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화
4. 변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이다
여자에게 있어서 유방이란 제 2의 성기라 한다. 만약에 여자가 느닷없이 알몸이
될 경우 여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유방을 먼저 가린다. 많은 화가들이 누드를 그릴
때도 여자의 유방에 촛점을 맞춘다. 성기 그 자체는 별로 아름다운 부분이 아니다.
말과 함께 자연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곡선을 이룬다는 여체도 사실은 유방이
이루는 완만한 것 같으면서도 급한 곡선일 것이다.
산모가 되어서 아기에게 젖을 빨릴 때는 모성애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 순간에
도 여자는 유두가 빨리는 즐거움이 있다. 그래서 오래도록 젖을 떼지 못하는 아이
들을 보면, 엄마가 그것을 더 즐긴다는 데도 문제가 있다.
아이에게 젖을 빨리면서 핏줄이 통함을 느끼기도 하겠지만, 그것을 빨 때 느껴지
는 짜릿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자라면 비록 자식이지만, 유방을 빨리는
것이 수치스러워진다. 자식 앞에도 드러내놓을 수 없는 유방은 단순한 신체의 일부
분이라 기보다는 바로 또 하나의 성기이기 때문이다.
다음에 이야기하는 사례도 바로 이와 관련이 있다. 모성이 성적 교감으로 발전하
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본다. 모자간의 근친상간은 글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자기 몸으로 나온 자식을 다시 자기 속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가당찮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인간이란 그렇게 단순한 의미
를 가진 동물이 아니다.
탈무드에 "너가 나온 구멍으로 들어가지 마라" 라는 귀절이 있고, 모자상간을 가
장 천대시하여 빗댄 욕설이 우리나 서구 사회에 있는 것을 보면, 역설적으로는 그
런 일들이 존재하였다는 말도 된다.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자이다. 두 차례 상담을 했는데, 첫 번은 그 여자가 서른 네 살이었을 때이고, 두 번 째는 서른 여덟이었다. 첫 번 상담시 열 한 살 난 아들이 하나 있었다. 남편은 모 대학 강사였으며 생활은 비교적 안정된 중산층이었다. 전체적으로 명랑하고 밝은 분위기였고, 꾸밈이 없는 여자였다. 죄책감이라 기보다는 가벼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찾아 왔었다. 이제 그 여자의 이야기로 들어간다.
남편과의 결혼은 스물 두 살 때 했어요.
그때 전 대학 3학년이었고, 남편은 우리 과의 조교로서 선배이기도 했습니다. 유
난히 내게 친절하여서 그이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선배로 따르는 정
도였고, 차츰 시간이 지날 수록 사이가 깊어 졌습니다. 그이는 아주 매너가 좋고 성
품이 부드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남여 사이가 다 그렇듯이 만나는 횟수가 거듭할 수
록 애정의 표현도 깊어져서 애무나 키스만으로는 부족하여, 여관에 들어가기도 했
습니다. 어떤 때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그이의 실험실에서도 섹스를 나누기도 했고,
나의 자취방에서도 섹스를 하였습니다.
그이는 처음 부터 나에게 섹스가 아름다운 행위이며 즐거운 일이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맨 처음 섹스부터 그이에게서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아마 그것 때문
에 더욱 내가 그이와 섹스를 즐겼는지도 몰랐지요. 하여튼 그런 사이가 되고 보니
더 이상 떨어져 있기가 어려워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물론 양가에서도 별 반대가
없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다 큰 딸 자식을 객지에 홀로 둔다는 불안감이 사라지
고, 그이의 집에서는 예쁜 며느리 하나 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혼을 하자 마자 곧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별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이나 저나 서로 사랑해서 좋아
서 결혼한 것이니까, 불편할 일은 아니었어요.
아기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너무 귀였웠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인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하
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았습니다. 졸업을 하고 아이가 한 돌이
지났을 때 남편은 외국 대학으로 연수를 갔습니다. 같이 가려고 하였지만 기간이
짧아서 남편만 혼자 갔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남편과 나는 섹스를 즐겼습니다. 남편이 요구하는 체위는 거의 다
들어주고 더불어 즐겼지요. 가끔 남편은 스와핑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지만, 나로서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서 거절하였습니다. 단 남편이 내게서 떠나지 않는 조건이
라면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여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어차피 남자는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그럴 기회가 있는 것인데, 굳이 막아 보아야 거짓말밖에 할 수 없으니까
차라리 허용을 하자는 생각이었지요. 그런다고 남편이 아무 여자나 섹스 할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사회적인 지위와 체면이 그런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을 알
았으니까요.
