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의 여인들
(제5부: 혼돈/ 카오스)
주인공 오택민은 아내 한은영과 동일한 라인에
친구의 아내 박선희팀장을 비롯
첫 순정녀인 신입사원 한미나와
작고한 형의 아내인 동갑내기 형수 고혜선까지
두달새 순식간에 여인천하에 진입한다.
오택민은 이제 자신도 알 수 없는 색스의 중독증세를 보이고
자신이 원하면 어떤 여자든지 갖을수 있다는 망상에 잡혀
계획된 헌팅을 기획하며 성관계를 갖는 등 새로운 판세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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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분주한 삼우전자 전략실
알지전자가 3mm THIN 패널 개발에 이어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아침부터 전략실을 쑥대밭이 된다.
본사 기조실에서까지 핫라인 전화가 오는것 보면
그 파장과 해당 개발자의 문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어 여보...알았어 내가 알아서 처리할께..."
[자기야 분위기 않좋아...자기에대한 문책성 발언이 나왔어]
"음 그렇겠지...하여간 내가 직접 수원 연구소하고 구미공장 갈께..."
[그래 여보...수고 좀 해줘...]
기조실의 문책성 메세지 전달은 결국
기조실 과장인 아내 한은영과
전략본부장인 남편 오택민의 대화로 마무리된다.
전화를 끊기는 했지만 오택민은 마음은 부글거리는
자괴감으로 책상을 내리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올라오는 박선희팀장...
"본부장님...이거 좀 보세요..."
"뭐야 이게??? 유민형? 우리 직원이네...이 여자가 왜?..."
"그 아래요..."
"이 아래라...잉??? 뭐야??? 남편이 알지연구원이야?"
"그리구 이 여자PC 접근 경로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무언가 파일을 이메일로 보냈는데...그게...참..."
"그게 어딘데?..."
"남편 메일인데요...개인메일이 아니고 알지전자 컴패니메일입니다."
"뭐야 그럼...이년 이거 스파이란말야???
아니근데 걔가 훔칠파일이 뭐가있어? 얜 그냥 판매사원아니여?"
"그게 참..."
"뭔데 답답해...나 임마 짤리게생겼어 임마..."
"저희가 상용화하기 전에 시제품이 나오는데 그걸 받아서
리서치하는 업무가 유민형대리 담당입니다."
"다시말하면 우리 시연제품 나온 지난 달 15일에 물건이
오늘 알지전자가 밝힌 상용제품과 동일하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도 맞아 떨어지는데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지금 내리치면 그나마 라인을 잃게되는것이니 살려두고
역이용 하는것으로 방향을 잡으시죠..."
"음...역 이용이라...예를 들자면???"
"이번주 도착하는 시제품을 리스크제품으로 돌리고
알지가 상용화서비스를 준비하는동안 진짜 상용화를
알지 발표 후 우리가 하는방식입니다."
"일단 내가 매장을 둘러보고 결정하자..."
"네에 같이 갈까요?"
"아니다 내가 슬쩍 둘러보지뭐..."
오택민은 그날 점심에 본점매장 삼우플라자로 향한다.
성대물 점장이 주차장으로 뛰어나온다.
아내 한은영을 따먹었던 제수없는 새끼다.
이번 기회에 성대물을 내리 쳐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를 놓칠 오택민이 아니다.
"아이고 본부장님...이 누추한곳까지...허허허"
"오랜만이오...성점장..."
(속말)
"어라 이 씨발놈 보게...말을 까네 이제..."
"아네네...이리드시지요...요즘 아주 스피디하게 잘 나가시던데"
"잘나가긴요...허허허 잘나가시는건 우리 성점장이시지..."
"네???"
점장실에 앉은 오택민은 문책성 포화를 연다.
"성점장님...우리 연구소 시연품이리 오지요?"
(자세가 굳어지면서...)
"네...그러습니다만..."
"그거 누가 받아요?"
"제가 받습니다만..."
"당신이 직접받아?"
"네??? 아니 무슨일이신데..."
"당신이 시연품 직접받고 사인했냐고???"
"제가 자리에 없을 때는 비서가..."
"비서??? 당신이 비서가 어딨어?"
"그게 저..."
"당신이 삼우전자 회장이야? 비서를 두게?"
".............."
"그 비서라는 여자가 유민형이지요? 맞죠?"
"네에 맞습니다만..."
"시연품이라는게 우리 회사로써는 극비 샘플이라는거 아시죠?"
"네네 본부장님..."
"그래서 시연품은 항상 해당 점장관리하에 극비운영되야죠?"
"네에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극비물건을 일개 대리 나부랭이가 받아서
파일찍어 상대측 경쟁사에 디자인 납품하고 그 디자인이
2주도 안되서 세상에 상용화 하게됐다면 그 책임 질 수 있어요?"
"아니...본부장님...그게...그럴리가..."
"여직원하고 호텔로 모텔로 잘 나가실때 도끼자루 다 고..."
"본부장님...다시 조사 해보심이..."
"사표쓰시는걸로 마무리 하실래요?
아님 법무팀에서 구상권 청구할테니 버티어 보실래요?"
"본부장님...저 아들놈이 이제 캐나다 갔습니다...
문책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갚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여기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흠..............."
"이 성대물 삼우전자를 위해서 이미 목숨 걸었습니다.
제발 이번일만 넘겨주십시요..."
"원주점발령으로 문책인사 마무리하는걸로 힘써보죠...
대신 유민형대리는 이곳에 그대로 유임할겁니다.
카운터 플랜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사팀과 정보팀에서 사람도 붙을 겁니다.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이번에도 만나시면 진짜 덤탱이 씁니다."
"본부장님...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흑흑흑"
잠시후
커피를 들고 들어오는 유민형을 본다.
170cm 넘는 상당히 큰 키에 얼굴이 미인형이다.
한미나보다도 좀 더 큰 키인 듯하고
몸매는 훨씬 더 야한 스타일인게
역시 여자는 결혼한 여자가 더 야한듯 싶다.
또각거리는 힐소리는 내면서 돌아나가는 뒷태를보니
성대물이 쓰러질만 하다.
멍청한 성대물 점장은 그렇게 마무리되고
오택민의 다음 목표는 이미 정해진듯하다.
2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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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점장 성대물을
원주점장으로 보함.
무역지원팀 대리 장석호를
본점 점장으로 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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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민의 그림이 그대로 반영된 긴급인사였다.
외부적으로는 성대물점장의 실적부진으로
죄천성 인사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유민형이라는 디자인스파이를 포섭해서
알지전자 개발실이라는 대어를 낚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포석을 놓았을 뿐이다.
그날 이후로 성대물과 유민형의 이메일은
24시간 감시되고 유민형의 일거수 일투족이
실시간으로 삼우그룹 정보팀에 보고된다.
일주일 후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오택민은
역시 잘들리는 포장마차를 들려서
소주한병과 꼼장어구이를 시킨다.
"아욱 이모 날씨가 뭐이리 추워? 하하하"
"추워야 겨울이지 겨울이 안추운면 그게 겨울이냐?"
"하하하 맞는말씀이네...한잔 줘요..."
"염병헐놈 작작좀 마셔대라 이눔아...니눔 얼굴만보면
여락없는 주당놈인데 우짜다가 그 큰 회사를 들어갔누..."
"아이고 이모 나 원래 공부 잘했어...하하하하하"
"기다려 이 염병할놈아...작작 좀 쳐마셔라..."
김이 모락거리며나는
말 그대로 그 옛날 포장마차
오택민의 서리낀 안경너머로
다소곳이 앉아있는 30대 중반 쯤보이는
여자가 홀로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 여자는
술을 반병도 채 마시지 못하고는
작은 떨림의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한번에 봐도 무척이나 긴장된 그녀의 모습이였다.
무릎선 길이의 베이지색 플레어 스커트에
적당한 높이의 구두를 신고있는 그녀의 발목은
상당히 얇은 두께였고 가디건을 입은 상체는
가슴이 그리 나오지않은 듯 보인다.
그져 평범한 깡마른 체구의 여느 유부녀인듯하다.
그때 바로 울리는 오택민의 휴대폰...
"여보세요? 오택민입니다."
"어머..."
"잉???"
"어머 이를..."
그녀의 수신지는 바로 오택민이였고
발신지는 그녀였다.
둘은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두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저를 아세요? 누구신지..."
"네에.....성대물점장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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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란
1975년생(35세)/ 162cm/ 43kg
성대물 점장의 아내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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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님...처음 뵙겠습니다..."
"어쩌다 이런 우연이...어쨌든 죄송합니다..."
"아니 근데 왠 술을 이렇게...무슨일 있으세요?"
(혀가 약간은 꼬인듯)
"죄송합니다 본부장님...제가 말 주변도 없는데가다,
뵈러 왔는데 너무 자신이 없어서...이렇게..."
"하하하 아이고 사모님도 참...이쪽으로 앉으시죠...
일부러 이리된건 아니지만 참으로 묘한 인연이네요...
자 제가 먼저 한잔 올리지요..."
"네...꿀럭...제가 술을 잘 못합니다..."
"아이고 술도 못하시는 분이 이렇게 독한 술을 ...아이고 참..."
미란은 남편의 좌천성 발령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듯했다.
더구나 원주로 남편이 가면서 오피스텔을 얻어야하고
생활비에 출혈도 생기게되어서 걱정이 많이 생겼다는 말.
결국 남편 모르게 오부장을 만나서 부탁을 해보려는 요량이다.
"사모님...사실 성점장님은 제 1기수 선배세요...
저도 맘이 아픈일이지만 그나마 그렇게 좌천성인사로
마무리된것도 제 생각엔 잘 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네에...그정도 였군요..."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뭐하지만...제가 사모님께 드릴수 있는
약속은 현제로써는 아무것도 없네요..."
"네에...그럼 다음 수순은 불명예 퇴직인가요? 끄억..."
"알단 저도 회사에서도 생각하는 플랜이있는데
성점장이 얼마나 협조적이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집에서 편안하게 계셔도돼요"
"끄럭...네에...감사합니다...부장님...부장님만 믿어요..."
"아아...참..이거 괴롭네요...자 드시죠..."
미란은 이제 술잔도 똑바로 잡지못한다.
미란이 마시는 소주는 물과 다름이 없어보인다.
가끔 흔들리는 그녀의 상체는 애처로워 보이기까지하다.
1시간을 넘어 마시자 정미란은 기어이
밖으로 나가서 오버이트를 하고만다.
등을 두드려주는 오택민은 그녀의 등을 매만지다가
그녀의 브레지어끈을 만지게된다.
오묘한 감정이 깔리면서 공연스레 성대물 씹새끼가
자신의 아내를 올라타는 장면이 떠오른다.
어쨌든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포장마차로 들어온
정미란과 오택민...
"이눔아 그 처자보니 술도 못마시는구만 작작좀 쳐먹이구
빨랑 델구 들어가서 눕혀 이놈아 술병나것어...염병할놈..."
"알았어요 ㅎㅎㅎ 아이고참...둘다 계산해줘요 이모..."
정미란은 데리고 나온 택민은
일단 미란을 차에 태운다.
하지만 미란은 이내 기절하듯이 잠이들고
오택민도 술이과해서 운전을 할수있는 처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미란의 집도 모른채 움직일수도 없고
진퇴양란이다.
할수없이 오택민은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지만
미란을 데리고 가장 가까운 호텔로 들어간다.
땀을 흘리며 미란을 엎고 호텔 침대에 눕힌다.
한참을 서서 누워 잠든 미란을 보고는
메모지를 쓰고 돌아나온다.
다음날 아침 10시쯤
정신을 잃고 잠이든 미란은
자신이 호텔에 누워서 하룻밤을 보냈음에 놀라고
핸드폰을 보고는 두번놀라고
메모지를 읽고 세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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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아침에 국 올리라고 룸서비스에 주문하고갑니다.
제 성의니깐 꼭 드시구 가시구요
어제 나눈 많은 이야기들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속이 많이 쓰리실겁니다.
점장님 걱정 안하시게 꼭 연락주시구요,
저나 사모님이나 서로 안본걸로 했음 합니다.
나중에라도 친구처럼 만날수 있음 모를까...
어쨌든 만나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오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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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오후2시
오택민은 연구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구상중이다.
끊임없는 컨퍼런스를 통하여 오후 4시가되자
겨우 한숨을 돌린다.
