”
“뭐?...너...너...어...어떻게...그런...말을...”
“그러니까...저새끼...나오기전에 한번만 해줘...부탁이야...이렇게 신랑이 벌일 시간없어...”
그리고는 느닷없이 아내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는 노팬티로 있던 아내의 보지를 손을 움켜쥐었다.
“아흑...웁...”
“누나가 날 보면서...저새끼랑 섹스하는 동안...내가 안에서 어떤 심정이었는줄 알아?...”
“아흑...아...알았어...아흑...알았으니까...제발...소...손 좀...놓고...아흑...”
아마도 앞집동생이 너무 흥분해서 무슨짓을 벌일 것 같았는지 아내는 동생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아까...저새끼 한테 해줬던 것 처럼 나도 위에서 해줘...”
아내는 동생을 눕히고는 자지를 몇 번 빨고는 나에게 했던 것처럼 동생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동생의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넣고 있었다.
한손으로는 입을 막은체 아내는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이기도 하고 빙빙 돌리기도 했다.
그리고는 몸을 다리쪽으로 돌리고 다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흑...나...나...너무 힘들어...아흑......”
“알았어...엎드려봐...”
아내가 엎드리자 동생은 뒤에서 한번에 자신의 자지를 삽입시키고는,
아내의 새 하얀 엉덩이를 잡고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척...척...척...척...척...”
둘은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아내의 보지 속에 앞집동생의 자지가 삽입되면서 들리는 음란한 마찰음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난 그런 둘의 섹스를 지켜보면서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고,
어느세 두 번째 사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잠시 후 동생의 속도가 빨라지는가 싶더니 이내 아내의 보지속에 사정을 하듯 했다.
아내는 질내 사정을 거부했지만 이미 소용이 없었다.
사정이 다 끝났는지 동생이 아내의 얼굴에 자지를 가져갔다.
“빨아줘...”
“.....”
아내는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 말고 동생의 자지를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뒤 동생은 아내와 키스를 하고는 집을 유유히 빠져나가고 있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흥분을 하기는 했지만,
오늘은 좀 달랐다.
나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앞집동생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아내가,
측은해 보이기까지 했다.
대충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아내가 곧바로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물소리와 섞여 아내의 흐느끼는 소리가 나지막히 들리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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