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글 쓰기가 늦어져 죄송스럽습니다. 바이오리듬의 침체도 심각한데 요즘 위키백과에 글 올리는 재미까지 들여서,,, 누누이 독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__)
<그것봐라, 이년!! 내 언젠가 나한테 이렇게 벌려줄 줄 알았지!! 그런 주제에 건방을 떨었어?>
벌거벗은 몸으로 잔뜩 발기한 음경을 내밀고 있는 노인은 자신이 마치 조물주造物主라도 된 양 의기양양한 태도로 은숙을 흘겨봤다.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은숙은 몸들 봐를 몰라했다.
<죄송했어요. 앞으로 시키는대로 잘할게요. 영감님, 아니 주인님. 저는 이제 주인님의 노예예요!!!! >
<이제 내가 시키는대로 다하겠단 말이지? 좋아, 크크크!! 그럼 저기 의자에 엎드려봐. >
은숙은 노인의 지시에 순순히 의자에 손을 짚고 엎드렸다. 이내 노인은 은숙의 초미니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은숙의 초섹시 팬티는 놀랍게도 망사와 티백에 음부쪽은 아예 트여 있었다.
아니, 정확히 음부가 양 줄 사이에 끼어 있었다.
<걸레같은 년!! 이제껏 이런 요상한 팬티가지고 몇놈이나 대준 거냐!!
나한테는 지금까지 도도한 척은 다 하더니 내가 못본 새 완전히 너덜너덜해졌잖아!!>
노인은 지금까지 순결한 척하며 자신에게는 비싸게 굴었던 은숙이 괘씸한 듯 야단을 치며
은숙의 여음을 양 손으로 활짝 벌렸다. 살아있는 오징어처럼 물컹한 속살이 손에 잡혔다.
은숙의 여음은 전에 봤던 것과는 달랐다. 언젠가 뒷소문이 않좋은 여신도를 신의 계시를 빙자해 범하면서 본 여음과 같이 음순이 늘어나 속살을 적나라하게 내보이고 있었고 뭔가 진한 액체가 연신 새어나오고 있었다.
< 아잉~~~그거야 주인님한테 더 이쁘게 보이려고 그랬던거죠~~~>
은숙은 그 전에는 안쓰던 비속어까지 쓰면서 음탕하게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이것이야 말로 노인이 은숙에게 보고 싶은 모습이었다. 자신에게 성의 노예가 되어 성경聖經
에 나오는 그 어떤 음탕한 요부보다도 더 요망하게 교태를 부리면서 대주는 창녀娼女의 모습이었다. 노인은 은숙의 질膣 안으로 손가락을 넣고 쑤셔댔다.
<아흑!! 주인님!! 그, 그건!!>
질겁을 하는 은숙을 노인은 심술게 바라보며 질 안에서 손가락을 쑤시고 돌려가면서 은숙을 괴롭혔다. 은숙은 괴로운 듯, 열락에 잠긴 듯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소리를 냈다.
<아흥~~` 아앗아아아앗아앙아앙~~!!>
<어떻냐!! 좋냐? 네년은 사내의 좇이라면 얼마든지 좋은 년 아니더냐? 그래서 그런 난잡한 곳에서 일부러 일하면서 사내놈 들 걸 실컷 주물렀던 것이고, Я?!>
<네, 주인님. 저는 음탕한 창녀에요!! 어서 주인님의 그 커다란 좆으로 제 음란한 보지를 쑤셔주세요~~~!!>
은숙은 노인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면서 절정을 맞고 있었다. 은숙의 완전히 흐트러진 자태에 노인은 마치 은숙을 정복한 듯한 치졸한 승리감에 도취되기 시작했다.
<씨팔년!! 진작에 그렇것이지!! 내가 네 년때문에 얼마나 속을 태웠는데 이제와서 네 년만 좋게 해줄 것 같아!!>
노인은 더더욱 집요하게 은숙의 음순을 손으로 파고들었다. 노인의 손가락에 농락당한
은숙의 음순은 거의 홍수를 이룬 애액을 바닥에 흘려대었다.
노인의 비대한 음경도 이제 못참겠다는 듯 뻣뻣이 고개를 든 채 맑은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은숙을 등 뒤로 그것을 보고 음탕하게 혀를 낼름거려 입술에 침을 묻혔다.
<주인님. 저 주인님의 늠름한 좇을 빨고 싶어요!! >
<오냐!! 그 정도는 내가 양보해주지.>
노인은 은숙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 의사가 추호도 없었지만 은숙의 능수능란한 펠라티오 솜씨가 생각나 은숙의 몸을 돌려 얼굴에 불기둥을 들이대었다. 은숙은 계속 노인에게 질 안을 쑤셔진 채 혀로 귀두를 핥았다. 은숙의 혀가 귀두와 비벼지자 노인은 짜릿한 느낌에 몸을 떨었다. 이내 은숙이 노인의 음경을 목구멍 깊숙히까지 삼켰을 때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이 녹아나는 기분에 휩싸였다.
은숙은 노인의 불기둥을 입안에 넣고 빨다가 이어서 격하게 피스톤을 했다.
"쪼옥~~쪼쪽쪽!!!
은숙이 노인의 불기둥을 게걸스레 빨아들이자 노인은 흥분이 가중되어 잠시 은숙의 음부를 공격하는 걸 잊어버렸다.
<이년!! 사내 좆이라면 아주 걸신이 들렸구나!! >
<아잉~~~ 주인님의 것은 그 중에 최고예요!! 진작에 주인님 걸 받았으면 좋았을 걸!!>
은숙은 음탕하게 웃으며 노인의 불기둥을 탐욕스럽게 끝에서 중간까지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빨았다. 노인은 은숙의 머리를 양손으로 쥐고 고정시키면서 그 자신이 엉덩이를 흔들며 피스톤 운동을 했다. 노인도 점차 한계이지 싶었다.
<으윽!! 나온다!! 이번에는 네년 잘난 얼굴에 싸질러주마!! >
<네, 주인님. 제 얼굴에 주인님의 물을 받고 싶어요!!>
노인은 은숙의 입에서 자신의 불기둥을 뽑았다. 나이가 무색하게 굵고 딱딱한 음경은 은숙의 입에서 순간적으로 나오며 가느다란 줄이 나왔다가 이내 떨어졌다. 불기둥은 침과 립스틱이 묻어서 축축했다. 노인은 한 손으로 은숙의 머리를 눌러 고정하고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흥분이 고조될대로 고조된 불기둥을 훑쳤다. 그리고 잠시후에 노인의 요도에서 허연 정액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크억!!>
<아응~~~~!!>
은숙은 피하지도 않고 얼굴로 노인의 정액을 받았고 노인의 요도에서는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이 발사되어서 은숙의 얼굴을 뒤덮었다. 진하게 화장된 얼굴에 정액이 끼얹여져서 그 야릇한 감촉에 황홀경에 빠진 미녀의 얼굴은 노인 생애에 본적이 없는 관능이었다.
그 모습에 노인은 사정을 마치고 나서도 흥분이 가라않지 못했다. 아니, 더더욱 타오름을 느꼈다.
<쌍년!! 이제 나도 꼴려서 더 이상 못참겠다!! 이리 대봐!!>
노인은 은숙을 옆의 침대에 내동댕이친 뒤 곧바로 그대로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아잉~~~ 서두르시긴 ♡>
은숙은 침대 위에서 얼굴에 노인이 싸질러 놓은 정액을 묻힌 채로 노인에게 깔린 채 음탕하게 웃어보였다.
노인은 은숙의 교태스런 모습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은숙의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곧이어서 노인의 거대한 불기둥이 은숙의 질 안으로 삽입되었다.
"푸~~~욱!!
<아~~~응 ♡>
<허억!! >
노인은 은숙의 질의 조임에 숨이 넘어가는 듯한 쾌감을 느꼈다. 은숙도 노인의 거대한 불기둥이 자신의 질 안으로 파고들자 그 야릇한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앙~~. 주인님!! 어서 쎄게 제 보지를 박아줘요!!>
<요냐, 이년!! 너 오늘 천국 맛을 좀 봐라!!>
노인은 은숙의 질안 깊숙히 자신의 불기둥을 박아넣고 파고들었다. 침대는 노인의 힘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출렁이었다.
<아앗!! 아앙!!아아앙!! 주, 주인님!! 더 쎄게 박아주세여~~~ 은숙이, 갈 것 같아영~~~!!>
은숙은 노인의 피스톤 운동에 압도된 듯 허리를 활모양으로 휜 채 교성을 질렀다.
노인은 은숙이 자신의 음경에 교태스럽게 신음소리를 내며 열광하자 그 모습에 도취되어서 더더욱 은숙의 몸 안으로 파고들었다.
<남자 좆이 들어가니까 아주 좋아 죽는구나, 쌍년!! 보지 하나는 아주 명기일쎄!! >
노인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은숙을 "따먹었다"는 정복감에 더더욱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며
은숙을 유린했다. 은숙은 노인의 허리운동에 완전히 자지러졌다.