남편이 집을 떠나자 나는 더욱 아들과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곁에 없어도
별로 허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들과 노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하
루가 다르게 재롱을 떠는 아들은 내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었습니다.
목욕을 같이하고, 잠자리도 같이 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제 유방을 만질 때는
간지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했습니다. 공중 목욕탕은 잘 가지 않고 집안의 욕실에
서 목욕을 했기에 언제나 아들과 같이 했습니다. 물 속에 앉아서 장난도 치고 아들
의 조그만 고추를 가지고 장난도 했습니다. 참 귀여운 물건이었지요. 그때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만든 생명에 대한 놀라움과 사랑이었지요.
아들은 참 총명하였습니다. 말도 빨리 배우고 걷는 것도 빨랐습니다. 그것이 제
자랑거리였지요.
아이가 세 살쯤 되자 제법 말을 잘 했습니다. 난 언제나 아이를 목욕 시켜주면
물기를 밖에 나와서 닦습니다. 거실에 큰 타월을 펴놓고 아이를 세워 놓고는 머리
부터 발끝까지 살피며 물기를 닦았습니다. 눈앞에 아이의 고추가 달랑거리면 더없
이 귀여웠습니다. 너무 귀여운 나머지 아이의 꼬추를 달랑 입에 넣을 때가 있었습
니다. 말랑말랑한 그 느낌이 참 좋았지요. 제가 아들과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였어
요. 아이를 눕혀놓고 고추를 빨거나 안고 뒹구는 것이 제 일과 중의 하나였습니다.
물론 그럴 때는 나도 벌거벗은 채 그대로였지요.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와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남편도 그런 것을 탓하지 않았
거든요. 오히려 같이 안고 뒹굴었으니까요.
그런 놀이는 제 일상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한참 자랄 때까지 그랬습니다.
아이가 여섯 살이 되자 유치원에 보내야 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간 그 시간이
제겐 참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돌아오면 반가워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우선 욕실로 데리고 가서 목욕부터 시켰지요. 그것은 나중에
커서도 외출하고 오면 반드시 손발을 씻는 것을 버릇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지
요.
그러던 어느 날. 여름이었습니다. 평상시처럼 나는 아이를 샤워시키고 닦아주면서
꼬추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엄마, 엄만 왜 내 꼬추만 만져?"
"이쁘니까 만지지"
"그래? 그럼 다른 아이들도 엄마가 고추 만져 주나?"
"아마, 그럴 걸?"
아이가 그렇게 묻자 난 참 대견했습니다. 스스로 감정을 가지고 의문을 품는 다
는 것이 자란다는 것을 뜻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랄 때 무섭게 자란다는
것을 몰랐지요.
"엄마"
"왜?"
"엄마가 내 꼬추 만지면 기분이 좋아?"
"그럼"
"그러면, 나도 엄마 꼬추 만지면 기분이 좋을까?"
"글쎄"
난 속으로 참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나도 엄마 꼬추 한 번 만져 보자"
아이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눈빛엔 아무런 저속함이 없고, 오히려 맑
은 빛이 가득했습니다.
"응, 만져봐도 좋은데, 어른 여자 꼬추는 좀 달라"
"뭐가?"
"너하고는 달리 예쁘지가 않거든"
"그래도 한 번 만져 봐"
아이가 말하자 나는 할 수 없이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려 주었습니다. 사
실 부끄럽기야 했지만 늘 같이 보여주던 것이라서 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
가 치마를 걷고 팬티를 내리고 일어서자 아이는 바로 제 눈앞에 있는 내 음부를 살
짝 손으로 건드렸습니다.
"털이 너무 많아"
"너도 어른 되면 털이 나게 되"
"아빠처럼?"
"응, 아빠처럼"
"근데, 냄새가 왜 이래?"
어느새 아이가 얼굴을 내 음부 앞으로 바싹 들이댔습니다. 난 속으로 얼굴이 뜨
거워졌습니다. 아침에 샤워하고는 아이가 올 때까지 샤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
지요.
"그래서, 어른 여자 꼬추는 이쁘지 않다 했지"
난 얼른 앉아서 샤워로 비데를 하였습니다.
다음 다음날 다시 욕실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아이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물장난
을 하다가, 목욕을 다 마친 다음 닦아 줄 때 다시 말을 하였습니다.