자리에 앉은 오택민에는 한시간전에 도착한 메세지가 눈에띈다.
띵 [본부장님...어제 배려 감사드립니다.]
띵 [일어나셨군요...확인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띵 [괜챦으시다면 오늘 저녁 사고싶습니다. 부디...]
띵 [대덥받으려고 한 행동아닙니다. 그러실필요...]
띵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그래야 저도 맘이...]
띵 [알겠습니다. 7시면 전 편하겠습니다만...]
띵 [본사 근처에 피렌체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
.
오후 6시 50분
인사동 골목에 자리한
피렌체 레스토랑으로 오택민이 먼저 도착한다.
이어 문을열고 들어오는 한 여인...
짙은 바이올렛색깔의 벨벳 정장을 입은 여인
핑크색 펄샤인 립스틱에 은색 네일컬러
검정색 스타킹에 어우러진 하이힐로 마무리한 그녀는
어제의 그녀가 아닌 완벽하게 변신한 관능미를 갖춘
30대 중반의 섹시 유부녀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아니...어서...오...오우..."
"왜 놀라세요? ㅎㅎㅎ 어제하고 너무 틀린가요?"
"아...네에..."
"오늘은 성대물의 아내가 아닌 오택민본부장의 친구자격으로
나온건데요...그래도 되겠지요?"
"아...네에...사모님..."
"어제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신세를 지었네요..."
"무슨말씀을요...제가 뭐...한게..."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저녁식사는
암송아지 스테이크에 와인으로 시작한다.
적당히 마신 와인은 슬슬 취기가 오르기 시작하자...
"댁이 어디세요? 모실께요..."
"아니요 택시타고가지요..."
"아닙니다. 저녁 대접 받았으니 그거라도 해야..."
"그럼...저도 신세 좀 질까요?"
"네에 ㅎㅎㅎ"
차는 일산으로 향하고
자유로를 시원하게 나간다.
조수석에 앉은 그녀의 치마는
길이가 올라가면서 그녀의 부릎이 훤하게 노출된다.
일반적인 여자들의 다리사이즈에 70%도 채 되지않은
얇기의 그녀의 다리는 정말 본 중 최고의 일품이였다.
다리를 교차하며 다소곳하게 앉은 그녀는 잠시 후
고개를 창밖으로 돌리고 취기를 못이겨 잠이드는듯하다.
슬쩍 그녀의 손을 잡아보는 오택민...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녀는 오택민의 용기를 더 한게한다.
잠시 자유로 길가 문을닫은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는
그녀의 고개를 돌리자 눈을 감은줄 알았던 그녀는
택민의 눈을 보고는 질끈 감아버린다.
이제는 말이 필요없는 상황...
택민은 미란의 입술을 훔치고
미란은 아무말없이 눈을 감은채
택민의 혀를 받아들인다.
그녀의 가파르게 뛰는 심장소리는
택민의 귀에도 크게 들린다.
"음흡......부장님...허업..."
"사모님...우웁..."
택민은 바로 진도를 일사천리로 나간다.
그녀의 재킷 안쪽의 블라우스를 열고
그녀의 가슴을 빨기위해 브레지어를 연다.
비교적 그녀의 가슴은 어린아이의 가슴처럼
유두도작고 젓 봉오리도 작은 그야말로
한입꺼리 사이즈였지만 남성의 성적 자극을 주기엔
조금도 부족함없이 충분히 자극적이였다.
여자의 가슴은 작을수록 감도가 높다하지 않던가?
"허업...으으으읍...어억..."
"........."
아무런 말도 나누지않고
오택민은 그녀의 가슴탈환에 이어서
그녀의 아랫도리를 공략한다.
치마를 들추어내자 정말 말도안되는 얇은 허벅지와
발목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는
택민의 손짓에 그대로 따라서 다리를 벌려준다.
한껏 멋을 부린듯 망사로된 검정 팬티는 오택민의
기름을 안은 가슴에 불을 질러버리고만다.
택민은 그녀의 좌석을 뒤로 눕히고
결국 그녀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버린다.
팬티는 그녀의 오른쪽 다리 중간에 걸려있고
택민은 바지를 벗고는 그녀의 가녀린 하체위로
올라가서 묵직한 페니스를 집어 넣는다.
"어어어어헉!!!!!! 부장님...어우..."
"성대물 보다는 작을텐데요...후훗..."
"어욱...부장님...몰라요...어허허헉..."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벌려준다.
정말 너무나도 얇은 그녀의 다리를 돌아보자
택민의 페니스는 벌써부터 사정할 기세이다.
그녀의 다리의 감촉은 스타킹의 매끈한 감촉과 교차되면서
택근의 허리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윽고 택근의 페니스는 성난 사자처럼 부풀어오르면서
정미란의 질에 꽉들어차며 미란의 본능을 열어버린다.
"어어어어어허허허허헉...부장님...어흑...욱욱욱"
"사모님...정말...너무 야하세요...제가 어찌할 바를..."
"어욱...부장님...우리 그냥...몰라요...하세요...헉헉헉"
"오욱...사모님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안에다 해도돼요?"
"모르겠어요...부장님꺼니깐 그냥 받을래요...하세요...헉헉헉"
"으으으으으윽...사랑해요...미란씨"
"으으으으으으억...어후...부장님...저도요...욱욱욱"
20분만에 끝난 낮선 섹스였지만
두 사람 사이엔 상당히 강한 느낌의 섹스였다.
작고 마른체구의 정미란의 질은 체구에비해 넓은 편이지만
질 곳곳에서 택민의 페니스를 스스로 물어대며 그의 듬직한
성기를 충분히 맛보았고 남편과는 확실히 남다른 맛을 느낀다.
"아...땀이 많이 나네요...씻구싶다 하하하"
"가요 저희 집으로..."
"네??? 아니 어떻게..."
"그인 원주에있어요...지금 쯤 술에 쩔어서 또 어떤
여직원이랑 엎어져있겠죠..."
"알고 계셨군요...거 참..."
"젊어서부터 병이였어요...결국 본인의 그런 관리 소흘로
이번일도 일어난것 저도 알아요...근데 어쩌겠어요...
이미 계획잡고 나간 아이가 있는데 직장잃게되면
우리가족은 정말 헤어나오기 힘든 절망으로 빠지쟎아요..."
"그럼 어젠..."
"네에 부장님하고 잠자리 갖은 뒤 그걸로 어떻게 버티어볼려고했죠."
"그럼 지금도...유효한건가요?"
"아니요...어제 이후로 전 세가지에 놀랐어요.
첫째는 저를 호텔까지 데러다 주셨는데
제가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일어났고
술기운에 한번 잘려고했는데 그대로였다는점."
"두번째는요?"
"단 한 통도 걸려오지않은 남편놈의 전화였다는점..."
"마지막은???"
"부장님의 글을 읽고는
내 생애 두번째 남자는 부장님이였으면 한다는 생각 굳혔답니다.
저 대학때 앰티가서 성대물과 강간 당하다시피 잤구요
그날 이후로 아직까지 한눈 한번 팔지않고 살았습니다.
어제 술을 그토록 많이 마신 이유도 제 정신으로는
잠자리를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일종의 성상납이자나요..."
"................."
"지금은 맘이 편해요...부장님 같은 남자 드라마에서나 보았지
이렇게 실제로 본것은 첨이고 행운이라 생각해요...
부장님...우리 이제 친구된거 맞죠?"
1시간 후
일산의 한 아파트 침실
화려한 중세시대 풍의 레이스로 가득차고
현란한 상들리에까지 장식된
사방이 블랙펄 거울로 장식된 침실이다.
162cm 단신에 43kg의 마른 미녀 정미란은
완벽한 나체를 휘저으면서 원형 물침대에서
자신의 남편이 원주에서 자는 그 시간에
남편이 아닌 남편 1기수 후배 오택민본부장의
기다랗고 두툼한 페니스를 빨고 이윽고 자신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가녀린 계곡사이로 삽입하여
땀으로 범벅이되어버린 뜨거운 정사를 나누고있다.
"허억 허억 허억...좋아요...헉헉헉...부장님!!!!!!!"
"오우...골고루 해줄께...미란씨...오욱...오욱..."
"어윽...너무 좋아요...어욱...어욱...이상해요 부장님..."
"미안해요...잘해주지못해서...윽윽윽"
"어헉...어헉...거기요...부장님...거기요...윽윽윽윽윽..."
"어욱...미치겠다...웰케 잘 돌려요? 어이구 어어어헉..."
"몰라요...나 몰라요...그냥 너무 좋아요...헉헉헉"
미란은 얇은 몸을 일으켜
오택민의 몸위로 올라가서
가냘픈 그녀의 몸을 스스로 돌리면서
택민 그의 페니스가 깊고 둔탁하게 돌아갈수 있도록
유연한 엉덩이춤을 추듯이 돌리면서 간헐적이지만
아주 강한 비명과도 같은 괴성을 지른다.
오부장은 미란이 원하는대로
깊게 찔러넣고 뜨거운 사정을 했고
미란의 몸은 기예단의 곡예사처럼 사지를 뒤틀며
택민의 그것을 물어 돌리기 시작한다.
택민의 페니스는 미란의 그것이 물어돌리는바람에
빼지도 넣지도 못하는 진귀한 상황이 빠진다.
정사가 끝난 두 사람
특히 정미란은 가슴벅찬 생에 첫 외도에
온 몸은 이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손과 다리는 이미 오택민의 몸위로 올라가있다.
꼼지락대며 파르르 떠는 정미란이 귀여운지
택민은 미란의 얼굴을 손으로 매만지며 가벼운 키스를 한다.
"그렇게 좋아요?"
"네에...정말 처음으로 외간 남자랑 잠자리하네요...
드라마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내게도..."
"후회되요? 물러드려요? ㅎㅎㅎ"
"전 후회할 일은 아예 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잠자리는 어떻게 물러주실거예요? ㅎㅎㅎ"
"그게 참...하하하하하..."
전신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두 사람은 서로를 매만지며 이야기를 나눈다.
마치 오래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그 옛날 연인이 만난것처럼
그렇게 웃음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근데 제것이 만족스럽지 않으셨을텐데...ㅎㅎㅎ"
"꼭 크다고 좋은것은 아니죠 호호호
남편은 아주 굵어서 여간한 여자들은 첨부터
쾌감을 느끼기엔 부담스럽지요..."
"아 그렇군요..."
"근데 부장님은 굵으면서도 길어요...
그동안 남편의 길이 때문에 자극하지 못했던 부분이
닿아서 자극하니깐 정말 숨이 벅차오르네요..."
"그랬어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부장님 테크닉은 정말 예술이예요 ㅎㅎㅎ
어머 나 오늘 너무 주책이다.
어머멋...부장님...어흑...안 더러워요? 어흑..."
"쭈웁...정말 맛있는 보지예요...미란씨...쭈웁..."
"어흥...난 몰라 이제 어쩔거예요? 어흥..."
다시 시작된 오택민과 정미란의
환상의 섹스는 그렇게 또 다시 시작된다.
섹스 첫날 정미란의 질 안쪽 깊숙한 곳엔
오택민의 정액이 총 다섯번 발사가되고
미란의 비명소리는 다음날 아침까지 집안을 흔든다.
택민은 다음날 아침 회사로 직접 출근하고
미란은 택민으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날 오후 6시
택민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미란에게로 달려간다.
금요일이다.
원주에서 남편이 달려온다고 생각하니 걱정이되는 미란...
"출발했을텐데..."
"누구요? 성대물??? ㅎㅎㅎㅎㅎㅎ 보고 싶어요?"
"보고싶긴요...내일이 휴일이니 올라올까바 그렇죠..."
"이번주 못올껄요? 구미 공장 갔을텐데 출고 확인땜에..."
"어머 진짜요? 호호호"
"그렇게 좋아요?"
"네에 맘이 편해요..."
"가요 내가 옷한벌 사줄께요...좀 젊게 입어요 ㅎㅎㅎ"
속된말로 한 주먹꺼리밖에 안되보이는
정미란의 체구는 남자들의 로망이기도한 사이즈이다.
오택민의 덩치로보자면 한품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
얇고 날씬한 몸매는 무얼 입혀도 잘 어울린다.