<아응!! 아앗아아앙아아앗아아앙~~ 주인님!! 역시 주인님 좇은 정말 끝내줘요!! 더더욱 쎄게 은숙이 보지를 박아주세여~~~♡>
<그래, 이년아!! 좋냐? 좋아?!! 네년 보지, 다른 계집년들과는 전혀 다른 맛이야!! 강제로라도 네년을 먹었더라면 좋았을걸!! 그래!! 네년도 좋단 말이지? 내 좆이 네년 보지구멍을 들럭거리니까 좋단 말이지?!! 이거봐라!! 네년 씹보지에서 지금 씹물이 철철 흐르는 거!!!. 그렇게 좋더냐, 이 갈보년아!!>
노인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는 전혀 동떨어진 상스러운 소리를 내뱉으며 은숙의 물이 오를대로 오른 육체를 탐했다. 은숙은 노인의 쌍욕에 변태적인 흥분을 느끼며 더더욱 광분했다.
은숙의 풍만한 유방위의 유두는 빳빳이 일어서 잇었고 그런 은숙의 유두를 노인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 채 게걸스레 빨아댔다. 노인은 이미 한번 사정했음에도 격한 흥분에 생각보다 빨리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 이제 나온다!! 이제는 네년 보지에다 잔뜩 싸줄테니 하나도 흘리지 말고 다 받아라!!>
<네!! 주인님 제 안에다가 잔뜩 싸주세요!!>
곧이어서 노인은 은숙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면서 은숙의 질 안으로 깊숙히 들어간 뒤에 그대로 사정했다.
<흐억!!!>
<아앙!! 뜨거워!!>
은숙은 자신의 몸 안에서 느껴지는 뜨겁게 붐어져 나오는 감촉에 완전히 절정을 느꼈다.
노인은 은숙의 질 안에 자신의 정액을 주입하면서 몸이 경직되었다.
<흐~~~으미!!>
노인은 정액을 방출하고 나서 은숙의 몸에 엎어졌다....
문에서 나는 소리에 노인은 잠에서 깼다. 노인의 음경은 아직도 뻣뻣해 있었다. 긴 소파 위에서 잠이 들었던 곳은 얼핏 웬만한 대기업의 호화판 사장실 같지만 자신의 교회 담임목사실이었다.
<목사님, OOO양 데려왔습니다.>
<들어오라고 해.>
노인은 한참 좋은 꿈 꾸고 있는데 깨워서 잡치게 만든 비서에게 평소대로 욕설을 하면서 뭔가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손님이 왔다니까 꾹 참고 바지안을 손으로 추츠리면서 방문자를 들여보내게 한 뒤 다소 겁을 집어먹은 듯한 소녀에게 짐짓 인자한 할아버지같은 미소를 연기하며 맞아주었다.
<오!! 그래!! 어서 오너라!! 공부 잘하고 기도도 잘하고 있지?>
<네, 목사 할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목사가 인상 좋게 말하면서 고교생 교복을 입은 몸매를 훑어보는 소녀는 몇년 전에 부모를 모두 잃은 소녀가장이었다. 노인은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몇몇 소녀가장들을 관청을 통해 소개받고 있었다. 주스 두 잔을 쟁반에 받쳐 온 비서에게 잠시동안 손님이나 전화를 들이지 말라고 지시한 뒤 소녀에게 주스를 권하고 자신의 최고급 책상의 서랍에서 봉투 하나를 집었다.
<이건 우리 OO양에게 주는 장학금이야. 어려운 중에도 공부도 잘하고 교회도 잘 나와서 특별히 주는 거니까 요긴하게 쓰도록 하고...>
<네. 감사합니다.>
소녀는 노인이 탁자 위에놓고 밀어주는 주저주저하면서 두 손으로 공손히 집으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노인은 봉투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고정했다. 좀체 봉투가 빠지질 않자 소녀는 올것이 왔다는듯 표정이 울상으로 변했다.
<대신에, 우리 착한 OO양에게 부탁할 게 있어. 이게 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까... 알지?>
노인의 사람 좋던 표정이 자못 엄하게 변했다. 눈빛은 먹이를 눈 앞에 둔 하이에나처럼 희번덕거리고 있었고.......
<.... 네.>
소녀는 체념한 표정이었다.
잠시후 노인은 만족스럽게 와이셔츠의 단추를 채운 뒤 최고급 넥타이를 메었다.
소녀는 슬픔과 참담함을 숨긴 표정으로 힘 없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교복은 단추가 모두 풀어져 속살을 훤히 드러내 놓고 있었고 스커트가 올라가 드러난 湛?한쪽 다리에 팬티가 말려져 있었다. 노인은 낮잠중에 꿈에서 은숙에게 했던 것과 거의 똑같이 가엾은 소녀가장을 철저히 유린했다.
노인이 옷을 챙겨입은 동안 소녀는 옷을 주섬주섬 챙겨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바로 입었다.
그런 소녀를 노인을 능청스럽게 배웅을 해주었다. 목사실 바로 앞의 책상에서 뭔가 열심히 하는 척을 하는 비서는 고개는 숙이고 눈만 올려서 노인을 잡아죽일 눈초리로 흘겨봤다.
무간지옥無間地獄, 아니 불지옥으로 끌려가도 시원찮을 노인네 같으니!!
<그럼 다음 주일主日-일요일-에 만나도록 하자구.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야기 하고.>
<네,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겉으로 공손히 인사를 하고 교회를 나온 소녀는 잠시뒤 지하철역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얼굴을 감싼 채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의지할 친척어른조차 없는 그녀로서는
한달에 기실 얼마 안되는 돈을 장학금 명목으로 받고 노인에게 유린당해야 했다.
그녀로서는 모르겠지만 동생과 같이 살아가기에는 학비와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그 돈도 노인이 생색내는 것처럼 자기 돈이 아니라 소녀를 팔아서 순전히 남에게 후원받은 성금을 얼마 떼어서 준 것이었다. 당연히 나머지는 노인의 몫이었고......
<누나, 나머지도 내가 들게요.>
<어머, 성진씨. 지금 든 것도 무거운데...>
<괜찮아요, 어서요.>
성진과 함께 마트에서 시장을 본 은숙은 좀 무거운 짐을 은숙 것까지 혼자 들고 앞장서 걷는 성진을 약간은 미안함과 함께 듬직하고 든든한 느낌으로 바라보았다.
성진에게 안기기 시작한 이후 은숙은 근래 느끼지 못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후 은숙의 집에 들어서 같이 시장 본 것을 정리한 뒤 차를 한잔씩 앞에 놓고 은숙은 성진의 어께에 기댄채 앉았다.
<성진씨, 정말 고마워.>
<응, 뭐가요?>
<나 요즘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렇게 말하면 저도 누나덕분에 행복한데요...>
<정말? >
성진은 은숙의 반문에 남자로서의 믿음직스러운 미소로 답해줬다.
은숙은 다시금 성진의 넓은 어께에 얼굴을 파묻었다.
성진도 은숙도 요즘의 이런 소박한 나날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고 있었다.....
후배와 카운터에서 노닥거리던 유나는 반갑지는 않은 손님의 등장에 내심 불쾌해 했다. 업소에 들어서자마자 노인은 은숙부터 찾기 시작했다.
<오늘은 은숙이 안 나왔나? >
<언니요? 오늘 비번이셔서 쉬고 계실 걸요. >
<나오라고 하면 안돼? >
<그건 안求求? >
후배의 대답에 예약도 안하고 한달여 만에 이발소를 찾은 노인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
<그럼 은숙이 집 좀 알 수 있을까? >
유나는 기가 막혔다.
<죄송하지만 그런 건 개인 사생활 문제라 절대 가르쳐 드릴 수 없어요!! >
(하!! 그년 생긴대로 정말 싸가지 없는 년일쎄!!)
유나의 퉁명스런 대답에 어린 것이 무례하다는 듯 유나를 노려보던 노인은 문득 유나를 아래위로 흘끔 쳐다봤다. 유나는 노인의 시선이 약간 불쾌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은숙의 건방짐"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온 노인은 할 수 없다는 듯 유나에게 말했다.
<쳇!! …………….. 할 수 없지. 그럼 처자라도…… >
꿩 대신 닭이라는 식으로 자신을 선택하는 노인에게 유나는 쌍심지를 켰다.
후배는 헛기침을 한 뒤 사장이 지시한 대로 노인을 "그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홀"로 안내했다.
유나와 노인이 홀로 들어서자 후배는 바로 원격조정으로 홀 안의 카메라를 작동시킨 뒤 성진과 사장에게 문자를 날렸다.
(확실히 내가 룸싸롱이고 어디고 여기저기 가봤지만 여기 년들 물이 훨씬 나아!! )
유나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초 미니 스커트에 가슴 위로는 완전히 맨 살이 드러난 민소매 원피스에 감싸인 유나의 글래머의 몸매를 흡족한 눈으로 바라보던 노인은 속으로- 종업원들을 “한 인격체”가 아닌 마치 도구쯤으로 생각하며 - 중얼거렸다.
음험한 호색한인 노인은 순전히 교회목사라는 타이틀로 쌓은 자신의 인망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고급룸살롱에 요정亭. 심지어 사창가까지 들락거렸지만 확실히 이 가게 종업원들만한 여자들은 본 적이 없었다.
그 중에 은숙은 최고였다.