"엄마, 엄마 이젠 씻었으니 엄마 꼬추 한 번 만져봐도 되?"
난 참 당황했지만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응, 그래, 조금만 만져 봐"
아이는 좋아라하고 표정을 바꾸더니 내 음부를 살그머니 만졌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음모를 헤치고 제법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엄마, 이건 뭐야?"
"악, 그건..."
아이가 느닷없이 내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꼭 집었습니다. 난 허리가 앞으로
굽혀지며 짜릿한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쾌감은 아니고
민감한 부분의 자극이었지요.
"엄마, 아파?"
"응, 거긴 만지면 아픈 곳이야"
"그럼, 내가 호... 해 줄께"
아이는 입을 가져와서 내 음부에다가 입김을 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내가 입김을 잘 불어 주곤 했거든요. 아이는 그것을 생각한 모양이에요.
"호호, 됐다. 그만해 엄마 다 나았어"
이상한 감정에 그만 두게 하였습니다만, 하지만 별로 싫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약
간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 두 번 겪고 나니 아무런 생각이 없더군요.
"오늘은, 이상한 냄새가 안 난다"
아이는 맑은 웃음을 띠면서 날 올려다보았어요.
"응, 엄마도 같이 목욕했잖아"
그런 일들이 목욕을 할 때마다 계속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서로 만져 보는
정도였지요. 물론 지훈이(아들 이름)는 날마다 그렇게 저의 음부를 만져보려 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런 날도 있고, 다른 장난감에 정신을 팔고 있는 때도 있었
습니다.
그때 남편이 외국으로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나와의 섹스에서 아주 만
족하면서 우린 별 불만이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섹스에 몰입하게 된 것이 좀 탈이
었지요.
"당신, 이젠 나보다 더 밝혀"
남편은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숨기는 감정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지훈이
와의 장난도 털어놓았지요. 그러면 남편은 웃으면서 지훈이의 코를 눌렀습니다.
"야, 이놈아, 잘 못하면 넌 엄마와 섹스 하겠다"
"아이, 아이 듣는 데 못하는 말이 없어"
"허허, 나중에 이 놈이 커서 당신에게, 요구하면 어떡할거야?"
"설마, 엄마보고 그러기야 하겠어요?"
"모르지, 근친상간이란 것이 원래는 자연스런 것이거든"
"혹시 당신이 그런 경험 있는 거 아네요?"
"세상에 근친상간의 꿈을 꾸지 않는 남자가 어디 있나"
"어머, 그것 정말이에요?"
"남자가 되어 간다는 증명인데"
"그래요?"
"남자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가족이잖아. 여자도 글
서 자기 아버지나 오빠에게 첫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
"호호, 그렇군요"
남편은 이해심이 많았어요.
"혹시, 나중에 지훈이가 나하고 하자고 하면 어떡해요?"
"당신 알아서 해"
"어머, 그럼 해도 된다는 말이에요?"
"나 모르는 데서 하면 어떡할거야. 나도 할 수 없는 일이지. 그러나 조심하는 것이
낫지"
"혹시, 그런 일 있다고 해서, 나 쫓아내려는 것은 아니겠죠?"
"다 이해해. 하지만 서로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겠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우린 더욱 화기애애한 가족이었지요. 지
훈이는 나와 남편의 말을 그저 멀뚱하게 쳐다보고 있었지요.
남편이 외국을 나가고 나자 갑자기 허전해졌습니다. 그런 말을 주고받는 날은 의
례껏 남편의 거친 애무와 황홀한 섹스가 뒤따랐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옆에 없자
너무 허전한 것 있죠. 그래서 어느새 혼자 자위를 하게 되었지요. 전에도 가끔 혼자
서 자위를 할 때가 있었는데, 주로 나는 자위를 할 때, 물건을 질 내에 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엔 클리토리스를 만지다가 나중엔 바나나나, 가지 등을 넣고 흔들
지요. 그러면 아쉬운대로 풀리곤 했습니다.
남편이 떠난 뒤에도 지훈이와 나는 여전히 잘 놀았습니다. 그날도 목욕을 하고
아무도 없는 집이라 모자가 누드로 거실에 앉아서 서로 물기를 닦아주고 있었지요.