양가죽으로 만든 제법 근사한 가죽 미니 스커트에
허리가 짧고 팔이 기다란 가죽 재킷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긴 하이힐 부츠와
레이스로 무장한 끈 팬티와 브레지어
저녁8시 쯤
자유로 인근
넓직한 비닐하우스 공터에 주차한 제네시스
검정 부츠를 신은 얇은 두 다리가 공중을 휘별?br /> 가슴이 노출된 상태에서 가죽 미니스커트 사이로
통통한 오택민의 엉덩이가 춤을 추듯 돌아가고
정미란의 비명은 차의 요동과 같이 울린다.
"어흥...어흥...부장님...어흥..."
"언제까지 그 부장소리 할거예요?"
"어흑...어흑...그럼...뭐라고 해요? 헉헉헉"
"그냥 이름부르던지...편한대로 불러봐요..."
"욱욱욱욱욱...아파...조그만 살살...어욱...자기야..."
"어우 좋아...맘에들어 자기...억억억..."
"신랑한테도 안불러주던 소린데...억억억...어우..."
"맘에들어요...사랑해 미란씨..."
"어욱...저두요 사랑해요...택민씨...자기야...아학..."
"미란씨...내가 시키는 일 다 할수있어요?"
"헉헉헉...뭐든지 할께요...할수 있어요...헉헉헉...어욱"
"날 위해 다른 남자에게 몸도 팔 수 있어요?"
"억억억...그걸 원해요? 정말 원해요? 헉헉헉"
"만약 원하다면요..."
"허억...어욱...너무 커졌어...허억...할께요...해볼께요..."
"정말이죠?...오우...내사랑...욱욱욱"
차의 요동은 30분을 넘게 지속됐고
오늘도 미란의 몸속에 엄청난 양의 사정을 한다.
이제 미란은 이틀밤의 전광석화 같은 섹스로
오택민이란 생에 두번째 남자...
아니 사실상의 현재 마음속의 남자를 받아들인다.
택민은 성인 메신저를 통해서
남자를 꼬시게하고 미란이 남자를 만나
차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옆보는 취미를 시도한다.
바로 그 첫날
파주의 어느 출판사공장 뒷주차장
미란이 검정 미니스커트와 블랙스타킹 차림으로
하이힐을 신고 서있고 택민은 이를 차안에서 지켜본다.
정말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미란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윽고 흰색 혼다가 급하게 들어오고
중년의 한 남자가 조수석의 창문을 열고
미란과 이야기를 한다.
무척 상기된 미란의 얼굴은 멀리서도 역력하다.
이윽고 조수석쪽 유리창이 1~2cm쯤 열리고
차의 미등이 꺼지면서 시동도 꺼진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한발자욱씩 접근하는 오택민
<쿵>하는 한번의 요동이 흔들린다.
아마 남자가 조수석의 미란에게 올라탄듯하다.
차의 전면으로 돌아가서 서서히 접근하자
그 남자는 자그마한 미란을 올라타고
이미 펌핑을 시작했다.
"억억억억억...사장님...살살요..."
"으흐흐흐...이렇게 잘빠진 여자가 나올줄은 헉헉헉"
"어헉...어우...사장님..."
남자는 5분을 못하고는
이내 흥분에 휩싸여 미란의 아랫도리를
사정없이 뒤흔든다.
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려놓은 미란의
계곡을 리얼하게 본다.
그녀의 그곳에서는 마침내 물이 흘러나오고
적당한 사이즈의 시커먼 남자의 페니스는
미란의 물에 젖어서 반짝이기까지 한다.
"어때요? 좋아요? "
"헉헉헉 네에 사장님..."
"왜 이런일을 해요?"
"그냥요...사랑하는 남자가 그리워서요...헉헉헉"
"가엽네...우리 친구할래요?"
"아아아아아 사장님...흥분되요 어서 하세요..."
남자는 이미 올라갈데까지 올라가서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흥분에 휩싸이며
미란의 계곡을 무참하게 돌려버린다.
이를 지켜보는 택민은 자신을 위해
정말 창녀까지 마다않고 다리를 벌리는 미란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미란의 얼굴 옆으로 고개를 파묻은 남자
그리고 미란의 초롱초롱한 눈은 이를 옅보는
오택민의 눈동자와 마주치고
미란은 열린 창가 사이로 오른손을 내민다.
택민은 미란의 얇은 손가락을 잡아주고
남자의 사정이 이루어지자
미란은 택민의 손가락을 힘껏 잡아당긴다.
"아아아아아아악.....어흑...사장님..."
"오우...정말 멋진 아가씨네...후욱..."
택민은 황급히 차에서 떨어져 걸어가고
자신의 차로 돌아간다.
잠시후 5분이 지나자 미란이 내리고
차는 시동을 걸고 자리를 떠난다.
미란은 쭈욱 뻣은 몸매로
제네시스로 올라타고
올라타자마자 택민은 흥분을 찾지못하고 미란을 올라탄다.
"헉헉헉헉헉...어욱...자기야...사랑해요..."
"미란아...난 이제 너를 정말 사랑하게 된것같아...사랑해"
"자기야...사랑해요...아윽...헉헉헉..."
거친 섹스를 나눈 두사람은
다시 미란의 일산 집으로 돌아간다.
차안에서도 미란의 다리는 항상 택민의 무릎위에
올려져있고 택민의 오른손은 미란의 얇은 다리를
쉬지않고 매만진다.
"근데...저 사람이 이 돈 줬어요 ㅎㅎㅎ"
"응??? 돈을 줘?"
"만남이 이런거예요? 20만원이나 주네요 호호호"
"그래??? 조건만남이라고해서 그냥 카섹스라했는데
그게 이거였구나...울 미란이 돈벌었네 ㅎㅎㅎ"
"너무 웃겼어요...돈 받고나니깐...진짜 창녀된것 같아요..."
"당신 기분 상했겠네..."
"아니요 그 반대요...난 자기가 즐겁게 보겠구나 하며 즐겼구요
돈까지 주니깐 너무 웃겼어요..."
"콘돔 썼지?"
"당근이죠...제것 꺼내기전에 그 남자가 준비했더라구요"
"섹스는 어땠어?"
"자기도 봤으면서...치이...ㅎㅎㅎ"
"별루였어?"
"일단 길이가 짧았구요...기술이 없쟎아요 ㅎㅎㅎ
음 그냥 뭐랄까...날 돈까지 줘가며 샀다는게 좀
신기하기도하고 후훗..."
"하하하 그랬구나...어쨌든 고맙다 미란아...정말 색다른 경험이였어"
"자기가 좋았다니 저도 좋아요..."
그날 택민은 또 다시 미란의 침대에서
밤을 세우며 뒹굴렀다.
같은 시각 택민의 집에서는
은명이 샤워를 마친 후
탁자에 턱을 괴고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아무래도 지난 형님댁에서 옷을 급하게 여미며
나오는 형님이나 뒤를 이어 나오는 남편의 모습에서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그날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 기분이 뇌리를 스친다
어쨌든 그 석연치않은 두 사람을 좀 더 조사 해봐야겠다.
며칠 후
택민은 본점 플라자의 유민형대리를 본사로 불러들인다.
영문도 모르고 호출받고 본사 전략본부장실로 들어오는 유대리
늘씬한 몸매와 수려한 몸매에서는 빛이 날 정도로 눈이 부신다.
"실례합니다 본부장님...본점에서온 유민형입니다."
"어서와요...이리 앉지요..."
"네에 부장님..."
"커피할래요? 녹차 할래요?"
"네에 아무거나 주세요..."
(손수 차를 타고 주면서...)
"바쁠텐데 여기까지 오라고해서 미안해요...하하하"
"아닙니다...무슨 일이신지..."
"무슨일은 아니고...우리 유대리가 현재 시연품 리퀘스트를 맞고있다죠?"
"네에 그렇습니다만..."
"이참에 아예 시연품 전담 팀을 꾸려볼까하는데..."
"전담팀이요?"
"네에 시연품이 나오면 프로토 타입 디자인단계부터 아예 맡아서
고객 품평회까지 마무리하는 중요한 역할인데...어때요?"
"어머!!! 좋은 아이디어네요...부장님"
"아 그래요...임시부서이긴 하지만 우리 유대리가 한번 팀을 빼봐요"
"네에 알겠습니다 부장님..."
너무나도 기쁜나머지 유민형은 다리 자세가 풀어지면서
그녀의 길고 멋진 다리안쪽의 붉은색 팬티가 연하게 보인다.
음흉한 미소의 오택민은 그녀를 배웅하고는 다시 자리에 앉는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유민형은 오택민이 만든 덫에 아무거리낌없이
걸려들고 마는 형국으로 돌아간다.
일주일 후
오택민의 전략본부장의 옆방에
프로토 룸이 개설되고 유민형과 고객 심사단 9명으로
이루어진 커스텀 인스티튜트가 임시 개방된다.
첫 아이템은 삼우의 야심작 넷북 LED 패널패드.
알지에서도 눈을 뒤집고 찾는 아이템...
프로토타입 디자인이 도착하고
제1호 시연품이 개봉되는 순간이다.
9명의 고객 평가단들은 하루종일 시연품에 대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오후 5시에 평가단이 퇴근 한 후에야
겨우 조용한 상태로 돌아간다.
유민형은 보고서를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일을한다.
"민형씨 퇴근 않해요?"
"네에 부장님...오늘 보고서와 결과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그래요 그럼 나 먼저 들어갑니다..."
"네에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사앞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선희가 지내는 오피스텔로 올라간다
선희를 안아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고 년의 흔들어대는 엉덩이만 생각하면
그의 페니스는 짜릿함에 벌써 부풀어오른다.
전자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엄마야.....자기야......엄마 어떻게해..."
"아니...부장님...이 여길..."
옷을 모두 벗은 박선희와
장석호 신임 본점장이 그 짓을 하다가 결국
오택근에게 걸리고만다.
장석호의 페니스에는 빨간 핏물이 뚝뚝 떨어진다.
아마도 선희는 지금 생리 중인듯하다.
장석호는 아무 말없이 옷을 입고 나갔고
박선희는 머리를 떨군채 침대에 앉아있다.
오택민은 선희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면서...
"이래서 그간 조용했냐? ㅎㅎㅎ 뭐 이런년이 다있냐...ㅎㅎㅎ"
".........미안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마련해준 집에서 그 짓을 하고싶냐?
것두 그 새끼랑...어이구 참..."
"미안해요...할 말 없네요 제가 잘못했어요..."
속도 상하고 배신감도 느낀 택민은
다시 전략본부로 올라가본다.
머리도 식힐겸 자신의 집무실로 향한다.
집무실 출입카드를 대는 순간
문이 열리고 안쪽에 불이 켜져있다.
유민형은 아직까지 퇴근을 못하고있다.
"유대리...아직 안들어갔어?"
"어머 본부장님...들어오시는것도 몰랐네요...
오늘 평가 내용이 많아서요 후훗..."
"아니 이 사람아 몸도 쉬어야지..."
"별말씀을요...후훗..."
이때 울리는 유대리의 휴대폰...
"어 자기야...어 그래? 힘들겠다...나두 늦어 응...응..."
"누구예요?"
"신랑이요...오늘 못들어온다구요...마무리할게있대요"
"유대리 신랑은 뭐해요?"
"모르셔요? 알지전자 기술연구원이예요..."
"그래요? 유대리한테 중책 맡기면 안되겠는데? 하하하"
"어머 부장님도 호호호 연구원들은 자기 분야 이외에는 몰라요"
"후훗...그래요?"
"보고서가 왜 이래요?"
"뭐가요?"
"아니 이보고서 양식은 제가 준것과 틀린데..."
"아 이거요? 이건 박팀장이 준건데요..."
"뭐요? 박선희씨가?????"
"네에 전 이 양식말고는 받은게 없어요..."
"여지껏 그랬어요?"
"그럼요 박팀장님 전 근무지가 저희점 사수였쟎아요..."
"아 맞다......그걸 생각못했네..."
"뭘요?"
"아니요 그럼 지금까지 시연품 보고는 누가했나요?"
"음...성대물 점장님께했고 박팀장님께서 제게 받으셨죠..."
"혹시...ymh1980 이란 아이디로 메일써요?"
"전 그런 아이디 없는데..."
"남편 이름이 뭐예요?"
"사동명이요...왜요?"
"그럼 sdm1818이 남편 메일이예요?"
"글쎄요...제가 아는건 아닌데요..."
"사동명->sdm, sdm...sdm...sdm->성대물. 이런씨발...당했다"
"네???"