(차라리 여기를 사들여서 여기 여기 기집들을 고스란히 내 하렘으로 만들어버릴까? 흐흐흐~~~ 일석이조一石二鳥잖은가? 새로운 사업거리도 될 테고 크크크 )
노인은 스스로 이발소를 인수해 아예 본격적으로 매음굴로 만들어서 종업원들을 때때로 자신의 쾌락의 도구로 이용하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쓸 치졸한 상상을 하고 있었다.
노인에게서는 사장이 갖고 있는 양심이나 종업원들에 대한 측은지심惻隱之心은 1/1000000조차 없었다.
능글거리며 웃는 노인을 유나는 내심 불쾌한 눈길로 흘겼다.
(뭔 생각하는 거야, 이 할방구!! )
유나가 이 노인에게 서비스를 한 것은 처음이지만 이미 종업원들의 뒷공론을 들어서 손버릇이 나쁘다는 건 알고 있었다. 특히나 은숙에게 횡포를 부리는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유나의 노인에 대한 인식이 않좋았다.
<저, 영감님~~~>
<엥이!!! 영감님이라니!!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유나의 "영감님"이라는 말에 노인은 역정을 냈다.
(씨ㅂ... 아니, 쳇!! 우리 할아버지가 살아계셔도 지보다는 더 젊겠다!! 그럼 영감님이 아니면 영감탱구라고 불러줄까?)
유나는 속으로 불평을 하면서 겉으로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오빠"!! 원하는 거 있어요?>
<물론 있지!! 네년 "보지"를 원해!! 크크크~~~>
노인의 능글맞고 낮 두꺼운 대답에 유나는 아연해졌다. 이렇게 뻔뻔스러울 수가!!
집창촌을 나온이래 이런 손님은 처음이지 싶었다. 다른 종업원들과는 달리 유나는 손님 앞에서 옷을 벗는데는 거리낌이 없었다. 은숙 정도는 더 나가야 야한 란제리정도였지만 유나는 원하는 손님에 따라 올 누드로 하드한 서비스를 해주는게 그녀 특기였다. 하지만 맨 처음을 빼고 직접 성교는 여기서 한 적이 없었다.
설마 노인이 처음부터 섹스를 요구할 줄은 몰랐을 정도였다.
<저기 오빠, 여기는 그런데가....>
<흥!! 어차피 몸 파는 거야 똑같은데 여기 계집들은 왜이리 비싸게 구누? 다른 놈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한테는 네년 멋대로는 안돼!!>
노인의 역정에 유나는 더 타일러봐야 소용이 없지 싶었다. 노인은 유나에게는 처음부터 은숙처럼 좋게 가지 않을 작정이었다. 은숙은 너무 오냐오냐해주니까 건방지게 기어올랐던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노인은 유나의 양손을 자신의 손으로 결박하고 의자에 엎드리게 했다. 유나는 노인의 완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느꼈다. 화가나면 스스로가 성깔이 장난이 아니라고 자부해온 그녀도 노인에게만은 꼬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아, 알았어요. 오빠 시키는 대로 할 게요. 그대신에...>
<닥쳐, 이 년아!! >
노인은 유나에게 뭔가 흥정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그대로 유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스커트를 올렸다. 곧바로 유나의 팬티가 노인의 손에 거칠게 내려졌다.
곧 이어서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음순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이내 노인은 유나의 음순을 벌렸다. 모양은 그렇게 뭉개지거나 하지 않았지만 검붉은 빛갈이 노인의 마음에 들었다.
<네년, 처녀 아니지? 이미 다른 놈들 한테 돈 주고 대줬지? 그런 년이 나한테 어디 수작을 거려고 해?>
성이 난 어조로 유나를 누른 노인은 곧이어서 자신의 지갑에서 돈다발을 꺼내 유나의 뺨을 가볍게 때렸다. 노인의 입에서 야비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어차피 네년도 몸 파는 건 똑같아. 뭘 비싸게 굴고 그래? 그러니까 내 말대로만 하면 팁은 두둑하게 줄게. 어여 말 들어. >
유나는 격한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같아서는 반항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었다.
유나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주던 사장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생각해 강간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반항을 할 수가 없었다.
<............ 알았어요. 오빠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렇지만 다른 손님이 놀라실 수 있으니까.... >
유나는 노인을 조금이라도 얌전하게 만들 요량으로 없는 다른 손님을 들먹였다.
<크크크. 진작에 그럴 것이지!!>
노인은 만족스럽게 웃은 뒤 유나의 손을 풀어줬다. 그 순간 유나는 거울을 통해 복도쪽의 커튼 뒤로 누군가의 기척을 봤다. 아마 후배가 몰카로 룸의 상황을 보고 제지하려고 온 것 같았다. 유나는 눈빛사인으로 후배한테 별 일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 후배는 노인네를 이기지 못하고 사태만 악화시킬 것 같았다. 유나의 빨리 제자리로 가라는 눈빛 채근에 후배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카운터로 돌아갔다.
그것을 모르는 노인은 득의 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유나의 음순을 손으로 매만졌다.
유나는 노인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손으로 유린해 갈수록 전에 없는 모멸감을 느끼면서 이율배반적으로 조금식 감흥이 느껴졌다. 노인의 말 대로 자신이 지금껏 몸을 팔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인간적인 모욕을 당하기는 처음이었다. 노인은 유나의 여음을 쏨씨좋게 애무하면서 유나의 흥분을 유도했다. 생리적으로 유나의 음순은 촉촉히 젖어갔다.
<이것봐, 너도 사내가 만져주니까 좋지? 이렇게 젖었잖아?>
노인은 심술맞게 유나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보여줬다.
(미친새끼!! 젖으면 흥분한 거냐!!)
속으로 욕을 하는 유나를 무시하며 노인은 또다시 유나의 음부를 아까의 그 손가락으로 애무한 뒤 점차적으로 그 손가락을 유나의 질 안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흑!!>
질 안으로 마른 나뭇가지같은 손가락이 들어가는 불쾌감에 유나는 가볍게 비명을 질렀다. 노인은 그게 유나가 감흥을 느낀 걸로 착각하고 더 깊숙히 손가락을 집어넣더니 그 안에서 손가락을 돌리며 후볐다.
<아악!! 오, 오빠!!>
<그래. 좋지, 이년아!! >
노인은 유나의 비명을 오히려 즐기면서 잠시 손가락을 빼더니 손가락 하나를 더 붙여서 이제는 곧바 쑤셨다.
<아앗, 오빠, 그런 건 싫어요!!>
<싫긴 뭐가 싫어. 이걸로 아주 홍콩 보내줄게.>
노인은 두 손가락을 유나의 질 안에서 거칠게 쑤셔댔고 유나도 결국 노인의 손장난에 싫든 좋든 감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앗, 아응, 오빠. 이제 그만.. 아앙앙~~~>
노인은 유나가 손가락 애무로 암흥을 확실히 느끼는 걸 인식하자 더더욱 변태적인 충동을 느끼고 계속 유나의 질 안을 손가락으로 유린했다. 유나의 질에서 하염없이 애액이 분비되었고 유나의 하체와 노인의 손이 애액으로 흠뻑 젖었다.
결국 유나는 노인의 손에 절정을 느꼈다.
<하앙~~~!!!>
유나는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걸쭉한 액체를 노인의 손바닥에 쏟아냈다.
그 광경에 노인은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그 액체를 자신의 잔뜩 발기한 성기에 듬쁨 발랐다.
<쌍년.. 어땠냐, 좋았냐?크크크~~~>
유나는 절정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완전히 의자에 엎드린 채 탱탕한 엉덩이를 쳐든 모습은 노인의 색욕을 자극했다. 문득 노인의 눈길이 유나의 흠뻑 젖은 채로 개화한 꽃잎위의 조그마한 국화菊花꽃으로 갔다.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도 네년을 보내주지...>
<네?, 오빠. 그게 무슨 말이에요?>
유나의 질문에 노인은 대답없이 간교한 웃음만 흘리고 있었다.
곧이어 유나의 애액으로 젖은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아누스 위를 지나가면서 그 주변을 유나의 애액으로 적셨다. 유나는 설마하며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이윽고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아누스로 침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 자, 잠깐!! 오빠!! 거긴는 안돼요!!>
<안돼긴 뭐가 안돼? 이년, 말 잘 듣겠다고 했어, 안했어? 내 말 한마디면 여기 문 닫고 여기 년놈들 몽땅 성매매 방지법 위반으로 콩밥 먹게 하는 수가 있어.>
노인은 유나에게 협박까지 하기 시작했다.
곧이어서 노인은 손가락을 서서히 돌려가면서 유나의 직장直腸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아흑!! >
유나는 처음으로 수치심이 반 이상 섞인 고통을 느꼈다. 그녀 자신의 풍부한 성경험에서 애널섹스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단지 손님에게 서비스로 아누스를 애무해 주거나 받은 일은 있지만...
노인은 유나가 괴로워하든 말든 긴 손가락을 그대로 유나의 아누스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아까 음부에서 한 것처럼 그 안에서 돌렸다. 유나는 직장 안에서 뭔가 징그러운게 기어다니는 소름끼치는 감촉과 함께 구역질을 느꼈다.
(이, 변태새끼!!)
유나는 속으로 노인에게 욕을 퍼부우면서 통증과 역겨움을 간신히 참아내었다.