지훈이가 앞에 서 있는데, 어느새 키가 자랐는지 꼬추가 바로 눈 앞에서 달랑거리
더군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건드리니 방울 종처럼 달랑 거렸습니다. 아이는 간지럽
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자는 깔깔거리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지훈이 꼬추를 입에 물었
습니다. 말랑제리같은 감촉이었습니다. 좀 세게 쪽쪽 빨았더니 어느새 지훈이 꼬추
에 힘이 발딱 들어갔습니다. 그것이 귀여워서 더 세게 빨았더니 아이 얼굴이 빨개
지면서 울상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꼬추 빠니까, 오줌 마려"
"호호, 그건 오줌이 마련 것이 아니고,"
그러나 기분 좋은 것이라고는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나도 엄마 꼬추 한 번 빨아 보자"
지훈이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지훈이의 말에 특별히 거절한 것은 없었지만,
그것은 들어 줄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안돼"
"씨이, 왜 안 돼?"
"응, 어른, 여자 꼬추는 지훈이 것처럼 맛도 없고 재미없거든, 빨아도"
빤다는 말을 하니 참 이상했지요. 그래도 그 말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더군요.
"그럼 엄마 내 꼬추 빨면 재미있어?"
"호호, 그래"
그 날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며칠 있다가 다시 욕실에서 샤워를 하다가 지훈이
꼬추를 입에 넣었지요. 버릇이 붙어서 그랬나 봐요.
"오늘은 나도 엄마 꼬추 한 번 빨아보자"
"그렇게 해 보고 싶니?"
"응, 엄마만 재미있고 난 재미없잖아"
"그래, 그럼 잠깐. 엄마가 꼬추를 씻고 나서"
지훈이는 내가 비누칠을 하고 그곳을 씻는 것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만두게 하려다가, 겨우 여섯 살 난 아이가 무엇을 알겠느냐 싶어서 한 번 하자는
데로 하기로 했지요. 우선 물기를 다 닦은 다음 욕실에 둥근 걸상을 가져 와서 앉
았습니다. 그래야 지훈이 입과 내 음부 위치가 맞을 것 같았거든요.
"자, 이제 빨아 봐"
"응"
지훈이는 조그만 입을 오물거리면서 내 음부로 얼굴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입술
이 클리토리스를 물고 빨더군요.
"아얏"
지훈이가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깨물어서 통증이 왔습니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
였습니다.
"엄마, 많이 아파?"
지훈이는 걱정되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습니다.
"응, 그곳은 깨물면 안 되는 곳이야"
"그럼 호 해 주께"
지훈이가 입김을 불었습니다. 약간 통증이 지나가서 간질거렸지요. 지훈이는 다시
내 음부에 입을 대고 빨았습니다.
"엄마 꼬추는 꼭 조개 같아"
"호호, 그러니?"
이상하게도 아들이 내 음부를 빠는데 온몸에 소름이 끼치듯이 짜릿한 전율이 왔
습니다. 내 의지와는 다르게 질에서는 음액이 흘러 나왔지요.
"그만해 이젠"
지훈이는 입을 떼었습니다. 약간 아쉬웠지요. 그만큼 내가 흥분이 왔다는 소리였
지요.
"먼저 나가 있어라"
지훈이를 먼저 내 보낸 것은 자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훈이가 나가자 난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넣을 것이 없어서 손가락으로 넣어서 만족하려 했습니다.
이날 이후 우린 나는 일부러 지훈이 꼬출 빨았습니다. 그러면 종훈이도 내 것을
빨려고 하거든요. 난 지훈이에게 내 음부를 맡기고는 흥분을 맛보았지요.
"엄마, 여기에서 눈물이 나오네"
지훈이가 내 질에서 흘러나오는 액을 보았어요.
"응. 지훈이가 엄마 꼬추를 빠니까, 그것이 기뻐서 그런가봐"
"내가 닦아 줄께"
지훈이가 작고 부드러운 손바닥으로 내 꽃잎을 쓰다듬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더
욱 흥분이 되었지요.
"지훈아, 손을 넣어 봐"
나는 아이에게 내 질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지훈이는 내 말
대로 하였지만 처음에는 망설였어요. 이미 내 그곳은 애액으로 젖어 있었거든요.
"엄마, 이상해"
"뭐 가?"
"엄마가 많이 아픈가 봐"
"아픈 게 아니구..."
"눈물이 많이 흘렀어"
"호호, 그래 아파. 다시 호 해줘"
지훈이는 손가락을 얼른 빼고, 입술을 꼬무작 거리며 접근 시켰습니다. 이상하게
도 지훈이가 그곳을 빨아 주어도 흥분이 되더군요. 남편이 오랄 애무를 할 때와는
다르지만 하여튼 흥분감은 흥분감이었습니다. 지훈이는 조금 그렇게 하다가 그만
두었지요. 난 다시 자위를 하였고요.