"아니요...일봐요..."
급하게 자신의 바로 옆 집무실로 돌아온 오택민은
그간의 모든일 즉, 디자인 유출사건이
박선희와 성대물이 공모해서 만들어낸 일임을 알고
현재의 장석호와의 연관 관계도 지켜볼겸
그대로 놓아두기로한다.
장석호를 신임 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박선희였고
그들의 내연관계가 입증된 만큼 충분한 근거가있다.
삼우그룹 정부 분석실와 아내에게 이 사실을 즉각 알리고
정보팀의 타겟을 유민형에게서 박선희로 급선회하고
본점장 장석호 역시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물론 성대물은 아직도 24시간 요주의 인물이다.
1주일 후
알지전자의 허영석상무와
성대물과의 돈거래 커넥션
그리고 내연녀 박선희와
박선희의 내연남 장석호등은
경제사범으로 구속되고
삼우그룹에서는 이들의 재산을 압류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다.
이들이 여지껏 빼돌린 디자인만 17건
그들만의 거래금액은 62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은
성대물의 아내 정미란
성대물의 구속직전 오택민의 귀뜸으로
공동명의의 집을 정미란 앞으로 이전해서
다행이도 미란은 집이라도 건질 수 있게됐다.
미란은 남편과 옥중이혼을 조정하기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하고 집을 정리한 후
오택민의 근처 동네 이웃으로 이사를 온다.
"헉헉헉...자기야...행복해요...오늘 너무 강하다...헉헉헉"
"침실 맘에 들어 당신?"
"헉헉헉...그럼요...아욱...좋아..."
날이 훤한 대낮
지칠줄 모르고 울려퍼지는 정미란의 신음소리
미란의 자궁엔 연일 택민의 정액이 넘쳐흐른다.
미란은 이제 일자리를 구하러다닌다.
다행이도 성대물이 이혼위자료를 챙겨줘서
아이의 졸업때까지의 학비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생활비는 벌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일은 필요하다.
어느날 한적한 오후
미란은 택민과 있을때 창녀놀이할때만
들어가던 사이트를 우연히 들어가게된다.
아이디/패스를 저장으로 설정해서
쉽게들어갈수 있었다.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울려대는 쪽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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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팩나오는 능력남 1시간 30
2. 영계 키워요 누님 1시간 15
3. 작살내준다...카섹 1시간 30
4. 도움필요한 분...50드려요
.
.
.
9. 레즈플레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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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춘플레이가 생각하니
슬며시 아랫도리가 간질거리며 젖어드는 미란
보호자없이 혼자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한번쯤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진짜 플레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언제든지 다양한 페니스를 맛볼 수 있음이
와이드 최대의 최대 강점이라는 택민의 말이 번뜩인다.
미란은 결국 큰 용기를내서
수 많은 쪽지 중 한 남자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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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77/ 43/ 벤츠600/ 시간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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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벤츠를 타고가는 미란은
아무말없이 앉아있다.
옷차림은 지난번 택민이 사준 그 옷차림
검정 가죽재킷과 가죽미니스커트
그리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가죽부츠
그녀의 조막만한 얼굴과 긴생머리는
운전을 하는 그 남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처음이시죠?"
"네?"
"이런일 처음이시죠?"
"........."
한적한 변두리 호텔로 들어간 두사람
우선 사내는 재킷만을 벗긴채
미란을 벽으로 밀어 들어올려
자신의 앞가습에 걸치게하고
팬티를 통째로 입어 넣어서 빨기시작한다.
미란의 온 몸은 단지 그의 앞쪽 어께에만
걸쳐있는것이다.
대단한 힘이다.
그는 양손을 놓고
자신의 셔츠를 벗어 제낀다.
왼쪽가슴에 검게 그을린듯한 멍자국
자세히보니 멍이아닌 문신을 지우는 자국이다.
다부진 몸매의 그는 미란의 아랫도리가 축축해지자
미란의 팬티만 벗긴채 그녀를 침대위로 올려놓는다.
마치 소처럼 상당히 긴 그의 혀는 미란의 계곡
안쪽 상당한 부분까지 삽입된다.
꾸물거리는 그의 혀는 딱딱해졌다가 힘이 빠진 지렁치럼
보들거리다가를 십 수차례 반복하자,
미란의 참았던 입은 결국 열린 조개처럼 벌어진다.
"아흑.........사장님...어욱 죽겠어요..."
"흠...ㅎㅎㅎ...좀만 참아봐요..."
플레이타임 20분이 지나자
둘의 몸은 따스해졌고 이마에선
작으나마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중년의 다부진 몸의 그는
힘이빠진 미란의 앞에서 일어서서
바지와 팬티를 내린다.
곧이어 그의 펜니스를 보자 미란은...
"어머머머머머...사장님...잠깐만요...저못해요..."
"왜 이래요...여기까지와서....."
"자요 이돈 안받을께요...미안해요...어어어어어 하지마욧..."
"사람 참...이리와욧..."
"어어어....아아아아아아아악!!!!!!!!!!!!!!!!!!!!!!!! "
그 사내의 페니스는 다름아닌 "신의 눈물"
전 사이즈 확장은 물론
귀두 전면에 레이져로 칼자욱을 내어서
닿는 감촉을 자극적으로하고
둘레에 낙타 눈썹을 이식하여 심고
길이 확장까지 마친 일본 최고의 명품 성기다.
유관으로봐도 30cm에 육박하는 길이와
어른이 한 손으로는 결코 감쌀 수 없는 둘레...
가방에 돈 50만원을 도로 꺼내며
도망 가려던 미란의 계곡엔 이미
그의 헤드가 반쯤물려있고
이제 나머지 헤드와 몸통이 들어간다면
그 다음 장면은 불보듯 뻔한 장면이다.
수십차례의 도전끝에 결국 페니스 삽입에
성공한 중년의 그 사내는...
"오우...이 맛이야...으으윽..."
"꺄.....................악!!!"
미란은 실신하고 만다.
실신한 미란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그 사내는 그녀의 고통은 아랑곳하지않고
펌핑을 감행하고 미란의 계속 양쪽은
이미?어져 핏물이 흐른다.
펑핑을 하면서 그 사내는
미란의 블라우스 단추를 열면서
그녀의 속옷 패션과 유두를 차례로 감상한다.
그의 펌핑의 속도가 올라가면서
미란의 입은 이미 벌져있고
그녀의 감긴 눈에서는 고통의 눈물이 흐른다.
그는 아주 찰진 그녀의 계곡 속살을 느끼며
흡족한 표정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흔들거린다.
으윽고 사내놈의 긴 떨림과
신음소리가 터지면서 그놈의 페니스는
미란의 그곳을 빠져나오고 결국 미란은
그때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사내는 아무렇지 않은듯
미란의 핸드폰을 꺼내어들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면서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낸다.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그녀의 신분증을 열어보고는
정미란 석자를 자신의 핸드폰에 입력한다.
10만원 3장을 더 꺼내어 놓더니
옷을 입고 나가버리는 사내
오후4식 넘어서야 미란은 일어난다.
흐트러진 자신의 옷들
전혀 움직일수 없는 허리이하 아랫도리
시트에 난무한 핏자욱...
자신의 가방위에 올려진 30만원
그 사내는 자신과의 섹스에 80만원을 쓴셈이다.
미란은 콜택시를 불러타고
기어 가다시피 집에 들어간다.
아랫도리가 아물어 올 때즈음
울리는 벨소리...
모르는 번호...
"여보세요..."
"몸은 괜챦아요? 미안해요 나도 일이있어서..."
"네에 사장님..."
"많이 아팠어요? 꽤 아파하던데..."
"지금도 그래요? 아닌게 아니라 좀 아팠을겁니다"
"네에..."
"우리 밥먹을래요?"
"네??? 언제요?"
"말 나온김에 오늘 봅시다..."
"저 정말..."
.
.
.
김이 모락거리는 한 선술집
두툼하게 옷을 입은 중년의 사내가
소주잔을 들이대며 미란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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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식
172/ 77/ 43/
슬럿머신과 사금융업을 운영하는
조폭출신의 사업가
결혼15년차의 중년의 남자
아내와는 두달 전 사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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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미란은
인식과 고기와 술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힐끗거리며 얼굴을 처다본다.
"나한테 뭐 묻었어요? 뭘 그리 쳐다봐요? ㅎㅎㅎ"
"아니요...아까는 사실 얼굴도 못봤어요..."
"오늘이 첨이예요?"
"네에 제가 미쳤지요 ㅎㅎㅎ"
"돈 때문이예요?"
"그런것도 있지만...그냥 궁굼했는데...그게 참..."
"담부터 이런일 하지마요...그럴 사람아니에요"
"사장님은 많이 해보셨어요?"
"글쎄요 가끔 생각나면 하지요...근데 당신은 너무 초짜 티가 났어요"
"어머...그랬군요...ㅎㅎㅎ"
술은 한 병이 이미 비워지고
두병째 비워간다.
둘은 적당히 목소리가 커지고
웃음소리도 간간히 들린다.
마치 원래 친한 오누이 같다.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
사업에 흥미를 잃은 이야기
인생에 목표가 없다는 이야기등등
주로 인식의 슬픈인생이야기를 하면서
미란도 자신의 처지와 이야기를 한다.
서른다섯의 이혼녀 정미란과
마흔셋의 사별한 홀아비 엄인식의
우연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미란의 주택가 아랫쪽의
문을 일찍 닫은 작은 공터가있는 꽃집
그 꽃집 주차장에 서있는 벤츠...
"음...미란이...고맙다..."
"오빠...그대신 너무 아프면 안할거예요..."
"그래 알았다..."
반쯤 발기된 상태에서 인식은 페니스를
미란의 그 곳에 집어 넣는다.
미란의 비명은 확실하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쩔쩔맨다.
인식은 집어넣은 페니스를 앞뒤 1 또는 3센티정도만 움직여서
미란이 자신의 몸의 일부가 그녀의 몸속이 있음을 느끼게 배려한다.
그렇게 꼼지락거리길 10여분 후
미란의 입술이 벌어지고
빠알간 혀가 입술밖으로 나오려 꼼틀댄다.
이 순간을 놓치지않은 인식은
미란의 혀를 낚아채듯 빨아올리며
순간적으로 페니스를 깊숙한곳에 밀어 넣는다.
"흐흐흐읍...응......"
"어때 아까보단 더 좋지않니?"
"허억...오빠거 진짜 커요...숨이 막혀요...정말..."
"조금만 있으면 느낌이 확실하게 갈거야...조금씩 흔들기만 할께..."
미나의 질안에서 젖은 인식의 페니스는
점점 크기가 완전 발기상태로 돌아선다.
더구나 중간에 밖힌 낙타눈썹은 미란의
가슴속에 쌓여있던 불출의 본능에 불을 붙이고만다.
미란은 갑자기 입을 벌리고 목에 힘둘이 튀어 나온다.
"허허허허헉...윽윽윽...오빠...끄억....."
"어욱...나두 힘들어 너무 좁아서...오오옥...헉헉헉"
"오빠아....아흑...이상해요...점점 뭔가 뜨거운 기운이...허억..."
"음...이제야 쳐주는구만...즐기시게...헉헉헉..."
그렇게 벤츠 600은 뒤집힐듯 흘들리고
미란의 비명은 30여분 후에 끝아 난다.
미란의 계곡에서 거대한 페니스를 빼자
바로 다물어지지않은 그녀의 은밀한 그곳은
빠알간 속살이 벌려진채로 서서히 닫아가고있고
그 사이에서 하얀 인식의 정액이 흘러나온다.
엄청난 양 임에는 틀림없다.
깊숙한 섹스와 키스를 마친 미란은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돌아가고 집앞에는 오택민의 차가 세워져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노려보는 택민은
다짜고짜 말도 없이 미란을 침실로 데리고들어가서
밀어 쓰러뜨린다.
"왜 이래요? 어머머머..."
"가만있어..."
택민은 미란의 패니를 벗기고
미란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본다.
끈적한 하얀 정액이 나온다.
이윽고 택민은 미란의 가방을 뒤집어 본다.
10만원권 3장과
만원권 50장 묶음과
방금전 인식이 미란의 핸드백에 몰래넣은
명함과 십만원권 5장
"당신 이거 설명해봐..."
"....................."
"이런 씨.............."