노인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이물질의 감촉이 익숙치 않은 직장 안을 휘저었고 그 행동에서 일종의 희열을 느꼈다.
<아앙~~!!>
유나의 신음소리를 교성으로 착각한 노인은 더더욱 유나의 직장 안을 휘젖고 쑤셨다. 잠시뒤에 유나의 아누스는 전에 없이 넓어졌고 노인은 이제 더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유나는 아누스가 화끈거리는 기분이었다.
노인은 다시 말라서 뻣뻣해진 애액 대신에 서비스에 사용되는 젤을 유나의 엉덩이 골짜기와
자신의 불기둥에 듬X 발랐다. 곧이어서 유나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잡아 고정시킨 후 자신의 불기둥을 잡아서 귀두를 거의 닫혀지려는 유나의 아누스로 조준했다.
유나는 그 광경을 보고 아연했다.
노인의 불기둥은 그대로 기세좋게 유나의 직장 안으로 들어갔다.
"푸~~~~~~~~~~~~~~~~~악"
<아윽!!! >
유나는 굵직한 물체가 자신의 항문肛門을 찢다시피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고통을 이를 악물고 참아내야 했다.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이 뭔가 꽉 옥죄어 오는 느낌에 묘한 흥분을 느꼈다.
실은 노인도 애널섹스가 처음이었다. 포르노 비디오에서 애널섹스 장면을 보고 언젠가 해 보겠다고 벼르던 참이었다.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을 속박하는 압박감과 여자의 아누스를 범한다는 변태적인 욕정에 도취되어서 나이가 무색한 강렬한 허리 율동으로 유나의 직장 안으로
자신의 불기둥을 박아나갔다.
<아흑!! 아?! 오, 오빠!! 제발... 살살!! >
<어떻냐, 이년!! 너도 좋지, 응? 색달라서 흥분되지? 이 걸레같은 년!! 이 갈보년!!>
유나의 고통스런 신음소리에 노인은 가학적인 흥분에 휩싸여서 더더욱 세차게 유나의 직장 안을 파고들었다. 유나는 다소 흥분도 느끼긴 했지만 그보다는 고통의 정도가 더해갔다.
아누스는 젤의 작용으로 쉽게 불기둥을 수용하긴 했지만 대신에 미세하게나마 파열되어서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유나의 직장에서 일시 뽑아져 나오는 노인의 불기둥에 약간의 피가 묻어나왔지만 노인은 그것까지는 보지 못했고 설령 보았다 해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욕정에만 충실할 따름이었다. 유나는 자신의 직장 안으로 거대하고 딱딱한 살덩이가 계속 파고들면서 후벼지는 고통에 휩싸였다.
<아악!! 하악!! 아아~~~~~~~~~~~~~>
<크흑!! 으윽!! 이 씨팔년!! 어떻냐, 후장을 따이는 기분이, 응?>
직장의 살인적인 조임에 완전히 흥분된 노인은 계속해서 유나에게 천박한 욕을 퍼부으면서 몸을 흔들었고 이윽고 뭔가가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어어어~~ 나, 나온다!!>
노인의 불기둥은 직장의 조임에 더 버티지 못하고 걸쭉한 정액을 유나의 내장 안으로 방출했다.
내장에서의 뜨거운 기운과 아누스에서의 고통은 유나에게 다른 의미로 감흥을 안겼다.
<아아아~!!>
유나의 비명에 노인은 자극이 되어서 더더욱 직장 깊숙히 불기둥을 밀어 넣으며 정액을 주입했다. 유나는 마지막으로 고통에 찬 감흥을 느낀 뒤 그대로 의자 위에 축 늘어졌다.
노인은 그로부터 저 잠시후에 유나의 아누스에서 불기둥을 뽑았다. 불기둥을 뽑은 노인은 그걸 그대로 유나의 입술에 대었다.
<빨어, 어서!!>
유나는 기계적으로 노인의 불기둥을 입에 넣고 빨았다. 비릿한 정액과 함께 약간 구린 역한 맛이 느껴졌지만 유나는 하체에서 느껴지는 후끈거림과 아직도 쑤셔지는 듯한 고통, 그 외의 참담한 기분으로 몸을 추츠릴 기운도 남아있지 않았다.
유나에게 입으로 자신의 음경을 닦도록 한 노인은 돈뭉치를 유나의 눈 앞에 흩뿌리듯 던져주었다. 확실히 대단한 금액임은 확실했지만 오히려 유나의 참담함만 더할 분이었다.
<이제부터 네년을 특별히 예뻐해 주지, 네년도 이번처럼 말만 잘 들으면 짭짤할 거야, 알았어? 크크크~~~ >
유나의 기분은 아랑곳 없이 노인은 간사하게 웃으며 자신이 유린한 유나의 하체를 응시했다. 한동안 계속 넓어졌다가 다시 좁아지기 시작하는 구멍 사이로 노인이 싸질러 놓은 정액이 스물스물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쌍년!!>
노인은 유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유나의 엉덩이에 빨갛게 손자국이 생겼다.
홀 밖으로 나왔더니 성진과 사장이 몇몇 사내와 같이 서 있었고 그 뒤에 성진의 만류에도 따라나온 은숙이 초희와 같이 서 있었다.
<뭐야, 너희들.>
노인의 약간 당황함을 감춘 거만한 어조로 물었다. 그러다 뒤에 그 앞으로 나오는 은숙을 보자 노인은 한달 전에 자신이 한 짓은 생각지 않고 짐짓 엄한 표정으로 물었다.
<오래간만이군, 은숙이. 그래 전에 나한테 저지른 무례는 반성했나?>
은숙은 전에 없이 차가운 표정으로 노인을 지나쳐 버린 뒤 초희와 함께 홀 안으로 들어섰다.
<유나야. 괜찮니?>
유나는 옷 매무새를 바로 하고 있었지만 가랑이 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바닥으로 흘러내려서
참담한 상황을 증언하고 있었다.
<괘, 괜찮아.>
하지만 말과는 달리 얼굴이 새파래 있었다. 그녀가 노인에게 당한 고통과 모욕의 정도가 괜찮다는 정도로는 얼버무릴 상황이 아니었다.
<저, 저런 싸가지 없는 년!!>
노인은 은숙이 자신을 무시해버리자 짐짓 화를 냈다.
<싸가지고 나발이고 영감, 잠깐 나좀 보실까?>
사장은 노기가 등등한 표정으로 노인을 노려보았다.
<아니, 이자식!! 너 임마 나이가 몇살이야!! 뭔데 나한테 반말 짓거리야!!>
나이가 노인에게는 대략 아들뻘 정도인 사장이 험악한 표정으로 하댓말을 하자 나이를 들먹이면서 반발했다. 하지만 다소 건장해 보이고 흰 색 얇은 정장 안의 남방을 풀어헤쳐 털이 무성한 가슴을 드러내 다소 조폭삘이 나는 사장의 험악한 표정에 노인은 당장은 주눅이 들었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어!! 그리고 적어도 영감보다는 나이를 제대로 먹었다고 생각해. 영감이 얼마나 대단한 작자인지 몰라도 지금 내 손에 죽어나가고 싶지 않으면 일단 말 듣는게 좋을 거야. 아니, 이자리에서 강간죄로 집어넣어 줄까? >
<집어 넣는다고? 그럼 네놈이 성매매 방지법으로 들어갈텐데?>
노인의 위협에 사장은 코웃음을 쳤다.
<흥!! 성매매 방지법? 여기는 이발소에 마사지 센터로만 등록되어 있고 성매매 하는 곳도 아닐 뿐더러 했다는 증거도 없어. 당신이 우리 종업원을 능욕했다는 증거만 있지.>
사장은 노인을 끌고 오게 하여 컴퓨터 앞에 세웠다. 방금전에 홀에서 유나를 범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이..... 이...... >
노인은 그 광경에 새파랗에 질려버렸다. 사장은 썩소를 지으며 노인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콕콕 눌렀다.
<당신, 듣자하니 이 동네에서 잘나가는 교회 목사라며? 영감만 개망신 톡톡히 당할 걸? 교회목사가 이발소에서 종업원을 강간했다. 이거 아주 볼만한 뉴스 기사거리겠구만!! 당신네 그 잘나빠진 하나님이 아주 좋아하시겠어!!>
사장의 위협적인 발언에 노인은 내심 겁에 질려서 할 말을 잊었다.
결국 노인은 사장에게는 앞으로 이발소에 출입을 금하고 은숙에게 집적거리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했다. 사장은 노인에게 은숙과 유나에게 저지른 잘못을 사죄하게 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 유나에게는 사장의 부하에게 돈을 찾아오게 해 피해보상까지 했다. 하지만 노인의 수난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노인은 한참뒤에야 풀려났다. 생각같아서는 자신에게 수모를 준 사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싶지만 워낙에 약점이 많이 잡혀서 그럴 수가 없었다.
<모, 목사님. 왜 이제 오십니까?>
비서관과 집사 한명이 노인을 다급한 목소리로 맞이했다.
<왜. 무슨일이야?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이라도 하셨어?>
완전히 초주검이 되어 아무런 기력도 없는 노인은 짜증스럽게 반문했다.
<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시설들에 검찰 실사단이 들이닥쳤다고 합니다. >
<뭐?!!>
드디에 올 것이 온 것이었다.