이런 일이 우리 모자간의 일과처럼 되었습니다. 내가 지훈이의 꼬추를 빨면 지훈
이는 습관처럼 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내 음부를 빨았습니다. 그리고 난 자
위를 하였고요. 어느 날은 지훈이가 내가 자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창 바나나를
밀어 넣고 있는데, 지훈이가 불쑥 들어왔습니다.
"어? 엄마. 바나나로 뭐 해?"
"응. 엄마 고추가 아파서, 지금 치료하고 있어"
호호. 엉겁결에 둘러댄 거짓 말이었지요.
하지만 지훈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날 바라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바나나가 내 음
부 속에 들어간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되었겠지요.
"많이 아파?"
"아니, 이젠 다 나았어. 좀 가려워서 그랬거든."
"내가 해 줄까?"
"그래 줄래?"
지훈이는 작은 손가락으로 바나나가 빠져나간 질 속에 넣었습니다. 이리 저리 돌
리는데, 약간은 기분이 새로워졌지요. 스스로 생각해도 얼굴 뜨거운 일이었지만, 그
래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지훈이가 불쑥불쑥 자랐습니다. 우리 모자는 물론 같은 장난을 계
속 하였고요. 이제는 아주 당연한 일처럼 서로 애무를 하였지요. 물론 처음에는 장
난이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애무에 가까워졌습니다.
"지훈아, 우리 이러는 것, 절대 딴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되"
"왜"
"음... 다른 사람들은 하지 않거든, 이런 일"
"그래?"
"남이 알면 흉볼 수 있어."
"그래, 알았어"
혹시 지훈이가 친구하고 놀다가, 이런 일을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의 구설수에 오
를 수 있거든요. 비밀스러운 일이 한 가지 생긴 것이지요. 아이가 커 갈 수록 사실
은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았어요. 어릴 때는 그저 엄마와 아들의 격의 없는 장난으로
생각할 수 있었지만, 엄연히 섹스 놀이였거든요. 근친상간임에는 틀림없는 일이었습
니다. 그것이 가장 마음에 걸렸지요. 남편도 가끔은 걱정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신 그러다가 정말 지훈이 하고, 섹스 하는 것 아냐?"
"어머,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야"
"그럼 지금 지훈이 하고 하는 것 그만 둘까?"
"그건 당신 마음인데...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 해"
"설마, 그런 일이야 있겠어. 차마 지훈하고야 어떻게 해"
"뭐, 섹스야 분위기만 맞으면 누구나하고 할 수 있는 것이지"
"당신 은근히 해보라는 말투네"
"하하. 그것은 아니고... 당신 마음으로 할 것이지만, 조심하라는 말이야"
"호호, 알았어."
"그러지 말고, 우리 스와핑 해 볼래?"
"스와핑?"
"몰라?"
"듣긴 들었는데, 가능한 일이 아니잖아"
"상대만 잘 만나면 가능하지"
"그만 둬, 난 당신하고 하는 것만 해도 충분해"
남편은 비교적 섹스에 대해 트인 사람이었지요. 그래서 더욱 지훈이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는지 몰라요.
남편이 연구실에서 일하느라고 밤에 돌아오지 않는 날이면 지훈이와 같이 자곤
했지요. 물론 서로 그곳을 빨아주는 장난을 계속 했구요. 섹스가 아쉬우면 지훈이
꼬추를 만지작거렸어요. 꼬추가 작아서 섹스가 가능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넣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것보다는 어서 지훈이가
자라서 꼬추가 좀 커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했지요.
여기까지가 이 여자와의 일 차 상담이었습니다. 그때가 지훈이란 아들이 열 한
살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마지막에 만약 자기 아들과 섹스를 하면 어떻게 될 것인
가를 물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는 아직 아들과 섹스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 여자에게 이미 섹스를 한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섹스란 것이
꼭 성기의 결합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의 은밀한 곳을 만지고 즐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섹스 행위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 성기 결합을 하던, 안 하던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다. 문제는 섹스를 하느냐 아니냐가 아니고, 섹스를 한 후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내 예상은 그 여자는 결국 아들과 섹스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미 그 여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그런 섹스 향연에 빠져 버리고 말았
던 것이지요.
이 여자의 다음 이야기는 이어서 하겠습니다.
단지 순서에 따라서 제가 상담일지를 보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이 여자의 다
음 이야기는 순서가 밀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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