<계속>
(제5부: 혼돈/ 카오스)
주인공 오택민은 아내 한은영과 동일한 라인에
친구의 아내 박선희팀장을 비롯
첫 순정녀인 신입사원 한미나와
작고한 형의 아내인 동갑내기 형수 고혜선까지
두달새 순식간에 여인천하에 진입한다.
오택민은 이제 자신도 알 수 없는 색스의 중독증세를 보이고
자신이 원하면 어떤 여자든지 갖을수 있다는 망상에 잡혀
계획된 헌팅을 기획하며 성관계를 갖는 등 새로운 판세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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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분주한 삼우전자 전략실
알지전자가 3mm THIN 패널 개발에 이어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아침부터 전략실을 쑥대밭이 된다.
본사 기조실에서까지 핫라인 전화가 오는것 보면
그 파장과 해당 개발자의 문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어 여보...알았어 내가 알아서 처리할께..."
[자기야 분위기 않좋아...자기에대한 문책성 발언이 나왔어]
"음 그렇겠지...하여간 내가 직접 수원 연구소하고 구미공장 갈께..."
[그래 여보...수고 좀 해줘...]
기조실의 문책성 메세지 전달은 결국
기조실 과장인 아내 한은영과
전략본부장인 남편 오택민의 대화로 마무리된다.
전화를 끊기는 했지만 오택민은 마음은 부글거리는
자괴감으로 책상을 내리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올라오는 박선희팀장...
"본부장님...이거 좀 보세요..."
"뭐야 이게??? 유민형? 우리 직원이네...이 여자가 왜?..."
"그 아래요..."
"이 아래라...잉??? 뭐야??? 남편이 알지연구원이야?"
"그리구 이 여자PC 접근 경로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무언가 파일을 이메일로 보냈는데...그게...참..."
"그게 어딘데?..."
"남편 메일인데요...개인메일이 아니고 알지전자 컴패니메일입니다."
"뭐야 그럼...이년 이거 스파이란말야???
아니근데 걔가 훔칠파일이 뭐가있어? 얜 그냥 판매사원아니여?"
"그게 참..."
"뭔데 답답해...나 임마 짤리게생겼어 임마..."
"저희가 상용화하기 전에 시제품이 나오는데 그걸 받아서
리서치하는 업무가 유민형대리 담당입니다."
"다시말하면 우리 시연제품 나온 지난 달 15일에 물건이
오늘 알지전자가 밝힌 상용제품과 동일하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도 맞아 떨어지는데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지금 내리치면 그나마 라인을 잃게되는것이니 살려두고
역이용 하는것으로 방향을 잡으시죠..."
"음...역 이용이라...예를 들자면???"
"이번주 도착하는 시제품을 리스크제품으로 돌리고
알지가 상용화서비스를 준비하는동안 진짜 상용화를
알지 발표 후 우리가 하는방식입니다."
"일단 내가 매장을 둘러보고 결정하자..."
"네에 같이 갈까요?"
"아니다 내가 슬쩍 둘러보지뭐..."
오택민은 그날 점심에 본점매장 삼우플라자로 향한다.
성대물 점장이 주차장으로 뛰어나온다.
아내 한은영을 따먹었던 제수없는 새끼다.
이번 기회에 성대물을 내리 쳐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를 놓칠 오택민이 아니다.
"아이고 본부장님...이 누추한곳까지...허허허"
"오랜만이오...성점장..."
(속말)
"어라 이 씨발놈 보게...말을 까네 이제..."
"아네네...이리드시지요...요즘 아주 스피디하게 잘 나가시던데"
"잘나가긴요...허허허 잘나가시는건 우리 성점장이시지..."
"네???"
점장실에 앉은 오택민은 문책성 포화를 연다.
"성점장님...우리 연구소 시연품이리 오지요?"
(자세가 굳어지면서...)
"네...그러습니다만..."
"그거 누가 받아요?"
"제가 받습니다만..."
"당신이 직접받아?"
"네??? 아니 무슨일이신데..."
"당신이 시연품 직접받고 사인했냐고???"
"제가 자리에 없을 때는 비서가..."
"비서??? 당신이 비서가 어딨어?"
"그게 저..."
"당신이 삼우전자 회장이야? 비서를 두게?"
".............."
"그 비서라는 여자가 유민형이지요? 맞죠?"
"네에 맞습니다만..."
"시연품이라는게 우리 회사로써는 극비 샘플이라는거 아시죠?"
"네네 본부장님..."
"그래서 시연품은 항상 해당 점장관리하에 극비운영되야죠?"
"네에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극비물건을 일개 대리 나부랭이가 받아서
파일찍어 상대측 경쟁사에 디자인 납품하고 그 디자인이
2주도 안되서 세상에 상용화 하게됐다면 그 책임 질 수 있어요?"
"아니...본부장님...그게...그럴리가..."
"여직원하고 호텔로 모텔로 잘 나가실때 도끼자루 다 고..."
"본부장님...다시 조사 해보심이..."
"사표쓰시는걸로 마무리 하실래요?
아님 법무팀에서 구상권 청구할테니 버티어 보실래요?"
"본부장님...저 아들놈이 이제 캐나다 갔습니다...
문책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갚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여기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흠..............."
"이 성대물 삼우전자를 위해서 이미 목숨 걸었습니다.
제발 이번일만 넘겨주십시요..."
"원주점발령으로 문책인사 마무리하는걸로 힘써보죠...
대신 유민형대리는 이곳에 그대로 유임할겁니다.
카운터 플랜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사팀과 정보팀에서 사람도 붙을 겁니다.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이번에도 만나시면 진짜 덤탱이 씁니다."
"본부장님...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흑흑흑"
잠시후
커피를 들고 들어오는 유민형을 본다.
170cm 넘는 상당히 큰 키에 얼굴이 미인형이다.
한미나보다도 좀 더 큰 키인 듯하고
몸매는 훨씬 더 야한 스타일인게
역시 여자는 결혼한 여자가 더 야한듯 싶다.
또각거리는 힐소리는 내면서 돌아나가는 뒷태를보니
성대물이 쓰러질만 하다.
멍청한 성대물 점장은 그렇게 마무리되고
오택민의 다음 목표는 이미 정해진듯하다.
2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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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점장 성대물을
원주점장으로 보함.
무역지원팀 대리 장석호를
본점 점장으로 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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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민의 그림이 그대로 반영된 긴급인사였다.
외부적으로는 성대물점장의 실적부진으로
죄천성 인사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유민형이라는 디자인스파이를 포섭해서
알지전자 개발실이라는 대어를 낚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포석을 놓았을 뿐이다.
그날 이후로 성대물과 유민형의 이메일은
24시간 감시되고 유민형의 일거수 일투족이
실시간으로 삼우그룹 정보팀에 보고된다.
일주일 후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오택민은
역시 잘들리는 포장마차를 들려서
소주한병과 꼼장어구이를 시킨다.
"아욱 이모 날씨가 뭐이리 추워? 하하하"
"추워야 겨울이지 겨울이 안추운면 그게 겨울이냐?"
"하하하 맞는말씀이네...한잔 줘요..."
"염병헐놈 작작좀 마셔대라 이눔아...니눔 얼굴만보면
여락없는 주당놈인데 우짜다가 그 큰 회사를 들어갔누..."
"아이고 이모 나 원래 공부 잘했어...하하하하하"
"기다려 이 염병할놈아...작작 좀 쳐마셔라..."
김이 모락거리며나는
말 그대로 그 옛날 포장마차
오택민의 서리낀 안경너머로
다소곳이 앉아있는 30대 중반 쯤보이는
여자가 홀로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 여자는
술을 반병도 채 마시지 못하고는
작은 떨림의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한번에 봐도 무척이나 긴장된 그녀의 모습이였다.
무릎선 길이의 베이지색 플레어 스커트에
적당한 높이의 구두를 신고있는 그녀의 발목은
상당히 얇은 두께였고 가디건을 입은 상체는
가슴이 그리 나오지않은 듯 보인다.
그져 평범한 깡마른 체구의 여느 유부녀인듯하다.
그때 바로 울리는 오택민의 휴대폰...
"여보세요? 오택민입니다."
"어머..."
"잉???"
"어머 이를..."
그녀의 수신지는 바로 오택민이였고
발신지는 그녀였다.
둘은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두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저를 아세요? 누구신지..."
"네에.....성대물점장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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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란
1975년생(35세)/ 162cm/ 43kg
성대물 점장의 아내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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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님...처음 뵙겠습니다..."
"어쩌다 이런 우연이...어쨌든 죄송합니다..."
"아니 근데 왠 술을 이렇게...무슨일 있으세요?"
(혀가 약간은 꼬인듯)
"죄송합니다 본부장님...제가 말 주변도 없는데가다,
뵈러 왔는데 너무 자신이 없어서...이렇게..."
"하하하 아이고 사모님도 참...이쪽으로 앉으시죠...
일부러 이리된건 아니지만 참으로 묘한 인연이네요...
자 제가 먼저 한잔 올리지요..."
"네...꿀럭...제가 술을 잘 못합니다..."
"아이고 술도 못하시는 분이 이렇게 독한 술을 ...아이고 참..."
미란은 남편의 좌천성 발령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듯했다.
더구나 원주로 남편이 가면서 오피스텔을 얻어야하고
생활비에 출혈도 생기게되어서 걱정이 많이 생겼다는 말.
결국 남편 모르게 오부장을 만나서 부탁을 해보려는 요량이다.
"사모님...사실 성점장님은 제 1기수 선배세요...
저도 맘이 아픈일이지만 그나마 그렇게 좌천성인사로
마무리된것도 제 생각엔 잘 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네에...그정도 였군요..."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뭐하지만...제가 사모님께 드릴수 있는
약속은 현제로써는 아무것도 없네요..."
"네에...그럼 다음 수순은 불명예 퇴직인가요? 끄억..."
"알단 저도 회사에서도 생각하는 플랜이있는데
성점장이 얼마나 협조적이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집에서 편안하게 계셔도돼요"
"끄럭...네에...감사합니다...부장님...부장님만 믿어요..."
"아아...참..이거 괴롭네요...자 드시죠..."
미란은 이제 술잔도 똑바로 잡지못한다.
미란이 마시는 소주는 물과 다름이 없어보인다.
가끔 흔들리는 그녀의 상체는 애처로워 보이기까지하다.
1시간을 넘어 마시자 정미란은 기어이
밖으로 나가서 오버이트를 하고만다.
등을 두드려주는 오택민은 그녀의 등을 매만지다가
그녀의 브레지어끈을 만지게된다.
오묘한 감정이 깔리면서 공연스레 성대물 씹새끼가
자신의 아내를 올라타는 장면이 떠오른다.
어쨌든 감정을 추스리고 다시 포장마차로 들어온
정미란과 오택민...
"이눔아 그 처자보니 술도 못마시는구만 작작좀 쳐먹이구
빨랑 델구 들어가서 눕혀 이놈아 술병나것어...염병할놈..."
"알았어요 ㅎㅎㅎ 아이고참...둘다 계산해줘요 이모..."
정미란은 데리고 나온 택민은
일단 미란을 차에 태운다.
하지만 미란은 이내 기절하듯이 잠이들고
오택민도 술이과해서 운전을 할수있는 처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미란의 집도 모른채 움직일수도 없고
진퇴양란이다.
할수없이 오택민은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지만
미란을 데리고 가장 가까운 호텔로 들어간다.
땀을 흘리며 미란을 엎고 호텔 침대에 눕힌다.
한참을 서서 누워 잠든 미란을 보고는
메모지를 쓰고 돌아나온다.
다음날 아침 10시쯤
정신을 잃고 잠이든 미란은
자신이 호텔에 누워서 하룻밤을 보냈음에 놀라고
핸드폰을 보고는 두번놀라고
메모지를 읽고 세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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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아침에 국 올리라고 룸서비스에 주문하고갑니다.
제 성의니깐 꼭 드시구 가시구요
어제 나눈 많은 이야기들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속이 많이 쓰리실겁니다.
점장님 걱정 안하시게 꼭 연락주시구요,
저나 사모님이나 서로 안본걸로 했음 합니다.
나중에라도 친구처럼 만날수 있음 모를까...
어쨌든 만나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오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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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오후2시
오택민은 연구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구상중이다.
끊임없는 컨퍼런스를 통하여 오후 4시가되자
겨우 한숨을 돌린다.