노인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것봐라, 이년!! 내 언젠가 나한테 이렇게 벌려줄 줄 알았지!! 그런 주제에 건방을 떨었어?>
벌거벗은 몸으로 잔뜩 발기한 음경을 내밀고 있는 노인은 자신이 마치 조물주造物主라도 된 양 의기양양한 태도로 은숙을 흘겨봤다.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은숙은 몸들 봐를 몰라했다.
<죄송했어요. 앞으로 시키는대로 잘할게요. 영감님, 아니 주인님. 저는 이제 주인님의 노예예요!!!! >
<이제 내가 시키는대로 다하겠단 말이지? 좋아, 크크크!! 그럼 저기 의자에 엎드려봐. >
은숙은 노인의 지시에 순순히 의자에 손을 짚고 엎드렸다. 이내 노인은 은숙의 초미니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은숙의 초섹시 팬티는 놀랍게도 망사와 티백에 음부쪽은 아예 트여 있었다.
아니, 정확히 음부가 양 줄 사이에 끼어 있었다.
<걸레같은 년!! 이제껏 이런 요상한 팬티가지고 몇놈이나 대준 거냐!!
나한테는 지금까지 도도한 척은 다 하더니 내가 못본 새 완전히 너덜너덜해졌잖아!!>
노인은 지금까지 순결한 척하며 자신에게는 비싸게 굴었던 은숙이 괘씸한 듯 야단을 치며
은숙의 여음을 양 손으로 활짝 벌렸다. 살아있는 오징어처럼 물컹한 속살이 손에 잡혔다.
은숙의 여음은 전에 봤던 것과는 달랐다. 언젠가 뒷소문이 않좋은 여신도를 신의 계시를 빙자해 범하면서 본 여음과 같이 음순이 늘어나 속살을 적나라하게 내보이고 있었고 뭔가 진한 액체가 연신 새어나오고 있었다.
< 아잉~~~그거야 주인님한테 더 이쁘게 보이려고 그랬던거죠~~~>
은숙은 그 전에는 안쓰던 비속어까지 쓰면서 음탕하게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이것이야 말로 노인이 은숙에게 보고 싶은 모습이었다. 자신에게 성의 노예가 되어 성경聖經
에 나오는 그 어떤 음탕한 요부보다도 더 요망하게 교태를 부리면서 대주는 창녀娼女의 모습이었다. 노인은 은숙의 질膣 안으로 손가락을 넣고 쑤셔댔다.
<아흑!! 주인님!! 그, 그건!!>
질겁을 하는 은숙을 노인은 심술게 바라보며 질 안에서 손가락을 쑤시고 돌려가면서 은숙을 괴롭혔다. 은숙은 괴로운 듯, 열락에 잠긴 듯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소리를 냈다.
<아흥~~` 아앗아아아앗아앙아앙~~!!>
<어떻냐!! 좋냐? 네년은 사내의 좇이라면 얼마든지 좋은 년 아니더냐? 그래서 그런 난잡한 곳에서 일부러 일하면서 사내놈 들 걸 실컷 주물렀던 것이고, Я?!>
<네, 주인님. 저는 음탕한 창녀에요!! 어서 주인님의 그 커다란 좆으로 제 음란한 보지를 쑤셔주세요~~~!!>
은숙은 노인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면서 절정을 맞고 있었다. 은숙의 완전히 흐트러진 자태에 노인은 마치 은숙을 정복한 듯한 치졸한 승리감에 도취되기 시작했다.
<씨팔년!! 진작에 그렇것이지!! 내가 네 년때문에 얼마나 속을 태웠는데 이제와서 네 년만 좋게 해줄 것 같아!!>
노인은 더더욱 집요하게 은숙의 음순을 손으로 파고들었다. 노인의 손가락에 농락당한
은숙의 음순은 거의 홍수를 이룬 애액을 바닥에 흘려대었다.
노인의 비대한 음경도 이제 못참겠다는 듯 뻣뻣이 고개를 든 채 맑은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은숙을 등 뒤로 그것을 보고 음탕하게 혀를 낼름거려 입술에 침을 묻혔다.
<주인님. 저 주인님의 늠름한 좇을 빨고 싶어요!! >
<오냐!! 그 정도는 내가 양보해주지.>
노인은 은숙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 의사가 추호도 없었지만 은숙의 능수능란한 펠라티오 솜씨가 생각나 은숙의 몸을 돌려 얼굴에 불기둥을 들이대었다. 은숙은 계속 노인에게 질 안을 쑤셔진 채 혀로 귀두를 핥았다. 은숙의 혀가 귀두와 비벼지자 노인은 짜릿한 느낌에 몸을 떨었다. 이내 은숙이 노인의 음경을 목구멍 깊숙히까지 삼켰을 때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이 녹아나는 기분에 휩싸였다.
은숙은 노인의 불기둥을 입안에 넣고 빨다가 이어서 격하게 피스톤을 했다.
"쪼옥~~쪼쪽쪽!!!
은숙이 노인의 불기둥을 게걸스레 빨아들이자 노인은 흥분이 가중되어 잠시 은숙의 음부를 공격하는 걸 잊어버렸다.
<이년!! 사내 좆이라면 아주 걸신이 들렸구나!! >
<아잉~~~ 주인님의 것은 그 중에 최고예요!! 진작에 주인님 걸 받았으면 좋았을 걸!!>
은숙은 음탕하게 웃으며 노인의 불기둥을 탐욕스럽게 끝에서 중간까지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빨았다. 노인은 은숙의 머리를 양손으로 쥐고 고정시키면서 그 자신이 엉덩이를 흔들며 피스톤 운동을 했다. 노인도 점차 한계이지 싶었다.
<으윽!! 나온다!! 이번에는 네년 잘난 얼굴에 싸질러주마!! >
<네, 주인님. 제 얼굴에 주인님의 물을 받고 싶어요!!>
노인은 은숙의 입에서 자신의 불기둥을 뽑았다. 나이가 무색하게 굵고 딱딱한 음경은 은숙의 입에서 순간적으로 나오며 가느다란 줄이 나왔다가 이내 떨어졌다. 불기둥은 침과 립스틱이 묻어서 축축했다. 노인은 한 손으로 은숙의 머리를 눌러 고정하고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흥분이 고조될대로 고조된 불기둥을 훑쳤다. 그리고 잠시후에 노인의 요도에서 허연 정액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크억!!>
<아응~~~~!!>
은숙은 피하지도 않고 얼굴로 노인의 정액을 받았고 노인의 요도에서는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이 발사되어서 은숙의 얼굴을 뒤덮었다. 진하게 화장된 얼굴에 정액이 끼얹여져서 그 야릇한 감촉에 황홀경에 빠진 미녀의 얼굴은 노인 생애에 본적이 없는 관능이었다.
그 모습에 노인은 사정을 마치고 나서도 흥분이 가라않지 못했다. 아니, 더더욱 타오름을 느꼈다.
<쌍년!! 이제 나도 꼴려서 더 이상 못참겠다!! 이리 대봐!!>
노인은 은숙을 옆의 침대에 내동댕이친 뒤 곧바로 그대로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아잉~~~ 서두르시긴 ♡>
은숙은 침대 위에서 얼굴에 노인이 싸질러 놓은 정액을 묻힌 채로 노인에게 깔린 채 음탕하게 웃어보였다.
노인은 은숙의 교태스런 모습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은숙의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곧이어서 노인의 거대한 불기둥이 은숙의 질 안으로 삽입되었다.
"푸~~~욱!!
<아~~~응 ♡>
<허억!! >
노인은 은숙의 질의 조임에 숨이 넘어가는 듯한 쾌감을 느꼈다. 은숙도 노인의 거대한 불기둥이 자신의 질 안으로 파고들자 그 야릇한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앙~~. 주인님!! 어서 쎄게 제 보지를 박아줘요!!>
<요냐, 이년!! 너 오늘 천국 맛을 좀 봐라!!>
노인은 은숙의 질안 깊숙히 자신의 불기둥을 박아넣고 파고들었다. 침대는 노인의 힘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출렁이었다.
<아앗!! 아앙!!아아앙!! 주, 주인님!! 더 쎄게 박아주세여~~~ 은숙이, 갈 것 같아영~~~!!>
은숙은 노인의 피스톤 운동에 압도된 듯 허리를 활모양으로 휜 채 교성을 질렀다.
노인은 은숙이 자신의 음경에 교태스럽게 신음소리를 내며 열광하자 그 모습에 도취되어서 더더욱 은숙의 몸 안으로 파고들었다.
<남자 좆이 들어가니까 아주 좋아 죽는구나, 쌍년!! 보지 하나는 아주 명기일쎄!! >
노인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은숙을 "따먹었다"는 정복감에 더더욱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며
은숙을 유린했다. 은숙은 노인의 허리운동에 완전히 자지러졌다.