자리에 앉은 오택민에는 한시간전에 도착한 메세지가 눈에띈다.
띵 [본부장님...어제 배려 감사드립니다.]
띵 [일어나셨군요...확인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띵 [괜챦으시다면 오늘 저녁 사고싶습니다. 부디...]
띵 [대덥받으려고 한 행동아닙니다. 그러실필요...]
띵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그래야 저도 맘이...]
띵 [알겠습니다. 7시면 전 편하겠습니다만...]
띵 [본사 근처에 피렌체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
.
오후 6시 50분
인사동 골목에 자리한
피렌체 레스토랑으로 오택민이 먼저 도착한다.
이어 문을열고 들어오는 한 여인...
짙은 바이올렛색깔의 벨벳 정장을 입은 여인
핑크색 펄샤인 립스틱에 은색 네일컬러
검정색 스타킹에 어우러진 하이힐로 마무리한 그녀는
어제의 그녀가 아닌 완벽하게 변신한 관능미를 갖춘
30대 중반의 섹시 유부녀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아니...어서...오...오우..."
"왜 놀라세요? ㅎㅎㅎ 어제하고 너무 틀린가요?"
"아...네에..."
"오늘은 성대물의 아내가 아닌 오택민본부장의 친구자격으로
나온건데요...그래도 되겠지요?"
"아...네에...사모님..."
"어제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신세를 지었네요..."
"무슨말씀을요...제가 뭐...한게..."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저녁식사는
암송아지 스테이크에 와인으로 시작한다.
적당히 마신 와인은 슬슬 취기가 오르기 시작하자...
"댁이 어디세요? 모실께요..."
"아니요 택시타고가지요..."
"아닙니다. 저녁 대접 받았으니 그거라도 해야..."
"그럼...저도 신세 좀 질까요?"
"네에 ㅎㅎㅎ"
차는 일산으로 향하고
자유로를 시원하게 나간다.
조수석에 앉은 그녀의 치마는
길이가 올라가면서 그녀의 부릎이 훤하게 노출된다.
일반적인 여자들의 다리사이즈에 70%도 채 되지않은
얇기의 그녀의 다리는 정말 본 중 최고의 일품이였다.
다리를 교차하며 다소곳하게 앉은 그녀는 잠시 후
고개를 창밖으로 돌리고 취기를 못이겨 잠이드는듯하다.
슬쩍 그녀의 손을 잡아보는 오택민...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녀는 오택민의 용기를 더 한게한다.
잠시 자유로 길가 문을닫은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는
그녀의 고개를 돌리자 눈을 감은줄 알았던 그녀는
택민의 눈을 보고는 질끈 감아버린다.
이제는 말이 필요없는 상황...
택민은 미란의 입술을 훔치고
미란은 아무말없이 눈을 감은채
택민의 혀를 받아들인다.
그녀의 가파르게 뛰는 심장소리는
택민의 귀에도 크게 들린다.
"음흡......부장님...허업..."
"사모님...우웁..."
택민은 바로 진도를 일사천리로 나간다.
그녀의 재킷 안쪽의 블라우스를 열고
그녀의 가슴을 빨기위해 브레지어를 연다.
비교적 그녀의 가슴은 어린아이의 가슴처럼
유두도작고 젓 봉오리도 작은 그야말로
한입꺼리 사이즈였지만 남성의 성적 자극을 주기엔
조금도 부족함없이 충분히 자극적이였다.
여자의 가슴은 작을수록 감도가 높다하지 않던가?
"허업...으으으읍...어억..."
"........."
아무런 말도 나누지않고
오택민은 그녀의 가슴탈환에 이어서
그녀의 아랫도리를 공략한다.
치마를 들추어내자 정말 말도안되는 얇은 허벅지와
발목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는
택민의 손짓에 그대로 따라서 다리를 벌려준다.
한껏 멋을 부린듯 망사로된 검정 팬티는 오택민의
기름을 안은 가슴에 불을 질러버리고만다.
택민은 그녀의 좌석을 뒤로 눕히고
결국 그녀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버린다.
팬티는 그녀의 오른쪽 다리 중간에 걸려있고
택민은 바지를 벗고는 그녀의 가녀린 하체위로
올라가서 묵직한 페니스를 집어 넣는다.
"어어어어헉!!!!!! 부장님...어우..."
"성대물 보다는 작을텐데요...후훗..."
"어욱...부장님...몰라요...어허허헉..."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벌려준다.
정말 너무나도 얇은 그녀의 다리를 돌아보자
택민의 페니스는 벌써부터 사정할 기세이다.
그녀의 다리의 감촉은 스타킹의 매끈한 감촉과 교차되면서
택근의 허리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윽고 택근의 페니스는 성난 사자처럼 부풀어오르면서
정미란의 질에 꽉들어차며 미란의 본능을 열어버린다.
"어어어어어허허허허헉...부장님...어흑...욱욱욱"
"사모님...정말...너무 야하세요...제가 어찌할 바를..."
"어욱...부장님...우리 그냥...몰라요...하세요...헉헉헉"
"오욱...사모님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안에다 해도돼요?"
"모르겠어요...부장님꺼니깐 그냥 받을래요...하세요...헉헉헉"
"으으으으으윽...사랑해요...미란씨"
"으으으으으으억...어후...부장님...저도요...욱욱욱"
20분만에 끝난 낮선 섹스였지만
두 사람 사이엔 상당히 강한 느낌의 섹스였다.
작고 마른체구의 정미란의 질은 체구에비해 넓은 편이지만
질 곳곳에서 택민의 페니스를 스스로 물어대며 그의 듬직한
성기를 충분히 맛보았고 남편과는 확실히 남다른 맛을 느낀다.
"아...땀이 많이 나네요...씻구싶다 하하하"
"가요 저희 집으로..."
"네??? 아니 어떻게..."
"그인 원주에있어요...지금 쯤 술에 쩔어서 또 어떤
여직원이랑 엎어져있겠죠..."
"알고 계셨군요...거 참..."
"젊어서부터 병이였어요...결국 본인의 그런 관리 소흘로
이번일도 일어난것 저도 알아요...근데 어쩌겠어요...
이미 계획잡고 나간 아이가 있는데 직장잃게되면
우리가족은 정말 헤어나오기 힘든 절망으로 빠지쟎아요..."
"그럼 어젠..."
"네에 부장님하고 잠자리 갖은 뒤 그걸로 어떻게 버티어볼려고했죠."
"그럼 지금도...유효한건가요?"
"아니요...어제 이후로 전 세가지에 놀랐어요.
첫째는 저를 호텔까지 데러다 주셨는데
제가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일어났고
술기운에 한번 잘려고했는데 그대로였다는점."
"두번째는요?"
"단 한 통도 걸려오지않은 남편놈의 전화였다는점..."
"마지막은???"
"부장님의 글을 읽고는
내 생애 두번째 남자는 부장님이였으면 한다는 생각 굳혔답니다.
저 대학때 앰티가서 성대물과 강간 당하다시피 잤구요
그날 이후로 아직까지 한눈 한번 팔지않고 살았습니다.
어제 술을 그토록 많이 마신 이유도 제 정신으로는
잠자리를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일종의 성상납이자나요..."
"................."
"지금은 맘이 편해요...부장님 같은 남자 드라마에서나 보았지
이렇게 실제로 본것은 첨이고 행운이라 생각해요...
부장님...우리 이제 친구된거 맞죠?"
1시간 후
일산의 한 아파트 침실
화려한 중세시대 풍의 레이스로 가득차고
현란한 상들리에까지 장식된
사방이 블랙펄 거울로 장식된 침실이다.
162cm 단신에 43kg의 마른 미녀 정미란은
완벽한 나체를 휘저으면서 원형 물침대에서
자신의 남편이 원주에서 자는 그 시간에
남편이 아닌 남편 1기수 후배 오택민본부장의
기다랗고 두툼한 페니스를 빨고 이윽고 자신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가녀린 계곡사이로 삽입하여
땀으로 범벅이되어버린 뜨거운 정사를 나누고있다.
"허억 허억 허억...좋아요...헉헉헉...부장님!!!!!!!"
"오우...골고루 해줄께...미란씨...오욱...오욱..."
"어윽...너무 좋아요...어욱...어욱...이상해요 부장님..."
"미안해요...잘해주지못해서...윽윽윽"
"어헉...어헉...거기요...부장님...거기요...윽윽윽윽윽..."
"어욱...미치겠다...웰케 잘 돌려요? 어이구 어어어헉..."
"몰라요...나 몰라요...그냥 너무 좋아요...헉헉헉"
미란은 얇은 몸을 일으켜
오택민의 몸위로 올라가서
가냘픈 그녀의 몸을 스스로 돌리면서
택민 그의 페니스가 깊고 둔탁하게 돌아갈수 있도록
유연한 엉덩이춤을 추듯이 돌리면서 간헐적이지만
아주 강한 비명과도 같은 괴성을 지른다.
오부장은 미란이 원하는대로
깊게 찔러넣고 뜨거운 사정을 했고
미란의 몸은 기예단의 곡예사처럼 사지를 뒤틀며
택민의 그것을 물어 돌리기 시작한다.
택민의 페니스는 미란의 그것이 물어돌리는바람에
빼지도 넣지도 못하는 진귀한 상황이 빠진다.
정사가 끝난 두 사람
특히 정미란은 가슴벅찬 생에 첫 외도에
온 몸은 이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손과 다리는 이미 오택민의 몸위로 올라가있다.
꼼지락대며 파르르 떠는 정미란이 귀여운지
택민은 미란의 얼굴을 손으로 매만지며 가벼운 키스를 한다.
"그렇게 좋아요?"
"네에...정말 처음으로 외간 남자랑 잠자리하네요...
드라마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내게도..."
"후회되요? 물러드려요? ㅎㅎㅎ"
"전 후회할 일은 아예 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잠자리는 어떻게 물러주실거예요? ㅎㅎㅎ"
"그게 참...하하하하하..."
전신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두 사람은 서로를 매만지며 이야기를 나눈다.
마치 오래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그 옛날 연인이 만난것처럼
그렇게 웃음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근데 제것이 만족스럽지 않으셨을텐데...ㅎㅎㅎ"
"꼭 크다고 좋은것은 아니죠 호호호
남편은 아주 굵어서 여간한 여자들은 첨부터
쾌감을 느끼기엔 부담스럽지요..."
"아 그렇군요..."
"근데 부장님은 굵으면서도 길어요...
그동안 남편의 길이 때문에 자극하지 못했던 부분이
닿아서 자극하니깐 정말 숨이 벅차오르네요..."
"그랬어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부장님 테크닉은 정말 예술이예요 ㅎㅎㅎ
어머 나 오늘 너무 주책이다.
어머멋...부장님...어흑...안 더러워요? 어흑..."
"쭈웁...정말 맛있는 보지예요...미란씨...쭈웁..."
"어흥...난 몰라 이제 어쩔거예요? 어흥..."
다시 시작된 오택민과 정미란의
환상의 섹스는 그렇게 또 다시 시작된다.
섹스 첫날 정미란의 질 안쪽 깊숙한 곳엔
오택민의 정액이 총 다섯번 발사가되고
미란의 비명소리는 다음날 아침까지 집안을 흔든다.
택민은 다음날 아침 회사로 직접 출근하고
미란은 택민으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날 오후 6시
택민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미란에게로 달려간다.
금요일이다.
원주에서 남편이 달려온다고 생각하니 걱정이되는 미란...
"출발했을텐데..."
"누구요? 성대물??? ㅎㅎㅎㅎㅎㅎ 보고 싶어요?"
"보고싶긴요...내일이 휴일이니 올라올까바 그렇죠..."
"이번주 못올껄요? 구미 공장 갔을텐데 출고 확인땜에..."
"어머 진짜요? 호호호"
"그렇게 좋아요?"
"네에 맘이 편해요..."
"가요 내가 옷한벌 사줄께요...좀 젊게 입어요 ㅎㅎㅎ"
속된말로 한 주먹꺼리밖에 안되보이는
정미란의 체구는 남자들의 로망이기도한 사이즈이다.
오택민의 덩치로보자면 한품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
얇고 날씬한 몸매는 무얼 입혀도 잘 어울린다.