<아응!! 아앗아아앙아아앗아아앙~~ 주인님!! 역시 주인님 좇은 정말 끝내줘요!! 더더욱 쎄게 은숙이 보지를 박아주세여~~~♡>
<그래, 이년아!! 좋냐? 좋아?!! 네년 보지, 다른 계집년들과는 전혀 다른 맛이야!! 강제로라도 네년을 먹었더라면 좋았을걸!! 그래!! 네년도 좋단 말이지? 내 좆이 네년 보지구멍을 들럭거리니까 좋단 말이지?!! 이거봐라!! 네년 씹보지에서 지금 씹물이 철철 흐르는 거!!!. 그렇게 좋더냐, 이 갈보년아!!>
노인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는 전혀 동떨어진 상스러운 소리를 내뱉으며 은숙의 물이 오를대로 오른 육체를 탐했다. 은숙은 노인의 쌍욕에 변태적인 흥분을 느끼며 더더욱 광분했다.
은숙의 풍만한 유방위의 유두는 빳빳이 일어서 잇었고 그런 은숙의 유두를 노인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 채 게걸스레 빨아댔다. 노인은 이미 한번 사정했음에도 격한 흥분에 생각보다 빨리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 이제 나온다!! 이제는 네년 보지에다 잔뜩 싸줄테니 하나도 흘리지 말고 다 받아라!!>
<네!! 주인님 제 안에다가 잔뜩 싸주세요!!>
곧이어서 노인은 은숙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면서 은숙의 질 안으로 깊숙히 들어간 뒤에 그대로 사정했다.
<흐억!!!>
<아앙!! 뜨거워!!>
은숙은 자신의 몸 안에서 느껴지는 뜨겁게 붐어져 나오는 감촉에 완전히 절정을 느꼈다.
노인은 은숙의 질 안에 자신의 정액을 주입하면서 몸이 경직되었다.
<흐~~~으미!!>
노인은 정액을 방출하고 나서 은숙의 몸에 엎어졌다....
문에서 나는 소리에 노인은 잠에서 깼다. 노인의 음경은 아직도 뻣뻣해 있었다. 긴 소파 위에서 잠이 들었던 곳은 얼핏 웬만한 대기업의 호화판 사장실 같지만 자신의 교회 담임목사실이었다.
<목사님, OOO양 데려왔습니다.>
<들어오라고 해.>
노인은 한참 좋은 꿈 꾸고 있는데 깨워서 잡치게 만든 비서에게 평소대로 욕설을 하면서 뭔가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손님이 왔다니까 꾹 참고 바지안을 손으로 추츠리면서 방문자를 들여보내게 한 뒤 다소 겁을 집어먹은 듯한 소녀에게 짐짓 인자한 할아버지같은 미소를 연기하며 맞아주었다.
<오!! 그래!! 어서 오너라!! 공부 잘하고 기도도 잘하고 있지?>
<네, 목사 할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목사가 인상 좋게 말하면서 고교생 교복을 입은 몸매를 훑어보는 소녀는 몇년 전에 부모를 모두 잃은 소녀가장이었다. 노인은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몇몇 소녀가장들을 관청을 통해 소개받고 있었다. 주스 두 잔을 쟁반에 받쳐 온 비서에게 잠시동안 손님이나 전화를 들이지 말라고 지시한 뒤 소녀에게 주스를 권하고 자신의 최고급 책상의 서랍에서 봉투 하나를 집었다.
<이건 우리 OO양에게 주는 장학금이야. 어려운 중에도 공부도 잘하고 교회도 잘 나와서 특별히 주는 거니까 요긴하게 쓰도록 하고...>
<네. 감사합니다.>
소녀는 노인이 탁자 위에놓고 밀어주는 주저주저하면서 두 손으로 공손히 집으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노인은 봉투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고정했다. 좀체 봉투가 빠지질 않자 소녀는 올것이 왔다는듯 표정이 울상으로 변했다.
<대신에, 우리 착한 OO양에게 부탁할 게 있어. 이게 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까... 알지?>
노인의 사람 좋던 표정이 자못 엄하게 변했다. 눈빛은 먹이를 눈 앞에 둔 하이에나처럼 희번덕거리고 있었고.......
<.... 네.>
소녀는 체념한 표정이었다.
잠시후 노인은 만족스럽게 와이셔츠의 단추를 채운 뒤 최고급 넥타이를 메었다.
소녀는 슬픔과 참담함을 숨긴 표정으로 힘 없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교복은 단추가 모두 풀어져 속살을 훤히 드러내 놓고 있었고 스커트가 올라가 드러난 湛?한쪽 다리에 팬티가 말려져 있었다. 노인은 낮잠중에 꿈에서 은숙에게 했던 것과 거의 똑같이 가엾은 소녀가장을 철저히 유린했다.
노인이 옷을 챙겨입은 동안 소녀는 옷을 주섬주섬 챙겨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바로 입었다.
그런 소녀를 노인을 능청스럽게 배웅을 해주었다. 목사실 바로 앞의 책상에서 뭔가 열심히 하는 척을 하는 비서는 고개는 숙이고 눈만 올려서 노인을 잡아죽일 눈초리로 흘겨봤다.
무간지옥無間地獄, 아니 불지옥으로 끌려가도 시원찮을 노인네 같으니!!
<그럼 다음 주일主日-일요일-에 만나도록 하자구.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야기 하고.>
<네,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겉으로 공손히 인사를 하고 교회를 나온 소녀는 잠시뒤 지하철역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얼굴을 감싼 채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의지할 친척어른조차 없는 그녀로서는
한달에 기실 얼마 안되는 돈을 장학금 명목으로 받고 노인에게 유린당해야 했다.
그녀로서는 모르겠지만 동생과 같이 살아가기에는 학비와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그 돈도 노인이 생색내는 것처럼 자기 돈이 아니라 소녀를 팔아서 순전히 남에게 후원받은 성금을 얼마 떼어서 준 것이었다. 당연히 나머지는 노인의 몫이었고......
<누나, 나머지도 내가 들게요.>
<어머, 성진씨. 지금 든 것도 무거운데...>
<괜찮아요, 어서요.>
성진과 함께 마트에서 시장을 본 은숙은 좀 무거운 짐을 은숙 것까지 혼자 들고 앞장서 걷는 성진을 약간은 미안함과 함께 듬직하고 든든한 느낌으로 바라보았다.
성진에게 안기기 시작한 이후 은숙은 근래 느끼지 못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후 은숙의 집에 들어서 같이 시장 본 것을 정리한 뒤 차를 한잔씩 앞에 놓고 은숙은 성진의 어께에 기댄채 앉았다.
<성진씨, 정말 고마워.>
<응, 뭐가요?>
<나 요즘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렇게 말하면 저도 누나덕분에 행복한데요...>
<정말? >
성진은 은숙의 반문에 남자로서의 믿음직스러운 미소로 답해줬다.
은숙은 다시금 성진의 넓은 어께에 얼굴을 파묻었다.
성진도 은숙도 요즘의 이런 소박한 나날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고 있었다.....
후배와 카운터에서 노닥거리던 유나는 반갑지는 않은 손님의 등장에 내심 불쾌해 했다. 업소에 들어서자마자 노인은 은숙부터 찾기 시작했다.
<오늘은 은숙이 안 나왔나? >
<언니요? 오늘 비번이셔서 쉬고 계실 걸요. >
<나오라고 하면 안돼? >
<그건 안求求? >
후배의 대답에 예약도 안하고 한달여 만에 이발소를 찾은 노인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다.
<그럼 은숙이 집 좀 알 수 있을까? >
유나는 기가 막혔다.
<죄송하지만 그런 건 개인 사생활 문제라 절대 가르쳐 드릴 수 없어요!! >
(하!! 그년 생긴대로 정말 싸가지 없는 년일쎄!!)
유나의 퉁명스런 대답에 어린 것이 무례하다는 듯 유나를 노려보던 노인은 문득 유나를 아래위로 흘끔 쳐다봤다. 유나는 노인의 시선이 약간 불쾌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은숙의 건방짐"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온 노인은 할 수 없다는 듯 유나에게 말했다.
<쳇!! …………….. 할 수 없지. 그럼 처자라도…… >
꿩 대신 닭이라는 식으로 자신을 선택하는 노인에게 유나는 쌍심지를 켰다.
후배는 헛기침을 한 뒤 사장이 지시한 대로 노인을 "그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홀"로 안내했다.
유나와 노인이 홀로 들어서자 후배는 바로 원격조정으로 홀 안의 카메라를 작동시킨 뒤 성진과 사장에게 문자를 날렸다.
(확실히 내가 룸싸롱이고 어디고 여기저기 가봤지만 여기 년들 물이 훨씬 나아!! )
유나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초 미니 스커트에 가슴 위로는 완전히 맨 살이 드러난 민소매 원피스에 감싸인 유나의 글래머의 몸매를 흡족한 눈으로 바라보던 노인은 속으로- 종업원들을 “한 인격체”가 아닌 마치 도구쯤으로 생각하며 - 중얼거렸다.
음험한 호색한인 노인은 순전히 교회목사라는 타이틀로 쌓은 자신의 인망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고급룸살롱에 요정亭. 심지어 사창가까지 들락거렸지만 확실히 이 가게 종업원들만한 여자들은 본 적이 없었다.
그 중에 은숙은 최고였다.
(차라리 여기를 사들여서 여기 여기 기집들을 고스란히 내 하렘으로 만들어버릴까? 흐흐흐~~~ 일석이조一石二鳥잖은가? 새로운 사업거리도 될 테고 크크크 )
노인은 스스로 이발소를 인수해 아예 본격적으로 매음굴로 만들어서 종업원들을 때때로 자신의 쾌락의 도구로 이용하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쓸 치졸한 상상을 하고 있었다.
노인에게서는 사장이 갖고 있는 양심이나 종업원들에 대한 측은지심惻隱之心은 1/1000000조차 없었다.
능글거리며 웃는 노인을 유나는 내심 불쾌한 눈길로 흘겼다.
(뭔 생각하는 거야, 이 할방구!! )
유나가 이 노인에게 서비스를 한 것은 처음이지만 이미 종업원들의 뒷공론을 들어서 손버릇이 나쁘다는 건 알고 있었다. 특히나 은숙에게 횡포를 부리는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유나의 노인에 대한 인식이 않좋았다.
<저, 영감님~~~>
<엥이!!! 영감님이라니!!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유나의 "영감님"이라는 말에 노인은 역정을 냈다.
(씨ㅂ... 아니, 쳇!! 우리 할아버지가 살아계셔도 지보다는 더 젊겠다!! 그럼 영감님이 아니면 영감탱구라고 불러줄까?)
유나는 속으로 불평을 하면서 겉으로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오빠"!! 원하는 거 있어요?>
<물론 있지!! 네년 "보지"를 원해!! 크크크~~~>
노인의 능글맞고 낮 두꺼운 대답에 유나는 아연해졌다. 이렇게 뻔뻔스러울 수가!!
집창촌을 나온이래 이런 손님은 처음이지 싶었다. 다른 종업원들과는 달리 유나는 손님 앞에서 옷을 벗는데는 거리낌이 없었다. 은숙 정도는 더 나가야 야한 란제리정도였지만 유나는 원하는 손님에 따라 올 누드로 하드한 서비스를 해주는게 그녀 특기였다. 하지만 맨 처음을 빼고 직접 성교는 여기서 한 적이 없었다.
설마 노인이 처음부터 섹스를 요구할 줄은 몰랐을 정도였다.
<저기 오빠, 여기는 그런데가....>
<흥!! 어차피 몸 파는 거야 똑같은데 여기 계집들은 왜이리 비싸게 구누? 다른 놈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한테는 네년 멋대로는 안돼!!>
노인의 역정에 유나는 더 타일러봐야 소용이 없지 싶었다. 노인은 유나에게는 처음부터 은숙처럼 좋게 가지 않을 작정이었다. 은숙은 너무 오냐오냐해주니까 건방지게 기어올랐던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노인은 유나의 양손을 자신의 손으로 결박하고 의자에 엎드리게 했다. 유나는 노인의 완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느꼈다. 화가나면 스스로가 성깔이 장난이 아니라고 자부해온 그녀도 노인에게만은 꼬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아, 알았어요. 오빠 시키는 대로 할 게요. 그대신에...>
<닥쳐, 이 년아!! >
노인은 유나에게 뭔가 흥정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그대로 유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스커트를 올렸다. 곧바로 유나의 팬티가 노인의 손에 거칠게 내려졌다.
곧 이어서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음순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이내 노인은 유나의 음순을 벌렸다. 모양은 그렇게 뭉개지거나 하지 않았지만 검붉은 빛갈이 노인의 마음에 들었다.
<네년, 처녀 아니지? 이미 다른 놈들 한테 돈 주고 대줬지? 그런 년이 나한테 어디 수작을 거려고 해?>
성이 난 어조로 유나를 누른 노인은 곧이어서 자신의 지갑에서 돈다발을 꺼내 유나의 뺨을 가볍게 때렸다. 노인의 입에서 야비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어차피 네년도 몸 파는 건 똑같아. 뭘 비싸게 굴고 그래? 그러니까 내 말대로만 하면 팁은 두둑하게 줄게. 어여 말 들어. >
유나는 격한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같아서는 반항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었다.
유나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주던 사장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생각해 강간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반항을 할 수가 없었다.
<............ 알았어요. 오빠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렇지만 다른 손님이 놀라실 수 있으니까.... >
유나는 노인을 조금이라도 얌전하게 만들 요량으로 없는 다른 손님을 들먹였다.
<크크크. 진작에 그럴 것이지!!>
노인은 만족스럽게 웃은 뒤 유나의 손을 풀어줬다. 그 순간 유나는 거울을 통해 복도쪽의 커튼 뒤로 누군가의 기척을 봤다. 아마 후배가 몰카로 룸의 상황을 보고 제지하려고 온 것 같았다. 유나는 눈빛사인으로 후배한테 별 일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 후배는 노인네를 이기지 못하고 사태만 악화시킬 것 같았다. 유나의 빨리 제자리로 가라는 눈빛 채근에 후배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카운터로 돌아갔다.
그것을 모르는 노인은 득의 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유나의 음순을 손으로 매만졌다.
유나는 노인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손으로 유린해 갈수록 전에 없는 모멸감을 느끼면서 이율배반적으로 조금식 감흥이 느껴졌다. 노인의 말 대로 자신이 지금껏 몸을 팔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인간적인 모욕을 당하기는 처음이었다. 노인은 유나의 여음을 쏨씨좋게 애무하면서 유나의 흥분을 유도했다. 생리적으로 유나의 음순은 촉촉히 젖어갔다.
<이것봐, 너도 사내가 만져주니까 좋지? 이렇게 젖었잖아?>
노인은 심술맞게 유나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보여줬다.
(미친새끼!! 젖으면 흥분한 거냐!!)
속으로 욕을 하는 유나를 무시하며 노인은 또다시 유나의 음부를 아까의 그 손가락으로 애무한 뒤 점차적으로 그 손가락을 유나의 질 안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흑!!>
질 안으로 마른 나뭇가지같은 손가락이 들어가는 불쾌감에 유나는 가볍게 비명을 질렀다. 노인은 그게 유나가 감흥을 느낀 걸로 착각하고 더 깊숙히 손가락을 집어넣더니 그 안에서 손가락을 돌리며 후볐다.
<아악!! 오, 오빠!!>
<그래. 좋지, 이년아!! >
노인은 유나의 비명을 오히려 즐기면서 잠시 손가락을 빼더니 손가락 하나를 더 붙여서 이제는 곧바 쑤셨다.
<아앗, 오빠, 그런 건 싫어요!!>
<싫긴 뭐가 싫어. 이걸로 아주 홍콩 보내줄게.>
노인은 두 손가락을 유나의 질 안에서 거칠게 쑤셔댔고 유나도 결국 노인의 손장난에 싫든 좋든 감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앗, 아응, 오빠. 이제 그만.. 아앙앙~~~>
노인은 유나가 손가락 애무로 암흥을 확실히 느끼는 걸 인식하자 더더욱 변태적인 충동을 느끼고 계속 유나의 질 안을 손가락으로 유린했다. 유나의 질에서 하염없이 애액이 분비되었고 유나의 하체와 노인의 손이 애액으로 흠뻑 젖었다.
결국 유나는 노인의 손에 절정을 느꼈다.
<하앙~~~!!!>
유나는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걸쭉한 액체를 노인의 손바닥에 쏟아냈다.
그 광경에 노인은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그 액체를 자신의 잔뜩 발기한 성기에 듬쁨 발랐다.
<쌍년.. 어땠냐, 좋았냐?크크크~~~>
유나는 절정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완전히 의자에 엎드린 채 탱탕한 엉덩이를 쳐든 모습은 노인의 색욕을 자극했다. 문득 노인의 눈길이 유나의 흠뻑 젖은 채로 개화한 꽃잎위의 조그마한 국화菊花꽃으로 갔다.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도 네년을 보내주지...>
<네?, 오빠. 그게 무슨 말이에요?>
유나의 질문에 노인은 대답없이 간교한 웃음만 흘리고 있었다.
곧이어 유나의 애액으로 젖은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아누스 위를 지나가면서 그 주변을 유나의 애액으로 적셨다. 유나는 설마하며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이윽고 노인의 손가락이 유나의 아누스로 침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 자, 잠깐!! 오빠!! 거긴는 안돼요!!>
<안돼긴 뭐가 안돼? 이년, 말 잘 듣겠다고 했어, 안했어? 내 말 한마디면 여기 문 닫고 여기 년놈들 몽땅 성매매 방지법 위반으로 콩밥 먹게 하는 수가 있어.>
노인은 유나에게 협박까지 하기 시작했다.
곧이어서 노인은 손가락을 서서히 돌려가면서 유나의 직장直腸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아흑!! >
유나는 처음으로 수치심이 반 이상 섞인 고통을 느꼈다. 그녀 자신의 풍부한 성경험에서 애널섹스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단지 손님에게 서비스로 아누스를 애무해 주거나 받은 일은 있지만...
노인은 유나가 괴로워하든 말든 긴 손가락을 그대로 유나의 아누스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아까 음부에서 한 것처럼 그 안에서 돌렸다. 유나는 직장 안에서 뭔가 징그러운게 기어다니는 소름끼치는 감촉과 함께 구역질을 느꼈다.
(이, 변태새끼!!)
유나는 속으로 노인에게 욕을 퍼부우면서 통증과 역겨움을 간신히 참아내었다.
노인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이물질의 감촉이 익숙치 않은 직장 안을 휘저었고 그 행동에서 일종의 희열을 느꼈다.