양가죽으로 만든 제법 근사한 가죽 미니 스커트에
허리가 짧고 팔이 기다란 가죽 재킷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긴 하이힐 부츠와
레이스로 무장한 끈 팬티와 브레지어
저녁8시 쯤
자유로 인근
넓직한 비닐하우스 공터에 주차한 제네시스
검정 부츠를 신은 얇은 두 다리가 공중을 휘별?br /> 가슴이 노출된 상태에서 가죽 미니스커트 사이로
통통한 오택민의 엉덩이가 춤을 추듯 돌아가고
정미란의 비명은 차의 요동과 같이 울린다.
"어흥...어흥...부장님...어흥..."
"언제까지 그 부장소리 할거예요?"
"어흑...어흑...그럼...뭐라고 해요? 헉헉헉"
"그냥 이름부르던지...편한대로 불러봐요..."
"욱욱욱욱욱...아파...조그만 살살...어욱...자기야..."
"어우 좋아...맘에들어 자기...억억억..."
"신랑한테도 안불러주던 소린데...억억억...어우..."
"맘에들어요...사랑해 미란씨..."
"어욱...저두요 사랑해요...택민씨...자기야...아학..."
"미란씨...내가 시키는 일 다 할수있어요?"
"헉헉헉...뭐든지 할께요...할수 있어요...헉헉헉...어욱"
"날 위해 다른 남자에게 몸도 팔 수 있어요?"
"억억억...그걸 원해요? 정말 원해요? 헉헉헉"
"만약 원하다면요..."
"허억...어욱...너무 커졌어...허억...할께요...해볼께요..."
"정말이죠?...오우...내사랑...욱욱욱"
차의 요동은 30분을 넘게 지속됐고
오늘도 미란의 몸속에 엄청난 양의 사정을 한다.
이제 미란은 이틀밤의 전광석화 같은 섹스로
오택민이란 생에 두번째 남자...
아니 사실상의 현재 마음속의 남자를 받아들인다.
택민은 성인 메신저를 통해서
남자를 꼬시게하고 미란이 남자를 만나
차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옆보는 취미를 시도한다.
바로 그 첫날
파주의 어느 출판사공장 뒷주차장
미란이 검정 미니스커트와 블랙스타킹 차림으로
하이힐을 신고 서있고 택민은 이를 차안에서 지켜본다.
정말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미란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윽고 흰색 혼다가 급하게 들어오고
중년의 한 남자가 조수석의 창문을 열고
미란과 이야기를 한다.
무척 상기된 미란의 얼굴은 멀리서도 역력하다.
이윽고 조수석쪽 유리창이 1~2cm쯤 열리고
차의 미등이 꺼지면서 시동도 꺼진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한발자욱씩 접근하는 오택민
<쿵>하는 한번의 요동이 흔들린다.
아마 남자가 조수석의 미란에게 올라탄듯하다.
차의 전면으로 돌아가서 서서히 접근하자
그 남자는 자그마한 미란을 올라타고
이미 펌핑을 시작했다.
"억억억억억...사장님...살살요..."
"으흐흐흐...이렇게 잘빠진 여자가 나올줄은 헉헉헉"
"어헉...어우...사장님..."
남자는 5분을 못하고는
이내 흥분에 휩싸여 미란의 아랫도리를
사정없이 뒤흔든다.
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려놓은 미란의
계곡을 리얼하게 본다.
그녀의 그곳에서는 마침내 물이 흘러나오고
적당한 사이즈의 시커먼 남자의 페니스는
미란의 물에 젖어서 반짝이기까지 한다.
"어때요? 좋아요? "
"헉헉헉 네에 사장님..."
"왜 이런일을 해요?"
"그냥요...사랑하는 남자가 그리워서요...헉헉헉"
"가엽네...우리 친구할래요?"
"아아아아아 사장님...흥분되요 어서 하세요..."
남자는 이미 올라갈데까지 올라가서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흥분에 휩싸이며
미란의 계곡을 무참하게 돌려버린다.
이를 지켜보는 택민은 자신을 위해
정말 창녀까지 마다않고 다리를 벌리는 미란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미란의 얼굴 옆으로 고개를 파묻은 남자
그리고 미란의 초롱초롱한 눈은 이를 옅보는
오택민의 눈동자와 마주치고
미란은 열린 창가 사이로 오른손을 내민다.
택민은 미란의 얇은 손가락을 잡아주고
남자의 사정이 이루어지자
미란은 택민의 손가락을 힘껏 잡아당긴다.
"아아아아아아악.....어흑...사장님..."
"오우...정말 멋진 아가씨네...후욱..."
택민은 황급히 차에서 떨어져 걸어가고
자신의 차로 돌아간다.
잠시후 5분이 지나자 미란이 내리고
차는 시동을 걸고 자리를 떠난다.
미란은 쭈욱 뻣은 몸매로
제네시스로 올라타고
올라타자마자 택민은 흥분을 찾지못하고 미란을 올라탄다.
"헉헉헉헉헉...어욱...자기야...사랑해요..."
"미란아...난 이제 너를 정말 사랑하게 된것같아...사랑해"
"자기야...사랑해요...아윽...헉헉헉..."
거친 섹스를 나눈 두사람은
다시 미란의 일산 집으로 돌아간다.
차안에서도 미란의 다리는 항상 택민의 무릎위에
올려져있고 택민의 오른손은 미란의 얇은 다리를
쉬지않고 매만진다.
"근데...저 사람이 이 돈 줬어요 ㅎㅎㅎ"
"응??? 돈을 줘?"
"만남이 이런거예요? 20만원이나 주네요 호호호"
"그래??? 조건만남이라고해서 그냥 카섹스라했는데
그게 이거였구나...울 미란이 돈벌었네 ㅎㅎㅎ"
"너무 웃겼어요...돈 받고나니깐...진짜 창녀된것 같아요..."
"당신 기분 상했겠네..."
"아니요 그 반대요...난 자기가 즐겁게 보겠구나 하며 즐겼구요
돈까지 주니깐 너무 웃겼어요..."
"콘돔 썼지?"
"당근이죠...제것 꺼내기전에 그 남자가 준비했더라구요"
"섹스는 어땠어?"
"자기도 봤으면서...치이...ㅎㅎㅎ"
"별루였어?"
"일단 길이가 짧았구요...기술이 없쟎아요 ㅎㅎㅎ
음 그냥 뭐랄까...날 돈까지 줘가며 샀다는게 좀
신기하기도하고 후훗..."
"하하하 그랬구나...어쨌든 고맙다 미란아...정말 색다른 경험이였어"
"자기가 좋았다니 저도 좋아요..."
그날 택민은 또 다시 미란의 침대에서
밤을 세우며 뒹굴렀다.
같은 시각 택민의 집에서는
은명이 샤워를 마친 후
탁자에 턱을 괴고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아무래도 지난 형님댁에서 옷을 급하게 여미며
나오는 형님이나 뒤를 이어 나오는 남편의 모습에서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그날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 기분이 뇌리를 스친다
어쨌든 그 석연치않은 두 사람을 좀 더 조사 해봐야겠다.
며칠 후
택민은 본점 플라자의 유민형대리를 본사로 불러들인다.
영문도 모르고 호출받고 본사 전략본부장실로 들어오는 유대리
늘씬한 몸매와 수려한 몸매에서는 빛이 날 정도로 눈이 부신다.
"실례합니다 본부장님...본점에서온 유민형입니다."
"어서와요...이리 앉지요..."
"네에 부장님..."
"커피할래요? 녹차 할래요?"
"네에 아무거나 주세요..."
(손수 차를 타고 주면서...)
"바쁠텐데 여기까지 오라고해서 미안해요...하하하"
"아닙니다...무슨 일이신지..."
"무슨일은 아니고...우리 유대리가 현재 시연품 리퀘스트를 맞고있다죠?"
"네에 그렇습니다만..."
"이참에 아예 시연품 전담 팀을 꾸려볼까하는데..."
"전담팀이요?"
"네에 시연품이 나오면 프로토 타입 디자인단계부터 아예 맡아서
고객 품평회까지 마무리하는 중요한 역할인데...어때요?"
"어머!!! 좋은 아이디어네요...부장님"
"아 그래요...임시부서이긴 하지만 우리 유대리가 한번 팀을 빼봐요"
"네에 알겠습니다 부장님..."
너무나도 기쁜나머지 유민형은 다리 자세가 풀어지면서
그녀의 길고 멋진 다리안쪽의 붉은색 팬티가 연하게 보인다.
음흉한 미소의 오택민은 그녀를 배웅하고는 다시 자리에 앉는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유민형은 오택민이 만든 덫에 아무거리낌없이
걸려들고 마는 형국으로 돌아간다.
일주일 후
오택민의 전략본부장의 옆방에
프로토 룸이 개설되고 유민형과 고객 심사단 9명으로
이루어진 커스텀 인스티튜트가 임시 개방된다.
첫 아이템은 삼우의 야심작 넷북 LED 패널패드.
알지에서도 눈을 뒤집고 찾는 아이템...
프로토타입 디자인이 도착하고
제1호 시연품이 개봉되는 순간이다.
9명의 고객 평가단들은 하루종일 시연품에 대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오후 5시에 평가단이 퇴근 한 후에야
겨우 조용한 상태로 돌아간다.
유민형은 보고서를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일을한다.
"민형씨 퇴근 않해요?"
"네에 부장님...오늘 보고서와 결과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그래요 그럼 나 먼저 들어갑니다..."
"네에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사앞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선희가 지내는 오피스텔로 올라간다
선희를 안아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고 년의 흔들어대는 엉덩이만 생각하면
그의 페니스는 짜릿함에 벌써 부풀어오른다.
전자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엄마야.....자기야......엄마 어떻게해..."
"아니...부장님...이 여길..."
옷을 모두 벗은 박선희와
장석호 신임 본점장이 그 짓을 하다가 결국
오택근에게 걸리고만다.
장석호의 페니스에는 빨간 핏물이 뚝뚝 떨어진다.
아마도 선희는 지금 생리 중인듯하다.
장석호는 아무 말없이 옷을 입고 나갔고
박선희는 머리를 떨군채 침대에 앉아있다.
오택민은 선희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면서...
"이래서 그간 조용했냐? ㅎㅎㅎ 뭐 이런년이 다있냐...ㅎㅎㅎ"
".........미안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마련해준 집에서 그 짓을 하고싶냐?
것두 그 새끼랑...어이구 참..."
"미안해요...할 말 없네요 제가 잘못했어요..."
속도 상하고 배신감도 느낀 택민은
다시 전략본부로 올라가본다.
머리도 식힐겸 자신의 집무실로 향한다.
집무실 출입카드를 대는 순간
문이 열리고 안쪽에 불이 켜져있다.
유민형은 아직까지 퇴근을 못하고있다.
"유대리...아직 안들어갔어?"
"어머 본부장님...들어오시는것도 몰랐네요...
오늘 평가 내용이 많아서요 후훗..."
"아니 이 사람아 몸도 쉬어야지..."
"별말씀을요...후훗..."
이때 울리는 유대리의 휴대폰...
"어 자기야...어 그래? 힘들겠다...나두 늦어 응...응..."
"누구예요?"
"신랑이요...오늘 못들어온다구요...마무리할게있대요"
"유대리 신랑은 뭐해요?"
"모르셔요? 알지전자 기술연구원이예요..."
"그래요? 유대리한테 중책 맡기면 안되겠는데? 하하하"
"어머 부장님도 호호호 연구원들은 자기 분야 이외에는 몰라요"
"후훗...그래요?"
"보고서가 왜 이래요?"
"뭐가요?"
"아니 이보고서 양식은 제가 준것과 틀린데..."
"아 이거요? 이건 박팀장이 준건데요..."
"뭐요? 박선희씨가?????"
"네에 전 이 양식말고는 받은게 없어요..."
"여지껏 그랬어요?"
"그럼요 박팀장님 전 근무지가 저희점 사수였쟎아요..."
"아 맞다......그걸 생각못했네..."
"뭘요?"
"아니요 그럼 지금까지 시연품 보고는 누가했나요?"
"음...성대물 점장님께했고 박팀장님께서 제게 받으셨죠..."
"혹시...ymh1980 이란 아이디로 메일써요?"
"전 그런 아이디 없는데..."
"남편 이름이 뭐예요?"
"사동명이요...왜요?"
"그럼 sdm1818이 남편 메일이예요?"
"글쎄요...제가 아는건 아닌데요..."
"사동명->sdm, sdm...sdm...sdm->성대물. 이런씨발...당했다"
"네???"