<아앙~~!!>
유나의 신음소리를 교성으로 착각한 노인은 더더욱 유나의 직장 안을 휘젖고 쑤셨다. 잠시뒤에 유나의 아누스는 전에 없이 넓어졌고 노인은 이제 더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유나는 아누스가 화끈거리는 기분이었다.
노인은 다시 말라서 뻣뻣해진 애액 대신에 서비스에 사용되는 젤을 유나의 엉덩이 골짜기와
자신의 불기둥에 듬X 발랐다. 곧이어서 유나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잡아 고정시킨 후 자신의 불기둥을 잡아서 귀두를 거의 닫혀지려는 유나의 아누스로 조준했다.
유나는 그 광경을 보고 아연했다.
노인의 불기둥은 그대로 기세좋게 유나의 직장 안으로 들어갔다.
"푸~~~~~~~~~~~~~~~~~악"
<아윽!!! >
유나는 굵직한 물체가 자신의 항문肛門을 찢다시피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고통을 이를 악물고 참아내야 했다.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이 뭔가 꽉 옥죄어 오는 느낌에 묘한 흥분을 느꼈다.
실은 노인도 애널섹스가 처음이었다. 포르노 비디오에서 애널섹스 장면을 보고 언젠가 해 보겠다고 벼르던 참이었다. 노인은 자신의 불기둥을 속박하는 압박감과 여자의 아누스를 범한다는 변태적인 욕정에 도취되어서 나이가 무색한 강렬한 허리 율동으로 유나의 직장 안으로
자신의 불기둥을 박아나갔다.
<아흑!! 아?! 오, 오빠!! 제발... 살살!! >
<어떻냐, 이년!! 너도 좋지, 응? 색달라서 흥분되지? 이 걸레같은 년!! 이 갈보년!!>
유나의 고통스런 신음소리에 노인은 가학적인 흥분에 휩싸여서 더더욱 세차게 유나의 직장 안을 파고들었다. 유나는 다소 흥분도 느끼긴 했지만 그보다는 고통의 정도가 더해갔다.
아누스는 젤의 작용으로 쉽게 불기둥을 수용하긴 했지만 대신에 미세하게나마 파열되어서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유나의 직장에서 일시 뽑아져 나오는 노인의 불기둥에 약간의 피가 묻어나왔지만 노인은 그것까지는 보지 못했고 설령 보았다 해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욕정에만 충실할 따름이었다. 유나는 자신의 직장 안으로 거대하고 딱딱한 살덩이가 계속 파고들면서 후벼지는 고통에 휩싸였다.
<아악!! 하악!! 아아~~~~~~~~~~~~~>
<크흑!! 으윽!! 이 씨팔년!! 어떻냐, 후장을 따이는 기분이, 응?>
직장의 살인적인 조임에 완전히 흥분된 노인은 계속해서 유나에게 천박한 욕을 퍼부으면서 몸을 흔들었고 이윽고 뭔가가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어어어~~ 나, 나온다!!>
노인의 불기둥은 직장의 조임에 더 버티지 못하고 걸쭉한 정액을 유나의 내장 안으로 방출했다.
내장에서의 뜨거운 기운과 아누스에서의 고통은 유나에게 다른 의미로 감흥을 안겼다.
<아아아~!!>
유나의 비명에 노인은 자극이 되어서 더더욱 직장 깊숙히 불기둥을 밀어 넣으며 정액을 주입했다. 유나는 마지막으로 고통에 찬 감흥을 느낀 뒤 그대로 의자 위에 축 늘어졌다.
노인은 그로부터 저 잠시후에 유나의 아누스에서 불기둥을 뽑았다. 불기둥을 뽑은 노인은 그걸 그대로 유나의 입술에 대었다.
<빨어, 어서!!>
유나는 기계적으로 노인의 불기둥을 입에 넣고 빨았다. 비릿한 정액과 함께 약간 구린 역한 맛이 느껴졌지만 유나는 하체에서 느껴지는 후끈거림과 아직도 쑤셔지는 듯한 고통, 그 외의 참담한 기분으로 몸을 추츠릴 기운도 남아있지 않았다.
유나에게 입으로 자신의 음경을 닦도록 한 노인은 돈뭉치를 유나의 눈 앞에 흩뿌리듯 던져주었다. 확실히 대단한 금액임은 확실했지만 오히려 유나의 참담함만 더할 분이었다.
<이제부터 네년을 특별히 예뻐해 주지, 네년도 이번처럼 말만 잘 들으면 짭짤할 거야, 알았어? 크크크~~~ >
유나의 기분은 아랑곳 없이 노인은 간사하게 웃으며 자신이 유린한 유나의 하체를 응시했다. 한동안 계속 넓어졌다가 다시 좁아지기 시작하는 구멍 사이로 노인이 싸질러 놓은 정액이 스물스물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쌍년!!>
노인은 유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유나의 엉덩이에 빨갛게 손자국이 생겼다.
홀 밖으로 나왔더니 성진과 사장이 몇몇 사내와 같이 서 있었고 그 뒤에 성진의 만류에도 따라나온 은숙이 초희와 같이 서 있었다.
<뭐야, 너희들.>
노인의 약간 당황함을 감춘 거만한 어조로 물었다. 그러다 뒤에 그 앞으로 나오는 은숙을 보자 노인은 한달 전에 자신이 한 짓은 생각지 않고 짐짓 엄한 표정으로 물었다.
<오래간만이군, 은숙이. 그래 전에 나한테 저지른 무례는 반성했나?>
은숙은 전에 없이 차가운 표정으로 노인을 지나쳐 버린 뒤 초희와 함께 홀 안으로 들어섰다.
<유나야. 괜찮니?>
유나는 옷 매무새를 바로 하고 있었지만 가랑이 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바닥으로 흘러내려서
참담한 상황을 증언하고 있었다.
<괘, 괜찮아.>
하지만 말과는 달리 얼굴이 새파래 있었다. 그녀가 노인에게 당한 고통과 모욕의 정도가 괜찮다는 정도로는 얼버무릴 상황이 아니었다.
<저, 저런 싸가지 없는 년!!>
노인은 은숙이 자신을 무시해버리자 짐짓 화를 냈다.
<싸가지고 나발이고 영감, 잠깐 나좀 보실까?>
사장은 노기가 등등한 표정으로 노인을 노려보았다.
<아니, 이자식!! 너 임마 나이가 몇살이야!! 뭔데 나한테 반말 짓거리야!!>
나이가 노인에게는 대략 아들뻘 정도인 사장이 험악한 표정으로 하댓말을 하자 나이를 들먹이면서 반발했다. 하지만 다소 건장해 보이고 흰 색 얇은 정장 안의 남방을 풀어헤쳐 털이 무성한 가슴을 드러내 다소 조폭삘이 나는 사장의 험악한 표정에 노인은 당장은 주눅이 들었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어!! 그리고 적어도 영감보다는 나이를 제대로 먹었다고 생각해. 영감이 얼마나 대단한 작자인지 몰라도 지금 내 손에 죽어나가고 싶지 않으면 일단 말 듣는게 좋을 거야. 아니, 이자리에서 강간죄로 집어넣어 줄까? >
<집어 넣는다고? 그럼 네놈이 성매매 방지법으로 들어갈텐데?>
노인의 위협에 사장은 코웃음을 쳤다.
<흥!! 성매매 방지법? 여기는 이발소에 마사지 센터로만 등록되어 있고 성매매 하는 곳도 아닐 뿐더러 했다는 증거도 없어. 당신이 우리 종업원을 능욕했다는 증거만 있지.>
사장은 노인을 끌고 오게 하여 컴퓨터 앞에 세웠다. 방금전에 홀에서 유나를 범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이..... 이...... >
노인은 그 광경에 새파랗에 질려버렸다. 사장은 썩소를 지으며 노인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콕콕 눌렀다.
<당신, 듣자하니 이 동네에서 잘나가는 교회 목사라며? 영감만 개망신 톡톡히 당할 걸? 교회목사가 이발소에서 종업원을 강간했다. 이거 아주 볼만한 뉴스 기사거리겠구만!! 당신네 그 잘나빠진 하나님이 아주 좋아하시겠어!!>
사장의 위협적인 발언에 노인은 내심 겁에 질려서 할 말을 잊었다.
결국 노인은 사장에게는 앞으로 이발소에 출입을 금하고 은숙에게 집적거리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했다. 사장은 노인에게 은숙과 유나에게 저지른 잘못을 사죄하게 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 유나에게는 사장의 부하에게 돈을 찾아오게 해 피해보상까지 했다. 하지만 노인의 수난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노인은 한참뒤에야 풀려났다. 생각같아서는 자신에게 수모를 준 사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싶지만 워낙에 약점이 많이 잡혀서 그럴 수가 없었다.
<모, 목사님. 왜 이제 오십니까?>
비서관과 집사 한명이 노인을 다급한 목소리로 맞이했다.
<왜. 무슨일이야?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이라도 하셨어?>
완전히 초주검이 되어 아무런 기력도 없는 노인은 짜증스럽게 반문했다.
<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시설들에 검찰 실사단이 들이닥쳤다고 합니다. >
<뭐?!!>
드디에 올 것이 온 것이었다.
노인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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