"아니요...일봐요..."
급하게 자신의 바로 옆 집무실로 돌아온 오택민은
그간의 모든일 즉, 디자인 유출사건이
박선희와 성대물이 공모해서 만들어낸 일임을 알고
현재의 장석호와의 연관 관계도 지켜볼겸
그대로 놓아두기로한다.
장석호를 신임 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박선희였고
그들의 내연관계가 입증된 만큼 충분한 근거가있다.
삼우그룹 정부 분석실와 아내에게 이 사실을 즉각 알리고
정보팀의 타겟을 유민형에게서 박선희로 급선회하고
본점장 장석호 역시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물론 성대물은 아직도 24시간 요주의 인물이다.
1주일 후
알지전자의 허영석상무와
성대물과의 돈거래 커넥션
그리고 내연녀 박선희와
박선희의 내연남 장석호등은
경제사범으로 구속되고
삼우그룹에서는 이들의 재산을 압류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다.
이들이 여지껏 빼돌린 디자인만 17건
그들만의 거래금액은 62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은
성대물의 아내 정미란
성대물의 구속직전 오택민의 귀뜸으로
공동명의의 집을 정미란 앞으로 이전해서
다행이도 미란은 집이라도 건질 수 있게됐다.
미란은 남편과 옥중이혼을 조정하기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하고 집을 정리한 후
오택민의 근처 동네 이웃으로 이사를 온다.
"헉헉헉...자기야...행복해요...오늘 너무 강하다...헉헉헉"
"침실 맘에 들어 당신?"
"헉헉헉...그럼요...아욱...좋아..."
날이 훤한 대낮
지칠줄 모르고 울려퍼지는 정미란의 신음소리
미란의 자궁엔 연일 택민의 정액이 넘쳐흐른다.
미란은 이제 일자리를 구하러다닌다.
다행이도 성대물이 이혼위자료를 챙겨줘서
아이의 졸업때까지의 학비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생활비는 벌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일은 필요하다.
어느날 한적한 오후
미란은 택민과 있을때 창녀놀이할때만
들어가던 사이트를 우연히 들어가게된다.
아이디/패스를 저장으로 설정해서
쉽게들어갈수 있었다.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울려대는 쪽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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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팩나오는 능력남 1시간 30
2. 영계 키워요 누님 1시간 15
3. 작살내준다...카섹 1시간 30
4. 도움필요한 분...50드려요
.
.
.
9. 레즈플레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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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매춘플레이가 생각하니
슬며시 아랫도리가 간질거리며 젖어드는 미란
보호자없이 혼자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한번쯤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진짜 플레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언제든지 다양한 페니스를 맛볼 수 있음이
와이드 최대의 최대 강점이라는 택민의 말이 번뜩인다.
미란은 결국 큰 용기를내서
수 많은 쪽지 중 한 남자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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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77/ 43/ 벤츠600/ 시간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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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벤츠를 타고가는 미란은
아무말없이 앉아있다.
옷차림은 지난번 택민이 사준 그 옷차림
검정 가죽재킷과 가죽미니스커트
그리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가죽부츠
그녀의 조막만한 얼굴과 긴생머리는
운전을 하는 그 남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처음이시죠?"
"네?"
"이런일 처음이시죠?"
"........."
한적한 변두리 호텔로 들어간 두사람
우선 사내는 재킷만을 벗긴채
미란을 벽으로 밀어 들어올려
자신의 앞가습에 걸치게하고
팬티를 통째로 입어 넣어서 빨기시작한다.
미란의 온 몸은 단지 그의 앞쪽 어께에만
걸쳐있는것이다.
대단한 힘이다.
그는 양손을 놓고
자신의 셔츠를 벗어 제낀다.
왼쪽가슴에 검게 그을린듯한 멍자국
자세히보니 멍이아닌 문신을 지우는 자국이다.
다부진 몸매의 그는 미란의 아랫도리가 축축해지자
미란의 팬티만 벗긴채 그녀를 침대위로 올려놓는다.
마치 소처럼 상당히 긴 그의 혀는 미란의 계곡
안쪽 상당한 부분까지 삽입된다.
꾸물거리는 그의 혀는 딱딱해졌다가 힘이 빠진 지렁치럼
보들거리다가를 십 수차례 반복하자,
미란의 참았던 입은 결국 열린 조개처럼 벌어진다.
"아흑.........사장님...어욱 죽겠어요..."
"흠...ㅎㅎㅎ...좀만 참아봐요..."
플레이타임 20분이 지나자
둘의 몸은 따스해졌고 이마에선
작으나마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중년의 다부진 몸의 그는
힘이빠진 미란의 앞에서 일어서서
바지와 팬티를 내린다.
곧이어 그의 펜니스를 보자 미란은...
"어머머머머머...사장님...잠깐만요...저못해요..."
"왜 이래요...여기까지와서....."
"자요 이돈 안받을께요...미안해요...어어어어어 하지마욧..."
"사람 참...이리와욧..."
"어어어....아아아아아아아악!!!!!!!!!!!!!!!!!!!!!!!! "
그 사내의 페니스는 다름아닌 "신의 눈물"
전 사이즈 확장은 물론
귀두 전면에 레이져로 칼자욱을 내어서
닿는 감촉을 자극적으로하고
둘레에 낙타 눈썹을 이식하여 심고
길이 확장까지 마친 일본 최고의 명품 성기다.
유관으로봐도 30cm에 육박하는 길이와
어른이 한 손으로는 결코 감쌀 수 없는 둘레...
가방에 돈 50만원을 도로 꺼내며
도망 가려던 미란의 계곡엔 이미
그의 헤드가 반쯤물려있고
이제 나머지 헤드와 몸통이 들어간다면
그 다음 장면은 불보듯 뻔한 장면이다.
수십차례의 도전끝에 결국 페니스 삽입에
성공한 중년의 그 사내는...
"오우...이 맛이야...으으윽..."
"꺄.....................악!!!"
미란은 실신하고 만다.
실신한 미란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그 사내는 그녀의 고통은 아랑곳하지않고
펌핑을 감행하고 미란의 계속 양쪽은
이미?어져 핏물이 흐른다.
펑핑을 하면서 그 사내는
미란의 블라우스 단추를 열면서
그녀의 속옷 패션과 유두를 차례로 감상한다.
그의 펌핑의 속도가 올라가면서
미란의 입은 이미 벌져있고
그녀의 감긴 눈에서는 고통의 눈물이 흐른다.
그는 아주 찰진 그녀의 계곡 속살을 느끼며
흡족한 표정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흔들거린다.
으윽고 사내놈의 긴 떨림과
신음소리가 터지면서 그놈의 페니스는
미란의 그곳을 빠져나오고 결국 미란은
그때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사내는 아무렇지 않은듯
미란의 핸드폰을 꺼내어들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면서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낸다.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그녀의 신분증을 열어보고는
정미란 석자를 자신의 핸드폰에 입력한다.
10만원 3장을 더 꺼내어 놓더니
옷을 입고 나가버리는 사내
오후4식 넘어서야 미란은 일어난다.
흐트러진 자신의 옷들
전혀 움직일수 없는 허리이하 아랫도리
시트에 난무한 핏자욱...
자신의 가방위에 올려진 30만원
그 사내는 자신과의 섹스에 80만원을 쓴셈이다.
미란은 콜택시를 불러타고
기어 가다시피 집에 들어간다.
아랫도리가 아물어 올 때즈음
울리는 벨소리...
모르는 번호...
"여보세요..."
"몸은 괜챦아요? 미안해요 나도 일이있어서..."
"네에 사장님..."
"많이 아팠어요? 꽤 아파하던데..."
"지금도 그래요? 아닌게 아니라 좀 아팠을겁니다"
"네에..."
"우리 밥먹을래요?"
"네??? 언제요?"
"말 나온김에 오늘 봅시다..."
"저 정말..."
.
.
.
김이 모락거리는 한 선술집
두툼하게 옷을 입은 중년의 사내가
소주잔을 들이대며 미란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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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식
172/ 77/ 43/
슬럿머신과 사금융업을 운영하는
조폭출신의 사업가
결혼15년차의 중년의 남자
아내와는 두달 전 사별함.
-------------------------------
창백한 미란은
인식과 고기와 술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힐끗거리며 얼굴을 처다본다.
"나한테 뭐 묻었어요? 뭘 그리 쳐다봐요? ㅎㅎㅎ"
"아니요...아까는 사실 얼굴도 못봤어요..."
"오늘이 첨이예요?"
"네에 제가 미쳤지요 ㅎㅎㅎ"
"돈 때문이예요?"
"그런것도 있지만...그냥 궁굼했는데...그게 참..."
"담부터 이런일 하지마요...그럴 사람아니에요"
"사장님은 많이 해보셨어요?"
"글쎄요 가끔 생각나면 하지요...근데 당신은 너무 초짜 티가 났어요"
"어머...그랬군요...ㅎㅎㅎ"
술은 한 병이 이미 비워지고
두병째 비워간다.
둘은 적당히 목소리가 커지고
웃음소리도 간간히 들린다.
마치 원래 친한 오누이 같다.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
사업에 흥미를 잃은 이야기
인생에 목표가 없다는 이야기등등
주로 인식의 슬픈인생이야기를 하면서
미란도 자신의 처지와 이야기를 한다.
서른다섯의 이혼녀 정미란과
마흔셋의 사별한 홀아비 엄인식의
우연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미란의 주택가 아랫쪽의
문을 일찍 닫은 작은 공터가있는 꽃집
그 꽃집 주차장에 서있는 벤츠...
"음...미란이...고맙다..."
"오빠...그대신 너무 아프면 안할거예요..."
"그래 알았다..."
반쯤 발기된 상태에서 인식은 페니스를
미란의 그 곳에 집어 넣는다.
미란의 비명은 확실하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쩔쩔맨다.
인식은 집어넣은 페니스를 앞뒤 1 또는 3센티정도만 움직여서
미란이 자신의 몸의 일부가 그녀의 몸속이 있음을 느끼게 배려한다.
그렇게 꼼지락거리길 10여분 후
미란의 입술이 벌어지고
빠알간 혀가 입술밖으로 나오려 꼼틀댄다.
이 순간을 놓치지않은 인식은
미란의 혀를 낚아채듯 빨아올리며
순간적으로 페니스를 깊숙한곳에 밀어 넣는다.
"흐흐흐읍...응......"
"어때 아까보단 더 좋지않니?"
"허억...오빠거 진짜 커요...숨이 막혀요...정말..."
"조금만 있으면 느낌이 확실하게 갈거야...조금씩 흔들기만 할께..."
미나의 질안에서 젖은 인식의 페니스는
점점 크기가 완전 발기상태로 돌아선다.
더구나 중간에 밖힌 낙타눈썹은 미란의
가슴속에 쌓여있던 불출의 본능에 불을 붙이고만다.
미란은 갑자기 입을 벌리고 목에 힘둘이 튀어 나온다.
"허허허허헉...윽윽윽...오빠...끄억....."
"어욱...나두 힘들어 너무 좁아서...오오옥...헉헉헉"
"오빠아....아흑...이상해요...점점 뭔가 뜨거운 기운이...허억..."
"음...이제야 쳐주는구만...즐기시게...헉헉헉..."
그렇게 벤츠 600은 뒤집힐듯 흘들리고
미란의 비명은 30여분 후에 끝아 난다.
미란의 계곡에서 거대한 페니스를 빼자
바로 다물어지지않은 그녀의 은밀한 그곳은
빠알간 속살이 벌려진채로 서서히 닫아가고있고
그 사이에서 하얀 인식의 정액이 흘러나온다.
엄청난 양 임에는 틀림없다.
깊숙한 섹스와 키스를 마친 미란은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돌아가고 집앞에는 오택민의 차가 세워져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노려보는 택민은
다짜고짜 말도 없이 미란을 침실로 데리고들어가서
밀어 쓰러뜨린다.
"왜 이래요? 어머머머..."
"가만있어..."
택민은 미란의 패니를 벗기고
미란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본다.
끈적한 하얀 정액이 나온다.
이윽고 택민은 미란의 가방을 뒤집어 본다.
10만원권 3장과
만원권 50장 묶음과
방금전 인식이 미란의 핸드백에 몰래넣은
명함과 십만원권 5장
"당신 이거 설명해봐..."
"....................."
"이런 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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